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마녀 키르스텐에 대한 내용은 H.N. 엘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검은 마법사의 추종자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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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 조직 | 친위대, 블랙윙, 그림자 기사단 | |
기타 | 키르스턴, 에피네아 | }}}}}} |
여신의 거울만 있으면... 다시 검은 마법사를 불러낼 수 있어!...
프로필 | ||
이명 | 잘못된 소원을 가진 자 검은 로브의 괴인 | |
성별 | 남성 | |
종족 | 불명 | |
거주지 | 불명 | |
성우 | 없음 | |
표기 | ||
GMS/MSEA | Kirston[1] | |
JMS | キルストン | |
CMS | 柯尔斯滕(커얼스텅) | |
TMS | 奇勒斯坦(치러쓰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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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2. 설명
메이플스토리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검은 마법사의 추종자이다. 잘못된 소원을 가진 자라고도 불리며, 지속적으로 검은 로브의 괴인이라고만 언급되다가 NPC명으로 이름이 드러났다.[2]검은색에다 금색 테두리가 조합된 로브를 입고 있으며 흰색 혹은 회색 장발의 중성적인 외모를 한 남성. 얼굴은 안 나온다.
메이플스토리 모바일과 당시 개발자 인터뷰에서는[3] 블랙윙 간부라고 언급되지만 메이플스토리 본편에는 단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다. 등장 시점에서는 검은 마법사 휘하 세력이 블랙윙밖에 등장하지 않아 그렇게 설정됐던 것 같지만 현재는 어떨지 불명.
3. 작중 행적
3.1. 엘린숲
이..이곳으로 검은 로브의 괴인이 들어갔소..!
- 잊혀진 신관
- 잊혀진 신관
얼마 전부터 갑자기 숲이 오염되기 시작했어. <괴인>이라고 부르는 검은 로브를 입은 자의 짓이지. 도대체 그의 정체는 뭘까?
- 엘린
신전 깊은 곳 너머 부서진 회랑에서 잊혀진 신관은 키르스턴을 검은 로브를 입은 자라 칭했고 과거 속의 엘린숲에서 엘린이 독안개를 퍼뜨린 장본인을 검은 로브를 입은 자라고 했으니 엘린이 말한 검은 로브를 입은 자는 키르스턴일 가능성이 높다.[4] 그 괴인이 키르스턴이 맞다면 엘린숲은 수백 년 전의 빅토리아 아일랜드니 무려 수백 년의 시간을 넘어 암약한 것이다.- 엘린
그런데 정말 키르스턴이 엘린숲의 괴인이라면 상당히 의미심장해지는데 엘린숲에는 키르스턴과는 다른 검은 마법사의 추종자가 있기 때문. 더군다나 둘 역시 연관점이 생기는데 에피네아가 검은 마법사와 손을 잡고 엘린숲 전체를 독으로 오염시키려는 음모를 진행 중이였다는 것과 엘린 왈 키르스턴의 짓으로 인해 숲이 오염되기 시작했다. 고 했다. 만약 진짜 그 괴인이 키르스턴이라면 같은 추종자인 키르스턴이 에피네아의 계획에 관여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 괴인이 키르스턴이라는 암시가 없어서 그저 '키르스턴 일지도 모른다'는 행적이였지만 이후 키르스턴의 행적을 보면 정말 이 괴인이 키르스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다. 애초에 엘린숲과 시간의신전은 같은 날에 업데이트 된 컨텐츠들이므로 아닌게 더 이상하다.
