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31 21:54:15

한화 이글스/2016년/8월

한화 이글스/2016년
7월 8월 9~10월
  • 스코어 기록표 및 본문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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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팀 슬로건
불꽃 한화! 투혼 이글스!
시즌 성적 (8/31 기준)
순위 승차 승률
7 52 3 62 22.0 .456
8월 성적 11 0 13 -2.458
1 2 VS KIA
9-10
3 VS KIA
8-1
4 VS KIA
5-7
5 VS NC
4-14
6 VS NC
11-3
7 VS NC
3-8
8 9 VS 삼성
6-9
10 VS 삼성
16-7
11 VS 롯데
3-2
12 VS 롯데
3-4
13 VS KIA
4-6
14 VS KIA
3-2
15 16 VS 두산
13-3
17 VS 두산
7-4
18 VS LG
8-5
19 VS LG
2-3
20 VS kt
9-10
21 VS kt
12-6
22 23 VS 넥센
우천노게임
24 VS 넥센
12-6
25 VS NC
13-1
26 VS NC
4-7
27 VS SK
12-4
28 VS SK
9-1
29 30 VS 두산
4-11
31 VS 두산
우천취소

1. 개요2. 8월 2일 ~ 8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2.1. 8월 2일2.2. 8월 3일2.3. 8월 4일
3. 8월 5일 ~ 8월 7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위닝 시리즈
3.1. 8월 5일3.2. 8월 6일3.3. 8월 7일
4. 8월 9일 ~ 8월 1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1승 1패
4.1. 8월 9일4.2. 8월 10일
5. 8월 11일 ~ 8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울산) 1승 1패
5.1. 8월 11일5.2. 8월 12일
6. 8월 13일 ~ 8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또또 1승 1패
6.1. 8월 13일6.2. 8월 14일
7. 8월 16일 ~ 8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청주) 피스윕
7.1. 8월 16일7.2. 8월 17일
8. 8월 18일 ~ 8월 19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 1패
8.1. 8월 18일8.2. 8월 19일
9. 8월 20일 ~ 8월 21일 VS kt wiz (수원) 1승 1패
9.1. 8월 20일9.2. 8월 21일
10. 8월 22일 2017 KBO 신인 드래프트11. 8월 23일 ~ 8월 24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전) 피스윕 1패
11.1. 8월 23일11.2. 8월 24일
12. 8월 25일 ~ 8월 26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1승 1패
12.1. 8월 25일12.2. 8월 26일
13. 8월 27일 ~ 8월 2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스윕
13.1. 8월 27일13.2. 8월 28일
14. 8월 30일 ~ 8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14.1. 8월 30일14.2. 8월 31일
15. 총평

1. 개요

한화 이글스의 8월 일정은 광주-대전[1]-대전[2]-울산[3]-광주-청주[4]-잠실-수원-대전-대전-문학-잠실 순으로 8월 7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9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8월 둘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울산 롯데와 광주 KIA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2경기와 잠실 LG와 수원kt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넥센과 NC와의 홈 4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9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2경기는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나머지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8월 2일 ~ 8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가장 뜨거운 한화-KIA 충돌, 빛고을 빅뱅!
상승세 vs 상승세[5]

분수령이 아닌 경기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지난주에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였던 KIA를 만나게 되었다.

한화 7월 승률이 2위임에도 순위가 못 올라간 건 KIA가 계속 같이 옆에서 올라왔기 때문. 물론 SK롯데DTD를 보이고, NC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현재 DTD가 유력한 상태이기에 이번 시리즈를 최소 위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번 시리즈의 목표이다.

현재 선발 투수 문제가 좀 많이 큰 편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장민재, 이태양, 카스티요 순으로 선발로 나갈 확률이 높다.

다만 이번 시즌 광주 원정에서는 시즌 초에 싹쓸이를 당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다.

2.1. 8월 2일

8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8,94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윤규진 4 2 2 0 0 0 1 0 0 9 16 0 2
KIA 지크 6 0 0 0 1 0 1 0 2 10 13 1 6


- 승리 투수 : 김광수 : 1이닝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카스티요 : 0이닝 3피안타 2실점 2자책
- 홀드 : 송창식 : 2이닝 2사사구 3K 1실점 1자책,
권혁 : 1 ⅔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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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끝내기' KIA, 한화에 10-9 재역전승.. 7연승 질주
'패전' 한화 카스티요, 나흘 만의 구원등판 독 됐다
'1회 6실점' 윤규진, KIA전 극과 극 피칭으로 4 ⅓이닝 7실점
한화, 팀 2번째 선발 전원 안타 달성
'유일한 위안' 한화, 방망이는 여전히 뜨거웠다

김성근 감독의 두 번의 명장놀이가 화를 부르다
그렇게 투혼을 불살랐지만, 돌아온 것은 끝내기 패배

'8월 첫 경기' KIA 지크-한화 윤규진 선발 격돌
예상과 다르게 장민재 대신 선발로 손가락 물집 증세가 있어 2군에 있다가 복귀한 윤규진이 출격한다. 윤규진은 6월 7일 대전 KIA전에서 12년 만에 선발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윤규진이 전통적으로 1회에 약하다는 점을 볼 때, 오늘도 과연 그럴지 봐야할 대목이다. 역시나는 역시나 이로써 로테이션상 선발 투수였던 장민재는 수요일 선발 또는 전천 후 불펜으로 투입될 확률이 높다.

현역 최다승 한화 배영수, 마침내 1군 콜업
그리고 팔꿈치 조각 제거 수술로 2군에 있던 배영수가 오늘 드디어 1군에 복귀하였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재활 기간은 3개월 정도이나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졌고, 실전 등판도 늦어졌다. 처음 속구의 구속이 120 km/h대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140 km/h 초반에 머물고 있다는 평.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광주에서 배영수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향후 쓰임새와 활용방법을 결정할 듯하다.

오늘 경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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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이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다. 신성현은 두산전에서의 송구 미스 때문인지 선발 유격수 자리에서 밀려난 듯. 근데 웬일로 이용규가 1번 타자로 출장한다.


1회 초, 시작부터 지크를 신나게 두들겼다. 이용규가 스트레이트 볼넷,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 송광민이 삼구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태균이 우중간 적시타를 쳐내며 한점을 뽑아냈다. 이어서 주자 1, 3루에 후속타자 김경언이 3루 땅볼로 정근우가 홈에서 아웃, 이대로 이닝이 끝나나 싶었으나 현재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로사리오가 배트가 부러짐에도 불구하고 중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2:0. 다음 타자 하주석도 적시타를 치면서 3:0. 이어서 양성우가 내야 안타로 출루하면서 만루. 차일목 타석 때 포수 이홍구가 1루 견제를 하였는데 공이 빠지면서 1점을 추가, 4:0. 차일목은 유격수 직선타구로 끝나며 이닝 종료.

1회 말, 11일 만에 선발 등판하는 윤규진이 신명 나게 볼을 던지다가 볼넷을 주고, 안타를 맞으면서 6실점. 그 과정에서 최근 수비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인 양성우가 타구 판단 미스를 했다. 2점으로 막았을 이닝을 6점이나 준격.

2회 초, 역시 선두 타자 이용규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근데 이때 2번 타자 정근우아주아주아주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쳤는데 이용규가 그 틈을 타 2루까지 태그 업 진루하였다!. 주자 2루 상태에서 송광민이 우중간 2루타로 1점, 김태균이 좌전 안타로 동점이 되었다. 뒤 타자 김경언로사리오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핵전쟁의 느낌이 펄펄

2회 말, 1회와 달리 영접히 잡힌 윤규진노수광을 좌익수 플라이, 나지완을 1-1 카운트에서 모두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기적의 삼자 범퇴를 만들었다.

3회 초, 하주석이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 양성우가 기습 번트로 주자 올 세이프 되면서 주자 1, 2루인 가운데 차일목이 깔끔한 희생 번트를 대주면서 주자 2, 3루. 3회인데 벌써 세 번째로 타석에 들어서는 이용규가 전진수비를 꿰뚫는 우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1타점, 역전에 성공한다. 또한, 시즌 17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다시 주자 2, 3루가 되었다. 뒤 타자 정근우가 내야 땅볼을 치면서 한점 더 추가, 스코어 8:6. 하지만 후속 타자 송광민그놈의초구를 공략하며 투수 땅볼을 기록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3회 말, 윤규진이 삼진을 두 개 곁들인 삼자 범퇴를 만들었다. 1회에 말을 듣지 않던 포크볼의 제구가 안정화 된 것이 큰 요인이다.

4회 초, 김경언이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오늘 경기 KIA의 첫 무실점 이닝. 그러자 윤규진도 질 수 없다는 듯이 4회 말, KIA의 타선을 이번에도 역시 삼자 범퇴로 마무리 지었다.

5회 초, 차일목이 볼넷 출루하면서 선발 전원 출루 달성. 그러나 후속타가 받쳐주지 않아서 무득점.

5회 말, 선두타자 노수광을 잘 처리했지만 3번 타자 브렛 필에게 쉽게 카운트를 가져가려다 한가운데에 커브가 통타당하면서 피홈런. 이러면서 승리투수 요건까지 0.2이닝 남은 가운데 투수가 송창식으로 교체되었다. 송창식은 첫 타자 나지완을 삼진으로, 이범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마감 지었다.

6회 초, 클린트리오가 모두 3구를 통타해서 삼자 범퇴 이닝이 되었다.

6회 말, 두번째 투수로 올라온 송창식서동욱을 볼넷 출루시켰지만 백용환, 오준혁을 삼진처리하고 강한울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7회 초, 로사리오하주석이 연속 안타로 출루, 양성우가 희생 번트를 가장한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주자들을 진루시켰다. 이러면서 1사 주자 2, 3루 상태에서 차일목이 전진수비를 뚫어내며 적시타, 9:7.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후속 타자 이용규가 등장하자 스퀴즈 사인이 나왔고, 그걸 알아챈 KIA가 피치 아웃을 하면서 번트에 실패, 3루 주자 하주석이 아웃되며 허무하게 아웃 카운트를 하나 적립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이용규의 안타가 나와서 더욱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후속 타자 정근우는 2루 땅볼 물러나면서 조금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6]

7회 말, 송창식의 제구가 살짝 불안한 나머지 선두타자 김호령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노수광송창식의공을 건드려 2루수 플라이가 되면서 1아웃. 그러면서 송창식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그 다음은 불꽃 남자의 차례였다. 그러나 등판하자마자 브렛 필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주자 1, 3루. 뒤 타자 나지완에게 펜스 앞의 중견수 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모든 주자가 태그업 진루했다. 9:8. 그리고 이범호를 고의사구로 출루시킨 가운데, 서동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공수교대.

8회 초. 클린트리오가 힘을 못쓰며 삼자 범퇴 이닝이 되었다. 참고로 장민석은 7회 말, 수비강화를 위해 투입되었다.

8회 말, 권혁이 첫 타자 백용환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오준혁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 상황에서 대타 김주형을 삼구 삼진 시키면서 끝나나 싶었으나 김호령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주자 1, 3루 역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권혁은 권혁이었다. 줄곧 속구 승부만을 해오던 권혁-차일목 배터리였지만 노수광타석에서 승부구로 변화구를 던지면서 루킹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공수교대했다.

9회 초, 선두 타자 로사리오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1루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하주석이 투 스트라이크까지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부담감을 못 이긴 채 삼진을 당했다. 원 아웃 1루에서 양성우마저 삼진. 그리고 차일목마저 우익수 플라이로 잡히면서 정규 이닝 9득점을 기록한 채 9회 말을 맞게 되었다.

9회 말, 정우람이 올라올 줄 알았지만, 올라온 투수는 선발 카·스·티·요.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전 LG와의 경기에서 카스티요를 경기 후반 불펜으로 내보내 좋은 결과를 얻어냈었다는 기억과 또 우타자 일색인 KIA의 클린업 트리오 때문에 올려보낸 듯했지만, 작년에 김성근 감독이 개입하는 순간, 안 좋았던 결과만 가져왔던 것을 기억하는 한화 팬들은 불안감에 몸서리쳤다. 그리고 그 불안함은 현실이 되었다. 카스티요는 브렛 필나지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1, 2루를 허용하고, 결국 이범호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결국, 정우람으로 투수 교체. 하지만 정우람마저도 불을 끄려고 하기는커녕 폭투를 범하면서 무사 2, 3루로 불이 더 커져 버렸다. 그러자 한화 배터리는 서동욱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무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맞이한 타자는 백용환. 하지만 정우람은 백용환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첫 번째 고비를 넘겼고, 오준혁에게 투수 땅볼을 이끌어 3루 주자를 아웃시키면서 두 번째 고비도 넘겼다. 그리고 박찬호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면서 위기를 잘 막나 싶었지만..... 정근우가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면서 경기 끝.[7] 한화 투수들의 투혼에 보답하지도 못한 너무나도 허무하고, 비참한 결말이었다.


오늘 경기 패배의 요인 중 하나는 1회였다. 윤규진은 선발 등판시 자주 1회에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도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는 좌익수 양성우의 타구판단 미스가 있었고, 그것이 나비 효과가 되어 4실점을 추가로 하였다. 하지만 윤규진이 6실점을 함에도 불구하고 교체하지 않으면서 3이닝을 완벽하게 막고 내려간 것은 위안점. 이어서 올라온 송창식권혁은 한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말 믿음직스러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문제는 3일 쉰 카스티요를 무리하게 등판 시킨 것이었다. 카스티요는 5구를 던지고 3안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는데, 전 경기에서 100구 가까이 던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선택이었다. 이어 무사 만루에서 등판한 정우람이 투 아웃까지는 팬들의 불안감과는 다르게 본인이 직접 처리했지만, 2루수 정근우의 알까기로 결국 패했다. 투수들의 고생이 헛수고 되는 시점이었다. 카스티요를 마무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등판시켜 패전을 떠안게 하고, 원래 정우람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도 정우람을 믿지 못하고 내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은 역전패. 이래저래 오늘은 두 선수에게 자존심 상하는 날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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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타선은 1회에서 3회까지의 타선은 완벽함에 가까웠다. 원하는 대로 점수를 착착 뽑는 모습을 보이면서 후반기의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나 싶었다. 그러나 한화답게도 초반 대량 득점 이후 방망이가 식는 아주 전형적이고 형식적인 패턴을 보였다. 득점이 끊긴 4회부터 9회까지 5안타 1볼넷 1 낫아웃 출루룰 합쳐 7번의 출루에서 딱 1점 득점했고, 그 가운데에서 6회 송광민, 김태균, 김경언, 8회 역시 송광민, 김태균, 장민석의 타격이 아쉬웠다. 또한, 7회에 일어난 스퀴즈 작전이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격 1위 이용규에게 스퀴즈를 지시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 작전에는 3루 주자가 득점을 하고, 1루 주자와 타자 주자 모두가 살 수 있다고 판단하여 작전을 건 것이겠지만, 결국 실패하였고 스퀴즈 실패 후의 이용규가 안타를 쳐내면서 더욱 더 아쉽게 되었었다. 거기에 오늘 이용규가 7회 전까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알차게 밥상을 차렸던 것을 생각했다면...

결론적으로, 오늘의 궁극적 패인은 1회 말 양성우의 타구판단 미스, 2번타자 정근우의 아쉬운 모습 그리고 7회에 타격 1위를 달리는 이용규에게 스퀴즈를 지시하고, 9회에 정우람을 바로 올리지 않고 카스티요를 올린 김성근감독의 두 개의 승부수가 오늘의 패인일 것이다.

이로써 한화는 2016 시즌 8월 2일까지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팀으로 남고 말았다.[8] 광주만 가면 날아다니는 상위권 3팀이 부러울 지경.[9]

이 막장 경기는 결국 대첩 으로 등재되었다.

2.2. 8월 3일

8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90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이태양 0 0 0 1 3 2 1 0 1 8 13 0 11
KIA 김윤동 0 0 0 0 0 0 0 0 1 1 6 2 2


- 승리 투수 : 이태양 :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K 무실점
- 홀드 : 박정진 : 3이닝 3피안타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김윤동 : 3 ⅔이닝 2피안타 7사사구 2K 1실점 1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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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 4안타+이태양 2승' 한화, KIA의 8연승 저지
끝내기 충격 극복시킨 한화 이태양-박정진 '완벽투'
한화 2사 후 집중력, KIA 8연승 의지 꺾었다
'2G 연속 호투' 이태양, 다시 태양이 떴다
한화 이태양, 5이닝 3K 무실점 호투.. 시즌 2승 요건

구름낀 광주에 태양이 비추면서, 어두웠던 한화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다
8점이나 득점하고도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경기

이태양이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장민재를 화요일에 투입하지 않았기에 수요일 선발이 아닐까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태양이 등판한다. 이태양은 전 등판에서 701일 만에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문제는 전날의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송창식권혁의 투구 수가 많아 등판이 어렵다는 점이다. 게다가 전 경기에서의 끝내기 패배의 아픔도 있다, 과연 어떠한 경기력을 선보일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태양이 흔들리면 장민재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건 없던 일이 되었다 목요일은 심수창 카드가 남아 있어서 가능한 시나리오.

