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5:06:12

생사불명

1. 사전상에서의 생사불명
1.1. 사례
1.1.1. 집단
2. 픽션상의 클리셰로서의 생사불명
2.1. 이 결말을 맞은 캐릭터2.2. 생사불명 처리가 된 뒤 살아 돌아왔던 캐릭터

1. 사전상에서의 생사불명

행방불명과 동의어로, 특히 천재지변이나 대형 참사같은 큰 사고가 난 지역에서 해당 사람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 이런 용어가 쓰인다. 때문에 이렇게 처리된 희생자들의 경우 생존해 있을 확률은 대단히 낮은 게 일반적. 본인의 사망 자체가 불확실한 경우도 있으며, 이들 중 절대 다수는 불명이 된 시기와 그 경위를 생각해 봤을 때 현재는 분명 고인이 된 지 오래일 것이다.

대한민국 민법상으로는 생존의 증명도, 사망의 증명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생사불명의 상태가 일정시간 계속된 실종자에 대하여 일정한 자의 청구가 있는 경우 가정법원은 실종선고 심판을 해야 한다. 이에 관한 내용은 실종 문서 참고.

1.1. 사례

인물은 (출생 ~ 실종 연도)
  • 일제시대 경성 조직폭력배 두목들
  • 김형욱 (1925 ~ 1979) - 전 중앙정보부
    프랑스에서 실종되었는데 암살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법원에서도 실종선고를 하였다.
  • 대한민주청년동맹 별동대들
    김관철(조직폭력배), 조희창, 문영철, 김무옥, 신영균, 홍만길, 고경주 - 1987년 경향신문에서 대한민청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김두한의 우미관패 무리들의 근황이 나와 그때까지는 생존이 확인되었으나, 이후 행적은 모두 알 수 없다. 한편 문영철과 김무옥은 1950년 낙동강 전투때 전사했다고 알려졌지만, 김무옥의 딸이 아버지는 천수를 누렸다고 증언해 그들이 언제 사망했는지 알 수 없다.
  • 라이 텍 (1901? ~ 1947?) - 말레이시아 공산당 당수였으나, 그 실체는 일본, 영국, 프랑스의 3중 스파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때 일제에 협력한 사실이 들통나자 1946년 당자금을 횡령하고 행방불명되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말레이시아 공산당의 사주를 받은 베트남 독립당 당원들에 의해 살해되어 메난강에 수장되었다는 것이지만, 말레이시아 공산당은 이 설을 부정했다.
  • 로알 아문센 (1872 ~ 1928) - 노르웨이의 탐험가로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가 마지막으로 탑승한 비행기의 잔해는 회수되었다.
  • 리치 제임스 (1967 ~ 1995) - 영국 록밴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의 프론트맨.
  • 심종현 (1922? 1925? ~ 1960?) - 아오마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승만 정부시절의 정치깡패. 신상사에게 구타당한 사건으로 조직 생활을 은퇴한 후의 행적이 알려져 있지 않다.
  • 아멜리아 에어하트 (1897 ~ 1937) - 미국의 여성 비행사로 현재는 무인도에서 조난당했지만 통신두절로 인해 섬에서 재빨리 빠져나오지 못했고 결국 탈출에 실패한 채로 섬에서 숨을 거두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900 ~ 1944) - 프랑스의 작가, 비행사 지중해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탔던 P-38기가 발견되었다. 정황상 독일군에게 격추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오마르 알바시르 (1944 ~ 2023) - 수단의 독재자, 2019년에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후 4년 동안 수감된 상태였다가 2023년 4월 26일에 일어난 대규모 교도소 습격 사태 이후 실종되었다.
  • 윤영실 (1956 ~ 1986)
    당대 최고의 여배우이자 모델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되었다.
  • 조두형 (1958 ~ 1962)
  • 조희팔 (1957 ~ 2011)
    본인이 도피한 상태에서 사망했다고 해서 장례식까지 치렀다고 하지만 살아서 숨어있다는 설이 유력한데, 노년은 되었으니 정말 죽었을지도 모르나 불확실한 상태.
  • 지한별 (1980 ~ 1992)
  • 지미 호파 (1913 ~ 1975)
  • 최치원 (857 ~ 908)
    가야산에서 옷과 신발만 남기고 사라졌다.
  • 하인리히 뮐러 (1900 ~ 1945)
    악명높은 게슈타포의 제3대 국장이였으나, 전후 아돌프 히틀러가 자살 한 뒤, 종적을 감췄다.
    베를린 공방전에서 전사했다거나, 소련 첩보원으로 고용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베를린 공방전 도중 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된다.
  • 조안 리쉬 (1930 ~ 1961)
  • 브래드포드 비숍 (1936 ~ 1976)
    가족을 모두 살해 후 사라졌고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았다.
  • 해럴드 홀트 (1908 ~ 1967)
    호주 총리 재임 중 1967년 12월 17일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영영 실종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수영 중 사고사로 결론 내려졌지만, 호주 해/공군의 정밀 수색에도 불구하고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미합중국에게 납치되었다느니, 원래 미합중국의 스파이였고 정체가 들통날 것 같자 본국으로 탈출한 것이었다느니, 상어에게 잡아먹혔다느니 하는 음모론이 난무했었다.
  • 윤세준 (1996 ~ 2023)

