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튀르키예의 공용어에 대해 다루는 문서입니다. 튀르크족의 여러 언어들에 대한 내용은 튀르크어족 문서 참고하십시오.
튀르크어족 Turkic Languag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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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어 Türkçe Turkish language | ||
◼: 공용어, ◼: 소수언어, ◼: 소수가 튀르키예어 사용 | ||
<colcolor=#fff><colbgcolor=#00b5cc> 유형 | 교착어 | |
어순 | 주어-목적어-서술어(SOV) | |
서자방향 | 좌횡서 | |
문자 | 로마자 | |
점자 | 튀르키예어 점자 | |
공용어 지정국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북키프로스| ]][[틀:국기| ]][[틀:국기| ]][1] | |
기타 사용 지역 | [[그리스| ]][[틀:국기| ]][[틀:국기| ]] [[루마니아| ]][[틀:국기| ]][[틀:국기|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틀:국기| ]][[틀:국기| ]] [[북마케도니아| ]][[틀:국기| ]][[틀:국기| ]] [[이라크| ]][[틀:국기| ]][[틀:국기| ]] [[코소보| ]][[틀:국기| ]][[틀:국기| ]] | |
원어민 | 약 8,000만 명[2] | |
계통 | 튀르크어족 오구즈어파 서오구즈어군 튀르키예어 | |
언어 코드 | <colcolor=#fff><colbgcolor=#00b5cc> ISO 639-1 | TR |
ISO 639-2 | TUR | |
ISO 639-3 | TUR | |
글로톨로그 | nucl1301 |
1. 개요2. 역사3. 튀르키예어 문자(Türkçe alfabesi)
3.1. I/ı와 İ/i
4. 발음4.1. 발음에서 주의할 점
5. 한국어와의 공통점6. 한국어와의 차이점7. 문법8. 어휘9. 방언10. 한국어와 비슷한 단어11. 한국에서의 학습12.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외래어 단어13. 들어보기14. 구사자15. 기본 회화16. 나무위키식 예문17. 텍스트 예시18.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튀르키예어로 읽은 세계 인권 선언 제1조[3] |
Namuviki, tarafınızdan yetiştirilen bilgi ağacı.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튀르키예어는 튀르크어족 오구즈어파 서오구즈어군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아나톨리아 반도에 위치한 튀르키예의 공용어이다. '튀르키예어'라는 말은 상황에 따라 튀르크어족의 모든 언어를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튀르키예 공화국에서 주로 쓰이는 튀르키예어로 의미를 한정하면 이스탄불 튀르키예어(İstanbul Türkçesi, Istanbul Turkish) 혹은 아나톨리아 튀르키예어(Anadolu Türkçesi, Anatolian Turkish)라고도 한다.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교착어적 특성을 띠는 언어로 화자수는 약 7400만 명이다.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공용어로 사용되는 나라는 튀르키예와 키프로스가 전부지만, 오스만 제국 시절의 영토였던 국가에서 여전히 튀르키예어 화자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불가리아, 알바니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루마니아, 조지아 일대가 그렇다. 또한 1960년대 이후 대규모 이민으로 독일, 벨기에, 프랑스에도 튀르키예어 화자가 상당수 존재하며 러시아에도 존재한다. 특히 독일은 튀르키예계 독일인들이 많이 거주하므로 이들 사이에서 튀르키예어가 많이 쓰이고, 튀르키예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도 많다.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튀르크계 국가들이고, 타타르스탄, 가가우지아, 동튀르키스탄 등 튀르크계 언어를 쓰는 지역은 꽤 많거니와, 언어적으로 비교적 가깝기에 배우기가 쉬워서 이들 지역에서는 튀르키예어를 익히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같은 튀르크어족 계통의 언어를 쓴다고 해도 시베리아 쪽 튀르크계 종족들이 쓰는 언어(사하어, 투바어, 알타이어, 하카스어, 돌간어 등)와 추바시어는 튀르키예어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튀르키예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튀르키예어를 몽골어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둘은 애초에 어족 차원에서 다르기에 문법과 발음이 모두 꽤나 다르다. 몽골어엔 한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발음이 몇 개 존재하지만 튀르키예어는 어려운 발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세 한국어에 존재했지만 현재는 많이 없어진 모음조화가 튀르키예어에는 존재해서 모음조화 법칙이 좀 까다롭지만 법칙만 알면 쉽다.
2. 역사
2.1. 고대
자세한 내용은 튀르크어족 문서 참고하십시오.'튀르키예(아나톨리아)에 거주하는 튀르크인들의 언어'라는 의미에서 튀르키예어는 정립이 꽤 늦은 편으로, 그 이전에는 튀르크어족 제언어들과 역사를 공유한다. 다른 튀르크어와 구분되는 아나톨리아 튀르크인들의 튀르키예어는 11세기와 12세기에 확립되었다. 이 초기 아나톨리아 튀르크어는 현대 튀르키예어와 비교하면 오히려 후대의 오스만어보다 더 이해하기 쉬운데, 현대 튀르키예어가 언어순화를 할 적에 당시의 어휘들을 참고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Benüm bunda karârum yok ben bunda gitmege geldüm
여기서 나의 결정은 없네, 나는 이곳을 떠나기 위해 왔네
Bezirgânam metâ‘um çok alana satmaga geldüm
나는 명성도, 지식도 많으니 그것을 얻고자 하는 이에게 팔러 왔네
Ben gelmedüm da'vîyiçün benüm işüm seviyiçün
나는 싸움을 위해 오지 않았네, 나의 일은 사랑을 위한 것이네.
Dostun evi gönüllerdür gönüller yapmaga geldüm
진심은 친구의 집을 위함이고, 나는 진심을 전하러 왔네.
여기서 나의 결정은 없네, 나는 이곳을 떠나기 위해 왔네
Bezirgânam metâ‘um çok alana satmaga geldüm
나는 명성도, 지식도 많으니 그것을 얻고자 하는 이에게 팔러 왔네
Ben gelmedüm da'vîyiçün benüm işüm seviyiçün
나는 싸움을 위해 오지 않았네, 나의 일은 사랑을 위한 것이네.
Dostun evi gönüllerdür gönüller yapmaga geldüm
진심은 친구의 집을 위함이고, 나는 진심을 전하러 왔네.
수피철학자이자 시인인 유누스 엠레(1238년 ~ 1320년)의 시의 일부인데, 이것을 현대 튀르키예어로 옮기면 대충 보아도 상당히 비슷하다.
Benim burda kararım yok, ben burdan gitmeye geldim,
Bezirganım metahım çok, alana satmaya geldim.
Ben gelmedim dava için, benim işim sevi için,
Gönüller dost evi için, gönüller yapmaya geldim. (위 시의 현대어 번역)
Bezirganım metahım çok, alana satmaya geldim.
Ben gelmedim dava için, benim işim sevi için,
Gönüller dost evi için, gönüller yapmaya geldim. (위 시의 현대어 번역)
2.2. 오스만어
자세한 내용은 오스만어 문서 참고하십시오.서부로 이주한 튀르크인은 페르시아인 및 아랍인과 접촉하면서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이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문자도 자연스럽게 아랍 문자를 변형한 문자로 기록했다. 오스만 제국이 번성함에 따라 이들은 페르시아어, 아랍어, 그리스어에서 많은 어휘를 받아들였다.
2.3. 현대 튀르키예어
1922년 오스만 제국이 해체된 이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튀르키예어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자 대규모 언어순화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 때문에 오늘날 사용하는 튀르키예어는 불과 20세기 초 까지만 해도 널리 사용되던 오스만어와 뜻이 거의 통하지 않는 이질적인 언어가 되어버렸다.가령 오스만 튀르크어에서는 명사와 명사, 형용사를 수식할 때 페르시아어식인 (-i, -ı)를 주로 사용했는데, 현대어에서는 속격인 -(n)ın, -(n)in이 널리 쓰인다.
예) Lisân-ı Osmânî → Osmanlı dili(오스만 튀르크어) Kitab-ı Bahriye → Denizin kitabı(해양의 서: 피리 레이스의 저서) |
بو شهر ستنبول كه بىمشل و بهادر(Bu şehr-i Sıtanbûl ki bî-misl-ü behâdır) بر سنگكه يكپاره عجم ملك فداءدر(Bir sengine yekpâre Acem mülkü fedâdır) Bu İstanbul şehir ki misli benzeri yoktur Bir taşına bütün Acem mülkü fedadır 이 이스탄불의 도시만큼 귀중하고, 값으로 형언할 수 없는 도시는 없네. 단지 그대의 한 조각 돌을 위해, 나는 온 페르시아와 맞바꾸리라. - 18세기, 튀르키예의 튤립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네딤의 'kaside'의 일부 |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 뒤 튀르키예 정부가 주도한 언어정화사업은 짧았지만 매우 철저하게 언어개혁을 실시하여 실제 언어생활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이다.
2.4. 문자 개혁
오스만 제국 시대까지 튀르키예어는 아랍 문자로 표기되었다. 모음이 풍부하고 억양 없이 발음이 부드러운 튀르키예어를 표기하기에 모음이 적고 자음 표기도 튀르키예어의 자음 체계와 어울리지 않는 아랍 문자는 부적절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튀르키예인들은 아랍 문자로 표기할 수 없는 튀르키예어 자음과 8가지에 이르는 모음을 표기하기 위해 페르시아어에서 4글자를 받아들이고, 추가로 ﯓ(네프)를 더 만들어 사용했다. 하지만 8개나 되는 튀르키예어의 모음을 표기하기에 아랍 문자는 매우 부적합했다.가령 ﻭ(바브)는 위치와 문맥에 따라 'v', 'o', 'ö', 'u', 'ü' 다섯 가지로 발음되었다. 한편 자음은 아랍어에서 구분되는 자음이 튀르키예어에서는 구분되지 않아 한 가지 소리를 여러 문자로 표기하였다.[4] 자연히 문자를 익히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의무교육 제도가 법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을 뿐더러 교육인프라가 미비했기 때문에 전통식 마드라사든 근대적 학교든 가리지 않고 취학하는 어린이들이 별로 없었고 자연히 문해율도 낮았다. 1927년 당시 튀르키예인 남자는 70%, 여자는 90% 정도가 글자를 몰랐다고 한다. 후일 이란이나 이라크의 예를 참고한다면 아랍 문자를 그대로 써도 문맹률을 충분히 줄일 수 있었겠지만, 초등교육도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상황이라서 차라리 문자를 쉽게 익히게 만드는 게 쉬운 길이었다.[5]
이에 따라 1927년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주도 하에 튀르키예 정부가 문자 개혁을 시행하여 문자를 라틴 문자로 바꿨다. 앞서 언급한 낮은 문해율 덕분에 별 저항 없이 개혁을 성공시켰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 소련에서도 영토 내 튀르크계 민족들이 쓰는 튀르크어족 언어들에 라틴 문자를 도입하였는데, 이것이 튀르키예에도 자극을 주어 튀르키예의 라틴 문자 보급을 확산하였고,[참고] 소련 역시 아타튀르크의 영향을 받았다(참고 자료). 튀르키예에서는 라틴 문자 표기가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됐지만, 소련에서는 1940년대 이오시프 스탈린 집권 시기에 튀르크어 표기가 키릴 문자로 대체되었다가 소련 붕괴 이후 아제르바이잔어(남아제르바이잔 제외), 투르크멘어, 우즈베크어에는 라틴 문자 표기를 재도입하였다. 현대 튀르크족 국가들은 튀르키예를 따라 자국 문자를 라틴 문자로 대체하는 추세이며, 카자흐어도 점진적으로 키릴 문자 표기를 라틴 문자로 대체할 계획이라 한다.
새로운 문자를 직접 홍보하는 아타튀르크의 모습.
튀르키예 공화국의 문자개혁은 언어학적 지식에 기반해 사실상 라틴 문자 기반의 새로운 문자 체계를 만들다시피 한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자모 합쳐 튀르키예식 라틴 문자 29자를 확정하였다. 라틴 문자의 구조를 튀르키예어 음운론에 맞게 바꾸어버린 것. 이렇게 해서 튀르키예어에는 없는 Q, W, X자가 빠지고, Ç, Ğ, I, Ş가 새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튀르키예어로는 '택시'와 '텍스트'처럼 X자가 들어가는 외래어는 각각 Taksi, Tekst라고 쓴다. 또한 프랑스어로부터 유래한 외래어에선 Y를 이중모음으로 쓴다. 가령 Televizyon(텔레비전), istasyon(역)은 각각 '텔레비지욘', '이스타시욘'처럼 발음한다. 그 외에는 모두 발음 나는 대로 쓰는데, 축구는 Futbol,[7] 전화기는 Telefon, 고속도로는 Otoban.[8]
오르한 파묵의 자서전 성격을 띤 소설 《이스탄불》에 의하면 사실 튀르키예어를 라틴 문자로 표기하려는 시도는 19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어를 배운 귀족들이 일종의 암호 차원으로 알파벳을 쓰기 시작했던 것.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부 귀족의 비공식적인 언어 놀이에 불과하기에 현대 라틴 문자 보급의 시초라고 보기 어렵다.
