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NAUTICA 시리즈 | ||
| | |
| ||
자원과 수집요소 | 탈것 | 제작 |
지형 | 생물 | 공략 |
생물/동물군 | 생물/식물군 | 생물/산호군 |
설정 / 설정추론 | 구명포드 | PDA |
명령어 | (Return of the Ancients) 모드 | 업데이트 |
서브노티카 | |
| |
<colbgcolor=#0e4ead><colcolor=#ecf6ff> 개발 |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 패닉 버튼[1] |
최신 버전 | Living Large Update |
플랫폼 | PlayStation 4 | Xbox One[2] | Nintendo Switch Microsoft Windows[3] | macOS Xbox Cloud Gaming |
장르 | 생존게임 |
출시일 | 2014년 12월 17일 (앞서 해보기) 2018년 1월 23일 (정식 출시) |
엔진 | 유니티 |
미디어 | |
심의 등급 | |
관련 웹사이트 | |
공식 | 영문 공식 홈페이지 공식 영문 위키아 |
개발 | 개발자 트렐로[4], 개발자 sketchfab[5] |
기타 | |
[clearfix]
1. 개요
시네마틱 트레일러 | |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 |
티저 트레일러 |
서기 27세기. 인류는 이미 우주로 진출하였고, 알테라 주식회사(Alterra Corporation)는 3년 기한으로 아리아드네 암(Ariadne Arm) 성역에 위상 관문 설치 계획을 위해 승무원, 탑승객 총 157명을 실은 우주선 '오로라 호'를 출항시킨다. 그런데 행성 4546B 궤도에서 스윙바이를 하던 중, 원인불명의 선체 파손으로 행성에 추락한다. 추락 전 플레이어를 포함한 여러 명이 가까스로 구명 포드(이하 포드)로 탈출하지만, 플레이어는 오로라 호 유폭과 대기권 진입에 의한 충격으로 떨어진 포드 파편에 머리를 맞아 기절한다. 이제 플레이어는 낯설고 적대적인 외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구와 장비를 갖추고, 다른 생존자를 찾으며,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여, 오로라 호의 추락 원인과 이면에 숨겨진 모든 이야기를 알아내고 행성을 탈출해야 한다.
미국의 게임 회사인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의 생존게임. 이 개발사는 예전에 하프라이프 Mod 중에 상당히 유명했던 네츄럴 셀렉션과 단독 게임인 네츄럴 셀렉션 2를 만들었던 회사다.스팀 앞서 해보기로 발매되었고 2018년이 되어서야 정식 출시되었다. 한국어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네 종류의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 서바이벌: 산소[8], 체력[9], 양분[10], 수분[11] 수치가 있어서, 질식과 해양 생물의 공격을 피하며 자원을 모으는 와중에 끊임없이 식량과 물을 구해야 한다. 체력을 모두 잃을 경우 즉시 사망하고, 산소를 모두 사용하면 화면이 천천히 어두워지다 곧 질식사하며[12], 양분 또는 수분이 없으면 채울 때까지 체력이 한 번에 약 10씩 계속 줄어든다. 죽으면 수집한 아이템 대부분을 그 자리[13]에 떨어뜨리고, 앞서 출발한 포드나 기지, 사이클롭스에서 부활한다.
- 자유: 산소와 체력 수치만 있어서 먹고 마시는 것을 구하는 데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다.
- 하드코어: 서바이벌(부활 없음.) + 사망 시 세이브 데이터 삭제.[14] 산소 분량 30초, 10초 때 해주는 산소 부족 경고를 해주지 않는다.
- 창조(Creative): 샌드박스 모드와 비슷하다. 산소, 체력, 양분, 수분 등 죽음에 이르는 수치가 전부 없다. 처음부터 씨글라이드, 빌더, 정지 소총, 중력건, 탈것 제작기, 발열나이프, 손전등, 물갈퀴, 부유충 5마리가 지급된다.[15] 자원 없이 모든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스캔, 건설, 생명체 부화 등에 걸리는 시간이 다른 게임 모드보다 빠르다. 전엔 오로라 호 폭발, 썬빔 호의 구조 활동 등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1월 업데이트로 아주 잘 진행된다. 또한, 생물들이 플레이어를 전혀 인식하지 못 한다. 그래서 선공형 생물도 공격은커녕 멀뚱멀뚱 지나가기만 하고, 레비아탄 급 생물조차 굉음만 낼 뿐이다. 스캔할 때 생물을 자세히 보면 다른 모드에 비해 반응이 무지 약하다. 수심 제한이 없기에 탈것들은 순정 기본 잠항 심도인 200m를 넘어 1,500m 이상 들어가도 흠집 하나 나지 않으며, 무적판정으로 처리된다.[16] 선공형 생물들의 공격을 받아도 피해가 전혀 들어오지 않으며, 지형이나 생물에 충돌하여도 피해가 없다.[버그]
장르가 생존게임이긴 하지만 정작 생존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우선 식량부터가 매우 구하기 쉽다. 영양 보충을 위해서는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식물을 재배해서 먹어야 하는데, 애초에 먹을 수 있는 물고기가 아주 흔하고 다양하다. 심지어는 헤엄치는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도 않고 마릿수도 풍부해서 잡는데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농사로는 그냥 중반부에 식물을 구해 화분에다 심어놓으면 먹어도 먹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나 3~4가지만 심어 놓아도 음식을 따로 구하러 가지 않아도 될 정도.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초반부에 부레고기를 잡으러 다니느라 조금 귀찮지만, 중후반부만 되어도 표백제로 만드는 소독수와 담수기를 이용하여 식수가 아주 차고 넘칠 정도로 많아진다. 주인공이 따로 피로함도 느끼지 않아 침대를 스캔해서 직접 만들어보기 전까지는 잘 수 있다는 사실도 못 알아챌 수 있다. 이 게임에서 크게 조심해야 할 것은 선공격하는 위험한 생물들과 탈것이 진입할 수 없는 좁고 복잡한 구조의 수중동굴이나 선체 파편에 들어갔다가 질식사하는 것밖에는 없다. 그나마도 각종 장비와 탈것들이 갖춰지면 위험성이 크게 줄어든다. 그렇기에 생존게임이라기보단 재료들을 파밍하여 새로운 아이템들이나 탈것들을 만들고 갖가지 분위기의 해저 지형을 탐험하는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다.