한화 불펜 핵심 장민재 팔꿈치 통증 2군행
화요일에도 등판하지 않고, 수요일도 선발 예정이 아니었던 장민재가 결국 경기 전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되었다고 한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 만성적으로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있었는데, 최근 상태가 약간 안 좋아졌다고 하면서 정확히는 우측 팔꿈치 관절 외측 인대 통증 진단을 받아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2주 정도 휴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의 무리한 운영이 결국 탈이나게 만든 셈. 5강 싸움을 하는 이 상황에서 장민재의 말소는 한화로써 뼈아플 수밖에 없다. 대신 올라온 투수는 좌완 김범수. 김범수는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었다. 볼삼비가 썩 좋지는 않은 편. 선발진이 다시 붕괴한 가운데 선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은 있을 것이다.


오늘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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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두 타자로 정근우가 나선다. 정근우는 2번 타순보다 1번 자리에서 공격적 스탯이 높은 편. 양성우하주석이 순서를 바꾸었고, 선발 포수는 허도환이 출전한다.

오늘 경기 전 우천으로 인해서 그라운드 정비를 하게 되어 본 경기 시작이 7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


1회 초, 선두 타자 정근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용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나갔다. 근데 다음 타자 송광민이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기껏 이용규가 출루했음에도 더블 플레이로 이닝이 끝날 뻔했는데... KIA 유격수 강한울이 송광민의 타구를 더듬어 준 덕에 1사 1, 2루의 찬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거기에 김태균도 볼넷을 얻어 하마터면 더블 플레이로 아깝게 이닝이 끝날 뻔한 것이 1사 만루로 이어지게 되었다. 허나... 경기 초반 기선 제압을 제대로 할 수도 있었던 이 찬스에 김경언이 병살타를 치면서 기껏 연명했던 주자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였다.

1회 말, 이태양이 의외로 김호령, 노수광을 차례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투 아웃을 잡았기는 하였으나 바로 다음 타자 브렛 필에게 볼넷을 내주며 한화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나, 나지완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나름 1회를 깔끔하게 막아내었다.

2회 초, 김윤동의 제구가 흔들리는 덕에 로사리오양성우가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 2루라는 찬스를 잡았다. 허나 다음 타자 하주석이 유격수 땅볼을 쳐버려 단숨에 투 아웃이 되나 싶었으나, KIA 유격수 강한울의 느린 수비 플레이 덕에 2루에서 선행 주자만 죽는 1사 1, 3루가 되면서 일단 득점권이 연명 되기는 했다. 그러나 오늘 선발 포수 마크스를 썼던 허도환이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결국 이번 이닝에서도 주자를 가득 쌓아 놓았음에도 불구 또 무득점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2회 말, 이범호에게 선두 타자 안타를 맞았지만 서동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백용환을 2루수 병살타로 잡으면서 안타를 허용하되, 세 타자로 끝을 내었다.

3회, 정근우가 좌익수 플라이, 이용규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송광민이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지만 김태균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자 이태양도 3회 말 KIA의 타선을 손쉽게 삼자 범퇴로 요리하면서 오늘 경기가 의외의 투수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4회 초, 김경언이 유격수 땅볼, 로사리오가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로 순식간에 투 아웃. 다음 타자는 양성우. 중견수 앞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기회를 살렸고, 그 기세를 이어 하주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주자 1, 2루인 상황. 다음 타자는 병살타를 기록했던 허도환이 등장했는데 김윤동의 손에서 빠진 변화구가 허도환의 몸에 맞으면서 투 아웃 만루가 되고 그 만루 찬스에 정근우는 침착하게 공 4개를 지켜보면서 밀어내기를 얻어내며 드디어 한 점을 올리게 되었다. 무려 9출루만에 한 점을 득점하는 상황. 그러자 KIA는 투수를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로 교체하였고, 상대하는 타자는 이용규. 그러나 이용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아쉽게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 말, 이태양이 삼진 두개를 곁들이면서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노수광을 상대로 던진 포크볼은 과연 예술이 아닐 수 없다. 4이닝까지의 투구수는 겨우 48개.

5회 초, 송광민이 투수 가랑이 사이로 빠지는 안타, 김태균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에서 등장한 타자는 오늘 경기 아쉬운 모습이었던 김경언. 김경언은 유격수 쪽 깊은타구를 쳤는데, 강한울이 3루를 선택했으나 이범호가 잡지 못하면서 무사 주자 만루인 동시에 벌써 세 번째 만루 찬스. 그리고 타석에는 타점 1위의 로사리오. 하지만 로사리오는 초구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되며 팬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었다. 그리고나서 KIA는 투수를 좌투수 고효준으로 교체하였는데, 하필이면 다음 타자는 좌완 상대 1할대 타자인 양성우. 허나, 결과는.... 밀어내기 볼넷! 그러면서 14출루 동안 2점을 득점해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좌완 상대로 역시 1할대 타자이지만 만루에선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했던 하주석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스코어 4:0.으로 도망가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다음 타자는 허도환이었다. 우익수 플라이가 나왔지만 2루 주자였던 양성우의 귀루가 늦어져 2루에서 아웃, 아웃 카운트가 2개가 잡히며 허무하게 이닝 종료가 되었다. 합의 판정까지 써봤지만 아주아주 명확하게 아웃.

5회 말, 이범호를 유격수의 호수비로, 서동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투 아웃. 백용환에게 안타를 맞음에도 불구하고 오준혁에게 완벽한 포크볼을 구사하면서 삼진, 공수교대했다. 그와 동시에 승리 투수 요건 충족했다. 참고로 5회 말까지의 이태양의 투구 수는 겨우 68개

6회 초, 선두 타자 정근우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어제오늘 좀처럼 막힌부분을 뚫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용규도 오늘은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송광민김태균이 연속 안타로 투 아웃 주자 1, 2루를 만들며 끝까지 물고 늘어지더니. 김경언이 좌익수 방향 안타를 치며 오늘 경기 네 번째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자 타점 1위 로사리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우익수 앞 안타로 2타점을 기록하며 6:0. 시즌 타점 89타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양성우는 아쉽게도 삼진을 당하면서 공수 교대. 현재까지 19출루에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6회 말, 투구 수가 겨우 68개에 불과했던 이태양이 내려가고 박정진이 등판했다. 자세한 이유는 경기 이후 인터뷰를 들어봐야 할 듯. 박정진은 등판하자마자 강한울, 김호령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기운을 보였지만 대타 윤정우를 삼구 삼진, 브렛 필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내었다.

7회 초, 하주석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허도환정근우가 각각 2루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주자 1, 2루. 다음타자인 이용규가 투수땅볼을 기록했지만 1루주자만 아웃, 2아웃 1, 3루. 그리고 타석엔 오늘 전타석 출루한 송광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적시타. 무려 4안타경기를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다음 타자인 김태균은 큼지막한 중견수 플라이를 치면서 아웃. 오늘 처음으로 초구를 쳤다.

7회 말, 박정진나지완-이범호-서동욱을 삼자 범퇴시켰다.

8회 초, 김경언이 1루 땅볼 아웃, 로사리오가 안타를 치고 양성우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가운데 하주석한승혁의 4구를 종아리에 맞아 신성현과 교체되었다. 후속타자 허도환은 삼진으로 공수교대,

8회 말, 박정진이 3이닝 50구로 완벽하게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9회 초, 정근우가 무려 6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안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이용규마저 드디어 안타를 뽑아내면서 2경기 연속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송광민은 2루 땅볼로 진루타를 친 후, 김태균이 호수비에 막히면서 땅볼로 1점을 득점하였다. 그리고 장민석이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오늘은 8점으로 정규이닝을 매조지었다.

9회 말, 투수는 정대훈이 등판하였다. 선두 타자 윤정우를 바운드 큰 땅볼로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찬호를 잘 잡았지만 이홍구에게 몸에 맞는공을 허용했다. 그리고 김주형이 투수 땅볼을 쳤는데, 2루에선 아웃이 되었지만 정근우의 송구 미스로 1점을 헌납하였다. 하지만 점수 차가 워낙 커 딱히 문제는 없었고 뒤이어 후속 타자 홍재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경기 끝.


오늘의 승리요인을 먼저 찾자면 역시 이태양의 호투이다. 저번 SK전에서 보여준 좋았던 모습을 오늘도 이어갔다. 특히 5회까지 공 68개로 틀어막은 것이 KIA의 타선을 초반부터 잠재울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다리 역할을 해준 박정진 역시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어제 투수진이 10실점을 했음에도 분위기 전환을 하여 오늘은 KIA의 타선을 1실점으로 차갑게 만들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또한, 타자들의 2사 이후의 집중력이다. 2사 후 3득점이 결국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가장 먼저 하주석의 몸에 맞는 볼이 아닐까 싶다. 작년 KIA전에서 임준혁에게 종아리를 맞은 김경언이 2달 결장, 박정수에게 종아리를 맞은 이용규가 4주씩 결장한 만큼 하주석의 부상이 한화 팬들로서는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물론 모두 우연의 일치이겠으나 모두 KIA와의 경기에서 저리 되었다는 게....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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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선에서 갑갑한 느낌이 들었던 이유는 잔루가 무려 15개였다. 초반 두 번의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10] 하지만 그 이후 8점을 뽑아내면서 한화의 타선은 아직도 뜨겁다는 것을 증명했다. 아직 언급하기에는 이를지 몰라도 정근우의 페이스가 현저히 떨어져 보인다. 공격은 물론이고 그의 장기인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부족하다. 특별히 부상은 없어 보이지만 체력안배가 필요한듯 싶다.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2회까지 병살타가 2개가 나와서 오늘은 힘들까 싶었지만, 선수들이 잘 풀어갔고, 이태양이 여유 있게 호투한 게 좋았다고 전했다. 이태양의 이른 교체는 직구 스피드의 3~4KM 감소와 변화구의 각이 죽어 6회부터 맞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박정진의 컨디션이 좋았다고 하면서 교체했고, 박정진이 아주 잘 던져주었다고 한다. 또한, 한 시합 한시합에 최선을 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거기에 오늘 승리함으로써 올 시즌 광주 구장 전패는 오늘로 끝이다.

2.3. 8월 4일

8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3,99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심수창 0 0 1 1 0 2 0 0 1 5 14 2 0
KIA 최영필 1 0 1 1 0 0 0 4 - 7 8 1 5


- 승리 투수 : 김광수 :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 세이브 : 임창용 : 1이닝 2피안타 3K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송창식 : 3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4K 2실점 2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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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결승포' KIA, 한화에 7-5 역전승.. 위닝 시리즈 완성
'한여름 고비' 한화, 흔들리는 수비 어쩌나
'기록되지 않은 실책까지' 한화, 자승자박 역전패
심수창, KIA전 3 ⅔이닝 3실점 강판... 5패 위기

하주석 권용관 수비로 일낸다
시리즈 최대 승부처에서 감독은 필승조가 아닌 좌우놀이를 믿었고...... 그렇게 한화는 멸망했다

1승 1패씩 주고받은 가운데 목요일에는 지난 토요일에 등판하여 1,799일 만에 선발승을 따낸 심수창이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KIA는 최영필이 첫 경기 불펜으로 등판한 후 목요일 선발로 등판한다. 과연 한화 상대로 강한 최영필의 공을 한화 타자들이 잘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화, 권용관 1군 콜업… 투수 김범수 말소
김범수가 경기 전 말소되었다. 어제 등록이 되었는데 김성근 감독에 따르면 한번 보려고 콜업했다고 한다.
그리고 올라온 선수는 팬들의 예상에 맞게 권용관. 하주석이 이전 경기에서 종아리에 맞는 볼로 인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므로 하주석의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푹 쉬고 온 권용관이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런거 없다.공격에서는 몰라도 수비에서는 한숨 놓을 수 있을 듯.

오늘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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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에서 김경언이 부진했던 탓인지, 로사리오가 5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오늘도 선발 포수 마스크는 허도환이 착용하며 하주석이 한화 팬들의 우려와 다르게 정상적으로 출장한다.


1회 초, 정근우가 3루 땅볼로 아웃되었다. 하지만 2번 타자 이용규가 초구를 통타하여 안타를 만들어내며 기회를 살렸다. 다음 타자인 송광민은 우익수 플라이로 투 아웃인 가운데, 김태균 타석에서 이용규가 도루자하면서 이닝 종료.

1회 말, 노수광이 중견수 앞 안타를 내려내고 2루와 3루를 내리 훔치면서 주자 3루인 가운데 오준혁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 헌납했다. 하지만 뒤이어 브렛 필을 1구, 나지완을 2구로 잡아낸 후, 허도환오준혁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 종료.

2회 초, 김태균, 로사리오, 김경언이 차례로 유격수 땅볼과 삼진 2개를 당하면서 최영필에게 꽉 막혀있는 모습이었다.

2회 말, 이범호서동욱을 차례로 잡아냈지만, 이홍구에게 파울 홈런만 두 차례 맞은 뒤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리고 강한울의 타구를 유격수 하주석이 놓치면서 주자 1, 2루. 그러나 심수창은 침착하게 김호령을 잡아내면서 무실점, 공수교대.

3회 초, 양성우하주석이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허도환이 좌익수 뒤 2루타를 때려내면서 희망을 살려놓았고, 그 희망의 불씨를 3연전 내내 부진했던 정근우가 완벽히 살려냈다.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시리즈 3번째 안타. 그러나 뒷타자 이용규는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3회 말, 노수광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다시 출루시켰고, 기어이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링 포지션을 만들어 냈다. 오준혁은 헛스윙 삼진. 그리고 브렛 필을 중견수로 처리하면서 잘 막아내나 싶었으나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1:1의 균형이 다시 깨졌다. 그래도 이범호를 막아내면서 1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인 일.

4회 초, 송광민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호수비에 걸리면서, 김태균이 초구 우익수 플라이에 걸리면서 순식간에 2아웃. 그리고 다음타자는 로사리오. 로사리오는 2아웃 이후 안타를 쳐내면서 기회를 살렸고, 김경언마저 안타를 때려내면서 주자 1, 2루. 그리고 투수는 심동섭으로 교체되었는데, 나오자마자 양성우에게 공을 통타당하면서 다시 동점. 그리고 교체출전된 권용관이 안타를 때려내면서 2아웃 만루. 여기서 허도환이 등장했는데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잔루 3개가 한번에 쌓이는 순간이었다.

4회 말, 서동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잘 잡아냈지만, 뒷타자 이홍구가 내야안타를 치면서 출루시켰다.[11] 그리고 다음타자 강한울을 3루땅볼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아내면서 끝내는 듯 하였으나, 김호령의 타구에 1루수, 2루수, 우익수가 몰렸고 2루수 정근우가 포구에 실패하면서 다시 1점을 헌납했다. 그리고 심수창은 강판되었고 등판한 투수는 송창식. 역시 송창식은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노수광을 공 1개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다.

5회 초, 정근우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타석에는 이용규. 이용규는 평범한 땅볼에 1루수 의 포구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송광민, 김태균이 나란히 침묵하면서 이닝종료.

5회 말, 오준혁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루로 진루하는 중에 허도환이 좋은 송구로 2루에서 오준혁을 잡아냈다. 그리고 나지완을 차례로 낫아웃 삼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이닝 종료.

6회 초, 평범한 안타에 김호령이 탐욕수비를 하면서 타자 로사리오는 3루타를 기록했고 무사 3루. 그리고 뒷타자 김경언이 내야땅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인 상황에서 양성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나 싶었지만 권용관이 2루타를 기록하면서 흐름을 이어갔고, 허도환이 전진수비를 뚫어내는 2루타를 기록하며 드디어 역전에 성공하였다. 4:3.

6회 말, 2번째 투수 송창식이범호, 서동욱, 이홍구를 깔끔히 막아내면서 첫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7회 초, 이용규가 땅볼아웃으로 물러난 가운데 송광민이 안타를 쳐냈음에도 불구하고 김태균이 5-4-3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공수교대.

