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4-13 08:35:48

충주 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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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험멜
Chungju Hummel
정식 명칭 충주 험멜 프로축구단
법인명 ㈜대원이노스
창단 연도 1999년 ([age(1996-01-01)]주년)
해체 연도 2016년 ([age(2016-01-01)]주년)
구단 형태 기업구단[1]
소속 리그 한국 내셔널리그 (2003~2012)[2]
K리그 챌린지 (2013~2016)
구단명 변천 험멜 코리아 축구단 (1999~2003)
의정부 험멜 (2003~2006)
이천 험멜 (2006~2008)
노원 험멜 (2008~2010)
충주 험멜 (2010~2016)
연고지 변천 경기도 의정부시 (2003~2006)
경기도 이천시 (2006~2008)
서울특별시 노원구 (2008~2010)
충청북도 충주시 (2010~2016)
홈 경기장 변천 의정부종합운동장 (2003~2006)
이천종합운동장 (2006~2008)
노원마들스타디움 (2008~2010)
충주공설운동장 (2010~2016)
모기업 험멜코리아
구단주 변석화
단장 한규정
마스코트 파일:external/s20.postimg.org/chungju_hummel_mascot.png
충이(右),메리(左)
상징색 녹색 , 자주색 , 노란색 , 검은색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1. 개요2. 역사3. 홈구장4. 특이 사항5. 수상 경력6. K리그 입성
6.1. 2013 시즌6.2. 2014 시즌6.3. 2015 시즌6.4. 2016 시즌
7. K리그 탈퇴, 해체8. 충주 험멜 출신 선수들9. 서포터즈10. 유니폼11. 티켓12. 사건/사고13. 기타

1. 개요

실업리그와 K리그 챌린지 등을 거쳐 해체된, 1999년 ~ 2016년까지 존재했던 축구단. 연고지는 충청북도 충주시.

2. 역사

1974년 월계동에서 결성된 월계축구회가 모태로 1999년에 정식 창단해서 경기도 의정부시, 이천시서울특별시 노원구를 연고로 삼았으나, 2010년부터는 충주시와 연고 협약을 맺었고 충주로 연고 이전 이후 내셔널리그 홈 관중 1위를 차지하는 깜짝 흥행을 보이기도 했다. 2012년 5월 울산 현대미포조선과의 경기에서는 내셔널리그 사상 최다 관중 14,900명을 동원하면서 충주 연고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만방에 알렸다.

충주시를 연고로 함에도 등록은 서울특별시에 되어서 전국체육대회는 서울 소속으로 예선전을 치렀지만, 2012년부터 완전히 등록도 충청북도으로 옮겨서 충북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했었다. 이 당시 서울 유나이티드와 전국체전 출전권을 놓고 격돌했다가 충주 험멜이 서울 유나이티드를 이기고 전국체전에 나가는 바람에 두 팀 사이에 라이벌 플래그가 서기도. K리그 소속 팀 중 고양과 더불어 최다 연고이전 팀이긴 하지만 그래도 덜 까이는 이유는 존재감이 시망(...)이었던 한국 내셔널리그 소속이었던 때였던 데다, 정식으로 의정부와 이천 축구협회에서 험멜의 연고협약을 거세게 반대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기 때문. 지자체가 팀을 배척한 보기 드문 사례를 두 번이나 겪은 파란만장한 역사의 팀. 임시 연고지였던 노원구는 규정에 맞는 구장이 없었던데다 당시 내셔널리그 규정 상 연고지는 '도시'여야만 했기에 연고지 선정 자체가 큰 논란이었다.[3] 이 당시 험멜의 상황은 최악 그 자체였는데, 홈 구장이었던 노원마들스타디움은 인조잔디 구장이라 상대팀이 원정을 거부했고, 그나마 열린 경기도 라커룸 시설이 미비해서 경기장 한 쪽에 천막 치고 옷 갈아 입는 상황이 연출될 정도였다.
파일:external/footballk.net/%ED%97%98%EB%A9%9C.jpg
[4][5]
험멜 축구단
Hummel FC