그리고 더 많은 인물들은 분류:실종된 인물 참고.

1.1.1. 집단

배니싱, 학살/사건에서의 생사불명 등 여러 실종을 다룬다. (실종된 인원, 실종 연도)
  •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5명, 1991년)
    실종사건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알려져 있을 안타까운 사건.대한민국 3대 미제 사건으로 분류되며 도롱뇽 알을 채집하기 위해 와룡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된 사건이다. 2002년 오우근씨에 의해 피해자들의 시신이 발견되며, 실종사건에서 살인사건으로 전환되었다.
  • 도호쿠 대지진의 실종자들(2,533명, 2011년)
  • 박영석 대장과 신동민, 강기석 대원(3명, 2011)
    2011년 10월 20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실종된 후 2명의 대원과 함께 소식이 끊겼다. 이후 대한산악연맹을 중심으로 두 차례 구조대를 파견했지만 아무런 흔적을 찾지 못했다. 거대한 눈사태에 휘말려 5,600~5,700m 빙하지대에 묻혔을 것이라고 추정한 뒤 수색을 중단했다.
  • 포트워스 미싱 트리오(3명, 1974)
    납치되어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 로어노크 섬의 이주민들(100명 이상, 1590)
    기근으로 인해 식민지를 버리고 이주하여 인근 원주민 부족에 동화되었을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현재는 어느 부족에 동화되었는 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 메리 셀러스트호의 승무원들(10명, 1872)
  • 아르헨티나 더러운 전쟁의 실종자들(8,960명, 197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는 비밀이었지만 아르헨티나 민주화 이후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 독재정권에 의해 고문이나 총살 등 각종방법으로 살해당하거나 바다로 내 던져져서 익사나 추락사한것으로 밝혀졌다.
  • 보도연맹 학살사건의 실종자들(약 10만명 이상, 1950)
    6.25 전쟁 중 당시 이승만 정부가 자국민들을 학살한 사건, 추산 인원 약 10만명 ~ 30만명으로, 대부분 실종 상태에 있다.
  • 아이린모어 등대지기 실종사건(3명, 1900)
    영국 아이린모어 섬에서 토마스 마셜, 제임스 다켓, 도날드 맥아더 3명의 등대지기가 1900년 12월 15일 이후 감쪽 같이 실종된 사건.
  • 카즈 2호 유령요트 사건(3명, 2007)
    데렉 배튼, 피터 텐스테드, 제임스 턴스테드의 3명이 사라진 채로 호주 동부 해안에서 배만 발견된 사건.
  • 파양호 선박 실종 사건(200명 이상, 1945)
    1945년, 일본의 2,000톤급 운송선 고베마루 호가 200여 명의 병사를 태우고 중국의 호수 파양호에서 실종되어 버린 사건.
  •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239명, 2014)
    쿠알라룸프르에서 베이징으로 가던 보잉 777기가 인도양에서 실종된 사건.

2. 픽션상의 클리셰로서의 생사불명

픽션의 캐릭터가 이런 상태가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해당되는 악당 또는 조연이 주인공의 눈 앞에서 사망한 건 분명하지만[1] 무너지는 구조물 효과로 인해 시체를 찾을 수가 없게 되어버려 '공식적으론' 생사불명 처리가 된 경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앞의 경우랑 비슷하지만 '정황적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처리되었을 뿐 작중 인물이 그 캐릭터의 죽음을 눈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2] 십중팔구 부활/속편 예고 플래그.

