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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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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colbgcolor=#000><colcolor=#fff> 오리지널
(Dune, 제1부)
듄의 메시아
(Dune Messiah, 제2부)
듄의 아이들
(Children
of Dune, 제3부)
듄의 신황제
(God Emperor
of Dune, 제4부)
듄의 이단자들
(Heretics
of Dune, 제5부)
듄의 신전
(Chapterhouse:
Dune, 제6부)
확장 <colbgcolor=#000> 시퀄 <colcolor=#000> Hunters of Dune
(제7부)
<colcolor=#000> Sandworms of Dune
(제8부)
프리퀄 Prelude to Dune <colcolor=#000> Legends of Dune <colcolor=#000> The Caladan Trilogy <colcolor=#000> Great Schools of Dune <colcolor=#000> Heroes of D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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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colbgcolor=#000><tablewidth=100%><colcolor=#fff><width=14%> 장편 ||<bgcolor=#181c22><width=43%><nopad>파일:dune1984v2.png||<width=43%><nopad>파일:dunelogo21.png파일:dunelogo24.png||
다큐멘터리 <nopad>파일:JD_title_cropped_csumjm.png
제작 취소 듄 (1974) 듄 (2014)
[ 드라마 ]
||<colbgcolor=#000><tablewidth=100%><colcolor=#fff><width=14%> 미니시리즈
3부작
||<bgcolor=#13171b><width=43%><nopad>파일:FHDunelogo.png||<bgcolor=#13171b><width=43%><nopad>파일:frank-herberts-children-of-dune-5863078911b2c.png||
예정 듄: 프로퍼시 (미정)
[ 게임 ]
||<|6><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bgcolor=#000000><width=14%>
비디오 게임
||<width=17%><rowbgcolor=#990000,#330000>
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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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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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998년)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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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Frank Herbert's Dune
(2001년)
Dune Generations
(2001년)(개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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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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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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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타 게임
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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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롤플레잉
DuneMUSH (1992년)
Dune II (1992년)
MUSH, Dune III (1998년)
Dune
(1997년)
Dune (아발론 힐, 1979년)
Dune (파커 브라더스, 1984년)
Dune (가인 포스 나인, 2019년)
Dune: Imperium (다이어울프, 2020년)
Dune: War for Arrakis (CMON, 2023년)
Dune: A Dream Of Rain
(파커 브라더스, 1984년)
Dune: Chronicles of the Imperium
(라스트 유니콘 게임즈, 2000년)
Dune: Adventure in the Imperium
(파커 브라더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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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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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회
(1953년)
제2회
(1955년)
제3회
(1956년)
제5회
(1958년)*
알프리드 베스터
파괴된 사나이
마크 클리프턴, 프랭크 라일리
They'd Rather Be Right
로버트 A. 하인라인
더블 스타
프리츠 라이버
《빅 타임》
<rowcolor=#fff>제6회
(1959년)
제7회
(1960년)
제8회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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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제10회
(1963년)
제임스 블리시
《양심의 문제》
로버트 A. 하인라인
스타십 트루퍼스
월터 M. 밀러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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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1회
(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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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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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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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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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제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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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is 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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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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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의 개척자》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
* 1957년 제4회 휴고상 시상식은 장편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 }}}}}}}}}

역대 네뷸러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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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장편
제1회
(1965년)
제2회
(1966년)
프랭크 허버트
《듄》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을
새뮤얼 딜레이니
《바벨-17》

역대 성운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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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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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제5회
(1974년)
제6회
(1975년)
커트 보니것
타이탄의 미녀
프랭크 허버트
《듄》
로버트 실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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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bgcolor=#990000><colcolor=#ffffff> 듄 시리즈
Duniverse
파일:Dune Novels.jpg
작가 프랭크 허버트
장르 SF 판타지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출판사 Chilton Books (미국)
황금가지 (한국)
출판 1965년 8월 1일 ~ 2023년 10월 3일(초판)[1]
2001년 9월 5일 ~ 2003년 2월 13일(한국 구판)
2021년 1월 22일(한국 신장판)
링크 파일:novels_icon수정본.pn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시리즈 구성
2.1. 오리지널 시리즈2.2. 확장 시리즈
2.2.1. 시퀄 시리즈2.2.2. 프리퀄 시리즈
2.3. 관련 서적2.4. 국내 출판
3. 특징4. 평가
4.1. 반지의 제왕과의 비교4.2. 시리즈의 장기화
5. 영감을 준 작품6. 등장인물7. 세계관8. 명대사9. 미디어 믹스
9.1. 영화
9.1.1. 듄(Dune, 1974, 제작 취소)
9.1.1.1. 원인9.1.1.2. 영향9.1.1.3. 평가9.1.1.4. 관련 작품
9.1.1.4.1. 조도로프스키의 듄(Jodorowsky's Dune, 2013)
9.1.2. 듄(1984)9.1.3. 듄(Dune, 2014, 제작 취소)9.1.4. 듄(2021)9.1.5. 듄: 파트 2
9.2. 드라마
9.2.1. 듄(Dune, 2000)9.2.2. 듄의 아이들(Children Of Dune, 2003)9.2.3. 듄: 프로퍼시 (Dune: Prophecy, 미정)
9.3. 게임
9.3.1. 비디오 게임9.3.2. 기타 게임
10. 기타11.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에서부터 「왕좌의 게임」까지, 역사상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SF.
- 와이어드
미국소설가프랭크 허버트SF 대하소설 시리즈. 6년간 자료 수집 끝에 1963년 잡지 아날로그에 '듄이라는 세계(Duneworld)'를 발표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이것을 바탕으로 1965년 '듄'을 출간하면서 인기를 탔다.

2. 시리즈 구성

2.1. 오리지널 시리즈

2.2. 확장 시리즈

2.2.1. 시퀄 시리즈

  • 《브라이언 허버트 / 케빈 J. 앤더슨》 著
    • 제7부 Hunters of Dune, 2006
    • 제8부 Sandworms of Dune, 2007[2]

2.2.2. 프리퀄 시리즈

  • 《브라이언 허버트 / 케빈 J. 앤더슨》 著
    • Prelude to Dune 3부작
      • 제1부 House Atreides, 1999
      • 제2부 House Harkonnen, 2000
      • 제3부 House Corrino, 2001
    • Legends of Dune 3부작
      • (선단편) "Hunting Harkonnens", 2002
      • 제1부 The Butlerian Jihad, 2002
      • (선단편) "Whipping Mek", 2003
      • 제2부 The Machine Crusade, 2003
      • (선단편) "The Faces of a Martyr" 2004
      • 제3부 The Battle of Corrin, 2004
    • Heroes of Dune 시리즈[3]
      • 제1권 Paul of Dune, 2008 [4]
      • 제2권 The Winds of Dune, 2009 [5]
      • 제3권 Princess of Dune, 2023 [6]
      • 기존 3권The Throne of Dune (연기)
      • 기존 4권Leto of Dune (연기)
    • Great Schools of Dune 3부작
      • 제1부 Sisterhood of Dune, 2012
      • 제2부 Mentats of Dune, 2014
      • 제3부 Navigators of Dune, 2016
    • The Caladan Trilogy 3부작
      • 제1부 Dune: The Duke of Caladan, 2020
      • 제2부 Dune: The Lady of Caladan, 2021
      • 제3부 Dune: The Heir of Caladan, 2022

