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125170><tablebgcolor=#125170> | 거제시민축구단 2024 시즌 스쿼드 | }}} |
1 임홍현 · 2 구재승 · 3 이준석 · 5 구교철 · 6 임은수 · 7 김경환 VC · 8 이창민 9 김민규 · 10 [[조주영(축구선수)|조주영 C ]] · 11 이강욱 · 13 김민수 · 14 김정빈 · 15 이주호 · 16 손우성 · 17 조성지 18 최진혁 · 19 장효강 · 20 이상용 · 21 이태희 · 22 오화랑 · 23 강재우 · 24 김시창 · 26 강영종 29 김민창 · 36 김언빈 · 66 김이근 · 77 정은찬 · 78 이호인 · 99 이시창 VC | |||
송재규 · 송홍섭 · 김성국 | |||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
거제시민축구단 No. 6 | |
임은수 (林恩水 | Lim Eun-Su) | |
<colbgcolor=#125170><colcolor=#fff> 출생 | 1996년 4월 1일 ([age(1996-04-01)]세) |
인천광역시 계양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2cm, 68kg |
포지션 |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
주발 | 오른발 |
학력 | 인천부평초 - 인천광성중 - 인천대건고 - 동국대 |
소속 | 인천 유나이티드 (2018~2021) → 대전 하나 시티즌 (2021 / 임대) 대전 하나 시티즌 (2022~) → 대전 하나 시티즌 B (2023) → 거제시민축구단 (2024~ / 군 복무)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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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 주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이다.2. 클럽 경력
2.1. 유소년 시절
본래는 인천 지역이 아닌 전북 지역(익산시 동산초등학교)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했었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평초로 전학을 오면서 본격적으로 인천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전학 온 이후로는 인천의 유스 시스템을 두루 거쳐 온 성골 유스로 성장했으며, 2012년에는 AFC U-16 대회에 대표팀 일원으로 발탁되어 참가한 적도 있었다. 처음 합류했을 당시에는 인천의 유소년 시스템도 이제 막 시작된 찰나였기에 아직 자리잡지 못한 상태였으나, 그 가운데에서 임은수는 꽤 기대할만한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다.대건고에서는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전술에 따라 최전방까지 소화하던 전천후 선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신성환 전 대건고 감독은 임은수가 당장 프로에 올라가도 손색이 없을 자원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임중용이 대건고 코치이던 시절 진행한 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1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대건고에서 가장 기대되는 재목으로 꼽은 선수가 바로 임은수였는데, 실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마인드를 높게 평가했다. 이 시절에는 프리킥을 전담해서 차기도 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큰 영향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주목받았다.
대건고를 졸업한 뒤에는 인천의 우선지명을 받고 동국대에 진학했다. 동국대 시절에는 저학년 때 중앙 수비수로 뛰다가, 이후 미드필더로 점차 올라가면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2018년
대건고 출신 선수 중에서 그간 타 포지션에 비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하는 특출난 인재가 나오지 않았던 점으로 인해 기대를 모았고, 2018 시즌 시작 전에 최범경과 함께 콜업되었다.이후 R리그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다가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서 서브에 포함되었고 이어서 8라운드 (4월 2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선발로 출장하면서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신인임에도 꽤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고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제공권에 눈에 띄었다. 이후 후반 막판에 이윤표와 교체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고슬기, 한석종이 다소 체력적으로 떨어진 모습을 보이자 주전으로 승격되었고, 상당한 수비적 기여와 준수한 제공권, 그리고 준수한 패싱 센스를 모두 보여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기형의 괴상한 전술과 혼란스러운 구단 상황으로 인해 인천의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임은수의 발굴은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동시에 2018 아시안게임을 향한 희망의 불씨도 만들어냈다. 그 이후로도 고슬기를 로테이션으로 밀어내고 계속 주전으로 출장하다가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90+4분에 데뷔골을 넣었다.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상당히 좋아 인천 팬들에게는 보물 같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욘 안데르센 부임 이후 고슬기가 중용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출전 기회를 받아 아쉬움을 사고 있다. 그러다가 7월 25일 FA컵 32강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혼전 중 김한빈이 준 패스를 이어받아 멋있는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결국 인천이 2 : 0으로 승리하면서 임은수는 FA컵 32강전의 영웅이 됐다. FA컵 16강전 목포시청 축구단을 상대로도 멋있는 개인기에 이은 득점을 기록했으나, 졸전을 펼치며 팀이 충격패를 당하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이 와중에 팬들 사이에서 중원 한찬희, 한승규 등과 함께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탁을 노려볼 수 있을 선수로 자주 거론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프로 데뷔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너무 늦어서 합을 맞추지 못했고 결국 탈락했다. 그러나 이 셋 대신 뽑힌 이승모, 김건웅, 김정민이 죄다 부진하면서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하였다.
