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04:52

SSG 랜더스/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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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서
핵심 인물 구단주 정용진대표이사 민경삼단장 김재현감독 이숭용2군 감독 손시헌주장 추신수
구단 세부정보 SK 와이번스(2000~2021) | SSG 랜더스(2021~)
경기장 1군 인천 SSG 랜더스필드2군 강화 SSG 퓨처스필드
이전 경기장: 숭의야구장 | SK 드림파크 | 송도LNG야구장
건설 예정 경기장: 청라 돔 야구장(가칭)
주요 문서 신세계그룹역사선수단등번호유니폼응원가2군사건·사고관련 기록/SK관련 기록/SSG | 가을슼흥참동스타 플레이어쓱나쌩 · 쓱상바 클럽벌떼야구불타는 그라운드
웨시퍼서태훈응원단최신맥주쓱튜브SSG 랜더스 갤러리
라이벌전 경인 시리즈 | 항구 시리즈 | 수인선 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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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SK 와이번스 시절 사건사고3. 2021년
3.1. 창단식 서울 개최 논란
3.1.1. 인천광역시청 신문고 시민 청원 진행
4. 2022년
4.1. 2023 신인 선수 사전 접촉 의혹(문제 없음)4.2. 김교람 황당 방출 사건4.3. 한국시리즈 뒷풀이 응원가 논란4.4. SSG 랜더스 구단 운영 비선실세 개입 의혹4.5. SSG 랜더스 팬 응원단장 특혜 논란
5. 2023년
5.1. 김광현 2023 WBC 기간 중 음주 논란5.2. 최주환 통산 1,000안타 공 회수 요청 글 게시 논란5.3. 2군 선수단폭행 및 가혹 행위 논란5.4. 감독/코칭스태프 교체 과정 논란5.5. 김강민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명단 제외 및 은퇴예정선수 미표시 논란

1. 개요

KBO 리그 프로 야구단 SSG 랜더스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서술 문서.

2. SK 와이번스 시절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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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1년

3.1. 창단식 서울 개최 논란

구단 창단식을 연고지 인천광역시가 아닌 신세계그룹 소유의 호텔인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거행하자 인천시의 항의 목소리가 나왔다. 창단식 당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1] 창단식 축사 자리에서 "서울에서 창단식을 한다는 부분이 다소 유감스럽다."정용진 부회장 면전에서 직격을 날렸다. 이에 거들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역시 “지역 연고 구단 변경이 잦은 인천인 만큼 현대SK로부터 배신을 당했다는 서운함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2]에서 첫걸음을 시작하는 구단 창단식을 다른 지역에서 개최한 것은 인천시민들에게 당혹감을 넘어 큰 절망감을 느끼게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SSG 랜더스 홍보팀장은 이에 대해 창단식 취재를 해야 하는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편 방송사, 주요 신문 매체들의 취재 편의 문제나 창단식과 관련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할 정도의 시설을 갖춘 인천시내 호텔이 미비한 점 등을 창단식 서울 개최의 이유로 들었다. 특히 "인천 팬들이 인천에서 창단식을 열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전신 구단인 SK 와이번스도 창단식을 인천에서 열지 않았으며 SK 역시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그룹 소유의 호텔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한 바 있다.

구단의 반응이 나오자 인천평화복지연대라는 시민단체의 이광호 사무처장은 "그렇다면 신세계는 왜 지역연고를 하는 것인가. 인천 팬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서울로 가라"며 "그동안 SK 와이번스가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지역연고를 했는데, 신세계가 지역 팬들의 목소리를 안 듣겠다면 인천 연고를 취소하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과거 구단들의 역사를 돌이켜 봐도 연고지에서 창단식을 직접 진행한 적은 많지 않다. 프로 원년 6개 구단 중에는 MBC 청룡삼미 슈퍼스타즈만 각각의 연고지 내 시설인 서울 정동 문화체육관과 인천 사동 상공회의소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는 대구와 부산이 아닌 서울의 모그룹 호텔(서울신라호텔, 롯데호텔 서울)에서 창단식을 열었고 해태 타이거즈도 서울 남영동 해태제과 본사 강당에서 창단식을 열었으며 OB 베어스도 구단 사무실이 있었던 서울 합동회관에서 창단식을 했다. MBC와 삼미를 제외한 비수도권 원년 구단도 일제히 서울에서 창단식을 먼저 치르고 각 팀의 연고지에서 시·도민 환영대회를 겸한 창단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물론 원년 이후에 창단된 팀 중에는 연고지에서 창단식을 연 사례가 꽤 있기는 하다. 1985년 빙그레 이글스와 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는 각각 대전충무체육관전주실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치렀고 2001년 KIA 타이거즈는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 2011년 NC 다이노스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창단 승인 관련 기자회견으로 창단 행사를 갈음했으며 2014년 kt wiz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간소한 창단 기념행사를 치렀다.