2.3. 관련 서적

  • The Illustrated Dune, 1978 - 프랭크 허버트[7]
  • The Dune Encyclopedia, 1984 - 윌리스 E. 맥넬리 著
  • The Dune Storybook, 1984 - 조안 D. 빈지 著
  • The Making of Dune, 1984 - 에드 나라 著
  • Songs of Muad'dib, 1992 - 프랭크 허버트 著 (브라이언 허버트 엮음)
  • The Road to Dune, 2005 - 프랭크 허버트 / 브라이언 허버트 / 케빈 J. 앤더슨 著
    • (단편) "Hunting Harkonnens", 2002
    • (단편) "Whipping Mek", 2003
    • (단편) "The Faces of a Martyr", 2004
    • (단편) "Sea Child", 2006
    • (단편) "Treasure in the Sand", 2006
    • (단편) "Wedding Silk", 2011
    • (단편) "Red Plague", 2016
    • (단편) "The Waters of Kanly", 2017
    • (단편) "Blood of the Sardaukar", 2019

2.4. 국내 출판

파일:듄 시리즈 황금가지.png
황금가지 소개 中
국내에선 1990년대 초반에 풀빛 출판사에서 프랭크 허버트의 집필분을 출판한 적이[8] 있으며, 2001년부터 황금가지가 정식계약을 맺고 프랭크 허버트가 집필한 6부작을 출판하였다. 각 부마다 분할하여 총 18권으로 나뉘었는데,[9] 시리즈에 대한 구별은 되어있지만(시리즈마다 책등의 색이 다르다) 그에 상관없이 책 전체에 넘버링을 이어붙임으로써 '듄 1 ~ 듄 18'이라는 표기가 되어있는게 눈에 띈다. 2017년에는 E북으로도 출시하였는데 해당 경우는 2001년 때처럼 책을 쪼개지는 않아 총 6권 구성이다.

그런데 각종 용어들이 아랍어 기반에서 집필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자들이 이를 고려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 실제 발음과 동떨어지게 번역한 부분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는 초기 번역판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나온 황금가지 번역판까지 그대로 안고 있는 문제.

실제로 어떻게 발음되는지 알고자 한다면 오디오 북을 듣는 것이 좋고, 제일 좋은 방법은 허버트가 본인이 직접 녹음해준 발음을 들어보는 것이다. #

황금가지에서 2020년 4분기에 기존 듄 시리즈 18권을 6권으로 합친 듄 신장판이 출간 예정임을 황금가지 SNS 공식계정을 통해 밝혔다.

개봉이 2021년 10월로 미뤄짐에 따라 듄 신장판 출간일이 2021년 2월로 미루어졌다.

2021년 1월 22일에 듄 신장판이 출간되었다. 코믹스 3권중 1권도 같이 출간되었다. 번역이 보다 매끄럽게 개정되었으며, 아트레이드 가문의 표기가 아트레이데스(Atreides)로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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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영화 이슈로 인해 교보문고 집계 결과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 종합 4위에 등극하였다. 이는 출간 이후 20년 만의 기록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3. 특징

듄 시리즈는 현대에 이르러 Duniverse(듀니버스)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해당 용어는 영화 제작자인 파란 모라디(Faran Moradi)가 처음 만들어낸 것으로 이후 듄 팬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되었다.

SF중에서도 스페이스 오페라에 속하는데 귀중한 자원 '스파이스'를 둘러싼 우주의 여러 세력들간의 다툼과 음모를 다루고 있으며, 스파이스가 채굴되는 유일한 행성인 '아라키스'라는 모래행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주선과 은하계에 있는 다른 행성의 존재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대부분은 아라키스에서 진행된다. 역사가 무려 수만년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으로 인해 듄 시리즈는 '듄 연대기'라고도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요즘에는 그리 드물지 않은 일이지만, 당시 SF에서는 획기적이었던 생태계 개념을 반영한 것 또한 특징이며, 주된 배경인 사막 행성을 묘사하기 위해 허버트는 실제로 오리건 해안가의 사막을 여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듄을 집필하였다. 그러나 실제 사상이나 여타 설정들은 아랍의 언어나 사상들을 많이 차용하였는데, Muad'Dib(무아드딥)이나 Fedaykin(페다이킨) 같은 말들은 모두 그 기원이 아랍어에서 기반한다.

4. 평가

Dune seems to me unique among modern s-f novels in the depth of its characterization and the extraordinary detail of the world it creates. I know nothing comparable to it in s-f or fantasy except The Lord of the Rings.
내가 보기에 듄은 자신만의 깊은 특성과 그것이 만들어내는 세계의 비범한 세부 묘사 면에서는 현재 SF 소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반지의 제왕 외에는 듄에게 필적할 만한 SF물이나 판타지물을 알지 못한다.[10]
- 아서 C. 클라크
powerful, convincing, and most ingenious.
강렬하고, 설득력 있고,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작품.
- 로버트 A. 하인라인
역사상 최고의 SF 소설 중 하나로 평가되며, 듄 시리즈의 1부는 휴고상네뷸러상의 장편 소설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전 세계 독자들의 의견으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휴고상과 전문 작가 및 SF 소설 관련 종사자들의 투표로 뽑히는 네뷸러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대중성과 작품성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증거다. 또한 당시 SF 소설의 3대 거장들이라고 불리웠던 로버트 하인라인과 아서 클라크도 듄을 극찬했다.

듄이 당시 SF 작품들 중에서 독특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버틀레리안 지하드라는 설정에 있다. 듄 세계관은 1900년대로부터 최소 2만 년 후의 미래인데도 불구하고, 인공지능과 기계를 혐오하는 배경 때문에 총기류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중세 시대처럼 칼로 근접전을 벌이고 있는 모순적인 세계다. 1960 ~ 70년대에는 인간의 육체가 기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뉴에이지 시대 특유의 열망과 지성, 육신 구분치 않은 고된 노동을 통하여 증명할 수 있단 인간 가치에 대한 믿음과 갈망, 그리고 음모와 예외가 존재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설정인 버틀레리안 지하드는 당시에 수많은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이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HBO 「왕좌의 게임」등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 서브컬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친 고전.
- 듄 신장판 소개문
국내에서는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북미에서는 1부가 발행된 1960년대부터 미치듯이 팔려나가기 시작했으며, 여러 번의 실사화가 이루어졌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Warhammer 40,000, 스타크래프트 등, 후에 나온 대부분의 스페이스 오페라SF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스타워즈와 Warhammer 40,000은 듄 시리즈를 대놓고 인용한 부분이 많은데, 스타워즈의 경우에는 주인공부터가 '미지의 힘을 사용하며 은하계의 평화를 가져오려는 선택받은 자' 라는 설정이며, 모래행성인 타투인은 듄 시리즈의 핵심 장소인 아라키스에서 영감을 따온 것이다. 그 외에도 황제, 황제 직속 친위대 등등 비슷한 점을 따지면 계속 나온다. 워해머는 제작자들이 직접 듄 시리즈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가져왔다고 인정할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다.