또다른 시점으로는 플레이어에 따라서 일종의 호러에 가까운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다. 과거 유럽 사람들이 심해나 거대 바다생물을 왜 그렇게 무서워하면서도 사랑하는지를 잘 알수 있는 게임인데,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가 상당히 오래된 작품들인지라 그 두려움을 이해하기 힘들다면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 현대적으로 어두운 심해와 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생물체에 대한 공포를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이 공격적이기 이전에 자신의 원초적인 방어본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18]
배경이 바다이기에 전반적으로 파스카이와 유사하다. 다만 수면 위로 부상하는 것이 목적인 파스카이와 달리 이 게임은 행성 탈출이 목적이므로 언제든지 수면 위로 올라와 산소를 보충할 수 있다. 해저 지형이 중심부는 높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낮아진다는 것이 같지만, 매번 지형이 바뀌는 파스카이와 달리 전체지형의 대략적인 구조는 같다. 대신 세부적인 지형의 디테일은 조금씩 달라지긴 한다.
스팀 도전 과제가 3개 존재했는데 게임 완성이 다 되어간다고 판단했는지 모두 삭제했고, 2017년 12월 10일 새로운 도전과제가 17개 생겼다.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개발사에서 직접적으로 멀티플레이를 만들지 않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어느 모더에 의해 멀티플레이 모드(!)가 나왔다. #
게임 이름 Subnautica는 ~의 아래를 뜻하는 접두사 (Sub) + 라틴어 nauticus의 여성 단수형 (nautica)이다. nauticus는 선원, 바다, 항해 등을 뜻한다. 즉 게임 제목을 굳이 해석하자면 해저탐색, 해저 항해사 등이 될 수 있다.
2018년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스팀이 아니다!)에서 무료로 뿌린다.[19]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얼리 엑세스 당시 피드백 시스템을 잘 활용한 것으로 유명했다. 정식 출시가 되기 이전엔 20달러 였다가 25달러로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해, 스팀에서의 할인율은 시간이 지날 수록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할인율이 높아지는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3D 멀미가 상당히 심한 작품이니 본인이 3D 멀미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 크라이시스의 그 악명높은 멀미유발자 360도 미로를 게임 내내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말 재밌지만 멀미 때문에 오래 하지 못한다는 슬픈 이야기도 많이 보인다.
자막이 음성에 맞춘 게 아니라 글자 수 기준으로 넘어가도록 설정이 되어있어 기본(15)로 해두면 알파벳에 비해 글자수가 적은 한국어 자막은 엄청 빠르게 넘어간다. 대략 절반 정도로 낮추면 적당히 다 읽을 수 있다. 자막 밑에 있는 "속도(초당 문자 수)" 항목을 조정하면 된다.
개발 초기에는 PC에서 게임 컨트롤러(게임패드) 지원이 미진한 게임이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개선되었다. 2023년 6월 기준, PS5 컨트롤러까지 지원한다. 스팀을 통해 실행하면 스팀 인풋 기능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용 서드파티 컨트롤러도 제대로 작동한다.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막연하고 불친절하다. 광활한 오픈월드 게임임에도 인게임에 지도기능이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갔다온 곳, 갔다오지 않은 곳이 어딘지도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 퀘스트로 좌표가 찍혔던 지역(마운틴 아일랜드)도 이벤트가 끝나면 좌표가 사라진다. 그렇기에 디버그 키[20]인 F1을 눌러가며 현재 위치한 지역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과, 게임 내에 존재하는 장비 중 '나침반, 신호기, 길찾기 도구'를 반드시 활용하여 가내 수공업 수준으로 지역마다 태그를 해놓아야 하는데, 이런 도구들은 챙겨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또 기지까지 가서 뺑뻉이를 돌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최종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자체도 매우 막연하기 때문에 게임 도중 과연 뭐부터 해야하는지, 본인이 뭘하고 있는건지 감이 안오는 순간도 많아 공략을 보지 않으면 플레이 타임이 얼마나 길어질지도 알 수 없다.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이것이 탐험의 재미라고 하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선 힌트도 없이 망망대해에서 끊임없이 노가다를 해야하는 플레이 방식에 질려버릴 수도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양
<colcolor=#fff> 시스템 요구 사항 | ||
<colbgcolor=#0e4ead><rowcolor=#fff>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Windows Vista SP2 or newer, 64-bit | |
프로세서 | Intel Haswell 2 cores / 4 threads @ 2.5Ghz or equivalent | Intel Haswell 4 cores / 4 threads 3.2Ghz or equivalent |
메모리 | 4 GB | 8 GB |
그래픽 카드 | Intel HD 4600[21] or equivalent | NVIDIA GeForce GTX 550 Ti AMD Radeon equivalent 2 GB of VRAM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20 GB |
3. 주인공
<nopad> |
비-필수 시스템 관리 책임자 라일리 로빈슨 |
서브노티카의 주인공으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다. 게임 상에서 말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으며[22], 오로라 드라이브에서 받은 데이터를 확인해 플레이어의 이름을 알 수 있다. 체형을 보면 이전에도 수영을 취미로 했는지 수영선수의 체형을 가지고 있고,[23] 젊은 나이에 오로라 호 같은 대형선에서 책임자(Chief) 직책까지 올라가 있는 걸 보면 능력을 꽤 인정받는 인재였던 듯하다. 신장은 168cm로 추정.
