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3:02:05

테디 아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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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어로 시리즈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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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
아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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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아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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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키맨
<colbgcolor=#374440><colcolor=#fff> 테디 아르마다
Teddy Armada
파일:빅히어로 테디.png
원판명 하마다 타다시
浜田・正
Hamada Tadashi
나이 18~22세
성별 남성
신장 183cm (6피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1]
직업 SFIT[2] 학생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다니엘 헤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용우
파일:일본 국기.svg 고이즈미 코타로
캐릭터 디자이너 김상진, 김시윤
You're going to help so many people, buddy. So many!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거야, 친구. 많은 사람들을!
Programmed with over ten thousand medical procedures, this chip is what makes Baymax, Baymax.
수천개 이상의 치료용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이 칩이 베이맥스를 베이맥스답게 만들어 주는 거야.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Tadashi.jpg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등장인물.

동생과 마찬가지로 설정상 일본계 미국인이며, 로컬화 이전의 원판 이름은 하마다 타다시(浜田 タダシ, Tadashi Hamada) 동생과 함께 한국판에서 이름이 바뀌었다.[3][4]

히로 아르마다의 형이다. 히로는 14살, 테디는 21살로 7살 차이가 난다. 한국식 나이로 환산하면 둘이 생일이 지났는지의 여부에 따라 최소 6살, 최대 8살 차이.[5]

뛰어난 머리가 있지만 동생인 히로보다는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그걸 노력으로 극복하였다. 베이맥스를 만드는 데에도 84번의 시행착오를 겪는다.[6] 물론 샌프란소쿄의 천재 로봇공학자들만 입학할 수 있는 SFIT에 입학해있다. 단 1번만에 베이맥스를 새로 만든 히로가 아득하게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것 뿐.[7][8]

키는 대략 약 6'0"(183cm)정도.

2. 작중 행적

히로가 재능을 불법 봇파이트에 낭비하는 것을 염려하고, 샌프란소쿄 공대로 데려가 친구들과 베이맥스, 칼라한 교수를 소개 하여 창작욕을 자극시킨다. 이후, 히로의 마이크로봇 제작을 도와주고 샌프란소쿄 공대 입학이 확정된 후 서로 감회를 나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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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표회장에서 칼라한 교수를 구하려다 폭발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다.[9][10]

일본 스페셜 매거진 코믹스에서 연재된 바에 따르면, 어린시절엔 동생의 천재적인 재능이 처음엔 자랑스러웠지만 나중에 가서는 열등감으로 작용한 듯. 각종 발명품을 만들 때도 히로라면 저렇게 했을 텐데, 히로라면 더 손쉽게 해냈을 텐데 수십번씩 되뇌며 자신의 재능에 한계를 느끼고 괴로워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매우 성숙한 모습도 보여준다. 히로가 뛰어난 머리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등교거부를 하자 발명의 재미를 알려줘 아픔을 극복하게 해준 것도 테디이다. 극장판의 프리퀄 코믹스에서 하늘을 나는 간이 카트를 만들어 상처입은 히로를 위로해주기도 했다. 베이맥스를 만든 것도 히로를 위해서인데, 더 이상은 히로가 아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본편인 영화에서는 내적으로 완벽하게 성장하여 사망 직전까지 가족을 위하고 헌신하는 모습만을 보여준다.

삭제된 씬들을 보면 테디와 히로의 어린시절이 좀 더 자세히 나온다.

로봇을 사와서 조립하던 중, 잠깐 주스를 마시러 자리를 비운 사이 다 조립해버린 어린 히로를 보고 천재성을 알아본다.

히로가 워낙 천재인 탓에 함께 학교를 다녔는데, 어리다고 괴롭당하는 히로를 불량배들로부터 늘 지켜줬다.

몰래 둘이 로봇 박람회에 가기도 하고, 모찌의 발에 아이언맨마냥 로봇을 달아서 날아다니게 하는 등, 함께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운 듯 하다.

히로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도록 엘사마냥 주변에 눈을 내리는 로봇을 발명하기도 했다. 로봇의 결함을 커서 좀 더 보완하여 히로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 했다. 훗날 TV 시리즈에서 캐스 이모가 발견하여 히로에게 전해준다.

TV 시리즈 시즌2 마지막화에서 명예 학위를 받는다. 동생 히로가 대신 연설을 한다.