리그 역사 40년간 인천을 거쳐간 6개 연고팀들 중 초창기의 절반 3팀(삼미-청보-태평양)은 인천에서 창단식을 열었고 태평양 이후의 팀들은 서울에서 창단식을 거행했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전술했듯 인천 상공회의소에서, 1985년 후기리그부터 참여한 청보 핀토스는 시즌 도중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숭의야구장에서, 태평양 돌핀스는 옛 주안 시민회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사실 위에 서술된 롯데나 삼성과 달리 삼미-청보-태평양은 모기업들이 호텔을 소유할수 있는 규모의 기업들이 아니었고 창단/인수 당시에도 그룹이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던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해[3] 비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 내 시설을 창단식 장소로 고른 것이다. 그리고 모기업의 규모가 재벌급으로 커진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는 모두 서울의 호텔인 소공동 롯데호텔과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

2021년 4월 2일, 정용진 부회장은 클럽하우스를 통해 창단식은 잠실 시범경기를 끝낸 선수들의 컨디션 고려 및 전국단위 홍보 목적 등의 효율성을 고려해 서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요약본

커뮤니티들 반응은 대체로 "정치권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든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엠팍, DC

이날 저녁, 민경삼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이 발표되었다. #
<SSG랜더스, 창단식 관련 입장문>

SSG랜더스는 지난달 30일에 서울에서 창단식을 개최하여 인천 시민들의 지역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창단식은 정규시즌을 앞두고 유니폼 제작 등 일정이 촉박하여 시범경기가 종료되는 지난달 30일에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에 따라 이번 행사는 100명 미만이 참석하는 창단식으로 제한됐으며, 그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하는 것이 불가피했습니다. 따라서 이 날 행사는 보다 많은 팬분들이 창단식 행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에 초점을 맞춰 기획하였습니다.

당초 SSG랜더스는 언택트 창단식과 별개로 야구장에서 많은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창단식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중 입장이 10%로 제한됐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하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창단식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SSG랜더스는 인천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인천 야구단으로서 창단 준비 과정에서 인천을 상징하는 랜더스 팀명칭과 인천야구팬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선수단 유니폼 제작 등 인천야구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서울 창단식으로 인해 인천 시민들의 야구단에 대한 애정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인천 시민들의 애정어린 목소리에 경청하고 인천 시민과 함께 하는 야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점을 약속 드립니다.

2021년 4월2일

SSG랜더스 대표이사 민경삼

2021년 4월 4일 개막전에 초대된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의장은 또 다시 페이스북에 서울 창단식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했다. [4]

2021년 4월 4일 정의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이 서울 창단식에 대해서 정용진 구단주가 직접 사과를 해야 된다며 성명문을 냈다, 배 의원은 "인천 연고 구단의 창단식이 서울에서 열렸다니,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상하게 여길 일입니다. 코로나 위험을 피해서 행사를 치르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천 시민들을 이해시키기에는 부족합니다."라며 주장했다.

거듭되는 논란과 인천시의 태클에 결국 18일 재창단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 4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예정대로 "SSG 인천데이"를 진행하면서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였다.[5]

3.1.1. 인천광역시청 신문고 시민 청원 진행

파일:인천시장 논란.jpg
이 논란으로 인해 인천시청 신문고에서 스포츠에 정치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청원#이 진행되었고, 공감 2천 개를 돌파하여 5월 10일 인천광역시 시민정책담당관 관리자가 답변을 하였으나...
파일:창단식 시민청원 답변.png
여전히 본인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지 못하는 듯한 답변을 하고 말았다.[6]

4. 2022년

4.1. 2023 신인 선수 사전 접촉 의혹(문제 없음)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최소 다섯 명 이상의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사전 접촉 및 메디컬 체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징계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 해당 학생 중엔 SSG의 1라운드 지명이 예상되는 고교 내야수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 이에 SSG 측은 해당 메디컬 체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은 사업으로 아마추어 유소년 야구 발전 차원에서 측정을 한 것이며 KBO에서도 승인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KBO는 SSG에 경위서 제출을 지시했으며, 타팀 스카우트들 또한 이 또한 엄연한 사전접촉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KBO 규정에서도 사전 접촉에 대해 명백한 경우 1라운드 지명권 박탈이라는 중징계가 떨어지는 상황인지라 만약 사전접촉이 맞을 경우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측된다. 단, 최초 보도 매체가 각종 논란이 있는 매체이니 만큼 어느 정도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 KBS N SPORTS 야구의 참견에 출연한 KBS 김도환 기자는 해당 논란에 대해 별 문제 없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SSG 랜더스는 문체부에 '소외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적시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던것으로 확인됐다. 소외학교 지원을 빌미로 따낸 정부지원 사업을 강남 명문고교 선수들의 데이터를 측정하기도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

그렇게 후속기사나 상벌위 없이 잠잠하다가 8월 24일, KBO에서 문제없음으로 결론내렸다. 문제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SSG 구단에 템퍼링 오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4.2. 김교람 황당 방출 사건

김교람이 격투기 대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구단으로부터 방출당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교람은 부평 레드폭스 소속의 격투기 선수로서 AFC에 참가해 우승까지 하였는데 # KBO 규정에는 야구선수의 겸업금지 조항이 있는 데 다가 구단이 김교람격투기 대회를 치르는 중 입은 부상을 통해 격투기 선수로서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는 부상이 커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야구선수로서 직업의식 결여나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 12월 2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4.3. 한국시리즈 뒷풀이 응원가 논란

관련영상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을 김강민의 극적인 끝내기 스리런포로 승리를 거둔 2022년 11월 7일, 팬들이 경기 후 응원가 메들리를 부르면 귀가하던 중 이재원 의 응원가에 '자이언츠'를 붙여 잠시 파장이 일었다.[7]

당시 뒷풀이 응원을 주도한 사람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1~4차전동안 응원단의 운영이 금지되자 팬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한 팬 응원단의 단장으로 알려져 팬 응원단장의 SNS 아이디, 본명 등이 노출되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팬 응원단장 본인은 자신이 뒷풀이 응원을 주도한것은 맞으나, '자이언츠'를 붙여 선동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였지만 다음 날인 11월 8일, 우승 직후 뒷풀이에서 6차전 선발 라인업 순서대로 응원가를 주도했지만 선발이었던 이재원의 차례에 이재원이 아닌 김민식 응원가를 주도함으로서 신뢰성을 잃은 상태이다.