7회 말, 송창식강한울김호령을 삼진아웃으로 잡아내면서 2아웃. 노수광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준혁마저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기록하였다.

8회 초, 로사리오, 김경언이 차례로 범타처리되며 2아웃인 가운데 양성우가 안타를 치며 기회를 살렸으나, 권용관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무득점, 공수교대.

8회 말, 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 타석에는 이범호가 들어섰는데 이범호의 유격수쪽 깊은 땅볼을 권용관의 송구미스로 벌써 두개째 2루주자를 불러들였고, 정근우가 3루에 가던 나지완을 잡아내면서 1아웃 주자 2루. 투수는 결국 권혁에게 넘겨졌다. 권혁은 시작부터 몸에 맞는공으로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뒷타자 이홍구를 잡아내며 2아웃. 그러나 대타 김주형에게 쓰리런을 맞으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9회 초, 이종환이 허무하게 삼진을 당하고 물러난 가운데 정근우가 실투를 받아쳐 좌측 2루타를 만들면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이용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아웃. 허나 송광민이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한점을 추격했지만 김태균이 3구 삼진을 당하면서 허무하게 경기 끝.


오늘은 김태균의 부진과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김태균은 한화의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무안타 경기를 했다. 찬스와 연결의 기회에서 병살 1개를 포함해서 번번이 흐름을 끊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면서 오늘도 한화가 무려 14안타를 치는 동안에 고작 5점을 뽑는데 한 몪을 하였다. 김태균은 7월까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다가 8월에 들어서자마자 타격이 침체되었다. 단순하게 체력 문제로는 보기 어렵다.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어 체력에 있어서는 작년보다는 좋은 상황일 것이다. 그리고 2개의 실책. 정근우김호령의 행운성 타구를 잡지 못하면서 1점을 내줬고, 권용관이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내줬다. 권용관의 송구 실책은 나비 효과가 되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흐름을 아예 내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질적인 유격수 수비 문제가 드러난 경기였다.

거기에 또 한 가지 패착을 더 찾자면 8회까지 송창식을 고집한 김성근 감독 탓도 있다. 송창식은 8회 전까지 3.1이닝 48구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투구 수가 많았는데도 8회 말 KIA 타선이 단순 우타자 진용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좌완 투수 권혁을 8회에 투입하지 않고 우완 투수 송창식을 그대로 끌고 간 것이 결국엔 패배라는 쓰라린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근데 생각해보면 화요일 경기도 브렛 필-나지완-이범호 똑같은 타자를 상대로 우투수 카스티요를 투입했다가 경기를 내준 적이 있는데, 오늘도 결국 마찬가지가 되었다. 김성근의 좌우 놀이도 문제지만 정우람이 조금만 안정적인 몸 상태였다면, 송창식이 8회에까지 올라왔을까 싶다. 박빙의 경기였음에도 정우람은 끝까지 몸도 풀지 않은 걸 봐서 좌우 놀이를 떠나 권혁으로 매조지기 위해 송창식을 좀 더 끌고 갔을 가능성도 있다. 어제에 이어 정근우의 공/수 양면에서의 부진도 마음에 걸리는 경기.

합의 판정에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과정이 있었다. 7회 초, 이용규가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되었는데 한화 벤치에서는 이에 불복해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다만 이용규는 아웃임을 알고 합의 판정이 진행되는 중에 스스로 더그아웃에 들어갔고, 판정 결과는 원심이 유지되었고 9회 초, 김태균의 타석에서 3구 헛스윙 삼진 판정이 나왔으나 김태균은 파울이라고 주장해 합의 판정이 이뤄줬다. 그러나 배트와 공 사이가 멀찍이 떨어진 명백한 헛스윙이었고, 역시 이번 판정에서도 원심이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김태균을 비판하는 야구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롯데와 벌인 3연전 루징 후 SK와 두산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오름세를 타던 팀이 KIA를 만나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 4위 KIA와는 4게임 차가 되었다. 5강 경쟁팀인 롯데와 SK는 패배했지만, LG가 승리하여 앞서가는 팀과는 경기 차가 좁혀지지 않지만 뒤 팀과는 경기 차가 점점 줄어 8위 LG와 고작 0.5 게임 차가 나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3. 8월 5일 ~ 8월 7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위닝 시리즈

한화는 테임즈를 '또' 막아낼 수 있을까
2016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선두권을 경쟁하고 있는 NC와의 대결로 NC가 내부에 여러 잡음으로 삐걱거리는 상황이지만 kt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으나 한화는 아쉽게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였고 앞 팀과는 경기 차를 좁히지 못하고 뒤 팀과의 경기 차가 줄어드는 좋지 않은 상황에 빠져있다.[12] 한화와 NC의 상대 전적은 3승 1무 3패로 무려 5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NC전이 순위의 기초적인 틀을 형성할 것이다. 정말 냉정하게 말해 4위와의 승차를 1게임이라도 좁히지 못하면 이번 주에 한화의 중위권 도약이 사실상 매우 어려워지는 쪽으로 무게가 확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3.1. 8월 5일

8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11,28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민호 0 2 0 0 0 0 2 0 0 4 9 1 5
한화 카스티요 7 0 0 1 3 2 1 0 - 14 19 0 5


- 승리 투수 : 카스티요 : 6이닝 4피안타 4K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이민호 : 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실점 6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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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만루포+7타점' 한화, NC에 14-4 대승
'첫 만루포' 하주석, 7타점+슈퍼캐치 '원맨쇼'
강속구 줄인 카스티요, 제구난 딛고 4승
NC 이민호, 한화전 ⅓이닝 6실점 조기 강판

공수에 걸친 하주석의 원맨쇼, 한화의 승리를 이끌어내다
쉽게 꺼지지 않는 한화의 불방망이

이민호카스티요가 대전에서 맞붙는다. 한화 선발인 카스티요는 화요일 9회 구원 투수로 나와 공 5개를 던지고 3안타를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그 충격과 피로도를 딛고 호투를 선보이느냐가 한화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NC 선발인 이민호는 최근 사생활 문제로 4일 경기가 끝난 이후 벌금 1,000만 원과 사회봉사 50시간 처분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누구든 멘탈이 흔들릴 수 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들의 정신력 매치가 될 확률이 높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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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의 피로 누적 때문에 권용관이 선발 2루수로 출장하게 되었다. 2번 타자로는 김경언이용규의 뒤를 받치게 된 덕에 양성우가 6번 타순으로 올라오고. 포수는 차일목의 허리 통증으로 인해 허도환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1회부터 한화의 방망이는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이용규가 8구 승부 끝에 안타, 김경언이 7구 승부 끝에 안타를 치면서 테이블 세터의 완벽한 모습을 처음부터 보여주면서 무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다. 다음 타자 송광민이 좌익수 쪽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이종욱(야구선수)|이종욱의 호수비로 물러났지만, 주자 태그업하면서 1사 1, 3루. 김태균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회부터 만루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현재 타점 1위이자, 올 시즌 만루에서 16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로사리오. 그리고 로사리오는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올 시즌 90타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타자 양성우마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면서 다시 만루. 이어서 만루에서 6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하주석이 이민호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그랜드 슬램을 작렬하면서 초전박살을 내버렸다. 데뷔 첫 만루 홈런. 정의 구현 이 홈런 한 방으로 이민호는 완전히 무너지면서, 0.1이닝 6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하고 강판되었다. 권용관이 바뀐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1년 만에 3루타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갔고, 허도환이 우익수 옆 2루타를 기록하면서 타점과 동시에 1회부터 타자일순을 기록했다. [13] 그리고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 3루에서 타자는 이용규. 그러나 이용규는 짧은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하면서 2사 3루. 이어서 김경언이 볼넷 출루하면서 다시 주자가 쌓였지만, 송광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1회는 7점으로 마감 지었다.

한화의 선발 카스티요는 1회 NC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냈지만, 2회 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주고, 이종욱, 손시헌, 김태군에게 차례로 단타를 맞은 후 한꺼번에 2실점을 하게 되었고,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두 번째 만루 기회를 내주었다. 자칫 잘못하면 대량실점을 하게 되어 분위기가 뒤바뀔 뻔했지만, 박민우의 잘 맞은 타구를 하주석이 직선타구로 잡아내면서 한 번에 아웃 카운트 두 개를 만들어내며 1사 만루의 위기를 잘 넘겼다. 오늘 하주석은 공수에 걸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4회 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손시헌의 타석 때 카스티요의 공이 손시헌의 옆구리를 강타하면서 손시헌이 쓰러지고 말았다. 147 km/h의 빠른 공을 정통으로 맞아버린 손시헌은 결국 대주자 지석훈과 교체되고 말았다.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이한 카스티요였지만, 용덕한김준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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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화는 4회 하주석의 희생타로 1점 더 달아났고, 5회 송광민과 김태균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하는 동시에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6회 말 양성우하주석, 정근우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2점을 더 달아났고, 7회 말 2사 1, 2루의 상황에서 하주석이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오늘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손시헌이 사구를 맞은 직후 이용규가 똑같이 옆구리에 공을 맞아 잠깐 말이 좀 있었다. 결국, 이용규 역시 바로 장민석과 바톤 터치를 했다.

선발 카스티요가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아내었고, 이후 박정진이 1이닝을 책임졌고, 정대훈이 8회와 9회를 실점없이 잘 막아내면서 전날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었다.
자세한 건 제2차 805 대첩 참고

3.2. 8월 6일

8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13,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최금강 5 0 2 2 2 0 0 0 0 11 16 0 3
한화 서캠프 0 0 0 0 1 0 1 0 1 3 7 0 2


- 승리 투수 : 최금강 : 5 ⅔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K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서캠프 : 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5실점 5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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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강 첫 선발승-타선 폭발' NC, 한화에 설욕승
또 무너진 서캠프, NC전 1이닝 5실점 조기 강판
'4이닝 무실점 삭제' 한화 정재원, 패배서 본 '희망'
토요일의 대전 | 인기는 절정-성적은 글쎄
서캠프 또 뭇매, 송창식 조기투입도 헛심

우리가 데려온 게 용병인지 배팅볼 투수인지
가을 야구라는 장및빛 꿈에서 깨고, 8위라는 현실을 맞이하게 되다


한화, 외야수 황선일 웨이버 공시 '황재규 등록'
오늘 경기 시작 전 외야수 황선일이 방출 소식과 함께 투수 황재규가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다는 기사가 등록되었다. 근데 이상한 것은 어제 경기 불펜에서 몸을 풀며 점검을 받았던 배영수가 1군에서 말소되었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오늘 등록된 황재규의 구위가 더 좋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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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차원으로 어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정근우가 오늘은 2번 타순으로 선발 출장한다. 선발 포수도 역시 허도환이 나오고 로사리오는 다시 6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5일 휴식을 취하고 나온 서캠프는 지난 두산전과 다를 게 없이 1회부터 첫 타자에게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연신 볼질을 하고 유인구 따위는 던지지도 않으며 직구 승부만 하다 수비 실책 하나 없이 순전 본인이 못 던지는 탓에 5실점이나 하며 1회 초를 겨우겨우 끝냈다.

시작부터 스코어가 5:0서캠프의 볼질로수비 시간도 길었던 탓에 한화 타자들은 1회 말에 그냥 삼자 범퇴로 물러나더니 이내 연신 빈타에 허덕이며 하주석이 그나마 점수를 만들어 주기는 하였지만 이미 초반부터 벌어진 스코어를 따라 잡기는 역부족이었다.

근데 김성근 감독은 2회 5점 차로 밀린 상황에서 이틀 전 공을 50개 이상 던진 송창식을 올리고야 말았다..
주중 3연전 때 루징 시리즈 원인이 첫 번째 경기를 사실상 헌납한 김성근의 자충수로부터 시작됐다면 이날 대패로 8위 추락의 원인은 서캠프. 선발 투수인지 배팅볼인지 모를 정도의 피칭을 하면서 1회부터 경기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런 대량 실점으로 경기를 망치는 것이 연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가뜩이나 선발이 문제인 한화로서는 더욱 골치가 아픈 일이다.

이젠 내일 경기에서 이긴다 해도 LG가 kt에게 싹쓸이를 거두면 8위 유지에 만족해야 한다. kt가 이기면 다시 7위로 올라갈 수 있지만, 고작 7위로 다시 올라가는 거로 좋아할 일이 아니다. 다음 주에 삼성과의 9위 싸움을 해야 하고, 그 후 롯데와 KIA를 만나야 하는지라 앞이 암담한 상태.

3.3. 8월 7일

8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9,35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해커 0 0 3 0 0 0 0 0 0 3 10 6 5
한화 윤규진 2 0 1 0 0 3 2 0 - 8 12 1 3


- 승리 투수 : 권혁 : 1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K 무실점
- 홀드 : 심수창 : 1 ⅓이닝 1사사구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해커 :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K 5실점 2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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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결승포' 한화, NC 제압하고 위닝 시리즈 달성
'5안타 대폭발' 김태균의 침묵은 짧았다
NC 전진수비 뚫은 차일목의 강공 전환
한화 권혁, NC 도태훈 머리 맞혀 '헤드샷' 자동 퇴장
이용규, 역대 통산 25번째 1500안타 달성
정근우, 역대 31번째 통산 2루타 250개
한화 윤규진, NC전 4 ⅓이닝 3실점 강판

NC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두었지만, 한 계단 떨어진 8위로 이번 주 마감 역시 한화의 천적은 kt
사실상 NC 팬덤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경기.

저번 KIA전에서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었던 윤규진이 4일밖에 못 쉬고 선발로 등판한다. 하지만 NC도 해커가 최근에 안 좋으므로 한화 타선이 터져주기만 한다면 승산은 있는..편?

한화 김경언 사구 맞은 발가락 실금, 엔트리 유지 어제 경기에서 발가락에 사구를 맞은 김경언이 오늘 병원 검진 결과 발가락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라고.

근데 어제 경기에서 1회부터 난타를 당했었던 서캠프 서산으로 이동하여 조정 기간을 갖는다고 한다. 일단 엔트리에서 빠지진 않았기에 좋아지는 상태를 보고 다음 등판일을 결정하겠다고 김성근 감독이 직접 논평 하였다. 서산캠프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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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경언은 일단 오늘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김경언을 대신해 장민석이 선발 좌익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은 한화가 이기면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긴 했지만 다른 요소로 말이 많은 경기였다. 7회 초, 권혁의 공이 도태훈의 머리를 맞추면서 권혁은 퇴장을 당했지만, 문제는 도태훈의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는 상황에 구급차가 이상하리만치 안오다가 결국 도태훈이 정신을 차릴 때 쯤에야 들어왔고 들어오면서도 운전 미숙으로 이상한 운행을 보였으며 보다 못한 NC 코치진이 도태훈을 일으켜 세워 구급차까지 데려갔지만[14] 구급차가 옆문, 뒷문 둘 다 안 열어주고 한참 뒤에야 열어주는 병크를 선보였다. 관련 영상[15][16] 당연히 경기장 관중들이나 중계를 보고 있던 팬들, 중계진들이 내내 구급차와 의료진을 비판했다. 이 의료진의 늑장과 어설픈 대처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이미 16년 전에 경험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선수보호는 한참 멀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은 분명히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여기에 경기장에서 2.1km 거리에 불과한 충남대학교병원 및 대전성모병원을 놔두고 8.3km 거리의 을지대로 보내는 것 자체가 응급상황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왜 을지대병원과 계약을 맺었는지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사태에 대해 한화 구단측에서 경기 다음날 사과문을 발표했다

여담이지만, 한화는 8월 들어 오늘까지 승패승패 공식을 따르고 있다(패승패승패승).

