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0:36:00

SSG 랜더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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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1 2002 2003 2004
매직 4위 7위 6위 2위

5위
초대 강병철 제2대 조범현
2005 2006 2007 2008 2009
3위
6위 '''1위
[[2007년 한국시리즈|
]]'''
'''1위
[[2008년 한국시리즈|
]]'''
2위
제2대 조범현 제2대 조범현 제3대 김성근
2010 2011 2012 2013 2014
'''1위
[[2010년 한국시리즈|
]]'''
2위

2위
6위 5위
제3대 김성근 대행
이만수
제4대 이만수
2015 2016 2017 2018 2019
5위
6위 5위
'''1위
[[2018년 한국시리즈|
]]'''
3위
제5대 김용희 제6대 힐만 제7대 염경엽
2020 20211 2022 2023 2024
9위 6위 '''1위
[[2022년 한국시리즈|
]]'''
3위
6위
제7대 염경엽 제8대 김원형 제9대 이숭용
2025 2026 2027 2028 2029
제9대 이숭용
1: SSG 랜더스로써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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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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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2021년도 SSG 랜더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1]
<rowcolor=#ffffff>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인천 SSG 랜더스필드 41 105,534 2,574 3

SSG 랜더스 2021 시즌
파일:랜더스캐치프라이즈.jpg
NO LIMITS, AMAZING LANDERS
최종 순위 (2021년 10월 30일 확정)
6
<rowcolor=#ffffff> 승차 승률
66 14 64 7.5 0.508

1. 시즌 전
1.1. 마무리 캠프
1.1.1. 인천 캠프
1.1.1.1. 훈련조1.1.1.2. 휴식조1.1.1.3. 재활조
1.1.2. 강화 캠프
1.1.2.1. 훈련조1.1.2.2. 신인조
1.2. 스토브리그
1.2.1. 코칭스태프1.2.2. 스프링캠프1.2.3. 스프링캠프 순회 연습경기
1.3. 매각
2. 2021 시즌
2.1. 시범경기2.2. 시즌 전망
2.2.1. 야수진2.2.2. 투수진2.2.3. 총평
2.3. 등번호2.4. 페넌트 레이스2.5. 시즌 총평
2.5.1. 투수진2.5.2. 야수진2.5.3. 감독 및 코치진2.5.4. 결론
2.6. 전적
2.6.1. 팀별 전적2.6.2. 요일별 전적2.6.3. 월별 전적2.6.4. 구장별 전적
2.7. 정규 시즌 개인 최다 기록2.8. 정규시즌 팀 기록
3. 홈경기 주요 시구자 목록4.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4.1. 1차 지명4.2. 2차 지명
5. 둘러보기

[clearfix]

1. 시즌 전

1.1. 마무리 캠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되고 있어서 해외 훈련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래서 11월 9일부터 3주간 인천SK행복드림구장SK 퓨처스 파크에서 이원화 훈련을 진행한다.

1.1.1. 인천 캠프

1.1.1.1. 훈련조
인천 마무리 캠프 훈련조 명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투수 13명 강지광, 김정빈, 김주온, 김태훈, 김택형, 오원석, 이채호, 이태양, 정동윤, 정수민, 조영우, 최민준, 허웅
포수 2명 이재원, 이현석
내야수 5명 강승호, 김성민, 김창평, 남태혁, 박성한
외야수 7명 고종욱, 류효승, 오준혁, 오태곤, 유서준, 정의윤, 정진기
1.1.1.2. 휴식조
인천 마무리 캠프 휴식조 명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f2023> 5명 김세현, 박종훈, 서진용, 신재웅, 이건욱
내야수 1명 최정
외야수 2명 김강민, 최지훈
1.1.1.3. 재활조
인천 마무리 캠프 재활조 명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f2023> 5명 문승원, 박민호, 이원준, 정영일, 하재훈
포수 1명 이흥련
내야수 1명 최항
외야수 3명 김민재, 이재록, 한동민

1.1.2. 강화 캠프

1.1.2.1. 훈련조
강화 마무리 캠프 훈련조 명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1f2023> 12명 길지석, 김주한, 김찬호, 김표승, 박시후, 백승건, 서동민, 신동민, 양선률, 이재성, 최경태, 허민혁
포수 1명 현원회
내야수 6명 김교람, 이거연, 전의산, 정현, 최준우, 최수빈
외야수 4명 김경호, 김민준, 이정범, 채현우
1.1.2.2. 신인조
강화 마무리 캠프 신인조 명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투수 <colbgcolor=#ffffff,#1f2023> 5명 김건우, 조병현, 장지훈, 조정호, 장우준
포수 2명 조형우, 박제범
내야수 2명 고명준, 권혁찬
외야수 2명 박정빈, 박형준

1.2. 스토브리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K 와이번스/2021년/스토브리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1. 코칭스태프

2021 코칭 스태프 명단
역할 <rowcolor=#ffffff> 1군[2] 퓨쳐스팀 루키[3]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감독 김원형
(前 두산 1군 투수코치)
조원우
(前 롯데 1군 감독)
수석 김민재[4]
(前 두산 1군 작전코치)
김석연[5]
투수 조웅천[6]
(前 롯데 1군 불펜코치)
이대진[7]
(前 KIA 1군 투수코치)
나이트[8]
(前 키움 1군 투수코치)
최창호
(前 1군 투수코치)
제춘모
(前 1군 투수코치)
전병두
(前 루키군 재활코치)
타격 이진영
홍세완
(前 PDA 수비코치)
박정권
수비 손지환
(前 퓨처스 수비코치)
김일경
(前 1군 수비코치)
이대수[9]
작전/주루 전형도[10]
(前 한화 2군 작전코치)
조동화[11]
백재호
(前 PDA 타격코치)
배터리 세리자와
(前 LG 1군 배터리코치)
최경철
(前 1군 배터리코치)
컨디셔닝 박창민
(前 PDA 트레이닝 코치)
이형삼
고윤형
(前 퓨처스 컨디셔닝 코치)
길강남
김상용
유재준
최현석
(前 1군 컨디셔닝 코치)
김기태
(前 1군 컨디셔닝 코치)
재활 이승호
멘탈 김주윤[12]
힐링 강비·강풍이[13]
  • 창단 20년만에 사상 최악인 9위라는 성적을 낸 탓에 1군 코칭스태프 대부분이 물갈이됐다. 컨디셔닝 코치를 제외하고 야구 기술을 직접 지도하는 코치 중 2020년에 이어 SUPEX팀(1군)에 살아남은 코치는 이진영 타격코치와 조동화 작전/주루코치 뿐이다. 더구나 코치 10명 중에 무려 6명은 2020년까지 타 팀에서 코치로 뛰었던 이들이다. 다만 김원형 감독, 김민재 수석·수비코치, 조웅천 투수코치는 SK 선수 출신이고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도 SK 왕조 시절 코치를 맡은 인연이 있기에 아주 낯선 이들은 아니다. SUPEX팀 코칭스태프 중 SK와 처음 인연을 맺은 사람은 이대진 불펜코치와 전형도 작전/주루코치 뿐이다.
  • 2019년 중간부터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직했던 박경완 코치 이후 2년 만에 1군 수석코치가 포지션별 지도 코치직을 겸직하게 됐다. 다만 수석코치의 임무가 막중한 상황에서 수비코치의 격무까지 더해질 경우 오히려 지도 성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14]
  • 2020년 시즌 개막 때 SUPEX팀 투수코치로 승격된 제춘모 코치와 시즌 중 SUPEX팀 투수코치로 승격된 최창호 코치는 2년 만에 퓨처스 투수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강비야! 아버지들 오셨다!! 오랫동안 홀로 퓨처스팀 투수진을 맡았던 김경태 코치의 공백을 두 코치로 메운 셈이 됐다. 특히 제춘모 코치는 현 세대 SK의 주축 투수가 된 박종훈, 문승원, 김태훈, 서진용 등이 어렸을 때 퓨처스팀에서 애지중지하며 키워낸 성과가 있기에 김경태 코치가 이룩한 육성 성과의 연결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유망주 집중 육성 업무를 위해 2020년 조직됐던 PDA 팀이 1년 만에 사라졌다.
  • 키움 히어로즈 투수코치였던 브랜든 나이트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처음에는 2월 스프링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선수단과 동행하며 외국인 투수인 윌머 폰트아티 르위키의 KBO 리그 적응을 돕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나 나이트 코치에 대한 현장의 평가가 좋아서 시즌 내내 외국인 투수 전담 코치로서 동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1군 코칭스태프 중 투수 출신만 4명(김원형, 조웅천, 이대진, 나이트)이 됐다. 참고로 나이트 코치는 지난 2014년 SK에서 외국인 선수 스카우터로 활동한 적이 있다.

