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52:24

김민우(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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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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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290><colcolor=#fff> 울산 HD FC No. 10
VC
김민우
金敃友 | Kim Min-woo
출생 1990년 2월 25일 ([age(1990-02-25)]세)[1]
경상남도 진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 체중 66kg
포지션 윙어, 윙백, 미드필더[2], 레프트백[3]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004290><colcolor=#fff> 선수 사간 도스 (2010~2016)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7~2021)

상주 상무 FC (2018~2019 / 군 복무)
청두 룽청 (2022~2023)
울산 HD FC (2024~ )
기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2022~ / 이사)
국가대표 22경기 1골 (대한민국 / 201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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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290><colcolor=#fff> 학력 진주봉래초등학교 (전학)
삼전초등학교 (졸업)
배재중학교 (졸업)
언남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 중퇴)
가족 부모님
아내 오미경
아들 김이안(2022년 1월 21일생)
종교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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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輝く鳥栖の10番、いつもいつまでも愛してる(빛나는 도스의 10번, 언제나 언제까지나 사랑한다) (Sagantino)
사간 도스 시절, 2016.11.12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승리의 푸른 날개
빅버드 소개 멘트
중원의 원동력
빅 크라운 소개 멘트
대한민국 국적의 울산 HD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

2.1. 사간 도스

김민우의 사간 도스 마지막 경기.

파일:MinWooKim.jpg

연세대학교 축구부 소속으로 1학년 2학기에 PSV 에인트호번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가 축구부에서 쫓겨났다. 자세한 건 논란 항목 참조.[4]
2010년 1월, K리그 드래프트 대신 J2리그 소속 사간 도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신인임에도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을 만큼 팀에서 큰 기대를 모으며 입단했다.

2.1.1. 2010 시즌

프로 데뷔전인 J2리그 개막전부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인 김민우는 시즌 내내 마쓰모토 이쿠오 감독과 윤정환 수석코치의 신임을 받았다.

5월 9일 오이타 트리니타 원정에서 프로 데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 팀의 4:3 극적인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주전으로 나섰지만 9월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시즌 아웃됐고 팀은 승격에 실패했다.

리그 24경기 4득점 6도움, 일왕배 2경기에 나서는 등 인상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다.

2.1.2. 2011 시즌

작년에 감독 대행직을 하던 윤정환이 본격적으로 정식 감독에 선임된 첫 시즌.

시즌 초반 주전 경쟁을 했지만 5월부터 윤정환호의 핵심으로 거듭난 김민우는 2선 공격수는 물론 왼쪽 풀백을 오가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9월 14일 파지아노 오카야마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맹활약하며 도스의 J2리그 준우승과 창단 첫 J1리그 승격에 공헌했다.

리그 28경기 7득점 3도움으로 데뷔 첫 두 자리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1.3. 2012 시즌

J1리그 데뷔 두 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1부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으나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홍명보호에 최종 탈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시즌 36경기 2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시즌이 됐다.

2.1.4. 2013 시즌

2013년 11월 24일 리그에서 리오넬 메시를 연상케하는 폭풍 드리블에 이은 골을 터뜨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즌 41경기 5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2.1.5. 2016 시즌

군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기 마지막 시즌인 2016 시즌, 사간 도스는 그 마지막을 기리기 위해 김민우를 2016 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구단 창단 최초 외국인 주장이자, 2000년 홍명보, 2015년 정우영에 이어 한국인 역대 세번째 J1리그 팀 주장이 됐다.

또한 전역 후 그의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김민우의 등번호인 10번을 그가 전역하는 시기인 2020년까지 결번으로 처리하고, 10월 29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가졌던 홈 고별전에서 경기 종료 후 사간티노[5]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김민우를 팀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대우하며 아낌없는 사랑을 줬다.[6]

사간 도스에서의 마지막 기록은 2016 시즌 36경기 5골이며, 통산 244경기 31득점 38도움이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파일:5723_9901_3555.jpg

2016 시즌이 종료된 후 병역 해결을 위해 귀국하였다. ## 이후 국내 팀들과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최종적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1년 계약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 입대하는 홍철의 대체 및 노쇠화를 염두에 둬야 하는 염기훈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2.1. 2017 시즌

2017년 초반부터 좋은 모습이다. 특히 개막전 슈퍼매치 전반 11분에 터트린 선제골은 많은 주목을 끌기도. 3-4-3의 윙백, 즉 이전의 역할보다는 다소 아래로 내려앉은 위치에서 출전 중이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국대에 뽑혔으나 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결국 제외되었고, 김보경과 교체되었다.[7] 근육 부상인데, 3주 안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후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올해의 골 후보가 될 정도로 기가 막힌 골을 넣었다. 조나탄이 위치한 오른쪽에서 김민우가 있는 왼쪽으로 롱 패스를 했고, 자기 앞에 아무도 없자 김민우는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걸로 득점에 성공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잘 빨려들어갔다.

이후로도 거의 모든 전문가들에 의해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레프트 윙백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도 노예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부상이 없다면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 중이다. 그리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슈틸리케호(비록 부상으로 낙마), 신태용호에 연이어 승선하게 된다

오버래핑 후 정교한 크로스가 주무기였던 홍철과 달리, 준수한 돌파력을 바탕으로 어시스트는 물론, 기회가 오면 직접 마무리를 짓는 스타일. 홍철의 공백을 훌륭하게 잘 메꿔주고 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 사이에서는 어떻게든 병역을 마친 뒤에도 붙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8]

다만 올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 자체가 문제 해결을 위해 1년만 계약을 한 상황이라 김민우가 전역한 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복귀할 확률은 그다지 높지는 않으며 또한 사간 도스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도스에서 기간 결번을 걸어둘 정도로 김민우에 대해 갖는 기대가 크기에 전역 이후 사간 도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선은 상무에 지원한 상황이다.