액션 영화/드라마에서 자주 쓰이는 기법을 예로 들어보면, 주인공이 악당하고 싸우다가 주인공에게 총을 맞으면 악당은 자연스럽게 강에 빠진다. 그 후, 나중에 경찰 관계자들이 시체를 찾으려고 하면 '시체가 없었습니다' 하는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찝찝하게 끝을 맺게 만드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제작자 측에서 추후 해당 작품의 매출과 인기를 계산해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을 경우, 자연스럽게 실종된 악당이 실은 잠깐 동안의 공백기를 가지다가 다시 등장해서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뒤통수를 때린다! 같은 전개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가야 할 때 시청자들을 사전에 납득시켜주는 장치가 되는 것이다.

밑의 캐릭터 목록을 추가할 때 주의할 점은, 무조건 사라졌다고 해서 넣지 말고 가급적 상식적으론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케이스에 휘말리고 행방불명되었다/사망한 걸로 친다는 언급해야 해당되며, 당연히 시체 미발견 없이 그냥 죽고선 부활한 캐릭터는 제외된다.

마지막에 결국 사망한 경우는 ★표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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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이 결말을 맞은 캐릭터

2.2. 생사불명 처리가 된 뒤 살아 돌아왔던 캐릭터


[1] 드물게 주인공 또는 주연이 생사불명되는 경우도 있다.[2] 진짜로 죽긴 했지만 좀비/사이보그화 같은 게 되어 돌아왔다는 순억지 케이스도 많다.[3] 붕괴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류태현은 언제 다시 허강민의 게임이 시작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살게 된다.[4] 다만 최후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서 그렇지 사채업자들이 유준혁을 협박했을 때의 언급을 보면 장기매매로 인해 최후를 맞이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5] 마스터 우하고 같이 시간의 소용돌이로 휘말려서 다시 재등장이 나올 수 있었지만 제작진들 피셜로는 미래에 가서 사망했다고 한다.[6] 시곗바늘 형제마스터 우와 함께 시간의 소용돌이를 휘말렸다. 시곗바늘 형제와 같은 운명을 맞은 것으로 추정.[7] 13기에서는 훤빈이 생사불명인 점을 이용해 대역을 내세워서 또봇 일행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8] 코믹스판 한정.[9] 빈센조 까사노, 홍차영, 조영운 사장을 포함한 금가프라자 사람들 예외[10] 빈센조 까사노에게 살해당한 후 빈센조가 운영중인 포도밭에 비밀리에 매장당하면서 말 그대로 포도밭 거름이 되었다. 시신처리, 매장 등은 금가프라자 사장이자 대외안보정보원 요원인 조영운 사장이 했을듯 하다.[11] 마지막 사건 집필 당시에는 실종으로 만들었지만 독자들의 항의로 실종->이후 귀환으로 변경되었다.[12] 키시모토 모리오가 [[https://twitter.com/moq_46/status/1621702301869301761?s=19|인피니트가 부활할 수 있다는 떡밥을 남겼다.][13] 작화가의 언급으로 사망이 확정되었다.[14] 다만 크레딧에서는 파편에서 빠져나오면서 생사가 확인된다.[15] 1주차 한정으로 보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드 모드에서는 생존한 상태로 등장한다.[16] 이쪽은 머칠 내로 건져내지지 않는 이상 녹슬어버린다는 언급이 있고 칼날을 건져낼 가능성도 적다는 것에서 사망이라고 보는 편이 맞지만, 일단 공식에서는 리타이어라고만 나왔다.[17] 이 둘은 입은 데미지만 보면 죽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리타이어라고 나왔다.[18] 이 둘은 특이하게, 행방은 밝혀졌는데 이걸 살아있다고 하기도 죽어있다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다. 위의 산타나나 카즈 역시 마찬가지.[19] 원작 한정. 애니판에서는 결국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그 상황에서 사는 것이 더 이상하기도 했고...[20] 설정집인 JOJO-A-GOGO에서 사망이 확정되었다.[21] 이후 일어난 일을 보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22] 그의 생사에 대해 아직 확실히 나오진 않았지만 쥬키하의 흑마술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쥬키하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네이트의 언급을 보면 등장만 하지 않았지 쥬키하에게 죽지 않고 생존했을 가능성도 있다. 