개편된 모험가 4차전직 스토리에서 테스가 데스토넨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는데 고원지대에 키르스턴의 막사가 있던 점과 패스파인더가 발견한 키르스턴의 연구자료, 엘린숲 파티퀘스트로 보아
엘린숲 오염→고원지대 이동→데스토넨과 만남→고대신 연구→카루파마을에서 렐릭 오염→ 시간의 신전 순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3.2. 시간의 신전
시간의 신전에 침투해서 잊혀진 회랑 너머 신들의 황혼으로 가 여신의 거울을 매개체로 검은 마법사를 소환하려고 했다. 그러나 핑크빈이 소환되었고. 이에 키르스턴은 당황하고 도주한다.은근히 부각되지 않는 부분인데 이 과정이 상당히 대단한 게, 여신의 허가를 받지도 않고 시간의 흐름을 역류해서 단신으로 시간의 신전에 쳐들어가 그 강한 시간의 신관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신전 깊은 곳까지 들어가 결계를 쳐서 관리인들을 못 들어오게 했다. 게다가 여신의 거울은 신전관리인이 "인간의 힘 따위로는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한 물건. 시도한 부활도 아카이럼의 시도와 거의 비슷하다.
정체는 물론 성별에서 나이까지 모조리 불명이지만 단편적으로 드러난 실력은 어마어마하다. 신전의 행적만 봐도 알겠지만 못해도 군단장 급의 강자.
이후로는 정식 등장이 전무한데, 핑크빈이 첫 등장한 날로부터 지금까지 총 10년이 넘도록[5]10년 6개월 13일.]이 등장은 커녕 언급도 안 나온다. 마땅히 출현 시킬 곳도 드물기도 하거니와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의 출현 때문인 듯 하나 그것을 감안해도 너무 안 나왔다. 그런데...
3.3. 패스파인더 스토리
장장 10년 만에 패스파인더 스토리에서 언급되면서 드디어 정식 스토리 라인에 제대로 등장한다. 패스파인더 스토리의 시작 부분에 패스파인더가 페리온의 황야에서 발견한 수백 년 전 사용한 연구실의 주인이 이 자로, 고대 유물을 조사하던 자였다고 하며 그가 남긴 그림을 보고 카루파족 마을의 유적으로 가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카루파족 꼬마와 함께 수해에 숨겨진 유적에 가서 유적의 사념과 대화할 당시 언급되는데, 패스파인더가 저주를 받게 된 대신 고대의 힘을 사용하게 된 계기인 렐릭이라는 물건의 저주와 연관되어 있었다. 본래 렐릭은 고대 카루파족들이 신성한 나무를 깎아서 만든 신물로 길을 이끌고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었지만 이 물건은 초고대의 물건으로 고대에 오버시어로 인한 질서 체계가 자리잡히자 힘이 약화되고 사람들에게 잊혀 유적에 널부러진 상태였다.[6]
수백 년 전 어느 날, 검은 로브를 쓴 괴인이 나타났다. 그는 렐릭을 두고 사악한 마법을 펼쳤지. 의식이 끝난 뒤, 그는 렐릭을 다시 돌려놓은 채 홀연히 이곳을 떠났다. 그날 이후 렐릭은 서서히 부정한 기운에 물들어갔으니...
- 유적의 사념
- 유적의 사념
하지만 수백 년 전 키르스턴은 유적에 방문해 렐릭에다 사악한 마법을 펼친 뒤 홀연히 사라졌고, 이후 렐릭은 생명력을 갉아먹게 하는 사악한 저주를 품게 되었다. 유적의 사념은 그에 대해 검은 로브를 걸친 괴인이라고 호칭해서 오랜 팬들이라면 키르스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와서 렐릭에 있던 저주가 사라지는건 불가능하지만 렐릭의 본래 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렐릭에게 완전히 인정받아 주인이 되면 저주의 영향을 더 이상 받지 않을 거라고 말해주며 패스파인더가 가지고 있던 렐릭에다 유적의 힘을 모두 넘겨준다.
이후 패스파인더는 모험으로 강해져서 렐릭이 자신을 선택한 것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기로 하고 렐릭은 패스파인더가 전직 시기가 되면 카루파족의 다른 유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그 유물의 힘을 가져가면서 강화시켜준다. 한편 검은 로브의 괴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지만 렐릭이 나중에 가르쳐주지 않을까 싶어 좀 더 두고 보기로 한다.
후후......드디어 찾았어. 고대의 힘을 재현할 가능성. 이곳에도 존재하고 있었군.
