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15:08:40

김원식(축구선수)

김원식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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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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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대 3대 4대 5대
박기동
(2011)
김은선
(2012)
박병주
(2013)
이완
(2014)
임선영
(2015)
6대 7대 8대 9대 10대
이종민
(2015~2016)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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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민
(2017)
안영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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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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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20)
김원식
(2021)
안영규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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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타인호아 FC No.
김원식
金元植 | Kim Won-Sik
<colbgcolor=#45686C><colcolor=#ffffff> 출생 1991년 11월 5일 ([age(1991-11-05)]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조건 186cm, 76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학력 동명초등학교
동북중학교
동북고등학교
유소년 클럽 FC 서울 (2007)
레딩 FC (2007~2008)
발랑시엔 FC (2009~2010)
소속 포 FC (2010~2011)
FC 서울 (2012~2020)
안산 경찰청 (2013~2014 / 군 복무)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5 / 임대)
광주 FC (2021)
서울 이랜드 FC (2022~2023)
여주 FC (2024)
동아 타인호아 FC (2024~)
등번호 FC 서울 - 15번, 37번(2012), 43번(2014)
안산 경찰청 - 23번
인천 유나이티드 - 4번
광주 FC - 5번
서울 이랜드 - 15번
국가대표 5경기 2골 (대한민국 U-20 / 2009)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동북고 1학년 여름방학에 지동원, 남태희와 함께 레딩 FC로 연수를 받으러 갔다. 때문인지 인천 임대로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리기 전까지는 게임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 괜찮은 포텐셜을 가진 유망주로 등장해 실제보다 게임에서 유명했던 선수였다. 국적이 북한으로 나오는게 문제였지만 (...) [1]

2008년까지 레딩 유소년 팀에서 1년 반을 보내고 2009년 1월, 남태희와 함께 발랑시엔 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이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프로 데뷔를 목전에 두는 듯 했으나, 프로 계약 체결을 위해선 만 18세까지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18세가 되기 불과 5개월 전 입단을 약속했던 앙투안 콩부아레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FC로 자리를 옮기면서 최종 입단은 좌절되었다.[2]

이후 아미앵 S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나 입단은 좌절됐다. 2010년 초 FC 낭트에서 다시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낭트의 리그되 강등과 재정난으로 인해 또 입단이 무산되었고, 이후 낭트의 위성 구단인 포 FC에서 2011년 여름까지 잠시 활약하였다.

이후 2011/2012 시즌을 앞두고 정조국이 뛰던 AJ 오세르에 입단하는 가 했으나 장 페르난데스 감독이 낭시로 이적하며 또 다시 그의 입단은 무산되고 말았다.

2.2. FC 서울

결국 프랑스에서 도전을 마치고 2011년 말 드래프트에 원서를 넣었고 중학교 때부터 유스 시절을 보낸 서울에 우선 지명을 받으며 프로 계약을 맺었다.#

2.2.1. 2012 시즌

첫 해에는 R리그 14경기만 소화했고 1군 무대는 단 한번도 뛰지 못했다. 다만 김현성처럼 최용수 감독이 쓸놈쓸만 고수해서 기회가 없었던건 아니다. 2012시즌 서울은 4백을 사용했는데 좌우 풀백에 그 해 최고의 풀백이었던 아디와 고요한이 자리잡은 가운데 중앙 수비수로 김진규, 김주영, 김동우가 포진해 있었다. 이때까진 리그 정상급 수비수였던 김진규가 부동의 주전이었고 빙가다 시절부터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키우던 김동우와 수원과 한바탕 분쟁까지 감수하며 데려온 국가대표급 수비수 김주영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갓 들어온 김원식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이 시즌 서울은 리그 최소 실점 팀이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하대성이 있었으니...

하지만 리그 경기가 무려 44경기였는데 김원식이 단 한 차례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는 건 최용수 감독의 플랜에 없었다는 말이다.

2.2.2. 경찰 축구단-안산 경찰청[3] (군 복무)

경찰청에 입대하였다. 그러나 경찰청에서도 2013 시즌 8경기 출장에 그쳤고, 2014 시즌에도 2경기 출장에 그쳤다.