성적은 그리 별 볼일 없는 팀이다. 재정이 탄탄한 팀도 아니고, 지자체의 후원을 받는 팀도 아닌 정말 조그만 회사가 운영하는 팀이라서 그리 선수층이 강하지 않다. 팀 재정의 문제인지 매년마다 팀 선수단의 반 이상이 바뀌는 게 특징. 거의 상주 상무나 경찰청 축구단급 로스터 변동이 해마다 일어난다. 강제 리빌딩 이는 프로화 이후에도 마찬가지여서 2013 시즌 이후 선수 교체 폭이 정말 리빌딩 수준이 되었다. 내셔널리그 시절에는 도깨비팀의 이미지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상위팀은 잘 잡는데 하위팀에게 잡히는 그림이라 내셔널리그 시절 성적은 충주 이전 첫해 후기리그에서 기록한 3위를 제외하면 다 바닥 수준.

실제로 10년 넘게 버틴 것 자체가 용한 정도. 성적은 이렇다 할 것은 없지만 구단주부터 회사의 의지가 워낙 강해서 수입의 상당수를 투자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2013년부터 출범한 K리그 챌린지에 참가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졌었다. 재정은 약하지만 의지가 워낙 강력한데다 유일하게 충청북도, 충청남도만 연고로 가지는 K리그 프로축구팀이 없기 때문. 그리고 결국 2012년 10월 31일 K리그 이사회를 통해 고양 Hi FC, FC 안양, 부천 FC 1995[6]와 함께 2부리그 참가 승인이 결정되었다.

당초 충북 충주 험멜 FC라는 이름으로 홍보되었으나 최종 구단명은 충주 험멜로 확정.

3. 홈구장

홈구장이었던 충주공설운동장은 그냥 동네 시골 운동장이다. 애초에 1968년에 지어진 무척 낡은 운동장인데다 축구 전용 구장도 아니어서 시야 또한 그다지 좋지 않다.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애피치".[7] 구단 측에서도 홍보 자료 등에 애피치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반쯤 공식화 된 상황. 충주시가 2017년 전국체전에 맞춰 완공할 신축 종합운동장으로 홈구장을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실천에 옮겨지지는 못했다.

4. 특이 사항

정대세의 형 정이세가 노원 시절 이 팀에서 골키퍼로 뛰었다가 방출되었던 바 있다. 다만 경기는 그다지 뛰지 못했다. 이후 정이세는 J2리그 FC 기후에 연습생으로 입단. 당시 험멜은 북한 국적의 재일교포 고상덕을 영입하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시도를 많이 했었다.[8] 두 선수 모두 2010년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일본으로 돌아갔다.

5. 수상 경력

2000년 서울시장기배 우승
2002년 덴마크 험멜컵 준우승
2003년 전국체육대회 3위

6. K리그 입성

6.1. 2013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참가구단
파일:경찰 축구단 앰블럼.png경찰 파일:고양 Hi FC 앰블럼.png고양 Hi FC 파일:광주 FC 앰블럼.png 광주 FC 파일:부천 FC 1995 앰블럼.png부천 FC 1995
파일:상주 상무 앰블럼.png상주 상무 파일:수원 FC 앰블럼2.png수원 FC 파일:FC 안양 앰블럼.pngFC 안양 파일:충주 험멜 앰블럼.png충주 험멜