2.2.2. 상주 상무 FC (군 복무)

2.2.2.1. 2018 시즌
2018 시즌을 앞두고 군 복무를 위해 상무에 입대했다.

그러나 괌으로 떠났던 상주 상무 최초의 해외 전지 훈련에서 김병오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즉시 훈련이 취소되었고, 귀국 후 제식 훈련과 정신 교육이 이어지며 팀 훈련도 거의 하지 못했다. 군사 훈련 공백에 이어 이런 사정까지 겹치자 프리 시즌에 훈련다운 훈련도 제대로 못 해보고 시즌이 시작되었다.

포백을 사용하는 상주 상무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였지만,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 수원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부진하였다. 2018년 7월 28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시즌 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6연패를 끊는 데 기여했다.
2.2.2.2. 2019 시즌
2019 시즌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전역 후에는 일단 수원으로 돌아가 남은 계약 기간을 마무리하고 사간 도스로 복귀한다고 한다.

2019 K리그1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전에 박용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프리킥 상황에서 김영빈이 띄워 준 공을 밀어 넣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2:0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전반 8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영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본인은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4:2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2019 시즌에 사간 도스의 메인 스폰서 Cygames의 지원이 끊겼고 토레스에게 돈을 몰빵하면서 팀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없진 않다. 하지만, 토레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다시금 김민우를 재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2.2.3. 2019 시즌

2019년 9월 17일로 만기 전역하였다. 등번호는 기존에 달던 번호 그대로 11번[9]. 복귀하자마자 상주와의 경기를 치렀는데 바로 득점을 했다. 단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FA컵 결승전에서도 1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2.4. 2020 시즌

2020년 1월 6일, 수원과 재계약했다. 등번호도 사간 도스에서 썼던 10번으로 바꿨다. 이임생 감독은 사간 도스로 돌아간다는 선택지도 있는 김민우가 수원에 남아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 전역 후 도스에 돌아가겠다는 고별 편지는 적어도 당장은 지키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도스는 재정 악화로 앞으로의 시즌도 강등권에서 허우적거릴 가능성이 크고, 다음 시즌 개막 이전에 김민우는 만 30세가 되는데 축구선수로는 마지막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나이인지라 마지막 전성기를 강등권에서 보내기는 곤란한 것도 현실적 문제다.

수원에 잔류하게 됨과 동시에 최성근의 부상으로 인한 부재가 길어지면서 실질적인 부주장 역할을 대행하게 되었다.[10] 감독이 바뀌면서는 최성근이 출전했음에도 염기훈의 부재 상황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라운드 강원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성남전에서 박스 모서리에서 기가 막힌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포항전에서 크로스를 머리로 떨궈놓으며 타가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2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타가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7라운드 강원전에서 좋은 프리킥 크로스로 헨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올 시즌 리그에서 27경기로 전경기에 출전하였다.

2020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주장완장을 차게 되었다. 1주장인 염기훈이 A급 지도자 교육으로 인해 결장하기 때문이다.

ACL 16강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측면으로 찢어주는 패스로 김태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김건희와의 2:1 패스를 받은 이후 골키퍼의 가랑이를 갈라버리는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2.2.5. 2021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메인 포메이션이 3-5-2가 되고, 좌측 윙백에 이기제가 합류하면서, 김민우는 이전보다는 중앙에서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주장을 맡기도 하였고, 한석종이라는 수준급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후방에서 버텨주는 만큼, 김민우는 전방에서 팀을 지휘하거나 직접 공격에 가담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3월 7일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김태환의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김민우의 결승골로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해당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고, 팀 동료 김태환, 이기제와 함께 2021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3월의 게토레이 G MOMENT AWARD에 선정된 것은 덤.

5월 9일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정상빈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함과 동시에 중앙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팀의 1 : 3 승리에 기여하였다. 5월 19일자 리그 17라운드 대구 FC 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5월 23일의 리그 18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서는 수비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강한 발리슛으로 때려내 동점을 만들어냈다. 19라운드 슈퍼매치에서도 한골을 추가하며 팀의 0-3 대승을 이끌었다. 고종수의 세레모니는 덤으로, 이 세레모니로 당해 베스트 포토상을 받은 건 덤의 덤이다.

8월 22일의 리그 26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는 김태환정상빈에게 파울을 범하며 내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11]

31라운드 홈에서 열린 강원 FC전에서 전반전 36분 신세계의 패스미스를 끊어내고 정상빈에게 공을 연결했고 정상빈은 골키퍼까지 제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직접 골을 넣기도 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었다. 이렇게 11경기만에 소중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11월 21일의 리그 36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선 후반 1분에 이기제의 코너킥을 반대편 포스트에서 밀어넣어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또 다시 동점골을 기록하나 싶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수원은 2:1로 패했다.

2021시즌의 성적을 인정받아 2021 K리그1 베스트 11 MF 부문 후보 중 1명으로 선정되었다. 2021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3경기 출전 6골 3도움.

2022년 1월 24일 서정원 감독이있는 청두 룽청으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문제는 과거 송민규와 마찬가지로 감독에게 알리지 않고 이적을 추진했다고 알려져 수원 팬덤에선 논란이 되고 있다. 더구나 이미 시즌 개막 직전이라 이제 와서 대체자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팬들은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중. 다행히 대구 FC에서 정승원을 대체자로 대려오며 급한 불을 껐고 박건하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감독 패싱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논란은 종식됐다.