4. 8월 9일 ~ 8월 1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1승 1패

2016 한국시리즈 aka. 5
8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격적인 2연전이 시작되는 경기. 한화는 삼성에 상대 전적 8승 1무 3패로 우세이며, 이전 경기에서 삼성전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 상대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현재로서는 삼성은 윤성환, 차우찬, 한화는 이태양, 심수창일 가능성이 있다.[17]

4.1. 8월 9일

8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9,01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윤성환 0 0 0 1 2 0 0 3 0 6 9 1 3
한화 이태양 1 0 1 3 3 0 0 1 - 9 15 0 3


- 승리 투수 : 이태양 : 5 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K 3실점 3자책
- 세이브 : 정우람 : 1 ⅔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윤성환 : 4 ⅔이닝 13피안타 2사사구 8실점 8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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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3승-이용규 4타점' 한화, 삼성에 9-6 승.. 삼성전 7연승
세밀해진 한화, 기습번트 두 개로 삼성 울렸다
이용규 4타점 폭발, 오늘은 내가 해결사
삼성 추격 잠재운 정우람의 '터프 SV'
김태균, 역대 6번째 통산 1100타점 돌파
이태양, 역시 삼성 킬러…5 ⅔이닝 3실점 역투
정우람-차일목'승리를 지켜냈어'

한화 팬들이 바랬던 정우람의 모습
작년부터 이어진 삼성 상대 우위, 오늘도 보여주다
드디어 승패승패승 공식을 깼다

5일씩 휴식들을 취한 윤성환이태양이 선발 대결을 펼친다. 최근 2경기에서 승을 올린 이태양이 얼마나 잘 던지냐가 중요하다. 또 소나기로 인해 그라운드가 약간 젖어있어 내야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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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경언의 상태가 아직은 좋지 않은 것인지, 장민석이 또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 말, 송광민김태균, 로사리오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먼저 얻어간 한화. 그리고 3회 말, 송광민의 안타와 김태균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어내면서 기분 좋게 리드를 가져왔다. 그리고 4회 말, 차일목의 안타와 장민석의 기습 번트 안타로 1사 1, 3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한 한화. 그러자 다음 타자 이용규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면서 1점 차로 쫓겨갔던 점수 차를 더 벌려 나갔고, 정근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어내면서 기세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얻어내더니, 5회에는 이지영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2점 차로 바짝 추격당하였다.

하지만 5회 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하주석의 기습 번트 때 삼성은 해서는 안 될 실책을 범하고 만다. 하주석의 타구를 1루수 구자욱이 잡아서 1루에 송구했지만, 공이 뒤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1루 주자 양성우가 홈으로 들어오고, 하주석은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차일목이 볼넷을 얻어나가고, 장민석이 스퀴즈 실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하였지만, 이용규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스코어는 3:8으로 벌어졌고, 선발 윤성환을 강판시켜버렸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6회 초, 투 아웃까지 잘 잡아내며 권혁에게 마운드를 물려주었고, 권혁이 7회 초까지 삼성의 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무난하게 한화의 승리로 가는 듯하였지만... 권혁이 김상수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주고 순식간에 1사 만루가 되면서 분위기가 역전을 당할 거 같은 흐름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결국, 권혁이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송창식이 교체되어 올라갔다. 그러나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송창식마저 이승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하자, 한화 벤치에서는 송창식을 바로 내리고 정우람을 올리는 선택을 한다. 한화 팬들은 최근 정우람이 연속 안타를 맞아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바람에 매우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정우람은 한화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듯이 대타 최재원조동찬을 연속 몸쪽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 말, 7, 8월 들어 특히나 우타자 상대로 언터처블 모드로 돌입한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를 상대해 이용규의 안타와 송광민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도망간 한화. 9회 초에도 역시 정우람이 올라왔었다. 비록 선두 타자 이지영이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내 김상수를 2루수 플라이로, 배영섭을 우익수 플라이로, 그리고 박해민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특급 마무리 정우람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는 윤성환에게 매우 약했지만, 올해는 4월 첫 경기를 제외하고 만날 때마다 탈탈 털고 있다. 삼성 자체를 털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긴 경기이고 부진하던 정우람이 오래간만에 제대로 틀어막아 잘 보이지 않았지만 권혁송창식 동시에 털린 것이 불안요소이다. 작년도 딱 한화가 추락하기 시작한 시점부터가 권혁과 송창식이 퍼져버렸었는데...

4.2. 8월 10일

8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9,56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차우찬 0 2 1 4 0 0 1 1 7 16 19 1 6
한화 심수창 0 0 2 0 0 1 1 0 3 7 10 3 7


- 승리 투수 : 차우찬 : 6 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3K 4실점 3자책

- 패전 투수 : 심수창 :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K 2실점 2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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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7승-이승엽 4안타' 삼성, 한화전 7연패 탈출
갈길바쁜 한화, 집중력 부재로 삼성에 덜미
'5실점' 송창식, 3회 조기 투입도 허사
한화 심수창, 2이닝 2실점 교체 '송창식 투입'
흔들리는 권혁-송창식, 한화 마운드 적신호

우려가 현실이 되고만 불펜의 과부하, 순위경쟁의 빨간불이 켜지다
송창식의 승리공식이 무너졌다. 이제는 허리를 지켜줄 투수가 없다.

4일을 쉰 카스티요가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이틀 쉰 심수창이 선발로 나온다.[18] 심수창은 올해 들어 삼성과 만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틀밖에 못 쉬었기 때문에 체력이 투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불안요소. 차우찬은 올해 들어 한화전 첫 등판이다. 게다가 7월들어 슬슬 FA 로이드를 빨고 이 악물고 던지고 있다.

그리고 오늘의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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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한화의 라인업은 크게 변화가 없다. 차일목이 어제 이어 오늘도 선발 포수 마스크를 착용하며, 좌익수 자리에는 장민석이 오늘도 이름을 올렸다.


심수창은 2회 2실점을 허용하며 일찌감찌 강판되었고 이후 올라온 송창식이 3회와 4회 5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점점 더 기울어진다. 타선은 3회 2득점 이후 침묵하다 6회 로사리오의 적시타와 7회 정근우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7회 송광민과 8회 장민석의 실책으로 인해 1점씩 내주며 다시 점수가 벌어졌고 결국 이닝을 때우기 위해 9회에 등판했던 황재규가 1이닝 7실점으로 마운드에 핵폭탄을 떨구며 사실상 패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9회 말에 3점을 냈지만 이미 점수 차는 너무 심하게 벌어져 큰 의미는 없었다.

한화 이글스의 2016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홈경기 중 삼성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5. 8월 11일 ~ 8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울산) 1승 1패

해당 2연전 경기는 부산이 아닌 울산에서 열린다. 한화는 매 시즌마다 울산 찾는 것 같은 기분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사직,울산 원정과 롯데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5.1. 8월 11일

8월 11일, 울산 문수 야구장 7,63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카스티요 1 0 0 1 0 0 1 0 0 3 10 0 2
롯데 박진형 0 0 0 0 2 0 0 0 0 2 7 1 4


- 승리 투수 : 송창식 : 2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
- 홀드 : 권혁 : ⅔이닝 1사사구 1K 무실점
- 세이브 : 정우람 : ⅔이닝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명우 : ⅓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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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7승, 한화 6일 만에 7위 탈환, 롯데전 7승 6패
부진 끊어낸 역투, 송창식이 지켰다
'롯데전 ERA 1.74' 카스티요, 제 몫 해줬다
'3안타+결승 득점' 장민석, 뇌관은 9번이었다
'구원승' 송창식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매구 최선"
4연패를 자초한 롯데의 '만루 악몽'
한화 이용규, 통산 3번째 리드오프 홈런포 작렬
'5 ⅔이닝 2실점' 카스티요, 시즌 5승 무산

멸망 직전의 위기를 수차례 넘기면서 다시 7위에 올라서다
생존왕 한화그릴스 시즌2ㅡ과연 한화는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카스티요가 롯데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희망을 갖고 긴 이닝을 소화해 불펜진을 아껴야 하는 경기. 더구나 권혁송창식김성근의 살려조 모드를 견디지 못하고 힘에 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카스티요의 호투가 절실하다. 송은범장민재가 부상으로, 서캠프는 서산에 캠프를 차려버리고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카스티요마저 흔들리면 한화에게는 앞날이 캄캄할 수밖에 없다.


선취득점은 한화가 먼저 가져갔다. 1회 초, 선두 타자 이용규가 2S 2B의 상황에서 선발 박진형의 공을 그대로 받아치면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3호 홈런. 허나 이후 한화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고 답답한 흐름을 이어나갔다. 다행히 카스티요가 롯데의 타선을 상대로 잘 막아주면서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1점 차의 불안한 리드는 여전했다.

그토록 바래던 추가득점은 4회 초에 나왔다. 양성우의 투수 앞 행운의 내야 안타에 이어서 로사리오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양성우가 홈에 들어오면서 1점을 더 추가하는 한화.

하지만 5회 말 노히트를 이어가던 카스티요가 김상호에게 불운의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후 문규현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이하였고, 김동한의 타구를 2루수 정근우가 잡기는 했지만, 3루에 송구를 제대로 못하면서 1점을 내주면서 주자를 모두 살려보내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손아섭의 타구가 투수와 포수 사이로 가면서 원만하게 아웃이 되는 듯... 하였지만 차일목이 이 공을 1루에 던지지 못하면서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만다. 카스티요가 김문호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었지만, 맥스웰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6회 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강민호의 타구가 3루수 앞으로 오는 병살 코스였지만, 송광민이 송구를 불안하게 하면서 2루에서 밖에 아웃을 시키지 못하면서 다소 찜찜한 기운을 남겼다. 그리고 카스티요가 김상호에게 안타를 맞고, 문규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를 내주자 찜찜한 기운은 곧 불길함으로 찾아왔다. 그리고 한화 벤치에서 카스티요를 내리고 송창식으로 교체하자 한화 팬들은 더욱더 불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송창식인데..... 그리고 송창식은 김동한에게 좌측으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하면서 한화는 멸망......할 뻔했지만 다행히 파울. 위기를 한 번 넘긴 송창식은 김동한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만루의 위기를 실점없이 넘겼다.

위기를 넘긴 한화는 7회 초 장민석의 안타와 이용규의 진루타로 2사 2루의 기회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정근우의 타구를 2루수 김동한이 간신히 잡아냈지만, 홈으로 달려오는 장민석을 막을 수 없었다. 오히려 1루로 돌아가는 정근우를 잡으려다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정근우를 2루까지 내보내게 하였다. 후속타자 신성현이 삼진아웃을 당하면서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지만, 역전에 성공하였다.

8회 말 한화는 다시 한 번 멸망 위기를 넘겼다. 1사 1루의 상황에서 강민호의 타구가 홈런이 되는듯 하였지만, 다행히 중견수 이용규 앞에 오는 플라이공이였다. 그리고 권혁이 등판하면서 김상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8회를 실점없이 잘 막아내었다.

하지만 한화는 9회 말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권혁이 선두 타자 문규현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면서 김동한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만다. 이에 한화 벤치에서는 권혁을 교체하고 정우람을 내보낸다. 하지만 정우람도 초반에 제구가 제대로 안 되면서 3B까지 몰리게 되었지만, 4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아내고, 5구 파울을 유도하면서 풀카운트까지 끌고 간다. 그리고 손아섭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동시에, 차일목의 좋은 송구로 1루 주자 김동한을 잡아내면서 한 점 차의 리드를 지키는 진땀 승리를 챙겨가면서 롯데를 밀어내고 7위에 올라서게 된다.

근데 오늘 경기에서 염종석 해설위원이 롯데 쪽으로 쏠린 해설을 해 논란이 일었다. 사투리야 그렇다 쳐도 이건 뭐 롯데 응원단장인지, 롯데 투수 코치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누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였다. 물론 한화 출신 송진우 위원도 한화를 두고 우리 팀이라고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공정한 경기 해설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좀 더 객관적인 해설이 필요하다. spotv가 해설진이 부족한가 보다...

5.2. 8월 12일

8월 12일, 울산 문수 야구장 6,25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서캠프 1 1 0 1 0 0 0 0 0 3 7 1 2
롯데 노경은 0 2 0 0 1 0 0 1 - 4 6 1 7


- 승리 투수 : 윤길현 : 2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
- 세이브 : 손승락 :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윤규진 : 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K 1실점 1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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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증해결사 손아섭 결승타, 롯데 4연패 끝, 하루만에 7위
한화와 롯데, 치열했지만 답답했다
'윤규진 투입+역전패' 한화, 순리 거스른 대가
5회 말 한화는 왜 합의 판정을 신청하지 않았을까
서캠프, 서산 효과는 없었다
'첫 승 실패' 서캠프 울린 한화의 불안한 수비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 답이 없는 심판 그리고 한 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타자들
다시 꼬여버린 선발 로테이션, 다음 선발은 누가 나가려고?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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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은 어제와 똑같다. 다만 현 타점 1위인 타자가 6번 타순에 배치되었다는 것이...


경기 초반, 김태균의 적시타와 장민석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앞서나갔지만, 2회 말, 선발 서캠프가 유격수 하주석의 뜬공 타구 처리 실패 때문에 멘탈이 흔들리면서 다시 2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4회 초,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나가게 되었다.

5회 말, 문제가 다시 한 번 터져버렸다. 선발 서캠프가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고,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였다. 더군다나 황재균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하면서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최준석의 타구가 병살 코스로 흘러가면서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2루수 정근우의 송구가 이상하게 흘러가면서 1루수 로사리오가 간신히 캐치하여 타자 주자 최준석 태그하였지만, 1루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하면서,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리플레이를 통해 본 결과, 최준석이 베이스를 밟기 전 로사리오가 분명히 태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진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무엇보다도 한화 벤치에서 합의 판정을 신청하지 않았다!!!! 결국, 멘탈이 흔들린 서캠프는 김상호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박정진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이후 양 팀 모두 답이 없는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8회까지 지루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동안 한화는 7회 말, 박정진에 이어서 내일 선발로 유력한 윤규진이 등판하였다. 윤규진은 롯데 타선을 잘 막는 듯하였으나, 8회 말 문규현에게 볼넷을 내주고, 손아섭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9회 초,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선두 타자 양성우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로사리오가 병살을 치고(...), 하주석이 답이 없는 선구안을 뽐내며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다시 롯데에 7위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선 태그 관련 2번, 몸 맞는 볼, 스윙/파울 등 석연찮은 판정이 다 나오는 중 하주석정근우의 잇따른 실책으로 무난하게 QS를 먹을 수도 있었을 서캠프가 4.2이닝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근데 정근우의 문책성 교체야 이해된다 쳐도 정근우와 교체된 선수가 권용관. 역시나 권용관은 3헛스윙 등 답이 없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타선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늘 한화 타선은 말 그대로 물빠따를 자랑하며 투수진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나마 장민석이 또 멀티 히트(1안타, 3루타)를 기록한 게 위안.....

이 경기를 끝으로 2016 시즌 한화 이글스는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모두 마쳤다. 참고로 사직 야구장의 경우 7월 24일이 마지막 경기였다.

6. 8월 13일 ~ 8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또또 1승 1패

다시 만난 KIA-한화, 5강 싸움 최대 분수령
지난번에 당한 루징을 갚하야 하지만 12일 롯데전에서 내상을 입고 패하여 절망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윤규진을 12일 롯데전에서 불펜으로 사용하며 선발 로테이션이 다시 꼬여버렸다. 온갖 악재를 입고 KIA와 상대해야 하는 한화의 운명은 과연...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과 KIA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현재 한화와 KIA의 8월 성적이 기막히게도 서로 승패승패승-패승패승패 구도로 체스판 구조를 유지하고있는데 이때문에 이번경기도 승패로 끝나는것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 성지순례

6.1. 8월 13일

8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8,57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심수창 2 0 0 0 2 0 0 0 0 4 9 0 4
KIA 헥터 0 2 0 0 0 2 2 0 - 6 13 2 1


- 승리 투수 : 박준표 : 1이닝 1K 무실점
- 홀드 : 김광수 : ⅔이닝 1사사구 무실점
- 세이브 : 임창용 : 1 ⅓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

- 패전 투수 : 박정진 : ⅔이닝 2실점 2자책 2권용관


파일:/image/109/2016/08/13/201608132115774196_57af122b6e6e9_99_20160813212904.jpg

'나지완·김주형 맹타' KIA, 한화에 역전극 '2연승'
한화 심수창, KIA전 4이닝 2실점 퀵후크 교체
KIA-한화 불펜 승부수, 엇갈린 희비

공격이 안되니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
벌써부터 구멍이 숭숭 뚫리기 시작하는 경기력ㅡ또다시 찾아오기 시작하는 DTD

김성근 감독, "코치진 교체, 분위기 쇄신 차원", 한화 조인성 1군 복귀, 코치진 부분 개편
경기 전 엔트리 조정이 있었다. 포수 허도환과 내야수 신성현이 말소되고, 한화 팬들이 제발 2군 가라고 애원하던 조인성이 1군 엔트리에 복귀하였으며 오선진도 같이 올라왔다. 코치진에도 변동이 있었는데 계형철 육성코치가 1군 메인 투수 코치를 맡고, 이상군 코치가 다시 불펜 코치로 이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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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약속 배터리가 출동한다. 근데 정근우의 이름이 보이지가 않는데 어제 경기 송구 미스도 그렇고 체력 고갈로 인하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듯. 대신 2루수로 권용관이 선발 출장한다.