3월 17일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챌린지 원년 참가팀으로서 역사적인 첫 프로 경기를 가졌다. 도시연고제 출범 후 충북권 최초 프로축구단이기에 더욱 뜻깊었으나 하필 첫 경기 상대는 K리그 챌린지 최강팀 경찰 축구단(...) 경찰 축구단이 연고지가 없어 2013 시즌 전경기를 원정으로 치루기 때문에 홈에서 개막전을 가졌지만 결과는 3:1 무난한 패배. 미드필더 문정주가 한 골을 넣긴 했으나 정조국에게 2골, 양동현에게 한 골을 내주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홈 무승의 사슬이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2라운드 상대는 광주 FC. 첫 원정경기인데다 작년까지 K리그 클래식에서 뛰었던 광주였기에 열세가 예상되었으나 1:0으로 승리하며 프로 전환 이후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후반 46분 프리킥을 받은 수비수 손국회가 그대로 슛을 때리며 극적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전체적인 수비 불안이 나타났고, 그 탓에 골키퍼 최규환만 고생했다. 경기 종료 후 GK 최규환, DF 손국회, MF 임종욱, FW 한홍규가 포지션 별로 고루 위클리 베스트 11에 등극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3라운드 상대는 상주 상무. 역시 K리그 챌린지 양강이라 할 수 있는 군경의 한 축인데다 어마어마한 스쿼드를 보유한 팀이라 열세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홈에서 상주를 맞아 0:0 무승부.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공격 부진은 여전했으나, 2라운드에 이어 골키퍼 최규환의 투혼이 빛나며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최규환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도 위클리 베스트 11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4라운드 상대는 FC 안양. 이전에 상대했던 세 팀에 비해 무난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까지 1승을 챙기지 못한 상대였기에 다소 쉬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세트피스 깡패 안양에게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4골을 내주며 4:1로 발렸다(...) 수비수 남대식이 한 골을 만회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할까. 그리고 또 홈에서 패배했다...

이후 4월 14일 열린 FA컵 2라운드에서는 용인대를 2: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2012년 U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큰 기대를 받았던 한홍규가 드디어 2골을 몰아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자세히 읽어보면 이 경기 전에 기록한 득점 중 공격수가 넣은 골이 하나도 없다

5라운드 상대는 수원 FC. 원정경기에 강한 충주답게(...) 2:1로 승리했다. 주전 공격수 한홍규의 프리킥 득점에 이어 미드필드의 핵 문정주가 한 골을 추가하면서 적지에서 힘겹게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경기를 통하여 충주는 리그 4위까지 도약하게 된다. 위클리 베스트로는 한홍규와 MF 이영덕이 선정.

6라운드 상대는 부천 FC 1995. 유일하게 챌린저스 리그 출신의 팀인 부천이기에 다소 우세가 점쳐졌으나, 홈 징크스를 이기지 못하고 2:1로 패배했다. 한홍규가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39분 터진 이윤의의 결승골에 그대로 무너졌다.

7라운드 상대는 고양 Hi FC. 7라운드까지 계속 무승을 기록한 고양인데다 원정 승률이 더 높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은 경기였지만 아쉬운 0:0 무승부....

연이은 부진 속에 7승 8무 20패를 거두며 8위로 첫 시즌을 마감했다. 그나마 후반기 김종필 감독 부임 이후 팀이 추스러지면서 종반부 성적이 좋았던 점이 위안.

6.2. 2014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참가구단
파일:강원 FC 앰블럼.png강원 FC 파일:고양 Hi FC 앰블럼.png고양 Hi FC 파일:광주 FC 앰블럼.png 광주 FC 파일:대구 FC 앰블럼.png대구 FC 파일:대전 시티즌 앰블럼.png대전 시티즌
파일:부천 FC 1995 앰블럼.png부천 FC 1995 파일:수원 FC 앰블럼2.png수원 FC 파일:안산 경찰청 앰블럼.png안산 경찰청 파일:FC 안양 앰블럼.pngFC 안양 파일:충주 험멜 앰블럼.png충주 험멜

2014 시즌 별다른 변화없이 6승 16무 14패 허정무컵 우승 를 하며 시즌을 마친다. 단 경기 외적요소로 조용할날 없던 부천 FC 1995를 제치고 탈꼴지에 성공하기는 했다.