FA컵에서의 호성적을 기반으로 리그에서도 기회를 많이 얻기를 기대했으나, 고슬기-한석종 라인을 감독이 고집하면서 좀처럼 뛰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강원 FC 원정 7 : 0 참사를 당한 직후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한석종을 대신해서 간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수비 안정화를 주도했고, 파트너 고슬기도 수비 부담이 줄어들어서 자신이 잘 하는 플레이를 좀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었다. 이 중원의 안정화를 통해 3 : 1 승리까지 얻어내면서 간신히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 뒤로도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정되어 아길라르와 고슬기를 받쳐주고 부노자, 김대중, 김정호 등의 수비진을 도와주면서 인천 수비의 안정화에 공헌하고 있다.
현재 인천 팬들 사이에서는 김진야와 함께 인천 유스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출전 시간도 김진야와 함께 가장 높다. 또 김진야가 윙어, 풀백을 왔다갔다 하면서 방황하는 반면 임은수는 고슬기와 한석종을 제치고 주전에 올라서며 중원에서 아길라르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통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시즌 막판에는 한석종이 다시 중용되면서 후반전 수비 강화용 교체 카드로 활용되다가 37라운드에는 한석종, 고슬기와 함께 미드필드진을 책임지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몸을 날린 수비로 실점을 막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었으나 경고를 받는 바람에 최종전에는 결장 확정. 최종전에는 한석종, 고슬기, 아길라르의 출전이 예상된다. 실제로 해당 라인업이 기용되었고, 세 선수 모두 경험이 많고 인천의 기본적인 중원 주전 라인업이기에 성공적인 중원 장악을 보여 주었다. 해당 경기에서 임은수는 김진야, 구본철과 함께 서포터즈석에서 콜리더 역할을 맡아 응원을 주도했다.
2.2.2. 2019년
올해에도 39번을 유지했다. 연습 경기에서 이정빈과 함께 주전급으로 분류되어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중원에서 고슬기, 한석종, 아길라르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임은수의 출전 기회는 확실히 보장될 전망이다. 특히 현 인천 스쿼드에서는 수비력과 기동력이 좋은 미드필더 자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임은수의 가치는 더욱 높다.3월 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예상대로 선발로 나왔고, 개인의 활약은 괜찮았으나 중원의 호흡이 아직 맞지 않아 고생을 꽤나 많이 했다. 하마드, 박세직과 모두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보는 가운데 박세직의 롤이 애매해지면서 임은수가 여러 명을 홀로 상대해야 하는 구조가 되었고 이것이 결국 선제골 실점의 발단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당분간 주전으로의 입지는 공고할 전망.
2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 보다 좋은 기량을 보여 주면서 상대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등 티므이 승점 3점 획득에 공헌했다. 이렇게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잘 나오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부상이 생겼는지 3라운드 이후로 명단에서 빠졌으며 그 자리에는 양준아가 들어갔다. 양준아의 폼은 생각보다 준수하지만 박세직을 비롯한 중원 선수들이 전혀 힘을 못 써 주는 데다가 양준아가 임은수보다 수비 가담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인천 수비는 그야말로 폭망.
이후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를 소화하기는 했지만 이미 수비진이 붕괴된 상황에서 임은수도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였고, 이 상황은 안데르센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다.
안데르센이 경질된 후 임중용 대행 체제에서는 박세직과 더블 볼란치를 섰는데, 서로의 역할 분담이 적절하게 이뤄지면서 각자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여 인천은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세직의 좋은 흐름이 오래 가지 못하면서 임은수도 다소 헤매기 시작했다.
11라운드 이후 새로 부임한 유상철 감독은 이우혁을 박세직 대신 기용하여 임은수의 짝으로 썼고, 이우혁이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14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간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우선은 파트너가 바뀌는 상황에서도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임은수가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이 가능하고 수비력이 확실한 선수라서 현재 인천으로서는 뺄 수 없는 자원이기 때문. 전방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를 문창진이 꿰차면서 본인이 패스로 경기를 풀어 나가야 할 부담은 줄었지만, 롱패스가 아직 부족한 점이 개선점으로 꼽힌다.[1]
주전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6월 28일 훈련 도중 다쳐 장비골근건 파열 진단을 받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이 부상은 인천에게도 상당히 큰 타격이었는데, 플레이 스타일 상 임은수의 자리를 메울 선수가 딱히 없기 때문. 게다가 짝으로 활약하던 이우혁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중원이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고 말았다. 인천은 박세직과 최범경을 기용하여 우선 버텨보려고 했으나 두 선수가 최악의 부진에 빠지는 바람에 결국 신인 이제호-김강국을 주전 미드필더로 쓰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그러다가 이적시장 막판에 부랴부랴 영입해서 라시드 마하지, 장윤호가 들어오고 김도혁이 전역하면서 8월 이후에는 도리어 미드필더 뎁스가 넘쳐버리게 됐다. 미드필더 폭풍 영입의 여파로 내년 임은수의 위치가 애매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으나, 장윤호는 임대생이고 마하지도 단기 계약이라서 이들을 잡을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으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리고 임은수처럼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롤을 맡는 선수는 이제호 정도로 끝이라서 희소성도 있는 편.