2.2.3. 2014 시즌

전역해 말미에 합류한 14시즌에는 12시즌에 있던 김진규, 김주영에 대전에서 이적한 이웅희, 조금씩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한 김남춘에 역시 경찰청에서 전역하고 온 김동우까지 5명이 경쟁자였다. 최용수 감독도 이 시즌부터는 조금 바뀌어서 로테이션을 돌리기 시작했지만 다른 수비수가 잔뜩 있는데 경찰청에서도 좀처럼 출장하지 못한 김원식에게 기회가 갈리가... 이 해 김주영-김진규-이웅희로 이어진 쓰리백은 선수들이 적응한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리그 정상급 수비진으로 자리잡았고, 이들 중 김주영은 리그 베스트 11까지 들어갔다. 거기에 김원식은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긴 했지만 이때 서울의 후방을 지킨건 리그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오스마르였다. 즉 상황이 이렇다보니 김원식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

2.2.4.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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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이 14시즌을 마지막으로 중국으로 떠났으나 여전히 서울에서의 경쟁은 쉽지 않았고, 결국 돌파구가 필요했던 김원식은 2015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었다.

그리고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 투박하지만 훌륭한 수비력으로 중원을 휘어잡는 모습을 보이며 인상깊었고, 팀에서 굳은 역할을 맡아주면서 뛰고 있다. 센터백 쪽에서 뛰던 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패싱 능력의 경우에는 아직 의문부호가 있고 경고를 많이 받기는 하지만 인천 중원의 핵이고, 15시즌 인천의 상승세를 논할 때 뺄 수 없는 존재.

여름으로 넘어오는 지금, 김원식이 빠진 경기에서 인천은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 이슬기가 오긴 했지만 김원식과는 스타일도 다르고, 기량 차이도 있는 만큼 김원식의 팀내 입지는 상당하다.

김원식은 상황에 따라 요니치이윤표의 중앙에 들어가 쓰리백을 형성하기도 하고, 전진하기도 하는 등 늑대 축구에서 제일 필요로 하는 선수이다. 인천의 상황으로 보면 김원식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구하는 것은 어렵다. 패스 부분도 많이 개선되어 인상적인 롱 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3 시즌 회춘했던 김남일이 떠오르는 부분.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서 카드를 받는 문제점이 김원식의 공백으로 이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임대 시 원 소속팀과의 경기에 나올 수 없는 조항으로 인해서 FA컵 결승전의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결장하게 됐고, 김원식의 공백이 심했던 인천은 수비적으로 고전하다가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전에 용재현이 투입된 이후에는 조금 나아진 듯 싶었지만 결국 권완규의 실수로 아드리아노에게 실점하고 막판 마우리시오 몰리나의 코너킥 골이 터지며 팀은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에 뛰지 못한 김원식은 임대생임에도, 상대가 원 소속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보이는 등 인천 팬들에게 상당한 지지를 얻게 됐다. 반면 서울 팬들은 김원식의 모습에 비판을 하기도 했지만, 컵 대회에서 이런 성적을 얻는 것이 커리어에서 처음이기도 하고 인천에서 사실상 프로에 온 뒤 처음으로 신뢰를 얻은 점을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이다.[5] 때문에 상당수의 인천 팬들은 김원식이 인천에 남아주기를 원하고 있지만,[6] 임대 선수고 서울도 14시즌 이후 기존 수비진들이 해외 이적, 노쇠, 부상, 입대, 은퇴 등으로 빠져나가 수비 자원이 필요하긴 한지라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즌이 끝나고 프로축구연맹에서 내놓은 데이터 어워즈에 보면 파울 83개로 손준호의 87개의 뒤를 이어 최다 파울 2위를 기록했다. 경기당 비율로 따지면 2.68개로, 손준호의 2.49개보다 많은 수치.

2.2.5. 2016 시즌

설왕설래가 많았으나 별다른 소식 없이 FC 서울의 겨울 전지 훈련에 합류했다.[7] 등번호는 15번을 받게 되었다.

AFC 챔피언스 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FC 서울 데뷔전을 치렀다. 3.1절 매치인 히로시마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어 대승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3월 20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후 4월 2일 경인더비에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수비력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출장 중. 불안불안한 서울 수비진에서 그나마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4월 30일 본인 커리어 역사상 첫 슈퍼매치를 뛰었고, 경고를 받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7월 17일 인천전에서 윤상호의 태클에 발목이 꺾여 6주 진단을 받았다. 발목이 완전히 돌아가는 아찔한 장면이었던터라 시즌 아웃이 아닌게 다행. 이 태클 이후로 김원식은 주전에서 후보로 입지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황선홍 감독 부임 후 다시 예전처럼 입지를 완전히 잃고 말았다. 물론 윤상호의 태클로 인한 부상도 후보로 전락한 원인이었지만, 그와 별개로 기회를 받을 만한 시점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

2.2.6. 2017 시즌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이적설도 나왔지만, 결국 잔류했다.