6.3. 2015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참가구단
파일:강원 FC 앰블럼.png강원 FC 파일:경남 FC 앰블럼.png경남 FC 파일:고양 Hi FC 앰블럼.png고양 Hi FC 파일:대구 FC 앰블럼.png대구 FC
파일:부천 FC 1995 앰블럼.png부천 FC 1995 파일:상주 상무 앰블럼.png상주 상무 파일:서울 이랜드 FC 앰블럼.png서울 이랜드 FC 파일:수원 FC 앰블럼2.png수원 FC
파일:안산 경찰청 앰블럼.png안산 경찰청 파일:FC 안양 앰블럼.pngFC 안양 파일:충주 험멜 앰블럼.png충주 험멜

2015 시즌에는 오승범, 황재원이라는 K리그 챌린지에서도 상당히 수준급으로 통할 선수들을 영입하며 나름 전력 보강을 해낸다. 그러나 성적은 여전히 최하위(...) 단 FA컵 32강전에서 안산 경찰청을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16강에 올라간다. 그리고 5월 9일에는 임대로 들여온 조석재가 두골을 넣으며 강원 FC에 3:1로 이겨 드디어 리그 첫승을 기록한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5승 6무 9패. 8위 경남과 승무패, 승점이 모두 똑같지만 득실차에서 뒤지며 9위에 있다. 그래도 한번 이기면 바로 6위에 올라설정도로 올시즌 K리그 챌린지가 중하위권 개싸움구도이긴 하다. 단 거기에 충주가 껴있는게 이변일 뿐. 그러나 더 치고 올라가는 것에는 실패하면서 결국 2015 시즌 최하위(11위)를 기록했다.

6.4. 2016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참가 구단
파일:강원 FC 앰블럼.png파일:경남 FC 앰블럼.png파일:고양 자이크로 FC 앰블럼.png파일:대구 FC 앰블럼.png
강원경남고양대구
파일:대전 시티즌 앰블럼.png파일:부산 아이파크 앰블럼.png파일:부천 FC 1995 앰블럼.png파일:서울 이랜드 FC 앰블럼.png
대전부산부천서울E
파일:안산 무궁화 FC 앰블럼.png파일:FC 안양 앰블럼.png파일:충주 험멜 앰블럼.png
안산안양충주

고양 다음으로 축구를 못하는 팀(...). 16시즌 고양 자이크로 FC가 리그에서 거둔 2승 모두 충주가 헌납해준 승리다.

야심차게 영입해왔던 오승범황재원이 1년만에 강원과 대구로 떠나게 되어 빈틈이 커졌다. 대신 전북에서 유망주 옹동균김신을 임대로 들여왔으나... 2016 시즌 역시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7월 초를 기준으로 4승 2무 13패로 K리그 챌린지 전체 11개 팀 중 10위이다. 그나마 고양 자이크로 FC가 겨우 1승 7무 11패라는 기록으로 11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꼴찌는 면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출신의 영건들인 하파엘마우콘을 임대로 들여와 반등을 노리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에는 주전 공격수였던 한홍규도 전역하기 때문에 내년을 준비하기도 쉬울 듯. 그런데, 10월 15일 안산 무궁화와의 홈경기에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2016 시즌을 마지막으로 구단이 해체되면서, 10월 23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장백규가 넣은 골이 구단의 마지막 득점이 되어버렸다.

7. K리그 탈퇴, 해체

2015년쯤 충북 광역 프로 축구단 창설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팀을 새로 창설하는게 아니라 충주 험멜을 충북 광역 구단으로 돌린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었다. 게다가 험멜 코리아를 운영 중인 대원 이노스의 재정 상황이 신통찮고, 2015년 충주시로부터 별 다른 지원도 받지 못했다는 점이 이 소문에 신빙성을 실어주며 충주 지역 유소년 축구가 흔들리던 상황에 일단 단장이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 못을 박으며 어째 진정시키긴 했다.