그런데 게임상 허용을 감안해도 이 캐릭터는 직업을 잘못 골랐다 싶을 정도로 대단한 초인이다. 맨손으로 돌을 깨부숴서 채광을 하고, 잠수함 하나를 만들 분량의 재료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24] 해저 1700m에서 수면까지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올라오면서 잠수병 증상을 일절 겪지 않는 건 물론이고[25] 잠을 잘 필요도 전혀 느끼지 않고, 갈증은 쉽게 느끼는 편이지만 물고기 두어 마리 잡아먹는 걸로 며칠을 버틸 정도로 체력도 좋다. 다만 이 부분도 행성 4546B의 자전주기가 빨라서 그럴 뿐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설명이 된다. 심지어 50미터가 넘어가는 리퍼 레비아탄에게 물려도 체력 20 정도 남고 즉사하지 않고 살아남으며 맨몸으로 방사능 지대를 들어가도 몇 분을 버텨내고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후유증도 전혀 없다. 구급상자만 충분하다면 몇십 분이고 버틸 수 있다. 다만 이상할 정도로 독과 불에 약한데, 특히 불의 경우 대충 밟아서 꺼도 될만 한 불에도 큰 데미지를 받으며 곧 타죽어버리는 기괴한 신체 구조를 가졌다. 신체능력만을 따지면 이미 슈퍼 히어로 급. 이와 비슷한 컨셉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의 주인공 스티브의 신체능력과 거의 동일하거나 살짝 못미치는 수준이다.
배경이 해저라 잘 느껴지지 않지만 가끔 지상 미션을 수행 중일 때 느낄 수 있는 사실로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다치긴 하지만 생각보단 덜 다치고[26] 발에는 물갈퀴, 등에는 산소통에[27] 머구리 헬멧까지 쓴 주제에 땅 위를 잘만 뛰어다니며 심지어 점프까지 할 수 있다. 게임적 허용으로 잠수복 벗는 모습을 생략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림자를 보거나 격리 집행 플랫폼의 엘리베이터를 탈 때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수온이 무려 70도까지 치솟는 용암지대에 맨몸으로 들어가도 그냥 뜨겁다는 어필만 계속 할 뿐(꽤 천천히 대미지를 입는다) 활동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다. 수온 70도는 음식을 조리하는 수준의 온도임을 생각해보자. 주인공은 한창 가열중인 국솥 안에서 헤엄치면서 그냥 이따금 욱욱 소리만 내고 있는 거다.
물론 이런 드립 전부가 주인공이 기본적으로 착용하고 있는 잠수복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게임 내 로그를 읽어보면 잠수복 자체가 감압 + 바이오센서 + 단거리 스캔 + 물갈퀴 및 잠수 헬멧 자동 수납 + 고강도 + 단열이라는 기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첨단 기술에 둘러싸여서 살던 미래인인지라 야생에서 살아남는데 필요한 생존 지식이나 기술은 부족해서 PDA에 많이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탐험심, 도전심, 공포에 맞서는 능력 등은 확실히 높으며 생존 의지와 강인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PDA도 기술적인 도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 쓸 수 있는 몇가지 사례들을 알려주며 "누군가는 고래를 생포하고 작물을 기르며 몇달을 버텼다."나 생물연료기를 제작해 전기를 공급한 뒤에 "만약 힘들어지면 이러한 성공한 순간을 떠올리기 위해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다.", 요리를 처음으로 했을 때 "생물을 직접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겠지만 당신의 선조들은 다 그렇게 살았으니 너도 할 수 있다." 집을 처음 지었을 때 "이 해저기지를 자신의 집처럼 아늑하게 만들어라, 대신 이게 절대로 자신의 진짜 집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라" 플레이 도중 "외로워지거나 정신적으로 어렵다면 친구를 사귀어라, 애완동물을 기르던 아니면 무생물을 의인화하든 좋은 방법이다."라는 등 엄청나게 유용한 팁과 정보를 전달해준다. 저거 전부가 실제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이며 생존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마인드이기도 하다.
요리는 전혀 할 줄 모르고 제작기로 요리를 해 먹는 요리치이지만 오로라호 엔진룸을 수리하거나 장비를 제조 및 개조하는 것은 매우 잘 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엔지니어적 지식은 충분하다.
