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드 스털링 | |
| <nopad> | |
| <colbgcolor=#c8102e><colcolor=#fff> ISO 4217 코드 | GBP |
| 중앙은행 | 영란은행 |
| 사용국 | |
| 기호 | £ |
| 동전 | 1p, 2p, 5p, 10p, 20p, 50p, £1, £2 |
| 지폐 | £5, £10, £20, £50 |
| 조폐국 | |
| 동전 | 왕립 조폐국 |
| 지폐 | 데라루 |
1. 개요
파운드 스털링(Pound sterling)은 영국의 통화 계열 전반을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는 잉글랜드 파운드를 가리킨다. 이 문서에서도 잉글랜드 파운드를 중심으로 서술한다.영국 본토는 파운드 스털링이 법정 통화이지만 명목상으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서 별도로 통화를 발행하며, 각각 잉글랜드 파운드, 스코틀랜드 파운드, 북아일랜드 파운드라 불린다. 물론 각각은 은행 등에서 1:1로 교환이 가능하나 다른 지역에서 각 화폐가 반드시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왕실령인 맨섬, 저지섬, 건지섬에서도 독자 도안의 화폐를 발행하지만 파운드 스털링 안에 속해 있다. 이들 화폐는 모두 은행에서 1:1로 교환이 가능한데, 자세한 것은 후술한다.
달러가 벅 (buck)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처럼 파운드는 퀴드 (quid)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져있지 않지만 Quid pro quo(뭔가를 위한 무언가)라는 라틴어의 표현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파운드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종이가 생산되던 햄프셔의 Quidhampton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2. 위상
19세기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전까지는 지금의 미국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였다. 1차대전 이후로 서서히 기축통화로서의 영향력이 약해졌고, 그 후 2차대전 도중인 1941년 무기대여법(Lend-Lease)으로 영국이 경제적으로 미국에 종속되고, 뉴욕이 런던을 밀치고 세계 최고 금융시장로 부상함으로써 사실상 달러화가 파운드화의 기축통화 자리를 완전히 빼앗았으며,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가 체결된 후 공식적으로 기축 통화의 자리가 미국 달러에게 넘어갔지만 현재도 유로의 위상에 준하는 세계적인 무역 결제 통화이다.실제로 국제 시장에서 파운드로 결제되는 비율은 미국 달러와 유로 대비 적다. 유로 다음에 엔과 파운드가 차지한다. 대한민국 정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파운드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파운드는 기축 통화의 역할을 하며, 영국은 미국, 유럽연합, 일본과 함께 기축통화국이라고 명시한다.
비슷한 규모로 거래되는 화폐인 일본 엔과 비교해보면 엔화는 일본의 큰 경제 규모, 국내외에 있는 일본국 정부, 일본 국적의 다국적 기업의 자산, 탄탄한 제조업, 서비스업 구조, 일본 국민들의 높은 저축율과 자산,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 등이 엔화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반면 파운드화의 경우 영국의 금융 시장, 첨단 산업 등 산업 구조, 상임이사국으로의 전세계적인 외교적 영향력, 미국, 유럽연합와의 관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왕국과의 관계, 달러, 유로화와 같이 국제 금융 시장과 현물 시장 내에서의 거래량이 파운드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한편 통화의 영향력에서 결정적 요소 중 하나인 SWIFT 거래 비중은 2021년 기준 5.9%가량으로 3위이며 5위 엔화보다 2배 이상 높다.
3. 역사
고대 로마는 포에니 전쟁을 전후로 하여 은화 체계를 도입했다가 1세기 경에 금화가 널리 유통되면서, 금화, 은화, 동전 중에 어느 것이 근본이라고 하기 어려운 화폐 체계를 가지게 되었다. 거기에 로마의 지역마다 화폐 체계가 달랐는데 로만 브리튼은 이 세 종류의 화폐를 모두 혼용했다. 로마의 지배가 무너진 이후 잉글랜드는 은본위제를 채택했다. 원래 돈 1파운드는 1파운드의 무게를 가지는 은괴의 가치를 뜻하는 말이었다. 당연히 은괴 1파운드는 일상 생활에서 쓰기에 너무 무거우므로 이것을 20개의 은화로 나누어 주조했는데, 이렇게 1/20 파운드의 은이 들어간 은화를 실링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실링보다 더 작은 단위로 구리로 만든 동전을 사용하고 이것을 페니라고 불렀는데, 규정상 12페니의 동전이 은화 1실링과 같은 가치를 가졌다.페니 은화의 무게는 런던 탑에 보관된 단위인 타워 그레인으로 측정했다. 은화 한개가 32 타워 그레인(≈1.458그램)이었고, 이걸 240개 모으면 1 타워 파운드(≈350그램)이었다. 그리하여 pound of sterlings는 은화 240개의 묶음을 지칭하는 단위로 쓰이게 되었고, Pound Sterling으로 어형이 변해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이 은화는 1971년에 폐지된 1파운드=240펜스 계산법의 유래이기도 하다. 아래 12진법 관련 문단 참조.
프랑스의 리브르 금화도 이와 같은 의미이며, 파운드와 리브르 모두 로마 제국의 리베루스 화폐에서 유래했다. 한편 실링은 솔리두스(Solidus), 페니는 데나리우스(Denarius)에서 유래했다. 약자가 P가 아닌 L인 이유도 그것이다. 무게 파운드도 화폐 파운드와 유래가 같다. 이 때문에 종종 화폐 단위 기호로 £ 대신 lb를 쓰기도 하며 여기에는 이런 역사적인 유래가 담겨 있다.
많은 파운드 중 영국 법정통화의 정식 명칭인 파운드 스털링은 머시아 왕국 오파왕 치세에 스털링 실버로 주조한 페니 은화에서 유래했다. 페니 은화의 순도는 92.5%로, 합금 없이는 매우 연한 은의 물리적 특성과 당시 야금기술을 생각하면 매우 뛰어난 품질이었기에 500년 가까운 세월동안 널리 유통되었다.
하지만 정부는 계속 은화의 크기를 조금씩 작게 만들거나 불순물을 더 섞어서 주조하여 시장에 풀고, 이 과정에서 남은 은을 갈취하려고 했다. 이 추세가 계속되다 보니 18세기 후반에는 공식적으로 1파운드 무게의 은괴로 62개의 실링 은화를 주조할 지경이 되었다. 덕분에 실링의 실제 시장 가치는 점점 약화되었으며, 실링 은화 20개(돈으로 1파운드)를 가져온다고 해서 그것을 은괴 1파운드와 같은 가치로 쳐주는 사람은 더 이상 없게 되었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은을 금으로 대체하고 금본위제를 채택했고, 나중에는 은화 1파운드와 같은 가치를 가지는 금을 기준으로 통화 1파운드를 만들어야 했다. 특히 영국은 해상 패권을 잡기 이전에도 네덜란드에 양모를 수출하고 그 대금으로 금을 받아왔기 때문에, 꾸준히 국내로 유입되는 금으로 고액권 금화를 만들어 유통시키려고 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1663년부터 쓰던 금화를 기니라고 부르는데, 처음에 1기니 금화는 기존 은본위제에서 1파운드의 통화 가치, 즉 20 실링의 은화와 같은 가치를 가지던 금의 무게인 8.385 그램으로 금화 1개를 주조했다. 하지만 찰스 2세 때부터 통화 불안정으로 인해 민간 시장에서 금화와 은화의 실제 교환비가 출렁거렸다. 뿐만 아니라 금화의 무게와 순도도 조금씩 바뀌었다. 1774년 조지 3세가 금화를 다시 주조하게 명령하면서 1파운드 무게의 금괴로 44.5개의 기니 금화를 만들게 했으며, 금화 1기니당 은화 21실링을 공식 교환비로 정했다. 이후 나폴레옹 전쟁 기간 동안에 혼란스러워진 통화 체제를 수습하고자 1817년에 기니 금화를 조금 더 작은 소브린 금화로 대신하고, 은화와의 교환비를 1소브린당 20실링으로 정했다.
지폐가 처음 도입된 것은 17세기부터로, 이때는 영란은행 뿐만 아니라 많은 사설 은행들이 자유롭게 은행권을 발행했다. 그러다가 의회가 1844년에 영란은행에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지폐 발행권을 부여하면서 본격적인 공인 지폐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스코틀랜드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는 이러한 제도가 조금 더 늦게 공인되었다.
영국에서 지폐에 처음으로 군주의 초상화가 찍힌 것은 조지 2세로,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에서 발행된 지폐에 한정되어 그의 초상화가 사용되었다. 영국 전체에 걸쳐 지폐에 얼굴이 찍힌 것은 1960년 엘리자베스 2세가 처음이다. 1694년 잉글랜드 은행 설립 이래로 1960년 이전까지는 국왕의 초상화가 실리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 이 시기에는 국왕의 초상화보다는 영국을 의인화한 브리타니아 여신을 그리는 것이 더 보편적이었다.
화폐에는 60년이 훌쩍 넘도록 엘리자베스 2세의 얼굴이 찍혀 왔었으며, 언제나 최근의 모습을 담아야 하는 불문율이 있어서 군주가 늙어감에 따라 초상화도 따라서 늙어가는 특징이 있다. 이는 영국뿐 아니라 영연방 왕국이라면 거의 다 적용되는 사항으로 아무래도 새로 찍는 주기가 느린 지폐보다는 동전이 더 빠르게 적용된다.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고 찰스 3세가 왕위를 이어받음에 따라 2024년 6월부터는 찰스 3세가 지폐 도안으로 등장한다.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실시 직전인 2013년 스코틀랜드 국민당(SNP)이 이끌던 자치정부에서는 스코틀랜드가 독립할 경우 파운드 스털링을 나머지 영국과 독립국 스코틀랜드의 공동 화폐로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영국 정부에서는 단호히 거부했다. 독립 투표가 부결되면서 이 일은 없던 일이 됐다. SNP는 화폐 동맹 전략이 독립 무산의 큰 원인 중 하나였다고 결론을 내리고, 제2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가 실시될 경우에 대비해 독립 시 독자 화폐를 쓰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즉 현재의 스코틀랜드 파운드를 파운드 스털링에서 독립시키는 방안이다. 과거 아일랜드 파운드의 뒤를 따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2015년부로 파운드 스털링 지폐가 폴리머로 바뀌었다. 스코틀랜드 등 다른 파운드들도 폴리머 소재로 동일하게 지폐를 발행하고 있다.