그러나 2023년 시즌 종료 후 김강민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해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대우가 이게 뭐냐"는 여론이 들끓자 "팬들조차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이렇게 각박한데 구단이 챙겨줄 이유가 뭐가 있냐" 며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팬들의 이중잣대를 보여주는 예시로 재조명되었다.

4.4. SSG 랜더스 구단 운영 비선실세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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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SSG 랜더스 팬 응원단장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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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3년

5.1. 김광현 2023 WBC 기간 중 음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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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최주환 통산 1,000안타 공 회수 요청 글 게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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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군 선수단폭행 및 가혹 행위 논란

2023년 7월 6일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선배 선수가 후배 선수들에게 기합을 주는 것도 모자라 야구방망이로 허벅지 부위를 구타한 사실이 드러났다. # 2020년 SK 와이번스 2군 기합 및 구단 은폐 의혹 사건이 터진 후 3년만에 똑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터진 것이기에 팬들의 비난이 상당하다. 해당 사건은 7월 11일 오전, 문화일보에서 단독 기사가 보도되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사건의 전말을 들어보면 당시 퓨처스 팀에 있던 선배 내야수 A 선수가 올해 신인인 내야수 B 선수에 대해 "코치님을 대하는 모습 등 태도가 전반적으로 건방지다"며 6일 점심 시간에 신인급 선수들을 불러 모은 뒤 얼차려를 가했다. 얼차려가 끝난 뒤 또 다른 투수 C는 본인보다 프로 후배인 A로부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B 선수와 함께 혼났다는 것이 억울했던 모양인지[8] 원인을 제공한 B 선수의 엉덩이를 방망이로 때리는[9] 2차 가해를 저질렀다. 그리고 C의 폭행 후 단체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은 외야수 D가 후배들에게 3차 가해인 단체 얼차려를 이어갔다. 당연히 많은 선수들이 훈련이나 이동 도중 이 사태를 직접 지켜봤기에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결국 다음날 선수들의 몸 상태를 매일 살피는 SSG 2군 컨디셔닝 코치가 B의 몸을 살펴보다 허벅지 부분에 든 멍자국을 통해 해당 사태를 인지, 구단에 보고했고 SSG 구단이 7월 7일 선수단 내 폭행 및 가혹행위 사실을 파악한 뒤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이를 즉시 신고했다.

현재까지 기사를 통해 알려진 가해자와 피해자의 현황은 아래와 같다. 2차 가해이자 구타 범인에 대한 실명만 나왔고 남은 가해자 2명과 피해자의 인적사항은 정식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원이 모두 특정되어 언급되고 있다.
구단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상호 분리 조치함과 동시에 가해자에 대해서는 선수단 활동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했고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구단 측 해명에 의하면 "B 선수가 일탈 행위를 한 것은 아니며 농담조로 다른 선수들과 얘기하던 것을 A 선수가 듣고 격분해서 단체 가혹행위로 이어진 것 같다"고 한다. KBO는 1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서 해당 선수와 구단에 대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또한 SSG 구단도 선수단 내규를 적용해 추가 징계 가능성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BO가 선수에 대한 이중 처벌 방지 차원에서 KBO의 징계가 이뤄지면 구단 차원의 별도 징계를 금하고 있기 때문에 KBO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2군 선수단 내 폭행 및 가혹행위 사태가 처음이 아닌 만큼 추후에는 구단 측에서 퇴출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팬들은 3년도 안 돼서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지냐며, 가해 선수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붓고 있다. 하다못해 3년 전에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등 선수들의 일탈 행위가 먼저였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짓이라고 해도 참작이라도 되었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선배 선수 본인의 마음에 안 든다는 사소한 이유가 선수단 내 구시대적 내리갈굼으로 이어진 가혹행위 사태이다보니 시선이 더욱 곱지 않다. 더구나 가해자 중 일부는 3년 전 사건 당시 신인으로 사태를 현장에서 지켜보았던 간접적 피해자였고, 사건의 결과 및 징계 처분을 모두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본인이 후배들에게 가해를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주고 있다.

그나마 2020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당시 가혹행위가 있었음에도 은폐하기 급급했던 구단 프런트가 이번에는 선수 간의 폭행 사실이 있었음을 확인한 후 즉시 KBO에 신고하는 등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과거 SK와 달리 SSG는 프런트 차원에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초고속 엄벌에 나섰다. 이는 모기업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사태를 빠르게 진화하지 않을 경우 모기업과 구단 모두에게 악영향이 미칠 수 있기에 기민하게 대응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SSG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COM, G마켓, 스타벅스 등 대규모 유통업을 주력으로 하는 신세계그룹 산하 구단이다. 이 사건으로 일파만파 번져서 '폭력 구단' 내지는 '꼰대 구단'으로 이미지가 망가지면 모기업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게 안 봐도 비디오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에도 2군 선수단에 대한 관리 허술 문제가 재발한 만큼 선수단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그동안 선수단 내 인성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꾸준히 노력을 했음에도 똑같은 문제가 또 터져 구단의 이미지를 먹칠했기 때문이다.

한편 SSG 랜더스 구단은 해당 사태에 대한 최초 보도 다음날인 7월 1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방망이로 후배를 구타한 C 선수를 퇴단 조치하기로 했다. 이 소식은 13일에 언론에 공개됐고 후배를 방망이로 때린 C 선수가 이원준이라고 공식 언급했다. 이와 함께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가해자 2명에 대해서는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관련 기사[14] 가해자 C는 2023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지만 가해자 D는 그대로 남아 있다.