2016 시즌말이 되자 이번에는 광역연고도 아니고 아예 천안으로 연고이전한다는 설이 돌았다. # 지자체 지원을 못 받아서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는건 프로가 아니었던 시절에야 그나마 감안해줄 수 있었지만 프로 무대로 올라와서까지 저런 짓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은 가히 한심한 작태. 비슷한 시기 고양 자이크로도 프로 리그 탈퇴 및 연고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리그 전체적으로 자생력 없는 구단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성토가 슬슬 커지고 있다. 더불어 고양 자이크로는 연고 이전은커녕 그냥 프로무대만 뜨고 끝나는 것이 잠정적으로 결정되었다.

아예 충주 시민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현수막이 내걸리며 충주를 떠나는게 거의 확정되어가는 상황. 그런데 정작 연고이전설이 돌았던 천안측에서는 이미 내셔널리그 구단도 있고 프로구단도 자체적으로 창단할 생각이라 험멜 축구단의 이전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일단 충주를 떠난다고 말은 했지만, 옮겨갈 곳이 여의치 않은 상태. 모기업인 대원 이노스의 규모가 영세하여 연 40억에 달하는 구단 운영비를 감당할 수가 없다는게 표면상 이유. 충주시에서 험멜 축구단측에 지원해준 돈은 연간 약 5억 정도.

11월 23일에는 대원 이노스가 아예 축구단으로부터 손을 떼기로 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뒤이어 변석화 험멜 코리아 회장의 인터뷰도 나왔는데, 구단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한 것은 다른 연고지를 찾는데 실패했을 경우의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구단을 운영하겠다는 지자체가 나온다면 모든 권한을 포기하고 구단을 넘겨줄 것이라는 말까지 남겼으나, 좋게 볼 수도 있고 나쁘게 볼 수도 있는 꽤나 기묘한 발언. 이러나저러나 구단 존속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구단 자체의 문제도 문제지만, 고양 자이크로까지 2개 팀이 비슷한 시기에 똑같이 금전적 문제로 프로 리그 탈퇴가 확정되거나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 오자 무리한 2부 리그 확장을 위해 전혀 그릇이 안 된 팀들까지 판에 끌어들인 연맹의 선택을 비판하는 여론도 커져가고 있다.

결국 11월 30일까지 새 연고지를 찾는데 실패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파일:external/www.kfootball.org/b460a89c44099f3a4015e1683feb5cba.png
심지어 구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해킹을 당한 것인지 (...) 이상야릇한 광고가 올라오는 등 SNS에서의 생명력도 끝난 모양새다.

결국 2017년 1월 16일 이사회에서 충주와 고양의 리그 탈퇴가 승인되면서 17년 챌린지는 10개팀으로 확정됐다. #

가뜩이나 전력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팀 간 전력 균형이 들쭉날쭉한 챌린지는 2017 시즌 최약체 승점자판기 두 팀이 한꺼번에 사라짐에 따라 고만고만한 전력의 팀들끼리 대혼돈을 빚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파일:hummelfc.png

2017년 2월,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해체됨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2017년 2월 15일부로 홈페이지도 폐쇄.

8. 충주 험멜 출신 선수들

주로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했고, K리그 참가 시기도 길지 않지만 나름 족적은 많이 남겼다. 현재도 K리그에 충주 험멜에 소속되어봤던 선수들이 많이 현역으로 뛰고 있으며 몇몇은 충주 험멜에서 재활해 부활하기도 했고, 여기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선수들도 있다. 또 어떤 선수들은 이곳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가기도 했다. 충주 험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었던 선수들을 나열해보면

대체로 충주에서 잘 하고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은 현재까지 K리그 2, 혹은 그 이상의 무대에서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뛰고 있다. 특히 김병오 같이 충주에서의 활약으로 K리그 1에 데뷔한 선수도 있고, 황재원, 오승범 같이 선수 생활 말년에 이곳에서 와서 폼을 끌어올려 다시 상위리그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었다. 충주의 짧은 역사상 유일하게 가장 활약이 좋았던 외국인 선수인 오빈 쿠아쿠는 반시즌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줘 팀 해체 이후 FC 안양으로 이적해 K리그 생활을 계속하기도 했다.