2.2.7. 2018 시즌

2018 시즌에는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어 명단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일단 황선홍 감독이 경질되었으므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고 이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치르는 첫 경기인 대구 FC전에서 조영욱과 교체 투입되어 굉장히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2018 시즌 종료 후 발표된 자유 계약 대상자들 중 유일하게 재계약에 성공했다. 김남춘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19시즌을 통으로 날리게 생긴 상황이라 수비수 백업이 필요하고, 2016년 그를 중용했던 최용수 감독의 재부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2.8. 2019 시즌

2019 K리그 1 6라운드 경남 FC전에서 90분 알리바예프와 교체 출전하면서 시즌 첫 출전했다.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스리백의 중앙에 서서 풀타임 출전했다. 대체로 무난하게 활약했다는 평가.

11라운드 대구 FC전에서 50분 김원균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김원균이웅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수비수로 매 경기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 왼쪽에 후방 빌드업을 맡은 오스마르, 오른쪽에 발 빠른 황현수가 서고 김원식은 중앙에서 수비에 전념하는 식. 8라운드에서 첫 선발 출전했을 때만 해도 호흡이 안 맞아서 꽤 고생했으나 동료들과의 호흡, 본인의 수비력 모두 갈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7라운드 대구 FC전 선발출전해 전반전에는 어리바리한 모습들을 보여줬으나 후반에는 정신 차렸는지 철벽모드를 보여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평소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경기중 나오는 집중력 문제때문에 실점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잦다. 일반적인 선수들이 한두달에 한 번 할법한 실수가 거의 매경기 한 번 이상은 꼭 나오는 편. 특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이런문제가 더욱 심각하여 다 이긴 경기나 비길 수 있던 경기를 종료직전 실점으로 망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반기 최소실점에 가까웠던 팀 실점이 거의 매경기 1실점 이상 하게되었고 팀 성적 또한 곤두박질치게 되었다.

김원균의 부상이 장기화되자 최용수 감독은 성남에서 활약하던 임채민의 영입을 요청하였으나 구단에선 시큰둥한 반응이었고, 반강제로 김원식을 계속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7월 30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불안하던 김원식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던 정현철을 교체 투입해 김원식의 자리에 기용했는데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현철이 주전자리를 차지하였고, 시즌 말미엔 부상에서 복귀한 김남춘이 출전하며 김원식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사라진듯 하다.

2.2.9. 2020 시즌

파일:2020김원식.png

2020년 K리그 개막전에 전반 종료 직전 김영빈에게 얼굴을 발에 차여 부상을 당한 김남춘을 대신해서 교체 출장하였다. 이날 출장으로 K리그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너무 급작스러운 출전이라 몸이 잘 안 풀린건지 후반전 내내 완전히 무너지며 3:1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렇게 수비수로서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욕받이 역할을 하던 선수였으나 최용수 사퇴 이후 김호영 감독 대행 체제에서 그는 다시 빛을 보게 되는데, 바로 인천 임대 시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기게 된 것이다.

김호영 대행 체제에선 4-2-3-1에서 더블 볼란치를 구성하거나 4-1-4-1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을 보호하는 롤을 수행한다. 수준급의 인터셉트와 패스, 풀백과 미드필더들 전진시 발생한 뒷공간을 메우는 좋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16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한승규의 코너킥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K리그 데뷔골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기성용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와도 김원식 때문에 선발로 뛸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식세미루, 김원식인종 등 긍정적인 별명을 얻었다.

9월 13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오스마르가 부상복귀하자 무슨 바톤터치하듯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장기부상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이는 만큼 복귀했을 때 이전 폼으로 돌아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시 9월 16일 친정팀 인천과의 경인 더비에서도 결장했고, 팀은 김원식의 공백을 체감하며 1 : 0으로 힘없이 패배했다.

9월 20일 대구 FC전에서 1주 만에 마스크를 쓰고 복귀했다. 팀은 아쉽게 0 : 0으로 비기며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지만 김원식 본인은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팬들의 반응은 올해 그럭저럭 잘 해줬지만 그동안 전체적으로 쭉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와 그래도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기량이 있는 선수를 그냥 방출해도 되는거냐로 나뉘고 있다.

2.3. 광주 FC

파일:2021김원식.jpg

1월 내내 팀을 구했다는 소식이 없어 서울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던 찰나, 2021년 2월 1일 광주 수비수 홍준호의 서울 이적에 간접적으로 끼어 광주로 간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직접적인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광주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발생하는 홍준호의 이적료, 김원식의 FA 보상금[8]과 선수들을 서로의 팀에 보냄으로써 줄이는 방향으로 이적하게 된 듯 하다.

광주 김호영 감독은 서울 런동님감독대행 시절에 김원식을 더블 볼란치의 한 축으로 잘 활용했던 기억이 있고, 서울 박진섭 감독은 광주 감독 마지막 해인 2020년 홍준호를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양 팀 감독의 선수 쓰임새에 알맞는 영입으로 보인다.