맨몸으로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최대 53초. HUD에는 45초로 표시되지만 실제로 익사 판정은 '산소 -8'에서 일어난다. 0부터 화면이 암전되고 귀가 먹는 연출이 있으나 여전히 움직일 수 있다. 공기가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 해수면 위로 올라가 숨을 쉬면 가쁘게 호흡을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게임 내내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고개를 숙여 몸을 보는 것 외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스캐너룸을 건축한 다음 스캐너룸 벽에 창문을 설치한 뒤 카메라 드론을 발진시켜서 스캐너룸 안을 보면 플레이어의 모델링을 볼 수 있다. 콘솔 명령어로 보려고 하면 머리가 없는 모델링이 나온다.
엔지니어적 지식 외에도 항법 지식까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건지 로켓을 발사해 행성을 탈출할 시 별다른 고민과 어려움 없이 발사 시퀀스를 해내 대담하게 풀 스로틀로 끝까지 올려버리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만 사실 넵튠 로켓 컴퓨터가 작동 후 발사와 항해까지 알아서 해주는 거다. 애초에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항법사도 아니며 자신의 전문직업인데도 불구하고 의학서를 단 한번도 보지도 않은 의사도 있는 이 시기에 대부분의 것은 전부 기계가 해준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이걸 감안하면 그 거대한 오로라호를 다른 승무원들의 생존을 위해 최대한 안전지대에 형태가 남게끔 불시착시키고 산화한 오로라호 함장이 특출나게 유능한 것이고, 이후 설정이나 이런 것들이 좀 더 제대로 다듬어 진뒤에 나온 후속작 빌로우제로에서 주인공의 유능함이 좀 더 보인다. 탈출하는 순간 연출이긴 하지만 금속 패널이 스쳐 지나갔는대도 아무 말없이 잘만 올라간다. 물론 인트로에서는 순발력이 따라가지 않았다고 봐야하지만, 이때는 떨어져 나간 패널을 보고 트라우마 때문에 팔로 얼굴을 일부 가리고 있긴 했었다.
이후 알테라에게 본인이 조사한 정보를 보고했고 알테라는 이 행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28]
4. 기지 (Base)
|
기지(Base) |
소개 영상
제작기(Fabricator)로 만든 거주지 빌더를 사용하여 심해에서 지상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건축할 수 있다. 포드에는 어떤 모듈도 추가로 설치할 수 없으므로, 초반에서 조금 지나면 포드의 전력량으로는 제작에 한계가 오고 수납공간도 심각하게 부족해진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격리통로(Compartment)로 임시 기지를 만들어야 한다. 어차피 다목적방 청사진을 얻은 후 기지를 다시 짓게 되므로, 당장은 배산임수와 디자인을 따질 게 아니라 포드 근처에 대충 짓는다. 임시로 만드는 데 들어가는 자원은 대량의 티타늄과 어느 정도의 석영, 납과 구리 몇 개 정도면 충분하다. 다시 지을 때가 오거나 초기부터 좋은 장소를 찾고자 한다면 다양한 지형이 걸쳐진 경계선 부근을 찾는 것이 좋다. 각 지형마다 스캔할 생물들과 나오는 자원의 종류 및 다양한 청사진들이 존재하므로 빠른 파밍과 장비 입수를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다. 잘만 찾는다면 안전한 여울과 해초 숲, 초원 평야에 젤리버섯 동굴로 향하는 길까지 덤으로 찾아내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지에는 모듈을 완공할 때만 화면 왼쪽 위에 잠깐 보여주는 내구도 수치가 있다. 최대치는 기지가 위치한 수심, 바닥판(Foundation), 격벽(Bulkhead), 보강벽판(Reinforcement)의 유무와 개수, 내부에 부착한 모듈의 수, 유리창 개수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새로 모듈을 만들거나 해체할 때도 잠깐 수치를 보여준다. 0 이하로 떨어지면 내부 조명이 꺼지고, 벽 곳곳에 구멍이 나서[29]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게임이라서 건물이 붕괴하지 않고 물만 가득 차며, 소금물에 잠긴 상황에도 각종 전자기기와 재배판이 제대로 작동해서 제작도 하고, 충전도 하고, 식물도 자란다. 다만 침수가 시작되어 물로 가득차면 기지 내에서도 산소를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침수 방지는 필수다. 침수를 방지하려면 바닥판, 보강벽판, 격벽을 적절히 설치해야 한다. 이 중에 격리통로에만 설치 가능한 격벽은 귀가 후 통로를 오갈 때 한 번은 문을 열어야 하므로 거치적거린다고 바닥판과 보강벽판을 선호하지만, 어느 정도 기지가 커지면 어디에 수리해야 할 구멍이 났는지 찾기가 까다로우므로, 격벽으로 동을 나누는 것도 괜찮다.
이 기지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부분은 바로 '해치'.
무슨 기술력이 적용됐는지는 몰라도 문을 열어도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차라리 에어로크로 해놨으면 더 말이 되지 않나 싶다. 다만, 해치는 통로 바닥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옆면이 아닌 밑으로 출입구를 만들면 이러한 불편한 점은 사라진다. 현실 고증을 따라서 하고 싶다면 해치 설치 방향을 바닥으로 두고, 위-아래 형식으로 출입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이렇게하면 딱히 옆면에 해치를 설치하지 않고 유리창으로 내부를 깔끔하게 볼 수 있게 디자인 가능해서 초보 유저가 아니라면 몇몇 유저들은 이렇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문 풀'의 경우에도 심해의 엄청난 수압을 그에 상응하는 고압의 공기로 밀어내서 버티는 게 아닌 것처럼 보인다. 만약 고압공기로 버티는 거라면 기지 안에서는 헬멧을 벗고 있는 주인공이 잠수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외국에서는 아직도 의문을 제기하는게 수면 위에 기지를 짓고 프론슈트 등으로 강제어택으로 데미지를 주면 내부에 물이 차오르는데, 어째서인지 수면 위 임에도 구멍이 생겨 물이 차오른다. 물론 당연히 게임적 한계
기지 모듈 상세는 거주지 빌더 문서 참고.
