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21 19:35:43

정동윤(축구선수)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시즌 스쿼드
1 정산 · 2 황정욱 · 4 김근환 · 6 김태호 · 7 남준재 (C) · 8 이정빈 · 9 무고사 · 10 하마드 · 11 문창진 · 13 김진야
14 양준아 · 15 이재성 · 16 이윤표 · 17 박세직 · 18 김승용 · 19 허용준 · 20 부노자 (VC) · 21 이태희 · 22 김강국 · 23 콩푸엉
24 이우혁 · 25 이제호 · 26 곽해성 · 27 지언학 · 28 정훈성 · 29 김보섭 · 31 김동헌 · 32 정동윤 · 33 이준석 · 34 김한빈
35 주종대 · 36 김대경 · 37 김종진 · 38 김채운 · 39 임은수 · 40 최범경 · 41 손무빈 · 44 김정호 · 47 김동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 임중용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 박용호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 정영환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 김이섭 · 파일:크로아티아 국기.png -2 자스민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 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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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9정동윤.png
인천 유나이티드 No. 32
정동윤
(Jeong Dong-Yun)
생년월일 1994년 4월 3일 (만 [age(1994-04-03)]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포지션 우측, 좌측 풀백
신체조건 174cm, 62kg
학력 부경고 - 성균관대
프로입단 2016년 광주 FC
소속팀 광주 FC (2016~2018)
인천 유나이티드 (2018~ )
국가대표 유니버시아드 : 5경기

1. 소개2. 경력
2.1. 광주 FC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2018년 : 멸망한 인천 수비진의 구세주2.2.2. 2019년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1. 소개

인천의 복덩이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 소속팀은 인천 유나이티드.

2. 경력

2.1. 광주 FC

파일:광주 정동윤.jpg

성남 FC 박용지와 경합하는 정동윤.

부경고등학교 시절 측면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던 선수로, 이후 성균관대학교로 진학했다가 2016년 광주 FC로 이적하면서 프로 데뷔를 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동윤은 광주 입단 초기부터 기회를 받으면서 수비수로 성장했다. 당시 광주는 정조국을 중심으로 반전을 일으키는 구단이었는데, 그 중심에는 2016년 황금 신인들의 활약이 있었다. 공격수 조주영, 수비수 이민기, 정동윤, 박동진, 골키퍼 윤보상 등은 데뷔 시즌부터 상당한 출전 기회를 가져가면서 젊은 광주를 만들었다. 두 시즌간 준주전급 선수로 뛴 정동윤은 광주의 강등 이후에도 팀과 함께 했지만, 2018 시즌에는 기회가 많이 제한되었다. 2018 시즌 전반기에 정동윤은 리그에서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쳤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2018년 : 멸망한 인천 수비진의 구세주