3. 튀르키예어 문자(Türkçe alfabesi)
알파베(Alfabe)라고 부르며, 자음 21개, 모음 8개로 총 29자이며 항상 규칙적으로 발음된다. 그런데 기존 라틴 알파벳과 글꼴은 비슷하지만 전혀 음이 다른 글자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9] 무성 파열음(폐쇄음)과 파찰음(폐찰음)은 한국어의 거센소리(무성 유기음)에 가깝게 발음되는 일이 많다. 아래 표에는 거센소리로 정리하였다.대/소문자 | 튀르키예어 이름 | 한글 이름 | 다른 언어의 비슷한 발음 예시 | 발음(IPA) | 예시 단어 | 포네틱 코드[10] |
A/a[11] | a | 아 | 한국어 '아기'의 아 | /a/ | araba(자동차) | Adana(아다나) |
B/b | be | 베 | 영어 boy의 b | /b/ | bebek(아기) | Bursa(부르사) |
C/c | ce | 제 | 영어 joy의 j | /dʒ/[12] | cep telefon(핸드폰) | Ceyhan(제이한) |
Ç/ç | çe | 체 | 영어 chair의 ch | /tʃ/ | çiçek(꽃) | Çanakkale(차낙칼레) |
D/d | de | 데 | 영어 dog의 d | /d/ | dakika(분) | Denizli(데니즐리) |
E/e | e | 에 | 영어 red의 e | /e/, /æ/[13] | ev(집) | Edirne(에디르네) |
F/f | fe | 페 | 영어 far의 f | /f/ | fıstık(피스타치오) | Fatsa(팟사) |
G/g | ge | 게 | 영어 got의 g | /ɡ/, /ɟ/[14] | gemi(배) | Giresun(기레순) |
Ğ/ğ[15] | yumuşak ge | 유무샥 게 | (김보성 '으리'의 짧은 '으')[16] | /ː/, /‿/, /ʲ/,[17] /ɰ/ | tereyağ(버터) | 없음(Yumuşak ge) |
H/h | he | 헤 | 한국어 '하나'의 ㅎ | /h/, /x/[18] | hızlı(빨리) | Hatay (하타이) |
I/ı[19] | ı | 으 | 한국어 '으름'의 '으' | /ɯ/ | ırmak(냇물) | Isparta (으스파르타) |
İ/i[20] | i | 이 | 한국어 '이슬'의 '이' | /i/ | ince(얇은) | İstanbul (이스탄불) |
J/j[21] | je | 제 | 영어 vision의 si 프랑스어 je의 j | /ʒ/ | jambon(햄) | jandarma(헌병)[22] |
K/k | ke | 케 | 한국어 '칼'의 ㅋ | /k/, /c/[23] | kitap(책) | Kars(카르스) |
L/l | le | 레 | 영어 peel의 l | /ɫ/,[24], /l/[25] | lâle(튤립) | Lüleburgaz(륄레부르가즈) |
M/m | me | 메 | 한국어 '마늘'의 ㅁ | /m/ | mutlu(행복한) | Muş 무쉬 |
N/n | ne | 네 | 한국어 '녹'의 ㄴ | /n/ | nargile(물담배) | Niğde 니으데 |
O/o | o | 오 | 한국어 '오리'의 '오' | /o/ | orman(숲) | Ordu 오르두 |
Ö/ö | ö | 외[26] | 독일어 Österreich의 Ö | /ø/ | ödev(숙제, 과제) | Ödemiş (외데미쉬) |
P/p | pe | 페 | 한국어 '팔'의 ㅍ | /p/ | pazar(시장, 일요일) | Polatlı (폴랏르) |
R/r | re | 레 | 한국어 '나라'의 ㄹ | /ɾ/ | resim(그림, 사진) | Rize (리제) |
S/s | se | 세 | 영어 song의 s | /s/ | savaş(싸움, 전쟁) | Sinop (시노프) |
Ş/ş | şe | 셰 | 영어 shift의 sh | /ʃ/ | şarap(포도주) | Şırnak (시으르낙) |
T/t | te | 테 | 한국어 '탈'의 ㅌ | /t/ | tencere(냄비) | Tokat (토카트) |
U/u | u | 우 | 한국어 '우리'의 우 | /u/ | uzun(긴) | Uşak (우샤크) |
Ü/ü | ü | 위[27] | 독일어 über의 ü | /y/ | üzüm(포도) | Ünye (윈예) |
V/v | ve | 베 | 영어 valve의 v | /v/, /β̞/, /β/[28][29] | vapur(여객선)[30] | Van (반) |
Y/y | ye | 예 | 영어 yes의 y | /j/, /jː/[31] | yeni(새로운) | Yozgat (요즈가트) |
Z/z | ze | 제 | 영어 zoo의 z | /z/ | zelzele(지진) | Zonguldak (종굴닥) |
자세히 보면, Q/q, W/w, X/x가 빠졌다. Q는 K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W는 튀르키예어에 그런 음가가 없기 때문에, X는 ks로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빠졌다. 가령 택시를 튀르키예어로는 'Taksi'라고 쓴다.[32] 그러나 쿠르드족의 언어인 쿠르드어를 표기할 때 사용되는 튀르키예 문자의 변형에는 Q와 W도 사용되며 튀르키예어와 가까운 언어인 아제르바이잔어에서는 튀르키예어에는 없는 Q/q, X/x, Ə/ə도 사용된다.[33]
또한 아홉 번째 글자 Ğ/ğ(Yumuşak ge)는 '부드러운 g'라는 뜻이다. 이 글자는 원칙적으로 분절 음가가 있고 IPA로는 /ɰ/, 한국어 입장에선 '반모음 으'라고 대충 설명할 수 있지만, 실제로 현재 튀르키예어에서 이 발음의 분절 음가는 전화통화상에서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나 텔레비전 뉴스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거의 인식되지 않는다. 어말 모음 끝에서는 dağ /da:/, yağ /ja:/와 같이 앞의 모음을 장음으로 만들 뿐이며[34][35], 후설 모음 사이에서는 Erdoğan /ˈeɾdo‿an/과 같이 단순 연음을 담당하고, 전설 모음 사이에서는 değil /ˈdeʲil/과 같이 앞의 모음을 경구개음화한다.[36] 이상의 사례에서 보듯 반드시 모음 뒤에서만 쓰이고 절대로 어두에 올 수 없으므로 대문자로는 쓰이지 않는다.[37] 다만 일부 화자들은 /ɰ/ 발음을 할 수 있으며 이 땐 연구개 접근음인 '으' 비슷한 발음이 들리는데, 그 발음은 한국어에도 있다(일부 방언 제외). 한국어 화자들은 이중모음 '의'가 어두에 올 때(예를 들면 '의자'의 '의' 부분) '으'를 짧게 발음하고 '이'를 발음하는 방식이 있는데, 여기에서의 짧은 '으' 발음이 바로 이것이다.[38] 단 튀르키예어 방언에서는 ğ를 g와 구분 없이 발음하는 곳도 있으며, 특이하게도 아랍어 인구가 많은 마르딘에서는 ğ를 강한 h로 발음하는 화자도 볼 수 있다. 한편 유성 연구개 마찰음 /ɣ/로 발음되는 일도 있는데, 이는 인접한 아제르바이잔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튀르키예어 방언권에서는 사라진 음소이다. /ɡ/는 유성 연구개 파열음이고, /ɣ/는 유성 연구개 마찰음이다. 조음방법만 다른 발음으로, 전자는 억세게 파열시키며 후자는 여리게 마찰시킨다는 차이가 있다.
3.1. I/ı와 İ/i
튀르키예어 문자, 그리고 이것을 변형한 문자 체계[39]가 컴퓨터 처리에서 가장 말썽을 많이 일으키는 글자는 I/ı(으)와 İ/i(이)이다. 원래 라틴 문자에서 I의 소문자는 i인데[40] 튀르키예어 문자에서는 바꿔서 I에 대응되는 소문자를 ı, i에 대응되는 대문자를 İ로 정했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문서에 튀르키예어 알파벳을 쓸 때 대소문자 자동 변환 기능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만약 원래의 라틴 문자대로 변환을 했다간 I/ı와 İ/i가 정반대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영어 등 다른 언어와 혼용한 문서는 언어별로 다르게 변환되게 해야 하므로 이것도 만만한 일이 아니다.[41]그리고 폰트 선택에도 제약이 있다. 몇몇 폰트는 위 그림처럼 f 다음에 i가 오면 두 글자가 가까이 달라 붙으면서 i 위의 점이 지워진 형태로 렌더링하는 일도 있는데, 튀르키예어를 적을 땐 이런 폰트를 가급적 쓰지 않는 게 좋다. 만약 이런 폰트를 쓰면 f 다음에 i가 와도 ı가 온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튀르키예어 문자와 이것을 변형한 문자 체계에서 I/ı와 İ/i 때문에 해당 언어를 다루는 프로그래머들이 상당히 애를 먹는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국제화 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는 'Turkish-I problem'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을 정도로 골치아픈 문제로 취급되고 있다.
더불어서, 이 부분은 라틴 문자를 쓰는 다른 언어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이지만, 소문자 l(L의 소문자)과 대문자 I(으)가 헷갈리는 문제도 있다.
사실 초기 튀르키예어 규정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 있었다. ı(으)와 l(L의 소문자)이 이를테면 yapıldığında, Ilıksu 같이 연달아 붙을 땐 ı위에 ğ의 위에 붙은 것과 같은 부호를 사용해 구분하거나(즉 ĭ로 표기) 소문자 ı를 ¥으로 쓰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직접 써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불편하고 귀찮고,
2008년 튀르키예에서 어떤 사람이 ı와 İ를 입력 못하는 외산 휴대폰으로 대충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보냈다가, 받는 쪽에서 내용을 오해하여 격분한 나머지 살인 사건으로 비화되기도 했었다. # # 발신자인 남성이 ı 들어갈 자리에 부득이 i를 입력해서 메시지를 별거 중인 부인에게 전송했다가 부인과 처갓집에서 내용을 오해한 게 사건의 시작이었다. 튀르키예에서는 튀르키예어 로컬라이징(현지화)이 안 된 외산 피처폰[42]을 쓰는 일이 많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이전까진 İ/i와 I/ı를 구분하기 위해 ı는 대문자로, i는 소문자로 입력하는 방법 등이 통용되었다.[43]
소련 해체 이후 많은 튀르크어족의 언어들이 라틴 문자를 재도입할할 때 튀르키예어 문자를 수정해서 쓰면서[44] 이 I/ı와 İ/i 문제가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우즈베키스탄의 자치 공화국(속국)인 카라칼파크스탄의 카라칼파크어 문자는 표기법이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1991년 이래로 공식 문자를 라틴 문자로 되돌리면서 튀르키예어 문자를 받아들였는데 2008년에 I/ı를 I'/i'(또는 I’/i’), İ/i를 I/i로 바꿨다.[45] 그러다 다시 2016년에 I'/i'를 Í/ı[46]로 바꿨고 이에 따라 이 언어에서만 쓰이는 희한한 대소문자 쌍이 생겨 버려서 문제가 있다. 소수 언어라 현실적으로 IT 기기에서 카라칼파크어를 취급하는 일은 드물겠지만 만약 제대로 취급하고자 한다면 이 언어만을 위한 대소문자 대응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
이것 때문에 가끔 튀르키예인들이 영어로 글을 쓸 때 I 자리에 무의식적으로 İ를 쓰기도 한다.
4. 발음
- 한국어에서는 자음 홀로 음가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자음 뒤에 ㅡ를 붙여서 적고 읽지만, 튀르키예어에서는 자음의 단독 발음이 허용되므로 ı 모음이 따로 존재하면서도 ı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발음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가령 ırmak은 한글로 '으르막'이나 '으르마크' 정도로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발음되지 않는다. 모음 ㅡ와 모음이 안 붙어 있는 r의 발음차는 직접 들어 봐야 안다. 굳이 한글로 표기하자면 '으르막'보다는 '으ꥨᅡᆨ'에 가깝다.
- 쌍자음은 항상 둘 다 발음한다. hatt 같이 뒤에 모음이 없는 단독 음절을 제외하면 음절이 an-ne, cad-de처럼 쌍자음의 중간에서 분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anne(어머니), ganne(병, şişe의 남동부 방언), cadde(거리), madde(물질)는 각각 [anne], [ɡanne], [d͡ʒadde], [madde]로 발음된다.
- 합성 명사를 쓸 때는 붙여서 쓰지만 발음할 때에는 형태소를 분절한다. 오스만어 시절에는 문자의 어미형을 사용해서 띄어쓰기는 아니지만 단어를 분철하는 표기법을 썼는데, 라틴 문자화되면서 이것이 사라지고 독일어의 영향을 받아 그냥 붙여쓰게 된 것이다. demiryolu(철도), Müezzinoğlu(기도 시보원인 뮈에진의 아들) 때문에 각각 '데미르욜루', '뮈에진올루'가 된다.[47]
- 같은 모음이 2번 연달아 오는 단어들은 보통 아랍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 모음 사이에 인두음이나 성문 파열음이 있던 단어들이다. 지방 방언에선 여전히 이 발음들을 살려서 말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saat(시계), müsaade(허락), cemaat(단체) 같은 단어들이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어 조음 법칙상 겹모음 단어는 별로 없다. 앞에 예시한 단어들도 전부 아랍어에서 온 단어들이다.