9. 서포터즈

2003년 K2리그 참가 이후 의정부시 연고 시절 활동했던 미라쥬험멜이라는 서포터가 있었다. 당시 K2리그 최고 역사의 서포터로, 이후 이천, 노원 연고 이전에도 불구하고 2008년까지 꾸준히 활동했던 서포터였다. 2006년 제주 유나이티드 연고 이전 반대 서포터 목록에 이름이 보인다. 기묘하게도 이후 험멜은 3번의 연고이전을 한다

2010년 충주 이전 이후 중원경이라는 서포터즈가 활동했었으나 팀 성적이 미미함에 따라 자연 쇠퇴했고(...) 이후 한동안 조직화 된 서포터즈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2011년 중원경에서 갈라서 나온 일부 서포터를 중심으로 그린 레지스탕스라는 서포터 그룹이 조직되었고, 충주 험멜 서포터 중 가장 큰 세력을 확보했었다. 2013년 K리그 챌린지 참가 확정과 더불어 K리그 공식 가이드북에도 소개되는 등 나름대로 공식적인 구단 서포터로 자리잡았으며, 특이하게도 충주 여고생들이 서포팅의 주축이었다. 구단 해체 후에는 1년의 공백을 거쳐 2018 시즌부터 K3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 충주시민축구단의 서포터즈로 전환했다.

K리그 챌린지 참여 이후 왕퉁이[19]라는 새로운 서포터즈 그룹이 등장했는데... 이에 관한 논란은 사건/사고 항목을 참고 바람. 대체적으로 10대와 20대가 그린 레지스탕스를, 30대 이상부터는 왕퉁이를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왕퉁이의 경우 상당히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만 모여계신 서포터즈였으나, 시에서 어느 정도의 댓가를 받고 소집되는 이른바 '어용 서포터'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2014 시즌 중반 충주시장과의 갈등을 빚은 뒤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렸다.

10. 유니폼



모기업인 험멜 코리아가 의류회사이니만큼 자체적으로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2012년까지는 전북 현대와 착각할 수준의 강렬한 형광 초록 유니폼을 입었지만, 2013년 K리그 챌린지 진출과 동시에 줄무늬를 추가한 새로운 유니폼을 내놓았다. 원정 유니폼은 팀의 상징인 꿀벌색(...) 이로써 2013년 K리그에서 험멜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은 모두 4팀이 되었다.[20] 현재 험멜 코리아 공식 쇼핑몰에서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으나 어센틱이 아닌 레플리카만 판매 중이다.

2014년에도 2년 연속 동일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 2015 시즌에는 유니폼을 노랑, 검정을 사용했던 작년 원정킷으로 홈킷을 선정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2015 시즌 유니폼 변경 논란은 충주시민, 험멜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무시하는 사무국의 독단적 행동이라 볼 수 있다.

11. 티켓

홈구장인 애피치가 영 좋지 않은 시설을 갖춘 관계로 성인 입장료 5,000원이라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매겼었다. 광주 FC와 더불어 K리그 챌린지에서 두번째로 낮은 입장료.[21]

시즌권은 지정석 기준 성인 5만원, 청소년 3만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 거기에 모기업이 직접 유니폼을 생산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유니폼과 시즌권을 패키지로 끼워파는 놀라운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유니폼이라고는 해도 레플리카지만 참고로 시즌권 1호 구매자는 충주 시장이라고.

2014년에도 시즌권 가격은 똑같이 유지되었다. 유니폼 패키지 역시 잔존.