1.2.2. 스프링캠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10개 구단 전원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SK는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과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15][16] 1군 팀인 SUPEX 팀의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제주 스프링캠프 참여 명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감독 1명 김원형
코칭스태프 11명 김민재, 조웅천, 이대진, 제춘모, 이진영, 홍세완,
세리자와, 손지환, 전형도, 조동화, 나이트
컨디셔닝 코치 4명 박창민, 이형삼, 고윤형, 길강남
투수 21명 김상수, 김세현, 김주온, 김정빈, 김태훈, 김택형, 문승원,
박종훈, 서진용, 르위키, 오원석, 폰트, 이건욱, 이채호,
이태양, 정수민, 정영일, 조성훈, 조영우, 최민준, 하재훈
포수 4명 이재원, 이흥련, 이현석, 현원회
내야수 10명 고명준, 김성민, 김성현, 남태혁, 박성한,
전의산, 정현, 로맥, 최정, 최주환
외야수 8명 고종욱, 김강민, 김창평, 오태곤,
유서준, 정의윤, 최지훈, 한유섬
여담으로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새 구단의 주인이 되는 신세계그룹 측이 야구단과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선수들에게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돌리는 등[17]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2군인 퓨처스팀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설악야구장에 캠프를 차린다.[18]
속초 스프링캠프 참여 명단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감독 1명 조원우
코칭스태프 6명 김일경, 박정권, 백재호, 전병두, 최경철, 최창호
컨디셔닝 코치 2명 김상윤, 유재준
투수 13명 길지석, 김건우, 김찬호, 박시후, 서동민, 신동민, 신재웅,
양선률, 장지훈, 정동윤, 조요한, 최경태, 허웅
포수 2명 박제범, 조형우
내야수 3명 류효승, 임석진, 최수빈
외야수 7명 김경호, 김민재, 박형준, 오준혁, 이정범, 정진기, 채현우

제주 캠프에서 조성훈전의산이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자 속초 캠프에서 조형우박형준이 콜업되었다.


2월 25일 '신세계 영입 1호 선수'가 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귀국하자 제주에서 훈련하던 선수단들도 많은 기대를 내비쳤다. 위의 언론 인터뷰에서 나오듯 제이미 로맥은 "추신수 형님"이라고 존대하다가도 "최근에는 내가 한국에 더 오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역시 인천 로씨

2월 한 달간의 기술 훈련을 마친 후 3월부터는 자체 청백전을 진행하며 실전 준비 모드로 진입한다. 3월 3일과 3월 5일 강창학야구장 메인 그라운드에서 경기가 열린다. 특히 3월 5일 청백전은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된다. 3월 6일부터 구단 운영의 모든 권한이 신세계그룹으로 완전히 넘어가기 때문이다. 3월 자체 청백전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3월 5일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도열해서 인천 연고팀의 전통 응원가인 연안부두를 합창한 후 와이번스 유니폼을 반납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두 차례의 자체 청백전을 마친 선수단은 3월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하게 되며 김포국제공항을 거쳐 문학야구장에서 해산한다. 이어 3월 7일 하루 각자 휴식을 취한 후 3월 8일 다시 소집돼 영남지역 순회 연습경기 원정을 떠난다.

한편 속초시에서 진행하던 퓨처스팀 스프링캠프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여버린 3월 영동지역 폭설의 여파로 당초 3월 12일에 끝내려던 속초 훈련을 조기 종료했다. 3월 3일 인천으로 복귀하되 3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남은 훈련을 강화 연습구장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3월 12일부터 예정된 영남지역 순회 연습경기는 계획대로 정상 진행한다.

1.2.3. 스프링캠프 순회 연습경기

SUPEX팀은 제주에서 기술 훈련을 마친 후 육지로 올라와서 경상도 지역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 kt wiz, 삼성 라이온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19] 현재 편성된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일정 외의 날짜에는 2020년처럼 자체 청백전이 열릴 계획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1군 선수단과 2군 선수단의 일정 중 똑같이 비어있는 날이 적어서 자체 청백전보다는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던 2월 23일에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이 구단 양수도 본계약을 맺었고 스프링캠프 최종일이던 3월 5일 신세계-SK 간의 회계처리까지 완료됨에 따라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은 이날 자체 청백전을 끝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날 SSG 랜더스라는 새 팀명도 공개됐지만 공식 로고와 유니폼 디자인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SSG 로고가 새겨진 임시 유니폼을 입고[20] 출전하게 되었다. 류선규 단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기존에 입던 인천군 유니폼에 SK 로고를 떼고 그 자리에 신세계 로고가 삽입된 버전이 임시 유니폼이 될 것이라고 한다.
파일:추신수 2021.jpg
임시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의 모습
참고로 2월 23일 입단 계약을 맺은 추신수가 순회 연습경기부터 SSG 소속 선수로서 국내 활동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추신수가 2월 25일에 귀국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가 3월 11일 낮 12시에 끝나는 만큼 빠르면 3월 11일 사직 연습경기 이후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김원형 감독은 기사에서 밝힌 코멘트를 통해 "자가격리 해제 종료 직후에는 경기 감각이 둔해지는 만큼 합류 후 연습경기에 바로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빨라야 3월 16~17일 대구 삼성전에 1~2타석 정도 소화할 가능성이 크고 시범경기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결국 고향팀이자 라이벌팀이 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대결은 3월 22일 사직 시범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군과 별도로 2군 선수단도 속초 스프링캠프가 끝나면 경상도로 내려와서 연습경기를 치르게 된다.
2021년 SK 와이번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 및 결과
팀 구분 일자 상대팀 장소 스코어 승패 영상
1군 3월 3일(수) 자체 청백전 제주 강창학야구장 청 6 : 2 백 청팀 승
3월 5일(금)[21] 청 1 : 2 백 백팀 승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SSG 랜더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 및 결과
팀 구분 일자 상대팀 장소 스코어 승패 영상
1군 3월 9일(화) 롯데 자이언츠 사직 야구장 5 : 1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월 11일(목) 5 : 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월 13일(토) kt wiz 울산 문수 야구장 1 : 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월 14일(일) 5 : 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월 16일(화)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5 : 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월 17일(수) 6 : 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군 3월 13일(토)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 상동 야구장 7 : 6
3월 14일(일) :
3월 16일(화) :
3월 17일(수) 동의대학교 야구부 부산 동의대 효민야구장 :
3월 18일(목)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6 : 4
3월 5일 청백전을 끝으로 SK 와이번스로의 여정을 마치고 3월 9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SSG라는 이름으로의 새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1군 영남지역 순회 연습경기는 1승 5패라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2020년 연습경기 성적과 똑같은 전적이다. 물론 승패에 큰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 연습경기이고 팀이 SK에서 SSG로 바뀌어가는 뒤숭숭한 분위기를 감안해야 한다고 하지만 패배하는 과정만 놓고 보면 꽤 좋지 않았다. 특히 투수력과 수비력에서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실제로 SSG는 연습경기 6경기동안 24볼넷, 5실책, 37실점이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22] 그동안 제구에 문제점을 드러냈던 투수들의 제구력이 신통치 않았고 내야 수비에서는 연이어 나온 김창평의 악송구 등 허점을 나타냈다.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실수를 보완하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2020년의 실패에서 배운 것이 없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1.3. 매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의 SK 와이번스 인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1년 1월 25일. 구단이 신세계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운영 주체는 이마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조선일보 최초 보도, 매일경제 후속 보도, 연합뉴스 후속 보도. 구단에서는 이 소식을 전혀 몰랐다라는 반응이 나온 것을 봐서는 기업 고위층 차원에서 일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올라온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SK그룹은 프로 스포츠 쪽에서 힘을 빼고, 아마추어 비인기 스포츠 쪽 지원을 높일 계획이며, 최태원 SK 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한 달 전부터 구단 매각과 관련한 접촉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에 1,352억 8000만원[23]에 매각을 한 것이 보도가 되었고, 1월 26일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고지와 선수단, 스태프와 프런트는 100% 유지하는 조건으로 최대한 KBO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서 정규시즌부터 새 팀으로 시작할 방침이라고 한다.