2022년 2월 7일, 수원 삼성이 김민우의 이적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청두 룽청행이 확정되었다.

2.3. 청두 룽청

2월 11일 중국에서 자가격리가 끝나자마자 수원은 정식으로 청두 룽청으로의 이적을 공식발표했다.

김민우는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이적 사가에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감독 패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감독님구단의 이적 허가가 없었다면 애초에 이루어지지 않았을 이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서도 심정을 밝히며, 수원에 대한 애정을 밝혀 팬들과의 오해를 풀었다.

2.3.1. 2022 시즌

등번호는 11번을 받았다.
코로나 여파 때문에 리그가 6월에 개막했고 바로 개막전에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그 2라운드 베이징 궈안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청두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애초에 전력 차도 차이지만 저 날 청두 선수만 3명이 퇴장당한 상황이라 2-3으로 진게 용할 정도다.

리그 8라운드 스자좡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에 득점을 기록하며 첫 득점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중국에선 왼쪽 수비수도 번갈아 보는 중이다.

리그 최종 성적은 전 경기인 34경기에 선발 출전해 4골 7도움으로 팀 내 득점 3위, 도움 1위, 공격 포인트 2위를 기록하고 노카드에 34경기 평균 시간 90분,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선발 2회라는 그야말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승격팀인데도 5위와 챔피언스 리그 예선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현재 1월 15일에 끝나는 CFA컵 8강에 진출한 상태인데 우승 시 첫 타이틀도 얻게 된다. 단 우승 시 AFC컵 진출이라 타이틀과 상금을 제외하면 얻는 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1차전인 상하이 하이강과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며 사실상 준결승전 진출은 물 건너갔고 본인은 명단 제외되었다.
2차전도 같은 스코어로 대패하며 합산스코어 0-8이라는 기록과 함께 시즌을 마감.

2.3.2. 2023 시즌

5월까지 5득점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6월에 부상으로 한 달 간 결장했다.

리그 24경기 6득점 5도움으로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청두와는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나 울산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24년 1월 1일 홍명보 감독이 있는 울산 HD FC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현재 오피셜 촬영도 마쳤고, 전지 훈련에도 동행했으나 청두와의 서류상 계약 기간이 1월 31일까지라 영입 공식 발표는 약간 늦어지게 됐다. 다만, ACL 토너먼트 스쿼드 추가 등록 마감일이 1월 23일까지라서 울산이 청두와의 대화 끝에 계약 기간을 1월 22일까지 줄이는 것으로 합의를 보는 데 성공했다. 김민우의 오피셜 또한 이때 볼 수 있을 듯 하다.

2.4. 울산 HD FC

2024년 1월 23일 울산은 김민우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중국 산둥 타이산으로 떠난 바코의 번호이자, 수원에서 달았던 10번을 배정받았다.[12]

2.4.1. 2024 시즌

팀에 합류하자 마자 울산의 부주장에 선임됐다. 선수 소개 멘트는 중원의 원동력.

방포레 고후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울산 데뷔전을 치렀고, 날카로운 크로스 몇 번과 더불어 좌측 윙백, 미드필더를 쉴새없이 오가는 멀티 능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전반 43분 박스 안에서 영리한 움직임으로 PK를 유도하며 주민규의 추가골에 기여했다. 후반 31분 주장 김기희가 교체 아웃되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소화하다가 후반 38분 이동경과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3:0으로 승리.

2차전에서는 후반 31분 이동경과 교체 투입되었다.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4분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로 아다일톤에게 공을 내줬으나 미츠히라 카즈시가 홈런을 때리며 실점하지 않았다.[13] 후반 추가시간 4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아 설영우에게 내준 볼이 엄원상의 컷백을 거쳐 주민규의 추가골로 연결되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전반 2분 주민규를 향한 김영권의 롱패스를 아스프로가 헤더로 끊어냈으나 그 공을 받아 돌파한 후 땅볼 크로스를 날렸고 아타루가 받아 슈팅했으나 황인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5분에는 김영권의 롱패스를 받아 돌아선 후 수비 3명을 앞에 두고 슈팅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 27분 루빅손과 교체 아웃되며 울산 소속으로 치른 리그 첫 경기를 마쳤다.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CL 8강 1차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지현과 교체 투입되어 45분을 소화했다.

리그 2라운드 김천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초반 박스 안에서 안일한 수비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PK를 내줬는데, 이 PK로 후반전 김천이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서 한 골 차로 쫒아온 스노우볼이 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3:2로 신승을 거뒀다.

리그 6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후반 86분 이청용과 교체되어 필드를 밟았고, 후반 추가시간 울산의 역습 상황에서 골문 앞에서 주민규에게 패스를 내 주며 주민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 K리그 복귀 후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교체 투입되었지만 슈팅이 전부 빗나가는 등 공수 양면에서 영 시원찮은 모습만 보였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어 버렸고, 승부차기에서 양 팀이 4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킨 상황에서 5번 키커로 나섰으나 구석으로 너무 약하게 찬 공이 정확히 막혀버리며 실축하고 말았다. 결국 김민우의 실축으로 인해 울산의 결승 진출이 좌절되어 버렸고, 4강 탈락의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14] 경기 후 죄책감에 한참을 오열하기도 했다.

9라운드 대구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공격에선 존재감이 거의 없는 수준이였고, 전반 막판 수비하는 과정에서 조현우의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선제 실점에도 관여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타루와 교체됐다.