- 화자에 따라, 단어 어미에 오는 r는 마치 'ş [ʃ]' 발음에 가깝게 발음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아니오'를 뜻하는 튀르키예어 'Hayır'는 표기 그대로 '하이으르'라고 읽히기보다는 '[ˈhajɯɾ̞̊](하이으시)'와 비슷하게 발음되고, 영어의 부정 관사 a에 대응하는 튀르키예어 'bir'는 '비르'보단 '[biɾ̞̊](비시)'와 비슷하게 발음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일종의 변이음이다. 되려 외국인이 왜 표기는 r인데 ş 같은 발음이 되느냐고 지적해주면 몇 번 발음해보고 역으로 놀라워하기도 한다.[48] 이는 음절말의 r [ɾ]가 [ɾ̞̊](무성 치경 마찰 탄음)으로 조음되기 때문이다. 어두에 오는 r [ɾ]도 이와 유사하게 [ɾ̞](유성 치경 마찰 탄음)으로 조음되기도 한다. 참고로 통상적인 튀르키예어의 r는 혀를 떠는 치경 전동음이 아닌 혀를 튕기며 조음하는 치경 탄음이다.
- 어두에 이중 자음이 올 때 첫 자음 이후에 약하게 'ı' 발음이 추가되는 경향이 있다. (예: Fransa "프랑스") 이는 어두 자음군이 튀르키예어 조음 법칙에서 있을 수 없고 일부 외래어에만 존재하는 드문 사례라서 튀르키예어 화자는 무의식적으로 이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어미에 오는 유성 파열음(b, d, g)과 유성 파찰음(c)은 무성 파열음(p, t, k)과 무성 파찰음(ç)으로 무성음화된다. 이는 그래서 오스만 제국의 인명들 가운데 오스만 문자를 1:1로 옮겨 표기한 Mehmed, Abdülhamid 같은 이름들도 전부 메흐메트, 압뒬하미트로 어말에 t로 무성음화하며 현대 표준 표기법으로는 이를 반영하여 Mehmet, Abdülhamit로 표기한다. 이는 외래어도 마찬가지로 바코드는 Barkot으로 옮기는 식이다.
현대 튀르키예인의 인명에 한해서는 이 원칙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세르타브 에레네르 같은 예외가 존재하지만 이 가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이름을 Sertap로 표기하며, 이 때문에 아나돌루 통신 같은 뉴스 통신사에서도 무심코 Sertap Erener로 오타를 내는 일이 많다.
- 위의 설명과 관련해, 튀르키예어에는 어말에 유성자음이 올 수 없다.튀르키예 국어원의 설명 유성파열음을 쓰더라도 무조건 발음은 무성음화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ad/at, od/ot, sac/saç 같이 의미구분을 위해 다른 철자를 쓰더라도 마찬가지로 발음은 동일하다.
- 아랍어에서 기원한 튀르키예어 단어들 중에서 본래 어말에서 샷다(쌍자음)으로 발음되는 단어들은 튀르키예어에서는 어말의 샷다가 빠지고 하나의 자음만 남지만(예: his "느낌"), 튀르키예어 동사 etmek(하다)와 결합해서 파생된 동사들에서는 쌍자음이 추가되어 발음된다. (his + etmek → hissetmek "느끼다") 이럴 땐 화자마다 발음이 달라지는데 원래대로 "히스 에트멕"으로 끊어도 되고, "힛세트멕"으로 발음해도 무방하다.[49]
- 튀르키예어의 이중 모음은 원칙적으로 Avustralya나 Kruvasan, Gagavuzya처럼 묵음 처리되는 자음이 사이에 들어간다. 실제 발음은 /au/가 되더라도 a와 u가 연속으로 올 수가 없다. 이럴 땐 ğ나 v같은 삽간자는 일반적으로 무시된다. 예로 든 단어들을 '아부스트랄랴', '크루바산', '가가부지아'처럼 발음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신 ğ, v를 없는 것으로 간주해서 '아우스트랄랴', '크루아산', '가가우지아'처럼 발음한다.[50] /ai/, /ei/ 같은 발음에선 반모음 y가 두 모음 사이에 붙거나, y가 뒤에 오는 i를 치환할 때도 있다.
- 두문자어를 읽을 때 K가 맨 뒤에 오면 '케' 대신 '카'로 읽는다. 또한 모음이 중간에 오면 알파벳을 하나하나 읽지 않고 한 단어인 것처럼 발음한다.
예: AKP → 아케페 / PKK → 페카카 / TiP → 티프
- 튀르크어족이나 이슬람권 언어 중에서는 드물게 구개수음 /q/ 발음이 없다.
4.1. 발음에서 주의할 점
보통 "튀르키예어는 쓰인 대로 읽힌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미묘하게 다르다. 튀르키예어로 이러한 현상을 'Telâffuz'라고 하는데, 대부분 문법 상의 어미 부분이나 해당 단어를 빠른 속도로 말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예를 들면, 튀르키예어의 미래형인 '~(y)acağ에서 yapacağız(우리는 할 것이다)를 쓰인 대로 읽으면 '야파자으즈'가 되지만 현지인 대부분은 이렇게 발음하지 않고 '얍자스' 식으로 줄여서 발음하며, 부가의문문 değil mi? (안그래?)도 '데일 미?'가 아닌 '데메?' 비슷하게 발음한다.[51] 소망문이라고 해석되는 'istek kipi'에서도 이러한 텔랴푸스 현상이 발견되는데, 매우 자주 쓰는 표현인 ben yapayım (내가 할께), gidelim (갑시다) 또한 '벤 야파이음', '기델림'이 아닌, '벤 야핌', '기딜림' 혹은 '기디임' 식으로 다르게 발음된다. 출신 지방의 억양과 사투리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모든 튀르키예인들이 이와 같이 발음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공식 방송이나 교과서에 실려 있는 녹음에서도 일상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다. 물론 아주 천천히 말해야 할 땐 쓰인 대로 제대로 발음한다. 하지만 튀르키예어를 배울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5. 한국어와의 공통점
5.1. 자·모음조화 현상
튀르키예어에는 8개의 모음이 있는데, a(아)모음과 e(에)모음, ı(으)모음과 i(이)모음, o(오)모음과 ö(외)모음, u(우)모음과 ü(위)모음이 각각 강모음과 약모음으로 서로 대응하며 강모음끼리, 약모음끼리 서로 모인다. 예외로는 외래어, 현재형 어미 ~iyor의 yor, 합성어 등이 있다. (그냥 예외도 있다.)마찬가지로 자음은 p와 b, t와 d, k와 ğ처럼 무성음과 유성음이 서로 대응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예) araba(아라바 - 자동차), çarşı(차르시 - 시장), giriş(기리시 - 입구), üzüm(위쥠 - 포도), zelzele(젤젤레 - 지진), karışık(카르시윽 - 뒤섞인), sıcak(스작 - 뜨거운), soğuk(소욱 - 차가운) |
5.2. 어순
튀르키예어의 어순은 기본적으로 주어 + 목적어 + 동사로 한국어나 일본어와 거의 같다. 단 수사의 용례가 조금 다른데, 수사를 쓸 때에 수식하는 명사가 단수형태를 띠는 것은 한국어와 같으나 위치가 영어나 독일어와 같다.예) Burada sigara içilmez. Cezası 82TL. 이곳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습니다. 벌금 82리라. Annem üç tane ekmeği alıp getirdi. 어머니께서 빵 세개를 사 가져오셨다. Sokakta yürürken iki adam kavga ettiğini gördüm. 골목을 걷는데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았다. |
한국어와 똑같이 형태소가 모여 새로운 의미의 단어를 구성하기도 한다.
예) Sigara içmek size ve çevrenizdekilere ciddi zararlar verir. 담배를 피우는 것은 당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해를 줍니다. →çevreniz + de + ki + ler + e(당신 주변 + 에 + ~의 것(사람) + 들 + 에게) Batılılandırılmış bir toplumdaki insanlar 서구화된 사회의 사람들 →batılı + landır + ıl + mış (서구 + 화 + 된(수동태) + (완료형어미)), toplum+da+ki (사회 + 에서 + 사는(사람) 극단적인 예지만 이런것도 가능한데 튀르키예어에서 가장 긴 단어다. Çekoslovakyalılaştıramadıklarımızdan mısınız? 체코슬로바키아인화되지못한 사람들 중에 속하십니까? →Çekoslovakya + lı + laş + tır + a + ma + dık + lar + ımız + dan (체코슬로바키아 + 인 + 화 + 되지(수동태) + 못한 + (1인칭복수 주어의 과거접사) + (명사복수어미) + (1인칭복수어미) + (명사 탈격조사), mı + sınız (의문사 + 2인칭 복수 주격 어미) |
5.3. 있다/없다의 개념
대부분의 언어는 있다/없다의 개념을 'have', 'don't have'처럼 하나의 동사를 부정하는 형태로 사용한다. 하지만 튀르키예어는 한국어와 같이 두 가지 형태로 사물, 사람의 유무를 나타낸다. 이런 특성을 가진 다른 언어로는 한국어나 일본어 정도가 있다.예) Bir paket sigara var mı? 담배 한 갑 있나요? Ekmek yok. 빵이 없어요. |
5.4. 수사 구조
오늘날 한국어에는 수사가 고유어 계열 (하나, 둘, 셋) 과 한자 계열 (일, 이, 삼) 로 나뉘는데 튀르키예어에도 그 쪽 고유어 계열의 수사와 페르시아어 계열의 수사로 나뉜다.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페르시아어 수사를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페르시아어식 수사법이 널리 쓰였으며, 오늘날에도 그 흔적이 놀이라든가 고풍스러운 어투에서 남아 있다.한국어와 마찬가지로 10진법을 기초로 하며, 10자리 수가 올라갈 때마다 다른 표현의 수사가 사용된다.
튀르키예어 수 | 한국어 수 | 튀르키예어 수 | 한국어 수 |
bir | 하나 | on bir | 열하나 |
iki | 둘 | on iki | 열둘 |
üç | 셋 | on üç | 열셋 |
dört | 넷 | on dört | 열넷 |
beş | 다섯 | on beş | 열다섯 |
altı | 여섯 | on altı | 열여섯 |
yedi | 일곱 | on yedi | 열일곱 |
sekiz | 여덟 | on sekiz | 열여덟 |
dokuz | 아홉 | on dokuz | 열아홉 |
on | 열 | yirmi | 스물 |
그 이상의 수는 다음과 같다.
otuz(서른), kırk(마흔), elli(쉰), altmış(예순), yetmiş(일흔), seksen(여든), doksan(아흔)
yüz(온), iki yüz(두온), üç yüz(세온), dört yüz(네온)...
bin(즈믄), iki bin(두즈믄)...
10000부터는 '골'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말과는 달리 튀르키예어에는 10000을 뜻하는 말이 존재하지 않지만, 중국의 '만'을 널리쓰는 한국과 달리 bin(즈믄)에 수를 곱해 쓴다.
on bin(10 × 1000 = 1만), yirmi bin(20 × 1000 = 2만)
yüz bin(100 × 1000 = 10만), beş yüz bin(500 × 1000 = 50만)
bir milyon(100만)
또한 큰 수를 나타내는 수사는 보통 영어 표현과 비슷하지만 10억(1,000,000,000)에 한해서 유럽 대륙식 표현을 사용한다.
milyon(100만) - milyar(10억) - trilyon(1조) - katrilyon(1000조) - ...
Türkiye cumhuriyeti 29(yirmi dokuz) Ekim 1923(Bin dokuz yirmi üç) tarihinde kuruldu. 튀르키예공화국은 1923년 10월 29일에 세워졌다. Ofisimizin numarası 0549(sıfır beşyüz kırk dokuz) 322(üçyüz yirmi iki) 99(doksan dokuz) 46(kırk altı)'dır. 우리 사무실 전화번호는 0549 322 99 46입니다. |
서수는 한국어에서 '~째'를 붙이는것과 똑같이 접미사 '~inci, ~ıncı, ~uncu, üncü'를 붙이며 마찬가지로 모음조화와 자음조화를 한다.
튀르키예어 수 | 한국어 수 | 튀르키예어 수 | 한국어 수 |
birinci | 첫째 | on birinci | 열한째 |
ikinci | 둘째 | on ikinci | 열두째 |
üçüncü | 셋째 | on üçüncü | 열셋째 |
dördüncü | 넷째 | on dördüncü | 열넷째 |
beşinci | 다섯째 | on beşinci | 열다섯째 |
altıncı | 여섯째 | on altıncı | 열여섯째 |
yedinci | 일곱째 | on yedinci | 열일곱째 |
sekizinci | 여덟째 | on sekizinci | 열여덟째 |
dokuzuncu | 아홉째 | on dokuzuncu | 열아홉째 |
onuncu | 열째 | yirminci | 스무째 |
Ayasofya'ya gitmek istiyorsan Beyazıt-Kapalı Çarşısı'ndan trame binip üçüncü durağında, yani Sultanahmet durağında inin. 하기아 소피아에 가고 싶으시다면, 베야즈트-카팔르차르쉬에서 전차를 타고 세번째 정거장, 그러니까 술탄아흐멧 정거장에서 내리세요. |
5.5.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튀르키예어에도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명확하게 존재한다. 다만 오스만 제국 시기와는 달리 프랑스어 등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존댓말을 시전하는 대상이 자신과 거리가 조금 있는 사람, 초면인 사람, 나이가 아주 많은 어르신들, 그리고 높으신 분들 정도인 게 나이가 많고 적음까지 따지는 한국어와의 차이다. 즉 현대 이전 과거에 튀르키예어의 존댓말, 반말은 한국어, 일본어와 같이 매우 구분되어 있으며 명확했다. 또한 나이든 사람에게 예의를 중시한다는 말이 있다는 점이 한국어와 일본어와 비슷하며 나이든 사람에게 존댓말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중국어와 다른 점이다.[52] 물론 전술하였듯이,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반말로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영어와 중국어와 다르다.[53] 고대, 현대 중국어와 동남아시아어, 중동어, 유럽에서 쓰이는 언어 등 대부분이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나, 명확하지 않다.기본적으로 튀르키예어에서 존댓말은 2인칭 복수형인 siz를 사용하고, 반말은 2인칭 단수형인 sen을 쓰는 것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아직 이런 풍습이 없고, 방언에서는 일상적으로 무시된다(...)