2. 2021 시즌

SSG 랜더스라는 새 이름으로 맞이하는 역사적인 첫 시즌이다.

2.1. 시범경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SG 랜더스/2021년/시범경기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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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021년 SSG 랜더스 시범경기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장소 시간 스코어 승패
3월 20일(토) NC 다이노스 창원 13:00 취소
3월 21일(일) 3:11
3월 22일(월) 롯데 자이언츠 사직 3:10
3월 23일(화) 2:3
3월 25일(목) 삼성 라이온즈 문학 3:6
3월 26일(금) 10:10
3월 27일(토) 두산 베어스 취소
3월 28일(일) 취소
3월 29일(월) LG 트윈스 잠실 18:00 1:2
3월 30일(화) 12:00 3:2
3월 29일과 30일 잠실 시범경기는 시간이 변경됐다. 29일 경기는 야간경기 적응 차원에서 저녁 6시에 경기가 진행되고 30일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랜더스 구단 공식 창단식이 있는 점을 고려해 경기 시간을 1시간 앞당긴 낮 12시로 조정했다.

2.2. 시즌 전망

2018년엔 우승, 2019년 2위로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2019년 10월에 1위 두산에게 뒤집힌 이후, 3위 키움에게까지 피스윕을 당하면서 정규시즌 1위를 앞두던 SK가 최종 순위는 3위까지 추락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엔 한화 이글스와 경쟁할 정도로 최하위권 구단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과연 NC 다이노스처럼 일시적인 현상인지 삼성 라이온즈처럼 기간이 늘어날지가 이번에 결정될 것이다.

일단 스토브리그에서 보여주는 행태로는 과거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새로 데려오고 장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그리고 논란만 키우던 염경엽 전 감독은 자진 사퇴했고 염 전 감독의 측근 코치들은 물론 류준열 사장과 손차훈 단장까지도 모두 잘려나갔다. 결국 사장, 단장, 감독이 모두 바뀌었는데 SK 구단의 문화를 잘 알고 있는 민경삼 전 단장이 사장으로, 오랫동안 프런트 요직을 역임한 류선규 전 본부장이 단장으로,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원형 전 두산 코치가 새 감독으로 왔다. 또 김민재, 조웅천, 조원우 등 SK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코치들도 모였다.

또 내부 FA인 김성현을 잔류시키고 2012년 조인성, 임경완 영입 이후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외부 FA 영입도 최주환을 데려오면서 내야진 강화 숙제를 풀어내는 등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적어도 중위권 회복까지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었으나, 추신수의 영입으로 최소 3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의 주인이 바뀐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정은 매우 풍족하지만 적극적인 투자 의지가 뚜렷하지 않았던 SK그룹의 품을 떠나 그룹 차원에서 프로야구단 운영에 대한 관심을 자발적으로 드러냈던 신세계그룹으로 주인이 달라진 만큼 구단에 대한 투자 강화가 성적 향상의 결실로 돌아올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특히 과거 여러 구단의 인수 후 사례를 볼 때 새로운 기업을 모기업으로 맞은 첫 해 성적이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점도[24] 랜더스 입장에서는 기대거리다.


2.2.1. 야수진

  • 포수 :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팀의 몰락에 일조한 이재원이지만 애석하게도 그를 대체할 수 있는 포수는 현재 팀에 없기 때문에 미우나 고우나 주전 포수는 이재원일 것이다. 주장 완장도 1년 만에 다시 차게 되었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잃은 신뢰를 다시 찾고 팀 성적도 반등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재원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는 2020년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준 이흥련이현석보다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
  • 1루수 : 지난 시즌 간간이 백업으로 나서던 채태인마저 1년 만에 팀을 떠났기 때문에 제이미 로맥의 풀타임 1루수 기용이 유력하다. 다만 로맥의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적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체력을 관리해야 하는 시기가 오거나 최악의 경우 부진으로 퇴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1순위 백업은 오태곤이 유력하다. 구단 코칭스태프에서는 남태혁전의산의 활용 가능성도 점치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보여준 것이 별로 없기에 일단은 내외야 유틸리티 오태곤이나 김원형 감독이 2루보단 코너 내야로 기용할 것이라 밝힌 최항이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 2루수 : 정근우의 FA 이적 이후 수 년간 구단의 고민거리였던 2루수 자리는 나주환이나 김성현이 채워야 했고 이후 최항, 최준우, 안상현, 김창평 등 여러 유망주를 기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전부 실패했다. 결국 공수겸장 내야수 최주환을 외부에서 영입해 오는 것으로 2루수 잔혹사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본인의 부상이나 심각한 수준의 부진이 아니라면 이적해 오면서 요구했던 풀타임 2루수 출전 보장은 차고 넘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후반 대수비나 체력 관리를 위해서는 김성현, 최항, 정현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최준우, 김창평 등 군 문제가 남아 있는 어린 선수들은 최주환이 건재한 동안 2군에서 담금질하거나 군 문제를 해결하고 올 가능성이 크다.[25]
  • 3루수 : 부동의 주전이자 리빙 레전드인 최정이 역시나 풀타임 3루를 책임진다. 다만 최정의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체력을 안배해 줄 백업 선수들의 기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최정이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3루 수비가 어느 정도 가능한 로맥을 3루에 기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백업 1순위로는 최정의 동생 최항이나 만능 유틸 오태곤 등을 기용할 수 있다. 신인 고명준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유격수 : 최주환의 영입으로 한 시름 놓게 된 2루수 자리와는 달리 유격수는 여전히 팀의 현재진행형 고민거리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상무 전역 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박성한과 1군 경험이 많은 김성현이 상대 투수에 따라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박성한이 풀타임을 치러본 경험이 없고 안정된 수비와 달리 타격에는 의문부호가 여전하기에 1군에 제대로 자리잡을지는 미지수. 2001년생 유망주 김성민이나 2020년 초 주전 유격수로 낙점됐다가 실패했던 정현의 재기용 등도 거론되고 있다. 김성민의 경우 박성한보다도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에 주전으로 바로 기용될 가능성은 낮다. 여기에 2루수 자리를 포기하고 외야 전향을 노렸다가 추신수의 입단으로 외야 전향을 사실상 포기한 김창평이 고교 시절 자신의 주 포지션이던 유격수 자리를 노리고 있다.
  • 좌익수 : 외야수 포지션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자리로 고종욱, 정진기, 오태곤, 오준혁, 김경호, 정의윤 등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경쟁할 것이었다. 스프링캠프 중 김원형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큰 문제가 없다면 좌익수에 오태곤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추신수가 영입되면서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를 주전 좌익수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신수가 올해 39세 시즌으로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오태곤, 고종욱, 정의윤이 시즌 준비를 잘했다고도 했기에 그 셋도 많이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추신수의 강한 어깨 때문에 한유섬이 좌익수로 나서게 되었다.
  • 중견수 : 지난 시즌 팀의 유일한 수확에 가까운 최지훈이 주전 중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채종범을 넘어 팀 내 신인 최다 안타를 때려낸 만큼 재능은 보여주었지만 첫 시즌을 치르다 보니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 만일 최지훈이 2년차 징크스를 겪으며 부진하는 경우 40세 시즌을 맞는 노장 김강민이 대체할듯.
  • 우익수 : 김원형 감독이 부임 이후 키 플레이어로 건강한 한동민 한유섬을 지목한만큼 한유섬이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추신수가 영입되었고 결국 어깨가 더 강한 추신수가 우익수로 뛰게 되었다.
  • 지명타자 :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의 유튜브 채널 '뭐니볼TV'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SK는 그동안 지명타자 자리를 똑딱이지만 수비력이 약한 고종욱이나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위한 포지션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명타자 포지션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기에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반성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추신수가 영입되며 좌익수 경쟁에서 밀린 오태곤, 고종욱, 정의윤 중 더 나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가 지명타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팀 일각에서는 수비력은 부족하지만 거포 자질이 보이는 전의산의 사회복무요원 입대가 미뤄지고 있는 만큼 아예 군 입대를 1년 미루고 1군 지명타자로 기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되는 듯. 새로 합류하게 된 추신수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많이 나올 수도 있다.