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동윤은 조주영과 함께 연맹에 인천 소속으로 등록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인천이 풀백진의 부진과 부상으로 고생을 하는 상황에서 뎁스를 늘려 수비진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동윤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FA컵 16강 목포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가졌는데,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으나 팀이 졸전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다소 애매한 평을 받았다. 그러나 리그에서 김동민-곽해성의 측면 수비라인이 부진을 이어가 대구 FC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다 패배를 당하자 욘 안데르센 감독은 결국 부상에서 복귀한 김용환과 정동윤을 선발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 첫 경기를 치른 정동윤은 전임자 곽해성에 비해 확실히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시즌 세 번째 클린시트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다음 강원 FC 원정에도 출전했으나 7 : 0 패배의 참극을 막지 못했다. 그나마 정동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각한 부진을 보여준 김용환, 김대중, 고슬기, 한석종 등 다른 국내 선수와는 다르게 어떻게든 뭔가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았다. 중간에는 침투해서 직접 슈팅까지 시도하는 등 필사적으로 플레이했으며, 팬들은 과거 박대한의 플레이가 떠오른다는 평을 내렸다. 이후 역대급 참사 이후 엎드려서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내었고 팬들은 상당히 안타까워했다. 이어진 전남 드래곤즈 홈 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김보섭 부상 상황에서 잠시 집중력을 잃었다가 상대에게 위협적인 크로스를 허용,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점은 아쉬웠다. 그래도 팀에 합류한지 한 달만에 이미 팀 분위기에 잘 적응한 모습이 보이고 활약도 좋아 팬들에게도 올해 국내선수 중 최고의 꿀영입이라며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참사 이후로도 부동의 주전 풀백으로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고, 인천 역시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올리며 충격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김보섭의 백패스를 받은 후 멋진 크로스를 올려 스테판 무고샤의 골을 어시스트해 승리에 공헌했으며, 개인 통산 프로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도 성공했다. 수비적으로도 상대 측면자원인 이근호를 지워버렸으며 그 때문에 이근호는 황일수와 자리를 바꾸었는데 황일수마저 지워버리며 김동민과 함께 상대 측면을 봉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팀원 부노자, 김보섭과 함께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후로도 우측면을 책임져주면서 간혹 투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믿음직한 플레이를 이어갔고, 36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 개인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인천은 당시 1 : 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강원에 기세를 내주어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정동윤의 원더골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후반에 동점 상황까지 오면서 경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정동윤의 활약은 퇴색되는가 했는데... 또 다른 영웅이 나타나 결국 승점 3점을 따냈다. 인천 이적 이후 크로스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어쩌다가 프로 첫 주장 완장 착용을 경험하고[1], 첫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개인으로 상당한 성취를 이루고 있고, 팬들도 굉장히 아끼는 선수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마지막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이후 정동윤이 서울전에서는 발목 부상을 참고 뛰었고 전남전에는 독감을 안은 채로 출전을 감행했음이 알려지면서 정동윤의 투혼에 감사를 표하는 팬들이 대다수.

2.2.2. 2019년

2019 시즌에도 변함없이 잔류했고 등번호 32번도 유지했으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전지훈련 내내 몸이 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현지에서는 더위를 먹은 적도 있었고,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일찍 귀국해서 검진을 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아무래도 시즌 초에는 김진야, 김동민이 양 측면을 주전으로 소화하고 정동윤의 폼이 올라온 뒤에 본격적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래도록 부상에 시달리다가 안데르센이 경질된 이후 훈련에 돌아왔고, 8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벤치에 앉으며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후반에 이준석과 교체되어 수비형 윙어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곽해성과 더불어 우측 사이드를 철저하게 막아내면서 팀의 무실점을 지켰으며, 본격적으로 수비진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3. 플레이 스타일

좌우측을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발재간을 기반으로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는 풀백.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고,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한다. 활동량이 상당한 수준이며 체력도 괜찮은 선수로 수비 상황에서 무언가 불안한 폼을 보이면서도 어떻게든 막아내는 마성의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공격 상황에서 유의미한 마무리를 잘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크로스가 공격수에게 잘 연결되고 순간 판단이 나쁘지 않으며 본인이 직접 침투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전하고는 있다. 종합해서 보면 특출난 장점이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큰 단점도 없는 무난한 선수로,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대한 선수와 비교되기도 한다. 박대한도 상당한 주력과 체력, 적극적인 수비, 공격 상황에서의 분전과 별개로 부족한 실적, 무언가 불안하지만 큰 허점은 별로 없는 수비력을 갖춘 선수. 정동윤이 박대한에 비해서 체격 조건 면에서는 밀리는 편이지만, 민첩한 플레이나 센스는 비교 우위에 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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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중에 심판에게 깍듯이 90도로 인사를 한 적이 있다. 광주 시절 경기 도중 일어난 파울 상황에서 정동윤이 박필준 주심에게 가벼운 제스처를 취하면서 상황이 종료되는가 했는데, 박필준 주심이 다시 정동윤을 불러세웠고, 비슷하게 제스처를 취했지만 박필준 주심이 또 지적하자 결국 90도로 인사를 한 것. 당시 상황에 대해 박필준 주심을 비판하는 이들이 꽤 있었다. 경기 중 상황에서 체육계 선배라는 이유로 인사를 강요한 것 같은 모양새였기 때문. 이 짤은 꽤 널리 알려졌으나 정작 당사자가 정동윤이라는 건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했지만 이번 인천 이적을 계기로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듯 하다.


[1] 고슬기가 교체로 나가면서 금한 김에 앞에 보이던 정동윤에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