1회 김호령의 송구 실책을 포함해 2득점을 했지만 곧바로 2회에 심수창서동욱에게 투런을 허용했다. 이후 5회에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역전에 성공. 심수창은 당연하단 듯이 퀵후크로 인해 4회까지만 마운드에 올랐고 5회부턴 송창식이 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퀵후크한 보람도 없이 6회에 김주형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7회 등판한 박정진 역시 2실점을 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타선은 헥터를 난타한 이후 침묵했고 결국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승률과 8월 승률이 .455로 똑같아졌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한 판 더 지면 8월 승률이 시즌 승률보다 낮아지는 DTD를 의미하기 때문에 한화 이글스에게 이 말은 경고 메시지로 다가올 수 있다.

6.2. 8월 14일

8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8,46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이태양 0 0 0 0 0 2 0 1 0 3 8 1 3
KIA 지크 0 0 0 0 0 0 2 0 0 2 6 1 5


- 승리 투수 : 송창식 : 2이닝 2피안타 2K 무실점
- 세이브 : 정우람 : ⅔이닝 1사사구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최영필 : ⅓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파일:/image/311/2016/08/14/1471177586512_99_20160814214704.jpg

'장민석 결승타' 한화, KIA에 재역전승…7위 탈환
'데자뷔는 없다' 한화, 송창식이 지킨 승리
KIA 타선을 홀린 이태양의 포크볼
'결승타' 장민석, "중요한 시기, 승리 보탬될 것"
김태균, 11호 투런 홈런 ' 2900루타 돌파'
이태양, KIA전 6이닝 1실점에도 승리 불발

송창식의 땀으로 이루어낸 값진 승리, 하지만 승리에도 여전한 불안감
김태균과 장민석, 침체된 타선에 생기를 불어넣다

최근 들어 3연속 선발승을 거둔 이태양과 부진한 지크가 맞붙는다. 어느 팀이 안 그러겠냐만은 선발이 6이닝 이상 먹어주면 잘 풀리는 팀이니

선발 라인업
파일:external/i65.tinypic.com/16ab584.png
한화 정근우, 2번 2루수 선발 라인업 복귀 정근우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추가로 김경언도 오랜만에 다시 선발 출장하며, 차일목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착용한다.

4일 휴식 후의 등판에도 불구 이태양의 6.1이닝 1실점 무자책 역투가 빛난 가운데, 권혁이 1피홈런으로 2실점하며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송창식이 2이닝 동안 잘 틀어막아 승리 투수가 되었고, 정우람이 뒷문을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선 김태균이 6회 투런 홈런을 치며 선취점을 올렸고 동점 상황에선 8회 장민석이 무사 1, 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8회 말에 동점 위기가 또다시 찾아왔지만, 무사히 넘어갔다. 선두 타자 신종길의 우전 안타로 1루 진루 후 김호령이 희생 번트 시도를 했는데 1루 커버가 늦어 1루 송구가 실책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2루까지만 갈 신종길이 3루까지 가는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다. 그런데 한화의 행복수비에 KIA도 행복 주루로 화답하려는 건지 김호령이 2루 진루를 시도하자 흘린 공을 우익수 양성우가 재빨리 잡아 송구했고 하주석의 태그를 피하려던 김호령이 스리피트 라인 이탈로 자동 아웃되면서 상황이 일단락된다. 허나 1사 3루라, 큼지막한 외야 뜬공만 맞아도 동점이 되어버릴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주찬을 떨공삼으로 잡아낸 데 이어 나지완까지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8회 말에 찾아온 동점의 위기를 모면하였다.

이 경기로 송창식은 8승을 달성하며 2016 시즌 한화 투수들 중 최다 승리 투수가 되었다.

7. 8월 16일 ~ 8월 17일 VS 두산 베어스 (청주) 피스윕

청주에서 펼쳐지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의 신나는 2연전.
참고로 두산은 2016 시즌 화요일에는 단 한 번도 졌던 적이 없고, 설상가상 저번 주에는 넥센과 2연전 싹쓸이를 거두는 등 4연승을 달리는 파죽지세의 기세까지 보이고 있어 한화에게는 여러모로 난감하기 짝이 없다.

7.1. 8월 16일

8월 16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10,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허준혁 0 3 0 0 6 0 2 1 1 13 15 1 1
한화 윤규진 1 0 0 0 1 1 0 0 0 3 5 0 5


- 승리 투수 : 허준혁 : 5 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3K 3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윤규진 : 4 ⅔이닝 (2피홈런) 7피안타 2K 7실점 7자책


파일:/image/109/2016/08/16/201608162035774611_57b3001f42a74_99_20160816212104.jpg

'5홈런 대폭발' 두산, 한화 꺾고 화요일 19연승
몸 덜 풀린 송은범, 악몽이 된 복귀전
로사리오, 시즌 27호 솔로포 '전구단 상대 홈런'
한화 윤규진, 두산전 4 ⅔이닝 7실점 강판
정근우, KBO 최초로 11년 연속 20도루 위업

화요일 두산+청주 쿠어스 필드+복날+송=bomb모드 = 종말
오늘의 정신승리: 필승조를 아끼고 정근우가 대기록을 세우다

‘불펜 알바’ 윤규진, 16일 두산전 선발 복귀
지난 12일 롯데전에 구원 투수로 깜짝 등판하여 2이닝을 소화했던 윤규진이 고작 3일만 쉬고 이번 지옥같은 청주 2연전 첫 시리즈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한 달 째 '7위' 한화, 순위반전 희망요소는?
3일밖에 못 쉰 윤규진이 선발로 등판할 정도로 이렇게까지 투수들을 부려먹는데도 불구, 한 달 째 순위 상승 없이 7위란 현실에 한화 팬들은 한숨만 푹푹 쉬고 있지만, 다행히도 송은범장민재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이제 곧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게다가 지금 용병 투수들은 등판할수록 점점 좋아지는 카스티요와 인제야 KBO 공인구에 적응된 서캠프가 선발 로테이션에 버티어 주고 있어서 저 두 명이 복귀한다면 한화도 본격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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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선두 타자로 복귀했으며 저번 주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타를 친 장민석이 선발 좌익수로 출장하고 차일목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착용한다.


예상대로 화요일 무적버프를 받은 두산은 막강했다. 윤규진은 마의 1회는 어떻게 잘 막았지만 2회에 홈런-안타-홈런으로 순식간에 3실점을 했고 3, 4회는 삼자 범퇴를 기록했지만 5회에 다시 2실점을 하고 주자 2명을 남기고 강판당했는데 후속 투수 송은범양의지에게 만루 홈런을 맞고 그대로 퐈이야(...) 5회에만 6실점을 기록하며 전세는 완전히 기울어졌다. 결국, 만루포를 맞은 송은범은 아웃 카운트를 잡지도 못하고 내려가고 결국 남은 이닝은 정재원이 패전 처리로 때웠다. 정재원은 남은 4.1이닝을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막았고 고질병이던 사사구도 없었지만, 홈런 2개 포함 안타를 많이 얻어맞아 4실점을 기록했다. 평소 보이던 사사구 남발이 아니라 그냥 얻어맞아 4실점을 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타선은 1회 최주환의 실책으로 1득점, 5회 송광민의 적시타로 1득점, 6회 로사리오의 솔로 홈런으로 1득점, 총 3득점에 그쳤다. 결국, 대패.

한화 무안타 3인방, 청주서 '야밤의 특타' 진행
이날 경기가 끝난 후 김성근 감독은 무안타 3인방을 따로 불러다 야간 특타를 하였다고 한다(...)

7.2. 8월 17일

8월 17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10,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장원준 0 0 0 3 0 1 2 0 1 7 10 1 6
한화 카스티요 0 2 2 0 0 0 0 0 0 4 9 2 6


- 승리 투수 : 장원준 :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6사사구 3K 4실점 2자책
- 홀드 : 김성배 : 1이닝 1K 무실점, 진야곱 : ⅓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김강률 : ⅓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 세이브 : 윤명준 : 1 ⅓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송창식 : 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 비자책 1하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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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4타점 폭발' 두산, 한화 꺾고 6연승 질주
한화 악몽의 7회, 수비 실책에 와르르
하주석 뜬공 트라우마, 한화 망연자실 7회
'200이닝 듀오' 권혁-송창식, 줄지 않는 의존도
'악몽의 청주' 한화 부진에는 이유가 있다
'사구 후유증' 김경언, 발가락 통증으로 교체
로사리오, 장원준 상대로 28호포+시즌 100타점 달성
카스티요, 두산전 5이닝 4실점 승리 실패
경기 후 홀로 그라운드로 향하는 하주석

하주석의 실책으로부터 시작된 주석 효과
다시 -10, 야구하기 싫은 야수진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실책쇼
너희들은 청주팬들 돈 생각 안하니?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카스티요가 5일 휴식을 받고 출격한다.

김성근 감독 "송은범 보직, 투수 코치가 결정"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 화끈한(...) 복귀전을 치렀었던 송은범에 대해 김성근 감독이 송은범의 향후 보직에 대해서는 투수 코치에게 맡겨두겠다고 하였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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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가 않은 상태에서 라인업에 들었다는 건, 그만큼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


1회부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 시작부터 정근우의 볼넷, 송광민의 내야 안타, 김태균의 볼넷으로 얻어나가면서 1사 만루의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로사리오가 귀신같이 병살을 쳐내면서 1사 만루의 기회를 걷어찼다. 그리고 2회 말 김경언의 안타와 양성우의 볼넷, 차일목이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가면서 무사만루의 기회를 이어나갔지만, 하주석 병살을 치는 바람에 1점을 얻어내긴 했지만, 순식간에 아웃카운트가 2개나 올라갔다. 다행히 정근우가 적시타를 쳐서 1점을 더 뽑았고, 이용규의 안타로 2사 1, 3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송광민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잔루만 쌓여갔다.

3회 말, 로사리오의 장외 솔로 홈런과 2사 1, 2루의 상황에서 하주석의 안타로 2루 주자 양성우가 홈에 들어왔지만, 차일목의 주루사로 이닝 종료. 비록 잔루가 많이 쌓이긴 했지만, 4점이나 앞서고 있어서 분위기는 한화에 좋게 흘러갔다. 여기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4회 초, 두산 타선을 잘 막아내고 있던 카스티요박건우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키고,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준 가운데 다음 타자는 김재환. 어제 윤규진의 초구를 받아쳐서 동점을 만들어냈던 김재환. 아니나다를까, 카스티요는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했지만, 김재환이 이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4점 차의 여유 있던 상황이 이 약런 한방으로 1점 차까지 쫓기는 상황이 돼버렸다.

6회에도 한화는 또다시 약쟁이에게 당했다. 무사 2루의 상황에서 카스티요가 김재환에게 우측 철장을 맞는 안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내주게 되었고, 양의지에게 안타를 내주자 결국 카스티요는 강판당하였다. 다행히 박정진송창식이 각각 등판해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렇듯 두산이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면서 한화를 위협하는 동안 한화의 타자들은 너무나도 성의 없는 스윙을 뽐내며 연이은 득점 기회에서도 점수를 못 뽑아내는 등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7회 초, 집중력이 부족한 한화의 야수들은 큰일을 벌이게 되는데....

7회 초 송창식이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이어 등판한 권혁은 비록 허경민에게 희생 번트를 내주고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주지만,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큰 위기를 넘겼고, 양의지를 유격수 뜬 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짓는 줄 알았지만, 하주석이 이 간단한 공을 잡지 못하면서 2루 주자 박건우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하주석 이 개XX야 이거는 일반인도 잡겠다 이 행복수비 한 방으로 인해 역전을 내주고 말자 멘붕한 권혁은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으며 1점 더 실점하고 만다. 게다가 조수행의 기습번트에 당황한 권혁이 공을 잡지 못하면서 내야안타까지 허용. 오재원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원래대로라면 동점인 상황에서 이닝이 마무리되었어야 할 상황이 행복수비 한 방 때문에 2점이나 뒤진 상황이 되었다.

7회 말, 중심 타선이 아무 소득 없이 삼자 범퇴 당하며 점수를 못 뽑아냈고, 8회 말 양성우차일목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저번 실점의 원흉인 하주석이 노답 스윙을 뽐내면서 삼진을 당했고, 다음 타자 정근우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점수를 뽑지 못했던 영향일까 또다시 행복수비가 나오고 말았는데 9회 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송광민이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1점 더 내주고 말았다...

9회 말, 이용규는 3루수 땅볼 아웃, 송광민초구 2루수 땅볼 아웃(...), 김태균은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최악의 타격을 보여준 채 2연패를 당했다. 특타의 무용함을 몸으로 증명


다행히 8위 롯데도 지면서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이 패배로 인해 한화는 순위싸움에 큰 타격을 입고 서울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투수진만 보더라도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카스티요, 제구가 불안정하고 장점을 찾아볼 수 없는 서캠프, 전천후로 굴려지고 있는 심수창, 아직까진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송은범, 잘 나가다 갑자기 얻어터지는 윤규진 등 한화의 선발진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과부하가 시작된 필승조, 부진한 테이블 세터, 체력이 고갈되면서 타격감이 정상이 아닌 중심 타선, 그리고 간단한 수비조차 하지 못하는 수비 등 불안요소만 가득하지만,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요소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5위 KIA와의 순위 차는 3.5게임 차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KIA보다 8승을 더 해야 가을 야구를 노려볼 수 있다. 한 마디로, 남은 경기에서 한화가 기적처럼 미칠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순위경쟁 팀들이 부진하기를 빌 수밖에 없다. 그런 일은 우리에게 있을 수가 없어


경기 종료 이후 김성근 감독은 이 경기를 말아먹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하주석 홀로 남겨 뜬공 잡는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19]. 이렇게 간단한 수비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오늘 보여줬는데, 다음엔 제발 정신 좀 차리길......

8. 8월 18일 ~ 8월 19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 1패

한화와 LG, 벼랑 끝 중위권 혈투
12일 기준으로 LG는 양파고 모드에 돌입하여 5,168일 만에 9연승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이후 삼성에게 고춧가루를 맞고 2연패를 당하며 조금 기세가 꺾인 상황.

8.1. 8월 18일

8월 1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39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서캠프 0 2 0 0 4 0 0 2 0 8 11 1 2
LG 우규민 2 3 0 0 0 0 0 0 0 5 9 1 1


- 승리 투수 : 박정진 : 2 ⅓이닝 1사사구 3K 무실점
- 홀드 : 송창식 :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 세이브 : 정우람 : 2이닝 4K 무실점

- 패전 투수 : 우규민 :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K 6실점 5자책


파일:/image/109/2016/08/18/201608182136774397_57b5acbbd0a38_99_20160818214907.jpg

'하주석 3타점' 한화, LG 꺾고 2연패 탈출
'3안타-3타점' 하주석, 하루만에 역적→영웅
‘2안타·슈퍼 캐치’ 이용규, 잠실벌에 태풍을 일으키다
한화의 ‘결승 1차전’ 승리, 분위기 반전의 성공
7 ⅓이닝 무실점, 통곡의 벽이 된 한화 필승조
로사리오, 20G 연속 안타 끝 '신기록 실패'
한화 하주석, LG전 동점 투런 폭발 '시즌 8호'
한화 서캠프, LG전 선발로 나와 1이닝 2실점 강판
한화 장민석, 수비 실수 직후 교체 아웃
승리의 아이콘 잠자리

불펜의 힘과 이용규의 수비로 얻어낸 승리, 그러나 여전히 의문부호가 드는 선발진
하주석, 어제의 역적이 오늘의 영웅으로
끝나지 않는 희망고문

한화 김경언 1군 제외, 코치진 보직 재조정
어제 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마자 대주자로 교체됐었던 김경언이 오늘 결국 말소되었다. 어차피 부상이라면 왜 이제야 내리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김경언의 자리에는 송주호가 아니라 외야수 장운호가 대신 꿰차게 되었다. 근데 엔트리 변동뿐만 아니라 또다시 코치진들의 보직도 재조정되었다고 하는데...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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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가 끝난 후에 11시까지 야간 자율훈련을 받느라 구단 버스도 혼자서만 못 타고 코치랑 같이 잠실로 이동했다던 하주석이 결장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다.