이적생임에도 불구하고 2021 시즌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주장임에도 거의 매경기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되고 있다. 이찬동, 여봉훈 등과 로테이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10월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착지 중 부상을 당하며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시즌 아웃됐고, 팀의 최하위를 막지 못하며 강등을 당했다.

2021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7경기 출전.

2.4. 서울 이랜드 FC

2022년 1월 30일, K리그2 서울 이랜드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계약 기간은 2+1년. 2년 만에 서울 연고 구단으로 돌아왔다.

2022시즌 서울 이랜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38경기 출전 0골 0도움. 프로 데뷔 후 단일 시즌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서울의 부주장에 선임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면서 팀의 수비와 미드필더 진을 이어주는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대팀 타겟형 용병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서울 이랜드 중원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30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K리그1,2 통산 2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3 시즌 서울에서 리그 27경기 FA컵 2경기에 나섰다.

2023년 12월 30일, 서울에서의 아웃 오피셜이 뜨며 팀을 떠났다. #

2.5. 여주 FC

2024 시즌 K3리그로 승격한 여주 FC에 입단하였다. 등번호 25번을 달았다.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나섰고, 6월 들어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서는 등 7월까지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7월 이후 해외 진출을 위해 팀을 떠났다.

2.6. 동아 타인호아 FC

2024년 8월 22일, V.리그 1 소속 타인호아 구단의 첫 훈련에 참가했고 이내 입단 오피셜이 떴다. #

3. K리그 기록

3.1. 공격포인트 기록

시즌 클럽 리그 K리그 FA컵 ACL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2 FC 서울 K리그 1 0 0 0 0 0 0 0 0 0 0 0 0
2013 안산 경찰청 K리그 2 8 0 0 0 0 0 - 8 0 0
2014 2 0 0 0 0 0 2 0 0
2015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1 31 0 0 4 0 0 35 0 0
2016 FC 서울 20 0 0 3 0 0 8 1 0 31 1 0
2017 6 0 0 1 0 0 3 0 0 10 0 0
2018 11 0 0 0 0 0 - 12[9] 0 0
2019 19 0 0 0 0 0 19 0 0
서울
통산
리그 56경기 1골 / FA컵 4경기 / ACL 11경기 1골
/ 승강PO 1경기 / 총합 72경기 1골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많은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통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선수. 활동량이 굉장히 많으며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답게 제공권도 훌륭하다. 인천 시절에는 파울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지만 서울 복귀 이후에는 파울 개수가 많이 줄었고 경고 수집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기습적인 중거리 슛은 아직 득점으로 연결된 적은 없지만 상당히 강력한 무기. 단점은 패스 능력이 떨어져서 창의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투박한 면을 간간히 보여 준다는 점이 있다.

스피드는 느리다. 2023 경남전에서 패스능력은 좋아졌지만 첫번째 실점장면을 보면 그가 원기종을 스프린트하고 있었지만 처참한 속도로 이랜드의 첫실점을 지켜봐야만했다.

5. 여담

6. 둘러보기



[1] FM 2013 기준으로 한국국적으로 나온다. 또한 초기 스탯은 K리그 중상위권 주전 수비수 수준에 불괴하나 게임속 시간 기준으로 2012년 초부터 2014년 중순까지 무서운 성장을 거듭해 전성기 시절에는 빅리그 중위권팀 주전 수준의 수비수가 된다. 대형유망주 생성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2017~19년 정도까지는 한국 최고의 수비수인건 덤.[2] 한편 함께 지원했던 남태희는 발랑시엔에서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3] 경찰청 축구단은 2013시즌은 연고지가 없는 경찰 축구단, 2014시즌은 안산 경찰청으로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에 참가했다.[4] 김원식이 결장한 세 경기에서 1무 2패. 모두 임대계약시 출전금지 조항이 들어있던 FC 서울과의 경기이다.[5]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그토록 밟아 보고 싶었던 서울 그라운드를 처음 밟게 되자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고 한다.[6] 인천에서 유현이 서울로 가는 대신 김원식+현금을 요청하고 있다는 설도 있었다.[7] 김진규는 떠났고 정인환과 심우연은 짧은 전성기 이후 하향세, 김남춘과 김동우는 클래식에서 한 시즌 온전히 주전으로 활약한 바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의 중앙 수비수 중 믿을맨은 오스마르, 박용우, 김원식뿐이었다. 그나마 오스마르와 박용우 둘 중 한 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진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한 자리가 빈다.[8] K리그 로컬룰에 의해 2021년 겨울 이적시장까지 1부리그 FA 선수가 1부 타 팀으로 갈 경우 보상금이 발생한다. 김원식은 이 모순적인 규정의 마지막 피해자(...) 중 하나이다.[9] 승강 플레이오프 1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