5.4. 감독/코칭스태프 교체 과정 논란

준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SK 출신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대규모로 계약 해지되며, 논란이 시작되었다. 2022 시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이어, 2023 시즌에도 저조한 투타 지표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한 김원형 감독의 경질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팬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2023 시즌 유망주에게 경험을 주어야 할 여유 있는 상황에서도 베테랑 선수들만을 활용하는 김원형 감독의 운영을 보았던 팬들은 김원형 감독의 계약 해지를 이해하는 목소리도 컸다. 또한, 김원형 감독 계약 해지 발표 이후 인터뷰(관련 기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해보았다는 김성용 단장의 인터뷰(관련 영상)를 종합하여 볼 때, 젊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자는 구단 측의 요구를 김원형 감독이 거부한 것이 계약 해지의 주요한 요인으로 보이며, 이 경우 SSG 랜더스 구단의 고령화 문제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공감을 받아온 문제이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계약 해지로 보인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코치진 대규모 교체로 인해 마무리캠프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게 된 상황과, SK색 지우기로 비추어지기도 하는 부분은[15] 팬들의 반발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감독/코칭스태프 대규모 계약 해지에 대한 불만은 팬들보다도 일부 기자들에게서 크게 나타났다. SSG랜더스 측에서는 이번 김원형 감독 계약 해지가 정용진 구단주의 지시가 아닌, 구단 내부의 논의 결과라고 밝혔지만,관련 기사 많은 스포츠 기자들은 정용진 구단주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16] 이중에는 아래와 같이 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자들도 있었다.

오랜 기간 SSG랜더스를 취재한 문화일보 야구기자 정세영은 그의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유튜브[17]
SSG 담당 기자라는 자부심이 저는 상당합니다.
자부심이 컸던 놈이 비선실세도 까고, 2군 폭행도 보도하고. 그걸 썼을 때 제가 어떤 기분으로 썼을 것 같으세요? 바꿔야 하기 때문에, 이런 거는 진짜 일어나면 안되기 때문에 썼습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 대단한 기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한 구단을 오래 담당하고 구단을 잘 아는 기자가 썼을 때 오죽하면 이걸 썼을까, 진짜 이런 일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해서 썼습니다. 이건 핑계로 들으셔도 됩니다.
SSG에는 뛰어난 인재들이 많습니다. 팀장들의 역량은요. 제가 감히 단언컨데 10개 구단 팀장들 일대일로 붙어도 다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능력자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들이 내린 결정이 그렇다. 한 번 믿어 보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작년부터 조금씩 파열음이 나고, 합리적이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SSG 담당 기자들 사이에선 힘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조금 많이 나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뭔가 하나씩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또한, 스포츠경향 야구기자 김은진은 "구단주의 꼭두각시가 될 SSG 새 사령탑은 누구일까"라는 제목의 상당히 공격적인 기사를 보도하였다. 기사

코치진 인선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SSG랜더스의 김성용 단장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는 손시헌에게 접촉을 하여, 2군 감독으로 영입을 하였다. 문제가 된 것은, 손시헌이 NC 다이노스의 지원 하에 코치 연수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연수 이후 손시헌이 구단으로 복귀한다는 암묵적 합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NC 다이노스는 손시헌의 SSG 행에 당혹스러움을 보였고, 결국 손시헌이 연수 비용을 반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손시헌의 코치 연수가 손시헌의 FA 계약 조건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이유로, 손시헌이 NC로 복귀할 이유가 없다고 해석하는 시선도 있으나, NC와 손시헌의 FA 계약 당시 NC가 손시헌을 차기 코치감으로 생각한다는 교감 하에 정해진 조건이라면 NC 입장에서 당혹스러움을 보이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사건의 내막을 모르는 제3자로서는 손시헌과 NC 사이의 암묵적 합의의 실체에 대해 논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현재 NC가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NC의 팀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계약 내용이 흘러나가 보도된 것은 SSG의 과실로 볼 수 있다.[18][19]관련 기사

이 논란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둔 11월 2일 오전 손시헌의 SSG행 기사가 공식 발표되고, 손시헌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종식되었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손시헌은 SSG 구단의 제안을 받고서 NC 구단과 상의를 해보아야 한다고 답하였고, NC 구단 측에서 손시헌을 축하해주며 SSG행을 허락하였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이후, NC에만 폐를 끼친 것이 미안(?)했는지, 11월 5일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보도된 감독 후보군에 대한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진행 중인 kt wiz와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LG 트윈스 소속 인물을 거론하였다. kt에서 육성총괄 직을 수행 중인 이숭용과 LG에서 1군 타격코치 직을 수행 중인 이호준의 실명을 언급하였으며, 면접을 통해 한국시리즈 안에 감독 최종 발표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로써 우승을 두고 경쟁 중인 상위 세 팀을 공평하게 흔들었다. 관련 기사 이날 이호준 코치가 SSG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고(관련 기사), SSG 구단은 이를 즉시 부정하였다.관련 기사 이호준 코치 내정 여부와 관계 없이, 한국시리즈 이전에 단장한국시리즈에 참여하는 팀의 코치를 입에 올린 것 자체가, 해당 팀에 대해 매우 무례한 행동이다. 또한, SSG 구단의 주장과 같이 아직 이호준 코치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이는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이호준 코치에게도 상당한 결례로, 차후 이호준 코치의 영입을 내부적으로 결정하더라도 영입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는 심각한 무능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 19 이슈와 현저한 경기력 차이로 부각되지 않아 논란이 일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포스트 시즌 중의 영입 시도는 SSG 랜더스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에도 이루어졌는데 2020년 플레이오프를 앞둔 두산 베어스의 투수코치였던 김원형을 11월 8일 감독 선임한 것이 바로 그 것이다. 이 여파로 두산은 투수코치를 급하게 불펜 코치였던 정재훈을 투수코치로 그리고 2군 투수 코치였던 배영수를 불펜 코치로 콜업해 포스트 시즌을 치루게 되었다. 물론 해당 발표는 두산 구단과 김태형 당시 두산 베어스 감독의 양해를 구하고 진행되었지만 김태형 감독이 축하는 해주었지만 많이 축하한것은 아니라며 내심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코치 자원을 영입해 가는 것에 아쉬워 하는 감정을 드러내었었다.[20]