2.2.2. 투수진

  • 선발 투수: 외국인 투수진인 폰트르위키가 원투펀치 역할을 하고 박종훈문승원이 각각 3, 4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폰트와 르위키 모두 우완 정통파 투수이기에 상황에 따라서는 박종훈이 3선발로 출격할 수도 있다. 5선발은 2020년 5선발 후보군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이건욱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또한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수민도 5선발 경쟁에 충분히 끼어들 수 있는 선수다.

    문제는 김광현의 해외 진출 이후 꾸준히 문제로 지적된 좌완 선발투수의 실종이다. 2020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김태훈을 선발로 기용했다가 실패했다. 2021년에도 딱히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불펜요원이던 김정빈을 선발 후보로 키운다는 이야기가 있지만[26] 확정된 것은 없다. 김정빈 외에는 2년차 오원석도 선발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김정빈이나 오원석의 선발 전환이 2020년 김태훈의 시즌2(...)가 될 지도 모른다.
  • 불펜 투수: 박민호, 이태양이 건재하고 김태훈, 김세현, 정영일 등 반등을 기대할 만한 투수들도 있다. 작년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조영우와 상무에서 제대한 조성훈, 최민준도 불펜에 힘을 보탠다. 여기에 사인 앤 트레이드로 베테랑 우완 불펜 김상수를 데려왔다. 물론 불펜 운용 계획 최대의 변수는 김정빈의 선발 전환 여부다. 대안으로는 좌완 김택형을 생각하는 듯 하고 오원석 또한 좌완 불펜으로 고려되고 있다. 또한, 재활로 인해 개막전 합류가 어려운 박민호의 대체 자원으로 작년 전역한 언더핸드 투수 이채호가 기대를 받고 있다.

    어쨌든 김원형 감독과 조웅천 코치가 불펜 운용을 어떤 방식으로 할 지에 따라 선수 기용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원형 감독은 두산 투수코치 시절 김태형 감독의 불펜 혹사를 그대로 방관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투수들의 피칭 일정과 투구수 조절 등이 향후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마무리 투수: 2019년의 클로저 하재훈이 여전히 재활 중이기 때문에 서진용에게 마무리 중책이 당분간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 전업 마무리로 잠시 활약했다가 실패한 전례가 있지만 이후 불펜진의 핵으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막은 서진용이기에 서진용을 최적의 대안으로 생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개막 전 서진용의 구위가 올라오지 않자 김원형 감독이 직접 김상수 마무리 체제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2.3. 총평

양의지 영입 이후 NC 다이노스의 전철을 탈 것인지, 아니면 2017년 이후 삼성 라이온즈의 전철을 탈 것인지가 주목되는 시즌.

일단 2020년과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구단의 주인이 신세계그룹으로 새로 바뀌었고 새로운 구단주와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면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선수들도 지난해 9위의 오명을 씻고 뭔가 제대로 해보자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꼴찌의 오명을 딛고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대권을 거머쥐었던 NC 다이노스처럼 될 것인지 아니면 우승 이후 반등에 매번 실패하고 하위권으로 처져 가는 삼성 라이온즈처럼 될 것인지는 선수단에 달려 있다.

야수 전력은 매우 강해졌다. 해외파 추신수와 외부 FA 최주환의 가세로 최근 몇 년간 답이 보이지 않았던 타선의 무게가 확실히 강해졌다. 추신수-최정-로맥-한유섬-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SK 시절을 포함해 구단 역사상 최강 수준으로 평가할 만하다. 지난해 초 신선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체력 문제로 후반기 부진했던 리드오프 최지훈이 1번타자로서 역할을 해내고 커리어 최악의 부진으로 욕받이가 됐던 이재원이 분발하며 깔끔한 수비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박성한이 무난한 수준의 타격만 보여준다면 야수 전력만으로도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야수 전력에도 문제점은 있다. 센터 라인이 여전히 다른 팀에 비해 약해보이는 것은 흠이다. 풀타임을 뛰어본 적이 없는 유격수 박성한이 선배 2루수 최주환과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추느냐가 중요해졌고 작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체력 문제를 보여준 최지훈도 미지수다. 타선의 노쇠화 우려도 있다. 강타자 추신수가 등장했지만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30경기밖에 출전을 못한데다가 올해 39세 시즌이라는 나이가 다소 걸린다. 로맥도 30대 후반에 접어들었고 최정도 30대 중반에 다다랐다. 결국 이들의 체력 유지를 위해 정의윤, 오태곤, 전의산, 남태혁 등 백업 멤버들이 얼마나 뒤를 잘 받쳐주느냐가 관건이다. 부상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중요할 때마다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빠졌던 한유섬이 개명 효과를 볼 것인지가 주목된다.

문제는 투수진이다. 선발진은 비교적 낫다. 원투펀치로 영입한 외국인 듀오 윌머 폰트아티 르위키의 기량은 검증되지 않았지만 2020년 외국인 투수 둘의 부상, 부진으로 1년 농사를 제대로 망쳤던 만큼 두 외국인 선발투수가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박종훈문승원의 토종 원투펀치는 건재하기에 5선발은 확정되진 않았지만 애초에 리그에 5선발까지 든든한 팀이 없기도 해서 토종 선발진은 리그 상위권이다. 그래도 2020년처럼 5선발 콘테스트가 1년 내내 이어진다면(...) 1년 내내 선발진의 구멍을 안고 시즌을 치러야 한다. 되도록 시즌 초반에 5선발 구상이 확정되어야 1년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은 베테랑 김상수를 영입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2020년 불펜의 핵이었던 박민호가 손목 부상 재활로 한동안 나서지 못하는 것이 흠이다. 김태훈, 정영일 등 작년 커리어로우를 기록한 2018년 우승 주역들의 반등도 필요하다. 여기에 전업 마무리의 중책을 맡는 서진용이 2017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

결국은 이 전력을 하나의 팀으로 꿰어가야 할 초보 감독 김원형 감독이 실수를 얼마나 덜 하느냐가 결정적 변수다. 다만 꽤 오랫동안 여러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팀 프랜차이즈 출신으로서 팀의 문화도 잘 아는 감독이며 전력 보강도 상당히 크게 진행된 만큼 감독의 실수가 적다면 2020년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할 만하다.