하지만 sen을 사용하면서도 존댓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영어와 마찬가지로 '~해도 되겠습니까?', '~하시지 않겠습니까?' 식으로 묻는 방법이 있고, 그 앞에다가 영어의 please에 해당되는 lütfen (뤼트펜)을 붙여서 문장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혹은 호칭을 불러주면서 높여주는 방법도 있다. 이를테면 abim(형님), ağam(나으리, 어르신), efendim(남자 어른에게 쓰는 호칭), hocam(선생님), sayın başkanım(존경하는 장관님),
아래로 내려갈수록 공손한 어투가 된다.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acaksın. (넌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날 거야 → 만나야 해! 넌 거부할 수 없어!)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나 →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혹은 같은 사람들끼리의 명령)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un.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나게 → 한국어의 하게체와 비슷하게 쓰인다.) (Lütf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unuz. ((부디) 내일 7시에 아이셰와 만나십시오.) (siz) Müsaade ederseniz,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abilir misiniz? (허락하신다면, 내일 7시에 아이셰와 만나실 수 있겠습니까?) Bunu alayım mı? (이거 가질까? → 이거 가져도 돼?) Bunu alabilir miyim? (이거 가져도 될까요?) Acaba bunu alabilir miyim? (혹시 이것을 가져도 될까요?) Sıkıntınız olmasa bunu alabilir miyim? (폐가 아니라면, 이것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Müsaadenizle bunu alabilir miyim? (허락하신다면, 이것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
일반적인 사적 관계에서는 사제 간이라도 선생님 칭호만 꼬박꼬박 불러준다면 sen을 써도 무방하지만, 연장자들을 상대하거나, 비지니스 언어가 필요한 회사나 관공서, 공적관계에서는 이러한 말투를 꼬박꼬박 써줘야 한다. 그 사람의 교양을 측정하는 척도가 되기도 할 뿐더러, 상대방이 굉장히 불쾌해하기 때문.
6. 한국어와의 차이점
6.1. 인칭을 나타내는 접사
튀르키예어는 페르시아어의 영향으로 모든 인칭마다 해당 인칭에 맞는 접미사를 붙여 동사, 명사 변화를 한다. 동사에서는 인칭을 나타내는 접사를 통해 행위자를, 명사에서는 인칭을 나타내는 접사를 통해 소유자를 알 수 있다. 그래서 튀르키예어에서는 주격/속격 인칭대명사가 생략되어도 말이 통하게 된다.예) (Sen) dün ödevini yapmadın, değil mi? (넌) 어제 너의 숙제를 (너는)하지 않았어, 그렇지? |
6.2. 동사 어근의 단독적인 활용
한국어에서 동사는 원칙적으로 어간만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며, 반드시 어미와 결합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어에서는 모든 동사의 어근 자체가 2인칭 단수 명령형 형태다.한국어: 먹- (단어 아님), 가! (ㄱ(ㅏ)-아!)
튀르키예어: ye ('먹다'의 2인칭 단수 명령형, 먹어!)
6.3. 부정문
가령 한국어에서는 부정문으로 질문했을 때 이를 부정하기 위해서는 긍정문으로 답을 해야 한다. 그러나 튀르키예어로는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처럼 부정문으로 대답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휴강하는 날 학교를 나올지도 모른다.예) Yarın dersimiz yok mu?/Yok. 내일 수업 없니?/아니. |
사실 부정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는 튀르키예인들도 헷갈려한다. 위에 있는 예의 대답으로 evet yok, 또한 자연스러운 대답이다. 사실 한국인 입장에서도 "내일 수업 없니?"라고 하면 정말로 없는지 궁금해서 묻는 때가 많다. 부정형 의문문에서 의미가 헷갈리는 건 한국어에서도 마찬가지.
예) Beni sevmiyor musun? / Evet sevmiyorum. / Hayır sevmiyorum / Hayır seviyorum 날 사랑하지 않니? / 응, 사랑하지 않아. / 아니, 사랑하지 않아. / 아니, 사랑해. |
한국어처럼 자연스럽다. 근데 "Evet seviyorum / 응 사랑해"는 튀르키예어에서도 부자연스럽다. 한마디로 이 질문에 evet을 하면 사랑한다는 뜻은 절대적으로 없다. 영어 부정문과 한국어 부정문과 섞인 듯.
사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Yok의 본래 쓰임새가 '없다'는 뜻임을 기억하면 쉽다. 요즘이야 구어체에서 부정적인 답을 할 때에도 hayır 대신 yok을 쓰지만, 원래는 틀린 문법이다. '없니?'라고 물었을 때는 있어/없어로 대답해야지 응/아니로 대답하면 안 된다.
6.4. 의문사 MI(mı,mi,mu,mü)의 활용법
튀르키예어 의문사 MI는 문장을 의문문화 시키는 접사이다. 그런데 한국어와 달리 위치하는 단어를 강조하는 특징이 있어서, 해당 질문에 무엇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예) * Burcu eve gitti mi? * Burcu eve mi gitti? |
한국어로 옮기면 두 문장 모두 "부르주는 집에 갔니?"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첫번째 문장은 부르주가 집에 갔는지, 안 갔는지를 강조해서 질문하고, 두번째 문장은 부르주가 집에 갔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 갔는지를 질문한다는 뉘앙스가 있다. 위 문장에서 MI의 위치를 더 앞으로 옮겨서 Burcu mu eve gitti?라는 문장도 성립가능하다. 이때는 다른 사람이 아닌 부르주라는 이름의 여자가 집에 았는지 안 갔는지를 묻는 질문의 뉘앙스가 된다.
6.5. 격조사의 구조
한국어에는 주격에 대응하는 조사 '~이, ~가'가 존재하지만 튀르키예어에는 주격에 대응하는 격조사가 없다. 하지만 ~을,~를, ~에 등 한국어와 같이 많은 조사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튀르키예어에는 '~로부터'의 의미를 갖는 탈격조사와 '~에서'에 해당되는 처격조사가 분리되어 있다.튀르키예어의 격은 주격, 소유격(-ın), 목적격(-ı), 여격(-a), 처격(-da), 탈격(-dan)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식하는 단어의 형태에 따라 자·모음조화한다.
예) Hasan 2(iki) tane ekmek aldı. 하산은 빵 두 개를 샀다. Murat'ın arkadaşı 무라트의 친구 Güneş hergün doğuda doğup, batıda batar. 해는 매일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진다.[55] Ben üç yıla kadar kore'de kalabilirim. 나는 3년까지 한국에서 체류할 수 있다. Kore Savaşı 1950(Bin dokuz yüz elli) ve 1953 (Bin dokuz yüz elli üç) yılları arasında yapılan, Kuzey Kore ile Güney Kore arasındaki savaştır. 한국전쟁은 1950년과 1953년 사이에 벌어진, 북한과 남한 사이의 전쟁이다. (튀르키예어 위키피디아 - Kore savaşı 항목 출처) Bir fincan kahve 40(kırk) yıl hatırı vardır. 커피 한 잔에는 40년의 추억이 있다.(튀르키예 속담) Kore'den var mı bir istediğin? 한국에서 뭐 필요한 거 있니? |
6.6. 문장 성분
튀르키예어에선 문장성분이 부족해도, 가령 동사가 없어도 완전문장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튀르키예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 자주 헷갈려하는 부분이므로 주의를 요한다.()안에 들어간 문장이 의역된 부분이다.
Annem: Anahtar nerede oğlum? 엄마: 열쇠 어디 (있니) 아들아? Oğul: Yatak odasında. 아들: 침실에 (있어요). |
"Vurguncular Vurguncular bu akşam lale sinemasında. Başrolde Çirkin kral Yılmaz Güney. Bu akşam lale sinamasında." 무리배들, 무리배들 오늘 저녁 튤립 극장에서 (상영합니다). 주연으로 왕못생긴 이을마즈 귀네이(가 나옵니다). 오늘 저녁 튤립 극장에서 (상영합니다). |
İŞİN SIRRI TOHUMDA 이 일의 비밀은 씨앗에 (있습니다) Daha Az Tohumla Daha Fazla Ürün 더 적은 종자로 더 많은 수확 SERTİFİKALI TOHUMDA %25(yüzde yirmi beş) FAZLA VERİM 보증된 씨앗으로 25% 더 드림[56] |
7. 문법
자세한 내용은 튀르키예어/문법 문서 참고하십시오.8. 어휘
어휘면에서는 튀르크어 계통의 어휘가 가장 많다.외래어에선 아랍어[57]에서 유래된 어휘들도 많이 존재하고 후술할 페르시아어를 통해 아랍어 어휘를 받아들인 사례도 있다.
몇 가지 예시: 단어는 페르시아 알파벳 순서에 따라 실었으며, 페르시아어 특유의 'ㅓ' 발음은 ā로 표기했다. 즉 āzādi는 '어저디'가 된다.
튀르키예어 | 페르시아어 | 한국어 |
ateş | آتش (ātaš) | 불 |
aferin | آفرين (āfarin) | 훌륭해!, 잘했어! (감탄사) |
ayna | آيينه (āyine) | 거울 |
pazar[58] | بازار (bāzār) | 시장 |
bahçe | باغچه (bāqče) | 정원 |
bahar | بهار (bahār) | 봄 |
padişah | پادشاه (pād-e šāh) | 황제, 파디샤 |
pencere | پنجره (panjere) | 창문 |
can | جان (jān) | 생명, 생물 |
hane | خانه (xâne) | 집[59] |
hurma | خرما (xormā) | 대추야자 |
hasta | خسته (xaste) | 질병, 아픔 |
düşman | دشمن (došman) | 적(敵) |
dost | دوست (dost) | 친구 |
siyah | سیاه (siyāh) | 검은색 |
satranç | شطرنج (šatranj) | 체스 |
şehir | شهر (šahr) | 도시 |
sandalye | صندلی (sandali) | 의자 |
aşk | عشق (ešq) | 사랑 |
lale | لاله (lāle) | 튤립 |
lütfen | لطفًا (lotfan) | 부디, 아무쪼록(영어의 please)[60] |
mum | موم (mum) | 양초 |
gül(귈) | گل(gol, 골) | 장미[61] |
günah | گناه (gonāh) | 죄 |
merdiven | نردبان (nardabān) | 계단 |
nargile | نارگیله (nārgile) | 물담배 |
renk | رنگ(rang) | 색 |
그 외에도 그리스어[62], 라틴어[63] 등에서 유래된 어휘들도 많이 있고, 서구어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어휘들도 있다. 게다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와 다른 슬라브어 계통의 차용어가 있다. 오스만 제국 시절에는 어휘면에서 아랍어,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아타튀르크 때에 언어개혁과정을 거치면서 튀르크어계통의 어휘가 많이 생겨났고 아랍어, 페르시아어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8.1. 목록
자세한 내용은 분류:튀르키예어 단어 문서 참고하십시오.9. 방언
튀르키예어는 문자개혁 이후 모든 방언들이 중앙정부의 통제 안에 들어갔기 때문에, 사실상 이해를 못 할 만큼 차이가 나는 방언은 별로 없다. 하지만 각 지역마다 특유의 억양과 단어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특히 쿠르드족이 거주하는 남동아나톨리아나, 과거 그리스인들이 많이 살았던 에게 지역, 흑해 지역은 사투리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튀르키예어로는 방언을 뜻하는 단어가 크게 둘로 나뉘는데, 우선 현대 튀르키예 공화국 내에서 통용되는 방언은 ağız(아으즈)라고 하며, 튀르키예 바깥에서 통용되는 튀르크계 언어들도 방언으로 취급해서 şive(시웨)라고 한다. 이스탄불에도 특유의 방언이 있는데, 주로 억양에서 구분이 된다. 동남부 방언은 아랍어, 특히 시리아방언과 쿠르드어가 마구마구 섞여 있어서 매우 이질적이며 문법 또한 약간 다르다.9.1. 방언들의 특징
9.1.1. 에게 방언
이즈미르, 아이든, 무을라 등 서부 에게해 지방에서 통용되는 방언으로, 대체적으로 r 발음이 씹히는 현상을 보인다. 또한 -acak, -ecek의 미래형 어미를 -çan, -çen 으로, 2인칭 현재형 어미인 -iyorsun을 -iyon 으로 줄여서 쓴다.예) - Selo napdurun? (셀로(셀라하틴의 애칭) 뭐 해?) - Otupdurum. Napıyon? (앉아 있지. 너는 뭐 하는데?) - Napim? Pazara gitçem de, gitçen mi? (뭐 하긴? 시장에 가려는데, 너도 갈래?) - Gitçem, gitçem. Evde domat galmadı gari. (갈게, 갈게. 집에 토마토가 다 떨어졌어) |
표준어로 바꾸면 다음과 같다.