또한 그 이후에 롯데 2군 총괄코치에서 보직을 변경해 스카우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였던 배영수, 키움 히어로즈에서 이미 2024시즌 코치진 확정까지 알렸던 송신영강병식까지 영입하면서 또 다시 욕을 먹게 되었다. [21]

5.5. 김강민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명단 제외 및 은퇴예정선수 미표시 논란

2024 KBO 2차 드래프트에서 SSG 프런트는 프랜차이즈 스타 김강민을 35인으로 보호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한화가 4라운드에 지명하여 김강민이 한화로 강제 이적하게 된 대참사가 터졌다. 김강민 본인부터 언론 기사를 보고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고 하며 김광현한유섬도 충격을 받아 SNS에 구단을 저격하는 게시글을 올렸다.[22] 물론 김강민은 나이가 무려 42세로 말년인 것은 맞기에 보호명단에서 빠졌다고 주장할 수는 있으나, 현재 SSG는 뎁스가 얇은 편이기 때문에 김강민을 빼고 꼭 넣어야 할 만한 선수는 딱히 없다.[23][24][25]

하지만 이후 김성용 단장이 "우리도 그럴 줄 몰랐습니다. 그걸 어떻게 예상합니까?" 식의 책임 면피성 인터뷰를 해 버리면서 팬들의 분노에 제대로 기름을 부어버렸다.[26]

김강민은 SSG 구단과 은퇴 이후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는 선수로, 은퇴를 전제로 할 때 보호명단에 묶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SSG가 보호명단에 묶지 않는 것을 이해하는 시각도 존재하였고, 한화가 은퇴할 선수를 지명하여 소란을 만든 것이 상도덕에 어긋난 행위라는 시각도 존재하였으나, 정우영 캐스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0% SSG의 잘못임이 드러났다. 정우영 캐스터는 "은퇴 예정 선수의 경우 명단의 비고 칸에 '은퇴예정선수'라는 표시를 했다고 하는데, 한화가 김강민을 지명했다는 것은 그 표시조차도 없었다는 거다."라고 주장했다.[27] 즉, 김성용 단장의 입장을 해석하면 "구단은 김강민의 은퇴 여부를 선수와 논의하고 있었고, 타팀은 김강민의 은퇴 논의에 대해서도 전혀 알 수 없던 상황이었는데, 한화가 눈치없게 낚아채갔다."는 뜻이 된다. 결국 사태의 책임을 한화 이글스에 돌려 버리려는 선동이었음이 드러났다.[28]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한화가 김강민을 지명했을 때 당시 현장의 SSG 관계자들은 전혀 동요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2차 드래프트가 끝나고 SSG 관계자들이 웃으면서 나갔다는 타 구단 직원들의 증언이 있었다.# 즉, SSG 프런트는 타 구단이 김강민을 지명했을 때의 파장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후 SSG 팬들의 엄청난 분노가 있자 그제서야 부랴부랴 책임을 면피하기 위해 김강민을 지명한 한화 이글스에 책임을 돌려버리려는 언론플레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타 팀에서는 은퇴 예정 선수들의 은퇴 여부에 대한 표기가 분명히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29] SSG 구단이 김강민에 대해 은퇴여부를 표기하지도 보호명단에 포함시키지도 않은 것은, 다른 구단들에게 "김강민의 현역 의지가 강하지만 우리 SSG는 김강민을 활용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대놓고 보여준 것이다. 그러므로 타 구단이 적당히 눈치를 보면서 김강민을 곱게 놔둘 이유가 아예 없어진다. 베테랑 외야수가 필요한 구단이라면 당연히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고, SSG는 김강민이 지명당해서 팀을 떠나도록 등 떠민 게 된다.

이런 식의 일처리는 남은 베테랑 선수인 김광현최정,[30] 더 나아가서는 선수단 전체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노쇠화가 원인이 되어 운동 선수로써의 기량이 떨어지는 것은 누구든 피할 수 없는 일인데 김강민의 선례가 선수단의 머릿속에 각인이 되면 자신 또한 제대로 된 예우조차 받지 못한 채 언제 갑작스럽게 토사구팽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이같은 행보가 반복된다면 타팀 선수들에게도 "SSG는 베테랑 프랜차이즈 스타를 홀대하는 구단"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고 결국 선수들 사이에 "선수를 소모품 취급하는 구단"[31]으로 낙인이 찍힐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구단 입장에서 팜에서 선수를 키우는 것도, 잡아둬야할 선수가 있어도 토사구팽당하기 싫어서 FA로 나가버리고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있어도 타팀에서 선수를 스카웃하기도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팬들도 선수들에게 정붙이고 응원할 동력이 떨어져 충성도가 약해지는 등 좋을 것이 하나도 없게 된다.