순연경기 8라운드 광주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왔으나, 전반 7분 심상민이 코 부상으로 인해 아타루와 조기 교체되면서 레프트백으로 자리를 옮겼다. 상대의 결정적인 슛을 블록해내거나 후반 막판 시도한 크로스가 포포비치의 머리를 맞고 엄원상에게 이어져 만회골의 기점이 되는 등 활약도 몇 차례 했지만, 패스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14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35분 박스안 혼전상황 속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드디어 울산 데뷔골을 기록,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17라운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으나 최악의 활약을 선보였다. 김민우 투입 후 서울의 우측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한 데다 두 골 실점 장면에서도 최준과 임상협의 크로스를 막지 못한 것이 기점이였고, 공격에서도 갑갑한 선택으로 팀의 찬스를 죄다 자신의 발로 날려먹으며 무승부의 원흉이 됐다.

서울전 무승부로 팬들의 민심은 최악으로 치닫았다. 현재까지는 왜 대려온 건지 모를 정도로 울산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트롤링에 가까운 영향력만 발휘하고 있으며, 가뜩이나 나이가 많은 울산 선수단의 평균 나이를 더욱 늘리고 있다.

FA컵 16강 경남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왔지만 2부 리그 꼴지팀을 상대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전반 막판 공격하는 최강민과 동선이 겹치는 바람에 최강민의 발을 걸어버리게 되면서 의도치 않은 팀킬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울산이 최악의 수비로 4골을 실점하며 탈락의 위기에 처한 그 순간, 연장 후반 막판 발에 쥐가 나 스탭이 꼬이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날린 슛이 아리랑볼 궤적을 그리는 로빙슛이 되어 버리면서 골망을 가르며 극적인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하면서 문현호와 함께 이 경기의 빠와 까를 미치게 만드는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연장전 풀타임을 뛰어 출전이 어렵겠다는 예상을 깨고 회복이 빨랐는지 제주 원정에 동행했다. 그리고 후반 14분 아타루의 발목 부상으로 투입됐는데, 투입한지 얼마 안되어 패스미스를 하는 등 오늘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가 했으나... 후반 19분 주민규의 전진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팀의 역전골을 득점해내며 울산에서의 3호 골을 기록했다! 팀은 후반 막판 김기희의 페널티킥 헌납으로 또 다시 동점을 내줬으나 주민규의 재역전골로 다행히 어려웠던 제주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FA컵 8강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6분에 김민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19라운드 대구전 선발 출전했고 후반 중반 교체되었다. 팀은 1:0 승리.

20라운드 포항전 선발 출전해 84분을 뛰었지만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팀도 1:2로 패했다.

22라운드 광주전 선발 출전했지만 무색무취의 모습만 보이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팀은 0:1 패.

27라운드 수원FC전 오랜만에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수 양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다 후반전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주민규가 이른 시간 퇴장당한 여파로 1:2 패.

원래도 피지컬이나 킥 등은 장점이라 보기 어려웠고, 활동량과 오프더볼이 장점이었는데 노쇠화로 기동력이 저하되자 이러한 장점들이 퇴색되었으며, 특히 측면 자원으로 출전했을 때는 공수전환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중앙에 김민우를 기용하자니 이미 2선 중앙에는 주전조인 아타루와 부상 복귀를 기다리는 중인 이청용, U22 쿼터인 강윤구 등이 있고, 여름이적시장에서 아라비제까지 합류하면서 팀내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판곤 감독이 오고나서는 리그에서는 거의 뛰지 못하고 있고, 코리아컵에서만 뛰다가 24-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부족한 축구지능과 노쇠화로 인한 기동력 부족으로 전반이 끝나자마자 교체아웃 당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오프더볼, 높은 축구 지능을 겸비한, 윙어와 윙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노쇠화가 온 것인지 본인의 실력 부족인지 장점은 보이질 않고 단점만 부각되는 중이다. 이에 더해 올 시즌은 체력마저도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중이다. 팬들은 루빅손의 체력 안배와 멀티 플레이 능력을 기대했지만, 하나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나마 남아있던 동정 여론조차 점점 사라져 가는 추세며, 대다수 울산 팬들에게 올 시즌 종료 이후 정리 대상 1순위로 지목되는 중이다. 김판곤 감독 부임이후 리그에서 2경기만 남은상황에서 리그에서 뛴 출전시간이 매우 적은대신 2024시즌은 리그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이라는 더블을 목표로 삼은 김판곤 감독이 쓰지 않고 있지만 로테이션을 선언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는 계속해서 선발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전혀 답없는 모습만을 선보이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3.1.1. 2009 FIFA U-20 월드컵 이집트

1 이범영 · 2 오재석 · 3 김민우 · 4 임종은 · 5 김영권 · 6 홍정호 · 7 구자철
C

8 서용덕 · 9 김동섭 · 10 조영철 · 11 서정진 · 12 김승규 · 13 정동호 · 14 문기한
15 최성근 · 16 장석원 · 17 윤석영 · 18 이승렬 · 19 김보경 · 20 박희성 · 21 김다솔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홍명보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서정원 ·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케다 세이고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등 장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2009년 이집트에서 개최되었던 FIFA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독일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8강 진출에 일조[15]했다.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2.1.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1 김승규 · 2 홍철 · 3 신광훈 · 4 김주영 · 5 김영권 · 6 홍정호 · 7 구자철
C

8 윤빛가람 · 9 박희성 · 10 박주영 [[와일드카드(스포츠)|
W
]] · 11 조영철 · 12 김민우 · 13 장석원 · 14 김정우 [[와일드카드(스포츠)|
W
]]
15 오재석 · 16 서정진 · 17 윤석영 · 18 지동원 · 19 김보경 · 20 이범영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홍명보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서정원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태영 ·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케다 세이고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3.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성인 대표팀으로서는 조영철과 함께 대표적인 개업 화환. 조광래, 홍명보, 슈틸리케 모두 부임 초에 불러서 테스트를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밀려났다. 조광래호 시기인 2010년 8월 11일 열린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발되었으며, 2013년 홍명보호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14년 10월 10일 슈틸리케호의 출범 경기로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팀의 선제골이자 본인의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듯 보였으나, 파라과이전 이후로는 부진했다.