SSG 랜더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첫 해인 만큼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희망적인 시나리오가 모두 현실화된다면 준플레이오프 이상의 가을야구 무대 진출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중상위권의 전력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의문부호가 달렸던 센터 라인의 허약함, 타선 노쇠화로 인한 체력 저하, 외인과 5선발의 부진, 불펜진의 부조화, 마무리 실패, 감독 지도력 부재 등 온갖 부분에서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또 다시 하위권에 머무를 수도 있다.

2.3. 등번호

SSG 랜더스 2021년 등번호 현황
{{{#!wiki style="color: #00285e,#ffffff;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2px -12px"
<rowcolor=#ffffff>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번호 선수명
0 김강민 30 최민준 60 박정빈 90 전병두
1 조영우 31 김상수 61 길지석 91 이승호
2 박성한 32 김창평 62 정동윤 92 전형도
3 현원회 33 가빌리오 63 폰트 93 최상민
4 최항 34 안상현 64 박상후 94 채현우
5 김성민 35 한유섬 65 조형우 95 장지훈
6 김찬형 36 정수민 66 허웅 96 전의산
7 유서준 37 서동민 67 김건우 97 조병현
8 이재록 38 고종욱 68 고명준 98 조요한
9 김찬호 39 오준혁 69 김규남 99 강지광
10 정의윤 40 김표승 70 김원형 00 임석진
11 신재웅 41 박민호 71 손지환 01 유호식
12 최수빈 42 문승원 72 홍세완 02 최경모
13 하재훈 43 김택형 73 나이트 03
14 최정 44 최경태 74 조원우 04 장우준
15 이태양 45 신동민 75 이진영 05 박제범
16 김성현 46 양선률 76 김민재 06 한두솔
17 추신수 47 오원석 77 백재호 07 정다훈
18 정영일 48 조성훈 78 김일경 08
19 신재영 49 김민재 79 최창호 09
20 이재원 50 박종훈 80 조웅천 100
21 김정빈 51 김태훈 81 최경철 101 이남현
22 서진용 52 남태혁 82 세리자와 102 권누리
23 이건욱 53 최주환 83 박정권 103 김관응
24 오태곤 54 최지훈 84 조동화 106 임재영
25 이현석 55 이흥련 85 이대진 120 박창민
26 영구결번 56 김경호 86 플레처 121 곽현희
27 로맥 57 김주온 87 김석연 122 고윤형
28 정상호 58 이정범 88 이대수 123 길강남
29 임시결번 59 이채호 89 제춘모 124 김기태
125 김상용
}}}}}}}}} ||

2.4. 페넌트 레이스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KBO 리그 2021 시즌 순위
[ 펼치기 · 접기 ]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21 시즌 순위표
<rowcolor=#fff> 순위 경기 승률 승차 연속
1 파일:kt wiz 엠블럼.svg
144 76 9 59 0.563 0.0 1승
<colcolor=#fff> 2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44 71 8 65 0.522 5.5 2승
3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44 76 9 59 0.563 0.0 1승
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44 72 14 58 0.554 1.5 1패
5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44 70 7 67 0.511 7 3승
<colbgcolor=#943838> 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144 66 14 64 0.508 7.5 1패
7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4 67 9 68 0.496 9 1패
8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144 65 8 71 0.478 11.5 1승
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44 58 10 76 0.433 17.5 2패
10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144 49 12 83 0.371 25.5 6패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2021 한국시리즈 우승
2021 한국시리즈 진출
2021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2021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2021년 SSG 랜더스 1군 엔트리(총 28명)
투수 14명 1 조영우 · 13 하재훈 · 15 이태양 · 21 김정빈 · 22 서진용 · 30 최민준 · 31 김상수 · 42 문승원 · 43 김택형 · 47 오원석 · 50 박종훈 · 51 김태훈 · 63 폰트 · 95 장지훈
포수 2명 '''20 이재원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e0e2d; font-size: .8em"'''
내야수 6명 2 박성한 · 6 김찬형 · 14 최정 · 16 김성현 · 27 로맥 · 53 최주환
외야수 6명 0 김강민 · 10 정의윤 · 17 추신수 · 24 오태곤 · 35한유섬 · 39 오준혁

이번 시즌부터 SSG 랜더스라는 새로운 구단이름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2.4.1.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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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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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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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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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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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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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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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시즌 총평

2021년 10월 30일, kt에게 패배함으로서 SSG의 2021 시즌은 6위로 마무리가 되었다.

2.5.1. 투수진

SSG는 초반 상승가도를 달리다가 갑작스런 문승원박종훈, 그리고 르위키의 이탈로 6~9월을 뚜렷한 선발 없이 보내야만 했다. 허구한 날 대체선발을 올리면서 선발감 선수를 스프링캠프 시즌이 아닌 정규시즌, 그것도 상위권 싸움에서 찾아야만 했고 오원석최민준 같은 신인 선발 자원을 찾아내긴 했지만 까먹은 경기가 너무 많았다. 그 여파로 SSG의 선발 ERA 최하위는 물론 선발 WAR은 2.46으로 10개 구단 중 압도적 최하위였으며 KBO 역대에서도 뒤에서 3위였다.[27]

그래도 르위키와는 달리 같이 데려온 폰트는 처음과 끝을 제외하면 호투를 펼치면서 가을이라는 꿈을 품게 해주었고 가빌리오도 여름에는 부진하다가 점차 페이스를 찾아가더니 잘 던졌다. 또 오원석, 장지훈, 최민준 같은 투수를 발굴한 점과 작년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태양이 많은 경기를 소화해 줌으로서 내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전문가들도 SSG가 선발만 안 빠졌다면 우승이 가능한 전력이라고 평가를 했다. 부상을 겪고 다시 올라온 박민호와 투구폼을 교정한 김택형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줌으로서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안 좋은 점도 있었다. 믿고 올려준 김정빈, 이건욱은 한 경기만 올린 후 1군에 모습을 비치지 않았고 김태훈은 4월때 19김태훈의 부활이라고 할 정도로 다시 인기가 올라갔으나 시간이 갈 수록 패전조가 되고 말았다. 투수가 한명이라도 필요한 상황에서 이런 이탈은 SSG가 결과적으로 쓸놈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든든한 뒷문의 부재도 컸다. 올 시즌 SSG의 마무리 투수는 김상수 에서 서진용, 다시 서진용에서 김택형으로 바뀌었는데, 이 세 명이 기록한 세이브는 단 22개이다. 반면 블론세이브는 2개 더 많은 24개이다. 즉, 든든한 뒷문을 책임질 풀타임 마무리 투수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시즌 막바지 김택형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SSG의 마무리 부재는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다.

2.5.2. 야수진

올해는 19, 20년에 염경엽이 무리한 타선 개조를 하려다가 실패한 후유증을 이기고 다시 홈런군단으로 부활했다. 시즌 전부터 추신수최주환이란, 홈런타자들이 다시 팀에 들어왔고 기존의 최정에 더해 부상으로 신음하던 한유섬이 환상적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2위 NC의 170홈런보다 15개 더 많은 185홈런을 기록함으로서 막강한 홈런군단은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또 정근우에 이어 새로운 3할 유격수 박성한이 등장했고 최지훈이 스텝업했으며 이현석이 9월 공수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본인이 1군에 올라올 만한 포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허나 역시나 올해를 말아먹은 건 이재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더블헤더나 중간에 공백기를 제외하면 항상 이재원이 선발이었고 남들 다 칠때 혼자 무안타 인 것도 이재원이다. 69억이 정말 아깝다고 말할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와 주력으로 승부보는 최지훈이 만루홈런 하나 포함 5홈런을 쳤는데 이재원은 이에도 못미치는 3홈런을 쳤다. 물론 공백기 전에는 11타석 연속 출루를 기록하는 등 다시 18이재원의 부활을 볼 수 있나 했지만 부상 이후로는 항상 흐름을 끊어먹는 타자가 되었다.