애시당초 먼 과거의 인물이고...(★)[23] 다만 할로윈 엔즈는 제외.[24] GTA 5 시점(2013년)에서 동생 패트릭 맥리어리를 통해 사망이 확인 되었다.[A] 스토리 이후 시점(2019년)인 GTA 온라인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26] 스토리 이후 시점(2017년)인 GTA 온라인 밀수 작전 업데이트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A] [28] 진엔딩 기준 잔향악단의 멤버들은 사망, 다른 손님들은 생존했지만 얘는 특이성 때문에 애매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29] 작전 중 행방불명 → 시체가 안 나오자 결국 작전 중 사망 처리 → 사실 살아있었다 루트를 그대로 밟은 케이스.[30] 제이페더라이언블레이즈가 보는 앞에서 동굴 속의 바위에 깔린다. 하지만 폴른 리브스의 도움으로 생존해 같이 살다가, 종족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 책에 죽는다.[31] 배틀러는 공식적으론 행방불명이고 자신도 자기 정체를 진심으로 부인하고 있으며, 샤논도 심증상으로는 같이 살아있는 것일 가능성이 있지만 정말 죽었다고 보는 게 일단 본편의 결말. 하치죠 토오야 항목 참조.[32] 꿈속에서는 살아 돌아왔지만 현실에서는 4년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기 때문에 애매하다.[33] 시가라키와 교전 중 심장부분을 직격으로 맞고 한동안 생사불명 상태였으나 405화에서 살아서 돌아왔다.[34] 타임 블레이드 마지막화에 시계바늘 형제하고 같이 시간의 소용돌이에서 나오지는 못했지만 마스터즈에서 아기 모습으로 돌아왔다.[35] 책 끝에 '그는 과연 죽었을까?' 같은 멘트가 나오고, 다음편, 혹은 다다음편에 반복해서 등장한다.[36]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패러디한할로윈 특집을 보면 마지막 극장 장면에서 둘 다 나오는걸 보면 살아있는걸로 판명되었다.[37] 시부야 사변 당시 죠고의 화염술식에 당해 얼굴과 상반신이 타 들어가는 끔찍한 부상을 입고 한동안 생사불명 상태에 빠졌으나 시부야 사변 이후 살아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38] 애쉬&더스트와 싸우다가 실종이 되었는데 그들은 알파퀸을 죽였다며 둘러댄다. 하지만 사실 죽은 게 아닌 차원종의 차원인 외부차원에 보내진 것이다. 적진 한복판에 떨어진 것이니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으니 죽였다는 말도 틀린 말도 아니었....는데, 사투 끝에 내부차원으로 살아 돌아 왔다.[39] 시즌 1 21화 2부에서 자신의 목을 트로피로 스스로 찌르며 생사불명 상태가 된다. 그러나 시즌 2 1화에서 로건 리가 주도한 성대 복원 수술로 목숨을 부지했음이 밝혀지지만, 시즌 3 5화에서 천서진에 의해 절벽에서 바다로 추락하여 익사한다. 혼동을 준 연출이 많았고 워낙 비참한 인생만 살다가 맞은 억울한 죽음이었던지라 시즌 3 중반부부터는 반응이 온통 오윤희를 살려내라였으며, 담당 배우인 유진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고 18% 대까지 내려갔던 초반부 시청률이 오윤희의 죽음을 기점으로 20% 대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화에서도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한 채 씁쓸하게 끝났다.[40] 시즌 1 20화 엔딩에서 누군가에 의해 칼로 복부를 수 차례 찔려 숨진다. 굉장히 갑작스러운 죽음이었고 심수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입과 반응이 압도적이었기에 20화가 방영된 2021년 1월 4일 밤엔 네이버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됐었고, 펜트하우스 TALK창이 30여분 간 렉이 걸렸으며, 실검은 온통 심수련이 장악했을 정도. 시청자들은 제발 심수련 살려내라며 허탈할 정도였고 다음 날 방영된 마지막화의 시청률이 31.1%를 기록하며 5년 만에 한국 주중드라마 시청률 30% 돌파를 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한다. 이후 시즌 2 초반에서는 심수련이 아예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담당 배우인 이지아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찍는 기행이 벌어졌고, 시즌 2 6화 엔딩에서 나애교라는 심수련과 똑닮은 인물이 등장했을 땐 말 그대로 흥분의 도가니. 이로 인해 6화 시청률이 무려 27.9%를 기록했다. 