12. 사건/사고

  • 서포터즈 문단에서도 언급되었듯 한때 서포터즈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문제는 2013년 4월 27일 부천 FC 1995 홈경기 이후 불거졌다. 그린 레지스탕스 측 대표가 각 축구 사이트에, 구단과 충주시가 동원한 서포터즈 왕퉁이가 응원가 도용 및 충돌 유발을 했다고 글을 올린 것. 안녕하십니까, 충주 그린스 대표입니다. 왕퉁이가 정말로 험멜과 충주시의 동원으로 나온 관권 서포터즈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했지만 정황상 강한 심증이 있어서 많은 축구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일단 자체적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충주시 붉은악마 출신 서포터즈가 자체적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이후 왕퉁이 서포터즈 대표가 그린 레지스탕스 카페에 직접 사과글을 남긴 후 어느 정도 논란은 잦아들었자. 구단이 만든 가짜 서포터즈? 충주험멜은 해명을 해달라 그 와중에 왕퉁이 측에서는 그린스 가입자는 활동을 불허한다고 막아버렸다.

    입장권이나 응원도구 등 시의 지원을 직접적으로 받는 것으로 거의 확증이 지어진 왕퉁이측은 이후로도 그린스측의 응원구호를 스틸해가는 등의 행패를 계속 이어갔고,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안양 서포터인 A.S.U RED는 그린스를 위해 'Only One G.R 서포터는 입장권 구입이 기본'이라 쓰여진 걸개를 준비해와 그린스측에 선물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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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FC 안양과는 좋은 관계를 이어가나 했으나, K리그 챌린지 후 관계가 크게 틀어졌다. 경남에서 충주로 임대를 왔던 정성민이 득점 이후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세레모니를 펼친 것이 화근이었다. 이 세레모니를 자신들에 대한 조롱으로 받아들인 안양 서포터들이 이후 충주 험멜의 원정 버스를 막아서며 3시간 동안 버틴 것. 참고로 이 사건은 KBS 9시 뉴스에도 나온 최초의 K리그 챌린지 관련 뉴스가 되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정성민은 이 세레모니를 골 넣을 때마다 했었다고. 결국 정성민이 그간 넣은 골이 적어서 생긴 해프닝이었다. 안양 측은 연맹으로부터 2경기 홈 응원석 폐쇄와 벌금 5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충주-안양 간 경기는 정성민 더비 확정. 2014년에 정성민이 충주로 완전 이적하면서 이 더비도 한동안 계속되었다. 그나마 서포터 간에는 여전히 잘 지내니 망정이었다.
  • 브라질 출신 유망주 미구엘과 뚜징야를 임대 영입했다. 그런데 이후 FIFA 이적동의서 발급요청 기간을 넘기는 바람에 전반기에 이 선수들이 나올 수 없게 되었다. 여러모로 구단 프런트의 미숙한 운영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 그리고 후반기부터 나온 두 외국인 선수의 실력은 그냥 망한 수준. 그나마 뚜찡야는 후반 교체 카드로 자주 나오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1골을 기록했지만, 미구엘은 외국인 공격수라기에는 너무 수준이 떨어졌다. 결국 두 명 다 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으로 복귀.
  • 구단이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위의 왕퉁이 사건부터 시작해서 홍보 미비 등 여러모로 미숙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예산이 없어서 팀 홍보를 못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 홍보 뒷전 충주험멜축구단 그들만의 잔치?
  • 왕퉁이 측에서 트랜스픽션의 도움을 받아 만든 응원가가 있다. 원곡은 트랜스픽션의 Go!
  • 결국 왕퉁이는 충주시장과 마찰이 생겼는지 다 빠져나가 2015 시즌 단 1명만 남아버렸다고 한다. 이후로도 그린 레지스탕스는 여전히 활동을 이어나갔다.

