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2-16 11:24:57

한석종

파일:Sangju_Sangmu_FC_Logo_EPS.png상주 상무 2018 시즌 스쿼드
감독 김태완 · 수석 코치 정경호 · 코치 이태우 · GK 코치 곽상득 · 의무 트레이너 김진욱, 김진목 · 전력분석관 이승민 · 플레잉 코치 유로몬
1 권태안 · 2 김영빈 · 6 이종원 · 7 심동운 · 12 권완규 · 13 김민우 · 14 윤빛가람 · 15 신창무
16 조수철 · 18 송수영 · 23 이상협 · 24 이태희 · 25 김경중 · 27 백동규 · 28 차영환 · 32 김건희
34 송시우 · 35 박용지 · 36 이호석 · 37 이규성 · 38 장은규 · 39 고태원 · 40 박대한
41 윤보상 · 42 안진범 · 43 김경재 · 44 마상훈 · 45 배신영 · 46 이민기 · 47 안세희
- 김대중 · - 이찬동 · - 류승우 · - 강상우 · - 진성욱 · - 한석종 · - 장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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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04한석종.png
상주 상무 No.
한석종
(韓石種 / Han Seok-Jong)
생년월일 1992년 3월 11일 ([age(1992-03-11)]세)
국적 대한민국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184cm, 72kg
프로입단 2014년 강원 FC
소속팀 강원 FC (2014~2016)
인천 유나이티드 (2017~ )
상주 상무 (2019~2020, 군 입대)

1. 개요2. 경력
2.1. 강원 FC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2017년 : 인천 중원의 기둥이자 에이스
2.2.1.1. 알 와슬 FC 임대?2.2.1.2. 잔류 선언과 그 이후
2.2.2. 2018년 : 부진의 늪, 막판의 부활2.2.3. 상주 상무 입대
3. 플레이 스타일4. 트리비아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며 현 소속팀은 상주 상무.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2. 경력

2.1. 강원 FC

숭실대학교를 다니다가 3학년이 종료된 이후 강원으로 서보민과 함께 자유 선발로 입단했다. 상당히 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첫 시즌부터 21경기를 뛰며 입지를 쌓았고, 이후 주전급으로 올라서면서 팀 중원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6 시즌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승범, 세르징요 등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팀의 승격에 기여하는 극적인 득점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한석종은 FA 자격을 취득했고, 강원이 폭풍 영입을 하더라도 팀에 잔류할 선수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2017년 : 인천 중원의 기둥이자 에이스

2017 시즌 인천 최고의 영입
인천 중원의 최후의 희망

그러나 한석종은 결국 잔류가 아닌 이적을 택했고, 2017년 1월 4일 배승진의 이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해진 인천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챌린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도 주목받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영입 당시에는 기대를 꽤나 모았다.

그러나 팀의 혼란한 사정으로 인해 한석종이 시즌 초부터 바로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연습 경기에서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석종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결국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잘 뛰고 있던 한석종은 억울하게도 팔꿈치에 상대 얼굴이 전혀 스치지 않았음에도 오심으로 인해 퇴장을 당하게 된다. 이 퇴장은 이후 연맹이 공식적으로 오심으로 인정했으며 징계는 취소되었다. 그 이후로 팀 중원에 자리잡은 그는 중원에 안정감을 주며 좋은 평을 들었고 마침내 5월 3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선제골이자 인천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끄는 활약을 보였다.

이후 완전히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전 시즌에 비해 부진하는 김도혁, 반쪽짜리 경기력의 이상협, 주전으로 기용하기에 못미더운 윤상호, 우선 몸상태부터 의심이 가는 김동석, 그리고 비판에 직면한 김경민까지 하나같이 부진하는 중원에서 군계일학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김경민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아예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가기도 하면서 다재다능함도 인증했다.