3.1. 12진법과 20진법
파운드 스털링은 1960년대까지도 10진법 화폐단위가 아니었다. 1792년 막 독립한 미국이 10진법 화폐를 채택했고, 19세기 다른 유럽 국가들도 화폐개혁을 실시했지만 영국은 논의만 있었고 실행하진 않았다. 20세기 영연방 국가들까지 10진법을 도입하자 파운드는 사실상 주요국 통화 중 마지막까지 12진법을 쓰는 통화가 됬다. 1파운드=20실링이었고 다시 1실링=12펜스가 되어 20진법과 12진법이 혼재되어 있었다. 이 외에도 크라운(=5실링), 파딩(1/4페니), 소버린(=1파운드), 기니(=21실링) 등 관용적으로 쓰이는 단위가 많아 복잡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파운드 스털링/옛 단위 항목 참조.위에서 언급했듯이 8세기경 현대 통화 명칭의 직접적인 유래가 되는 스털링 은화가 발행되었는데, 이때 스털링 동전 240개를 모으면 무게가 1파운드(≈450그램)이 되는 것에서 12진법의 긴 역사가 시작되었다.
십진법 도입 이전(Pre-Decimal)에는 1파운드는 20실링과 같은 가치이며, 1실링은 12펜스와 같은 가치였다. 즉, 1파운드=20실링=240펜스가 성립했다. 따라서 이 시기의 표기법이 상당히 괴상했다. 예를 들어 3.5실링은 3실링 6펜스에 해당하므로 "3/6"으로 쓴다. 1.5파운드라면 1파운드 10실링에 해당하므로 "1,10/-"라고 쓴다. 그러므로 1파운드 11실링 8펜스라면 "1,11/8"라 쓰고, One pound Eleven and Eight로 읽으면 되는 것이다. 단, 1페니로 끝나는 경우(N/1)는 반드시 one이 아니라 펜스의 단수형인 'a penny'로 말해줘야 한다. 10진법 도입 이전에 실링과 페니는 숫자 앞에 쓰는 £와 달리 숫자 뒤에 각각 s와 d로 적었는데 라틴어 solidus와 denarius에서 유래한다. 십진법 도입 이후의 현행 페니는 이전과 구분하기 위해 영어에서 딴 p로 표기한다.
이런 식으로 복잡한 표기법 때문에 대부분 10진법 체계 화폐단위에 익숙하던 외국인들은 이 시기 영국에만 오면 미쳐 날뛰는 돈 계산법에 학을 떼기 일쑤였고, 이러다보니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간첩 식별법 중 하나로 써먹을 정도였다. 아프베어나 SD 요원들 중 잘 침투해놓곤 가게에서 잔돈 계산하다가 버벅대서 잡힌 요원들이 실제로 꽤 되었을 정도. 블레츨리 파크의 암호 해독으로 스파이 침투 적발이 쉬워진 탓도 있었지만 독일 요원들이 유달리 잘 걸렸던 함정카드 중 하나가 이 잔돈 계산이었다. 아무리 영어를 유창하게 해봤자 10진법 기준의 라이히스마르크에 익숙했던 독일 간첩들로선 겨우 담배 하나 사다가도 긴장해서 패닉에 빠지기 십상이었다.
1971년에 들어서야 화폐개혁을 거쳐 1파운드=100펜스가 되는 10진법 단위로 개편되었으며, 중간 단위인 실링이 사라졌다. 본격적으로 10진법을 채택한 것은 1971년 2월 15일이며, 이 날을 "10진법의 날(Decimal Day)", 일명 D-day로 지정해 몇년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가 있었다. 가정마다 화폐개혁과 새로운 가격이 담긴 소책자들이 보내졌고, 상점들은 몇달 전부터 진열대에 옛 가격과 새 가격을 둘다 표시했다. 그럼에도 개혁 초창기엔 혼란을 겪은 사람이 많았다. 이때 영국의 전자계산기와 컴퓨터 수요가 늘어났는데, 대표적으로 80년대 유럽 시장을 석권한 개인용 컴퓨터인 ZX 스펙트럼을 제작한 클라이브 싱클레어 경의 컴퓨터 회사 싱클레어 사가 이 시기에 돈을 많이 번 회사 중 하나이다.
아일랜드 파운드는 1979년까지 파운드 스털링에 페그돼 있던 화폐였기 때문에, 십진법을 파운드 스털링과 동시에 도입하였다. 도입할 때에도 파운드 스털링 동전과 동일한 스펙으로 도안만 다르게 하여 도입하였다. 페그를 철회한 이후에 도입한 20펜스와 1파운드를 제외한 모든 동전의 크기가 동일했었다. 다만, 아일랜드에서도 5, 10펜스 동전의 크기를 줄였었는데 이 때에는 영국에서 줄인 그것과 크기를 다르게 하여 줄였다.
3.2. 연표
- 1694년: 잉글랜드 은행 개업 (잉글랜드, 웨일스 영업)
- 1695년: 스코틀랜드 은행 개업 (스코틀랜드 영업)
- 1696년: 스코틀랜드에서 최초의 파운드 지폐 발행
- 1707년: 잉글랜드 은행과 스코틀랜드 은행의 병합
- 1800년: 잉글랜드 은행과 아일랜드 은행의 병합
- 1826년: 잉글랜드에서 5파운드 이하 지폐의 사용을 금지.
- 1833년: 5파운드 이상의 발행되는 파운드화에 법정통화 인증을 붙여줌.
- 1844년: 신규 은행권 발행 제한 조치. 이때 이후로는 기존에 잉글랜드 은행이 허가한 은행만 신규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 1908년: 웨일스 지방 파운드 절멸, 잉글랜드 지방 파운드와 병합.
-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대비용으로 재무부 주관의 긴급통화 발행 (1파운드, 10실링) - 1928년 회수
- 1921년: 잉글랜드 지방 파운드 절멸, 중앙은행권(잉글랜드 은행 발행, UK)만 존립하게 됨.
- 1928년: 아일랜드 자유국이 아일랜드 파운드를 개설하여 파운드 스털링 체계와 단절됨. 아일랜드 파운드는 1979년까지 파운드 스털링과 페그제를 유지한다. 재무부를 대신하여 다시 잉글랜드 은행 A시리즈 등장.
- 1940년: 세계2차대전 대비용 긴급통화 발행, 48년에 다시 공식 통화로 복귀하고 통화안정을 위한 개정판을 내놓음. 그래서 A시리즈는 3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 1954년: 1833년 시행칙을 확장하여 스코틀랜드 파운드 외 다른 통화와 관계를 정립, 현재의 파운드 스털링의 체계를 완전히 확립.
- 1957년: B시리즈에 해당하는 5파운드를 첫 발행, 1833년 법에 의한 공식 법정통화의 탄생.
4. 파운드 스털링 체계 안의 통화의 종류
같은 화폐 제도에 속하지만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잉글랜드 파운드의 도안을 사용하고,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코틀랜드 파운드의 도안을, 북아일랜드에서는 북아일랜드 파운드의 도안을 사용한다.맨섬과 건지섬, 저지섬에서도 파운드 스털링 체계 안에 속하는 자체 통화를 사용한다. 현재는 잉글랜드 은행이 발행하는 잉글랜드 파운드만이 '파운드 스털링'으로서의 정식 통화이며, 나머지는 모두 사설 통화로 취급한다. 다만, 단위가 5파운드 이상인 신고된 종에 한해서 정식 통화의 일원으로 인정해준다.
잉글랜드 파운드, 스코틀랜드 파운드, 북아일랜드 파운드는 서로 1:1로 교환이 가능하나 엄밀하게 같은 화폐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법적으로 스코틀랜드 파운드를 잉글랜드에서 화폐로서 지불하는 것은 문제 없으나 아무런 사유 없이 받는 사람이 거부하는 것 역시 합법이다.# 이는 북아일랜드 파운드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많이 거부당하는데 기사에 따르면 대략 70% 정도는 거부를 당한다.#
잉글랜드 - 스코틀랜드 경계 지대나 웨일스인, 아일랜드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블랙풀, 리버풀 같은 해안가 도시에서는 이웃 지역의 돈도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지만, 뉴캐슬어폰타인 남쪽이나 맨체스터 정도만 와도 타지에서 쓰이는 돈은 안된다며 일반 상점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거부당할 수 있다. 다른 지역의 화폐를 받았을때 위조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을 뿐더러, 이것을 은행에 직접 가서 바꿔야하는데 위조일 경우 주인만 손해보게 되는 것.
반대로 잉글랜드 파운드는 영국 어디서든 통용된다. 그래서 잉글랜드와 타지를 오가며 사는 노동자나 학생 지인을 둔 영국인들은 당사자가 휴가, 방학 등의 목적으로 고향에 간다고 하면 수중에 있던 로컬 권종들을 당사자에게 떠넘기고 잉글랜드 파운드로 바꿔받기도 한다. 물론 럭비, 크리켓, 축구 국제 경기나 리그 경기 등에서 타지 팀이 잉글랜드로 원정 관람을 하는 등의 빅 이벤트가 벌어질 때는 잉글랜드 내 상점들도 사절하지 않고 잘 받으며, 그로 인해 이벤트 전후로 동네 은행들에는 환전 문의가 늘어나기도 한다.
- 파운드 스털링에 포함되지만 사설 발행 취급되는 종류: ISO에서 파운드 스털링의 일부로 간주하여 ISO 4217 코드를 따로 부여하지 않았다. 공식적으로는 영국 본국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공공기관이 아닌 곳에선 듣보잡이라며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스코틀랜드 파운드 중 RBS 발행권은 비교적 잘 쓰이는 편.
- 본토
- 스코틀랜드 파운드: 스코틀랜드 은행(Bank of Scotland),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RBS), 클라이즈데일 은행(Clydesdale Bank)에서 각각 지폐를 발행 중이다. 동전은 발행하지 않고 있다.