이 외에도 은퇴하라는 구단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김강민을 압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도록 유도했다는 추측도 있다. 2차 드래프트에 지명된 이상, 보류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인 11월 25일 이전까지 김강민이 은퇴 결정을 할 경우에만, 한화 이글스로의 이적 없이, SSG 랜더스의 팀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에 은퇴를 선언하면 사실상 권고사직이나 다름없고 설령 선수 본인이 갑자기 은퇴를 선언해도 선수를 지명한 구단의 의지는 전혀 반영 없이 전 소속팀과 협의해 은퇴하게 되는 모양새라 SSG는 더욱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

23일 오후 나온 MBC 보도에 따르면, 김강민이 2024년에도 SSG 소속으로 뛰다가 시즌 중에 은퇴하고 싶다며 코치 연수 계획까지 구단에 제안했지만, SSG는 "감독 경질과 선임이 급박하게 이뤄지고 새롭게 코칭스태프까지 구성되는 상황이라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면서 확답을 미뤘다고 한다. 25일까지 은퇴 아니면 현역 연장을 두고 결정해야 되는 상황인데 MBC 측에서 김강민과 전화 통화로 인터뷰를 시도해 지금 이적한 심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으나 사태의 피해자 김강민이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채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결국, 김원형 감독 경질 및 코칭스태프 대개편으로 인해 SSG 프런트가 새 감독과 코치를 급하게 알아보느라 패닉에 빠지면서 김강민에 대한 제대로 된 예우는 사실상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수뇌부의 감독 경질이 비록 간접적이긴 하지만 엄청난 스노우볼로 작용하게 된 셈이다.

11월 24일 김강민이 고향으로 가는 중에 대전에 들러서 손혁 단장과 면담했다.# 회동 후 오후 3시 공식적으로 한화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되는 것이 확정되어 최종적으로 선수생활 연장에 합의하며 김강민은 23년 원클럽맨 기록을 마감했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23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야구를 하며 많이 행복했습니다.

신세만 지고 떠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보내주신 조건 없는 사랑과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하며

새로운 팀에서 다시 힘을 내보려 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김강민
김강민이 SSG 랜더스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김강민의 한화행이 확정되자 쓱튜브, 쓱갤 등 팬 커뮤니티는 말그대로 초토화되었으며 SSG 팬들은 랜더스 필드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시위의 시작을 알렸다. 근조 화환은 구단 관계자들이 치운 상태다. 아울러 일부 팬들은 정용진 구단주의 SNS에 항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32]

결국 11월 25일 오전 SSG 구단이 김원형 전 감독 경질에서부터 김강민 이적 사태까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김성용 단장을 단장직에서 해임한 후 R&D 센터장[33]으로 좌천시켰다. 물론 대다수의 SSG 팬들은 '애초에 R&D 센터장이라는 직책이 김성용을 위해 급조한 자리면서 이게 무슨 좌천이냐'라는 의견과 함께 그냥 이젠 꼴도 보기 싫으니 팀에서 아예 내쫓아버리라는 강경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심지어 'R&D 센터장'이라는 직책은 정용진 구단주가 김성용을 구단으로 영입하며 새롭게 신설한 보직이었고, 김성용이 단장으로 영전하자 후임자 없이 공석이었던 상황이었다. 즉, 'R&D 센터장'이란 자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김성용 단 한사람만을 위한 자리였던 셈이며, 정용진 구단주가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어떻게든 본인의 측근인 김성용을 쫓아내지 않고 구단 프런트에 남겨놓고 싶어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SSG 구단 측은 새 단장을 물색하는 한편 새 단장이 들어오기 전까지 민경삼 사장이 단장 역할을 겸하기로 했다.

만화가 익뚜는 11월 27일 자신의 만화로 이 사태에 대한 SSG 프런트의 태도를 디스했다. 이날 만화 제목은 악몽인데 랜디가 자고 일어났더니 한화가 김강민을 지명하자 이걸 한다고 부들거리는데 쌍둥이니가 한 건데라는 촌철살인을 날린다.#

11월 28일, 김성용 전 단장이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34] 이는 29일 보도되었다.#

11월 29일, 팬들의 모금으로 근조 화환 50개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 주변에 설치됐다. 화환은 12월 1일까지 3일간 설치될 예정이며 철거를 방지하기 위해 화환 아래쪽을 밧줄로 묶고 팬들이 돌아가면서 주변을 지킬 예정이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SSG는 김강민에게 최저 연봉 계약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35][36] 하지만 이에 대해 스포츠춘추의 배지헌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히길 SSG는 이를 사실로 인정한 적이 없으며 다른 구단 구성원 중에 선수와 그런 대화를 나눈 이도 없다고 밝혔다.[37]