6월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이윤표가 얻어낸 페널티 킥의 키커로 나섰고, 여기서 파넨카 킥으로 이창근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고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에 승점 1점을 추가해줬다. 이 활약상들 덕분에 후반기에도 주전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였으나...
2.2.1.1. 알 와슬 FC 임대?
7월 15일 아라비안 걸프 리그의 알 와슬 FC로임대 이적할수도 있다는 소식이 떴다. 당연히 인천 팬덤에서는 난리가 났다. 그러나 아직 확정이 아닌 조율 단계이고, 인천 구단 측에서도 이번 시즌 전력의 핵심인 한석종은 절대 보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적설을 일축하는 등 변수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적설이 무마된 다음 날 친정팀인 강원 FC를 상대로 또 한 번 선발 출장하였고, 미친듯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을 책임져 결국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이런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한석종의 잔류를 열망하는 팬들이 더욱 늘어났다. 애초에 단독 기사에 대해 직접적인 반박을 내놓는 사례가 많지 않다보니 실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2.2.1.2. 잔류 선언과 그 이후
강원과의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채운 한석종은 경기 종류 후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에이전트와 구단이 해결할 부분, 선수는 현 소속팀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 좋은 팀에서 뛰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지금 인천의 상황이 좋지 않다. 떠나더라도 소속팀이 잘 됐을 때 가는 게 맞는 거 같다. 지금은 인천에서 최선을 다할 것”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어서 한석종의 아버지인 광양제철남초 감독 한창호 씨도 연봉 등의 조건으로 한석종이 흔들린 것은 사실이지만, 고위 관계자까지 나서 잔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인천의 상황을 이해해 이적에 대해선 다음을 기약하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기하였다.

잔류가 확정되면서 부주장 직까지 물려받았다. 이전 부주장은 문선민. 최종환이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동시에 부주장 직을 수행하게 되는 등 현재 팀에서의 위상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잔류 선언 이후로도 혹사 급으로 계속 풀타임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이 지나면서 서서히 이 혹사의 여파가 나타나면서 아쉬운 판단 및 턴오버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에 한석종의 공격 가담을 줄이고 수비에 집중하도록 하는 대응을 하면서 우선은 볼 경합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한석종의 최대의 강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 동반되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8월 20일 포항 스틸러스 전에는 포항의 선수단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한석종이 중원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최종환의 어시스트를 받으며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외에도 수많은 부분에서 경기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진 광주 FC와의 경기에서도 활약했지만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중요한 FC 서울과의 경인더비를 결장하게 됐다. 많이 팬들이 이에 대해 우려했으나, 돌아온 김도혁을 비롯하여 선수들이 그의 공백을 잘 메우며 승리했다. 팀 입장에서는 주축 한석종의 휴식과 승점 3점을 같이 얻게 되어 금상첨화.

시즌 막판까지 한석종은 꾸준히 기용되었고, 최종환이 포항전 이후 징계를 받아 경기에 나오지 못한 4경기에 주장으로 활약하였다. 그리고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최종환, 김도혁 등 세트피스를 담당하던 선수들이 모두 빠진 관계로 한석종이 세트피스까지 담당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종전 상주 상무를 상대로 김도혁과 함께 굉장한 중원 조합을 형성하며 2 : 0 완승에 기여했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3골 2도움.(대구전 박용지에게 헤딩 어시스트와 상주전 문선민에게 어시스트를 하였는데 왜인지 공식 기록에는 하나가 빠졌다.) 다음 해 김도혁의 아산 무궁화 입대가 확정되면서, 팬들은 한석종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2.2. 2018년 : 부진의 늪, 막판의 부활

이래저래 루머와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고 고슬기 영입으로 인해 특히 불안해 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결국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고슬기와의 중원 조합이 기대되는 상황.

강원 FC를 상대로 개막전부터 출전했고 여기서는 다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김동석의 충격의 부진으로 인해 이우혁과 함께 상당히 고전했다. 그러나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고슬기, 엘리아스 아길라르와 합을 맞추자 모든 중원 구성원이 제 몫을 해내면서 본인도 고생을 할 일이 줄었고, 승리에 공헌했다. FC 서울 원정에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회심의 슈팅 둘이 모두 골대에 맞아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나라도 들어갔다면 승리를 장식할 수 있었기에 특히 아쉬웠다. 이 경기를 제외하고도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방전되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플레이 자체가 아주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턴오버가 증가했고 아쉬운 판단이 순간 순간 보인다. 아길라르, 고슬기와의 역할 분담 과정에서 다소 역할이 애매해진 것도 아쉬운 부분.