4.1. 반지의 제왕과의 비교

종교, 전설, 이야기가 있는 하나의 완성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상해내었다는 점에서 출간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반지의 제왕과 끊임없이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점만 동일하고 구축된 세계관의 모습과 묘사하는 방식에서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반지의 제왕과 실마릴리온의 주제는 "잔인한 세상과 운명에도 굴복하지 않는 영웅들의 숭고한 용기와 인내"이다. 하지만 듄 시리즈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는 신화와 종교, 그리고 영웅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듄은 "영웅이나 메시아의 존재는 결과적으로 종족의 쇠퇴와 멸망을 향하는 길이며 오히려 인류의 재앙이다"를 줄창 외치고 있고 심지어 이러한 주장은 메시아 본인으로부터 나온다. 뿐만 아니라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폴 아트레이데스가 자신을 숭배하는 종교를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곤 한다.

서사,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에서도 기본적으로 톨킨은 창작자로서의 주관이 매우 강한 사람이었고 이야기를 통해 알레고리를 푸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듄은 직접적이고 강렬한 알레고리를 사용해 톨킨이 좋아하는 전설과 이야기를 비꼬는 경향이 강한 소설이었기에 톨킨의 소설관과 정면적으로 배치되는 창작물이다. 대표적으로 전도보호단을 통해 종교와 이야기를 권력자가 피지배자를 조종하기 위해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으며, 대중이 경계해야 할 것으로 묘사했다.

따라서 독실한 종교인들이 듄 시리즈를 싫어하는 것은 놀랍지 않고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J. R. R. 톨킨[11] 역시 듄을 싫어한다.

세계관의 분위기도 다르다. 레젠다리움이 톨킨이 구상한 가상의 고대 언어를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관으로, 노래와 서사시를 통해 중세의 낭만적인 성향을 극대화시켰다면, 허버트는 정략결혼과 암투로 이루어진 정치와 권력 투쟁을 기반으로 창조한 세계관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두 작품을 모두 읽어본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장르적으로 두 작품이 대등할지언정, 문학적으로는 듄이 반지의 제왕에 못 미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건 J. R. R. 톨킨과 프랭크 허버트 사이의 필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탓이 크다. 톨킨은 영문학 및 신화를 전공하는 교수인지라 원문은 운율을 살린 덕에 읽는 맛이 있는 반면에, 허버트는 기자 출신이라 간결한 문체로 소설을 써서 어조가 다소 건조하고 지루하다. 예로, 반지의 제왕이나 듄 시리즈나 고유명사가 넘쳐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반지의 제왕에서는 이런 고유명사를 줄거리에 자연스럽게 녹내어서 이야기 전개에 방해되지 않는데, 듄 시리즈는 각주에서 따로 설명하는 바람에 읽는 흐름이 자주 끊긴다.[12]

4.2. 시리즈의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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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브라이언 허버트와 케빈 J. 앤더슨이 쓴 버틀레리안 지하드를 읽으려고 애쓰는 중이었어요. 이 작가들이 사랑받는 듄 유니버스를 어떻게 다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술 취한 학생이 옷장 안에 숨어서 듄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대충 비슷할 겁니다. 그리고 프랭크 허버트는 어떻게 됐냐고요?

놈들은 고인의 시신에 쑤시고 있어.
페니 아케이드 에피소드 "Honesty Time" 中
작가인 프랭크 사후에는 아들인 브라이언 허버트가 아버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인데, 그 덕에 공동 작가와 함께 장기간 연재하며 기간 및 편수가 오히려 기존 시리즈들보다 많아졌다고 할 정도로 장수 시리즈가 됐으나 아버지의 작품들만큼 좋은 평을 받는 것은 아니다. 처음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낸 황금가지판도 프랭크 허버트가 쓴 부분까지만 계약했을 정도. 사실 브라이언 자신이 쓰기보다는 공저 작가인 케빈 제이 앤더슨의 입김이 너무 들어간 것이 후속 시리즈의 문제인데, 앤더슨이 스타워즈 외전들을 손댄 경력이 있던 탓에 스타워즈 패러디 냄새가 너무나도 난다는 게 흠.

텍스트보다 영상에 수요가 더 많은 것을 의식해서인지 90년대 비디오 게임 시리즈가 인기를 얻은 이후 신작 소설들이 나온 것에 이어 파라마운트 영화가 발표될 시기에 갑자기 연재 중인 시리즈를 미루고, 다른 프리퀄 시리즈가 전개되고, 2020년대에 리메이크 영화가 나올려는 즈음에 신작 및 브라이언 허버트의 소설의 만화화 계약이 맺어지는 등 묘하게 미디어믹스로 늘어나는 화제성을 활용하려는 걸로 보이는 모습을 종종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1963년에 잡지에 연재하던 분량, 1965년 단행본, 이후 5편의 소설들 및 작가가 사후에 메모로 적은 은하계에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며 끝난다는 결말부까지의 구상안 중 어디까지가 초기 구상이었는지, 인기로 인해 추가로 연장한 분량인지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기도 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 시절에 썼던 속편들인 2부~6부 소설의 경우, 3부인 듄의 아이들을 제외하면 오히려 아들 시절에 쓰인 '버틀레리안 지하드' 소설이 더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고,역대 듄 소설들 반응 '시스터후드 오브 듄'은 워너의 '듄: 프로퍼시'에도 영향을 줬다.

던칸이 본격적으로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게 되는 중반 시리즈부터 성애적인 묘사가 매우 강해지기 떄문에, 정치극으로서 오락적인 면모가 강했던 시리즈 초반 이후로는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다. 유전자 전달이나 골라와 같은 요소가 극의 주축이 되기 때문인데, 성적 흥분을 묘사한 'Beefswelling' 같은 단어가 팬들 사이에서 악명높다. 따라서 폴의 서사가 완성되는 듄의 메시아 ~ 듄의 아이들 까지만을 선호하거나, 아니면 고전 영웅서사에 가까운 구조를 가진 1권만을 선호하는 팬들도 있다.