그러다 황무지에 있던 카루파족의 유적에게서 렐릭이 힘을 거두어들인 이후 패스파인더는 그 유적이 보관하고 있던 영상을 하나 보게 되는데 키르스턴이 무슨 물건을 들고 연구실에서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패스파인더는 이전에 발견했던 버려진 연구실로 다시 가서 뒤져보지만, 딱히 이전과 달라진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는 고대의 힘을 찾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판단하며, 그는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일 가능성이 있고 연구실의 서적을 뒤적거리며 <고대의 힘과 메이플 월드>라는 서적을 집필한 저자 "키르스턴"이라는 이름을 알아내게 된다.
역시 가로막혀 있어. 재현 가능한 고대의 힘은 이 정도로군. 아직까지는 말이지.......
이후 수해에 있던 카루파족의 유적에게서 렐릭은 힘을 거두어들인 이후 패스파인더는 그곳에서 보관된 영상을 보게 된다. 키르스턴은 십자형의 나침반 비스무리하게 생긴 걸 들고 해당 말을 중얼거렸다. 패스파인더는 렐릭이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 건 아니지만 힘의 보충 덕분에 저주가 효력을 잃고 무사하게 된다. 하지만 키르스턴이 막혀있다는 건 뭐고 뭣 때문에 고대의 힘의 재현 따위를 하려는 거냐 의문을 느껴 말을 할 수 있던 수해의 유적지에 있는 비석을 찾아가 수백 년 전의 의식을 물어본다.
키르스턴이 수백 년 전에 시도했던 건 본래 렐릭의 본래 힘을 재현시키는 것이었지만 렐릭은 아브락사스에서 말한 초고대의 메이플 월드에 질서가 생겨나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라 그걸 위해서는 시간역행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했다. 결국 실패하지만 영원히 불가능한 건 없기에 꼭 그가 아니더라도 저런 시도를 하는 자가 선인이든 악인이든 또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대답해주고, 만일 누군가가 그 힘을 되돌린다면 부디 선한 일에 쓰기를 바란다고 대답했다.
패스파인더는 유적을 나오며 그 자가 정말로 사라졌을지 알 수 없으며, 언젠가 메이플 월드에 나타나 무슨 일을 벌이리라고 직감한다. 영원히 불가능한 일 같은 건 이 세상에 없기 때문. 자신은 과거에는 자기 흥미만으로 모험을 하던 자였지만, 지금의 자신에게는 이래저래 많은 것들이 생겼기에 세계에 드리운 어둠 속에서 길을 밝히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며 그들의 수호를 위해 힘을 쓰기로 결심하고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3.4. 모험가 스토리
이야기는 수백년 전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직후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의 어머니 유리스는 하프 엘프였으나, 딸 카이린을 낳은 뒤 짧은 생을 마감했다. 중독된 탓이었다. 숲을 독으로 물들인 것은 다름 아닌 검은 마법사의 잔존세력.
검은 마법사 점점 그의 힘과 사상이 궁금해진다. 요정 여왕, 마족, 어둠의 정령, 네크로맨서, 정령왕, 그리고 시간의 신관까지 그들은 검은 마법사의 어떤 것에 감화된 것일까? 이 의문으로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너무도 위험한 사상이다. 그의 사상은 너무도 위험해서, 황홀할 지경이다. 검은 마법사가 그리는 미래는 과연 지옥일까, 천국일까.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었다. 이 또한 그의 계획의 일부인 것인가? 만약 그게 아니라면? 그를 다시 이곳에 소환해야만 해. 또 다른 단풍. 그 존재가 거슬린다. 예언이 사실이라면, 그로 인해 그의 계획이 뒤틀릴 수도 있다. 계획이 뒤틀리지만 않는다면...... 그는 부활할 거야.