- 북아일랜드 파운드: 아일랜드 은행(Bank of Ireland), 얼스터 은행(Ulster Bank), 단스케 은행(Danske Bank)에서 각각 지폐를 발행 중이다. 동전은 발행하지 않고 있다.
- 지역
- 파운드 스털링에 포함되지 않는 예하 통화: 해당 지역 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현지에서 파운드 스털링과 1:1로 페그돼서 쓰이는 나름 독립 통화. ISO 4217 코드도 파운드 스털링과 다르다. 해당 지역에서는 그 지역 자치정부가 발행한 파운드와 파운드 스털링이 함께 통용된다.
- 포클랜드 파운드, 세인트헬레나 파운드, 지브롤터 파운드: 각각의 자치정부에서 지폐와 동전을 발행하고 있다.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의 세 지역 중 트리스탄다쿠냐는 파운드 스털링만 쓴다.
- 파운드 스털링에서 탈퇴한 종류. 파운드 스털링에 속하지 않는다.
영국의 다른 속령들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자체 통화를 발행하거나 그냥 파운드 스털링을 가져다 쓴다. 전자의 경우 파운드 스털링과 호환되지 않고 파운드가 아닌 달러라고 부른다. 이들 달러 중 일부는 외국의 화폐와 페그시켜 놓고 쓴다. 예를 들어 영국령 버뮤다에서는 버뮤다 달러라는 자체 화폐를 발행해서 미국 달러에 1:1로 페그시키고 있다.
이 부분 밑으로의 내용은 모두 잉글랜드 파운드의 A시리즈 이후에 관한 설명이다. 넓은 의미의 스털링 소속 통화는 잉글랜드 파운드를 매개로 하여 은행에서 별다른 제약없이 사실상 무제한 교환이 가능하다.
5. 권종
한국과 달리 동전은 영국 정부(왕립조폐국·Royal Mint)에서 직접 발행하며, 지폐에 한하여 영란은행에서 발행하고 있다. 동전은 영국 왕립조폐국 소관이고 지폐는 영란은행의 감독 하에 민영화된 사기업에서 발행한다. 영국 왕립조폐국은 동전 외 귀금속, 기념주화 등도 발행한다.기본적으로 동전 8종류와 지폐 4종류가 있으며 스코틀랜드 파운드와 북아일랜드 파운드는 일부 은행에 한해서 100파운드권도 있다.
기념 주화 역시 5파운드 동전을 발행한다.
5.1. 지폐
영란은행은 영란은행권을 구분할 때 시대 순서대로 알파벳을 뒤에 붙여준다. 그리고 이것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체계를 10진법으로 전향한 것 외에는 특별히 화폐개혁을 단행한 바가 없다.지폐의 제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라루(De La Rue)사에서 영란은행의 감독 하에 담당하고 있다.
간혹 한국의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환전할 때 구권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영국에서 통용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현지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신권 교환을 하려고 해도 거래 실적(크레딧)이 없어서 해주지 않기에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현지인인 경우에는 구권 지폐/동전이 있다면 현지 은행이나 우체국에서도 입금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본점에서는 거래 실적 상관없이 교환해주고 있기 때문에 만약 구권을 들고 간다면 영란은행에서 교환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4시 사이에 방문하면 되며, 런던 지하철 뱅크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영란은행이 나온다. 999파운드 이하일 경우 간단한 신원 확인절차 후에 바로 교환해준다.
우편을 통한 교환도 해주며, 소정의 서류를 작성하여 함께 동봉하여 보내면 확인 후에 해당 금액만큼 계좌에 입금해줄 것이다.#
모든 파운드화 지폐에는 "I promise to pay the bearer on demand the sum of xxx Pounds(소지인의 요구가 있을 시 언제든지 그에게 xxx 파운드를 지불할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문구와 발권국장(Chief cashie)의 서명이 담겨 있다.
아래 설명할 구권 화폐들은 영란은행 구권 소개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5.1.1. 구권 "화이트"
1928년 시리즈 A가 나오기 이전에 사용하던 영국의 지폐는 흰 배경에 검은 글씨의 흑백 단색이었고, 단면 인쇄였다. 흰 바탕이라 "화이트"라고 불렸다. 영란은행이 지폐를 가져오면 얼마치의 금화를 내주겠다는 보증을 담아 써준 금태환 지폐에서 기인한다.원래 18세기에 생산한 극초창기 형태는 은행 출납 담당자가 지폐 한장마다 수기 사인을 넣어서 지불 능력이 있다고 적어준 수기 수표에 가까운 것이었고, 1855년 인쇄식 지폐로 완전히 넘어가지만 흰 바탕에 꼬부랑 글씨만 적혀 있는 기본 형태가 20세기 중반 정도까지 같은 포맷으로 계속 법정 통화로서 사용된다.
1, 2, 5, 10, 15, 20, 25, 30, 40, 50, 60, 70, 80, 90, 100, 200, 300, 500, 1000파운드 지폐가 발행된 적이 있으나, 금화를 대신하는 금태환 지폐가 시초다보니 원래 1725년, 1천 파운드~20파운드 까지의 큰 단위의 지폐를 먼저 발행했으며, 그보다 소액 단위는 금 보유고를 높여야 하는 한편 당장의 지불 약속용으로 소액 단위가 필요해진 전시에 추가로 발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10파운드 지폐는 1759년 7년 전쟁 대응으로 최초로 발행했고, 5파운드 지폐는 1793년 프랑스 혁명 전쟁 대응으로 최초 발행했다. 1파운드, 2파운드 지폐도 프랑스 혁명 전쟁 대응이지만 좀 더 소액 분할이 필요해지자 1797년 발행한다.
화이트 지폐가 나름의 공신력을 갖고 화폐로서 널리 유통되자, 시중에서 가장 흔하게 쓰인 단위는 1, 5, 10, 20, 50 파운드였고 특히 5파운드 짜리, 일명 "화이트 파이버"가 적절한 액수 크기 덕에 지폐로서 가장 대표성을 띄었다. 큰 금액용 중에서는 좀 드물지만 그래도 자주 쓰인 단위가 100파운드짜리. 그 이외는 단위가 애매하거나, 일부 지점에서만 소량 발행했거나, 거액 수표용 비슷하게 발행한 희소한 물건이고 현재도 레어한 수집품으로 여겨진다.
대영제국이 금태환 화폐로서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국제 기축통화로서 어마어마하게 뿌려놓은 탓에 그걸 다 환전 처분해야 하는 고로 법정 통화로서 사용 기한을 1945~46년까지 몹시 길게 잡아두었다.
당연히 위조 시도도 무수하게 이뤄졌는데, 처음 생산한 18세기 시기부터 이미 위폐가 만들어질 지경이었다. 특히 유명한 것은 2차대전 때 나치가 생산한 베른하르트 작전의 위조품으로, 정밀도가 높고 시중에 나도는 양도 많아서 영란은행은 1943년부터 10파운드 이상의 모든 화폐 발행을 중단하고 반복적으로 새로운 지폐로 갈아타며 대응해야 했을 정도다. 원래라면 화이트 생산을 중단했을 시기인 1945년 새로 발행해서 1961년 3월 13일까지 사용 기한이 연장돼 있는 최후의 화이트 파이버는 그런 위조 대응책으로서 발행한, 위조 탐지를 위해 금속 띠가 들어간 최초의 지폐였다.
5.1.2. 재무성 발행 "퍼스트, 세컨드, 서드 시리즈"
1914년부터 찍은 지폐. 영국 재무성이 1차대전 대응용으로 발행한 전시 화폐. 그런 특성 상 1920년대 정도까지만 사용됐다. 1파운드와 10실링(0.5파운드) 두 단위만 발행했다.슬슬 위조를 막고 쓰기 쉽게 하기 위해 도안과 디자인을 넣고, 단위를 알아보기 쉽게 액수도 크게 적어두고, 전문적인 은행권 용지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지폐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과도기적인 물건이다. 이때부터 데라루 사가 찍기 시작했다.
5.1.3. A시리즈 (1차)
1928년 등장한 시리즈. 먼저 서술했듯, 재무부에게서 발행권을 도로 따내 만든 첫 시리즈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라 법적 최저한인 5파운드 이상은 여전히 수표형식으로만 나오고, 10실링과 1파운드화만 등장하였다. 이마저도 도중에 긴급통화를 발행하고 갈아엎고를 반복했지만. 전통에 따라 브리타니아 여신상이 그려져 있다.5.1.4. B시리즈 (2차)
1957년 2월 21일 발행된 5파운드화 단 1종밖에 없어서 시리즈로 구분하기도 매우 애매한 시리즈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법률에 준수하는 통화가 나왔다는 것 만으로 의미가 있는 시리즈. 디자이너는 스테프 구든.앞면에 헬멧을 쓴 브리타니아 여신이 메인으로 있고, 소버린 동전의 전통적인 도안소재인 "브리타니아 vs 드래곤"의 형상이 중앙하단에 그려져있다. 뒷면에는 왕가의 상징인 사자가 열쇠를 들고있는 그림. 크기는 158*90mm로 대단히 큰 편. 1967년 6월 27일부터 효력을 상실.
5.1.5. C시리즈 (3차)
고액권 10파운드/5파운드 2종과 저액권 1파운드/10실링 2종으로 이루어져 있다.처음으로 엘리자베스 2세의 얼굴이 그려진 시리즈. 이전에는 지폐에 브리타니아가 들어가고, 동전에 왕/여왕의 그림이 있었다.
| C Series | 뒷면 | |
| | 10/- | 브리타니아 |
| | £1 | |
| | £5 | |
| | £10 | 왕실 사자문양 |
5.1.6. D시리즈 (4차)
1970년대에 도입된 시리즈로, 십진법 도입 후의 첫 시리즈.이때는 1956년의 엘리자베스 2세을 도안으로 넣었기 때문에 젊었으며, 약 20년간 장수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 D Series | 뒷면 | |
| | £1 | 아이작 뉴턴 태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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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 웰링턴 공작 프랑스군과의 전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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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야전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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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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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 크리스토퍼 렌 세인트 폴 대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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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E시리즈 (5차)
5.1.7.1. Series E Original
1990년대에 도입되어 근 10년 동안 현행권으로서 군림했던 시리즈로, 순식간에 1980년대 들어 60대의 주름이 많이 진 여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그리고 이때부터 여왕의 도안이 유지됨과 동시에 1파운드가 동전으로 변경되었다.
| E Series | 뒷면 | |
| | £5 | 조지 스티븐슨 로켓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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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찰스 디킨스 픽윅 페이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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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 마이클 패러데이 크리스마스 과학 강연 |
| | ||
| | £50 | 존 후블론 영란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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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2. Series E Revision
2000년대 초반에 등장.홀로그램을 붙이고 기타 위조 방지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버전이 발행되었는데, 유일하게 50파운드만은 개정판이 나오지 않았다.
| E+ Series | 뒷면 | |
| | £5 | 엘리자베스 프라이 당시 구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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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찰스 다윈 HMS 비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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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 에드워드 엘가 우스터 대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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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F시리즈 (6차)
2007년 나온 시리즈.20파운드권이 먼저 교체되었는데 하필이면 이전 20파운드의 주인공이던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음악가, 에드워드 엘가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그리고 새 주인공이 스코틀랜드 출신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이다.