지난 등판때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서캠프는 오늘도 1회부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1회만 마치고 강판됐다. 1이닝 2실점을 기록. 이후 등판한 심수창도 실점을 하며 채 2회 말을 매듭짓지 못하고 강판. 이렇게 무난하게 지나 싶었지만...! 2회 초 하주석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5회에 4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 8회에도 추가로 2점을 냈고 투수진은 박정진이 2.1이닝을, 송창식이 3이닝을, 정우람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승리를 거뒀다.

하주석은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전날의 실수를 말끔하게 지웠고 김태균이 2안타 2타점을, 이용규와 수비에서 삽질을 하며 장민석 대신 들어온 장운호가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이용규는 3번의 호수비로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송광민 역시 호수비를 한번 보여주는 등 LG 타자들의 타구가 운이 많이 없었던 편. 한편, 로사리오는 오늘 경기서 무안타를 기록하며 아쉽게도 연속 안타 기록이 20경기서 끝났다.

8.2. 8월 19일

8월 1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49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이태양 0 0 0 1 0 0 0 1 0 2 6 1 3
LG 허프 0 0 0 0 1 2 0 0 - 3 7 0 3


- 승리 투수 : 허프 :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K 1실점 1자책
- 홀드 : 김지용 : 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 1자책
- 세이브 : 임정우 : 1 ⅔이닝 2K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태양 :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K 2실점 2자책


파일:/image/076/2016/08/19/2016082001002115900161691_99_20160819205903.jpg

'오지환 홈스틸' LG, 한화에 설욕..2연패 탈출
대타 연속 실패 한화, 정근우 우익수 긴급 투입
주루의 차이, LG-한화 승패 갈랐다
한화 이태양, 시즌 4승 물거품...그래도 ‘호투다 호투’

허프에게 묶이고 양파고에게 농락당한 한화
하라는 팀배팅은 안하고 스탯 관리에만 신경쓴 타자들이 만들어낸 비극
김성근 감독 "서캠프 1군 콜업, 기약이 없다"
공 하나당 370만 원을 받던 외인을 대체해 영입한 서캠프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콜업된 선수는 이성열. 카스티요-서캠프-이태양-윤규진-심수창의 선발 라인이 깨져버렸으니 작년처럼 신인 투수 하나가 갑자기 발굴되지 않는 이상 불펜진의 과부하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컨디션이 돌아온 이태양이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다.


4회 윌린 로사리오의 땅볼로 1점을 낸 직후 5회에 이천웅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이 된 상황에서 6회 말에 히메네스에게 2루타를 맞은 직후 이태양은 강판당한다. 이후 1사 1, 3루 상황에서 3루수 송광민이 병살 타구를 더듬으면서 타자 및 주자들이 올 세이프 되며 허무하게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여기에 LG의 작전에 완벽히 걸리며 오지환에게 홈스틸까지 허용하고 만다. 7회에 기회가 있었지만 끝내 점수를 내는 데는 실패했다. 여기에 이때 대타를 남발하면서 수비 포지션이 꼬였고 정근우우익수를 보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 8회에 김태균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내는데 성공했지만 추가 점수가 나지 않으며 패배.

9. 8월 20일 ~ 8월 21일 VS kt wiz (수원) 1승 1패

이 시리즈에서 한 경기라도 패배한다면 kt wiz에게 창단 최초로 열세확정을 당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그리고 현실이 되었다.

9.1. 8월 20일

8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20,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송은범 0 3 0 1 0 0 1 0 4 9 14 3 1
kt 밴와트 2 1 2 0 0 0 1 3 1 10 12 2 6


- 승리 투수 : 김재윤 : 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실점 4자책
- 홀드 : 이창재 : 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장민재 : 1 ⅓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 2자책


파일:/image/117/2016/08/20/201608202021462222_1_99_20160820224108.jpg

'윤요섭 끝내기 홈런' kt, 수원 한화전 7연승
'복귀 후 2이닝 7실점' 한화 송은범, 돌아오는 것은 실망 뿐
'수원 7연패' 한화, 수원만 오면 꼬인다
한화 내야진 붕괴의 도화선 로사리오 2루수 변신
하주석 장외 동점 투런, 한화 9회 초, 4점차 만회

올 시즌 한화의 토종 1선발 송은범이 정말 오래간만에 선발로 등판한다. 부상 전의 좋았던ERA이 5점대지만 한화 기준으론 에이스였던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을지가 변수....그리고 수원구장은 폭발했다. 그래 이게 진짜 송은범이지


선수들은 기를 쓰고 이겨보려고 했지만, 감독의 무리수를 뛰어넘을 수 없었다 여러분 명장병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헛심 쓴 끝에 kt에게 승리를 헌납하다


오늘 경기 넉 줄 요약.
대타 김태완 : 1루수(으)로 수비위치 변경
1루수 로사리오 : 2루수(으)로 수비위치 변경(!)
2루수 정근우 : 우익수(으)로 수비위치 변경(!)
지명타자 김태균 : 1루수(으)로 수비위치 변경

마지막 줄이 뜨고 팬들은 연장 가서 투수 타석이 오면 또 김성근 감독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공포에 떨어야 했다.

투수 로테이션 역시 송은범-심수창-박정진-송창식-권혁-정우람, 그리고 부상에서 갓 복귀한 장민재가 나오는 출첵 야구였다.

8회 말, 로사리오의 2루 베이스 커버 미스와 정우람의 송구 실책까지 포함해 3실점 하며, 점수 차가 4점 차로 벌어지며 그대로 패배하는가 했는데, 9회 초, 투 아웃에서 로사리오의 2타점 적시타와 하주석의 장외 투런 홈런이 터지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 다음 타석 조인성은 땅볼 아웃. 기대도 안 했다

하지만 9회 말 윤요섭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패했고, kt와의 시즌 전적 열세가 확정되었다.
오늘 경기는 전형적인 kt 조범현 감독이 김성근 감독의 머리 위에서 노는 듯한 모습으로 흘렀다. 조급증이 도져 무리수를 잇달아 던져보지만, 상대는 말려들지 않고, 결국 이 무리수들이 악수로 변해 제 목을 조이며 파국을 맞이했다.

선수들이 마지막 투혼을 발휘해 감독이 망친 경기를 어떻게든 하드캐리 하려 했지만, 결국 한화는 kt의 창단 첫 번째 끝내기 홈런 및 첫 번째 팀 상대 전적 열세를 양보했다. 그나마 이날 다행히도 롯데와 삼성도 져서 8위 추락까지는 면했다.

그렇게 이날 경기는 전설대첩이 되었다. 820 대첩 참고.

9.2. 8월 21일

8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5,02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윤규진 2 2 0 1 2 0 0 5 0 12 14 0 4
kt 로위 0 2 1 0 0 0 2 0 1 6 14 0 3


- 승리 투수 : 윤규진 : 5 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3실점 3자책
- 홀드 : 권혁 :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심수창 : 1 ⅓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 로위 : 4이닝 8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8K 6실점 6자책


파일:/image/109/2016/08/21/201608212137771625_57b9a2f03bc5c_99_20160821214905.jpg

'김태균 만루포' 한화, 2연패 탈출… 수원 7연패 끝
'3타점' 이용규, 연패 끊은 영양가 만점 3안타
'12득점' 한화, 수원 악몽 끝낸 홈런쇼
'만루포' 한화 김태균, 쐐기 박는 4번 타자의 정석
'개인 최다 15홈런' 한화 송광민, 전성기는 이제부터

송광민 거르고 김태균, 그리고 터진 만루포
오락가락하는 한화의 경기력과 가을 야구
작전을 걸지 않고, 선발이 이닝을 잘 먹으면 이기...는 건가?[20]

kt는 주권 대신 수요일 우천 노게임으로 노히트 노런 달성에 실패한 때의 선발이었던 로위가 나온다. 과연 전날에 이어 난타전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경기 전에 김성근 감독이 잔여 경기에서 20승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21] 사람들은 김성근이 또다시 입을 털자마자 귀신같이 패배하는 것을 보며 부질없는 한숨을 내쉬었다. 컨디션도 제대로 못 끌어올린 장민재를 무리하게 끌고 가다 kt의 윤요섭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배했기 때문.


경기 초반부터 로위를 상대로 4점을 내며 기분 좋게 앞서갔고 5회 선두 타자 로사리오가 솔로 홈런을 치면서 결국 로위는 강판당했다. 이후 등판한 좌완 투수 홍성용을 상대로 양성우가 백투백 홈런을 치며 다시 한 점을 앞서갔다. 그 이후 6회와 7회는 삼자 범퇴로 조용히 지나갔고 8회에 이용규의 1타점 적시타와 김태균이 앞서 고의사구로 걸어나간 송광민을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았는지 만루 홈런을 치며 자신을 상대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줬다.

투수진은 선발로 등판한 윤규진이 다소 불안하긴 했지만 5.1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12년 만에 원정경기 선발승을 거뒀다. 7회에 송창식권혁이 2실점, 9회 정우람이 1실점 하긴 했지만 벌어놓은 점수가 많아 큰 지장은 없었다. 다만 이날 경기에도 심수창이 등판하면서 5연투!를 기록했다. 심지어 전날에 40구를 던지고서도 다음 날 또 등판했다는 사실...혹사는 김성근을 따라 올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김기태, 류중일, 조범현 모두 스승니뮤를 이기지 못하였따

10. 8월 22일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한화, 2차 1R 해외파 투수 김진영 지명
투수 선호, 고졸선수만 7명 지명

- 1라운드 : 김진영 (투수) <전 시카고 컵스 마이너 출신>
- 2라운드 : 김성훈 (투수) <고졸>
- 3라운드 : 박상원 (투수) <대졸>
- 4라운드 : 원혁재 (외야수) <대졸>
- 5라운드 : 여인태 (투수) <고졸>
- 6라운드 : 김지훈 (투수) <고졸>
- 7라운드 : 박진수 (외야수) <고졸>
- 8라운드 : 김기탁 (투수) <고졸>
- 9라운드 : 이주형 (투수) <고졸>
- 10라운드 : 김명서 (내야수) <고졸>

이제 지옥을 경험할 어린 선수들이 여기에 있구나

김성근 감독의 입김이 무시된 건지 의외로(?) 고졸 선수가 많이 뽑혔고, 투수 부족을 느낀 것인지 대부분 투수로 뽑았다는 점. 하지만
포수를 안 뽑은 것이 옥의 티라면 티[22]

11. 8월 23일 ~ 8월 24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전) 피스윕 1패

오랜만에 가지게 되는 넥센과의 대결,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넥센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넥센과의 시즌 전적은 이 시리즈 전까지 4승 8패로 이미 우세 불가는 확정되었고 이 시리즈에서 한 경기라도 질 경우 열세가 확정된다.

그런데 경기가 없는 22일. 사건이 터졌다.
한화 김민우 '어깨 관절와순 손상', 누구 책임인가
제2의 류현진이라는 포텐에 190cm의 체격과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커브로 작년 시즌 한화 팬들을 설레게 하였던 김민우가 어깨 관절와순 손상 부상을 입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한화 전담 기자인 강산 기자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밝혀진 것이다.[23]

11.1. 8월 23일

8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맥그레거 0 0 0 3 X X X X X 3 2 1 3
한화 카스티요 0 0 0 0X X X X X X 0 1 0 1


파일:/image/311/2016/08/23/1471950540588_99_20160823202008.jpg

'강한 소나기' 한화-넥센전, 우천 노게임 선언
기본 강조한 김성근 감독, 따라주지 못한 수비 플레이

카스티요 빅픽쳐 성공
오랜만에 우천으로 이득을 본 한화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이 김민우 혹사 논란으로 인터뷰를 가졌는데 혹사? 팀이 필요할 때 나가는 것.이라며 넥센에서도 투수 이 수술에 들어갔는데 자신에게만 혹사 논란이 들어온다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24] 이에 대해 팬들은 어이가 없다 못해 감독 당신도 혹사로 인해 은퇴했으니 후배들 다 고장 낼 거냐고 분노하고 있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 2감독 연속 금지어 확☆정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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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G 연속 송광민-김태균-하주석 중심 타선
정근우가 선두 타자로 출동하며, 하주석이 생애 첫 5번 타자로 출장한다.

카스티요는 3회까지 호투를 보여주다 4회에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와 행복수비까지 겹치는 바람에 결국 3실점을 하고 말았고, 또 경기 내내 넥센 선발 맥그레거에게 경기 중단이 되기 전까지인 4회 말, 투 아웃까지 1안타 1볼넷으로 꽁꽁 묶일 정도로 한화 타선은 맥그레거를 잘 공략하지를 못하였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 덕분에 우천취소 가능성이 제기되던 상황에서 4회말 김태균의 볼넷 출루 후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서서 1볼을 얻어내자 빗줄기가 더 굵어져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고 결국 오늘 경기는 우천취소되었다. 어찌보면 잘 된 셈일 수도? 사실은 카스티요의 빅픽쳐라 카더라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2. 8월 24일

8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5,19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박주현 2 1 1 0 1 1 3 1 2 12 12 0 13
한화 이태양 1 0 2 2 0 1 0 0 0 6 10 1 3


- 승리 투수 : 김상수 : 1 ⅔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송창식 : 1 ⅓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K 3실점 3자책


파일:/image/109/2016/08/24/201608242228776872_57bda11402289_99_20160824223106.jpg

‘홈런 4방’ 넥센, 한화에 재역전극…3연승 질주
역대 최다 13볼넷 한화, 이길 자격이 없었다
한화, 불펜 총동원도 막지 못한 패배
'뼈아픈 역전패' 한화, 권혁 공백 첫 날부터 절감했다
한화 심수창, 패배 속 빛난 혼신의 '6G 연속 등판'
'제구 난조' 이태양, 넥센전 2이닝 6볼넷 4실점
정근우, 박주현 상대 시즌 15호 홈런 작렬
송광민, 왼 어깨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
장민석, 박주현 상대 마수걸이 역전포 폭발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모르는 투수들, 생각 없이 배트를 휘두르는 타자들, 선수들을 소모품처럼 사용하는 감독이 만들어낸 비극
우리는 기를 써도 1점 얻을까 말까 인데 저쪽은 왜 이리 쉽게 얻어가죠??

'4일 휴식' 한화 이태양, 24일 넥센전 선발.. 넥센은 박주현
이태양이 3경기 연속 5일 로테이션으로 등판한다.


경기 전에 한화 팬들에게 심각한 비보가 내렸다. '팔꿈치 통증' 권혁 1군 제외 초비상 ...권혁은 그대로 1군에서 말소되었으며 25일인 내일 바로 병원 검진 예정이라 전해졌고, 권혁을 대신해 좌완 김용주가 콜업되었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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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이 다시 5번 타순에 배치되었다. 근데 포수는 차일목의 체력 방전인지 조인성이 아주 오랜만에 선발 포수로 출장한다.


1회부터 이태양은 제구에 난조를 보였다. 고종욱에게 볼넷을 내주고 서건창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윤석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투 아웃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2사까지 잘 잡아 놓고 갑자기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민성 볼넷, 대니 돈도 볼넷, 이어지는 이택근에게도 볼넷을 내주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그냥 헌납하고 만다. 다행히 후속 타자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태양의 시련은 2회에도 끊이지 않았다. 1회 말, 김태균의 적시타로 1점 차의 상황에 놓였지만, 김하성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박정음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의 위기에서 고종욱의 땅볼 때 3루 주자를 홈에 들여보내며 다시 1점을 내주고 만다. 그리고 3회 초, 윤석민에게 2루타를 맞고 김민성또!!!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결국 이태양은 심수창과 교체되어 내려갔다. 오늘 이태양은 2이닝동안 피안타 3개에 볼넷만 6개를 기록하며 제구가 전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물러났다. 아무래도 이태양에게도 3연속 4일 휴식은 무리였나 보다.... ???: 이상하다.... 은범이는 잘 견뎠는데? 심수창은 이택근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며 1점을 더 내주었지만, 박동원송광민의 호수비에 힘입어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3회 말에 터진 정근우의 홈런에 힘입어 2점을 얻어내면서 1점 차까지 쫓아간 한화. 4회 말에 터진 장민석의 2점 홈런에 힘입어 드디어 역전에 성공하였다.[25] 뭐??? 장민석이 홈런을 쳤다고??? 하지만 그 기쁨은 5회 초, 김민성의 홈런으로 다시 동점이 되면서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6회 초, 심수창의 뒤를 이어 송창식이 등판하였다. 하지만 송창식도 지친 탓일까, 투 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난 후에 고종욱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서건창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윤석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결국 다시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6회 말, 차일목의 스퀴즈 번트로 겨우겨우 점수를 얻어내면서 힘겹게 동점을 만든 한화. 하지만 한화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7회 초, 대니 돈의 솔로 홈런으로 너무나도 쉽게 역전을 하는 넥센. 결국 힘이 빠진 송창식이택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정대훈과 교체되고 만다. 그리고 정대훈이 박동원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여기서 한화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꺾이고 만다.

