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호킨스의 조카이자 마이카 샌더스의 친척 누나. 근육 기억(Muscle Memory)능력을 가졌다. 근육기억은 한 번 본 동작은 무엇이든 따라할 수 있는 능력으로, 알바하고 있는 식당에 강도가 들어왔을 때, 동생이 TV에서 레슬링을 볼 때 딱 한 번 얼핏 본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때려 눕히면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다.
체조 같은 유연한 동작부터 파쿠르 같은 거친 동작, 장미 모양으로 과일 다듬기 같은 정교한 동작까지 똑같이 재연할 수 있다. 능력을 알게 된 직후 빠르게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이것 저것 영상을 찾아보며, 어린 나이 답게 자기 능력을 활용하여 히어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아이작의 유작 만화에도 모니카가 카피캣이라는 이름으로 자경단 역할을 하는 미래가 그려져 있었다.)
시즌 2 말미 모니카가 납치 당한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숙모인 니키가 모니카를 구하러 오는데, 모니카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건물 잔해를 지탱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니키는 그대로 불 속에서 숨을 거둔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이후에도 숙모의 희생을 기억하며 히어로 활동을 이어 나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