5. 도전 과제
총 17개의 도전 과제가 존재하나, 하나를 제외한 16개의 도전 과제는 게임 시작부터 클리어까지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전부 자동으로 완료된다.예외인 하나는 껴안고기 업적인데, 껴안고기 알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습득할 수 있고, 이 알을 부화시켜 바다로 돌려보내면 된다.
무적 상태로 플레이가능 한 창조 모드에서는 도전 과제가 클리어되지 않는다.
특정 구역의 업적의 경우, PDA를 수집해야 달성 되는 경우가 있다. "바다괴물들" 업적의 경우 데가시 호 음성 기록 7,8,9를 전부 얻는 식이다.
홀로 쓰는 12미터 잠수함[30] | |
사이클롭스 건조하기 |
고대 기술들 | |
집행 플랫폼 발견하기 |
대멸종 막기 | |
오로라 호 반응로 고치기 |
데가시 호를 따라서 | |
젤리버섯 동굴에서 데가시 거주구 찾기 |
잊혀진 강을 따라서 | |
질병 연구시설 발견하기 |
해저 1.4만리 | |
주 격리 시설 발견하기 |
발만 담궈 보았어! | |
처음으로 다이빙 하기 |
별들 속으로 | |
넵튠 로켓 발사하기 |
남는 건 타임캡슐 뿐 | |
타임 캡슐을 제작하고 배치하기 |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 | |
껴안고기 알을 찾고 부화시키기 |
최적의 건강 상태 | |
감염 치료하기 |
Prawn 하나요! | |
PRAWN 슈트 제작하기 |
개인용 추진기 | |
시모스 제작하기 |
바다괴물들 | |
대암초 지역에서 데가시 거주구 발견하기 |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 생활 | |
부유섬에서 데가시 거주구 찾기 |
긴 여정을 위한 정착 | |
주거지 건설하기 |
지열 활동 | |
지열 발전소 발견하기 |
6. Nitrox MOD (멀티플레이 모드)
멀티모드 다운로드 링크
오피셜로 멀티 플레이는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 하여 멀티 플레이의 추가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자 멀티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어느 한 모더가 만든 모드로, 본 명칭은 Nitrox[31] mod이며 싱글 플레이 온리인 서브노티카에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모드이다.
아직까지는 알파 단계로 LAN 연결[32]을 통해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데, 하마치 등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LAN 연결 환경에 간이 서버를 구축하여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호스트건 클라이언트건 캐릭터의 모델링은 본작의 모델링을 그대로 이용하며, 본래 1인칭 싱글 플레이로 개발된 게임인지라 애니메이션이 조잡한 것을 감안하여야 한다. 또, 하마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축한 서버를 옮기게 되면 진행상황이 초기화되니 유의.
현재는 하마치 등의 외부 프로그램의 이용 없이 Nitrox에 포함되어있는 런쳐에서 서버를 만들 수 있다. 단, 서버는 단 한명만 생성해도 되며, 생성한 호스트 본인의 IPv4의 IP로 생성되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해당 IP를 서버 접속 리스트에 추가하여 접속할 수 있다. 서버를 구성하는 런쳐 프로그램은 항시 켜져있어야 하므로 플레이 도중 런쳐를 종료하거나 런쳐를 종료하고 게임을 실행하면 서버 접속이 불가능해진다.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유저 개개인이 저장을 할 수 없고, 저장 버튼을 누르는 순간 무한 저장 시퀸스에 빠져게 된다. 수십초 간격의 일정 주기마다 서버 상태가 저장된다. 서버 접속 전 사용자 이름과 사용자 색상을 정하는 단계에서 사용자 색상과는 무관하게 사용자 이름에 따라 인벤토리가 개별적으로 정해진다. 전에 사용하던 이름을 다른 것으로 변경하게 되면 가지고 있던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유의. 단, 스토리 진행도는 서버에서 얼마만큼 진행되었냐를 따지므로 사용자 이름을 바꾸던 말던 상관이 없다.
또한 버그가 많은데, 특히 사이클롭스나 프라운슈트등 탈것관련하여 항해중 갑자기 내려지거나 분명 1P는 눈앞에있는데 2P시야에서는 저 멀리로 텔레포트돼있은등 오류가 심한편이다.
서버는 세이브 파일을 삭제 또는 초기화 하지 않는 이상 진행도가 초기화되지 않는다. 이전에는 진행도가 저장이 되지 않아 서버를 실행시키는 매번 처음부터 시작했었으나 이제는 런쳐를 껐다 키던 컴퓨터를 껐다 키던 진행도가 유지된다. 서버의 세이브 파일은 해당 런쳐가 있는 폴더 내에 생성되는 save.nitrox[33][34] 파일이다.
7. Below Zero
서브노티카의 후속작.스탠드 얼론으로 출시되었으며 해당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여성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활동하게 된다. 기존의 시모스와 사이클롭스가 나오지 않는 대신, 기존의 프론 슈트와 새로운 이동 수단 2개[35]가 추가되었다.