1 정성룡 · 2 김창수 · 3 김진수 · 4 김주영 · 5 곽태휘 · 6 박주호 · 7 손흥민 · 8 김민우
9 조영철 · 10 남태희 · 11 이근호 · 12 한교원 · 13 구자철 · 14 한국영 · 15 이명주 · 16 기성용
C

17 이청용 · 18 이정협 · 19 김영권 · 20 장현수 · 21 김승규 · 22 차두리 · 23 김진현
파일:독일 국기.svg 울리 슈틸리케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신태용·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카를로스 아르무아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아시안컵에서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황태자 자리는 이정협이 가져갔다. 그러다가 8월 2015년 동아시안컵 때 다시 뽑혀 한일전에 선발로 출장했지만 전반에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후반에 뜬끔포 중거리 슛을 빼면 크게 보여준 것 없이 경기를 마쳤고, 이후로는 권창훈, 이재성 등의 다른 2선 자원들이 속속 발굴되면서 결국 국가대표와는 멀어졌다.

그러나 슈틸리케호가 최종 예선을 거치면서 졸전을 거듭하고, 특히 측면 수비가 답이 없어지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자, 2017년 수원으로 복귀하여 왼쪽 윙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우 역시 다시금 경쟁에 뛰어들 판이 마련되었으며, 2017년 3월 A매치 명단에 다시 뽑혔지만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리고 동년 8월 새로 출범한 신태용호에 선발되었다.

한국 축구의 명운이 걸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10차전 우즈베키스탄 원정에 선발로 출전했고, 전반에는 다소 적응이 안 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염기훈의 투입과 동시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0월 30일, 대표팀의 11월 세르비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대표로 발탁되었다. 콜롬비아 전에서는 김진수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는데, 하필 그 경기에서 김진수는 인생 경기를 찍었고, 이어 벌어진 세르비아 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70분 경 김진수와 교체되어 나왔다. 스리백의 윙백으로써는 1옵션도 가능한 선수이지만, 아무래도 포백의 풀백으로써는 수원에서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김진수의 백업 및 측면에서는 윙어까지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군사훈련 여파만 잘 극복해내고 큰 부상이 없다면 월드컵 승선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국가대표 3월 평가전 엔트리에 선발되었다. 상주 상무 입대로 인한 컨디션 하락 우려가 있음에도 발탁되어 최종 엔트리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3월 24일 벌어진 북아일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2분 김진수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출전을 하였다. 하지만 군사훈련의 여파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 리그에서 활약하고 1월 전지훈련에서 맹활약한 홍철에게도 자리를 위협받는 처지가 되고 있다.

2018년 5월 14일 발표된 월드컵 국가대표 엔트리(28명)에 포함되었고 5월 28일에 열린 온두라스전에서 후반 10분 홍철과 교체되어 경기를 뛰었다.

2018년 6월 1일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쓰리백의 윙백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을 했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저질 크로스로 공격을 자주 끊어 먹었고, 수비에서는 비슈차에게 비슷한 위치에서 같은 방식으로 3번이나 실점을 허용해 공수 양면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단, 아래 플레이 스타일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김민우의 주무기는 크로스가 아닌 직접 돌파다. 비슷하게 쓰리백 체제에서 왼쪽 윙백을 맡았던 2017년 수원 시절을 생각해보면 최전방에 염기훈과 조나탄이 투톱을 맡되, 왼쪽의 염기훈이 키핑을 책임지며 김민우와 주고 받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이 날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과 황희찬에게는 이런 이타적인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물론 그와 별개로 김민우의 컨디션 자체도 최악이었다.

그 이후엔 국대에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본인도 월드컵 때 역적 수준으로 욕을 많이 먹어 국대에 뽑힌다 한들 더 이상 좋은 활약을 펼치긴 어려울 것이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로는 실력이 국대 수준이라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3.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1 김승규 · 2 이용 · 3 정승현 · 4 오반석 · 5 윤영선 · 6 박주호 · 7 손흥민 · 8 주세종 · 9 김신욱
10 이승우 · 11 황희찬 · 12 김민우 · 13 구자철 · 14 홍철 · 15 정우영
3C
· 16 기성용
C

17 이재성 · 18 문선민 · 19 김영권 · 20 장현수
VC
· 21 김진현 · 22 고요한 · 23 조현우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423f3f; font-size: 0.8em"

2018년 6월 2일 오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이 발표되었고 월드컵 대표팀 승선을 확정지었다. #

2018년 6월 18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박주호장현수의 이상한 롱패스를 어떻게든 받으려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고, 김민우가 급히 대신 투입되었다.[16] 후반 19분, 김민우가 페널티 라인 안에서 태클을 하였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 판정이 나와 대한민국이 실점하게 된다. 이 실점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0:1로 패배했다. 그리고 이 문서도 반달을 피해가지 못했다.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한테 실점한 뒤 국적이 스웨덴으로, 출신지가 스톡홀름으로 수시로 바뀌어서 6월 21일까지 회원수정 4단계로 올라갔다. 이후 2단계로 하향.

