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23:37:52

목동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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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목동 아이스링크 만원관중.jpg
명칭 목동실내빙상장
개장 1989년 12월
소재지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양천로 939 (목1동 914)
좌석 규모 5,000석(1층)
홈 구단 대명 상무 (2013~2015)
대명 킬러웨일즈 (2020~2021)[1]
하이원 아이스하키단 (2020~2023)[2]

1. 개요2. 활동3.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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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목동아이스링크.png
한국에서 오랫동안 최대 규모의 빙상장 명함을 유지한 서울특별시 소재의 빙상장이다.[3] 지금도 가장 유명한 빙상장이며 1987년에 준공을 시작해 1989년에 개장했다. 아이스링크는 1층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보통 1층은 프로들이 사용하고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지하 1층이다. 동계 선수 중에 목동 출신이 아주 많은데 이 빙상장 덕분이다. 한국 동계 운동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HL 경기가 개최 가능한 규모의 아이스링크다. 그러나 NHL 경기가 열릴 수 없는 크기다.[4]

2. 활동

많은 아이스 쇼를 개최했으며 2015년과 2020년 디즈니 아이스 쇼를 연 바 있다.[5]

2007년 9월 14일 지붕에 불이 나면서 김연아가 공연할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매치 2007 슈퍼 스타즈 온 아이스' 행사를 취소했다. 기사보기 이제 30년이 넘었으니 스테이플스 센터처럼 다목적 체육관으로 지어라.

2013-14[6], 2014-15 2시즌 동안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의 대명 상무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이후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으로 연고를 이전했다가 2015-16 시즌 종료 이후 리그를 탈퇴했다.

2020년 1월부터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대명 킬러웨일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3번의 홈경기를 개최했다.[7]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대명 구단이 해체하면서 그 3경기가 마지막 아시아리그 홈경기가 되었다.

2022년 하이원 아이스하키단이 몇 경기만을 치렀다.

2022년 10월 28일 연고전 아이스하키(빙구) 경기가 열렸다.[8] 결과는 4(고려대):1(연세대)로 고려대가 승리했다.

3. 시설

1층에 핫도그/커피 체인점이 있다. 가격은 엄청나게 비싸다. 세븐일레븐도 있지만 스태프 대기실이나 선수 대기실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경기가 있는 날은 봉쇄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입구 앞에 있는 구 매표소 건물에는 평생 스케이트 날을 갈아 온 장인이 있었다. 80년대 말 동대문 아이스링크 시절부터 해 온 일이라고 하는데 스케이트 날을 가는 솜씨는 국내 최고라 전국에서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스케이트는 외국에서 사 오거나 다른 데서 사더라도 날만은 목동으로 갈러 가곤 했다. 상대적으로 쉬운 스피드용 날이라면 몰라도 날 가운데가 파이고 앞뒤도 많이 들린 아이스 하키용, 피겨용 스케이트는 전문가가 기계 작업 후 일일이 손으로 다듬은 것과 기계로만 쓱 한 것은 차이가 꽤 많이 난다.


[1] 19-20시즌부터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공사일정으로 인해 2019년에는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를 사용했고, 2020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했는데 그나마도 2월에만 경기가 치러지고 2021년 해체하면서 짧은 인연이 끝났다.[2] 하이원은 현재 국내 선수진으로만 운영했고 연고지가 없이 목동에서 경기를 치렀다.[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강원도에 대규모 빙상장을 건설해서 현재는 아니다. 종목을 아이스하키 한정으로 해도 강릉 하키 센터에 밀려 2위다.[4] 정확히는 관중석은 NHL의 규정을 넘어갔지만 링크는 NHL 규격 경기장보다 크다. NHL 규격은 선수 벤치와 본부석 간의 거리가 더 좁다.[5] 1990년대에도 디즈니 온 아이스가 방한했는데 이때는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했다.[6] 이때는 국가대표 멤버들이 잔뜩 모여있었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7] 상무 아이스하키단을 후원하던 대명 그룹이 아예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해서 인천을 홈으로 삼다가 2019-20 시즌부터 서울로 연고를 이전했다. 원래는 이곳의 공사 때문에 2019년까지는 고양어울림누리얼음마루에서 홈경기를 치르다가 2020 사대륙선수권을 포함한 다른 일정과 겹치면서 입성이 늦어지고 결국 이곳에서의 홈경기는 3경기만 치러졌다.[8] 이외에도 2008년과 2010년에는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개최한 적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연고전 아이스하키(빙구)는 여기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