5. 영감을 준 작품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미야자키 하야오스튜디오 지브리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당시 애니메이션이 개봉했을 때 서양에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듄 시리즈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같다." 라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유사점이 상당한 편이다. 원래는 고도의 기술력을 지녔던 인간들이 대전쟁을 벌인 뒤에 크게 쇠퇴하여 칼이나 총검 같은 구식 무기들을[17] 주로 사용하거나, 메시아적 존재가 기존에 군림하고 있었던 강대세력들을 몰락시키고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다는 설정, 거대한 벌레가 누군가에게는 신성시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죽여야 할 해충[18]으로 취급받는 등, 비슷한 부분이 많다.
  • 얼음과 불의 노래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네드 스타크는 상당히 공통점이 많으며 행적도 비슷하다. 좋은 인망을 가진 유력가문이, 고향을 떠나 암투극에 휘말려 몰략하고 다른 세력에 감화되어 그들을 이끌고 복수를 꿈꾸는 큰줄기의 플롯은 거의 빼다 박은 수준. 명예를 중시하는 가문이 엄청난 재력을 가진 가문과 충돌하여 멸문에 가까운 타격을 입고, 특정 종교 세력이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세상을 구원할 초월적 존재에 대한 예언이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한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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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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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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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디어 믹스

9.1. 영화

9.1.1. 듄(Dune, 1974, 제작 취소)

파일:Jodorowskys-Dune.png
홍보 전단지
1974년,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이 기획했던 듄 장편 영화로, 제작 구성원들과 배우 캐스팅까지 이루어졌지만 투자를 구하지 못해 제작이 무산된 비운의 프로젝트이다.

듄의 영화화 계획은 유난히 난항을 많이 겪었다. 1970년대부터 여러 인물들 및 회사에서 계약하다 왔다갔다했으며 나중에 1970년대 중반부터는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인데, 꿈에서 '너의 다음 영화는 듄이 될 것이다'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작업에 착수한 조도로프스키는 무려 듄을 장장 16 ~ 20시간 분량의 영화로 만들 계획이었다. 그는 아들 브론티스를 주인공으로 오슨 웰스, 살바도르 달리, H.R 기거, 뫼비우스, 핑크 플로이드 등의 호화 제작진을 채용해 작업에 들어갔지만 시대를 앞선 탓에 투자를 구하지 못해 결국 무산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당시 특수효과 담당으로 발탁되어 대본을 다듬던 댄 오베넌은 이후 정신병원에 들어갔을 정도다. 기거가 그린 듄의 컨셉 아트는 아직도 웹상에서 돌아다니고 있고, 3천장에 달하는 스토리보드가 엄청난 물건이라는 평가 탓에 많은 사람들이 만약 이 영화가 완성되었더라면 어땠을까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나 조도로프스키의 4차원 예술세계와 기획 등을 보면 사실 당시로서는 비현실적인 프로젝트였다.

조도로프스키는 듄의 무산 후 몇 년간 활동을 중단, 데이비드 린치가 만든 영화에 대한 질투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20] 미련을 못버리고 듄 영화화를 위한 구상을 정리, 변형하여 뫼비우스와 함께 그래픽노블 《잉칼》을 만들었다.

무산 된 이후 듄의 영화화 판권을 가진 제작자인 데노 데 라우렌티스는 에일리언 1으로 유명해진 리들리 스콧에게 감독직을 맡겼으나 도중에 그의 친형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21]하면서 하차하였다.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었고 결국 당시 떠오르는 예술영화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린치가 맡게 되고 듄은 드디어 1984년에 영화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컨셉 아트 일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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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조도로프스키 듄 아트 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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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조도로프스키 듄 아트 04.jpg}}}}}}}}}
9.1.1.1. 원인
헐리우드에서 제작 거부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는데, 첫째는 상영시간, 둘째는 감독이었다.

듄은 구상단계에서부터 16 ~ 20시간에 이르는 영화 길이를 기획했으나, 영화사들은 1시간 30분으로 줄일 것을 강요하였다. 이 문제는 후에 제작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듄(1984)에서도 그대로 발생하였는데, 린치 감독도 기획 당시 3시간[22]은 만들어야한다고 고집했으나 강제적으로 가위질 당해 처참한 작품으로 남게되었다. 현 시대에서는 반지의 제왕처럼 파트를 나누는 것이 보편화 되었지만 당시로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던 시대였다.

다음으로 할리우드는 단순하게 직관적인 영화들을 선호하지 예술영화처럼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느낌의 영화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매우 심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초현실적인 느낌을 살려 예술영화를 만들던 조도로프스키 감독은 절대 맡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오늘 날에도 보면 영화사마다 독립적인 레이블을 내세워 제작하기는 하지만 예전과 다르지 않게 크게 선호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조도로프스키는 영화 제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듄을 읽어 본 적이 없었고[23], 듄을 제작할 때에도 원작에 충실하기보다 자신의 비전에 가깝게 각색했다. 대표적으로 조도로프스키판에서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는 거세된 상태로, 폴의 임신은 레이디 제시카가 채취한 레토의 피가 정액으로 변해 수정이 이루어졌다는 설정이다. 또한 조도로프스키 버전의 엔딩은 폴이 마지막에는 하코넨에게 참수당하지만 폴은 하나의 정신적 개념이 되어 온 행성으로 퍼지게 되며, 끝내는 아라키스가 생명으로 충만한 녹색의 행성으로 화해 행성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 여러모로 정치 드라마인 원작보다는 영화 그자체가 메시아인 종교영화에 가까웠다.
9.1.1.2. 영향
듄의 기획은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혁명적이었던 덕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 20세기 폭스, 유니버설 픽처스 등으로 보내진 듄의 기획서는 훗날 다른 영화의 미술적 방향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플래시 고든의 영화판이나 스타워즈의 경우 대놓고 뫼비우스가 작업한 듄의 스토리보드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트라우마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댄 오베넌은 퇴원 후 각본가로 완전 전업해 리들리 스콧과 만나 H.R 기거를 소개했고, 해당 스토리보드로 부터 파생하여 제작한 결과물이 그 유명한 에일리언 1이다.

오늘날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나 영화[24]에서 흔하게 쓰이게 되는 은하에서 행성으로까지 이르는 은하횡단 씬은 이 기획에서 최초로 구상되었고, 스타워즈(영화) 속 검술 대결의 카메라 구도와 연출 기법도 그대로 사용되는 등, 듄에서 만들어진 이미지와 스토리보드, 카메라 구도, 컨셉들은 상술한 스타워즈부터 터미네이터(영화), 레이더스(영화), 콘택트(영화), 프로메테우스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차용되거나 영향을 받아 제작되는 등, 당시 기획과 구성원들은 영화업계에 큰 영향을 끼쳐서 오늘 날 수많은 SF영화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파생되어 뿌리의 역할로 전해지고 있다.