또 2011년에 새로 교체된 50파운드의 주인공들 중 한 명인 제임스 와트 역시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 F Series | 뒷면 | |
| | £20 | 애덤 스미스 핀 공장의 노동 분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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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 제임스 와트와 매튜 볼턴 증기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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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G시리즈 (7차, 현행권)
2015년부터 등장했으며 엘리자베스 2세가 들어갔던 마지막 시리즈. 전 권종이 폴리머 지폐이다.이후 2024년 6월 5일부터 찰스 3세로 교체되어 발행되는데 왕관은 새 튜더 왕관이 아닌 기존 성 에드워드 왕관 그대로 유지된다. 이미 현금 없는 사회가 대중화되어 지폐 총수요 증가에 대응하거나 사용불능 판정을 받은 지폐를 대체하는 목적으로만 발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바꿔 말하면 영국 국왕이 바뀌었다고 해서 선왕의 초상이 담긴 지폐를 강제로 회수하지는 않겠다는 것. 마침 이 시리즈는 폴리머 재질이라, 향후 새 도안의 H시리즈 파운드 지폐가 새로 나오기 전까지는 여왕의 초상이 담긴 지폐가 전체 유통량의 절반 이상을 꾸준히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폴리머 지폐의 원조인 호주 달러의 경우, 2000년대 초반에 발행된 지폐들도 잘 유통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영국 국외의 은행 및 환전소에서 발주를 하더라도 엘리자베스 여왕 도안의 지폐만 발주되는 중이다. 한국 및 해외에 있는 은행이나 사설 환전소에서는 영국 당국이 찰스 국왕 도안의 신권을 해외발주를 허가 하거나 관광객들이 그 지폐를 팔지 않는 이상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래도 공항 환전소의 경우 관광객들이 영국에서 가져온 찰스 국왕 도안을 쓰는 경우가 많아 인천공항 은행 환전소의 경우 요새는 간간히 보이기 시작하고는 있다. 아직은 시중은행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도안이 다수이고 찰스 국왕 도안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 G Series | 뒷면 | |
| | £5 | 윈스턴 처칠 웨스트민스터 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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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제인 오스틴 갓머셤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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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터너의 그림 <전함 테메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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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50 front-5.jpg | £50 | 앨런 튜링 초기 컴퓨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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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동전
발행은 영국 재무부가, 제조는 재무부 산하 영국 왕립 조폐국(The Royal Mint)이 담당한다. 1페니, 2, 5, 10, 20, 50펜스와 1, 2파운드가 있다. 페니는 단수형이고 2p 이상부터는 펜스로 읽는다. 페니, 펜스 단위는 숫자에 p를 붙여서 표기한다. 하프페니(0.5p)도 있었으나, 1984년 12월부로 통용이 정지되었다. 십진법 체계 이전에 발행한 (구)6펜스 동전도 2.5펜스 자격으로 1980년까지 통용되었다.동전에 CHARLES III·D·G·REX·F·D가 각인되어 있는 것은 라틴어로 '하느님의 은총으로 신앙의 수호자인 국왕 찰스 3세'라는 뜻이다. D·G·REX·F·D는 'Dei Gratia Rex Fidei Defensor'의 두문자이다.
동전의 크기가 액면가를 따라가지 않고, 특히 tuppence라 불리기도 하는 2펜스짜리 동전은 가치가 100배인 2파운드 동전과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
| 도안 | 국왕 초상화(왼쪽은 2022년까지 발행된 엘리자베스 2세 초상, 오른쪽은 2023년부터 발행되는 찰스 3세 초상) | ||||||||||||||||||||||||||||||||||||||||||||||||||||||||||||||||||||||||||||||||||||||||||||||||||||||||||||||||||||||||||||||||||||||||||||||||||||||||||||||||||||||||||||||||||||||||||||||||||||||||||||||||||||||||||||||||||||||||||||||||||||||||||||||||||||||||||||||||||||||||||||||||||||||||||||||||||||||||||||||||||||||||||||||||||||||||||||||||||||||||||||||||||||||||||||||||||||||||||||||||||||||||||||||||||||||||||||||||||||||||||||||||||||||||||||||||||||||||||||||||||||||||||||||||||||||||||||||||||||||||||||||||||||||||||||||||||||||||||||||||||||||||||||||||||||||||||||||||||||||||||||||||||||||||||||||||||||||||||||||||||||||||||||||||||||||||||||||||||||||||||||||||||||||||||||||||||||||||||||||||||||||||||||||||||||||||||||||||||||||||||||||||||||||||||||||||||||||||||||||||||||||||||||||||||||||||||||||||||||||||||||||||||||||||||||||||||||||||||||||||||||||||||||||||||||||||||||||||||||||||||||||||||||||||||||||||||||||||||||||||||||||||||||||||||||||||||||||||||||||
| 뒷면 | |||||||||||||||||||||||||||||||||||||||||||||||||||||||||||||||||||||||||||||||||||||||||||||||||||||||||||||||||||||||||||||||||||||||||||||||||||||||||||||||||||||||||||||||||||||||||||||||||||||||||||||||||||||||||||||||||||||||||||||||||||||||||||||||||||||||||||||||||||||||||||||||||||||||||||||||||||||||||||||||||||||||||||||||||||||||||||||||||||||||||||||||||||||||||||||||||||||||||||||||||||||||||||||||||||||||||||||||||||||||||||||||||||||||||||||||||||||||||||||||||||||||||||||||||||||||||||||||||||||||||||||||||||||||||||||||||||||||||||||||||||||||||||||||||||||||||||||||||||||||||||||||||||||||||||||||||||||||||||||||||||||||||||||||||||||||||||||||||||||||||||||||||||||||||||||||||||||||||||||||||||||||||||||||||||||||||||||||||||||||||||||||||||||||||||||||||||||||||||||||||||||||||||||||||||||||||||||||||||||||||||||||||||||||||||||||||||||||||||||||||||||||||||||||||||||||||||||||||||||||||||||||||||||||||||||||||||||||||||||||||||||||||||||||||||||||||||||||||||||||
| 액면 | 사진 | 도안 | |||||||||||||||||||||||||||||||||||||||||||||||||||||||||||||||||||||||||||||||||||||||||||||||||||||||||||||||||||||||||||||||||||||||||||||||||||||||||||||||||||||||||||||||||||||||||||||||||||||||||||||||||||||||||||||||||||||||||||||||||||||||||||||||||||||||||||||||||||||||||||||||||||||||||||||||||||||||||||||||||||||||||||||||||||||||||||||||||||||||||||||||||||||||||||||||||||||||||||||||||||||||||||||||||||||||||||||||||||||||||||||||||||||||||||||||||||||||||||||||||||||||||||||||||||||||||||||||||||||||||||||||||||||||||||||||||||||||||||||||||||||||||||||||||||||||||||||||||||||||||||||||||||||||||||||||||||||||||||||||||||||||||||||||||||||||||||||||||||||||||||||||||||||||||||||||||||||||||||||||||||||||||||||||||||||||||||||||||||||||||||||||||||||||||||||||||||||||||||||||||||||||||||||||||||||||||||||||||||||||||||||||||||||||||||||||||||||||||||||||||||||||||||||||||||||||||||||||||||||||||||||||||||||||||||||||||||||||||||||||||||||||||||||||||||||||||||||||||||||
| 성 에드워드 왕관 | |||||||||||||||||||||||||||||||||||||||||||||||||||||||||||||||||||||||||||||||||||||||||||||||||||||||||||||||||||||||||||||||||||||||||||||||||||||||||||||||||||||||||||||||||||||||||||||||||||||||||||||||||||||||||||||||||||||||||||||||||||||||||||||||||||||||||||||||||||||||||||||||||||||||||||||||||||||||||||||||||||||||||||||||||||||||||||||||||||||||||||||||||||||||||||||||||||||||||||||||||||||||||||||||||||||||||||||||||||||||||||||||||||||||||||||||||||||||||||||||||||||||||||||||||||||||||||||||||||||||||||||||||||||||||||||||||||||||||||||||||||||||||||||||||||||||||||||||||||||||||||||||||||||||||||||||||||||||||||||||||||||||||||||||||||||||||||||||||||||||||||||||||||||||||||||||||||||||||||||||||||||||||||||||||||||||||||||||||||||||||||||||||||||||||||||||||||||||||||||||||||||||||||||||||||||||||||||||||||||||||||||||||||||||||||||||||||||||||||||||||||||||||||||||||||||||||||||||||||||||||||||||||||||||||||||||||||||||||||||||||||||||||||||||||||||||||||||||||||||||
| ▲(1971~1984) | |||||||||||||||||||||||||||||||||||||||||||||||||||||||||||||||||||||||||||||||||||||||||||||||||||||||||||||||||||||||||||||||||||||||||||||||||||||||||||||||||||||||||||||||||||||||||||||||||||||||||||||||||||||||||||||||||||||||||||||||||||||||||||||||||||||||||||||||||||||||||||||||||||||||||||||||||||||||||||||||||||||||||||||||||||||||||||||||||||||||||||||||||||||||||||||||||||||||||||||||||||||||||||||||||||||||||||||||||||||||||||||||||||||||||||||||||||||||||||||||||||||||||||||||||||||||||||||||||||||||||||||||||||||||||||||||||||||||||||||||||||||||||||||||||||||||||||||||||||||||||||||||||||||||||||||||||||||||||||||||||||||||||||||||||||||||||||||||||||||||||||||||||||||||||||||||||||||||||||||||||||||||||||||||||||||||||||||||||||||||||||||||||||||||||||||||||||||||||||||||||||||||||||||||||||||||||||||||||||||||||||||||||||||||||||||||||||||||||||||||||||||||||||||||||||||||||||||||||||||||||||||||||||||||||||||||||||||||||||||||||||||||||||||||||||||||||||||||||||||||
| 1p | 성문·왕관(1차)/ 왕실 문장(2차)/ 도마우스(3차) | ||||||||||||||||||||||||||||||||||||||||||||||||||||||||||||||||||||||||||||||||||||||||||||||||||||||||||||||||||||||||||||||||||||||||||||||||||||||||||||||||||||||||||||||||||||||||||||||||||||||||||||||||||||||||||||||||||||||||||||||||||||||||||||||||||||||||||||||||||||||||||||||||||||||||||||||||||||||||||||||||||||||||||||||||||||||||||||||||||||||||||||||||||||||||||||||||||||||||||||||||||||||||||||||||||||||||||||||||||||||||||||||||||||||||||||||||||||||||||||||||||||||||||||||||||||||||||||||||||||||||||||||||||||||||||||||||||||||||||||||||||||||||||||||||||||||||||||||||||||||||||||||||||||||||||||||||||||||||||||||||||||||||||||||||||||||||||||||||||||||||||||||||||||||||||||||||||||||||||||||||||||||||||||||||||||||||||||||||||||||||||||||||||||||||||||||||||||||||||||||||||||||||||||||||||||||||||||||||||||||||||||||||||||||||||||||||||||||||||||||||||||||||||||||||||||||||||||||||||||||||||||||||||||||||||||||||||||||||||||||||||||||||||||||||||||||||||||||||||||||