이렇듯 넥센이 너무나도 쉽게 점수를 얻는 동안, 한화 타자들은 너무나도 쉽게 아웃을 당하고 있었다. 초구부터 빨리빨리 승부하여 상대 투수들의 투구 수를 줄여주고, 주자가 나간다 해도 병살성 타구를 내주면서 공격기회를 쉽게 내버리는 등 한화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아웃 패턴을 보여주면서 무기력하게 경기를 하였다. 그동안 상대 넥센은 8회 초, 김민성의 홈런으로 한 점 더 뽑고 9회에도 장민석의 답이 없는 수비와 정재원의 폭투로 2점을 더 추가하면서 한화를 확인 사살하였다.

9회 말, 대타 김태완은 3구 3루수 파울 플라이, 차일목은 2구 유격수 땅볼, 정근우는 2구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한화는 답이 없는 공격력을 사방에 뽐내며 응원하러 온 팬들에게 눈이 썩는 경기력을 선물하였다.

안타 개수는 넥센과 한화가 서로 비슷하게 뽑아냈지만, 넥센은 볼넷을 3개밖에 안 내준 반면 한화는 무려 13개나 기록하면서 왜 오늘 경기를 질 수밖에 없는 지 보여주었다. 안 그래도 권혁이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고, 필승조들이 서서히 힘이 부쳐가면서 불펜에 비상이 걸렸는데, 감독은 아랑곳하지 않고 투수들을 주야장천 굴려가면서 상황을 더더욱 악화시키고 있고, 타선은 되지도 않는 욕심만 부려대면서 끈질긴 승부를 하지 않고 일찍 일찍 물러나면서 상대 투수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가을 야구는커녕 9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작년 상황이랑 너무나도 똑같이 흘러가고 있다. 퍼져버린 필승조, 노답 타선, 답이 없는 감독 등등... 차이점이라면 작년에는 그래도 로저스탈보트가 어느 정도 이닝을 먹어주었지만, 올해는 외국인 투수마저 망해버렸으니....

여담으로 이 경기로 넥센에 4승 9패 상대 전적 열세를 확정 지었다.
근데 더 웃긴 것은... 경기 후 야간 특타가 진행되었다는데 이 더운 날 뭐하는 짓일까.

12. 8월 25일 ~ 8월 26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1승 1패

그동안 살짝 부진했다가, 15연승을 질주할 때의 모습처럼 다시금 살아나 버린 나-테-이-박의 엄청난 화력이 숨 쉬는 2위 팀과의 어쩌면 올 시즌 한화의 최종 순위를 결정짓게 될 지로 모르는 2연전.

25일 경기 전, 김성근과 한화를 저격하는 기사가 또다시 올라왔다. 혹사의 기준이 뭐냐는 김성근 감독의 볼멘소리에 엠스플은 비겁하게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지 않고 팩트폭력을 가하였다.

12.1. 8월 25일

8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5,04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해커 6 0 0 6 0 1 0 0 0 13 15 0 3
한화 송은범 0 0 0 1 0 0 0 0 0 1 5 0 1


- 승리 투수 : 해커 : 8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K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송은범 : 3 ⅔이닝 1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K 12실점 12자책


파일:/image/109/2016/08/25/201608252135777271_57bee6905dfa7_99_20160825214904.jpg[26]

해커 10승' NC, 선발전원안타로 한화 대파
'홈 5연패 수렁' 한화, 더욱 험난해진 '5강 싸움'
한화 홈팬들, '6회 12점 차'에도 끝까지 자리 지켰다
'대붕괴' 송은범, NC전 3 ⅔이닝 12실점 '4회 강판'
2연패 당한 한화, 연이틀 '야밤의 특타' 진행
'투수진 붕괴' 한화, 멀어져가는 가을 야구 꿈

연이틀 야간 특타, 선수들은 쉬고 싶다
Again 414 대첩,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독수리

'팔꿈치 염증' 권혁, 검진 결과 경미한 통증
어제 한화 팬들에겐 쇼크로 다가온 권혁의 팔꿈치 통증으로 인한 엔트리 말소, 그리고 오늘 권혁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천만 다행히도 팔꿈치 염증으로 인한 경미한 통증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26일 서산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한다. 한화 팬들은 일단 큰 부상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에 이왕 이렇게 된 거 올 시즌 그냥 푹 쉬고 내년 시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팬들도 있었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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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사리오, 72일 만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김태균 3번
어제 경기에서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 중반 교체됐었던 송광민이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3루수는 김회성이 맡고, 비워진 3번 타순에는 김태균이 맡게 되었고, 로사리오가 정말 오랜만에 4번 타자로 출장한다. 양성우의 5번 타순은 덤.


송은범이 1회부터 난타를 당하며 6실점을 했고, 2, 3회는 어찌어찌 막았지만 4회 다시 붕괴하면서 또다시 6실점하였다. 3.2이닝 동안 12자책점에 투구 수는 무려 114개. 다른 때 같았으면 1회 일찌감치 퀵 후크했겠지만 중간 투수진이 한계에 달했는지 천하의 김성근 감독도 꾸역꾸역 밀고 가려 했으나 그마저도 해내지 못했다.
또한, 타선은 김태균이 친 솔로 홈런 이외에는 해커에게 8이닝 동안 완전히 봉쇄당해 전날 특타의 성과를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그래도 권혁 대신 콜업된 패전조 김용주정재원의 무실점 호투는 굳이 찾자면 찾을 수 있는 위안거리.

그런데도 불구 이틀 연속으로 야간 특타를 한다고 한다... 곧 1모독 적립할 타자들입니다

12.2. 8월 26일

8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5,26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스튜어트 2 0 1 0 1 0 0 0 0 4 7 0 4
한화 윤규진 3 0 3 0 1 0 0 0 - 7 9 2 5


- 승리 투수 : 윤규진 : 5 ⅓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K 4실점 3자책
- 홀드 : 박정진 : 2 ⅔이닝 6K 퍼펙트
- 세이브 : 정우람 : 1이닝 1K 무실점

- 패전 투수 : 스튜어트 : 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K 6실점 6자책


파일:/image/109/2016/08/26/201608262104771423_57c03057b83b5_99_20160826215404.jpg

'김태균 3타점' 한화, NC 꺾고 2연패 끝 '7위 도약'
'2 ⅔이닝 6K 노히트' 한화 박정진, 권혁 공백 메웠다
윤규진, 한화 '5강 불씨' 지핀 '개인 최다 116구' 역투
'이틀 연속 특타 효과?' 한화, 방망이 '고루고루' 터졌다
한화 김태균, 2G 연속 홈런 폭발 '시즌 14호'

김태균의 맹활약과 윤규진의 꾸역투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낸 한화, 다시 7위로 올라서다
산소 호흡기를 달고 포스트 시즌 경쟁을 치르는 독수리
대주자 김종호의 주루사, 윤규진을 구하다

투수 혹사에 대한 날이 선 비판에도 역시나 아랑곳하지 않고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하긴 애초에 혹사라고 생각도 않는 양반이니까.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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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의 상태가 아직도 메롱 한 것인지 오늘 경기도 결장하며 김회성이 3루수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5회 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이호준의 대주자로 투입된 김종호윤규진이 볼질을 해대던 와중에 무리한 도루 시도로 차일목에게 아웃당하면서, 공짜로 0.1이닝을 헌납받은 뒤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박정진의 2.2이닝 6탈삼진[27]도 흥미진진한 볼거리 중 하나였고, 정우람이 1이닝을 무난히 막아주면서 선발 승리-홀드-세이브라는 한화 경기에 흔하지 않은 굉장히 정상적인 (...) 투수 운용이 나왔다. 송창식은 이제 많은 공을 던지지 못하고 권혁이 부상으로 이탈하여 퀵후크를 할 수 없어 선발을 116구를 던지도록 내버려 둔 것이 오히려 승리의 요소가 되었다는 게 참 아이러니. 그래도 경기 초반 김회성의 페이크 번트 시도 후 정근우이용규의 더블 스틸이 성공해서 작전 하나가 간만에 (...) 먹혔다. LG에게 당하고 NC에게 갚는다

13. 8월 27일 ~ 8월 2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스윕

2016 시즌 마지막 주말 18시 경기이다.
다음주 9월 3일 ~ 9월 4일 고척 넥센전부터 다시 토요일 17시, 일요일 14시에 시작된다.
팀 홈런 1위의 SK가 최근 2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칠 정도로 타격감이 생각보다는(?) 처진 상태이다.
반면 한화는 최근 김태균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칠 정도로 중심 타선이 살아있기에 기대할 수도 있을 법...? 하다.

13.1. 8월 27일

8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25,03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장민재 4 3 0 4 0 0 0 1 0 12 14 1 2
SK 임준혁 0 0 0 0 2 0 2 0 0 4 12 2 3


- 승리 투수 : 장민재 :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K 2실점 2자책

- 패전 투수 : 임준혁 : 1 ⅓이닝 7피안타 6실점 6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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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한화, 2연승 질주…SK 6위로 추락
'비룡 천적' 한화 장민재, 가을 야구 불씨 지킨 역투
'2연패→2연승' 한화, 벼랑 끝 반격의 서막을 열다
SK만 만나면…깨어나는 한화의 타격 본능
한화, 팀 통산 5만 2천루타 달성.. '역대 6번째'
적시타 2방 양성우, 왼 아킬레스 통증 4회 교체
하주석, 시즌 10호 홈런…한화 시즌 5번째 선발 전원안타

우리 민재는 비룡만 만나면 엄청 신나해요(3)
슼나쌩 장민재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오랜만의 연승을 이어가다

'SK 저격수' 장민재, '한화 킬러' 임준혁을 넘을까?
SK 상대로 상당히 강했던 장민재가 선발 투수로 출동한다. 허나 이틀밖에 못 쉬고 나오는 것은 옥에 티.
하지만 한화 타선이 임준혁을 공략할 수 있을지가 문제이다. 임준혁은 작년 시즌부터 한화 상대로 너무나도 강했었고 또 올 시즌에는 임준혁이 KIA에서 2군에 머무르다 트레이드로 SK로 이적하는 바람에, 운명인지는 몰라도 이 시점에 만나게 된 건 정말로 한화 킬러라는 것을 더욱더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부분...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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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성이 3경기 연속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3번 타순은 덤.


뜻밖에 한화의 타선은 한화 킬러라고 불리는 임준혁을 2.1이닝 동안 7개의 안타로 6득점을 얻어내며 조기 강판시켰고 장민재는 5이닝 동안 72개의 공으로 단 2점만을 내주며 여지없이 SK전 선발승을 얻어냈다. 그다음에 올라온 투수가 승리조 심수창이었고 2이닝을 막은 뒤 올린 김용주가 볼넷을 내주자마자 강판당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타선에선 4번 김태균, 5번 로사리오, 6번 양성우가 도합 8타점을 책임지며 타선을 책임졌다. 하주석의 솔로 홈런은 덤. 장민재를 일찍 내린건 아마 당겨서 등판시키려고 하는 의도로 보인다.

여담으로 야구계의 신사로 불리는 감독이 오랜만에 감정 조절이 안 되는 모습을 경기 내내 보이다가 얼마 전까지 선발이던 라라를 패전조로 내는 장면이 포착되어 한화 팬들이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는 동안 SK 팬들은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13.2. 8월 28일

8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19,58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카스티요 2 0 0 0 0 0 5 0 2 9 13 0 2
SK 윤희상 0 0 0 0 0 0 1 0 0 1 5 0 4


- 승리 투수 : 카스티요 : 6 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7K 1실점 1자책

- 패전 투수 : 윤희상 : 4이닝 7피안타 4K 2실점 2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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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 QS’ 한화, SK 꺾고 3연승…로사리오 30홈런
김태균-로사리오, 9타점 합작 '기록 자축쇼'
한화, 2사 후 4안타로 완승…‘가을 야구’ 희망 살리다
인천서 울린 “나는 행복합니다”…한화, 파죽의 3연승
'반가운 호투' 카스티요, SK전 6 ⅔이닝 1실점…5승 보인다
김태균 2년 연속 100타점, 통산 타점 단독 5위
로사리오 30홈런-100타점 달성…KBO 통산 56번째

11년 만의 SK전 상대 전적 우위 달성
실로 오랜만에 거둔 3연승, 가을 야구의 희망의 불씨를 지피다.

선발 에이스 윤희상과 롯데에만 강했었던 카스티요가 맞붙는다. 3연승으로 6위(...)라도 바라보게 될지 다시 패하며 불안한 7위로 돌아갈지 지켜봐야겠다.

김성근 감독, "장민재 불펜 NO, 이제부터 선발"
그런데 웬일로 김성근 감독이 장민재를 이제부터라도 불펜으로 등판시키긴 보단 휴식을 주는 선발로써만 활용한다는 아주 놀라운(?) 기사가 등록되었다. 이제야 정신을 차린 것인지 아니면 또 자기 말을 뒤집어 버릴지 지켜봐야겠지만 정말 선발로만 돌린다면 가을야구에 대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을지도?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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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교체되었었던 양성우와 종아리에 사구를 맞았던 이용규가 다행히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인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 초, 정근우이용규, 김태균이 안타를 치고 로사리오가 땅볼 타구를 때려내며 2점을 먼저 만들었다. 양성우가 다시 안타를 쳤으나 차일목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회 말, 고메즈가 친 초구가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이 되었고, 박승욱이 안타를 쳤으나 1사 1루에서 카스티요가 최정에 던진 6번째 공이 폭투가 되어 멀리 튀자 1루 주자 박승욱이 3루까지 무리해서 오버런 하였고 차일목이 훌륭한 송구로 다시 아웃을 만들어냈다. 차잘샀 4번 타자 정의윤도 초구를 쳤지만, 유격수 플라이가 되어 이닝이 무사히 끝났다.

2회는 양 팀 모두 삼진 두 개와 땅볼 아웃 하나로 싱겁게 끝났다.

3회 초, 이용규가 2구에 번트를 시도했으나 3루수가 잡아 아웃되었고, 김회성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태균마저 3구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삼자 범퇴가 되었고, 3회 말 김성현이 2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고메즈가 땅볼로, 박승욱이 삼진으로 물러나 다시 양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한 채 이닝이 끝났다.

4회 초, 로사리오양성우가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에 찬스에 차일목은 희생 번트를 안전하게 대며 1사 2, 3루를 만든 뒤 하주석의 땅볼 아웃, 장민석의 환장할 슬라이딩[28]으로 인한 창조 아웃으로 점수가 나오지 못했다. 여기서 합의판정 하나를 썼는데 팬이 봐도 발이 너무 멀었기에 그대로 합의판정 기회 하나를 날린 셈이 되었다.

4회 말, 카스티요가 최정에 초구 안타를 허용하였으나 정의윤또 초구를 친 게 병살타가 되었고 박재상에 던진 투수의 5번째 공이 땅볼 아웃으로 연결되어 공 7개로 이닝이 끝나는 기이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5회 초, 정근우가 다시 안타를 치고 SK는 어제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라라를 두 번째 투수로 바꾸는 퀵후크를 단행했다. ?? 이용규의 질루 땅볼로 1사 2루가 되었으나 김회성김태균이 연속 땅볼로 허무하게 물러나 또다시 점수가 나오지 못하여 SK의 퀵후크는 1이닝은 성공한 셈이 됐다.

5회 말, 카스티요는 6번 타자 김강민을 4구 스윙 삼진으로 기분 좋게 돌려세운 뒤 김동엽을 땅볼로, 김민석을 5구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최소한의 승리 요건은 만들었다.

6회 초, 로사리오, 양성우, 차일목이 모두 라라에게 틀어 막히며 삼자 범퇴로 물러났다.