13. 기타

  • K리그 챌린지 팀 중 고양 자이크로와 더불어 가장 주목을 못 받았던 팀이다. 나름대로 지역 마케팅을 펼쳤는데 전혀 화제가 되지 못했다. 안양이나 부천처럼 기존 팬이 많은 것도 아닌 데다, 비수도권 팀이고, 상무나 경찰청처럼 매년 유명 선수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라서 여러모로 언론의 관심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다. 거기다 팀 자체적인 SNS 활용도 다소 미비한 편이었다. K리그 타 구단들이 유투브를 통해 팀 경기 하이라이트나 터널캠, 선수 인터뷰 등을 제공했지만 충주는 중계 놓치면 끝. 어쩌면 구단 사무국의 미숙한 운영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특히 홍보의 부재는 프로 팀에게 있어서는 대단히 치명적인 단점이라서, 충주에 사는 시민 중엔 충주 험멜의 존재조차 모르는 이들이 파다했다. 충주가 다른 연고지들에 비하면 파이가 상당히 작다는 점도 치명적이었다. 거기에 홈 경기장인 애피치가 꽤 낡기도 했고.
  • 선수단이 홍보를 겸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자주 찾기도 했었다. 건국대 축구부와 연습 경기를 한다던지, 학교 축제에 참가한다던지 나름대로 자주 얼굴을 비춘 편. 2013년 8월 12일부로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와 MOU를 체결, 학교 내에서의 홍보와 더불어 학생 초대, 축구부와의 연습 경기 등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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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도서관 앞에 경기 일정을 세워놓기도 했었다.
  • 2014년에는 중국 2부리그 소속의 칭다오 하이뉴 FC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양 팀간 선수 교류 및 친선 경기를 골자로 하는데, 정작 실천에 옮겨지지는 않았다.
  • 2013년 시즌 말 유스팀 계약이 진행되어, U-12, U-15, U-18 팀을 2014년부터 운영해왔었다. 각각 교현초등학교, 신명중학교, 충주상고. 이 중 U-18 팀인 충주상고는 2014년부터 K리그 유소년 리그에 출전해왔었다.
  • K리그 팀들 중에서는 드물게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을 펼친 팀이었다. 특히 LG 트윈스SK 와이번스에서 활동했던 강윤이가 충주 험멜에서도 활동하는 것이 밝혀져 잠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1] 기업구단임에도 시에서 지원금을 받고, 그 때문에 시청 어용 서포터 단체가 존재하는 등 완벽한 기업구단이라고 보긴 애매했다. 이는 모기업인 대원이노스(험멜코리아)가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비하면 규모가 상당히 영세한 편이기 때문. 사실상 기업구단의 탈을 쓴 시민구단 정도 되겠다.[2] K2 리그 시절 포함. 전국실업축구연맹전 시절까지 포함하면 2000년부터.[3] 다만, 인구 측면에서 보자면 인접한 의정부시의 인구가 약 43만명 정도인데 노원구는 약 56만명이므로 시장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는 없고, 행정구역상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4] 내셔널리그 시절 험멜의 엠블럼.[5] 사커웨이에서는 이 로고를 충주 험멜의 로고로 쓰고 있다.[6] 부천 1995는 부천시의회에서 운영지원금 의결 때문에 늦어져서 실제로는 2012년 12월 5일에 K리그 참가승인이 났다.[7] 충주의 양대 특산물인 사과(Apple)+복숭아(Peach)라는 뜻이라고. 오오 愛Pitch라는 뜻도 겸하고 있다.[8] 정이세는 동생 정대세와 다르게 한국 국적을 선택한 한국 선수였다.[임대] [10] 2014년 K리그 사상 최초 전반전 4골을 기록한 선수.[11] 이후 강원 FC로 이적해 K리그 40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12] 2015 시즌 안양으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중.[공익근무] [14] K리그 챌린지 통산 1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임대] [임대] [17] 친 동생이 한석종 선수다.[18] 이후 대구와 대전을 거치며 현역생활을 연장한다.[19] 말벌을 뜻하는 순우리말.[20]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 모터스, 대구 FC, 경남 FC가 험멜 유니폼을 입고 있다.[21] K리그 챌린지 최저 입장료는 성인 3,000원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가격을 매긴 수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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