| ▲1차(1971~2007)/2차(2008~2022)/3차(2023~) | |||||||||||||||||||||||||||||||||||||||||||||||||||||||||||||||||||||||||||||||||||||||||||||||||||||||||||||||||||||||||||||||||||||||||||||||||||||||||||||||||||||||||||||||||||||||||||||||||||||||||||||||||||||||||||||||||||||||||||||||||||||||||||||||||||||||||||||||||||||||||||||||||||||||||||||||||||||||||||||||||||||||||||||||||||||||||||||||||||||||||||||||||||||||||||||||||||||||||||||||||||||||||||||||||||||||||||||||||||||||||||||||||||||||||||||||||||||||||||||||||||||||||||||||||||||||||||||||||||||||||||||||||||||||||||||||||||||||||||||||||||||||||||||||||||||||||||||||||||||||||||||||||||||||||||||||||||||||||||||||||||||||||||||||||||||||||||||||||||||||||||||||||||||||||||||||||||||||||||||||||||||||||||||||||||||||||||||||||||||||||||||||||||||||||||||||||||||||||||||||||||||||||||||||||||||||||||||||||||||||||||||||||||||||||||||||||||||||||||||||||||||||||||||||||||||||||||||||||||||||||||||||||||||||||||||||||||||||||||||||||||||||||||||||||||||||||||||||||||||||
| 2p | 깃털·왕관(1차)/ 왕실 문장(2차)/ 청설모(3차) | ||||||||||||||||||||||||||||||||||||||||||||||||||||||||||||||||||||||||||||||||||||||||||||||||||||||||||||||||||||||||||||||||||||||||||||||||||||||||||||||||||||||||||||||||||||||||||||||||||||||||||||||||||||||||||||||||||||||||||||||||||||||||||||||||||||||||||||||||||||||||||||||||||||||||||||||||||||||||||||||||||||||||||||||||||||||||||||||||||||||||||||||||||||||||||||||||||||||||||||||||||||||||||||||||||||||||||||||||||||||||||||||||||||||||||||||||||||||||||||||||||||||||||||||||||||||||||||||||||||||||||||||||||||||||||||||||||||||||||||||||||||||||||||||||||||||||||||||||||||||||||||||||||||||||||||||||||||||||||||||||||||||||||||||||||||||||||||||||||||||||||||||||||||||||||||||||||||||||||||||||||||||||||||||||||||||||||||||||||||||||||||||||||||||||||||||||||||||||||||||||||||||||||||||||||||||||||||||||||||||||||||||||||||||||||||||||||||||||||||||||||||||||||||||||||||||||||||||||||||||||||||||||||||||||||||||||||||||||||||||||||||||||||||||||||||||||||||||||||||||
| ▲1차(1971~2007)/2차(2008~2022)/3차(2023~) | |||||||||||||||||||||||||||||||||||||||||||||||||||||||||||||||||||||||||||||||||||||||||||||||||||||||||||||||||||||||||||||||||||||||||||||||||||||||||||||||||||||||||||||||||||||||||||||||||||||||||||||||||||||||||||||||||||||||||||||||||||||||||||||||||||||||||||||||||||||||||||||||||||||||||||||||||||||||||||||||||||||||||||||||||||||||||||||||||||||||||||||||||||||||||||||||||||||||||||||||||||||||||||||||||||||||||||||||||||||||||||||||||||||||||||||||||||||||||||||||||||||||||||||||||||||||||||||||||||||||||||||||||||||||||||||||||||||||||||||||||||||||||||||||||||||||||||||||||||||||||||||||||||||||||||||||||||||||||||||||||||||||||||||||||||||||||||||||||||||||||||||||||||||||||||||||||||||||||||||||||||||||||||||||||||||||||||||||||||||||||||||||||||||||||||||||||||||||||||||||||||||||||||||||||||||||||||||||||||||||||||||||||||||||||||||||||||||||||||||||||||||||||||||||||||||||||||||||||||||||||||||||||||||||||||||||||||||||||||||||||||||||||||||||||||||||||||||||||||||||
| 5p | 엉겅퀴·왕관(1차)/ 왕실 문장(2차)/ 유럽참나무 잎(3차) | ||||||||||||||||||||||||||||||||||||||||||||||||||||||||||||||||||||||||||||||||||||||||||||||||||||||||||||||||||||||||||||||||||||||||||||||||||||||||||||||||||||||||||||||||||||||||||||||||||||||||||||||||||||||||||||||||||||||||||||||||||||||||||||||||||||||||||||||||||||||||||||||||||||||||||||||||||||||||||||||||||||||||||||||||||||||||||||||||||||||||||||||||||||||||||||||||||||||||||||||||||||||||||||||||||||||||||||||||||||||||||||||||||||||||||||||||||||||||||||||||||||||||||||||||||||||||||||||||||||||||||||||||||||||||||||||||||||||||||||||||||||||||||||||||||||||||||||||||||||||||||||||||||||||||||||||||||||||||||||||||||||||||||||||||||||||||||||||||||||||||||||||||||||||||||||||||||||||||||||||||||||||||||||||||||||||||||||||||||||||||||||||||||||||||||||||||||||||||||||||||||||||||||||||||||||||||||||||||||||||||||||||||||||||||||||||||||||||||||||||||||||||||||||||||||||||||||||||||||||||||||||||||||||||||||||||||||||||||||||||||||||||||||||||||||||||||||||||||||||||
| ▲1차(1968~2007)/2차(2008~2022)/3차(2023~) | |||||||||||||||||||||||||||||||||||||||||||||||||||||||||||||||||||||||||||||||||||||||||||||||||||||||||||||||||||||||||||||||||||||||||||||||||||||||||||||||||||||||||||||||||||||||||||||||||||||||||||||||||||||||||||||||||||||||||||||||||||||||||||||||||||||||||||||||||||||||||||||||||||||||||||||||||||||||||||||||||||||||||||||||||||||||||||||||||||||||||||||||||||||||||||||||||||||||||||||||||||||||||||||||||||||||||||||||||||||||||||||||||||||||||||||||||||||||||||||||||||||||||||||||||||||||||||||||||||||||||||||||||||||||||||||||||||||||||||||||||||||||||||||||||||||||||||||||||||||||||||||||||||||||||||||||||||||||||||||||||||||||||||||||||||||||||||||||||||||||||||||||||||||||||||||||||||||||||||||||||||||||||||||||||||||||||||||||||||||||||||||||||||||||||||||||||||||||||||||||||||||||||||||||||||||||||||||||||||||||||||||||||||||||||||||||||||||||||||||||||||||||||||||||||||||||||||||||||||||||||||||||||||||||||||||||||||||||||||||||||||||||||||||||||||||||||||||||||||||||
| 10p | 사자·왕관(1차)/ 왕실 문장(2차)/ 큰뇌조(3차) | ||||||||||||||||||||||||||||||||||||||||||||||||||||||||||||||||||||||||||||||||||||||||||||||||||||||||||||||||||||||||||||||||||||||||||||||||||||||||||||||||||||||||||||||||||||||||||||||||||||||||||||||||||||||||||||||||||||||||||||||||||||||||||||||||||||||||||||||||||||||||||||||||||||||||||||||||||||||||||||||||||||||||||||||||||||||||||||||||||||||||||||||||||||||||||||||||||||||||||||||||||||||||||||||||||||||||||||||||||||||||||||||||||||||||||||||||||||||||||||||||||||||||||||||||||||||||||||||||||||||||||||||||||||||||||||||||||||||||||||||||||||||||||||||||||||||||||||||||||||||||||||||||||||||||||||||||||||||||||||||||||||||||||||||||||||||||||||||||||||||||||||||||||||||||||||||||||||||||||||||||||||||||||||||||||||||||||||||||||||||||||||||||||||||||||||||||||||||||||||||||||||||||||||||||||||||||||||||||||||||||||||||||||||||||||||||||||||||||||||||||||||||||||||||||||||||||||||||||||||||||||||||||||||||||||||||||||||||||||||||||||||||||||||||||||||||||||||||||||||||
| ▲1차(1968~2007)/2차(2008~2022)/3차(2023~) | |||||||||||||||||||||||||||||||||||||||||||||||||||||||||||||||||||||||||||||||||||||||||||||||||||||||||||||||||||||||||||||||||||||||||||||||||||||||||||||||||||||||||||||||||||||||||||||||||||||||||||||||||||||||||||||||||||||||||||||||||||||||||||||||||||||||||||||||||||||||||||||||||||||||||||||||||||||||||||||||||||||||||||||||||||||||||||||||||||||||||||||||||||||||||||||||||||||||||||||||||||||||||||||||||||||||||||||||||||||||||||||||||||||||||||||||||||||||||||||||||||||||||||||||||||||||||||||||||||||||||||||||||||||||||||||||||||||||||||||||||||||||||||||||||||||||||||||||||||||||||||||||||||||||||||||||||||||||||||||||||||||||||||||||||||||||||||||||||||||||||||||||||||||||||||||||||||||||||||||||||||||||||||||||||||||||||||||||||||||||||||||||||||||||||||||||||||||||||||||||||||||||||||||||||||||||||||||||||||||||||||||||||||||||||||||||||||||||||||||||||||||||||||||||||||||||||||||||||||||||||||||||||||||||||||||||||||||||||||||||||||||||||||||||||||||||||||||||||||||||