최주환도 잠실에서의 성적을 보고 펜스가 더 가까운 문학에서는 잘 칠 거라고 생각해 데려왔으나 홈런은 커녕 안타도 못치는 타자가 되어버렸다. 4월은 한때 미친 활약으로 기대가 되었으나 부상 이후로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는지 한가운데 공을 제대로 못 치는 상태가 되며 후반기를 완전히 망쳤다.

다만, 주전 중에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인 타자는 따로 있는데 바로 제이미 로맥이다. 전반기에는 17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율은 많이 낮아도 장타력으로 능력을 입증했다면 후반기에는 목 디스크 문제로 완전히 타격 능력을 상실, 올림픽 브레이크 시점에서는 이미 교체해야 할 스탯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SK 때부터 이어진 온정 가득한 운영으로 교체되지 않았다. 결국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1할의 타율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고 시즌 중 목 디스크로 전력 외 판정을 받으며 시즌 막바지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결국 2021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결정하며 로맥과 함께한 5년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2.5.3. 감독 및 코치진

작년, 답 없는 감독으로 9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것과 달리 올해는 염사단을 싹 갈면서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었다. 사실 감독이나 작전코치, 주루코치를 제외하고는 성적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를 버티게 해 준건 그래도 잘 지켜준 투수진이었고 이는 투수코치의 역할이 크다.

SK, 롯데, 두산을 돌며 여러 코치직을 경험해봤고 SK 프렌차이즈 출신인 점과 여러 경험들을 믿고 데리고 온 김원형 감독이 여러가지 문제점을 남기며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였다.

경기 운영에 문제점이라고 하면, 먼저 시도 때도 없는 번트작전을 들 수가 있다. 번트는 득점권 상황에서 대면 주자가 한 베이스씩 이동하고 이는 추가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좋은 작전인 것은 맞다. 그러나 문제는 잘 치던 박성한, 최지훈이 계속 번트를 대고[28] 정작 번트를 쳐야할 타자는 오히려 방치함으로서 병살을 자주 만든다. 각 선수마다 가진 특성을 이용해 경기를 이기도록 만드는 것이 감독의 역할인데 초보감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운영은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바로 혹사이다. 박종훈 문승원이 빠짐으로서 선발 공백이 생겼고 이는 가뜩이나 안좋은 불펜에서 또 누군가를 차출해야한다는 현실이 되어 불펜진들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올해는 특히 신인 투수 장지훈이 혹사의 대표적 인물로 뽑히는데 거의 맨날 나온다고 동정을 받는 장현식보다 무려 4이닝이 많은 80 1/3이닝을 등판하였다.[29] 감독이 장지훈을 여러 보직에다가 가져다 놓았는데 원래는 필승조였으나 폰트와 박종훈의 부상으로 대체선발을 뛰고 패전조로도 나오고 추격조 마무리 안나오는 보직이 없을 정도로 거의 자주, 오래 나왔다. 이 때문인지 초반에는 농담반 진담반이기는 하지만 신인왕도 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갈 수록 공에 힘이 떨어져 채병용의 은퇴경기에서 2실점을 하여 패전이 되었다. 시즌 최종전에서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무리한 혹사로 다음 시즌 망가지지 않게 스프링 캠프에서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선수 기용이다. 선수가 슬럼프에 빠진것 같으면 바로 2군으로 빼주는게 정상이지만 김원형은 그러지 않았다. 정의윤이 초반 난세영웅이라 불릴때 좋은 기억이 있었는지 정의윤이 다시 못치기 시작한 때에도 거의 계속 나왔다가 7월 이후에는 부상으로 내려갔고 고종욱 또한 부진할 때 자주 나와 좋지 못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딱 하루 못친 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기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감독이 믿음의 야구만 선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를 잡지 못해 결국 시즌 최종전까지 5위 경쟁하다가 마지막에 kt에게 패배하면서 6위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결국 고종욱정의윤은 2021 시즌이 끝난 후 방출을 통보 받았다.

하지만 애초에 외국인 선발투수와 SSG 토종 원투펀치 역할이었던 문승원, 박종훈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된 건 너무 큰 악재였다. 코치진 및 감독의 실책으로 결부시키기엔 너무나 큰 악재였으므로, 감독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이 둘이 돌아오는 내년에 더욱 확실히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2.5.4. 결론

결국 올해 SSG 랜더스는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선발 3명의 이탈이 컸지만, 충분히 가을야구를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결국 최종전 kt에게 패배하며 6위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그래도 박성한이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1군에 안착했고 개명한 한유섬이 30홈런으로 부활, 추신수의 합류로 타선은 많이 강해진 시즌이었다.[30] 또한 김택형이 성장하며 마무리 걱정이 덜해지고, 서진용은 필승조에서 부활했으며, 오원석, 장지훈, 최민준도 발굴했기에 내년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2023년 시즌 개막전을 홈에서 치르게 된 것은 위안거리이다.

2.6. 전적

2.6.1. 팀별 전적

SSG 랜더스 2021년 팀별 상대 전적(10월 30일 기준)
상대 팀 전적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NC 다이노스 5승 3무 8패 0.385 -3 열세 열세마감
두산 베어스 7승 1무 8패 0.467 -1 백중세 열세마감
kt wiz 2승 2무 12패 0.143 -10 압살 압살마감
LG 트윈스 9승 1무 6패 0.600 +3 우세 우세마감
키움 히어로즈 8승 1무 7패 0.533 +1 백중세 우세마감
KIA 타이거즈 9승 1무 6패 0.600 +4 우세 우세마감
롯데 자이언츠 10승 1무 5패 0.667 +5 절대우세 우세마감
삼성 라이온즈 6승 4무 6패 0.500 - 백중세 백중세마감
한화 이글스 10승 0무 6패 0.625 +4 우세 우세마감
총합 66승 14무 64패 0.508 +2 순위: 6위승차: 7.0경기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kt에게 거하게 털렸다. NC 상대로는 작년에 비해 매우 선전했지만 절대열세를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9년만에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었다. 흥미로운 점은 작년 1~3위에게만 열세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선발진이 붕괴되었음에도 가을야구에 도전할만한 전력이었으나 특정 팀에게 완전히 압살당한것으로 가을야구에 실패하게 되어 2016년 롯데 자이언츠나 2018년 LG 트윈스의 사례를 그대로 답습하게 되었다. 참고로 올 시즌 SSG를 압살한 kt도 2019년에는 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선전했지만 LG를 상대로 압살당한 것으로 인해 포스트시즌에 실패했었다. 그래도 2016년 롯데나 2018년 LG와는 다르게 1승 15패는 안 당했다 근 2년간 SSG의 kt전 상대전적 봐선 내년에는 그 1승 15패를 당할지도 모르겠다[31] 더욱이 kt전을 한번이라도 비기거나 이겼어도 결과가 달라졌기에 더더욱 뼈아프게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무승부를 14개나 기록, 2004년 롯데가 기록한 11무를 경신해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무승부 기록을 작성했다.[32] 이 무승부 기록은 특별한 사유로 전염병이라든지 리그 연장전이 다시 한 번 없어지지 않는 이상[33]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6.2. 요일별 전적