한국 기준으로 2019년 1월 31일 새벽 3시에 얼리 액세스가 시작되었으며 2021년 5월 14일에 정식 출시하였다.
8. 평가
기준일: 2024-10-01 | |||
파일:오픈크리틱 mighty-man.png | 평론가 평점 84 / 100 | 평론가 추천도 92% | 유저 평점 XX / 100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
기준일:
2024-10-01
2024-10-0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471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471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9. 버그
정식 출시 이후 여러 가지 버그 픽스를 거쳤음에도 여전히 많은 버그가 남아있다. 대부분의 버그나 렉 같은 현상들은 게임을 재시작하거나 게임 캐시를 삭제하면 해결되는 사소한 것들이다.[36]잘 알려진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 탈것이 지형에 끼이거나 바닥에 묻히는 버그: 탈것이 지형에 끼이거나 묻혀서 탑승할 수 없게 되는 버그이다. 'Steam 유저'는 F1을 누른 후 Clip mapping 항목에서 Suppress meshing을 체크하고 Reload settings를 클릭하면 지형이 없어지게 된다. 탑승물에 탑승한 후에 원래 지형이 있던 곳을 벗어나서 체크한 항목을 체크 해제하고 Reload settings를 클릭하면 지형지물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 세이브는 지형지물을 다시 되돌린 후 가능하다.
- 프론 슈트 제작불가 버그: 재료를 다모아서 제작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이동식 탈것 제작기를 새로 만들면 해결된다.
- 프론 슈트 행동불가 버그: 프론 슈트에 들어갔을 때 이동만 가능하고 모든 도구가 사용 불가능해지고 나갈 수도 없는 버그. 사이클롭스나 문풀에 도킹하면 고쳐진다.
- 기지 물고기 버그: 분명 기지 안쪽에 있는데 물고기들이 뚫고 들어오는 버그. 심지어 잡을 수도 있으며 기지 속을 바다 속인 마냥 헤엄쳐다닌다. 한 번 들어오면 스스로는 못 나가고 걸리적거리면 굳이 손으로 잡아서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스토커나 라바 리저드 같은 게 들어오면 공격도 하는데다 잡아서 내보낼 수도 없어서 골치아프다. 근데 이게 플레이어가 지은 건물만 되는건 아닌지 사이클롭스 내부에 스토커가 있거나 선구자 시설 내부에 해룡 레비아탄이 있는 희귀한 경우도 있다. 건물 뿐만 아니라 지형도 뚫는 경우가 많은데, 사신, 유령, 해룡 레비아탄이 유독 주변 지형이나 벽을 뚫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몸집이 크고 헤엄치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생기는 버그로 추정된다.
- 프레임 드랍 및 튕김(렉, 크래쉬) 현상: 게임을 오래 진행하다 보면 컴퓨터 사양에 관계없이 렉과 프로그램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게임 진행 중 발생하는 쓰레기 데이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어 위에서 설명한 대로 게임 캐시를 삭제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 프론 슈트 공중 결속 버그: 물속이나 지상에서 점프 하고 있을때 갑자기 공중에 결속되어 버리는 버그이다. 이렇게되면 공중에서 걸어다닐 수 있다. 공중은 평평하여 일정한 수심 유지할수 있다. 이 버그를 푸는 방법은 간단하다. 공중 결속 상태에서 점프를 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물리엔진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37]
- 창조모드 전력 버그: 태양광 시스템 말고는 아무 전력 시스템이 작동되지않는 버그이다. 창조 모드가 생겼을 때부터 이랬으며 현재 1.0 버전에서도 고쳐지지 않고있다.
- 초고속 씨글라이드 버그: 굉장히 유용한 버그. 기지 모듈 중 하나인 문 풀은 고장나면 내부에 물이 가득 차게 되는데, 이 때 내부 천장 일부는 물이 차지 않고 남아있게 된다. 플레이어가 이 수면부를 통해 문 풀의 내부 천장까지 갔다가 나와서 씨글라이드를 사용하면 씨글라이드 속도가 약 2배나 빨라지는 버그. 해수면 위로 올라갔다 오거나 기지나 탑승물 등에 들어갔다 나오면 해결된다. 다른 장비를 들었다가 씨글라이드를 드는 것은 상관없다. 이 상태에선 충전 물갈퀴가 작동하지 않는다.
- 프론 슈트 지상 결속 버그: 사이클롭스에 프론 슈트를 싣고 다닐 때, 사이클롭스가 특정 바닥에 딱 붙은 상태로 프론 슈트를 타고 나오려 하면 프론 슈트가 땅속에 박혀서 이동불가가 되는 경우가 있다.
- 중력건을 이용한 하늘을 나는 버그: 부유섬 꼭대기의 대가시 호 기지에 있는 보급 상자를 중력건으로 잡은 상태에서 그 위로 올라타서 커서를 위로 올리면 하늘을 날 수 있다. 보급 상자를 'ㄴ'자로 올려놓아야 플레이어가 날아가다 떨어지지 않는다. 한 가지 흠이라면 중력건을 계속 사용하기에 배터리가 다 되면 떨어진다. 이걸로 오로라 호 위쪽에도 올라갈 수 있고 선빔 호가 터지는 장면을 코앞에서 구경할 수 있다.