| 20p | 영국장미·왕관(1차)/ 왕실 문장(2차)/ 코뿔바다오리(3차) | ||||||||||||||||||||||||||||||||||||||||||||||||||||||||||||||||||||||||||||||||||||||||||||||||||||||||||||||||||||||||||||||||||||||||||||||||||||||||||||||||||||||||||||||||||||||||||||||||||||||||||||||||||||||||||||||||||||||||||||||||||||||||||||||||||||||||||||||||||||||||||||||||||||||||||||||||||||||||||||||||||||||||||||||||||||||||||||||||||||||||||||||||||||||||||||||||||||||||||||||||||||||||||||||||||||||||||||||||||||||||||||||||||||||||||||||||||||||||||||||||||||||||||||||||||||||||||||||||||||||||||||||||||||||||||||||||||||||||||||||||||||||||||||||||||||||||||||||||||||||||||||||||||||||||||||||||||||||||||||||||||||||||||||||||||||||||||||||||||||||||||||||||||||||||||||||||||||||||||||||||||||||||||||||||||||||||||||||||||||||||||||||||||||||||||||||||||||||||||||||||||||||||||||||||||||||||||||||||||||||||||||||||||||||||||||||||||||||||||||||||||||||||||||||||||||||||||||||||||||||||||||||||||||||||||||||||||||||||||||||||||||||||||||||||||||||||||||||||||||||
| ▲1차(1982~2007)/2차(2008~2022)/3차(2023~) | |||||||||||||||||||||||||||||||||||||||||||||||||||||||||||||||||||||||||||||||||||||||||||||||||||||||||||||||||||||||||||||||||||||||||||||||||||||||||||||||||||||||||||||||||||||||||||||||||||||||||||||||||||||||||||||||||||||||||||||||||||||||||||||||||||||||||||||||||||||||||||||||||||||||||||||||||||||||||||||||||||||||||||||||||||||||||||||||||||||||||||||||||||||||||||||||||||||||||||||||||||||||||||||||||||||||||||||||||||||||||||||||||||||||||||||||||||||||||||||||||||||||||||||||||||||||||||||||||||||||||||||||||||||||||||||||||||||||||||||||||||||||||||||||||||||||||||||||||||||||||||||||||||||||||||||||||||||||||||||||||||||||||||||||||||||||||||||||||||||||||||||||||||||||||||||||||||||||||||||||||||||||||||||||||||||||||||||||||||||||||||||||||||||||||||||||||||||||||||||||||||||||||||||||||||||||||||||||||||||||||||||||||||||||||||||||||||||||||||||||||||||||||||||||||||||||||||||||||||||||||||||||||||||||||||||||||||||||||||||||||||||||||||||||||||||||||||||||||||||||
| 50p | 브리타니아(1차)/ 왕실 문장(2차)/ 대서양연어(3차) | ||||||||||||||||||||||||||||||||||||||||||||||||||||||||||||||||||||||||||||||||||||||||||||||||||||||||||||||||||||||||||||||||||||||||||||||||||||||||||||||||||||||||||||||||||||||||||||||||||||||||||||||||||||||||||||||||||||||||||||||||||||||||||||||||||||||||||||||||||||||||||||||||||||||||||||||||||||||||||||||||||||||||||||||||||||||||||||||||||||||||||||||||||||||||||||||||||||||||||||||||||||||||||||||||||||||||||||||||||||||||||||||||||||||||||||||||||||||||||||||||||||||||||||||||||||||||||||||||||||||||||||||||||||||||||||||||||||||||||||||||||||||||||||||||||||||||||||||||||||||||||||||||||||||||||||||||||||||||||||||||||||||||||||||||||||||||||||||||||||||||||||||||||||||||||||||||||||||||||||||||||||||||||||||||||||||||||||||||||||||||||||||||||||||||||||||||||||||||||||||||||||||||||||||||||||||||||||||||||||||||||||||||||||||||||||||||||||||||||||||||||||||||||||||||||||||||||||||||||||||||||||||||||||||||||||||||||||||||||||||||||||||||||||||||||||||||||||||||||||||
| ▲1차(1969~2007)/2차(2008~2022)/3차(2023~) | |||||||||||||||||||||||||||||||||||||||||||||||||||||||||||||||||||||||||||||||||||||||||||||||||||||||||||||||||||||||||||||||||||||||||||||||||||||||||||||||||||||||||||||||||||||||||||||||||||||||||||||||||||||||||||||||||||||||||||||||||||||||||||||||||||||||||||||||||||||||||||||||||||||||||||||||||||||||||||||||||||||||||||||||||||||||||||||||||||||||||||||||||||||||||||||||||||||||||||||||||||||||||||||||||||||||||||||||||||||||||||||||||||||||||||||||||||||||||||||||||||||||||||||||||||||||||||||||||||||||||||||||||||||||||||||||||||||||||||||||||||||||||||||||||||||||||||||||||||||||||||||||||||||||||||||||||||||||||||||||||||||||||||||||||||||||||||||||||||||||||||||||||||||||||||||||||||||||||||||||||||||||||||||||||||||||||||||||||||||||||||||||||||||||||||||||||||||||||||||||||||||||||||||||||||||||||||||||||||||||||||||||||||||||||||||||||||||||||||||||||||||||||||||||||||||||||||||||||||||||||||||||||||||||||||||||||||||||||||||||||||||||||||||||||||||||||||||||||||||||
| £1 | 국장(1차)/ 왕실 문장(2차)/ 각 지방의 상징[1]·왕관(3차)/ 꿀벌(4차) | ||||||||||||||||||||||||||||||||||||||||||||||||||||||||||||||||||||||||||||||||||||||||||||||||||||||||||||||||||||||||||||||||||||||||||||||||||||||||||||||||||||||||||||||||||||||||||||||||||||||||||||||||||||||||||||||||||||||||||||||||||||||||||||||||||||||||||||||||||||||||||||||||||||||||||||||||||||||||||||||||||||||||||||||||||||||||||||||||||||||||||||||||||||||||||||||||||||||||||||||||||||||||||||||||||||||||||||||||||||||||||||||||||||||||||||||||||||||||||||||||||||||||||||||||||||||||||||||||||||||||||||||||||||||||||||||||||||||||||||||||||||||||||||||||||||||||||||||||||||||||||||||||||||||||||||||||||||||||||||||||||||||||||||||||||||||||||||||||||||||||||||||||||||||||||||||||||||||||||||||||||||||||||||||||||||||||||||||||||||||||||||||||||||||||||||||||||||||||||||||||||||||||||||||||||||||||||||||||||||||||||||||||||||||||||||||||||||||||||||||||||||||||||||||||||||||||||||||||||||||||||||||||||||||||||||||||||||||||||||||||||||||||||||||||||||||||||||||||||||||
| ▲1차(1983~2007)/2차(2008~2016)/3차(2017~2022)/4차(2023~) | |||||||||||||||||||||||||||||||||||||||||||||||||||||||||||||||||||||||||||||||||||||||||||||||||||||||||||||||||||||||||||||||||||||||||||||||||||||||||||||||||||||||||||||||||||||||||||||||||||||||||||||||||||||||||||||||||||||||||||||||||||||||||||||||||||||||||||||||||||||||||||||||||||||||||||||||||||||||||||||||||||||||||||||||||||||||||||||||||||||||||||||||||||||||||||||||||||||||||||||||||||||||||||||||||||||||||||||||||||||||||||||||||||||||||||||||||||||||||||||||||||||||||||||||||||||||||||||||||||||||||||||||||||||||||||||||||||||||||||||||||||||||||||||||||||||||||||||||||||||||||||||||||||||||||||||||||||||||||||||||||||||||||||||||||||||||||||||||||||||||||||||||||||||||||||||||||||||||||||||||||||||||||||||||||||||||||||||||||||||||||||||||||||||||||||||||||||||||||||||||||||||||||||||||||||||||||||||||||||||||||||||||||||||||||||||||||||||||||||||||||||||||||||||||||||||||||||||||||||||||||||||||||||||||||||||||||||||||||||||||||||||||||||||||||||||||||||||||||||||||
| £2 | 추상적 디자인(1차)/ 브리타니아(2차)/ 각 지방의 상징(3차) | ||||||||||||||||||||||||||||||||||||||||||||||||||||||||||||||||||||||||||||||||||||||||||||||||||||||||||||||||||||||||||||||||||||||||||||||||||||||||||||||||||||||||||||||||||||||||||||||||||||||||||||||||||||||||||||||||||||||||||||||||||||||||||||||||||||||||||||||||||||||||||||||||||||||||||||||||||||||||||||||||||||||||||||||||||||||||||||||||||||||||||||||||||||||||||||||||||||||||||||||||||||||||||||||||||||||||||||||||||||||||||||||||||||||||||||||||||||||||||||||||||||||||||||||||||||||||||||||||||||||||||||||||||||||||||||||||||||||||||||||||||||||||||||||||||||||||||||||||||||||||||||||||||||||||||||||||||||||||||||||||||||||||||||||||||||||||||||||||||||||||||||||||||||||||||||||||||||||||||||||||||||||||||||||||||||||||||||||||||||||||||||||||||||||||||||||||||||||||||||||||||||||||||||||||||||||||||||||||||||||||||||||||||||||||||||||||||||||||||||||||||||||||||||||||||||||||||||||||||||||||||||||||||||||||||||||||||||||||||||||||||||||||||||||||||||||||||||||||||||||
| ▲1차(1997~2014)/2차(2015~2022)/3차(2023~) | |||||||||||||||||||||||||||||||||||||||||||||||||||||||||||||||||||||||||||||||||||||||||||||||||||||||||||||||||||||||||||||||||||||||||||||||||||||||||||||||||||||||||||||||||||||||||||||||||||||||||||||||||||||||||||||||||||||||||||||||||||||||||||||||||||||||||||||||||||||||||||||||||||||||||||||||||||||||||||||||||||||||||||||||||||||||||||||||||||||||||||||||||||||||||||||||||||||||||||||||||||||||||||||||||||||||||||||||||||||||||||||||||||||||||||||||||||||||||||||||||||||||||||||||||||||||||||||||||||||||||||||||||||||||||||||||||||||||||||||||||||||||||||||||||||||||||||||||||||||||||||||||||||||||||||||||||||||||||||||||||||||||||||||||||||||||||||||||||||||||||||||||||||||||||||||||||||||||||||||||||||||||||||||||||||||||||||||||||||||||||||||||||||||||||||||||||||||||||||||||||||||||||||||||||||||||||||||||||||||||||||||||||||||||||||||||||||||||||||||||||||||||||||||||||||||||||||||||||||||||||||||||||||||||||||||||||||||||||||||||||||||||||||||||||||||||||||||||||||||||
5.2.1. 십진법 체계 이전
5.2.2. 과도기(1968 ~ 1971)
1971년 이전에 5p, 10p, 50p를 어떻게 도입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십진법 체계 이전의 실링 단위를 비교해보면 바로 이해할 것이다.1파운드=20실링=(신)100펜스이기 때문에 1실링=(신)5펜스가 성립된다. 덕분에 십진법 체계 이전에 발행되었던 1실링과 2실링(플로린)은 각각 동일한 액면인 5p, 10p로 계승되어 유통되었다. 한국에서 1975년까지 10환과 50환 동전이 각각 1원, 5원으로 유통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영국은 도안 이외에 크기나 재질등의 스펙은 모두 동일했으나 한국은 앞면에 그려진 무궁화와 거북선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었다.