이후 9화에서 나애교가 사실 나애교로 위장한 심수련이었다는 장면이 나오자 9화 시청률이 25.3%를 기록함과 동시에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후 심수련의 화려한 귀환으로 시즌 2가 선의 승리 엔딩으로 마무리된 듯 했으나... 조력자였던 로건 리의 폭사에 이어 절친 오윤희가 살해당하고, 조력자인 하윤철까지 살해당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눈앞에서 6명 씩이나 잃은 심수련은 주단태와 천서진을 비롯한 모든 악역들을 완벽하게 파멸시켜 복수에 대성공하지만 민설아에 대한 그리움, 복수에 대한 회의감과 자신의 복수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시즌 3 13화 엔딩에서 천서진의 손을 빌어 자신의 절친인 오윤희가 추락했던 바로 그 절벽에서 똑같이 추락한 후 익사한다.[41] 시즌 2 1화에서 전 부인 천서진과 하룻밤을 보내다 주단태에게 걸려 미국 갱단들에 린치를 당한 뒤 바다로 던져지지만 누군가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후 천서진과 오윤희 사이에서 노선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며 천서진 모녀와 오윤희 모녀 4명 모두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러나 오윤희의 죽음을 계기로 확실하게 노선을 정하며 복수를 위해 뭉친 심수련 사단의 주축이 되어 주단태와 천서진을 파멸시키는데 일조하지만 시즌 3 13화에서 천서진에 의해 맨션 3층에서 추락해 숨진다.[42] 시즌 2 5화에서 하은별에 의해 트로피로 어깨를 그이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진다. 이로 인해 5화 시청률이 무려 26.5%를 기록했고 배로나 역의 배우 김현수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의식, 호흡, 맥박 모두 있던 상태였고, 주단태에게 엄마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지만 주단태가 트로피 조각으로 배로나의 머리를 관통시킨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3차례에 걸친 뇌 수술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주단태가 산소호흡기를 떼어 내 끝내 5일 만에 사망한 줄 알았으나... 심수련의 심폐소생술로 극적으로 생환해 드디어 어머니인 오윤희와 상봉하게 된다.[43] 15년 동안이나 주단태에 의해 다량의 수면제를 투여받아 계속 중태 상태로 있었고 시즌 1 5화에서 주단태가 산소호흡기를 떼내며 사망한 줄 알았지만... 심수련이 빼돌려 심폐소생술에 성공하며 생환에 성공한다.[44] 시즌 2 13화 엔딩에서 주단태에 의해 폭사당한다(...) 이후 시즌 3 시작 전까지 로건 리의 생환이 주목되었고, 아무리 순옥킴이라도 폭사는 못 살린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시즌 3 6화 엔딩에서 천서진에 의해 숨만 붙어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후 7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심수련의 가장 든든한 복수귀가 되어 악역들을 거침없이 응징한다. 그러나 최종화에서 본인이 기증받은 골수의 주인인 민설아가 파양당할 때 외면했던 대가로, 민설아의 모친인 심수련의 자살을 목격한 뒤 골수암이 재발해 사망한다.[45] 헤일로3 결말에서 우주공간에 표류중인 여명호 안에서 냉동수면 상태에 들어간 뒤 지구에서는 MIA 처리되지만, 속편인 헤일로 4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46] 22권, 마텔에서 사망 플래그가 떴었으나, 아직까지는 회복 능력이 따라줬는지 살아 돌아왔다. 교단에서도 그를 사망 처리했었다. 사실 칸다는 이제 교단이니 성전이니 더 이상 관련하지 않고 자유로운 몸으로 조용히 살 수 있었을 텐데도 알렌을 노아로 각성시킨 후회(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자기 의지로 교단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 번 이노센스를 쥐게 된다.[47] KOF가 3명이 출전해야 하는 특성과 더불어 매츄어와 바이스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 미녀 캐릭터들이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국 KOF XIV에 이르러서는 살아있다는 설정으로 굳어졌다. 매츄어와 바이스가 살아서 계속 KOF에 출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둘의 미모가 워낙 빼어나서 2. 이오리와 팀메이트할 캐릭터 2명이 필요해서 3. 매츄어와 바이스의 사망에 대한 팬들의 극심한 반발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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