[1] 박남춘 시장은 창단식 초대를 정식으로 받았으나 먼저 약속된 일정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불참했고 조택상 부시장을 대신 보냈다.[2] 현대의 연고지 이전 사태와 와이번스의 매각을 같은 시선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야구에 관심이 없다는 증거다. 두 사태는 이미 팬들의 반응부터가 달랐다.[3] 오늘에야 태평양이 시가총액이 10조 가까이 되는 대기업인 되었지만 당시에는 주력 업종인 화장품 사업 말고는 내세울 것이 딱히 없던 회사였다. 1990년대 들어 다른 사업을 시작하면서 회사가 휘청휘청하기 시작했고 그룹의 선제적 위기 대응 차원에서 돌핀스 야구단을 매각한 것이다. 실제로 돌핀스 야구단이 한참 운영되던 1992년도에도 먼 미래에 같은 연고지에 야구팀을 창단하는 선경그룹에 야구단을 인수해달라고 할 정도였다. 참고로 청보는 야구단을 판 뒤 모기업마저도 존재감 없이 사라지고 말았으며 삼미는 각종 비리와 자금 압박에 1997년 외환 위기까지 오면서 그룹이 해체되고 계열사들이 매각되면서 현재는 존재도 찾아볼 수도 없게 되었다.[4] 신 의장의 페이스북에 한 랜더스 팬이 항의성 댓글을 남겼지만 무시당하고 본인을 칭찬하는 댓글에만 반응해주고 있다.[5] 랜더스 팬들의 반응은 정말 처참하다, 일부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시구/시타를 하기 위해서 태클을 건 것이냐는 비판론도 나오는 중이다.[6] 계속해서 인천광역시SK 와이번스의 매각을 SK그룹의 야구계와 인천광역시에 대한 "배신"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또 여전히 본인들만 알고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는 말만 반복하는 등, 여전히 본인들이 왜 비판을 당했는지 모르고 있는 듯하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거다.[7] 원래 가사는 랜더스의 이재원~으로 시작하나 '랜더스의' 부분을 '자이언츠'로 개사했다.[8] 나이의 상하관계를 철저히 무시하고 입대 순번대로 기수를 따지는 군대와 달리 프로에서는 대졸과 고졸의 차이로 입단 순번이 달라도 결국은 학번과 나이 순서대로 기수를 따지는 것이 보통의 관례다. 그러나 C의 경우 A보다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입단은 3년이나 먼저 했기 때문에 짬밥임은 본인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억울했을 수도 있다.[9] 야구계에서 방망이를 이용한 폭행은 금기 중의 금기로 꼽힌다.[10]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야수는 4명 지명했는데 대졸 내야수는 단 1명 뿐이며 나머지 내야수 3명 모두 고졸이다. 거기다가 1명은 1군 레귤러로 뛰다가 사건 발생 시점에서 재활중이었으며, 다른 1명은 사건 발생 시점에서 군 복무 중이라 팀에 없는데다가 또다른 1명 또한 이미 방출된 상태라 신원이 금방 특정되었다.[11]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졸 선수는 2명인데, B를 제외한 나머지 1명은 포수다.[12] 2018년 1차 지명자 김정우강진성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타 팀으로 이적했고, 2019년 1차 지명자 백승건은 1군 투수로 뛰고 있는데다 피해자와 동기인데 피해자가 엎드려 뻗힌 채로 야구 방망이로 구타를 당한걸로 보아 선배가 후배를 폭행했으므로 가해자임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범위에 남는 사람은 2017년 1차 지명자인 이원준 뿐이다. 7월 13일 SSG 구단 측이 1차 자체 상벌위 결과를 발표하면서 폭행 가해자가 이원준임을 밝히고 퇴단 조치했다.[13] 6년차 외야수라는 추가 정보가 나왔는데 6년차라면 2018년에 입단한 선수다. 헌데 외야수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아예 뽑지 않았고 육성선수로만 1명이 들어왔다.[14] KBO 상벌위원회의 조치가 나오면 구단에서는 더 이상의 자체 추가 징계를 내릴 수 없다. 단, 방출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15] SK 출신 코치 전원이 계약 해지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SK색 지우기가 아니라는 반박도 존재하며, 그것이 아니더라도 과거 KIA 타이거즈가 해태색을 1년차부터 지우려다 큰 반발을 샀던 전적을 감안하면 3년차 이후에 이전 모기업 색을 지우려는 시도는 그리 빠르지 않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16] 이번 계약 해지에 불만을 드러내는 기자가 아니더라도 정용진 구단주의 지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기자들이 상당수로 보인다. 예를 들어,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박재호 기자는 그의 유튜브 방송에서 상향식이 아닌 하향식 경질이라는 확신을 보였다.[17] 정세영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정세영이 이전 단장과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SSG 랜더스 구단에 대한 불만으로 악의적인 보도를 하는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18] 포스트시즌 도중에는 포스트시즌에 주목에 집중될 수 있도록 다른 팀들이 큰 이슈를 만들지 않는 것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는 불문율이다. 과거 2014년 선동열의 KIA 감독 연임 소식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중에 속보로 떴던 게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유가 뭔지 잘 생각해보자. 공교롭게도 당시에도 NC가 포스트시즌을 치루고 있었다.[19] 과거 SSG랜더스의 전신 SK 와이번스는 염경엽 단장 선임 당시에도, 준플레이오프에 참여한 넥센 히어로즈의 감독, 염경엽 영입에 관한 기사가 유출되며 논란의 중심이 되었었다.[20] 이러한 일을 김태형 감독은 무려 3번이나 당했는데 2017년 포스트시즌 기간에 한화 이글스가 당시 수석코치였던 한용덕을 스카우트하였고 바로 다음해 였던 2018년에는 kt wiz에서 수석코치였던 이강철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기습 발표하였다. 당시 두 감독 모두 본래 보직을 유지하며 포스트 시즌을 끝까지 치루었지만 준우승에 그쳤고 이에 대한 여파인지 두산쪽에서도 포스트시즌까지 치루고 가겠다고 밝힌 김원형에게 오히려 SK 와이번스로의 빠른 합류를 종용했었다.[21] 송신영과 강병식은 2023시즌 선수들의 성장 부진으로 인해 비교적 평가가 내려가는 등 오히려 잘 가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배영수의 경우에는 1군으로 올려보내라는 의견도 많았던 걸 보면...[22] 김광현은 김강민과 함께 찍힌 사진과 함께 "SNS는 인생에 낭비라지만 오늘은 해야겠다. 