실제로 1968년부터 1실링과 2실링의 재질과 크기는 그대로 유지한 채 도안만 5펜스, 10펜스로 바꾸어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섞여서 유통되어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1실링과 2실링은 각각 5p와 10p의 크기를 줄인 직후인 1990년, 1993년까지 유통되었다. 크기가 같은 구형 5p와 10p도 크기를 줄인 동전이 나오면서 동시에 유통정지되었다.
50펜스는 십진법 이전의 10실링 지폐와 동일한 값어치를 지녔다. 지폐를 동전으로 대체하는 개념으로 50펜스 동전을 도입했기 때문에 조기에 도입되었어도 큰 위화감 없이 유통될 수 있었다. 계승의 의미로 10실링 지폐에 그려져있던 브리타니아(2번 문단)가 그대로 50펜스로 옮겨졌다.
5실링(크라운) 동전도 25p로 계승되어었으나, 크기가 매우 커서 쓰기 불편했기 때문에 널리 유통되진 않았다. 기념주화 형태로 몇차례만 발행되었고, 정해진 기본도안이 없었다.
그러던 중에 1982년부로 25펜스를 대체할 20펜스 동전을 내놓으면서 더더욱 통용 목적으로 발행할 이유가 사라졌다. 그러나 이쪽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도 유통 가능한 권종으로 남아있다.
5.2.3. 십진법 체계 이후(1971 ~ )
현행 동전은 십진법 체계가 확립된 1971년부터 자리잡혔다. 1968년에 5펜스와 10펜스 동전을 시작으로, 1969년 50펜스, 1971년 하프페니와 1페니와 2펜스가 나왔다.20펜스와 1파운드, 2파운드 동전은 처음에는 없었으나, 각각 82년, 83년, 97년부터 추가되었다. 하프페니는 84년부로 통용 정지되어 발행하지 않았다.
5p, 10p, 50p(펜스) 동전의 크기가 컸던 관계로 5펜스는 1990년, 10펜스는 1992년, 50펜스는 1997년부터 사이즈를 줄인 버전으로 대체되었다.
1p와 2p는 1991년까지 청동 주화로 나왔으나, 제조 단가가 오르면서 구리를 도금한 철화로 나왔다. 이쪽은 크기가 그대로다보니 현 시점에도 두 가지가 섞여 통용중이다. 5펜스와 10펜스도 2011년부터 백동에서 니켈 도금 철화로 변경되었다.
시중에서는 5펜스~1파운드 위주로 많이 사용되며 1, 2펜스와 2파운드 짜리는 잘 돌지 않는거 같다. 50펜스 이상의 동전은 기념도안으로 상당히 많은종류는 찍어냈고 가끔씩 5파운드 1온스짜리 니켈화도 발행된다.
다만 기념 주화일 경우 희소성, 수집가들의 수요때문에 액면가보다 높게 거래될수 있으니 잔돈을 받을때 그냥 써버리지말고 유심히 확인해야한다.
5.2.4. 2008~17년 신형
2008년 모든 단위의 펜스화를 한 자리에 모으면 영국의 국장이 완성되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1파운드에는 완성된 국장이 들어갔다.1파운드 동전의 옆면에는 라틴어 문장이 들어가는데,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국장들을 매년 돌아가며 발행하던 시절에는 문장이 동전마다 각각 달랐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 국장이 들어간 1파운드 동전의 옆면에는 스코틀랜드의 표어 'NEMO ME IMPUNE LACESSIT'('네모 메 임푸네 라케시트', '누구도 나를 경솔히 자극할 수 없다')라고 써져 있는 식이었다.
1파운드 동전의 경우 심할땐 40개 중 하나꼴로 위조일 장도로 위조가 많이 되어, 2016년 위조방지장치를 강화한 신형 바이메탈 주화 1파운드 동전이 발행되어 2017년 3월 28일부터 유통되기 시작했다.
신형 1파운드 동전에는 영국 국왕 초상화 바로 아래에 홀로그램을 삽입하였다. 동전을 기울이면 방향에따라 파운드 기호(£)와 숫자 1이 보인다. 또한 미세문자를 삽입하였다. 액면 부분은 둘레에 발행 연도를 새겼으며, 초상화 면에는 ONE POUND 문구를 반복적으로 새겼다. 뒷면에는 영국 각 지방의 상징을 새겼다.
게다가 바이메탈에 다각형으로 바뀌어 위조가 더욱 힘들어졌다. 영국에선 10진법 체계 이전의 3펜스 이후로 47년만에 다시 도입한 12각형 주화다. 7각형으로 도입한 20, 50펜스도 위조방지를 위해 다각형으로 만든 것이다.
교체 유예기간 6개월 동안은 구형 동전도 함께 사용할 수 있었고, 이로써 1파운드 구권이 2017년 10월 15일부로 유통 중지되었다.
2파운드 동전의 경우 2015년에 도안이 브리타니아로 변경되었다.
5.2.5. 2023년 신형
찰스 3세가 즉위한 이후인 2023년 10월에 공개된 새 시리즈.이전판의 국장 대신 처음으로 동식물들, 그것도 멸종위기종을 도안으로 넣었는데, 찰스 3세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또 액면가를 알기 쉽게 표기도 아라비아 숫자로 크게 했다.
5.2.6. 기타
- 1파운드 동전은 위험한 물건으로 사용된다. 축구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던지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무게가 8.75g이나 나가는데다가 옆면이 꽤나 두꺼워서 선수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하였다. 2017년까지 유통되었던 구형 1파운드 동전은 9.9g으로 지금보다도 더 무거웠었다. 현행 한국 500원 주화가 약 7.7g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무겁다. 게다가 이렇게 무거운데 지름은 100원짜리보다 더 작다.
-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동전의 액면가와 동전의 크기가 정비례하지 않아서 파운드화를 처음 써보는 사람들은 적잖이 당황하는듯 하다. 주머니에서 2파운드인줄 알고 큼지막한 동전을 하나 꺼냈을때 2펜스가 나왔을 때 많이 무거웠다고 한다. 그나마 1파운드 동전이 유달리 무겁고 묵직해서 그나마 분간이 가는 편이다.
- 일본의 엔화처럼 거래시 동일권종으로 지불할 수 있는 액수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 다만, 1파운드 미만의 권종에 한해 정해져 있다. 1p, 2p는 20펜스를 초과하여 지불할 수 없다. 5p, 10p는 5파운드 초과, 20p, 50p는 10파운드를 초과하여 지불할 수 없도록 정해져있다. 1파운드 이상의 권종은 갯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지불 가능하다.
- 브리타니아가 새겨진 순금화와 순은화를 매년 판매한다. 부유한 수집가들은 도안이 같아도 표시된 년도가 다르다면 다른 디자인이라고 치기 때문에 매년 구입한다.
- 스털링 파운드에는 발행 국가명이 쓰여있지 않으며, 오직 그림과 액면숫자, 발행년도와 "N펜스"라고만 적혀 있다. 영국 우표에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데, 이는 영국에서 최초로 우표를 만들었기 때문.
