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8 20:45:04

가상생물학

假想生物學, (영어)speculative biology[1]

1. 특징2. 관련작품

1. 특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hefutureiswild-dixonoriginalbook.jpg
이 분야의 대표적인 작품인 애프터 맨의 표지

추측, 가늠, 예상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인 'speculative'와 생물학을 뜻하는 'biology'라는 단어를 섞은, 말 그대로 가상의 생물의 생태나 생김새 등을 연구하는 설정놀음의 일종. 과학 학문인 생물학과는 전혀 관련 없는 용어이니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판타지의 드래곤이나 유니콘같은 일반적인 신화 기반의 상상의 동물보다는 좀 더 과학에 근거를 둔다는 점에서 학문적 요소가 있다고 할 수 있다.[2] 예를 들어 훗날 인류가 외계 행성을 탐사할 때 그 행성에서 생명체를 찾고자 할 경우, 지구와는 확연히 다른 환경을 가진 행성에서 과연 어떻게 생명체를 탐사해야 할 것인가 등을 정리할 때 가상생물학이 필요하다. 칼 세이건코스모스 비디오 판에서 목성형 행성의 예를 들면서 '가스로 만들어진 이런 행성에 생명체가 있다면 대기를 떠다니는 풍선형의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제하에 해파리와 비슷한 외모의 풍선형 생명체를 예시로 든 적이 있다.

또한 미래의 생물이나 외계 행성, 혹은 페름기 대멸종이나 K-T 멸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세계 등을 다루기도 한다. 이런 점 때문에 SF소설의 소재로도 자주 다루어진다.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니 실질적인 시초는 비행류로 보이며, 두걸 딕슨애프터 맨을 통해 대중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바닥을 기지만[3] 생물학 관련 팬덤이 활발한 서양에서는 그런대로 인기가 높은 편. DeviantArt에 들어가서 조금만 찾아보면 관련 팬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일본 쪽 팬덤도 나름대로 활발한 편이었지만 일본의 경우도 현재는 많이 시들해진 상황. 그나마 덕 중의 덕은 양덕후라는 말도 있듯이, 서구권은 나름대로 일본이나 한국에 비하면 가상생물학 팬덤이 활성화 되어있는 편이다. 링크 참조. #

2. 관련작품

  • All Tomorrows - All Yesterdays의 공동저자인 C. M. 코세멘이 쓴 SF 소설로, 인류가 외계인의 손에 멸망한 뒤 외계인에게 마개조당해 각각 다른 종이 된 후손들에 대해 묘사한 작품.
  • 애프터 맨 - 현재는 두걸 딕슨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비현실적이고 억지스러운 설정들 때문에 팬덤에서 그리 좋은 대우는 못 받는 작품이다. 주로 이 분야의 시초가 된 작품이라 어느 정도 인정은 하고, 추억 보정을 받아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지만, 과학적으로 따져본다면 영 아니올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정말로 무리수적인 설정으로 가득했던 미래 동물 대탐험보다는 대우가 어느 정도 나은 편.
  • 미래 동물 대탐험 - 이 분야 작품들 중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 맨 애프터 맨 - 인체개조물
  • 비행류
  •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 사진은 물론 자세한 설명, 학명, 엑스레이, 해부도, 분류및 생태 등 가상생물학의 일종으로 보일만큼 치밀한 설정이 있긴 하지만 사실 과학 연구를 위한 목적보다는 일종의 전위 예술이 섞인 사진집으로 발매된 작품이다.
  • 세라피니의 서: 마찬가지로 미술품의 성격이 더 강하다.
  • 신공룡
  • 킹콩(2005)[4]
  • 에일리언 플래닛
  • 평행식물 : 국내에선 동화책 작가로 알려진 레오 리오니[5]가 쓴 책. 진화 과정에서 시간의 틀을 벗어버린 식물들에 대해 진지한척하는 고찰을 담은 책이다. 마이너한 이 분야에서도 마이너한 편이라 국내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거의 찾을 수 없다. 레오 리오니가 살아있을 당시 일본쪽 출판사와 작가의 교류가 자주 있었기에 일본사이트에 은근히 정보가 풍부하게 널려있는 편,관심이 있는 위키니트가 정리해하여 항목으로 작성해주시길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에 언급된적도 있다.
  • 몬스터헌터
  • 프래그먼트, 판데모니움
  • 아바타(영화)[6]
  • Speculative Dinosaur Project - 인터넷 최대 규모의 가상생물학 프로젝트... 였으나 현재는 사이트가 내려가고 개발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 공룡인간 관련 일부 작품들 - 주로 데일 러셀(Dale Russel)이 처음 선보인 공룡인간(Dinosauroid), 그것을 더 현실성 있게 리메이크한 C.M 코세멘(C.M Kosemen, All Yesterdays의 공동 저자 중 한 명)과 Povorot(DeviantArt 유저, 본명은 Simon Roy)의 작품들이 취급된다.]
  • Snaiad - 외계 행성을 다룬 C.M 코세멘의 작품. 링크
  • Demain, les Animaux du Futur - 프랑스에서 정식 출판된 미래 동물에 관한 책.


[1] speculative evolution 또는 and speculative zoology라고도 한다.[2] 하지만 환상생물학도 각 문화권의 문화적, 인류학적 근거를 다룬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학문적 요소가 없지는 않다.[3] 굳이 찾아보면 없진 않지만 그 열기나 활동이 매우 저조하다. 대표적으로 ACSC 라는 곳이 있지만, 일정한 간격을 두고 회원들이 활동을 하던 예전과는 달리 현재는 처참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4] 정확히는 해골섬 생태계 설정.[5] 대표작으로는 '초록이와 파랑이'가 있다. 위키러들이라면 어렸을때 이 작가가 쓴 책을 한번쯤은 읽어보았을듯?[6] 판도라 행성의 생물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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