- Selo(=Selahattin) Ne yapıyorsun? - Oturuyorum. Ne yapıyorsun? - Ne yapayım? Pazara gideceğim de, sen de gider misin? - Gideyim, gideyim. Evde domates kalmadı artık. |
9.1.2. 중부 방언
앙카라, 콘야, 카파도키아, 카이세리를 포함한 꽤 넓은 지역에서 통용되는 방언으로, 비음이 많이 들어간다. 이를테면 sana (너에게)를 '싸나'가 아닌, '상아'로 발음한다든가, deniz (바다)를 데니즈가 아닌 뎅이즈로 발음한다든가, 콘야 사투리에서 흔히 인삿말로 쓰이는 'Naban' 혹은 'Ne yapan?'도 '나-방', '네 야-방' 처럼 비음으로 들린다. k를 g로 발음하는 것도 이 지방과 동부 방언의 특징인데, 특히 콘야 사투리에서 이 현상이 심하게 발생한다. 다른 튀르크어족의 언어에서 비음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동쪽의 튀르크 언어들에서 모두 나타나고, k를 g로 발음하는 것은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나타난다. Konya를 '콘야'라고 발음하지 않고 '곤야'로 발음한다. 또한 옛 튀르키예어의 흔적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기도 하다. 카이세리 사투리에서는 ö, ü 발음이 안되는건지 o, u로 발음하는 현상도 보인다.예) - Selo Naban? (셀로(셀라하틴의 애칭) 뭐 해?) - Oturuyom. Sen de nörüyon? (앉아 있지. 너는 뭐 하는데?) - Nörüyim be? Bazara gitcem de, gitcen mi? (뭐 하긴? 시장에 가려는데, 너도 갈래?) - Gitcem, gitcem. Evde domat galmadı gayri. (갈게, 갈게. 집에 토마토가 다 떨어졌어) |
9.1.3. 키프로스 방언
북키프로스에서 통용되는 튀르키예어로 중부 방언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리스어와 영어, 러시아어의 차용어가 많으며 특이하게도 이쪽 사투리는 억양만으로는 의문문과 평서문이 구분되질 않는다(...) 한국으로 치환하면 문화어 느낌이다. 튀르키예어 단어조차도 굉장히 이상하게(?) 꼬아놓은 것 같은 단어들이 눈에 띄는데, 이를테면 휘발유를 의미하는 표준 튀르키예어는 Mazot, 혹은 Benzin이지만, 키프로스 튀르키예어로는 Lamba suyu이다. (램프+물=석유) 튀르키예인들이 알아듣기 어려워하는 방언 중 2순위로 꼽히며, 1순위는 바로 아래에 설명한다.9.1.4. 흑해 방언
흑해지방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기 때문에 크게 서부 흑해방언, 중부 흑해방언, 동부 흑해방언으로 나뉘는데, 그 중 동부 흑해방언이 유명하다. 조지아계열의 민족인 라즈(Laz)인들이 살던 땅으로 어휘적인 면에서 이들의 차용어가 많으며9.1.5. 남동부 방언
가지안테프,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마르딘등을 포함한 남동부 지방의 방언들은 쿠르드족, 아랍인, 투르크멘 등등 수많은 민족들이 거주하던 땅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차용한 어휘가 매우 풍부하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지방 사투리에 비해 매우 이질적이다(...) 같은 남동부지방끼리도 사투리 차이가 꽤 큰편인데, 재미있는 점은 튀르키예어를 모국어로 하는 남동부지방 출신 화자들은 대체로 사투리가 심한 반면에, 쿠르드어나 아랍어를 모어로 하고 나중에 튀르키예어를 배운 화자들은 비교적 표준어에 가까운 튀르키예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남동부 방언의 특징은 -iyor 접사를 -iy 로 늘려서 발음한다는 점 (geliyor = geliy, gidiyorum = gidiym)과 1인칭 복수어미가 마치 1인칭 과거형 복수어미처럼 -k, 혹은 -h로 다르게 쓰인다는 점(gidelim = gidek, yiyoruz = yiyih)이다. 옆동네의 아제르바이잔어에서도 'gidelim (gidek) → gedək', 'yiyoruz (yiyih)→ yeyirik'처럼 1인칭 복수어미가 이렇게 쓰인다. 아랍어의 영향을 받은듯한 인두음발음도 이 지방 방언의 특징이다.
가지안테프 지역의 사투리를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오른쪽이 사투리다.
9.1.5.1. 토착어휘
예) ağabey (형) - aam antep fıstığı (피스타치오) - fıstık [64] arkadaş (친구) - rafıg 아랍어의 refiq에서 왔다. balkon (발코니) - yazlık banyo (욕실) - hamam [65] elbise (옷) - asbab 쿠르드어에서 왔다 gömlek (와이셔츠) - mintan güvercin (비둘기) - yabana 아랍어에서 왔다 ham meyve/sebze (생과일/야채) - caala 뒤의 a에 인두음 kayısı (살구) - mişmiş merdiven (계단) - süllüm okul (학교) - mektep pantolon (바지) - şalvar patlanmış mısır (팝콘) - gavırga pencere (창문) - tağa salatalık (오이) - hıyar 오스만어의 흔적 serçe (참새) - cücük simit (시밋, 도넛비슷한 빵) - kâhke uçak (비행기) - teyyare |
9.1.5.2. 음운 변동
예) ağaç (나무) - aaç arkadaş (친구) - argadaş[66] bugün (오늘) - böön dokunmak (만지다) - dohanmak 혹은 doaanmak dükkân (가게) - düven gibi (~처럼, ~같이) - kimin [67] kar (눈) - gar kale (성城) - gala teyze (이모) - dayza 혹은 deeze yoğurt (요구르트) - yoort |
9.1.5.3. 자음구성의 변동
예) ekşi (신 sour) - eşki kerpeten (펜치) - kelpeten maydanoz (파슬리) - bâhdeniz patlıcan (가지 eggplant) - balcan tahta (목재) - takta yaprak (잎) - yarpak yüzük (반지) - yüssük |
9.1.5.4. 문법이 깨지는 경향
예) Nasılsın? (어떻게 지내요?) = Neydin? 혹은 Neyding? Pencereye baktım da yüzünü göremedim. (창문으로 봤는데 네 얼굴은 못 봤어.) = Tağaya bâhtım kele göremedim ki sıfatını. Gerçekten abim, seni sevmeyi nasıl bilmiyorsun ya? (형 정말로, (그녀가) 형을 좋아하는 걸 어떻게 모른단 말이야?) = Hemin aam, seni sevmeyi nası bilmiyn ya? Eve geldikten sonra düşünüyorum. (집에 온 후로 생각하고 있다.) = Eve geldikten kelli düşünüym. Yarın Hüseyin abileriyle pikniğe çıkacağım. Sen de gidiyor musun? (내일 휘세인 형네랑 함께 소풍을 갈거야. 너도 가니?) = Yarın Hüseyin aamlarla sahreye çıhıcım. Sen de gidiyn? Patlıcan var, yiyer misin? (가지가 있는데 먹을래?) = Balcan var, yin mi? Abi bu otobüs nereye gider? (아저씨 이 버스 어디로 가나요?) = Aam bu otoboz nerye gidiy? |
9.1.6. 발칸 방언
튀르키예 북서부 트라키아 지방과 그리스 동부, 불가리아 남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대의 튀르키예인들이 사용하는 방언이다. 표준어에 익숙해 있다면 특별히 못 알아먹을 방언은 없지만, 억양이 매우 독특하다. 어딜가든 트라키아 억양은 정말 눈에 확 뜨일 정도. 말 끝에 말버릇처럼 beya 혹은 ba 를 붙이며, h 발음을 못한다. 덕분에 "쟤네들은 너무 유럽화해서 프랑스인처럼 튀르키예어를 말한다"라는 말도 있다. 튀르키예 바깥의 트라키아 방언을 사용하는 튀르키예인들은 때때로 그리스어나 불가리아어 단어를 섞어 쓰기도 한다.9.2. 방언 예시들
직접 들어보자. 웬만큼 튀르키예어 한다고 해도 아마 이해하기 힘들것이다.[68]
이 영상에서는 구수한 카이세리 사투리를 들어볼 수 있다.[69]
샨르우르파 지방의 사투리로 하는 유머다. 샨르우르파는 아랍인, 쿠르드인이 많이 사는 지방으로, 가지안테프 바로 옆에 붙은 동네인데도 사투리가 상당히 다르다.
이 영상에서는 사고로 한 사람을 죽인 사람이 모든 사건들을 해결해준다는 하산 에펜디를 찾아오는데, 재판관에게 이야기해서 이를 무마시키려 한다. 하산 에펜디는 대가로 금화 30닢을 요구하는데, 그 방법이란 최대한 가난뱅이처럼 옷을 입고 재판관에게 가서 재판관이 뭐라고 하든 무조건 'lo lo'라고 대답하게 하는 것이었으며, 재판관은 이 사람이 정신병자라고 생각하고 풀어주는데, 하산 에펜디가 이제 금화 30닢을 내놓으라고 하자 여전히 'lo lo'라고 대답한다.
키프로스 방언을 못알아듣는 튀르키예인과 키프로스인의 이야기이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차가 멈춰서 문제가 뭔지 보려 하는데 키프로스인이 말하는걸 튀르키예인은 전혀 알아듣질 못한다. 동영상에서 등장하는 키프로스 어휘들을 표준 튀르키예어로 바꾸면 다음과 같다. söndürmek (makineyi ısıtmak, 시동을 끄다[70], isviç (açkı, 스위치), boruya basmak (kornaya basmak, 경적을 울리다), ıstarter (marş, 스타터), lamba suyu (benzin, 휘발유), lamba suyu saati (mazot göstergesi, 연료표시계[71]), gatsavida (tornavida, 드라이버)
10. 한국어와 비슷한 단어
튀르키예어에는 한국어와 비슷한 단어들이 있다. 우연의 일치가 아닌 이유는 해당 단어들이 몽골어[72]에서도 유사한 발음을 가지기 때문이다. 150쌍의 동원어가 알려져 있다.su (수) - 물[73] Yağmur(야으무르 뜻:비) - 물 sağ (싸으 뜻:살아 있는) - 살다 yaşam(야샴 뜻:삶) - 삶, 인생 (yaša-=to live)[74] pek (펙) - 퍽(아주,많이) çay (차이) - 차(茶) mutfak (무트팍) - 부뚜막 tavuk(타욱) - 닭 turna(투르나) - 두루미 |
현대 튀르키예어와 한국어에서는 서로 다른 의미로 쓰이지만 동일한 어원의 단어도 있다.
kut (쿠트) - 축복, 행복 baksı (박스) - 무당 |
그리고 조사쪽에서도 한국어와 튀르키예어는 일치하는 일도 있다. 이외에도 비슷한 단어들이 더 존재한다.
일본어와 비슷한 단어들도 다수 존재한다. 일본어 특히 일본 칸사이 방언과 비슷한 단어들이 있는데 일본에서 좋다는 "이이"(いい) 이고 튀르키예에서도 iyi(이이)로 발음된다.iyiymiş(이이미쉬)는 영어로 "cool"이라는 뜻이다. 칸사이 방언인 칸사이벤에 현재진행형은 よる(요루) 이며 "시테이루"를 "시테요루"라고 말하는데 ~을 태우고(굽고)있습니다는 칸사이벤으로 焼きよる(야키요루)이며 튀르키예어로는 불태우다는 "Yakmak(야크막)" 불태우고 있다는 야크요룸(yakıyorum) 이다. 다만 튀르크어족의 언어중 현재진행형 -iyor의 형태는 아나돌루 튀르크어만이 가지고 있는 형태이므로 일본어와 튀르키예어의 문법적 유사성을 논하려면 다른 튀르크어와의 관계도 고려해봐야 한다. 당장 아제르바이잔어만 하더라도 현재진행형 -iyor 가 존재하지 않는다.
11. 한국에서의 학습
튀르키예어는 동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지역의 언어답게 동서양의 문법이 교묘하게 섞여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순이 비슷해 한국인이 익히기에 매우 좋은 언어이다. 아랍어 또는 페르시아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익히기 더욱 수월하다. 반대로 튀르키예 사람들도 한국어를 상당히 빨리 익히는 편이다. 한국 말고도 북한에서도 대거 가르치기도 한다.하지만 현재 튀르키예어를 전문적으로 교습하는 대학은 한국외국어대학교[77]와 부산외국어대학교[78], 서울대학교[79] 이렇게 세군데뿐이며 교양으로는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가 개설하고 있다.
기타 기관은 몇 군데 없다. 강남구에 위치한 이스탄불문화원에서 튀르키예어 초급반을 개강한다. 과거에는 파티흐 대학교와 연관해 별도의 튀르키예어 능력시험도 운영했지만 2016년 튀르키예 쿠데타 미수 사건 이후 그런 거 없다. 파티흐 대학교가 페툴라 귈렌회 소속이라 관련 기관들은 전부 폐쇄된 상태이며 한국 정부에도 지속적으로 이스탄불 문화원을 비롯한 페툴라 귈렌회 관련 인물에 대한 송환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있지만, 국외라 튀르키예 정부가 힘을 쓰지 못하는 듯. 아무튼 주의해야 한다.[80] 한국외국어대학교 어학원에서 튀르키예어 연수 코스인 퇴메르(TÖMER)를 개설하여, 지금은 일반인도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개설된 퇴메르 야간과정에 등록하면 튀르키예어를 배울 수 있다.