파일:김민우눈물.jpg

김민우는 자책감이 심했는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선발 출장한 멕시코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김민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대세가 되었다. 게다가 이영표 해설위원으로부터 "김민우 선수, 소속팀 돌아가면 크로스 연습 다시 해야 돼요"라는 혹평을 들으며 결국 후반에 홍철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갔다.

다만 이영표의 저 발언은 아래에도 언급되는 여러 배경 사정들을 고려하지 않은, 너무나 경솔한 발언이라 펨코나 펨네 등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비판을 들었다.관련 칼럼 후일 이영표도 이 발언에 대해 후회하며 해설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기사

사실 2018년 월드컵에서 김민우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 준 것에 대해서는 대회에 앞서 여러 가지 불운이 겹친 면이 있었다.
  • 입대 직후 김병오 사태로 인해 팀 훈련 일정이 대폭 취소되며 군사 훈련 동안 내려간 폼을 제대로 끌어 올리지 못했다.
  • 김진수의 부상 낙마로 인해 일단 수비 자원으로 뽑히긴 했으나 3백이 아닌 4백 체제로 돌아가는 본선에서의 신태용호에서 이변이 없는 이상 기용될 가능성이 낮았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건 해외에서 뛰는 선수건 왼쪽 풀백 ~ 윙백 자원이 손에 꼽히는 가운데 그나마 차선책으로 꼽을 만 한 게 당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제주 유나이티드 FC정운이었으나, 하필 6월 부로 훈련소 입소가 확정되어 월드컵을 뛸 수 없게 되었다.
  • 원래 계획대로라면 왼쪽 풀백의 우선 순위는 홍철 - 박주호 - 김민우였다. 그러나 홍철이 체력 훈련을 열외할 정도로 안 좋은 몸 상태를 보여 선발에서 제외되고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주호까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3순위 옵션이었던 김민우가 긴급 투입된 것이다.

4. 기록

4.1. 우승

4.2. 개인 수상

5. 플레이 스타일

유소년 시절에는 유명한 수준급 플레이어였다. 워낙에 참신한 플레이를 많이 해 동 나이대 유명 인사였다고.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였고, 구자철과 더불어 팀의 핵심 선수로 주목받았다.

한국 선수답지 않게 일본 선수들의 장단점이 묻어 있는 스타일인데, 볼터치가 매우 간결하고 센스가 좋다. 주발은 왼발이지만 오른발도 상당히 잘 쓰며 패스, 공격 작업, 커버 플레이 등 경기를 읽는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다. 축구 지능이 상당한 편. 그의 장점은 풀 경기를 보면 더더욱 알 수 있는데 공격 작업 시 좋은 위치를 잡아 주고 패스 길을 열어 주거나 상대 수비를 유인하는 식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

공격, 수비,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중앙 미드필더도 가능하지만 잘 하는 편은 아니라 측면에서 많이 뛰는 편이다. 본업이 윙백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 시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활동량도 어마어마하나[18] 플레이 폭까지 넓으며, 특히 중앙 침투 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또한 체격에 비해 몸싸움이 좋은 편이라 볼 간수도 수준급이다. 페널티킥도 괜찮아서 페널티킥 득점도 자주 올리는 편이다. 또한 상무 축구단 시절부터 수원 삼성 때까지 주장을 역임할 정도로 수준급의 리더십도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작은 체격에 비해 그다지 빠르지 않은 스피드. 그로 인해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진 못한다.[19] 보통 축구에서 체격이 작은 선수들은 스피드와 스태미너로 이를 극복하는데, 스태미너는 괜찮지만 스피드가 떨어지는 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포백을 메인으로 쓰는 국가대표에서도 크로스와 스피드 때문에 김진수에게 밀렸다.

또한 주 포지션이 수비수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프레임이다. 연세대학교 재학생이던 김민우가 성인 무대에서 전국구 유망주로 발돋움한 계기가 U-20 대표팀 차출이었는데, 김민우는 이때 공격형 미드필더 내지는 윙포워드로 활약했다. 수비수로 활동하던 때에도 아주 공격적인 윙백으로서 활약했다. 김민우를 국가대표에 제일 많이 차출했던 신태용 감독도 김민우를 좌측면 수비수보다는 윙어로 더 많이 기용했다. 가장 단적인 예가 2017년 동아시안컵 일본전으로, 이날 김민우는 김진수 위에 위치한 레프트 윙어로 플레이했다. 요컨대 김민우는 수비가담이 좋은 2선 자원이지 전문 수비자원이 아니다.

전문 수비수가 되기에는 태클, 위치 선정 등 전반적으로 수비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수비 가담이 적은 윙어나 3-4-3의 왼쪽 날개, 혹은 3-5-2의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로 출전하고 있다. 아마 수비력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굳어질것으로 보인다.[20] 중국 진출 이후에는 왼쪽 수비수로도 좀 나왔는데 어느 정도 수비력이 좋아진 것으로는 보인다.

그렇지만 재능은 재능인지라 사간 도스에서 팀 내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벌써 준 레전드 대우를 받는다. 국대에서도 감독들이 꼭 불러서 테스트하는 자원이기도 하다.