조도로프스키는 자신이 발굴한 당시 무명이었던 인재들이 듄을 계기로 영화계에 정착하게 된 것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획대로 제작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갖추어진 지금에라도 누군가의 손에 의해 자신의 듄이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 발언했다.
9.1.1.3. 평가
당시 시대를 앞서도 너무 앞선 탓에 취소될 수 밖에 없던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기획 자료들을 받아본 영화사들은 하나 같이 훌륭한 물건이라고 했으며 영화제작에 대한 욕심을 충분히 내비쳤었다.[25]

단순히 호화 제작진[26]을 두었던 것에 대한 환상이 아닌, 당시 컨셉 아트와 스토리보드를 살펴본 프로젝트와 관련된 구성원과 다양한 비평가들은 하나 같이 단순 극찬을 떠나 놀라움이라고 표현했으며 영화사상 이보다 시대를 앞섰던 케이스는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영화사에 혁명을 가져다 준 스타워즈(1977)를 한참 앞섰으며, 미술적 측면에서만 봐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이상의 센세이션을 일으켰을거라는 예술 비평이 있을 정도였다.

이는 상술했듯이 이후 등장한 스타워즈(1977), 에일리언 1을 비롯해 콘택트(영화), 프로메테우스 등 계속 시대를 타고 오르며 현 시대 SF영화들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주고 있을 정도니 허풍은 결코 아니었으며, 해당 영화들의 존재로 인해 블레이드 러너매트릭스들이 영향을 받아 탄생한 만큼 현 SF영화의 뿌리는 거슬러 올라가 결국 듄(1974)이자 결국 시작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소설 원작의 영상화라는 관점에서는 문제가 많은 기획이었는데, 주제 의식이나 정치적 암투를 포함한 매력점을 완전히 무시하고, 순전히 감독의 영감을 구현하는 것에만 집중한 각색이었기 때문이다. 조도로프스키는 LSD를 사용하지 않고도 LSD의 엑스터시를 느낄 수 있는 사이키델릭 종교 영화를 목표로 작업했고, 조도로프스키 작품의 특징 상 그로테스크하고 자극적인 이미지로 가득차 있었다.[27] 애초에 제작비를 조달받기 위해 바이블을 만들었던 것 역시, 막대한 제작비를 제공받았음에도 비현실적인 수준의 캐스팅과 사전 작업에 모두 탕진해 컨셉 북을 만들 자금만 남았기 때문이다. 엽기적인 예술 영화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감독에게 해당 기획을 구현시킬 제작비를 흔쾌히 투자할 제작자도 없었겠거니와, 내용 역시 그의 전작들과 별 차이가 없는 자극적인 내용으로만 가득찼기 때문에, 실제로 제작되었더라도 자도즈마냥 특수효과만 인상적인 괴작으로 남았거나, 흥행했더라도 원작 자체가 영화의 이미지에 매물되어, 다른 재해석 시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작품이 되었을 수도 있다.[28]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도 영화 제작에는 관심을 보였으나, 감독을 유지하는 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결국 리들리 스콧으로 대체되었다.
9.1.1.4. 관련 작품
9.1.1.4.1. 조도로프스키의 듄(Jodorowsky's Du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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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포스터 극장용 포스터
공식 예고편

다큐멘터리조도로프스키의 듄(Jodorowsky's Dune)》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끝나버린 듄(1974)의 프로젝트 관련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기획 자체가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할 정도로 워낙 대단했던지라 기획 단계에서 끝난 작품이 다큐멘터리로까지 제작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프랭크 파비치(Frank Pavich)가 감독 및 제작하였으며, 당시 감독이었던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를 비롯한 프로듀서 미셀 세두(Michel Seydoux), H.R 기거, 장폴 지봉(Jean-Paul Gibon) 등이 출연하였다. 수천장에 달하는 스토리보드와 다양한 컨셉아트, 배역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담겨 있으며, 2014년 기준 로튼 토마토 98%의 잘 만들어진 수작 다큐멘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9.1.2. 듄(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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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듄(Dune, 2014, 제작 취소)

파일:듄2014컨셉아트-수정.jpg
컨셉아트 일부

2008년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영화화에 대한 판권을 얻게 되었고 그들은 1984년도 영화를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로 영화화를 추진하였다. 감독은 핸콕킹덤으로 유명한 피터 버그가 맡기로 하였고 브라이언 허버트와 케빈 J. 앤더슨이 고문역할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과감한 추진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2009년 10월 피터 버그는 도박성에 가까운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리스크를 껴안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여 그에 비해 부담감에 있어 자유로운 배틀쉽을 감독하고자 하차하였으며, 디스트릭트 9닐 블롬캠프 감독과 디센트닐 마셜 감독이 후보로 지명되었지만 그 뒤를 이어 테이큰 감독으로 유명한 피에르 모렐이 합류하였다.#

2010년 피터 버그의 대본을 받은 피에르 모렐은 자신과 맞지 않다 주장했으며 처음부터 전면 수정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미 시간은 많이 지체된 상황이며 심지어 그는 당시 영화 아바타에 큰 영향을 받아 3D 영화로 제작하겠다는 주장까지 내비치다보니# 파라마운트 입장에서는 2011년 봄까지 촬영에 들어가지 못하면 판권을 그대로 잃는 문제가 걸려있었기 때문에 촉박한 시간인 만큼 의견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들은 제작비를 최대 1억 7500만불까지 내걸었고 짧은 시간 동안 제작진들이 교체되는 등 거듭되는 수정의 무리한 속도전으로 추진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2012년 개봉 계획이 2014년으로 연기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0년 11월, 의견 조율이 좁혀지지 않아 모렐은 결국 하차하였고, 다급해진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새 감독을 물색해봤지만 결국 2011년 3월 모든 리메이크 계획이 전면 취소되었다.[29]

여담으로 버그 감독이 듄 영화화를 계획하면서 로버트 패틴슨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가 배역을 맡는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하였다. 영화의 컨셉아트는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감상할 수 있다.

9.1.4. 듄(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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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듄: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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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드라마

9.2.1. 듄(Dune, 2000)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특수 시각 효과 부문
제52회
(2000년)
제53회
(2001년)
제54회
(2002년)
공룡대탐험 공룡의 제국
파일:msjhEr14RumTMiG8dQYFNa3XWYz.jpg

2000년 12월 3일, Syfy 채널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린치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1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연출이나 구성에 있어서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비주얼면에서 1984년판과는 원작에 대한 상당히 다른 해석을 보여준다.[30] 그외에 세세한 부분의 디테일이 다르다.[스포일러] 팬들 사이에서는 미니 시리즈 쪽이 원작에 더욱 충실하다는 평. 의상은 영화 《아마데우스》의 의상담당이 맡았는데 제국주의 시대를 연상시키는 제복들은 미래적인 복장으로 바뀌었다.