6. 환전 및 환율
6.1. 환전
대한민국 은행에서 영국 파운드 현금 살때와 팔때 수수료가 평균 2%이다. 싸게 사려면 홍대역입구 국민은행 환전센터나 국내 명동 사설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유리하다.위에 나온 현행권 이외의 모든 구권은 영국 현지에서 사용 불가능하며, 국내 사설환전소이나 시중은행에서 어쩔 수 없이 구권을 환전했을 경우엔 영국에서는 영란은행에서 위에 언급한 것처럼 동전을 제외한 999파운드 이하일 경우 간단한 신원 확인절차 후에 바로 현행권으로 교환해준다 (우체국의 경우 현지 계좌가 있어야 하며 300 파운드 이하만 입금이 가능하다). 또한 1,000 파운드 이상부터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고 자금 출처도 물어볼 수 있으며 교환 시간도 그 이하보다 더 복잡하다.잉글랜드 은행 교환 설명 사이트잉글랜드 은행권 교환 Q&A
대한민국이나 해외에 있을 경우 훼손, 마모, 오염된 돈이라도 현지 은행 및 사설환전소에서 환전이 되는지 해보자 안되면 유니세프에 기부하든가 아니면 영국 여행이나 다른 이유으로 현지에 있을 경우에 사용 시도하든가 아니면 영란은행에서도 훼손, 마모, 오염된 돈도 여기에서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 섬, 지브롤터, 포클랜드 파운드, 세인트 헬레나 파운드 구권 경우에는 해당 지역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교환 요청해야 한다.
다른 나라 경우엔 파운드화 구권은 제한적으로 환전해주는 곳이 있지만 환전 수수료는 어마어마하게 뗀다. 이는 스코틀랜드 파운드도 마찬가지이다.
앞서 언급했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 섬, 지브롤터, 포클랜드 파운드, 세인트 헬레나 파운드도 국내에서 환전이 불가능하다. 기념으로 남겨올 것이 아니라면 전부 사용하거나 환전해서 귀국해야 한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 섬, 지브롤터 파운드는 KEB 하나은행에서 비고시 추심을 통한 방법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시 매매 기준률의 70%로 계산되어서 1, 2 유로, 100, 500 일본 엔와 마찬가지로 경쟁이 있는 편이다.
하나은행이나 다른 시중은행, 환전소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 섬 파운드를 취급한다면 지폐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변경할 정도로 불가피하다.
원화의 국외 자유화 이전에는 영국에서 원화에서 파운드화으로 환전 자체가 불가능했으나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서서히 규제 완화되면서 런던 및 지방의 시중은행들도 서서히 취급하기 시작했지만 2022년 5월 기준 수정일자에도 환전 되는 곳이 제한적이고 수수료는 기본이 8%이고 아주 비쌀 때에는 30%이다.
국내에서는 환전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이 있는 통화, 저지 파운드, 맨섬 파운드, 포클랜드 파운드, 건지 파운드, 세인트헬레나 파운드, 지브롤터 파운드도 영국 현지 사설환전소이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아래쪽은 영국 현지에서 환전이 가능한 외국 지폐 목록이다.
목록에 있더라도 일부 사설환전소이나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2] [3]
| 유럽 | 체코 코루나, 덴마크 크로네, 유로, 헝가리 포린트, 아이슬란드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폴란드 즈워티,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튀르키예 리라, 루마니아 레우 |
| 아메리카 | 동카리브 달러, 바베이도스 달러,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칠레 페소, 코스타리카 콜론, 도미니카 페소, 멕시코 페소, 미국 달러, 콜롬비아 페소, 트리니다드 토바고 달러 |
| 오세아니아 | 호주 달러, 피지 달러, 뉴질랜드 달러 |
| 중동 | 바레인 디나르, 이스라엘 신 셰켈, 요르단 디나르, 쿠웨이트 디나르, 오만 리알, 카타르 리얄,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
| 아시아 | 브루나이 달러, 중국 위안, 홍콩 달러, 인도네시아 루피아, 일본 엔, 말레이시아 링깃, 필리핀 페소, 싱가포르 달러, 신대만 달러, 태국 바트, 베트남 동, 대한민국 원, 스리랑카 루피 |
| 아프리카 | 케냐 실링, 모리셔스 루피,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
6.2. 환율
2025년 들어서 1월 중순까지는 빠르게 하락하여 1,740원까지 내려갔으나 곧바로 반등하여 계속 우상향하였다. 12월에는 1,950원도 돌파하면서 2,000원도 뚫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12월 23일이 되자 결국 2,000원도 돌파하였다. 24일 개장 직후에도 2,007원으로 신고점을 찍었으나 당국의 고강도 구두 개입에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이후 추세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지난 10년간 원화 기준 환율 최고치는 2025년 12월 2,007.3원이며, 최저치는 브렉시트가 발표된 직후인 2016년 10월 1369.48원이다.
2025년 12월 기준 환율은 약 2,000원.
| 단위 | 원화 환산 |
| 5파운드 | 10,000원 |
| 10파운드 | 20,000원 |
| 20파운드 | 40,000원 |
| 50파운드 | 100,000원 |
KEB하나은행이나 외국 동전을 취급하는 환전소에서 영국 파운드 동전을 산다면 액면의 70%에 매수 가능하다.
7. 전세계 외환보유액 규모
영국 파운드를 비롯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건지, 저지, 맨섬, 지브롤터 파운드는 제2차 세계 대전 전까지만 해도 전세계에서 환전 및 사용량이 많았던 통화이었다. 그러다가 달러의 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파운드화의 거래 비중이 감소했다.1976년 1976년 9월 29일에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스털링 위기#와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을 계기로 파운드화가 외화보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최고치는 1965년 25.76%이고 최저치는 1985년 2.05%이다. 2020년 기준 전세계 외환보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9% 정도이다. 2021년 기준은 4.78%이다.
8. 구성
8.1. 동전
- 1페니: 현행권중 가장 낮은 단위, X.99 같은 가격대로 파는 물건들이 많아서, 마트에서는 종종 보게 될 동전이다, 그냥 한국의 10원짜리와 같은 느낌이다.
- 2펜스: 50펜스짜리를 빼면 크기가 제일 크다. 덕택에 종종 혼란을 가져다주는 존재, 1페니 짜리로 하면 될텐데 역시 쓰임새는 애매하기 짝이 없다. 요즘은 영국 정부가 1,2페니의 발행을 줄이고 있는터라 오프라인에서는 5펜스가 최소단위인 경우도 있다.
- 5펜스: 동전들 중 크기가 가장 작다. 그래도 여기서부턴 종종 끝자리를 맞출 때 유용한 편이긴 하다. 자판기들이 받을수 있는 최소 단위이다.
- 10펜스: 한자리 단위보다는 가용성이 크다, 20펜스와 더불어 시중에서 가장 많이 돌고있으며 사용에 지장이 전혀없다.
- 20펜스: 범용성이 높다. 10펜스와 혼동방지를 위해서 독특하게도 7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한국, 일본과 다르게 영국에서는 유료화장실이 많아서 이용 요금으로 저렴하면 20펜스 비싸면 50펜스 정도를 받고 있다.
- 50펜스: 동전 중 가장 크기가 크고, 역시 7각형이라는 게 특징. 처음 영국 동전을 쓸 때도 가장 구별하기가 쉬운 동전이며 팁으로 1파운드 이상 주기는 애매할 때 유용한 금액이다.
- 1파운드: 가장 묵직하고, 바이메탈 재질이라 구별하기가 편하다. 옛날에는 연한 노란색으로 나왔으나 지금은 1유로와 유사한 외형이고 초기에는 자판기 인식의 불편함이 있었다고 한다.
- 2파운드: 통용 목적으로 나온 동전 중에서 가장 값어치가 크지만 그런데 의외로 보기 쉬운 동전은 아니다, 5파운드 미만 거스름돈을 줄 때 그냥 1파운드짜리로 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 게다가 이 나라가 기념 주화를 하도 많이 발행해서인지 기본도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판매용 또는 수집가들한테 있다. 1파운드짜리 동전과 마찬가지로 바이메탈 재질이다. 정부에서 지폐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꾸면서 위조하기 어려워지자 3천원에 달하는 높은 액면가 때문에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2 동전이 나돌고 있으니 주의하자. 같은 사유로 위의 £1 동전이 2016년경 12각형으로 바뀌었다.
8.2. 지폐
- 5파운드: 여기서부터는 지폐. 가장 작은 지폐지만 한화로는 7500~8000원에 달하는 액수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5유로 지폐처럼 크기가 작아 분실에 주의해야 한다.
- 10파운드: 5파운드와 함께 일상적인 거래에서 가장 흔하게 쓰게 되는 액면가의 지폐이고 10유로 짜리와 쓰임이 비슷한 편이다.
- 20파운드: 범용성이 높은 지폐의 마지노선이고 그래도 한화 3만원정도 한다. 50파운드는 편의점이나 선불카드 충전 시에도 받지 않고,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50권은 모든 사람들이 위조지폐 문제에 촉각을 세우고 있지만 £20권에 대해서는 의심없이 무덤덤한 경우가 많아 피해를 입지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50파운드: 한화로 9만원 정도되며 대략 100유로, 미국 100달러, 일본 1만엔의 가치를 가지는 최고액권, 작은 가게나 소액 결제시엔 이걸로 내면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상점에셔 £5 물건을 구입하고 위조 £50을 내밀면서 진짜 £45를 거스름돈으로 받고 달아나는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금융(공공)기관 및 관광지의 기념품 가게나 부동산 거래, 호텔, 백화점 같은 곳은 문제 없이 받아준다. 종종 문지르거나 감별기를 통해 위조 여부를 상세하게 확인할수 있으나 영세한 사업자 및 바쁘거나 주변이 깜깜한 경우에는 위폐사용의 표적이 될수있다.
9. 여담
- 1942년 나치 독일은 적대국인 영국의 경제를 붕괴시키기 위해 이 돈을 대량으로 위조해서 런던 상공에 투척하는 작전인 '베른하르트 작전'을 계획했었다. 베른하르트 크루거 친위대 중령이 이 작전의 총책임자로 나섰고 위조지폐 제조 가능한 자라면 유대인이라도 살려서 투입했다. 하지만 시도하기 어렵게 되자 작전에 참여한 유대인들을 몰살하려고 그들을 린츠로 몰아넣었는데, 몰아넣은 지 얼마 못가 미국에게 점령당하면서 이 작전에 투입된 유대인들은 전부 구출되었다.
- 브렉시트 기념 주화가 나온다고 발표했지만, SNS상에서는 조롱과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 기념 주화에 새기는 문구부터가 모든 나라들과의 우정(Friendship with all nations)이다. 따라서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 탈퇴를 합리화하기 위해 펼치는 우스꽝스러운 궤변으로 인식되기 좋다. #
- 영란은행은 직접 파운드 스털링에 대한 인플레이션 계산기를 제공한다. #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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