2017 시즌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윙백으로 사실상 고정되면서 상술한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단점들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스리백의 윙백으로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 주는 편. 다만 포백에서의 풀백 같은 경우, 지적된 수비적인 면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장점인 공격력 마저 죽어 버려 차라리 윙으로 쓰는게 낫다. 이 때문에 국가대표팀에서도 4-4-2 포메이션을 사용할 때 주로 왼쪽 윙으로 출전하고 있다. 스리백에서는 김민우가 왼쪽 윙백으로 나오면, 스리백의 왼쪽 센터백이 김민우의 뒤를 커버해줄 수 있기 때문에 김민우의 단점인 수비력이 커버된다. 부가적으로 김민우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장점인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요약하자면, 윙백, 풀백을 주 포지션으로 하나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고, 공간 이해도를 비롯한 축구 지능이 좋은 편이라 중앙 침투가 능한데다 피니싱 능력을 보유한 선수. 여러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지라 감독 입장에서는 전술적 다양성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유용한 선수다.

6. 논란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9년 10월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아직 프로 무대에 진출하기 이르다며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에레디비시PSV 에인트호번과 접촉하여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 훗날 이것이 학교 측과의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했던 테스트였음이 발각되면서 퇴출 처분을 받았고, 입단 테스트 또한 실패로 끝났던 적이 있다. 게다가 상술했듯이 드래프트에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늦게라도 입단할 수 있는 K리그 팀마저 없어져버렸고, 결국 J리그 진출로 방향을 선회하여 사간 도스에서 비로소 프로 선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7. 여담