특히 스틸슈트는 원작의 묘사에 상당히 충실해졌다. 형태뿐만 아니라 1984년작에서는 검정색(사막복인 스틸슈트를 검정색으로 하는 건 오류가 있다.)이었던 것에 비해 아이보리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원작에서 스틸슈트 위에 로브를 입는 것도 재현되었다. 스토리 역시 원작에 충실하며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한편에 1시간 29분으로 총 3편으로 만들었다.

평은 좋은 편이나 미니시리즈로서의 한계가 나타나는데 저예산 TV시리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사이파이 채널자체가 저예산으로 고퀄러티 작품을 뽑아서 사업규모를 크게 하는 전문회사이다. 의외로 미국 케이블 시장에서는 꽤 악명높은 업체. 하지만 액션은 생각보다 괜찮다. 특히 일대일 결투가 볼만하다. 그리고 방어막의 표현이 1984년작보다 훨씬 더 진보한 것은 기술의 발전을 느끼게 한다. 고작 예산 2천만 불로 4시간 30분짜리 드라마를 이 정도 만들었다는 걸 감안해보면 용하며 평론가들도 좋은 평가를 줬다. 저예산 TV 시리즈인 한계에서도 분발해 에미상 수상작이 됐다.

9.2.2. 듄의 아이들(Children Of Dune, 2003)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파일:emmylogo.png
특수 시각 효과 부문
제54회
(2002년)
제55회
(2003년)
제56회
(2004년)
공룡의 제국 듄의 아이들 드림키퍼
파일:D1zH2NzVAAA9aVN.jpg
Born to rule an empire. Destined to tear it apart.
오프닝 장면

이 작품은 위의 Sci-Fi 채널에서 만든 TV드라마의 후속작이다. 마찬가지로 Sci-Fi 채널에서 만들었으며 이번에도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의상이나 건물이 상당히 다른 분위기인데 이는 원작에서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이슬람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작가 자신이 폴 아트레이데스 일대기 만들기로 했기 때문에 폴의 죽음까지 그려지는 원작 2, 3부의 내용을 한꺼번에 다루고 있다.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예산 문제 때문에 특수 효과나 스케일 면에서는 아쉬운 느낌이 든다. 팬들은 이대로 계속 후속편이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앞에 설명한 이유로 소식이 없는건 당연한 일.

수전 서랜던이 주요한 악역으로 나오고 레토 황제로 당시로서는 무명이었던 제임스 매커보이가 열연했다. DVD 커버에 보면 매커보이의 얼굴이 떡하고 가운데에 있지만 정작 같은 커버의 상단에 위치한 대표 배우들의 이름중엔 매커보이의 이름이 없다. 작중 내용에 따르면 이 때 레토 2세와 가니마의 나이는 9살 정도여야 하지만, 아역 배우를 둘이나 따로 들이기에는 예산과 연기력 문제가 드러나는데다, 어차피 둘 다 태어나기 전부터 고대 인류의 기억을 받아 각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쌍둥이와 고모 엘리아의 극 중 나이를 10살 늘려봤자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예산 TV 시리즈인 한계에서도 분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에미상 수상작이 되었다. 또한 사운드트랙에 대한 평가도 대단히 좋은데, 지금은 할리우드의 탑급 작곡가가 된 브라이언 타일러가 본격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다. 본작의 사운드트랙은 몇몇 대형 할리우드 영화의 예고편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그 중 굵직한 것만 따져도 나니아 연대기 1편, 스타 트렉 더 비기닝(2009), 황금나침반, 인디아나 존스 4편, 그리고 쿵푸팬더(!)까지 있다.
Brian Tyler - Inama Nushif

사운드 트랙 전체에서 가장 명곡으로 꼽히는 Inama Nushif. 가사는 프레멘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9.2.3. 듄: 프로퍼시 (Dune: Prophecy, 미정)

맥스를 통해 공개될 새로운 듄 유니버스 드라마 시리즈.

전체적인 플롯 및 배경 묘사 그리고 인물 및 설정들은 2021년 영화 을 그대로 이어가며 '시스터후드 오브 듄' 소설에도 영향을 받았으며, 듄 시리즈의 여성 집단인 베네 게세리트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각본은 프로메테우스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존 스파이츠가 쇼 러너(메인 각본)를 맡고, 감독인 드니 빌뇌브도 공동 각본 및 제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브라이언 허버트, 바이런 메릿, 킴 허버트와 함께 제작을 맡게 되며, 케빈 J. 앤더슨이 공동 제작을 맡기로 했다.

2020년 각본 집필 및 제작 계획이 잡혀 있었으나, 쇼 러너인 존 스파이츠가 하차하며 입장을 밝히길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하기 이전에 영화에 집중해야겠다고 했다.# 그로 인해 워너미디어는 그를 대신할 쇼러너를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별다른 소식은 없는 상태. 따라서 2020년 제작 예정이었던 계획은 미뤄져 미정으로 남게 되었으며, 대체할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스파이츠로 계속 이어갈 경우 듄(2021) 이후에야 제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에밀리 왓슨셜리 헨더슨이 각각 발레리 하코넨, 툴라 하코넨 역을 맡는다. #

제목이 ‘듄: 더 시스터후드 (Dune: The Sisterhood)’에서 ‘듄: 프로퍼시 (Dune: Prophecy)’로 변경되었다. 또한 툴라 하코넨 역을 맡은 셜리 헨더슨이 드라마에서 하차한 대신, 올리비아 윌리엄스가 해당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9.3. 게임

9.3.1. 비디오 게임

<nopad> 파일:dunebg12.jpg파일:dunebg확장본.jpg파일:dunebg11.jpg
DUNE 2 DUNE 2000 Emperor : Battle for DUNE



듄 비디오 게임을 제작한 회사는 크리오 인터랙티브[33]와 C&C 시리즈로 유명한 웨스트우드, 노스가드로 유명한 시로 게임즈가 있다.

크리오의 듄은 실시간 전략 게임인 듄 2 및 이후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듄과 소설에 충실한 내용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금은 듄 2의 명성에 밀려 잊혀졌지만 멀티미디어 초창기 걸작으로 당시엔 많은 인기를 끌었다.[34] 이후 2001년 듄 미니시리즈에 맞춰 Frank Herbert's Dune 을 내놓았으나 오타 및 버그, 게임성 등을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일부 문제는 타국가 수출판 및 콘솔 이식판에서 와서 수정됐다. 이외에도 크리오에서 GBA용으로 오니솝터를 조종하는 듄: 오니솝터 강습(Dune: Ornithopter Assault)라는 플라이트 슈팅 게임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업체가 문닫으면서 영원히 무산되었다.

웨스트우드의 듄 시리즈는 원작과 다른 설정[35]과 플롯으로 진행되며, 아트레이데스, 하코넨과 더불어 오르도스라는 세번째 세력을 넣어 세 진영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36] 듄 2는 현재의 RTS(실시간 전략)라는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유명하다.