6회 말, 이번 이닝에도 카스티요가 마운드에 올라와 김성현을 3구 땅볼로, 고메즈를 5구 땅볼로 아웃시키고 박승욱을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윙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끝내며 QS를 달성하였다. 이때까지 던진 공은 총 76개,

7회 초, 하주석이 3구 삼진, 장민석이 초구 땅볼 아웃으로 또 무득으로 끝나나 싶었으나 정근우이용규의 연속 안타에 이은 이용규의 도루 후 제구가 흔들린 것인지 라라는 28일 타격감이 썩 좋지 못한 김회성을 5구 볼넷으로 거르고 만루를 만든 뒤 김태균을 상대하게 되었다. 초구를 지켜본 뒤 김태균은 역시나 2점짜리 적시타를 때려냈고 뒤이어 로사리오가 3번째 공을 때려 쓰리런을 만들어 7대 0까지 점수가 벌어졌다.[29] 양성우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당해 이닝이 끝난 게 못내 아쉽지만...

7회 말, 카스티요최정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30] 정의윤을 3구 땅볼로 아웃시켰다. 박재상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어 코치진이 잠시 올라왔지만, 김강민의 대타 박정권을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정진은 김동엽을 가볍게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이날 카스티요는 "6.2이닝 93구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의 준수한 투구를 보여주며 무난히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문제는 박정진이 신인이나 패전조가 아닌 필승조라는 것인데...

8회 초, SK도 이에 질세라 필승조의 중심인 마당쇠 채병용을 6점 차에 올리며 맞불을 올렸다. 한화는 어차피 화요일에 두산을 만나기 때문에 필승조를 낸 것으로 보이고 SK도 6위와 7위 한화와 경기 차를 좁힐 수 없기에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차일목이 아슬아슬하게 안타를 쳐냈으나 하주석이 또또 2스트라이크 후 공에 영웅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정근우 역시 플라이 아웃을 당하며 8회 초는 무득점으로 종료되었다.

8회 말, 한화는 박정진이 다시 올라와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고 스윙맨 심수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심수창이 연투를 하게 된 지라 팬들은 다시 불안해하는 와중에 심수창이 공 2개로 김성현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4개로 고메즈까지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진짜 한화 경기 맞나? 왜 이리 빨리 끝나?

9회 초, 채병용이 내려가고 전유수가 마지막 투수로 올라와 이용규를 첫 타자로 맞았다. 오늘 한 번의 호수비를 빼곤 비밀 독수리 역을 충실히 수행해준 유격수 고메즈최정용으로 교체되었다. 이용규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 전유수와 이재원 배터리는 또다시 다음 타자 김회성에게 볼넷을 주고 김태균을 상대하는 것을 택했고 김태균은 이에 질세라 투런 홈런으로 보답해주어 9대 1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로사리오양성우가 땅볼과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한화의 정규 이닝 공격은 끝났다.

9회 말, 마무리 투수로 84억 필승조 정우람이 올라왔다. 전 투수들이 공 10개도 채 던지지 않아 빠르게 경기가 끝나나 싶었으나 박승욱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최정에게 볼넷을 내준 뒤 정의윤도 유격수 플라이로 잡으며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했지만, 다시 박재상에 다시 볼넷을 내주어 2사 1, 2루를 만들었다. 김재현에게 2스트라이크 1볼을 잡아놓고 던진 공이 빗맞음에도 굳이 잡으려 하다가 내야 안타를 허용해 만루를 만들어 잠시 SK 팬들을 설러게 만들었으나 김동엽이 위로 완전히 빠진 5구를 휘둘러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31] 이날 정우람은 총 27구를 던지며 1피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삼진을 하나밖에 잡아내지 못하는 등 영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대승했으니 나는 행복합니다~~

여담으로 큰 경기 냄새가 나자 엠스플 자막이 또 비범해졌는데 7회 초 끝나고 교체타임 엠스플의 자막은 '한화 5득점 빅게임 라라라'였다. 라라 대놓고 까는 엠스플...
그리고 9회초 김태균이 투런을 쏘고 난 뒤 교체타임에는 오늘 김태균은 행복합니다을 자막으로 썼다..

14. 8월 30일 ~ 8월 3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8월 최대의 고비
남은 경기중 한 경기라도 지면 두산 상대 전적은 절대열세 이하로 확정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과 두산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선발 로테이션 상 한화는 이태양-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이 유력하며 금요일부터 죽 휴식을 취한 송창식을 송은범 대신 깜짝 선발로 낼 가능성도 있다. 두 경기 모두 잡지 못할 경우 한화의 8월 5할 승률 달성의 꿈은 붕괴된다. 설상가상 이번 시리즈에선 한화 상대로 8승 무패 유희관2016 시즌 탈삼진 1위 보우덴이 출격한다는 것. 그나마 최근 타선이 살아나고 있지만 권혁도 없고 언론과 완전히 틀어진 감독이 이럴 때마다 조급증에 걸려 이상한 작전을 남발하거나 선발 자원을 불펜으로 돌리곤 해서... 1승이라도 해주면 다행이다.

한화 송창식,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행
그런데 29일, 안 그래도 권혁마저도 1군에서 빠진 이 시점에 슬픈 비보가 하나 더 전해졌다. 송창식이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에서 검진을 받았다는 사실이. 이로써 한화 불펜진의 기둥이자 혹사의 대표적인 희생양이었던 권혁과 송창식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한화는 초비상사태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더 큰 일인 것이... 그런 송창식이 그대로 1군 엔트리에 잔류한다는 것.

14.1. 8월 30일

8월 3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13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이태양 2 0 0 0 2 0 0 0 0 4 10 1 5
두산 유희관 4 0 0 0 0 2 1 4 - 11 13 0 5


- 승리 투수 : 유희관 : 6이닝 7피안타 5사사구 5K 4실점 4자책
- 홀드 : 김성배 : 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윤명준 : 1 ⅔이닝 3K 무실점

- 패전 투수 : 이태양 :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4K 6실점 6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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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멀티홈런’ 두산, 한화전 4연승 질주
대책 없는 한화 마운드, 부상으로 인한 연쇄 붕괴 조짐
뒤가 허전했던 한화, 더 뼈아팠던 ‘두산 울렁증’
한화 김태균, 개인 최다 타이 106타점 달성
5이닝 넘긴 이태양, 에반스 홈런 두 방에 당했다
정근우 '그저 하늘만 바라봐'

통산 한화 상대 8승 무패인 유희관 + 화요 베어스 = 게임 오버
두산 베어스 공식 서포터즈 한화

한화, 30일 두산전 선발 이태양…희망 이어갈까?
이제 슬슬 2014 시즌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태양5일을 쉬고 선발 등판한다. 과연 5일 휴식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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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산 선발 투수인 유희관 상대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었던 신성현이 오늘 콜업되었다 신성현은 바로 선발 3루수 3번 타자로 출장하고, 오늘 두산의 선발이 좌완 투수라는 것을 고려해서인지 좌타자 장민석은 빠지고 우타자 장운호가 선발 좌익수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부터 테이블 세터 정근우가 볼넷, 이용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밥상이 차려지고 김태균이 적시타를 쳐서 2점을 내면서 시작은 좋았다. 그러나 곧바로 1회 말에 오재일한테 희생 플라이를 내주고, 복귀전을 치르는 에반스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은 것으로 4점을 주고 말았다.

이후 5회 초에 이용규의 출루 뒤에 대타 송광민의 안타, 김태균의 볼넷,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냈지만, 한화의 득점은 거기서 끝이었다.

6회 말에 또다시 에반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7회 말에 오재일한테 솔로 홈런, 8회 말의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와 김재환의 싹쓸이 2루타로 총합 11점을 내주고 그대로 패배했다.

이태양이 1회 4점이나 내줬음에도 투수들이 떼거지로 실려간 탓인지 어거지로 5이닝이나 던졌고 돌아온 것은 6실점이었다. 이후 9회에 김용주정재원이 4점을 내주며 화룡점정. 타선은 유희관을 상대로 4점을 냈지만 끝내 무너뜨리는데는 실패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다.

14.2. 8월 31일

8월 3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송은범 0 0 0 0 0 0 0 0 0 0 0 0 0
두산 보우덴 0 0 0 0 0 0 0 0 0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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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잠실 두산-한화전 우천으로 순연

다시 돌아온 폭탄 vs 보우처
2016 KBO 최다 탈삼진을 기록 중인 보우덴이 하루 더 쉬고 등판하여 오늘도 승리는 힘들 거라 예상되었지만, 보우덴 대신 정지훈이 등판해준 덕에 1패 1우취로 끝나게 되었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송창식, 팔꿈치 염증 진단…향후 1군 잔류 '미지수'
그리고 오늘 송창식의 팔꿈치 검진 결과가 나왔다는데...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한 염증으로 통증이라 최악까지는 일단 면했지만, 앞으로 1군 엔트리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인지는 우선 송창식의 추후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전해졌다.

15.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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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라진 게 없는 투수 운영, 결국 팀을 나락으로 이끌다
전반기 동안은 6승 6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유지했다. 하지만 KIA전까지 잘 유지하던 5할 승률이 두산전 2연패로 지워졌다. 8월 28일까지 52승 3무 61패로 승차 -9를 이루고 있다. 현실적으로 5강권이 넉넉하게 -5까지 간다고 쳐도 8월 한화의 페이스를 봤을 때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김성근 감독의 거취문제도 다시 얘기가 나오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지금껏 한화 이글스 구단이 보여준 행보를 고려했을 때 웬만하면 계약 기간은 지키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요새 나오는 기사들의 수위가 비판을 넘어 저격 수준에 이르렀다. 하나 걸러 하나가 한화 기사라 할 정도로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상당히 고강도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르는 여론 역시 루비콘 강을 건넜다 봐도 될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 MLBPARK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9월 30일 경질설도 돌아다니는 등 여러모로 김성근 감독의 입지가 불안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여담으로 한화 이글스/2016년/7월 문서의 총평 항목에는 수준급 외국인 선발진이 합류했고 감독을 비판하는 기사가 줄어들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 이번 달 들어서 그것이 정반대로 흘러갔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또한, 8월 들어 26일까지 한화는 4번 패승과 4연속 패패승을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28일 SK전 승리로 3연패를 단 한 번도 당하지 않았던 달로 확정되었다.

마지막 경기가 우천 취소되었고, 8월의 최종 성적은 11승 13패 (2 노게임)으로 결국 5할 승률을 달성하지 못 했다. 남은 경기에서 기적과 같은 승률을 얻어내지 못한다면, 가을 야구는 힘들어 보인다.

팬들이 감독의 사퇴를 바라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김성근감독을 영입하기 위해서 1인시위도 했고, 김성근감독이 들어오자 모든 한화 팬들이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던 작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상황.


[1] 이 경기까지 3연전[2] 이 경기부터 2연전[3] 부산이 아닌 울산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4] 대전이 아닌 청주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5] 최훈의 돌직구 205화의 KIA와 한화가 상승세를 잘 표현하고 있다. KIA는 할리 퀸, 한화는 아스카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두산 - 요노모리 코베니(미확인으로 진행형), NC - 미네 후지코(루팡 3세),넥센 - 미즈타니 시즈쿠(옆자리 괴물군),SK - 아라라기 츠키히(이야기 시리즈),롯데 - 에비나 히나(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LG - 후타미 아미 & 후타미 마미(아이돌 마스터),kt - 카미키타 코마리(리틀 버스터즈),삼성 - 니시카와 요코(삼자삼엽) 그리고 가사는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이다.[6] 그런데 이때 이용규가 정근우의 2루 땅볼을 어떻게든 가려 보겠다고 타구 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에 왜 이용규가 야구 천재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수비 방해이다. 2루수가 땅볼을 잘 처리해 크게 부각이 안 됐으나, 심판이 이용규에게 주의를 주는 모습이 나왔다.[7] 안타로 기록되었다. 기록원이 빠르고 깊은 공이라 잡기 쉬운 공은 아니었다고 판단한 모양.[8] 물론 kt도 광주에서 5전 전패로 한 번도 못이기긴 했다.[9] 두산, NC, 넥센을 상대한 KIA는 저 세 팀에게 3승 13패로 처참하게 깨졌다.[10] 밥상을 차려야 할 두 테이블 세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니 클린업 트리오가 밥상을 차려야 하는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타율이 저조한 하위타선이 클린업 트리오의 역할을 맡게 되니 고생해서 차려놓은 밥상이 외야 플라이나 내야 땅볼로 허무하게 날아가는 것이다.[11] 유격수 권용관과 2루수 정근우가 대시를 하지 않으면서 잡지 못했다. 타구의 체공시간이 매우 길었고, 플라이볼이 아니면 처리하기 힘든 타구[12] 설상가상으로 LG는 주말 3연전을 홈에서 kt를 상대한다.[13] 허도환은 올해 8안타 중 무려 7개가 2루타다.[14] 제시간에 도착했으면 의료진이 조처를 하고 들것에 실려서 구급차에 들어갔을 것이다.[15] 구급차 자체 구조상 옆문은 안열릴 가능성이 다분하긴 하지만(차량에 실려있는 장비 때문이다.) 이번에 경기장에 들어온 구급차의 경우 들어올 때부터 느릿느릿 들어오지를 않나, 응급상황이면 들어와서 바로 선수 가까이 왔어야 하는데 경기장에서 차를 돌리지를 않나, 그리고 문을 아예 잠궈버려서 두들기게 하지를 않나... 여하튼 현장 출동 의료진이 보여줄수 있는 병크란 병크는 다 보여주는 바람에 그 구급차가 소속된 모 병원을 보이콧 한다는 이야기까지 경기 당시 인터넷에서 떠돌았다.[16] 경기 후에 직관러들의 이야기로는 해당 응급차는 NC구단 버스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었고, 사건 당시 응급차 기사가 현장에 없어서 구단 경호원들이 대신 끌고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해당 병원은 큰 징계를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물론 한화 구단도 관리를 제대로 안한 책임이 있으니 징계는 당연히 들어가야 할 것이다.[17] 문제는 심수창이 일요일에 구원 등판을 했다는 점이다.[18] 표적 등판인 것으로 보인다. 카스티요의 롯데전 평균 자책점은 1.20이다.[19] 그러나 이 야간 특별 훈련이 혹서기에 큰 효과가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이들은 혼자 하는 야간 훈련은 단순 분풀이에 지나지 않으며 중학교 야구에서도 안 할 체벌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허나 공 자체가 중학생도 그냥 잡을 수준이었고 젊은 신인급 선수는 훈련으로 기술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다음 2연전에서 100% 퍼진다는 데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20] 농담 같아 보이지만 농담이 아니다, 김성근 감독이 한화에 부임한 이후 특히 이번 시즌 후반기 들어 작전을 실행할 때 작전이 제대로 먹힌 적이 거의 없다.[21] 사실은 20일날 경기전 얘기한것이지만 기사화는 21일날 되었다.[22] 한화는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포수가 가장 많긴 하지만(13명) 현재 1군으로 올라올 수 있는 포수자원이 단 셋이다.[23] 공교롭게도 그 류현진도 같은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류현진은 이 부상을 당한 뒤 아직까지도 복귀를 못하고 있다. 심지어 김민우는 고교시절 이미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상태인데 어깨까지 망가졌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롯데 조정훈의 사례를 생각해보라. 팔꿈치와 어깨가 모조리 망가져 2010년에 시즌아웃 된 뒤 아직도 재활 중이다. 그 만큼 심각한 상황.[24] 당연히 비교할 수도 없는 것이 차포 둘을 수술대로 보낸 당사자는 사과했고 올시즌 복귀가 가능함에도 시즌을 아예 안식년으로 주는 동시에 연봉도 크게 올려주고 끝까지 당겨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툭하면 인터뷰로 누가 부상 핑계댄다 체력 핑계로 노오력을 않는다 연투를 못한다 입터는 입만 사신 분이 지적할 거리는 적어도 아니라는 말. 그리고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남이 잘못했다고 자신의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25] 로사리오의 KBO 리그 첫 도루로 인해 선발 박주현이 흔들렸고, 귀중한 도루 후 얻어낸 2016년 장민석의 첫 (...) 홈런이다.[26] 경기 후에 야간 특타를 하는 모습이다. 참고로 24일 날도 경기가 끝나고 야간 특타를 했었는데...[27] 1사 2-1에서 윤규진과 교체되어 공 하나로 삼진을 잡은 것도 있지만 나성범과 테임즈의 헛스윙 삼진도 포함된다.[28]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해도 속도가 줄어들기에 끝까지 달려야 하는데도 레그 벤딩 슬라이딩을 하여 1루수의 여유 있는 포구를 도와주었다.[29] 이 홈런으로 로사리오는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30] 참고로 최정은 홈런을 30개 이상 때렸음에도 타점이 100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31] 오늘 벌어진 3경기 중 가장 빨리 끝난 경기이자 3시간 내로 끝난 유일한 경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