누군가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23년 세월은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잘가요 형.. 아 오늘 진짜 춥네." 라고 남겼고, 한유섬 역시 김강민과 함께 찍힌 사진과 함께 "이게 맞는건가요?"라고 남겼다.[23] 최근 10시즌에서 2020시즌을 제외하고는 가을야구에 진출했거나 진출 경쟁을 하던 윈나우 체제였다. 대부분 전문가들이나 야구팬들의 평가도 주전 라인업은 강하지만 노쇠화되었고 백업 선수층은 너무나도 빈약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현재 주전 야수 라인업에서도 SSG로 팀명이 바뀌고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박성한, 최지훈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팀을 지킨 노장 선수들이거나 타팀에서 영입한 즉전감 베테랑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최정 나잇대와 박성한 나잇대 사이인 90년대 초반 출생 야수 중 준주전급 이상 선수는 오태곤, 강진성 밖에 없고 그나마 그 둘도 WAR이 0.5를 못 넘는다.[24] 투수진은 야수진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젊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보여준 경우는 많지만 선발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았다고 할 만한 선수는 좋게 쳐줘도 오원석 정도밖에 없으며 오원석 또한 2023시즌에는 부진한 투구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잃은 상황이다. 필승요원 중에서는 FA를 1년 앞둔 서진용이 그나마 젊은 피라는게 SSG의 현실이다. 최근에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곤 있지만 아직 기복이 심해 추격조나 패전조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현실이니 40대인 노경은, 고효준이 갈려나갔으며 이는 내년 시즌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25] 오죽하면 마스코트 랜디, 박민수 응원단장, 곽수산 아나운서, 배수현 치어리더를 35인 보호명단에 집어넣었느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피지명된 나머지 세 선수들도 충분히 35인 보호명단에 들 수 있는, 현재 SSG의 선수층에선 마땅히 빠질만한 이유가 없는 선수들이다. 그나마 최주환은 샐러리캡을 고려했다는 핑계라도 가능하지만 김강민을 포함한 나머지는 샐캡에 영향을 줄 만큼 돈을 받고 있지도 않았다. 2차 드래프트의 보호선수 명단은 입단 3년차 이하의 선수 및 군입대 선수와 FA신청 선수가 자동보호되고 남은 선수중에 35명을 보호하는 것으로 실제 숫자보다도 상당히 널널하다. 이 상황에서 아무런 언급 없이 베테랑 선수가 보호 명단에서 빠진 것은 구단에서 해당 선수를 내보내려는것 또는 그 선수와의 합의하에 타팀으로 이적 기회를 주는 것 정도로 여길 수밖에 없다.[26] 당연한 말이지만 저런 말은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통할 리가 없다. 정말로 구단에서 선수를 보낼 생각이 없었다면 보호선수로 묶으면 끝인 일이었고 보호선수로 묶지 않더라도 은퇴예정선수라고 따로 표기를 하던지, 스포츠 기자들에게 "김강민은 현재 플레잉코치 연수 계획이 있으며, 2023년 11월 현재 구단과 은퇴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해 기사가 나가도록 하는 등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이럼에도 방법들을 하나도 실행하지 않고 몰랐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프로 구단의 프런트가 할 수 있는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27] 은퇴예정이라고 표시를 했다면 괜히 한화가 지명을 하지 않았을 거라는 것이다. 애초에 은퇴 예정인 선수는 지목해봤자 연말에 은퇴를 하니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가 없기 때문에 매우 타당한 주장이다. 이후 배지헌 기자도 같은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밝히기도 하였다.[28] 애초에 은퇴예정 표시가 있든 없든 보호선수에서 빠졌기에 규정상 데려올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을 뿐인 한화 구단은 책임을 질 것도, 욕을 먹을 것도 없다. 표시만 있었어도 굳이 은퇴할 선수를 데려오지도 않았겠지만.[29] 심지어 김강민을 지명한 한화 이글스도 은퇴 예정 선수들의 은퇴 여부에 대한 표기가 분명히 이루어졌고 10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정우람에 대해서는 아예 2024년부터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아울러 과거에 보호명단을 짤 때 박찬호도 보호선수로 묶었다가 은퇴 처리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김강민 건과 비슷하게 은퇴를 예고한 이승엽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시키려다 다른 팀에서 낚아채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보호명단에 넣었다고 한다.[30] 특히 이 둘은 SK-SSG의 프랜차이즈를 넘어 리그 전체의 레전드급 대우를 받는 선수들로 10개구단 팬 대부분이 영구결번을 줄만하다고 평가하는 선수들이다.[31] 1990년대 중반까지의 삼성 라이온즈, 2000년대 중반까지의 롯데 자이언츠, 선동열 감독 시기의 KIA 타이거즈, 암흑기 시기의 LG 트윈스가 어떤 식으로 구단 이미지가 깎여나갔는지를 되돌아보면 잘 알 수 있다.[32] 이에 본인은 항의 댓글을 단 모든 팬들을 아무 입장없이 차단했다.[33] 김성용이 단장으로 선임되기 전 SSG 구단에서 맡았던 본래 직책.[34] 이후 후임 단장으로 SK 왕조의 주역 중 하나인 김재현 전 해설위원을 선임했다.[35] 김강민이 딱히 누군가처럼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23년 동안 군말없이 SK - SSG 구단에게 묵묵히 헌신한 선수에게 올해 못했다는 이유로 81% 삭감된 최저연봉을 제안한 것은 김강민에게 매우 가혹한 처사이다.[36] 김강민은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1등 공신이었고, 그 외에도 SK - SSG 구단에게 많은 공헌을 했던 선수이다. 비록 2023년 김강민의 WAR은 0.16으로 그냥 대체선수 수준에 불과해 연봉 삭감을 피하기는 어려웠겠지만 정말 구단에서 김강민의 연봉을 줄이려고 했다면 1억원선 언저리에서 계약을 제안해봤어도 이 정도로 크게 문제가 터지지는 않았을 것이다.[37] 파일:Screenshot_20231130_164712_Chrom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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