- 연구일지
- 연구일지
이 저주는 네 피에 흐르는 저주, 네 피가 저주를 영원케 할 것이다. 검은 의지가 끊기기 전까지.[7]
개편된 모험가 스토리에 등장하였다. 매그너스를 제외한 구군단장과 페어리의 여왕 에피네아를 감화 시킨 검은 마법사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 검은 마법사의 사상을 연구 하다가 검은 마법사에게 매료되어 검은 마법사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었다. 자신의 일지를 본 데스토넨에게 저주를 걸어 그를 살해하였으며, 이 저주는 데스토넨의 두 아이인 테스와 카이린 남매에게까지 이어져 서로 가까이 있으면 고통과 끝없는 갈증에 시달리게 만들기에 테스는 어머니를 잃고 남은 여동생이라도 살리기 위해 떠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위에 엘린숲 부분에서도 멀지 않은 시간대에 실제로 행동한 것이 증명됨으로서, 검은 옷의 괴인이 키르스턴이란 사실은 이제 기정사실이 되었다.
4. 그 외 행적
4.1.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 모바일 스토리는 본편과는 상관없다.블랙윙의 최강의 간부. 다 쓰러져가는 블랙윙을 일으킬 수 있는 일종의 히든 카드.
모바일 시그너스 기사단에서 블랙윙의 변신술사인 바로크가 엘레오노르가 소집한 블랙윙 회의에서 키르스턴이 있으면 시그너스 기사단이 다 한방이라고 말한다. 이를 보면 엄청난 실력자인 듯하다.
4.2. 코믹 메이플스토리
코믹 메이플스토리 48권에서 핑크빈이 자신이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푸는데 제일 공이 클 거라고 자랑하자 아카이럼이 핑크빈을 키르스턴이 여신의 거울로 검은 마법사 대신 불러낸 실패작이라고 언급. 그 실수만 아니면 검은 마법사가 진작에 부활했을 거라고 한다50권에서는 핑크빈이 슈미를 고문하는 중, 지혜의 눈이 되살아난 슈미가 눈을 이용해 핑크빈을 재워버린후 슈미가 핑크빈을 키르스턴이 메이플 월드에 불러온 마법에 대해 아루루에게 설명한다 마법의 이름은 토끼 구멍 즉 래빗홀로 차원의 경계를 비틀어 구멍을내는 우주의 법칙을 거스를정도로 강력한 마법이라고 한다 한편 지혜의 눈으로 잠든 핑크빈이 메이플월드에 도착한 날에 대한 꿈을꾼다 핑크빈이 살고있는 차원에 도착한 키르스턴이 핑크빈에게 검은옷을 입은 마법사 한분을 본적이 있냐고 묻자 검은마법사를 보았다는 핑크빈의 말에 관심을 보이나 그 마법사는 바로 자신(...). 이에 황당해하며 자신의 옷 색깔은 보라색이지 검은색이 아니라며 핑크빈과 말다툼을 하다가[8] 다시 메이플 월드로 돌아갔으나 핑크빈 또한 키르스턴을 쫓아 메이플 월드로 가버렸다. 이것으로 등장 끝.
외모묘사는 자세히 안 됐지만[9] 핑크빈이 아저씨라고 하거나 단발머리인 것을 보면 노인은 아닌 듯.
4.3.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M의 에반 스토리에서 주 역할로 등장한다.과거 개발진 인터뷰를 토대로 설정한 덕에 블랙윙 소속의 간부로 등장하며, 원작에서 이베흐가 맡았던 에반을 속이는 역할을 한다. 아쉽게도 전투는 안 한다. 의외로 허당인지 자기가 프란시스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자랑하거나 원작에서 이베흐가 교묘히 에반을 속이는데 비해 대놓고 수상한 티를 내다 에반이 의심하자 말을 더듬거린다.
참고로 에반은 키르스턴을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저씨'라고 했다.
팬텀 스토리에서도 등장. 마가티아 지하에 숨겨진 검은 마법사의 연구실을 채운 기운을 통해 스우의 부활 의식을 진행하려 한다.