  • 일부 팬들에게서 남태희와 같이 화환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국가대표 감독들이 부임하면 초창기 경기에 김민우를 소집해 한 번씩 나오다가 사라지는 것을 빗대 신장개업 화환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인 별명이라고 한다. 다만 수원에 와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고 많은 팬들이 재평가를 내리는 가운데, 큰 부상이 아니라면 월드컵까지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성장했다. 그리고 2018년에 정말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 2009년 U-20 월드컵 도중 8강전을 앞두고 디시인사이드 국내축구 갤러리에 유동닉으로 소소하게 인증을 올린 적이 있었다. 내용은 짧게 "그깟 두 골이 뭐라고 감사합니다." 당시 조영철박희성 등의 U-20 대표팀 공격수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깜짝 활약을 한 것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자 감사의 의미로 인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월드컵 당시 같이 부진했던 장현수와 함께 축협 연대라인이라는 해괴한 루머의 주 피해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단순 연세대라인이라는 이유로 월드컵에 선발되는 그럴 확률은 제로에 가까우며, 진짜 축협에 연대 라인이 있더라도 앞선 논란을 일으킨 후배를 오히려 학교를 엿맥였다는 이유로 배제했으면 배제했지 미쳤다고 밀어줄리는 없다. 차라리 모교 엿맥였으니 한번 욕받이 되어봐라라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있다. 연세대학교 자체가 대형사학이기도 하고, 축구부 역시 명문인만큼 단순히 우연히 학교가 같은 것일뿐, '연대 라인' 인맥 축구 논란은 사실상 근거없는 무분별한 악플에 불과하다.
  •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려 보인다. 2021 시즌이 끝나고 수원 소속으로 참석했던 K리그 시상식에서 당시 팀 동료였던 이기제, 이전에 수원 소속이었던 임상협이 함께 나온 영상이 대표적인 예인데, 김민우가 이기제에게 반말을 하는 걸 보고 팬들이 다소 놀라워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21]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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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신체 조건 비고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조수혁 Jo Su-Huk 1987년 3월 18일 187cm, 80kg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심상민 Sim Sang-Min 1993년 5월 21일 172cm, 70kg
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기희 Kim Ki-Hee 1989년 7월 13일 189cm, 83kg
C
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임종은 Lim jong-Eun 1990년 6월 18일 192cm, 85kg
6 파일:스웨덴 국기.svg MF 보야니치 Darijan Bojanić 1994년 12월 28일 186cm, 74kg
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고승범 Ko Seung-Beom 1994년 4월 24일 173cm, 70kg
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규성 Lee Kyu-Seong 1994년 5월 10일 176cm, 67kg
9 파일:조지아 국기.svg MF 아라비제 Giorgi Arabidze 1998년 3월 4일 173cm, 69kg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민우 Kim Min-Woo 1990년 2월 25일 174cm, 66kg
VC
1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엄원상 Um Won-Sang 1999년 1월 6일 173cm, 63kg
VC
1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명재 Lee Myung-Jae 1993년 11월 4일 182cm, 68kg
17 파일:스웨덴 국기.svg FW 루빅손 Gustav Ludwigson 1993년 10월 20일 182cm, 75kg
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주민규 Joo Min-Kyu 1990년 4월 13일 183cm, 83kg
VC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영권 Kim Young-Gwon 1990년 2월 27일 185cm, 78kg
2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황석호 Hwang Seok-Ho 1989년 6월 27일 183cm, 80kg
2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조현우 Jo Hyeon-Woo 1991년 9월 25일 189cm, 76kg
2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민혁 Kim Min-Hyeok 1992년 8월 16일 183cm, 71kg
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김주환 Kim Ju-Hwan 2001년 2월 17일 177cm, 70kg
2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민준 Kim Min-Jun 2000년 2월 11일 183cm, 78kg
2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청용 Lee Chung-Yong 1988년 7월 2일 180cm, 70kg
2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장시영 Jang Si-Young 2002년 3월 31일 174cm, 69kg U-22
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강윤구 Kang Yoon-Gu 2002년 4월 8일 177cm, 73kg U-22
31 파일:일본 국기.svg MF 아타루 Ataru Esaka 1992년 5월 31일 175cm, 68kg
3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정우영 Jung Woo-Young 1989년 12월 14일 186cm, 78kg
3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강민우 Kang Min-Woo 2006년 3월 2일 185cm, 77kg U-22
3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문현호 Moon Hyun-Ho 2003년 5월 13일 196cm, 87kg U-22
7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최강민 Choi Kang-Min 2002년 4월 24일 176cm, 70kg U-22
7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윤일록 Yun Il-Lok 1992년 3월 7일 178cm, 65kg
95 파일:브라질 국기.svg MF 마테우스 Matheus Sales 1995년 5월 13일 178cm, 66kg
9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지현 Kim Ji-Hyun 1996년 7월 22일 183cm, 79kg
99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야고 Yago Cariello Ribeiro 1999년 7월 27일 186cm, 82kg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백인우 Paik In-woo 2006년 11월 29일 182cm, 70kg U-22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최석현 Choi Seok-Hyeon 2003년 1월 13일 181cm, 70kg U-22
<colbgcolor=#003f98> 구단 정보
대표이사: 김광국 / 감독: 김판곤 /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출처: 울산 HD FC 웹사이트 / 최종 수정 일자: 202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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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세대 09학번으로 빠른 년생이 적용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90년생인 주민규가 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빠른 년생 적용자로 보인다. 권경원과 비슷한 케이스[2]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3] 4백의 풀백, 3백의 윙백 모두 가능하다.[4] 스포츠레저학과 09학번. 해외팀 입단 테스트를 무단으로 받다가 축구부에서 쫓겨났다. 학교 자체는 퇴학이 아니었지만 운동 선수가 운동을 지속할 뜻이 있음에도 운동부에서 쫓겨난다는 건 사실상 퇴학수준. 결국 얼리로 프로에 나가면서 자퇴했다.[5] 사간 도스의 팬들을 일컫는 애칭.[6]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편지를 읽는 김민우가 감정이 북받쳐 울먹이고 있으며, 작별 인사를 듣는 사간티노들도 대부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민우가 그만큼 중요하고 인기 많았던 선수라는 증거. 만약 김민우가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었다면 도스에서 원 클럽 플레이어로 뛰다가 은퇴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사간티노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을 것이다.[7] 다만 이 때의 탈락은 확실한 전화 위복이 되었다. 그 당시 경기가 중국전이었다.[8] 같이 호흡을 맞추는 염기훈이 리그 최상급 클래스의 선수인 탓도 있지만, 올해 들어온 선수가 마치 몇년을 이 팀에 있었던 것처럼 호흡이 잘맞기는 어렵다. 그만큼 김민우의 축구 지능이나 실력 또한 상당하다는 얘기다.[9] 기존 11번이 임상협이었는데 제주로 임대를 가면서 11번 자리가 비게 되었다.[10] 다만 홍철이 울산으로 가기 전까지는 김민우가 아닌 홍철이 부주장 역할을 수행했었다.[11] 처음 시도했을 때는 조현우에게 막혔으나, 조현우의 두 발이 라인에서 떨어져 다시 차게 됐고, 우측 상단으로 강하게 꽂아넣으며 성공했다.[12] 단, 23-24시즌 ACL 토너먼트에서는 이미 10번을 달았던 바코가 있었기에 다른 25번을 달게 됐다.[13] 하지만 실점했더라도 경기 종료 직전에 합산 스코어가 2점 차가 되는 상황이었으므로 경기는 패하더라도 8강에는 진출했을 것이다.[14] 물론, 김민우 혼자만의 책임이 아닌 상대 한 명이 퇴장당했음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한 공격진, 경기 시작 20분만에 3실점을 한 수비진 등 모두에게 책임이 있던 경기였다.[15]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총 3골을 넣으며 FIFA 주관 단일 대회 아시아인 최다골을 기록하였고, 득점 랭킹에서도 공동 7위에 올랐다.[16] 해당 롱패스를 무리해서 잡으려 하지 말고, 그냥 나가게 두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실제로 체력이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발을 뻗거나 올리는 행동은 쉽게는 단순히 쥐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햄스트링 부상까지 날 수 있는 다소 부담이 있는 행동이다.[17] 2021년 5월 슈퍼매치 원정 때 득점한 후 골 셀레브레이션 사진으로 이 사진은 김민우의 피파 온라인 4 21KB 시즌의 프로필 사진으로 쓰이고 있지만, 부분이 조금 다르다.[18] 수원 시절 고승범, 박상혁, 김태환 등과 함께 뛰었을 때는 셋 다 활동량이 엄청나서 넷 다 호흡만 잘 맞으면 측면과 중원을 그냥 씹어먹는 수준이었다.[19] 하지만 몸싸움이나 공중볼에서 큰 약점을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역사상 최고의 풀백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들 중에서도 필립 람, 조르디 알바, 다니 알베스, 다니 카르바할 등 김민우보다 작은 선수들이 꽤 있다. 축구에서 단신 선수들은 대부분 측면 포지션에 있는데 중앙 포지션보다 공중볼이나 피지컬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스피드나 테크닉, 스태미너, 순간 센스, 투지 등 부수적 요소로 극복하는 게 가능하다.[20] 사간 도스에서는 수비적인 팀 컬러 영향 탓에 김민우 본인은 수비보다는 공격 쪽의 롤에 더 치중했던 탓이 크다.[21] 임상협이 1988년생, 김민우가 1990년생, 이기제가 1991년생이므로 실제 나이는 임상협>김민우>이기제 순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