2.2.3. 2020년
부상에서 돌아온 뒤 다시 1군 스쿼드에 합류했다. 프리시즌에는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골고루 소화했으나 차츰 미드필더로 다시 굳어졌다.시즌 초 비교적 꾸준히 교체명단에는 들었으나, 4라운드까지는 출전하지 못했다. 임은수 자체가 수비에 비중을 둔 선수인데 인천은 공격적인 카드를 주로 조커로 기용하다보니 임은수에게 기회를 주기는 애매했고, 이우혁이 임은수보다 앞서나가고 있던 점도 불리한 요소였다. 그러나 김도혁의 폼이 많이 저하되어 중원에 고민이 심해지자 5라운드에서는 임은수와 최범경이 선발로 선택받았다. 해당 경기에서 임은수는 전 시즌보다 적극적으로 전진하고 공격에도 가담하는 등 박스 투 박스 스타일로 변화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5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6라운드에서는 이우혁과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2019 시즌 중반 인천의 반등을 잠시 이끌었으나 부상으로 동시에 쓰러진 두 선수가 거의 1년만에 나란히 선발로 나온 셈. 이 날도 좋은 압박과 움직임을 보였으나 후반에는 체력 저하를 보였고, 65분 경 상대가 슈팅을 날릴 때 손을 펼쳤다가 거기에 공이 맞는 등 어이없는 실수로 동료 김연수에 이어 또 한번 PK를 내주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때 키커로 나선 김보경의 슈팅은 정산이 막아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75분에 안진범과 교체되어 나갔다. 패널티킥을 내주는 바람에 빛이 바랬으나 이 날 임은수는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은 좋았다. 패널티킥을 내주는 상황에서 팔을 무방비로 둔 점은 분명한 실책이었는데, 더 안타까운 점은 해당 상황에서 임은수 외에 다른 선수들도 함께 팔을 펼쳤다는 점. 인천 팀 전반적으로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주전 경쟁에서는 우위를 점했고, 당분간은 임은수, 이우혁과 부상에서 돌아온 라시드 마하지가 주전 경쟁에서 제일 앞서나가는 중원 자원으로 분류되리라 예상된다.
2.2.4. 2021년
시즌 종료 후 이우혁과 마하지가 전부 팀을 떠나면서 다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노릴 것으로 보였으나, 본인은 군 문제를 먼저 해결할 생각이었는지 김천 상무에 지원해 서류 전형까지 합격했음이 알려졌다. #
하지만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하면서 군복무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2.3. 대전 하나 시티즌
2.3.1. 2021년 (임대)
7월 9일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은 임은수 임대 영입을 공식발표했으며, 등번호는 42번을 배정받았다.[2]
7월 10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입단 후 첫 경기를 소화했으며, 9월 26일 김천 상무전에서는 임은수가 헤더로 연결한 볼이 구성윤이 기름손을 연상시키 듯 잡았다가 놓치면서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졌고, 대전 입단 후 첫 골을 성공시키는 듯 했지만, 이후 아쉽게 구성윤의 자책골로 최종 기록되었다.
10월 16일의 K리그2 34라운드 충남 아산 FC 원정에서는 경기 종료까지 6분을 남겨둔 시간, 대전의 공격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이 페널티 서클 뒤로 흐른 것을 보고 시원한 대포알같은 중거리포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4:3으로 역전을 성공시키며 이 날 승리의 결승골을 성공시켰으며, 3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는 기용되지 못했고, 반 년간 대전에서 리그 11경기 1골을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임대 생활을 마무리했다.
2.3.2. 2022년
2021년 12월 31일 대전은 임은수의 완전 영입을 공식 발표했으며, 등번호를 6번으로 변경하였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진으로 시즌 시작을 제대로 하지 못 했고, 3월 12일 FC 안양전에서 후반 11분 교체 투입으로 시즌 첫 출장했다.