이후 패스파인더 스토리에서 에반 편에 이어 다시 한번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독과 시간 관련 주술에 능한 마법사이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렐릭을 이용해 고대의 힘을 재현하려 든다. 본가 메이플에선 재등장하며 블랙윙 소속이란 설정이 사라졌지만 여기선 이전에 블랙윙의 간부로 몇 번 등장한 탓인지 기존 설정과 원작 설정을 적당히 합쳐놓았다. 다만 본가 쪽에서도 키르스턴의 목적이 나오지 않아 여기서도 키르스턴이 결국 고대의 힘으로 무엇을 이루려 하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에반 스토리와 다르게 이번엔 힐라가 키르스턴을 "영감"이라고 불렀다.
5. 기타
구부정한 자세에 수염인지 머리카락인지 알 수 없는 털 가락지와 풍기는 분위기 때문에 노인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작중에서 키르스턴의 외모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어서 자세히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노인이 아닐 가능성도 적지 않은데 작중에서 단 한번도 키르스턴에게 '노인'이나 '늙은이'란 말은 하지 않았고 '검은 로브의 괴인' 이라고 불렀는데 묘하게 노인은 아닌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공식적인 설정으로 노인이든 아니든 넥슨은 사람들의 상상대로 내놓을 듯. 메이플스토리M에서 아저씨라 나오며 노인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키르스턴이 입고 있는 로브의 색은 보라색이지만 작중에서는 검은색 로브라고 나온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핑크빈과 옷색깔 때문에 서로 말싸움을 하며 개그를 한 이유는 아마 작가 생각에는 키르스턴의 로브색은 보라색 인데 인게임에서 검은색이라고 나왔기 때문에 개그 소재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블리츠X에서는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술했듯 정말 등장은 커녕 언급이 더럽게 안돼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키르스턴은 잊힌 신세가 되었다며 한탄하기도 했다. 전술했듯 본래 블랙윙 소속이라는 설정이였음에도 블랙헤븐, 고대 유적에 관련이 있는 설정이 있는데도 유적이 등장하는 히오메, 하다못해 추종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검은 마법사의 끝인 테네브리스라는 굵직한 사건에서도 등장은 커녕 언급 한 번 나오지 않아서 이쯤 되면 의도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처절한 비중을 자랑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의 마스코트나 다름 없는 핑크빈과 연관 된 몇 안되는 인물이고, 당시에는 블랙윙 소속이라고 한 것은 나름의 비중은 있다는 의미였기에 재등장을 점쳤으나 가장 연관이 깊던 검은 마법사가 당할 때까지 안 나와서 대다수가 키르스턴은 버려졌다고 자조할 정도로 불쌍한 과거를 보낸 캐릭터였으나 패스파인더 스토리에 등장하면서 다시끔 그의 비밀스런 행적이 재조명 되는 등 암울한 과거는 벗었다.
행적을 보면 평범한 인간은 절대로 아니다. 당장 매우 희귀한 시간의 마법을 사용하며, 신전의 행적만 봐도 사제나 신관, 경비대들을 박살내고 강제로 들어가는 것은 플레이어도 가능한 일이긴 한데, 놀랍게도 여신 혹은 그의 대리인의 허가도 없이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고 잊힌 신들의 황혼까지 다다르는 등 평범한 정도를 넘어섰다. 심지어 여신의 거울을 다루기도 하는데, 이는 관리인이 말했듯 인간의 손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이후 패스파인더의 스토리에선 초월자 등장 이전의 초고대 유물인 렐릭을 사용하기도 하였고, 이를 이용해 '고대의 힘'이라는 오버시어의 개입 이전의 힘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재현 가능한 이라고 하였으니 본래 추구하는 힘은 더욱 스케일이 클 것이다. 그가 추구하던 진정한 힘은 고대신의 힘을 100% 사용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행보를 보면 시간의 신전을 침공한 것도 고대의 힘에 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 고대신중 태양신도 있었는데, 시간의 고대신이 없었을 이유는 전혀 없다. 애초에 키르스턴이 한 대사가 '이곳에도' 고대의 힘을 재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였으니까. 또한 페리온에 연구실이 있던 것으로 보아 과거 페리온 지역에 세워졌던 고대 왕국 샤레니안과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10]
여러모로 검은 마법사의 추종자라고 정의 내렸지만 석연찮은 부분들이 남아있는 NPC. 이명인 잘못된 '소원을 가진 자' 도 그렇고 검은 마법사 님이 아니라 그냥 검은 마법사라고 부르는 등 추종자라 부르기엔 검은 마법사를 너무 막대하는(?) 느낌을 지울 순 없다. 같은 추종자인 에피네아만 해도 검은 마법사에게 무척이나 매료되어 있고 검은 마법사의 심복들인 군단장들이 검은 마법사를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그냥 검은 마법사를 추종하는 게 아니라 그에 관련된 목적이 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 보인다. 검은 마법사에게 소원을 이뤄달라 하는 거라던지... 다만 이후 패스파인더 스토리에 등장하면서 그가 고대의 힘을 추구하는 자라고 윤곽이 드러난 상황이라 사실 검은 마법사가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힘이나 고대의 지식이 목적이 아니냔 말도 나왔었다, 결국 모험가 개편 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그의 사상을 연구하다가 검은 마법사에게 매료되어 검은 마법사의 열렬한 추종자가 된 것이 확정되었다.