튀르키예어책도 적지만, 발매중이다. 튀르키예어 학습지도 있다. 그리고 튀르키예어 사전이 네이버 사전, 다음 사전에도 수록되어 있는 편이다.
한국내에서도 튀르키예어 시험이 있는데, 퇴메르라는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그리고 유럽언어기준에 맞춘 시험이다.
한국에서 특수외국어와 관련된 법안을 제정했는데, 튀르키예어는 특수외국어에 포함된 언어중의 하나에 속해 있다.
12.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외래어 단어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의 외래어/기타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들어보기
2010년 튀르키예에서 만든 웨스턴 영화 Yahşi Batı (거친 서부)에서, 주인공들이 켄터키에서 튀르키예식 통닭구이와 빵, 콜라를 파는 장면이 아래의 영상에 있다. 오스만 제국시대에 미국 대통령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로 전해주는 임무를 띠고 파견된 두명의 밀사들이 그만 무법자를 만나 목걸이를 털려버린 바람에 벌어지는 모험들을 그렸다. 1분 정도 되는 분량이지만 튀르키예어 억양과 함께 이들의 유머감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중간에 KFC할아버지가 등장하는 건 덤. 영상 아랫부분에는 2008년 튀르키예에서 방영하던 좀 웃긴 광고다.Aziz: Gel abiciğim! Eyvallah. 아지즈: 어서옵쇼 형님! 고마워요. Lemi: Afiyet olsun. 레미: 맛있게 드세요. Lemi: Vallihi soğuk gibi kola içen! 레미: 진짜 차가운 콜라 드실 분! Aziz: Gel abiciğim. Gel! Gel! Gel! Param olsa da ben alsam! 아지즈: 오십쇼 형님들! 와요! 와요! 와요! 돈만 있다면 나도 살텐데! Var mı acıkan? Var mı acıkan? Var mı acıkan? 배고픈 사람 있나요? 배고픈 사람 있나요? 배고픈 사람 있나요? Lemi: Buz gibi kola içen! 레미: 얼음같은 콜라 마실 분! Aziz: Buyurun abi. 아지즈: 여깄어요 형님. Aziz: Abi bu but daha pişiyor. Kanat vereceğim 아지즈: 형님 이 다리는 아직 굽고 있으니까 날개 드리죠. Aziz: Şunu bozdursana bana. 아지즈: 이거 잔돈으로 바꿔봐. Aziz: Param olsa da ben alsam! 아지즈: 돈만 있다면 나도 살텐데! Satıcı 1: Ayıp olmuyon mu kardeşim? Ne bağırıyorsunuz? 장사꾼1: 부끄럽지도 않소? 왜 소리지르고 그러시오? Aziz: Esnaf değil misin kardeşim? Sen de bağır. Ağlamayana meme yok. 아지즈: 당신은 장사꾼 아뇨? 당신도 소리치쇼. 울지 않는 아이에겐 젖도 없다니까. Satıcı 2: Biz kentucky'liyiz lan artistlik yapma! 장사꾼2: 우린 켄터키 사람들이야 임마! 우릴 우롱하지마! Aziz: Biz de Samatyalıyız lan bize de artistlik yapma! 아지즈: 우리도 사마티야 사람들이야 임마! 우릴 우롱하지 마! Satıcı 3: Şişeyle vur bunu! 장사꾼3: 저 새끼 병으로 때려! Aziz: Allah! 아지즈: 아이쿠 하느님! Vefat: Ya Kentucky'de tavuk ekmek satacaklarmış. Sattırlar mı adama? Adam orada tezgâhını kurmuş. Verdirirler mi sana hiç? Tanıdın mı? 베팟: 그래, 켄터키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팔려했었어. 그 양반이 팔게 했겠어? 그 사람들 거기서 가게를 열었는데, 팔 기회를 줄것 같아? 안 그래? Zeki: Kim ariş? 제키: 누구 말이야? Vefat: Kim olarak? Amblem! 베팟: 누구긴?! 간판속 사람! |
♬Bir gün yine karşıma çıksan 어느 날 다시 네가 내 맞은편으로 떠나버린대도 Ellerimi tutup yalvarsan 내 손을 잡고 애걸한대도 Yaptıklarından pişmansan 우리가 지내왔 것에 대해 후회한대도 Affetmem 나는 용서하지 않겠어 Bırakma beni n'olur desen 날 버리지마 네가 뭐라 말한대도 Kalbinin sesini dinlesem 네 마음의 소리를 내가 듣는다 해도 Beni Çok sevdiğini bilsem 네가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을 내가 알게된다해도 Affetmem♪ 나는 용서하지 않겠어 (Tekst) "BENİ AFFET!" (텍스트) 용서해줘! (Tekst) 3 gün önce (텍스트) 3일 전에 "Sen, sen ol. Son Rondo'suna dokunma!" 넌 너 알아서 해. 마지막 론도에 손대지마! "Rondo eşitli çıtır çıtır iki kat bisküvi arasında bol bol krema!" 론도, 똑같은 모양의 바삭바삭한 두겹 비스켓 사이에 가득가득한 크림! "Rondo, dayanılmaz lezzeti!" 론도, 기대이상의 맛! |
튀르키예 가수 Tarkan(타르칸)의 Şımarık(시으마르크)
튀르키예의 국가인 "독립 행진곡"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튀르키예 노래 위스퀴다르(Üsküdar')
겨울왕국 튀르키예어판의 <Love Is an Open Door> (<Yol Açıldı Aşka>).
"Bangır Bangır (방그르 방그르)"
튀르키예어로 요란한 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이다. 굳이 비슷한 한국어로 번역하면 박살
2015년 4월에 나온 귈셴의 노래.
무려 조회수가 2억 7천만뷰다!!
튀르키예인구만 8천만 시장에 중동, 이란, 그리스, 발칸반도, 그리고 독일, 벨기에 등 튀르키예인이 많은 몇몇 유럽국가에서도 튀르키예 음악이 나름 잘 먹힌다.
"Prenses (프렌세스)"
2014년에 발매된 하디세의 앨범 타이틀 곡. 조회수 2억뷰. 이 동네에서는 1억 뷰가 인기의 척도다.
"Ozan Doğulu <feat. Ece Seçkin> - Hoşuna mı Gidiyor
(오잔 도울루 <feat. 에제 세츠킨> - 마음에 드니?)"
오잔 도울루는 DJ 겸 작곡가.
상대역을 연상케 하는 훈훈한 튀르키예 형님이 오잔 도울루. 노래 전곡을 부른 여가수가 에제 시치킨이다.
"Simge - Miş Miş (심게 - 미쉬 미쉬)"
에바 그린을 닮은 듯한 가수 심게.
2013년 미스터 튀르키예에서 1위를 한 모델 겸 배우 Burak Çelik (부락 첼릭). 워낙 기럭지, 외모가 출중해서 당시 엄청난 이슈였다. 튀르키예어가 괜히 더 멋있게 들린다.
누리 빌게 제일란의 마른 풀에 관하여 중
14. 구사자
한국에는 선술했듯이 한국외대와 부산외대에서 튀르키예어를 가르치지만 전문 통역가의 수는 많지 않은 형편이다. 덕분에 큰 회의나 컨퍼런스가 있으면 한국 내 거의 모든 튀르키예어 구사자들이 동원된다(...)- SuperstituM - 덴마크
- 김연경[81] - 대한민국
- 니갸르 - 아제르바이잔
- 도리안 프린스[82] - 영국
- 드미트리 페스코프[83] - 러시아
- 로빈 반 페르시 - 네덜란드
- 메리옘 우제를리 - 독일/튀르키예
- 무라카미 하루키[84] - 일본
- 뱌체슬라프 멘진스키 - 러시아/소련
- 부르한 샤히디 - 중국
- 브루스 지테 - 호주/코트디부아르
- 세르게이 쇼이구 - 러시아
- 스카 켈러 - 독일[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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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 아르피야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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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함 알리예프[92] - 아제르바이잔
- 지나 해스펠[93] - 미국
- 페르난도 무슬레라 - 우루과이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러시아
- 하인리히 슐리만 - 독일
15. 기본 회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 <colbgcolor=#ffffff,#1f2023>Merhaba 메르하바/멜하바 혹은 Selâm-ün aleykûm 셀럄윈 알레이쿰[94] |
안녕하세요! (아침 인사) | Günaydın. 규나이든[95] |
안녕하세요! (낮 인사) | İyi günler. 이이 균렐. |
안녕하세요! (저녁 인사) | İyi akşamlar. 이이 악샴랄. |
안녕히 주무세요. (밤 인사) | İyi geceler. 이이 게젤렐. |
예. | Evet. 에벳. |
아니오. | Hayır/Yok.하이을/욕.[96] |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Tanıştığımıza) memnun oldum. (타느슈트으므자) 멤눈 올둠. |
저도 (당신을 알게되니) 반갑습니다. | Ben de (sizinle tanıştığımdan) memnun oldum. 벤 데 (씨진레 타느슈트음단) 멤눈 올둠. |
어떻게 지내십니까? | Nasılsınız? 나쓸쓰느즈?[97] |
잘 지냅니다. 당신은요? | Teşekkür ederim, iyiyim. Siz nasılsınız? 테셰큘 에데림, 이이임. 씨즈 나쓸쓰느즈?[98]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Adınız ne?/ İsminiz ne? 아드느즈 네?/이쓰미니즈 네?[99] |
(내) 이름은 @@입니다. | (Benim) adım/ismim @@. (베님) 아듬/이쓰밈 @@. |
또 봐요. | Görüşürüz 교류슈류즈. |
안녕히 계세요. | Hoşça kalın. 호쉬차 칼른. |
안녕히 가세요. | Güle güle. 귤레 귤레[100] |
안녕히 계세요. (존대+종교적인 의미) | Allahaısmarladık. 알라하으스마를라득. [101]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İyi günler. 이이 균렐.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İyi haftasonlar. 이이 하프타쏜랄. |
감사합니다. | Teşekkür ederim. 테셰큘 에데림. |
실례합니다. | Affedersiniz. 압페데르씨니스.[102] |
죄송합니다. | Özür dilerim. 외쥴 딜레림.[103] |
당신은 어디에 살아요? | Nerede oturuyorsunuz? 네레데 오투루욜쑤누즈? |
나는 시내에 살아요. | Şehir merkezinde oturuyorum. 셰히르 메르케진데 오투루요룸. |
당신은 어디에서 일하세요? | Nerede çalışıyorsunuz? 네레데 찰르시으욜쑤누즈? |
나는 공장에서 일해요. | Bir fabrikada çalışıyorum. 비르 파브리카다 찰르시으요룸. |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 Nerelisiniz? 네렐리씨니즈? |
나는 한국인이에요. | Koreliyim. 코렐리임.[104] |
당신은 어디로 가세요? | Nereye gidiyorsunuz? 네레예 기디욜쑤누즈? |
나는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 Otogara gidiyorum. 오토가라 기디요룸.[105] |
(어서) 크즐라이로 갑시다. | (Hadi) Kızılay'a gidelim. (하디)크즐라이야 기델림.[106] |
이스탄불 가는 버스표 한 장 주세요. | Bir İstanbul'a giden otobüs bileti alayım. 비르 이스탄불라 기덴 오토뷰스 빌레티 알라이음.[107] |
이것은 무엇입니까? | Bu nedir? 부 네딜? |
이것은 책입니다. | Bir kitaptır. 비르 키탑틀. |
이것은 책입니까? | Bu kitap mı? 부 키탑 므? |
아니오. 그것은 책이 아니고 노트입니다. | Hayır. Bu kitap değil, defterdir. 하이으르. 부 키탑 데일, 데프테르들. |
이 사람(남자/여자)은 누구입니까? | Bu adam/bayan kim? 부 아담/바얀 킴?[108] |
그는 누구입니까?/무엇하는 사람입니까? | Kim o? 킴 오?[109] |
그는 @@씨(남자/여자)입니다. | O @@ bey/hanımdir. 오 @@ 베이/하늠딜.[110] |
그는 교사입니다. | O öğretmendir. 오 외으레트멘디르. |
그 여자는 무엇 일을 하는 사람입니까? | O bayan ne işi yapıyor? 오 바얀 네 이쉬 야프욜? |
그 여자는 대학생입니다. | O üniversite öğrencisidir. 오 위니벨씨테 외으렌지씨딜. |
그 사람들은 위밋과 잔수입니다. | Onlar Ümit ve Cansu'dur. 온랄 위밋 웨 잔쑤둘. |
그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 O (şu an) nerede? 오 (슈 안) 네레데? |
그는 그의 집에 있습니다. | Evinde. 에빈데. |
그림은 어디에 있습니까? | Tablo nerede? 타블로 네레데? |
벽에 걸려 있습니다. | Duvarda asılmıştır. 두와르다 아쓸므슈틀. |