3. 기타

  • 캐릭터 디자인 총괄을 맡았던 김상진에 의하면 담당 배우인 다니엘 헤니의 얼굴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11]
  • 영화 개봉에 앞서 일본에서 연재된 코믹스 버전에서는 히로를 구하려다가 포탈에 빨려들어간다. 히로가 손을 잡고 버텼지만 테디는 히로에게 '고마워, 히로. 넌 나의 자부심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히로의 손을 놓아 포탈로 빨려들어 간다.
  • SFTT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백 드래프트 현상으로 죽었다. 화재 현장에서 칼라한 교수가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구하기 위해 건물 문을 열었는데, 하필 훈소상태에 들어간 뒤였고, 문을 여는 순간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즉사. 폭발 순간 계단 아래 저만치 떨어진 곳에 있던 히로가 충격파에 나가떨어져 잠시 의식을 잃었을 정도로 큰 폭발이었으며, 계단 중간쯤에만 있었어도 함께 죽었을 수도 있었다.
  • 가족애를 강조하는 캐릭터로서, 스토리 총괄인 폴 브릭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영화 전체가 "히로가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 스토리"이기 때문에 등장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음에도 작중 전개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테디의 죽음은 일차적으로 히로를 절망시키지만, 자신의 분신인 베이맥스를 남김으로서 히로가 아픔을 딛고 일어서게 되고, 히로는 엔딩에서의 사건을 통해 테디를 완전히 떠나보내게 되며 정신적으로 한 층 더 성장하게 된다. 주인공에게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 점에선 전작선왕 부부와 비슷하지만, 각본가가 최대한 살려보려고 했던 선왕 부부와는 달리 죽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 동생을 위하는 성격과 외모가 꽤나 훈훈한지라 어린 히로와는 다른 의미로 인기가 많다. 텀블러 등지의 여덕들을 중심으로 히로와 커플로 엮는 경우가 잦은 편. 그외에도 테디가 빌런으로 나오는[12] 2차 창작도 존재한다.
  • 히로의 후드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놨다고 한다. 어린 친동생이 불법도박판에서 돈을 걸고 다니는 것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처사일 듯. 실제로 히로는 극초반 로봇 격투장에서 테디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 작중 출연하는 시간이 18분도 채 안되는데,[13] 디즈니 공주 중에서 출연이 가장 짧기로 유명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주인공 오로라 공주보다도 출연 시간이 짧다. 그래도 워낙 비중이 있는 캐릭터라서 존재감이 상당하다.
  • 성우인 다니엘 헤니가 한국계 배우이기 때문에, 빅 히어로의 한국 광고는 테디의 성우인 다니엘 헤니를 중심으로 한 것들이 많다.더빙 영상 인사 영상
    그런데 14일 시사회 함성도 그렇고 페북 이벤트도 그렇고 이래저래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슈퍼바이저에게 밀리는 중. 여담으로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서 전국 500만 관객이 넘으면 로이 콘리 프로듀서처럼 1개월간 내한할 것과, "한국에서 내 아내를 구하겠다."라는 엄청난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가 한국에서 전국 300만 관객도 못 넘었기에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 만약 작품 중간에 사망하지 않고 빅 히어로의 멤버로 합류한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많은 팬들이 빅 히어로 복장 버전을 상상하여 그린 팬아트도 많다. 이때 그려지는 히어로 수트의 경우 십중팔구 베이맥스의 빨간색 슈트를 그대로 인간화하여 입힌 버전. 혹은 베이맥스와의 색상이 겹침으로 인해 주황색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 드림웍스의 가디언즈와 빅 히어로의 팬들이 “Lighting Candles”라는 여우 꼬리를 하고 불을 쓰는 힘을 가진 가디언으로 만들기도 했다.[14]

[1] 일본계 미국인.[2] San Fransokyo Institute of Technology[3]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일부 한국 관객들의 반감을 살 것을 우려해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더빙판 뿐만 아니라 원판의 성우들이 추가 녹음을 한 것은 물론이고 화면에 나오는 글자 하나하나 바꿨다.[4] 일본어에서 '타다시(ただし(但し))'는 '단, 다만' 혹은 '올바른'(正しい)이라는 뜻이 있다.[5] 한국식으로 환산할 경우
1) 둘 다 생일이 지났다면 히로는 15살, 테디는 22살
2) 둘 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히로는 16살, 테디는 23살
3) 히로는 생일이 지나고, 테디는 지나지 않았다면 히로는 15살, 테디는 23살
4) 히로는 생일이 안 지났고, 테디는 지났다면 히로는 16살, 테디는 22살
[6] 시행착오 횟수는 노인과 바다에서 모티프를 얻은 듯 하다.[7] 현실에선 연구 이 달라 붙어도 수십 번씩이나 실패를 거치는 일이 다반사인데, 학생 신분으로 혼자서 베이맥스 같은 로봇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에서 테디도 충분히 괴수급이다.[8] 그리고 히로는 베이맥스를 백지 상태에서 만든 게 아니라 테디가 남긴 데이터가 있으니 형의 연구를 이어 다시 만든 것에 가깝기도 하다. 물론 아무리 데이터가 있어도 미성년자 혼자서 베이맥스 같은 로봇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충분히 천재인 건 확실하다.[9] 영화 예고편에서는 테디가 매우 중요한 인물로 연출되어 지속적으로 출현 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시작하고 나서 몇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망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었다.[10] 이 화재의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아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다. 의문의 사고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칼라한이 마이크로봇을 훔치기 위해 불을 지른 거라면 그냥 불만 지르고 빠져나오면 될 것이지 굳이 안에서 마이크로봇으로 자신을 보호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설은 단지 가설에 불과하므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죽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불을 지르고 안에 남아있었을 가능성도 있다.[11] 둘의 생김새가 상당히 비슷하며 다니엘 헤니에 대해 잘 모르는 해외 팬들도 이 둘을 보고 놀랄 정도. 덕분에 테디에게 빠진 팬들이 다니엘 헤니에게도 빠졌다고 한다.[12] 스푸키맨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진 모두 테디일 것이라고 추측했었다.[13] 우아한 거짓말의 주인공 이천지는 더 짧다.[14] 해당 2차 창작은 동명의 팬픽에서 처음 나온 묘사이다. 테디가 사망한 후 가디언즈 세계관의 최강자인 '달의 그분'이 테디를 가디언으로 선택하고, 테디는 가디언으로서 가진 힘을 사용해 히로를 지켜본다는 설정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