SSG 랜더스 요일별 전적
주중 시리즈 34승 5무 30패(0.531) 주말 시리즈 32승 9무 33패(0.492)
화요일 10승 1무 9패(0.526) 금요일 8승 2무 14패(0.364)
수요일 13승 3무 12패(0.520) 토요일 11승 4무 7패(0.611)
목요일 11승 1무 9패(0.550) 일요일 12승 3무 12패(0.500)
월요일 1승 0무 1패(0.500)
최종성적 66승 14무 64패(0.508)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2.6.3. 월별 전적

SSG 랜더스 월별 성적
승-무-패 누적 순위 승차 월간 승률
4월 12-0-11 41.50.522
5월 15-0-7 10.00.682
6월 12-2-11 32.00.522
7월 3-0-7 44.50.300
8월 4-2-9 68.50.308
9월 10-5-12 611.50.455
10월 10-5-7 67.50.588

2.6.4. 구장별 전적

SSG 랜더스 구장별 전적
홈경기 문학 37승 8무 27패 0.578
원정경기 창원 2승 2무 4패 0.333
잠실(두산) 2승 1무 5패 0.286
수원 1승 1무 6패 0.143
잠실(LG) 3승 0무 5패 0.375
고척 3승 0무 5패 0.375
광주 4승 0무 4패 0.500
사직 5승 0무 3패 0.625
대구 3승 2무 3패 0.500
대전 6승 0무 2패 0.750
원정 총합 29승 6무 37패 0.439
최종성적 66승 14무 64패 0.508

올해도 작년처럼 수도권과 창원에서 거하게 털렸다. 특히 수원과 잠실.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동률인 경우다.

2.7. 정규 시즌 개인 최다 기록

SSG 랜더스 투수 기록
부문 이름 기록
경기 김태훈 65경기
서진용
선발 등판 윌머 폰트 25경기
QS 윌머 폰트 13경기
평균자책점[34] 윌머 폰트 3.46
승리 윌머 폰트 8승
패전 이태양 10패
블론세이브 김태훈 7세이브
세이브 서진용 9세이브
홀드 김태훈 16홀드
이닝 윌머 폰트 145.2이닝
탈삼진 윌머 폰트 157개
실점 오원석 84실점
자책점 오원석 72자책점
피안타 오원석 125개
피홈런 이태양 25개
볼넷 오원석 73개
사구 김태훈 10개
오원석
SSG 랜더스 타자 기록
부문 이름 기록
경기 추신수 137경기
타율 박성한 0.302
출루율 최정 0.410
장타율 최정 0.562
타석 추신수 580타석
타수 최지훈 461타수
추신수
안타 박성한 123안타
한유섬
2루타 박성한 21개
3루타 최지훈 6개
홈런 최정 35개
타점 최정 100타점
득점 최정 92득점
도루 최지훈 26도루
볼넷 추신수 103개
사구 최정 22개
삼진 추신수 123개
병살타 이재원 14개

2.8. 정규시즌 팀 기록

2021년 정규시즌 SSG 랜더스 타격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0.261 5위 득점권타율 0.260 7위
출루율 0.354 3위 장타율 0.421 1위
2루타 205 7위 3루타 13 7위
홈런 185 1위 타점 712 1위
도루 100 4위 BABIP 0.295 8위
타격 WAR 28.22 1위 팀 OPS 0.775 1위
2021년 정규시즌 SSG 랜더스 투수 기록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ERA 4.84 8위 QS 42회 8위
선발 ERA 5.22 10위 불펜 ERA 4.42 4위
WHIP 1.51 9위 탈삼진 1012 7위
세이브 25 9위 홀드 56 9위
이닝 1276.2이닝 1위 블론세이브 24회 1위
선발승 33승 8위 구원승 33승 1위
선발 WAR 2.46 10위 구원 WAR 8.03 4위

3. 홈경기 주요 시구자 목록

시구 기록
시구자명 일자 상대팀 비고
랜디 4월 4일 롯데 SSG 랜더스의 마스코트이며 구단 창단 1호 시구자이다.
목나경 4월 8일 한화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으며, 두 치어리더 모두 2021년 신입 치어리더이다.[35]
장은유
Kei 4월 17일 KIA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이자, 인천광역시 출신 아이돌이다.
박남춘 4월 18일 인천광역시장으로, 인천지역 초등학생 야구선수 6명과 동반 시구를 진행했다.
임동규 4월 25일 kt 지기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이며, 딸 떼아와 함께 했다.
정지석 5월 14일 두산 V-리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배구 선수이다. 또한 임동혁은 박성한 응원가와 동일한 응원가를 쓴다.
임동혁
황광희 5월 21일 LG 제국의아이들 소속 가수이자 방송인이다.
베리 5월 22일 같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스타벅스 마스코트이다.
베코
공효진 6월 12일 키움 배우이자 SSG.COM의 광고모델이다.[36]
랜디 6월 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마스코트이자 SSG 랜더스 마스코트 랜디와 이름이 같다.
내쉬 로맥 7월 1일 삼성 제이미 로맥의 장남이다.[37]

4.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4.1. 1차 지명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2021. 8. 23)
<rowcolor=#FFFFFF>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타 계약금 비고
윤태현 인천고등학교 투수 우사우타 2억 5천만 원 SSG 랜더스의 첫 1차 지명 선수

