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마스터 (1994) The Pagemas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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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판타지, 코미디, 어린이 영화, 어드벤쳐 |
감독 | 조 존스톤(실사), 모리스 헌트(애니) |
각본 | 데이비드 카스치, 데이비드 키르슈너, 어니 콘터라스 |
원작 | 데이비드 키르슈너 |
제작 | 데이비드 키르슈너, 폴 거츠 |
주연 | 맥컬리 컬킨, 크리스토퍼 로이드 |
촬영 | 데이비드 그뤼친스키 |
편집 | 카자 페어 |
음악 | 제임스 호너 |
촬영 기간 | 1992년 9월 21일 ~ 10월 15일 |
제작사 | 해나-바베라 프로덕션 |
수입사 | 이우영상 |
배급사 | 20세기 폭스, 터너 픽처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
개봉일 | 1994년 11월 23일 1995년 3월 4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75분(1시간 15분) |
제작비 | $34,000,000 |
북미 박스오피스 | $13,670,688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6,112명(서울) |
상영 등급 | 연소자 관람가 |
1. 개요
1994년작인 미국 애니 & 실사 합성 영화.그보다 먼저 1993년에 그림책 같은 소설로 발매 되었다. 한국에도 고려원 미디어라는 곳에서 정발된 이력이 있다.
미국 및 북미 배급은 20세기 폭스/해외 배급은 터너 픽쳐스(미국 애니 제작사로 유명한 한나 바버라 프로덕션 계열로 톰과 제리(이건 터너 픽쳐스)나 스머프 애니 제작사이자,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같은 애니메이션(한나 바버라 프로덕션)로 유명하며 현재는 타임 워너, 워너 브라더스 계열).
감독은 실사 부분은 쥬만지,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로 유명한 조 존스턴. 애니 부분은 픽소테 헌트. 음악은 제임스 호너.
주연은 맥컬리 컬킨. 80분이 채 안되는 상영시간에서 실사는 10분 남짓. 나머지는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되어 나오는데 컬킨이 더빙도 맡았다. 도서관 사서(페이지 마스터)는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나오며 그 밖에 레너드 니모이, 우피 골드버그, 패트릭 스튜어트 같은 배우들이 더빙을 맡았다.
2. 줄거리
모든 일에 비관적이고 겁이 많은 10살 소년 리처드 타일러, 애칭 리치(맥컬리 컬킨 扮). 그런 아들을 위해 나무 위 오두막을 짓던 아버지의 심부름을 다녀오던 중 태풍을 만나 비를 피하려고 시립 도서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사서는 어느 노인인데 스스로를 페이지 마스터라고 부르라고 한다. 정신나간 사람인가 이상하게 여기지만 그는 리치에게 너는 너무 비관적이라고 뭔가 아는 듯이 말하고 책을 보면 알 것이라고 한다. 리치는 그 말에 도서관을 둘러보다가 어떤 일을 당하게 되고...눈을 떠보니 그림 속 캐릭터가 되어있는 거 아닌가? 리치는 페이지 마스터에 의해 집으로 가기 위한 3가지 시험을 받고 호러, 어드벤처, 판타지 등 책속 내용이 구체화된 3개 섹션의 환상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3. 게임
4. 평가
이젠 거론도 거의 되지 않고 있으며 흥행이나 평이나 참패를 거뒀고 한국에서도 개봉하여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2002년 DVD로 발매되긴 했지만.당시 제작비 2100만 달러로 꽤 싸게 만들었지만 애니메이션 부분의 움직임과 배경도 좋고, 제임스 호너가 맡은 음악같이 줄거리가 아닌 다른 요소에서 꽤 잘 만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야기가 지루하다. 책 속 세계를 여행한다는 구성은 나쁘진 않지만 짧은 시간에 담으려고 하다보니 모험이 너무 짧다.
이를테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선 그저 겁에 질려 달아나기만 하고 모비 딕에선 고래에게 잡아먹힐뻔 하다가 달아나며, 보물섬에서도 잠깐 지나가면서 배경을 뭐하러 만들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대충 처리해버렸다. 기껏해야 동화 속 세계에서 죽은 기사의 투구, 방패, 검을 얻어서 용감히 맞서 싸운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모험이 하나도 없다.
영화 내내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달아나기만 하던 꼬마가 마지막에 갑자기 파워업하며 보스와 싸우는 구성 때문에 안좋은 평을 받았고 북미에서 1367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2차 시장에서도 별다른 흥행을 거두지 못했기에 관련 이야기를 다룬 책이나 게임 등의 2차 매체로서도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더불어 이 작품이 나올 당시 작품들이 연이어 부진하던 맥컬리 컬킨에게도 연기자로서 흥행 및 평가로 타격을 준 작품이 되어버렸다. 나왔을 시점엔 이미 은퇴를 결정한 시점이었지만.
그나마 OST는 좋았다.영화음악의 거장 제임스 호너(1953~2015)[1]가 맡은 오리지널 스코어(연주곡 OST)와 주제가인 드림 어웨이는 평이 좋았고 되려 OST쪽이 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