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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독 김호의 일곱번째 시즌으로, 2001-2002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FA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 자격으로 참가한 아시안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이자 마지막 우승팀으로 남게 됐다.2. 선수단
3. K리그
12승 9무 6패로 3위를 기록했다.4. 아디다스컵
성남 일화 천마, 부천 SK,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4승 3무 1패를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울산 현대 호랑이에 1:2로 패했다.5. FA컵
부전승으로 올라간 16강에서 서울시청에 2:0 승리, 8강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1:0 승리, 4강에서 대전 시티즌에 1:0 승리, 결승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6.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2001-2002 대회 2라운드에서 스리랑카의 손더스 SC를 만나 1차전에서 18:0 승리, 2차전에서 손더스가 기권하면서 기권승으로 3:0 승리, 합계 21:0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안양 LG 치타스, 다롄 스더, 가시마 앤틀러스와 조편성을 이뤄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FC 나사프 카르시를 만나 3: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안양 LG 치타스를 만나 0: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팀에게는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으나 2002-2003 대회부터 AFC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되면서 우승팀 출전권을 박탈시켜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지 못한 수원은 참가하지 못했다.
7. 아시안 슈퍼컵
아시안 컵 위너스컵 우승팀 알 힐랄을 상대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으나 2차전에서 0:1로 패해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02년을 끝으로 슈퍼컵이 폐지되면서 마지막 우승팀으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