4.2. 2차 지명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2021. 9. 13)
<rowcolor=#FFFFFF> 순위 2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타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2순위
신헌민 광주동성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억 8천만원 SSG 랜더스의 첫 2차 지명 선수
2라운드
전체 12순위
김도현 백송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억원
3라운드
전체 22순위
박상후 경북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8000만원
4라운드
전체 32순위
키움과 김상수 ↔ 지명권 트레이드
5라운드
전체 42순위
이기순 동산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6천만원
6라운드
전체 52순위
강매성 공주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5천만원
7라운드
전체 62순위
김태윤 배명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좌타 4천만원
8라운드
전체 72순위
임성준 강릉고등학교 - 강릉영동대 투수 우투우타 4천만원
9라운드
전체 82순위
전영준 대구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3천만원
10라운드
전체 92순위
최유빈 장충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3천만원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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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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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2021년
두산 베어스
2021년
kt wiz
2021년
LG 트윈스
2021년
키움 히어로즈
2021년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18~2022).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2021~2023).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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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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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서
핵심 인물 구단주 정용진대표이사 김재섭단장 김재현감독 이숭용2군 감독주장
구단 세부정보 SK 와이번스(2000~2021) | SSG 랜더스(2021~)
경기장 1군 인천 SSG 랜더스필드2군 강화 SSG 퓨처스필드
이전 경기장: 숭의야구장 | SK 드림파크 | 송도LNG야구장
건설 예정 경기장: 청라 돔 야구장(가칭)
주요 문서 신세계그룹역사선수단등번호유니폼응원가2군사건·사고관련 기록/SK관련 기록/SSG | 가을슼흥참동스타 플레이어쓱나쌩 · 쓱상바 클럽벌떼야구불타는 그라운드
웨시퍼서태훈응원단최신맥주쓱튜브SSG 랜더스 갤러리
라이벌전 경인 시리즈 | 항구 시리즈 | 수인선 시리즈
우승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2007년2008년2010년2018년2022년
2024 시즌 2024년스토브리그시범경기3~4월5월6월7월8월9~10월
2025 시즌 2025년스토브리그시범경기3~4월5월6월7월8월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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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의 시작!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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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중수 확인 링크: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2] SK 시절 그룹 경영 혁신 운동 명칭을 담은 'SUPEX'(수펙스)라는 이름을 썼다. SSG로 와서는 아직 별칭이 없다.[3] 타 구단에서 잔류군 혹은 재활군 혹은 3군으로 부르는 선수단[4] 수비코치 겸직[5] 루키군 책임코치 겸 타격코치[6] 메인 투수코치[7] 불펜코치[8] 외국인 투수 전담 코치[9] 주루코치 겸직[10] 3루 베이스 코치 겸직[11] 1루 베이스 코치 겸직[12] 스포츠멘탈코치 전문가과정(MCI)을 이수한 경력자라고 한다.[13]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키우는 풍산개 모자(母子)다. 강비라는 이름은 화도 이라는 뜻으로 강비의 보호자인 최창호 코치가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그러나 팀 명칭이 SSG 랜더스로 바뀌며, 강비는 개명을 하게 되고, 강비의 선택에 따라 강화 비타민으로 뜻이 바뀐다. [38] 실제로 퓨처스 파크 내 코치실에 힐링코치라는 이름으로 락커까지 있다. 2020년 강비가 길상면에 사는 풍산개 수컷과의 교배를 통해 새끼 7남매를 낳았는데 그 중 엄마 강비를 유독 따르던 수컷 1마리 강풍이가 다른 곳으로 입양되지 않고 퓨처스 파크에 남아 엄마 강비와 함께 살게 됐다.[14] 실제로 김무관 前 1군 타격코치의 강등 이후 박경완 코치가 타격 지도를 도왔지만 타선의 맥을 살리는 데에는 실패한 전례가 있다.[15] 그라운드 훈련과 실내 기술 훈련은 강창학야구장에서 하고 강창학야구장 실내 훈련장에 웨이트트레이닝 기구가 없는 점을 고려해 웨이트트레이닝에 한해서 숙소 인근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16] 2006년 김성근 감독 부임 직후에 치른 마무리캠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제주에 캠프를 차리게 됐다. 그때도 강창학야구장에서 몸을 풀었다. 1군 스프링캠프를 아예 국내에서 치르는 것은 2000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심지어 SK로 재창단되기 직전 쌍방울 레이더스도 그 없는 살림에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을 했다.[17] 처음에는 일회성으로 스타벅스 커피 100잔을 돌렸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최정이 "커피가 엄청 맛있다.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가 하면 잠시 와이번스 선수단과 동행 훈련을 하던 김광현까지도 "내 스타벅스 커피는 어디 있는거냐(...)"고 물을 정도. 결국 그룹 경영진의 지시로(!!!) 강창학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스타벅스 서귀포DT점에서 100잔 분량의 스타벅스 음료를 만들어서 스프링캠프가 끝나는 3월 6일까지 매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1군뿐만 아니라 2군 선수단에게도 똑같이 제공된다.[18]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 등 강원도 영동 해안 지역은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겨울 기후 특성상 눈이 많이 오는 것이 변수지만 같은 위도상의 중부지역 도시 중에서는 강릉, 속초 등 영동 해안지역이 다소 따뜻한 편이다. 그러나 결국 스프링캠프 막바지인 3월 초 속초를 비롯한 영동지방에 폭설이 오고 말았고(...) 결국 계획보다 열흘 정도 빨리 인천에 복귀하게 됐다.[19] 경상도 연고팀인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는 각자의 연고지인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창원시에서 스프링캠프를 그대로 치르고 수원시 연고팀인 kt가 부산 기장야구장 일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한화 이글스도 부산과 인접한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스프링캠프 일부를 치르지만 연습경기를 열 시점에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훈련지를 옮긴다.[20] 구단 명칭이 정식으로 정해지기 전까지 임시 유니폼을 입은 사례는 과거에도 있다.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한 럭키금성그룹과 1995년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현대그룹, 2008년 현대 유니콘스 해체 이후 신생팀 재창단을 결정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공식 팀명 확정 이전까지 임시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를 치른 바 있다. 세 팀의 임시 유니폼의 디자인은 훗날 발표된 정식 유니폼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냥 훈련과 연습경기를 위한 임시 의류에 불과했다. 그러나 신세계의 임시 유니폼은 과거 현대와 럭키금성의 임시 유니폼과 달리 SK 와이번스가 얼트 유니폼으로 정식 착용했던 인천군 유니폼과 거의 차이가 없게 됐다.[21]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22] 경기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4볼넷, 1실책, 6볼넷 정도 내준 셈이다. 평균으로만 보면 크게 문제될 것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내용이 들쭉날쭉이었다. 연습경기 1차전이었던 사직 롯데전에서는 볼넷만 8개 나올 정도로 투수들의 제구가 좋지 못했다.[23] 주식은 1000억원, SK텔레콤 소유로 SK 와이번스에 제공한 부동산 352억 8000만원[24] 역대 프로야구단의 주인이 승계 인수 절차로 바뀐 것은 SK에서 신세계로 넘어가는 것까지 총 6차례다. 이 중에서 워낙에 전력이 처참하도록 약했던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1985년 삼미→청보(최하위), 1988년 청보→태평양(최하위))와 큰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구단 모기업만 바뀐 KIA 타이거즈(2001년 해태→KIA(5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단 간판을 새로 달았던 첫 해에 좋은 성적을 올렸다. LG 트윈스MBC 청룡 간판을 떼고 새출발한 1990년 정규리그 1위와 서울 연고팀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연이어 거머쥐었고 1996년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현대 유니콘스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인수 첫 해 성적은 나빴지만 인수 2년차 성적이 꽤 좋아진 사례도 있는데 태평양 돌핀스는 인수 2년차였던 1989년 인천 연고팀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KIA 타이거즈도 2002년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같은 성과는 새로운 구단의 모기업이 프로야구 참여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강조하기 위해 선수단 전력 보강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고 이것이 곧 성적 향상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25] 김창평은 외야수 훈련을 병행했으나 추신수의 영입 이후 외야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을 생각해 내야수로 다시 방향을 돌렸는데 2루수가 아닌 유격수에 도전한다고 한다. 최준우는 개막 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했다.[26] 선수 본인은 고교 재학 때와 프로 신인 시절과 상무 복무 시절 잠깐 선발 경험이 있다.[27] 뒤에서 2위는 0.702017년 삼성, 뒤에서 1위는 -0.411982년 전설의 꼴찌 팀이다.[28] 최지훈은 번트와 빠른 발을 이용해 번트 안타를 자주 만들고 박성한은 희생번트를 많이 댔지만 번트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다.[29] 10월 30일 김건우 대신 뛴 이닝 포함. 여기에 퓨처스리그 등판 기록까지 합하면 93 2/3이닝이나 소화했다.[30] 다만, 추신수는 다음 시즌이 40세 시즌이 된다.[31] 일단 2경기만에 2승을 따내며 1승 15패는 면했다. 2022년 SSG의 kt전 상대전적은 8승 8패로 동률.[32] 참고로 단독 1등이 아니라 공동 1등이다. LG도 고우석의 블론이 급격히 늘어나며 무승부를 14개나 기록했기 때문.[33] 일본프로야구의 경우 2021시즌에 한해 최초 개막전부터 연장 없이 9이닝만 하고 끝내기로 하고 들어갔다. 덕분에 그 쪽은 모든 팀들이 두 자릿수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교진군이나 소프트뱅크 같은 경우는 20무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34] 선발 투수 기준[35] 여담으로 목나경 치어리더는 한화 이글스 출신 치어리더이다.[36] 랜더스 마스코트 랜디가 SSG.COM 본사에 직접 들어가서 시구자 섭외를 했다는 설정이 있다.[37] 제이미 로맥이 캐나다 최고의 야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팁 오닐 상'을 수상하게 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구가 이뤄졌다. 시타는 제이미 로맥이 했고 부인 크리스틴 로맥과 차남 피어스 로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