- 프론 슈트가 선구자 기지에서 이동을 못하게 되는 버그: 이 버그는 프론 슈트 공중 결속 버그랑 상당히 비슷하다. 프론 슈트를 타고있는 상태에서 선구자 기지를 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다리는 안움직이고 제자리에서 점프하는 소리만 들린다. 프론 슈트 갈고리 팔로 아무곳에나 잡고 끌면 몇초 후 해결된다. 하지만 이 버그는 상당히 자주 걸리기 때문에 (주로 선구자 기지 내부에서 경사로를 오를 때 발생함) 프론 슈트 자체를 안타고 들어오는 것도 방법이다.
- 선구자 기지와 바닥 사이에 갇히는 버그: 선구자 기지 건물의 벽과 지형 바닥 사이에 캐릭터가 갇히는 버그이다. 격리 집행 플랫폼이나 주 격리 시설 같은 지형 바닥 위에 세워진 선구자 기지에서 발생한다. 건물 벽이 오류로 잠시 사라질 때가 있는데, 이때 그곳으로 다가가면 오류가 도로 풀리면서 건물 벽과 지형 바닥 사이의 공간에 갇히게 된다. 건물 밖이므로 물속이라서 숨도 못쉬고, 비집고 나가려고 해도 나갈 틈이 없다.
이 틈에 갇힌 채로 저장하려고 하면 로딩중 표시가 없어지지 않고 저장이 불가능해지는 버그에 걸린다. 저장하지 않은 진행사항을 날리게 되니 절대 여기서 저장하지 말자. 탈출하려면 얌전히 죽고 부활하거나 치트로 강제로 빠져나가야 한다. 주 격리 시설의 수족관에서 이 버그가 발생하면 워프게이트를 타고 나갈 수 있다.
- 사이클롭스에서 강제로 빠져나와지는 버그: 사이클롭스 내부에 실내 재배기 같은 시설을 짓고, 그 위에 불안정하게 올라서 있으면 캐릭터가 땅으로 조금씩 빠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사이클롭스 위로 이동된다. 이 버그에 걸리면 사이클롭스 외부에 있음에도 아직 내부에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듯하다. 수중 판정이 아닌 지상 판정을 받는다. 헤엄도 못치고 사이클롭스에서 뛰어내리면 낙뎀을 받는다. 점프 하면서 좀 뛰어다니다 보면 다시 수중 판정으로 바뀐다.
- 사이클롭스에 도킹 시 끼여버리는 버그: 프론슈트로 사이클롭스에 도킹 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도킹베이에 그대로 껴 있는 버그. 화면은 프론슈트에 탑승되어 있지만 프론슈트의 내구도와 배터리 창이 보이지 않으며, PDA를 열거나 움직이지 못한다. 저장한 뒤 나갔다 들어오면 풀린다. 시모스도 이러한 버그가 생기기는 하지만 프론슈트 보다는 덜 생긴다.
- 가끔씩 사이클롭스에 타자마자 플레이어와 사이클롭스가 하늘로 솟구치는 기이하고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사이클롭스 내부에 창고를 과다하게 설치할 경우 이런 경우가 생긴다.
- 부화효소 재료를 모두 모은 상태에서 바다황제 레비아탄을 만난 후 나가는 출구 포탈을 레비아탄이 열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부화효소를 조합하고 알을 깨버리면 출구 포탈을 영영 열어 주지 않는 버그가 있다. 출구 포탈 근처까지 가야 바다 황제 레비아탄이 입김으로 모래를 날려 열 수 있게 되는데 근처에 가지 않고 위로, 혹은 부화기 근처에서 기지를 짓고 조합해버리고 알을 깨면 열어주지 않고 죽어버린다. 다만 그 새끼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있다.
- 부유 공기 펌프를 설치하고 위에 올라탄다음에 가고싶은 위치를 뒴지고 점프하고 다이빙모션이 뜨면 공기펌프를 집으면 저 멀리 날아간다.
- 가끔씩 기지의 해치나 격벽, 문풀안에 있는 사다리를 사용하면 거기에 해당하는 모션이 안나오고 건너뛴다.
- 사이클롭스가 파손된 후 수리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정식출시 이후에도 완벽히 수정되지 않은 버그로, 팬들의 거의 전통으로 취급하고 있다.