웨스트우드의 게임 제목이 '듄 2'인 이유는 크리오가 제작하고 버진 인터랙티브가 유통한 어드벤처 게임 이 개발 취소에 대한 의견이 논의되던 상황이 있었는데, 듄의 게임화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버진 측 몇몇 스태프들은 그에 대비하여 소속 직원 클라크 윌슨과 세스 멘덜슨을 주축으로 또다른 개발사인 웨스트우드를 찾아가 게임 개발을 제안했으며 이를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게임 개발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계획과 다르게 크리오의 듄은 개발 취소되지 않았고, 때문에 '동일한 유통사의 동일한 이름'이 되다보니 결국 더 늦게 출시하게 될 웨스트우드 버전의 듄에게 '2'라는 넘버링을 붙이고 출시하게되었다. 참고로 버진 인터렉티브는 바로 웨스트우드의 모기업이었다.

9.3.2. 기타 게임

  • 보드 게임
    • Dune (1979) - 아발론 힐 社
      아트레이데스(폴 무아딥), 하코넨(블라디미르 하코넨), 황제, 베네 게세리트(헬렌 가이우스 모히암), 길드(에드릭), 프레멘(리에트 카인즈)를 각각 조종해서 서로를 방해하며 스파이스를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여담이지만 1979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폴과 황제의 얼굴이나 헤어스타일은 1984년판과 비슷하다. 다만 스틸슈트는 하얀색이며 베네 게세리트들도 하얀 옷을 입고 있다. 이 보드게임은 고전 명작, 테이블탑 게임의 레전드로 평가받지만[37] 저작권 헬에 빠지는 바람에 절판되었다가, Fantasy Flight Games가 세팅이 아닌 메커니즘에 대한 판권을 얻어서 여명의 제국 세계관을 배경으로 'Rex'로 내기도 하였고, 2019년에 Gale Force Nine 社가 세팅과 메커니즘에 대한 판권을 모두 되찾아 다시 발매했다.
    • Dune (1984) - 파커 브라더스 社
    • Dune (2019) - 게일 포스 나인 社
    • 듄: 임페리움 (2020) # - 다이어 울프 社
      • 듄 임페리움 확장: 익스의 부상
      • 듄 임페리움 딜럭스 업그레이드 팩
    • 듄: 아라키스 전쟁 (2023) # - CMON 社
  • 카드 게임
    • Dune (1997) - 라스트 유니콘 게임즈 社 / 파이브 링즈 퍼블리싱 그룹 社 / 레이터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社
  • 머드 게임 (MUSH 용)
    • DuneMUSH (1992)
    • Dune II (1992)
    • MUSH, Dune III (1998)
  • 롤플레잉 게임
    • Dune: Chronicles of the Imperium (2000) - 라스트 유니콘 게임즈 社
    • Dune: A Dream Of Rain (1984) - 파커 브라더스 社
    • Dune: Adventure in the Imperium (2020) - 파커 브라더스 社
  • MOD

10. 기타

  •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연대기 등의 설정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쳤다. 인간 컴퓨터인 파티마의 설정[38] 에서부터 거의 모든 설정에 듄의 영향력이 들어가 있다.[39]
  • 이소라의 6집 앨범 《눈썹달》의 수록곡으로 '듄'이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다. '끝난 곳 없이 황량한 사막이었어. 거긴 미래도 현재도 없어. 아무도 무엇도 없는 그곳에 지나간 기억들을 되돌리는 향기가 있어.' 발매 당시 앨범 속지에 '듄'이라는 이름의 향수가 뿌려져 있었다.
  • 2013년 조호현의 LEET 추리논증 모의고사 4회에서 소재로 출제되었다. 오르도스 가문이 나오는 것을 보면 원작이 아닌 게임을 기반으로 한 듯.
  • 사우스파크 시즌 23 에피소드 8 - 'Turd Burglars'에서 전체적으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1984년작 영화의 패러디를 하였는데 새로운 듄 영화 촬영 소식에 따른 호응으로 보인다. 해당 영화 특유의 연출 방식들을 그대로 사용함과 더불어 실제 삽입된 영화 스코어도 원본 그대로 차용되어 기존 영화 팬들에겐 반가움과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스포어의 우주 단계에서의 자원명이 스파이스인 것도 이 작품의 영향이다.
  • 아이작 아시모프파운데이션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지만 프랭크 허버트의 가치관이 아이작 아시모프의 가치관과는 정반대였기에 듄 시리즈는 파운데이션 시리즈와 대착점에 있던 안티테제적 소설 시리즈로 작가인 프랭크 허버트는 살아 생전의 인터뷰로 통해 듄 시리즈가 파운데이션과 대척점에 있던 작품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밝혔고, 파운데이션을 통해 전하려던 아이작의 메세지에 대해서도 시니컬한 평을 내리기도 했다.