아길라르와 고슬기가 선발에서 제외되고 임은수, 윤상호와 합을 맞추는 경기에서는 개인으로는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인천의 문제는 애초에 중원의 질이 아니라 형편없는 수비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파트너가 바뀌었음에도 성적 자체는 별 변화가 없는 상황.

월드컵 휴식기에는 한동안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임은수, 고슬기가 동반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로 투입, 욘 안데르센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첫 경기에는 활동량이 확연히 줄어들어 영향력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그 다음 경기인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중간 중간 준수한 롱패스를 시도했고, 활동량도 다시 늘어나며 인천의 승리에 기여했다.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는 전반전 고슬기와 함께 상당히 부진하였고, 팀이 이기기는 했지만 한석종 개인에 대한 평가는 전 시즌에 비해 많이 하락했다.

한석종-고슬기의 중원은 2018 시즌 내내 풀백과 함께 인천 최대의 구멍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단 이 두 선수는 수비적 기여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고슬기는 노쇠화로 인해 체력이 예전같지 않고 또 워낙 느린 선수라서 수비에 도움이 안 되는 수준이며, 자꾸 침투해 들어오는 상대 선수를 놓치면서 수많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렇다면 파트너인 한석종은 고슬기의 수비적 부담을 줄여주어야 할텐데, 저번 시즌에는 공수를 종횡무진하면서 뛰던 한석종이 올 시즌에는 도통 뛰지를 않는다. 결국 한석종의 수비 기여도도 고슬기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셈. 그렇다고 공격 전개가 원활한 것도 아닌데, 고슬기는 느린 스피드로 인해 전방으로 올라가면 압박에 취약해서 도움이 되지 않으니 후방에서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해야 하지만 팀의 무너진 전술 가운데서 장점을 발휘할 기회 자체가 제한된 상황이다. 그리고 한석종은 패스 미스가 눈에 띄게 증가한데다가 작년에 비해 볼 키핑, 돌파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결국 중원 및 풀백의 문제가 한 데 어우러져 생긴 참사가 바로 강원 전 7 : 0 패배. 상황이 이러니 팬들은 임은수, 이정빈 중원 기용을 주장하고 있지만 안데르센이 한고라인을 고집하고 있어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참사 이후 서브로 밀려났고 임은수가 주전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그리고 인천이 귀신같이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입지가 축소되는 분위기. 그러나 울산 현대 전에서 고슬기가 부진하면서 후반에 고슬기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는데, 이는 안데르센 부임 이후 고슬기의 첫 교체 아웃이었다. 어쩌면 이 경기를 기점으로 고슬기를 밀어낼지도 모르는 일. 그러나 그런 일은 없었고 이후로도 임은수-고슬기-아길라르의 3미들 체제가 유지되었다. 중원 후보 1순위 정도로 종종 교체로 들어오고 있지만 투입 이후 템포를 못 쫓아가고 둔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고슬기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경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는데, 이전 경기에 비해서는 폼이 그래도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커팅도 몇 차례 보여줬고 한석종 특유의 횡패스도 몇 차례 나왔는데, 고슬기가 나올 때보다 중원의 안정감은 더 나았다는 것이 중론.

32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는 다시 고슬기가 선발로 나왔으나 고슬기는 애매한 모습만을 보이며 비판을 받았고, 결국 후반에 한석종과 교체되었다. 이후 한석종은 탱크 모드로 돌변하여 상대 진영을 향해 돌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센스 있는 패스로 결승 골의 기점이 되는 등 간만에 맹활약을 펼쳤다. 강등권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변하는 와중에 한석종의 폼이 회복되면서 인천에 큰 힘이 될 전망. 폼이 많이 올라왔음에도 여전히 고슬기가 선발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는 고슬기가 아닌 아길라르를 교체하여 한석종을 투입했다. 그런데 투입 이후 역전을 당하자 한석종을 센터백으로 내리고 김대중을 공격수로 올리는 전술이 나오기도 했다. 생각보다 센터백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건 덤. 김대중도 공격수 자리가 더 맞다.