3월 20일 김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패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던 중 상대의 파울을 유도, 패널티킥을 얻어냈으며, 이외에도 공중볼 경합과 김포의 패스를 끊는 등 청소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김포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4월 9일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자책골을 기록했으나, 4월 18일 열린 충남 아산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8분에 김승섭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취골을 성공시키며 지난 경기 자책골을 만회했으며, 리그 11라운드 MVP에 선정되었으며, 연이은 1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8월 17일 임은수는 경남을 상대로 계속된 패스 미스와 판단 미스를 만발하여 경남의 역전의 원인이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잘못된 클리어링으로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고, 김재우에게 적절치 못한 백패스를 내주어 페널티를 헌납하는데에 대해 원인을 제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2시즌 한해 정규리그에서 2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3.3. 2023년
2023시즌에도 대전에 잔류했으며, K4리그에 참가하는 대전 하나 시티즌 B 선수로도 등록이 되어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1라운드전에서 선발 출장했다.거제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1군 경기를 소화했고 후반부터는 주세종 대신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4:1 대승에 기여했다.
4월 26일 전북 현대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다소 난항을 겪으며 2023시즌 한해 1부 리그 10경기, B팀 소속으로 K4리그 3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3.4. 거제시민축구단
2024년 군 복무를 위해 거제시민축구단으로 임대되었다.3. 국가대표 경력
2012년에 AFC U-16 챔피언십에 대건고 동료인 조민준과 함께 소집되어 활약한 적이 있었다. 2018년 인천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임은수가 주전을 차지한 시간이 늦은 편이라 김학범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4. 플레이 스타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빌드업 능력도 있어 고교 시절 미니 김정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거기에 패스나 제공권 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도 있다. 대신 스피드가 아쉬운 상황도 있다고.프로 데뷔 후 모습으로 보면 몇 년 간 모두가 원했던 김원식의 공백을 메울 선수라는 칭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3] 임은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수비력으로, 안정적인 커팅 능력과 준수한 태클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모습을 자주 보일 뿐 아니라 결정적인 찬스를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는 장면도 많다. 또 몸은 다소 말랐지만 키나 점프력은 준수하여 세트피스 상황에서 훌륭한 제공권을 과시하기도 한다. 패스의 경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해 본 선수답게 기본적인 빌드업은 충분히 관여할 수 있는 수준. 마른 체형과 이따금 경험 부족으로 나오는 미숙함이 아쉽기는 하지만, 나이에 비해 굉장히 침착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 아쉬운 부분은 자신의 자리를 비우는 경향이 있다는 점. 수비 시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 주는 건 좋으나 정작 자신이 지켜야 할 자리를 두고 나와서 상대의 침투를 허용하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사실 이 부분은 파트너들이 메워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인천 미드필더들이 전반적으로 수비 기여도가 크게 떨어져서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다.
부상에서 돌아온 2020 시즌에는 이전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온갖 지역을 돌아다니고,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패스 선택은 여전히 창의적인 쪽보다는 안정적인 쪽을 선호하지만, 패스 미스가 적어서 그럭저럭 괜찮은 평을 받았다. 자신이 전진할 수 있으면 과감히 전진해서 파울을 유도하거나 본인이 슈팅을 시도하는 등 여러 공격 패턴을 만들었다. 대신 임은수가 전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수비 기여가 헐거워질수밖에 없는데, 이우혁이나 마하지같은 선수와 조합되면 이런 측면이 그래도 가려지는 편.
5. 여담
- 대건고 시절 스승인 임중용 감독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뒤 돈을 모아 케이크를 샀는데... 그 위에 "투게더 임마"라는 문구까지 덤으로 얹는 패기를 보여줬다.
- 롤 모델은 세르히오 부스케츠라고 한다.
- 부모님께서 경인교대입구역에서 가게를 하신다고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Q&A에서 밝혔다.
- 학창 시절부터 오랫동안 만나 온 여자친구가 있는 듯 하다. SNS에 알콩달콩한 사진도 많이 올렸었는데, 프로에 데뷔하고서는 싹 사라졌다. 하지만 손가락의 반지는 없어지지 않았다.
- 2022년 2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 그래도 간간히 매우 좋은 롱패스가 나오기도 한다. 이 문제는 그리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정확하게는 임은수가 패스를 못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경기를 풀어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서 파트너와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박세직을 계속 파트너로 쓴 큰 이유 중 하나가 박세직이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측면 전환이 가능한 선수이기에 임은수의 모자란 점을 채워줄 수 있어서였다. 박세직이 방향 전환을 기대만큼 수행하지 못해서 한계에 노출됐지만.[2] 인천에서 달았던 39번은 변준수가 달고 있다.[3] 포지션으로 볼 때는 공백을 메울 선수가 맞지만 스타일 자체는 차이가 있다. 김원식이 무지막지한 피지컬과 터프한 수비로 상대를 막아내는 데 특화되어 있다면, 임은수는 피지컬은 다소 아쉬워도 수비에 더해 전개도 어느 정도 수행해 줄 수 있는 선수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