11. 외부 링크


[1] Heroes of Dune - 제3권 Princess of Dune까지[2] 내용 참고[3] 오리지널 시리즈의 이야기를 보충하기 위한 시리즈로, 기존 4권으로 계획되었으나 'Great Schools of Dune' 출판을 위해 전체적인 기획 수정[4] 듄의 메시아 사이의 시점[5] 듄의 메시아듄의 아이들 사이의 시점[6] 사건 발생 2년전 시점[7] 잡지 연재 시절부터 듄 시리즈의 삽화를 담당한 존 쇤헤르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수록한 의 단행본[8] 84년판 영화 장면이 컬러로 앞에 조금씩 수록되어 있었다.[9] 1부 4권 / 2부 2권 / 3부 3권 / 4부 3권 / 5부 3권 / 6부 3권[10] 듄 시리즈와 레젠다리움은 주제와 이야기부터가 완전히 다르지만, 세계관의 작성과 묘사, 디테일한 요소, 해당장르에 끼친 영향력 등으로 인해 'SF계의 반지의 제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1] 톨킨의 서재(Tolkien's Library) 964번 항목에서, 톨킨은 1966년 3월 12일 존 부시(John Bush)에게 보낸 미공개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고 인용한다. "작가가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다른 작가에게 공정하게 글을 쓰는 것은 아직 불가능한 일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나는 듄을 어느 정도 강하게 싫어하고, 그런 불행한 경우에는 침묵을 지키고 논평을 거부하는 것이 다른 작가에게 가장 좋고 공정하다"[12] 이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는 작품이 겪는 가장 큰 난관이기도 하다.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친다는 것은 고유 명사와 새로운 개념을 소개시켜야하는데, 이걸 줄거리에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것이 몹시 힘들고, 자칫하면 작가 시점에서 지나치게 설명을 많이 해서 가독성을 해치기 때문이다. 수많은 후대의 판타지 작품과 SF 작품들이 톨킨이나 듄의 설정을 답습하는 이유도 작가가 독창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기한 난관을 해결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13] 이외로 40K 세팅의 직접적인 출처로 꼽히는 작품들로는 영국의 만화잡지인 2000 AD에 연재했던 만화들, 스타십 트루퍼스 등 당시 영국에서 유행했던 초기 SF 펄프 픽션들이 있다. 카오스의 설정은 마이클 무어콕의 엘릭 사가에서 가져온 것.[14] 포스퀴사츠 해더락 모두 아는 사람만 알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물들은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다. 폴의 경우에는 굳이 퀴사츠 해더락이 아니더라도 '목소리(Voice)'라는 베네 게세리트의 능력도 익혔다. 또한 진짜 선택받은 자따로 있었다는 반전도 동일하다.[15]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루크 스카이워커는 타투인에서 자랐으며, 폴 아트레이데스는 아라키스에서 자신의 가문이 몰락하는 것을 바라보고, 토족 원주민들인 프레멘들과 함께 지내며 퀴사츠 해더락으로 각성하게 되면서 복수를 성공시킨다.[16] 다스 시디어스와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는 작중 시점에서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는 인물들이었고, 단순히 친척이나 가족에게서 황제 자리를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기존과는 다른 제국을 만들어낸 뒤, 절대적인 권력을 누렸다는 사실도 비슷하다.[17] 총검은 현재도 사용할려면 충분히 사용할 수는 있으나, 이미 기능이 휠씬 좋은 총기들이 여럿 나왔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18] 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샤이 훌루드는 프레멘들에게 신으로 숭배받고 있지만, 타 가문들에게는 스파이스 멜란지를 뽑아내는 데 커다란 방해꾼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 오무 역시 일부 세력들에게는 신성한 존재이자 자연의 조율자라며 숭배받지만, 거대한 제국들에게는 그저 해충 정도로 취급받고 있다.[19] 듄(1984)에서는 목소리를 증폭하여 파괴력을 발휘하는 음파 공격 무기인 위어딩 모듈(Weirding Module)이 등장하여, 무앗딥으로 각성한 폴 아트레이드와 그를 따르는 프레멘 페다이킨 부대의 주력 무장으로 활약한다. 여기에서 목소리를 증폭시킬 때 어떤 단어를 말하느냐에 따라서 그 위력과 상세한 효과(살상, 기절, 폭발 등)가 달라진다는 설정. 또한 영화 후반부에 가면 폴 아트레이데스의 능력이 강해지면서 위어딩 모듈이 없이도 순수한 목소리만으로 지면을 갈라지게 만들 정도의 위력을 낼 수 있게 된다.[20] 데이비드 린치의 듄을 매우 싫어하여 보러 가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아들이 끌고 가서 봤고, 처음의 질투와 반대로 형편없는 퀄리티에 미소 지었다고 한다.[21] 1980년 형 프랭크가 급사했다[22] 린치 감독의 완전판 분량이 6시간이라는 소문이 돌지만 3시간 이상의 분량의 대본을 만든걸로 봐선 삭제장면들을 다 포함한 촬영분량은 5시간 내외로 추정된다.[23] 듄이 명작이라는 것은 친구를 통해 익히 들었다.[24] 대표적으로 콘택트(영화) 오프닝씬[25] 이 기획을 시작으로 듄이라는 존재의 영화화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결코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독이 든 성배 역할을 똑똑히 해냈다.[26] 지금에서야 호화 제작진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당시에는 H. R. 기거, 댄 오배넌을 비롯한 대부분의 구성원들 모두 무명이었다[27] 예시로, 제시카가 참수당하고 산산조각난 레토 1세의 시신을 짜 맞춘 뒤 폴이 보는 앞에서 시간을 해 아이를 잉태하는 장면과, 글로수 라반이 이끄는 천 여명의 하코넨 전사들이 적을 도발하기 위해 황궁 앞에서 대변을 싸지르는 장면(...)이 있었다. 조도로프스키 본인은 이러한 각색에 대해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작과 원작자를 능욕(rape)해야 한다." 정도로 발언했다.[28] 시계태엽 오렌지샤이닝과 같이, 원작을 무시하는 관점에서 재해석된 영화화가 영화계의 걸작이 되었을 경우, 다른 미디어나 프랜차이즈의 다른 후속작이 전개되어도 해당 영화의 존재감에 짓눌리는 경우가 많다. 듄 시리즈 역시 듄(2021)에서 완전한 재창작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듄(1984)의 묘사가 게임 등 다른 미디어에서 비주얼 바이블로 쓰인 바 있다.[29] 이후 판권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에게 넘어가고 듄(2021)이 제작되었다.[30] 본작 촬영감독은 지옥의 묵시록이나 다리오 아르젠토 영화로 유명한 거장 이탈리아 촬영감독인 비토리오 스토라로다. 스태프 중 가장 비싼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 스토라로는 본작에서 원색 위주의 색감과 1950년대풍 매트 스크린을 도입해 촬영했다.[스포일러] 일례로 린치판에선 폴이 페이드 로타와 결투할때 위기에 처하자 페이드 로타의 힘을 이용해서 카운터해서 이기지만 드라마판에선 같은 위기에 처하자 그를 "사촌"(폴의 어머니 제시카가 하코넨 남작의 사생아이기에 폴 또한 하코넨 가문이라고 볼수 있다.)이라고 불러서 이에 당혹해한 페이드 로타를 무너뜨린다.[32] 경제 공황 여파 및 어드벤처 게임을 주로 전문으로 만들던 크료였기에 어드벤처 게임 몰락과 같이 기업 파산으로 사라졌다.[33] Cryo Interactive,각종 어드벤쳐 게임을 많이 제작했던 프랑스 제작사이다.[34] 플레이 영상 관련 영상.[35] 원작에서는 방어막의 사용으로 인해 재래식 병기가 거의 사장되어 등장하는 원거리 무기는 레이저총이나 독침총, 로켓 런처 정도이며 주로 칼을 사용한 육탄전의 비중이 높은 반면에, 게임에서는 탱크, 워커, 총, 화염방사기 등 아주 다양한 병기가 등장한다.[36] 사실, 소설 듄에서의 설정을 100% 적용시킨다면 RTS 게임 성립되기 어렵다. 일례로 행성 듄에서는 사람도 모래 위를 걸을 때 샌드웜을 자극하지 않도록 특수한 보법을 사용해야 할 정도인지라 차량이 지상을 지나다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듄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RTS라는 장르로 변화시킨 것도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37] 40년도 더 되고 최근까지 절판되었던 게임이 역대 보드게임 순위 396위에 위치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명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38] 토미노 요시유키가 원작이나 스토리부터 인물 디자인, 설정까지 나가노 마모루가 맡아 사실상 나가노의 전작이라 할 중전기 엘가임에서부터 파티마의 설정이 나온다.[39] FSS는 스타워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는데, 스타워즈도 듄의 영향 아래 만들어졌기에 비슷할 수밖에 없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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