34라운드 대구와의 일전에서 패배하면서 욘 안데르센 감독은 변화를 모색했고, 결국 35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임은수 대신 선발로 출전했다. 시즌 초에 고슬기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받고 한석종이 더 위에서 뛴 것과는 대조적으로 둘의 위치가 변경되어 한석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는데, 이 날 만큼은 작년 이상의 기량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수비 커버 및 태클 능력, 특유의 대각선 롱패스, 피지컬을 앞세워 밀고 들어가는 돌파까지 보여주면서 중원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고슬기도 평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계속해서 주전 라인업에 포함되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친정 강원 FC를 상대로도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며 승리에 공헌했고 37R 시즌 마지막 인경전에서는 초반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멋있는 트래핑에 이은 슛으로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경기의 결승골이 되어 인천의 승리를 가져왔으며, 득점 장면을 제외하고도 한석종은 적재적소에서 호수비를 선보이고 롱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수훈갑으로 꼽히기에 충분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시즌 내내 탈이 많았던 한석종과 고슬기의 조합은 시즌 말미에 와서야 안정되면서 기대감을 뒤늦게라도 충족하고 있는 중이다.

2.2.3. 상주 상무 입대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고, 해가 바뀐 2019년 1월 10일 김대중과 함께 상주 합격자로 공시되었다. 단 합격 시점에서는 인천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훈련소 입소일인 1월 21일 전까지 인천과의 재계약 소식이 없다면 전역한 후에는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활동량이 많으며 견고한 수비력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공수 전환의 연결 과정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우선 체격 조건이 뛰어나서 중원 다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볼을 운반할만한 키핑력도 지니고 있어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하는 것도 가능. 한석종의 돌파는 굉장히 재미있는 무기인데 별다른 발재간이나 압도적인 스피드를 지니고 있지 않음에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그냥 뚫고 간다. 말 그대로 탱크같은 플레이. 패싱력도 준수한 편이어서 안정적으로 동료에게 연결하여 공격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석종 특유의 대각선 롱패스는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이끌어 공격의 맥을 찾는 데 기여하는 굉장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슈팅은 다소 아쉬울 때도 있지만, 공격 기회를 포착하고 만들어 내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하기에 공격에서의 기여도도 충분하다. 출전 시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빌드업을 최종적으로 수행하는 선수이며, 공격진과의 연계를 하다가 본인이 직접 침투를 선보이기도 한다.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할 경우 한석종의 장점은 극대화되는데, 강인한 피지컬과 체력, 그리고 홀딩으로의 안정감까지 고루 갖추어 상대 중원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간혹 볼을 끌어 템포를 늦추거나 불안한 상황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체력이 충분한 시즌 중반까지는 공격적인 역할을 겸할 때도 판단력이 준수했고 성과도 많았지만 뒤로 가면서 체력적 문제가 겹쳐 판단력이 다소 흐려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 시점부터는 팀에서도 한석종을 수비에 전념시키고 때마침 폼이 돌아온 김도혁이상협을 활용하였고, 이들의 중원 조합은 팀에 확실한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2018 시즌에는 대부분의 장점을 상실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활동량은 오히려 약점으로 지적받을 정도로 떨어졌고, 자꾸 1차 저지선 역할을 하지를 못하는데다가 침투하는 선수를 놓쳐 수비 기여도가 하락했고, 패스 및 키핑도 이전 시즌에 비해 굉장히 질이 떨어졌다. 결국 인천의 중원도 2017 시즌에 비해 오히려 질이 크게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시즌 말미에 폼이 회복된 이후에는 활동량과 수비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대각선 롱패스도 살아나면서 다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탱크처럼 밀고 올라가는 드리블은 굉장한 무기.

4. 트리비아

  • K리그 홍보대사이자 가수인 박재정이 매우 좋아하는 선수이며, 실제로 K리그 역대 베스트 일레븐을 뽑으라고 하자 그 사이에 한석종을 넣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집안이 축구집안이다. 친형인 한홍규도 축구선수로, 충주 험멜에서 뛴 바 있다. 2017년 기준으로 한홍규 선수는 강릉시청 축구단 소속으로 축구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또 아버지 한창호는 전남 드래곤즈의 U-12 팀인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축구부의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