'잘못된 소원'은 초월자도 아닌 일개 인간이 오버시어에게 도전하는 것일 수 있다. 초월자도 아닌 인간이 오버시어에게 도전할 만한 힘을 얻는 방법은 고대신의 힘이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다.
패스파인더 스토리 내에서 키르스턴이 등장하긴 해도 패스파인더와 키르스턴이 만날 수 있는 핑크빈 입장 때는 그저 낯이 익다는 특수대사만 나올 뿐 다른 퀘스트나 스토리는 없다. 마치 이벤트 캐릭터 핑크빈이 핑크빈을 만날 때처럼 짤막한 멘트 한 번... 그도 그럴 게 패스파인더는 키르스턴을 기록으로만 접했을 뿐 그와 직접 마주한 적은 없으니, 상호대사가 저럴 수밖에 없다.
고대 유적 파르템에서 언급된 악필의 흑마법사가 키르스턴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설정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유이하게 멀쩡한 검은 마법사의 추종자라는 점, 시간을 다루는 마법사라는 면모 탓에 하얀 마법사와 함께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킬 것이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리고 2022년 1월 18일 모험가 스토리가 바뀌면서, 데스토넨을 죽인 것이 키르스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카이린과 테스에게 저주를 걸어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한다.
6. 관련 문서
[1] kirstein 혹은 kirstyn, 어느 쪽이든 스칸디나비아어로 '추종자'란 뜻이다. 단 독일어로는 키르슈타인이라 읽는다.[2] 한때는 NPC명이 '잘못된 소원을 가진 자' 로 잠깐 바뀌기도 했다. 그 덕에 예전 핑크빈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NPC명이 키르스턴이 아니라 잘못된 소원을 가진 자인 스샷이나 영상이 제법 된다.[3] 이때 핑크빈은 다음 스토리에 재등장한다는 말도 했었다.[4] 작중에서 '혹시 검은 마법사?'라는 플레이어의 독백이 있지만 그 시점에서는 봉인된 상태니 무리. 애초에 검은 마법사가 이렇게 찌질한 스케일로 놀리 없다.[5] 2019년 1월 31일을 기준으로[6] 세상에 질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렐릭의 힘이 약해졌다는 설명으로 봤을 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언급된 365명의 고대신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7] 테섭에서는 위대하신 그분의 의지가 끊기기 전까지였다.[8] 키르스턴:유치원에서 색칠공부 안해? 핑크빈: 유치원 아니고 미술학원 다니거든요!(...) 키르스턴:그렇다면 더 문제네!미술학원 다니는 애가 색깔도 구분 못해?[9] 모든 컷이 뒷태를 보이고 있다. 딱 한번 얼굴을 비췄는데 전부 그림자로 가려져 있고 안광만이 번쩍였다.[10] 다만 AWAKE 2차 업데이트로 추가된 차원의 도서관 6번째 에피소드 샤레니안의 기사에서 키르스턴의 행적은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