- 장거리에서 전력 송신선을 끌어올 때 송신선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1] 닌텐도 스위치 이식 담당.[2] Xbox One X Enchaned 지원[3]
[4] 업데이트 예정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트렐로로 작업 완료해서 본서버에 넣은 것, 작업 완료해서 시험판에 넣은 것, 작업 중인 것, 작업 예정인 것을 볼 수 있으며, 각 업데이트의 예상 완료일도 볼 수 있다. 다만 예상 완료일은 바뀔 수 있으니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5] 작업 중 / 작업이 끝난 3D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6] 업데이트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7] 피드백, 타임캡슐, 베타버전 업데이트 상황 등이 공개된다[8] 보충은 해수면(0m)부터 수면 위, 전원이 있는 기지나 탈것, 공기펌프에 결합한 파이프, 뇌산호에서 나오는 공기 방울 등으로 가능.[9] 회복은 구급상자 제작기나 만능 제작기로 만들 수 있는 구급상자 하나로 50을 회복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그 양이 아주, 매우, 엄청 적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더구나 회복할 때는 체력이 가득 차 있을 때에 비해 양분과 수분 소모가 크다.[10] 물고기, 채소, 과일로 채움.[11] 물, 채소, 과일, 물고기로 채움.[12] 화면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 산소를 보충하면 살 수 있다.[13] 죽는 자리가 어디냐에 따라 엄청 괴로울 때가 있다. 탈것에 탑승한 상태에서 죽으면 포드에서 부활하는데, 저 아래 심해에 있는 탈것 안에서 사망하면 해수면에 있는 포드에서 부활하니 탈것을 회수하려면 공기통 수 개를 등에 지고 맨몸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다.[14] 데이터 저장 방법이 '저장 후 메인 메뉴로'나 '저장 후 윈도우로'를 선택해야 저장이 되므로, 나가는 것을 잊고 한두 시간 게임을 즐기다 튕겨버리면, 최초 저장 시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역으로 죽을 것 같으면 재빨리 강제 종료(Alt + F4)하는 방법으로 저장 데이터가 삭제되는 위기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 죽기 직전 얼떨결에 정상 종료를 해버리면 멘붕.[15] 동물군 문서의 부유충 설명을 보면 알수 있듯 수면 아래서 자원을 채집해 수면 위로 띄워 올리는 역할로 활용할 수 있다.[16] 유저가 직접 파괴하는 행위는 제외된다.[버그] 반면 프론 슈트는 적대 생물에게 타게팅 당하며 피해를 입는다.[18] 엔딩까지 진행한다면 크툴루와 달리 바다를 사랑하게 되겠지만... 다만 무서워서 게임을 진행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19] 미국시간 기준으로 27일이다. 한국시간으론 28일이다. 에픽게임즈에서 보내준 메일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59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20] 버그를 수정하기 위한 프로그래머용 키이다. 이런걸 눌러가면서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다.[21] This includes most GPUs scoring greater than 950 points in the 3DMark Fire Strike benchmark[22] 그럼에도 성우가 존재하는데, 바로 본 게임의 사운드를 담당한 사이먼 칠린스키. 공격/굶주림/갈증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비명소리를 내긴 한다.[23] 상당한 근육질이며 어깨가 매우 넓고 광배근이 발달한 역삼각형 체형이다.[24] 인벤토리 크기가 본격적인 채광 머신인 프라운 슈트 보관함보다도 크다.이쯤되면 사실상 주머니가 아니라 등에 큰 가방이라도 짊어지고 있는 거 아닐까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라도 되는건가?[25] 잠수복이 수압내성 소재로 돼있다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되긴 한다.[26] 진짜 대놓고 꼭대기에서 작정하고 뛰어드는 게 아닌 이상 어지간한 높이에서는 큰 데미지를 받지 않으며, 수면에 착지할 경우 데미지가 아예 없다.[27] 하지만 산소통은 본격적인 다이버용의 대용량이 아니라 일반 공기를 압축해 보관하는 3분짜리 통이니 크게 무겁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육지로 올라올 때 발을 보면 물갈퀴를 벗은 것을 볼 수 있다.[28] 얼리 액세스 기준으로 알테라 사가 청구한 1조 크레딧의 빚을 행성의 정보로 대신했다고 한다.[29] 가압 장치가 꺼저서 그러는듯 하다[30] 이라고 써있지만 사실 사이클롭스는 50미터가 넘는다..[31] 스쿠버 다이버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기체 혼합물로 보다 장시간의, 높은 수압 환경에도 잠수가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이 모드로 인해 유저들의 게임플레이 체험이 보다 확장될 수 있다 하여 모더가 이름을 Nitrox라 하였다고 한다.[32] 근거리 통신.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거나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에 가능하다.[33] 단, 이를 삭제하여 서버를 초기화 하더라도 사용자 이름을 똑같이 하면 초기화 전의 아이템이 그대로 옮겨져 나온다. 이는 유저 개인의 컴퓨터에 저장된 별도의 세이브 파일로부터 서버 접속시 해당 서버에서 유저의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34] 이를 통해 전에 플레이 하던 세이브 파일을 초기화된 서버에서 로딩하게 되면 해당 서버의 스토리 진행도가 변경된다. 예를 들어 오로라호 폭발 직전의 세이브 파일을 갓 초기화된 서버에서 로딩하면 곧바로 오로라호 폭발이 일어나는 식. 단, 개개인이 따로 적용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나 이미 스토리가 진행된 서버에 다른 플레이어가 새로이 닉네임을 지정하여 갓 시작한 세이브 파일로 접속할 경우 서버의 스토리 진행도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아 서버와 플레이어 양쪽의 스토리 진행도 중 가장 빠른 진행도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복잡하다.[35] 스노우폭스, 씨 트럭[36] # 게임 캐시 삭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서브노티카 폴더 내의 "SNAppData - SavedGames - slot(첫 세이브는 0000 그후 0001 하나씩 올라간다.)" 폴더 아래의 "CellsCache" 및 "CompiledOctreesCache" 폴더를 삭제 또는 이름 변경하여 해결한다. 다만 빌드 자체의 문제인 경우 다음 빌드가 나오길 기다리거나 실험 빌드를 사용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실험 빌드의 경우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해당 버그를 주의하면서 다음 빌드를 기다리는게 속 편하다.[37] 수심이 깊은 곳에서(약 200m이상) 프론을 건조하면 가라앉다가 중간에 수중에서 멈춘다. 플레이어의 인식 범위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 발생하는 현상으로 추정되며, 건들거나 탑승하면 마저 추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