튀르키예는 어느 지역에 있습니까? | Türkiye hangi bölgede yer alıyor? 튀르키예 한기 뵬게데 옐 알르욜? |
튀르키예는 (남동)유럽에 있습니다. | Türkiye, (Güneydoğu) Avrupa bölgesinde yer alıyor. 튀르키예, (규네이도우) 아으루파 뵬게씬데 옐 알르욜.[111][112] |
그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Ne yapıyor? 네 야프욜? |
그는 (어머니께) 보낼 편지를 씁니다. | (Annesine gönderilecek) bir mektubu yazıyor. (안네씨네 굔데릴레젝) 비르 메크투부 야즈욜. |
당신은 튀르키예어를 어디서 배우십니까? | Türkçe'yi nerede öğreniyorsunuz? 튀륵체이 네레데 외으레니욜쑤누즈?[113] |
나는 (튀르키예어)를 학교에서 배웁니다. | (Türkçeyi) okulumda öğreniyorum. (튀륵체이) 오쿨룸다 외으레니요룸.[114] |
얼마입니까? | Ne kadar? 네 카달?[115] |
그것은 10리라 입니다. | On lira. 온 리라. |
(특별히) 당신한테는 8리라에 드리죠. | (Özellikle) Size sekiz liraya vereyim. (외젤리클레 씨제 쎄키즈 리라야 웨레임)[116] |
2개 살테니 좀 깎아주실래요? | İki tane alacağım da, biraz indirim verir misiniz? 이키 타네 알라자음 다, 비라즈 인디림 웨리르 미씨니즈?[117] |
그렇게 하지요. (깎아드리죠 혹은 돈 안주셔도 됩니다.) | Canın sağ olsun. 자는 싸으 올순[118] |
현찰로 지불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신용카드입니까? | Nakit mi? Veya kredi kartla mı ödeyeceksiniz? 나킷 미? 웨야 크레디카르틀라 므 외데예젝씨니즈? |
현찰로 지불하겠습니다. | Nakitle ödeyeceğim. 나킷레 외데예제임.[119] |
탁심까지 1명 요금 전달해주실래요? | Taksim'e kadar 1(bir) kişiliği gönderebilir misiniz? 탁심에 카다르 비르 키쉴리이 굔데레빌릴 미씨니즈?[120] |
여기서 좋은 식당좀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 Burada iyi bir lokantayı tavsiye edebilir misiniz? 부라다 이이 비르 로칸타이으 타브씨예 에데빌릴 미씨니즈?[121] |
주문하시겠습니까? | Siparişinizi alabilir miyim? 씨파리쉬니지 알라빌릴 미임? |
메뉴좀 볼 수 있을까요? | Menüyü görebilir miyim? 메뉴유 교레빌릴 미임?[122] |
아다나 케밥 일인분이랑 되네르케밥 말이 하나에 양파 넣어서 주세요. | Bir porsiyon Adana kebabı ve bir tane soğanlı döner dürüm istiyorum. 비르 포르씨욘 아다나 케밥 웨 비르 타네 소안르 되네르 뒤륌 이스티요룸.[123] |
튀르키예 커피 한 잔에 설탕을 넣고/빼고 주세요. | Bir fincan şekerli/şekersiz Türk kahvesi verin. 비르 핀잔 셰케를리/셰케르씨즈 튀르크 카흐베씨 웨린 |
여기있습니다! | Buyurun! 부유룬! |
맛있게 드세요! | Afiyet olsun! 아피옛 올쑨! |
계산하고 싶습니다. 전부 얼마죠? | Şimdi ödemek istiyorum. Borcumuz toplam ne kadar? 쉼디 외데멕 이스티요룸. 보르주무즈 토플람 네 카다르?[124] |
나는 튀르키예어를 배운다. | Türkçe'yi öğreniyorum. 튀륵체이 외으레니요룸. |
우리는 튀르키예어를 배운다. | Türkçe'yi öğreniyoruz. 튀륵체이 외으레니요루즈. |
튀르키예어를 조금은 안다. | Türkçe'yi biraz biliyorum. 튀륵체이 비라즈 빌리요룸. |
모르겠다. | Bilmiyorum. 빌미요룸. |
몇 시입니까? | Saat kaç? 싸아트 카취? |
9시입니다. | Saat dokuz. 싸아트 도쿠즈. |
9시 35분 입니다. | Saat dokuzu otuz beş geçiyor. 싸아아트 도쿠주 오투즈 베쉬 게치욜. |
9시 55분 입니다. | Saat ona beş var. 싸아아트 온아 베쉬 와르.[125] |
오늘은 무슨 요일입니까? | Bugün hangi gün oluyor? 부귄 한기 균 올루욜? |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 Bugün pazar günüdür. 부균 파자르 규뉴듈. |
여권 좀 보여주세요. | Pasaportunuza bakabilir miyim? 파싸포르투누자 바카빌릴 미임?[126] |
이곳에 얼마나 계십니까? | Burada kaç gün kalacaksınız? 부라다 카치 균 칼라작쓰느즈? |
한달간 머뭅니다. | Bir ay kalacağım. 비르 아이 칼라자음. |
당신은 오늘 어디서 머무십니까? | Bugün nerede kalıyorsunuz? 부균 네레데 칼르욜쑤누즈? |
나는 호텔에 머물 예정입니다. | Otelde kalacağım. 오텔데 칼라자음. |
그곳은 어디에 있습니까? | Orası nerede? 오라쓰 네레데? |
그곳은 여기에서 멀어요. | Burada uzaktır. 부라단 우작틀. |
당신은 언제 시간이 있으세요? | Ne zaman müsaitsiniz? 네 자만 뮈싸잇씨니즈? |
나는 오늘 시간이 있어요. | Bugün müsaitim. 부균 뮈싸이팀. |
당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해도 될까요? | Akşam yemeğe sizi davet edebilir miyim? 악샴 예메예 씨지 다웻 에데빌릴 미임? |
무엇을 원하십니까? | Arzunuz nedir? 아르주누즈 네딜? |
나는 차를 마실게요. | Bir bardak çayı içeceğim. 비르 바르닥 차이(으) 이체제임. |
튀르키예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있는지요? | Türk kahvesi içmek istiyorum da, var mı? 튀르크 카흐베씨 이치멕 이스티요룸 다, 와르 므? |
(애석하게도) 튀르키예 커피는 없습니다만 사과차가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Maalesef) Türk kahvesi kalmadı ama elma çayı verebilirim ne dersiniz? (마알레쎕) 튀르크 카흐베씨 칼마드 아마 엘마 차이으 웨레빌리림 네 데르씨니즈? |
그럼 사과차 한 잔 주세요. 설탕도 부탁합니다. | Öyle ise elma çayı içeyim. Şeker de beraber olsun. 외일레 이쎄, 엘마 차이으 이체임. 셰케르 데 베라벨 올쑨. |
김씨와 이씨가 계십니까? | Bay Kim ve Bay Li buradalar mı? 바이 킴 웨 바이 리 부라달랄 므? |
예, (그 분들은) 계십니다. | Evet, buradalar. 에벳, 부라달랄. |
(당신 생각에) 신은 존재합니까? | (Sizce) tanrı var mıdır? (씨즈제) 탄르 와르 므들? |
예, 신은 존재합니다. | Evet, bir tanrı vardır. 에벳, 비르 탄르 와르들.[127] |
여기에 성당/교회가 있습니까? | Burada bir kilise var mıdır? 부라다 비르 킬리쎄 와르 므들? |
안내소가 어디에 있습니까? | Danışma nerede? 다느슈마 네레데?[128] |
당신은 튀르키예어를 하십니까? | Türkçe'yi biliyor musunuz? 튀륵체이 빌리욜 무쑤누즈? |
예, 튀르키예어를 좀 합니다. | Evet, Türkçe'yi biraz biliyorum. 에벳, 튀륵체이 비라즈 빌리요룸. |
아니오, 튀르키예어를 거의 못 합니다. | Hayır, Türkçe'yi çok az biliyorm. 하이으르, 튀륵체이 촉 아즈 빌리요룸. |
너는 튀르키예어를 굉장히 잘한다. | Türkçeyi çok iyi konuşuyorsun. 튀륵체이 촉 이이 코누슈요르쑨. |
아니요, 별 말씀을. | Hayır, estağfurullah. 하이으르, 에스타으푸룰라[129] |
나는 튀르키예어를 약간 말한다. | Sadece birkaç Türkçe kelimeyi biliyorum. 싸데제 비르카츠 튀륵체 켈리메이 빌리요룸. |
(부디) 천천히 말해주세요. | (Lütfen) yavaş söyleyin. (뤼트펜) 야와슈 쐬일레인. |
죄송합니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Pardon, anlamadım. 파르돈 안라마듬. |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 Tekrar söyler misiniz? 테크라르 쐬일레르 미씨니즈? |
알아들으시겠어요? | Anladınız mı? 안라드느즈 므?[130] |
그것을 (한국어로) 번역해 주실 수 있겠어요? | Bunu (Koreceye) çevirir misiniz? 부누 (코레제예) 체비릴 미씨니즈? |
알았습니다. | Tamam. 타맘. |
알았습니까? | Tamam mı? 타맘 므?[131] |
문제 없어요. | Sorun değil. 소룬 데일. |
당연하지요. | Elbette! 엘벧테! |
물론입니다. | Tabii ki! 타비이 키! |
돈을 어디서 바꿀 수 있습니까? | Parayı nerede değiştirebilirim? 파라이으 네레데 데이쉬티레빌리림? |
이 백 리라짜리좀 바꿔주실래요? | Bu 100(yüz) lirayı bozdurabilir misiniz? 부 유즈 리라이으 보즈두라빌릴 미씨니즈? |
여기서 사진을 찍어도 됩니까? | Burada fotoğraf çekmek mümkün mü? 부라다 포토으라프 체크멕 뮘퀸 뮈? |
아니오 불가능합니다. 이곳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Hayır, mümkün değil. Burada fotoğraf çekmek yasaktır. 하이으르 뮘퀸 데일. 부라다 포토으라프 체크멕 야싹틀. |
플래시 쓰지 않고 찍으실 수 있습니다. | Flaş kullanmadan çekebilirsiniz. 플라쉬 쿨란마단 체케빌릴씨니즈. |
도와주세요! | Yardım edin! 야르듬 에딘! |
İmdat! 임닷! | |
불이야! | Yangın! 얀근! |
도둑이 내 지갑을 훔쳤어요! | Hırsız cüzdanımı çaldı! 흐르쓰즈 쥐즈다느므 찰드! |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 Pasaportum kayboldu! 파싸포르툼 카이볼두! |
(당장) 경찰을 불러주세요! | (Hemen) polisi çağırın! (헤멘) 폴리씨 차으른! |
(부디) 한국 대사관에 연락해주세요! | (Lütfen) Kore Büyükelçiliğine arayın! (뤼트펜) 코레 뷔윅엘칠리이네 아라이은![132] |
이 소포를 한국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 Bu kargoyu Kore'ye göndermek istiyorum. 부 카르고유 코레예 괸데르멕 이스티요룸. |
한국까지 소포를 보내는데 며칠이나 걸릴까요? | Güney Kore'ye kadar kargonun gönderilmesi için kaç gün sürer? 귀네이 코레예 카다르 카르고눈 괸데릴메씨 카츠 귄 쒸레르?[133] |
소포 안에 카페트나 문제될만한 물건은 없지요, 아닌가요? | Kargonuzda halı gibi sorun olabilecek ürün yok değil mi? 카르고누주다 할르 기비 소룬 올라빌레젝 위륀 욕 데일 미?[134] |
나는 혼자/기혼입니다. | Bekârım/Evliyim. 베캬름/에블리임. |
네가 뭔 상관인데? | Sana ne? 싸나 네? [135] |
(애석하게도) 나는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 (Maalesef) Kız arkadaşım yok. (마알레세프) 크즈 아르카다시음 욕. |
당신의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겠어요? | Telefon numaranızı öğrenebilir miyim? 텔레폰 누마라느즈 외으레네 빌리르 미임? |
나는 너를 사랑해. | Seni seviyorum. 쎄니 쎄비요룸.[136] |
나와 결혼해 줄래? | Benimle evlenir misin? 베님레 에블레니르 미씬?[137] |
죄송하지만, 이만 가봐야 겠어요. | Müsaadenizle yavaş yavaş kalkmam lâzım. 뮈싸아데니즐레 야와쉬 야와쉬 칼크맘 랴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Yil başınız kutlu olsun. 이을 바쉬니즈 쿠틀루 올쑨. |
라마잔 바이람 축하해요. | Ramazan bayramınız kutlu olsun. 라마잔 바이라므느즈 쿠틀루 올쑨. |
메리 크리스마스. | Mutlu noeller. 무틀루 노엘레르. |
생일 축하합니다. | Doğum gününüz kutlu olsun. 도움 귀뉘뉘즈 쿠틀루 올쑨.[138] |
* 남성에게는 이름 뒤에 Bey(베이), 여성에게는 혼인여부와 상관없이 Hanım(하늠)으로 칭하며, Siz(너희들, 2인칭 복수)를 써서 존칭을 표현한다. 하지만 다른 유럽어권과 마찬가지로 서로 잘 아는 사이가 되었거나 친분이 두터운 사이가 되었을 때, 또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친분과 관계없이 Sen(너)라고 호칭해도 무방하다.
16. 나무위키식 예문
나무위키의 유행어의 튀르키예어 예문들.- Kimim ben, ve burası neresi?
- Cevap yok.
- Su selfservisdir.
- Burada Koreli var mı acaba?
- Annemin arkadaşının oğlu
- Soğuk şehrin adamı
- Çok kolay
- Hoşgeldin. Türkçeyi ilk defa duyuyorsun değil mi?[139]
- Hmm, öyle ise biraz korkuyorum. - ÖBK
- Bilmem. Bu ne ya? Korkuyorum.
- Biz olamayız belki de.
- Animeyi severim de ben otaku değilim.
- Bundan daha detaylı anlatamam.
- A'ya yazıp B gibi okunur.
17. 텍스트 예시
12학년 역사교과서 191페이지의 튀르키예의 나토가입에 대한 항목을 가져왔다. #b. Türkiye’nin NATO’ya Girişi
b. 튀르키예의 나토가입
SSCB tehdidine karşı güvenlik arayışı içindeki Türkiye kurulduğu tarihten itibaren NATO’ya üye olmaya çalıştı.
소련의 위협에 대한 안전을 추구하던 튀르키예는 구성된 당일부터 나토에 가입하려 노력했다.
Truman Doktrininden sonra ABD’nin Batı Avrupa’ya yardımlarını NATO aracılığıyla yapması Türkiye’de kendisine yapılan yardımın azalacağı endişesini doğurdu.
트루먼 독트린 이후 미국이 서유럽에 대한 원조를 나토를 통하여 함으로 인해 튀르키예에서는 자국에 대한 원조가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발생되었다.
Bu kaygılar içindeki Türkiye 1950’de NATO’ya üyelik başvurusunda bulundu.
이러한 우려속에서 튀르키예는 1950년에 나토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ABD, Türkiye’nin üyeliğine olumlu bakarken teşkilatın İngiltere’nin başını çektiği bazı üyeleri NATO’ya alınmasına karşı çıktılar.
미국은 튀르키예의 가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에 영국을 중심으로 한 일부 회원국이 나토가입에 반대하였다.
Ancak Kore Savaşı’nın başlaması Türkiye’nin NATO üyeliği için önemli bir fırsat oldu.
그러나 한국전쟁의 발발은 튀르키예의 나토가입에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II. Dünya Savaşı’ndan sonra Japonya’nın Kore’den çekilmesiyle 1945’te ülkenin kuzeyi SSCB, güneyi ABD tarafından işgal edildi.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한국에서부터 철수함으로써 1945년 나라의 북쪽은 소련에게, 남쪽은 미국에게 점령되었다
Kore’de tek bir devlet kurulması yönünde çabalar başarısız oldu ve 38. enlem sınır kabul edilerek Kore, Kuzey ve Güney olmak üzere ikiye ayrıldı.
한국에서 단일국가의 수립을 위한 노력들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38도선이 승인되면서 한국은 북쪽과 남쪽 둘로 갈라졌다.
15 Ağustos 1948’de Güney Kore Cumhuriyeti, 9 Eylül 1948’de Kore Halk Cumhuriyeti kuruldu.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1948년 9월 9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İki devletin birbirini tanımaması ile başlayan sınır çatışmaları SSCB destekli Kuzey Kore’nin 25 Haziran 1950’de güneye doğru saldırı başlatmasıyla savaşa dönüştü.
두 나라가 서로를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시작된 국경충돌은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이 1950년 6월 25일 남쪽으로 공격을 시작함에 따라 전쟁으로 전환되었다.
Bu gelişme üzerine ABD, Birleşmiş Milletleri toplantıya çağırdı. Birleşmiş Milletler Güney Kore’ye askerî yardım gönderilmesi kararı aldı.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국제연합회의를 소집했다. 국제연합은 남한에 군사지원을 보낼것을 결의했다.
ABD öncülüğünde oluşturulan Birleşmiş Milletler Gücü’ne Türkiye de destek verdi.
미국이 앞장서서 구성된 유엔군에 튀르키예도 지원했다.
Çin’in de Kore’nin kuzeyindeki yönetime destek vermesiyle savaş şiddetlendi.
중국 또한 한국의 북반부 정권을 지원함으로써 전쟁은 격렬해졌다.
Ancak her iki taraf da birbirine kesin üstünlük sağlayamadı.
그러나 양측 모두 분명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였다.
27 Temmuz 1953’te Panmunjom Ateşkesi imzalandı ve 38. enlem sınır kabul edildi.
1953년 7월 27일에 판문점 휴전협약이 조인되었으며, 38도선이 승인되었다.
Türk ordusu Kore Savaşı’na tugay seviyesinde beş bin civarında askerle katıldı.
튀르키예군은 한국전쟁에 여단규모의 5천명 정도의 군대로 참전하였다.
Türk askerleri özellikle Kunuri Muharebesi’nde kahramanlık örnekleri verdi.
튀르키예 군인들은 특히 군우리 전투에서 영웅적인 모범을 보였다.
Kore’de Türk askerinin gösterdiği başarı ve Türkiye’nin jeopolitik önemi 1952’de Türkiye’nin NATO’ya üye olmasını sağladı.
한국에서 튀르키예군이 보여준 성공과 튀르키예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1952년 튀르키예의 나토가입을 이끌어냈다.
b. 튀르키예의 나토가입
SSCB tehdidine karşı güvenlik arayışı içindeki Türkiye kurulduğu tarihten itibaren NATO’ya üye olmaya çalıştı.
소련의 위협에 대한 안전을 추구하던 튀르키예는 구성된 당일부터 나토에 가입하려 노력했다.
Truman Doktrininden sonra ABD’nin Batı Avrupa’ya yardımlarını NATO aracılığıyla yapması Türkiye’de kendisine yapılan yardımın azalacağı endişesini doğurdu.
트루먼 독트린 이후 미국이 서유럽에 대한 원조를 나토를 통하여 함으로 인해 튀르키예에서는 자국에 대한 원조가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발생되었다.
Bu kaygılar içindeki Türkiye 1950’de NATO’ya üyelik başvurusunda bulundu.
이러한 우려속에서 튀르키예는 1950년에 나토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ABD, Türkiye’nin üyeliğine olumlu bakarken teşkilatın İngiltere’nin başını çektiği bazı üyeleri NATO’ya alınmasına karşı çıktılar.
미국은 튀르키예의 가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에 영국을 중심으로 한 일부 회원국이 나토가입에 반대하였다.
Ancak Kore Savaşı’nın başlaması Türkiye’nin NATO üyeliği için önemli bir fırsat oldu.
그러나 한국전쟁의 발발은 튀르키예의 나토가입에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II. Dünya Savaşı’ndan sonra Japonya’nın Kore’den çekilmesiyle 1945’te ülkenin kuzeyi SSCB, güneyi ABD tarafından işgal edildi.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한국에서부터 철수함으로써 1945년 나라의 북쪽은 소련에게, 남쪽은 미국에게 점령되었다
Kore’de tek bir devlet kurulması yönünde çabalar başarısız oldu ve 38. enlem sınır kabul edilerek Kore, Kuzey ve Güney olmak üzere ikiye ayrıldı.
한국에서 단일국가의 수립을 위한 노력들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38도선이 승인되면서 한국은 북쪽과 남쪽 둘로 갈라졌다.
15 Ağustos 1948’de Güney Kore Cumhuriyeti, 9 Eylül 1948’de Kore Halk Cumhuriyeti kuruldu.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1948년 9월 9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İki devletin birbirini tanımaması ile başlayan sınır çatışmaları SSCB destekli Kuzey Kore’nin 25 Haziran 1950’de güneye doğru saldırı başlatmasıyla savaşa dönüştü.
두 나라가 서로를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시작된 국경충돌은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이 1950년 6월 25일 남쪽으로 공격을 시작함에 따라 전쟁으로 전환되었다.
Bu gelişme üzerine ABD, Birleşmiş Milletleri toplantıya çağırdı. Birleşmiş Milletler Güney Kore’ye askerî yardım gönderilmesi kararı aldı.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국제연합회의를 소집했다. 국제연합은 남한에 군사지원을 보낼것을 결의했다.
ABD öncülüğünde oluşturulan Birleşmiş Milletler Gücü’ne Türkiye de destek verdi.
미국이 앞장서서 구성된 유엔군에 튀르키예도 지원했다.
Çin’in de Kore’nin kuzeyindeki yönetime destek vermesiyle savaş şiddetlendi.
중국 또한 한국의 북반부 정권을 지원함으로써 전쟁은 격렬해졌다.
Ancak her iki taraf da birbirine kesin üstünlük sağlayamadı.
그러나 양측 모두 분명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였다.
27 Temmuz 1953’te Panmunjom Ateşkesi imzalandı ve 38. enlem sınır kabul edildi.
1953년 7월 27일에 판문점 휴전협약이 조인되었으며, 38도선이 승인되었다.
Türk ordusu Kore Savaşı’na tugay seviyesinde beş bin civarında askerle katıldı.
튀르키예군은 한국전쟁에 여단규모의 5천명 정도의 군대로 참전하였다.
Türk askerleri özellikle Kunuri Muharebesi’nde kahramanlık örnekleri verdi.
튀르키예 군인들은 특히 군우리 전투에서 영웅적인 모범을 보였다.
Kore’de Türk askerinin gösterdiği başarı ve Türkiye’nin jeopolitik önemi 1952’de Türkiye’nin NATO’ya üye olmasını sağladı.
한국에서 튀르키예군이 보여준 성공과 튀르키예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1952년 튀르키예의 나토가입을 이끌어냈다.
18. 관련 문서
[1] 키프로스는 그리스어와 함께 튀르키예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섬 북부의 북키프로스에서만 튀르키예어가 사용된다.[2] 제2언어 화자까지 포함하면 약 8,800만 명 수준이다.[3] "Bütün insanlar hür, haysiyet ve haklar bakımından eşit doğarlar. Akıl ve vicdana sahiptirler ve birbirlerine karşı kardeşlik zihniyeti ile hareket etmelidirler."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4] 아랍어에서 인두음이나 구개수음을 표시하는 문자는 주로 후설모음 앞 자음을 표기하는 데 이용했다.[5] 이와 비슷한 아이디어가 중국의 간체자 보급이다.[참고] Zürcher, Erik Jan. Turkey: a modern history, p. 188. I.B.Tauris, 2004. ISBN 978-1-85043-399-6[7]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갈라타사라이 SK 축구팀 응원가가 한국에서 와전된 김건모송에서 '국모는 똘추다'로 알려진 부분이 '축구의 태풍'이란 뜻이다. 튀르키예어 문자로는 Futbolun furtına.[8] 독일어 'Autobahn'에서 유래된 단어이다.[9] C(ㅈ)/Ç(ㅊ), G(ㄱ)/Ğ(발음은 후술), I(ㅡ)/İ(ㅣ), O(ㅗ)/Ö(ㅚ), U(ㅜ)/Ü(ㅟ), S(ㅅ)/Ş(sh)처럼.[10] Kodlama. 튀르키예의 음성 기호(phonetic code/alphabet)로, 글자를 명확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되며 튀르키예에 존재하는 지명(도, 시, 촌)의 명칭을 따서 쓴다. 특히 한국인들은 로마자 이름을 튀르키예인이 100% 따라 쓰는 건 거의 불가능해 철자를 불러달라고 하는 요청을 자주 듣기 때문에 숙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병수(Byeongsu)는 Bolu, Yozgat, Edirne, Ordu, Niğde, Giresun, Samsun, Uşak이라고 코드로 부를 수 있다. 참고로 아래 코드는 튀르키예국어원의 기준자료이며 실제로는 Bolu, Erzurum, Yalova, Urfa 같이 다른 지명이름들을 사용할 수도 있다.[11] 오늘날 공식표기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를 붙여서 â로 쓰기도 한다. 이럴 땐 그냥 a가 아니라 ia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있는데 주로 오스만 시절의 외래어에서 비롯되는 일이 많다. 가령 kağıt나 kase, bekar, hünkar이라고 쓸지언정 발음은 각각 카으트, 카세, 베카르, 휜카르가 아니라 캬으트(kâğıt), 캬세(kâse), 베캬르(bekâr), 휜캬르(hünkâr)가 된다. 다만 âdet 같은 몇몇 단어에서는 그냥 a처럼 읽는다. i나 u 위에도 ^가 붙기도 하는데 역시 오스만 시절 외래어에서 비롯한 것들이 많고 ii, iu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12] 튀르키예어 문자에서 라틴 문자를 사용하는 다른 언어와 가장 이질적인 게 C의 발음이다.[13] 위 두 발음은 같은 글자로 표기만 할 뿐이지 서로 구분되며, 어느 단어 어느 위치에서 어떤 발음이 나는 지 정해져 있다. 튀르키예인들은 이를 대체로 의식하지 않지만 튀르키예어를 배운 아제르바이잔인들은 이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어에서 ə가 들어간 단어가 튀르키예어에서 e로 바뀌어 있을 때 거의 대부분은 /æ/발음이 난다고 보면 된다. (예시 : ders - dərs)[14]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ɟ/ 혹은 /ɡj/로 표기한다.[15] 이 글자는 어두에 쓰이지 않는다. 따라서 대문자 Ğ는 단어의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쓸 때나 대문자 Ğ라는 글자를 직접 언급할 때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16] 이 글자의 자세한 발음은 본문 설명 참조.[17] 아래 내용 참조.[18] 단어의 끝 또는 자음 앞에서 [x\]로 발음된다.[19] 특이하게 소문자나 대문자나 모두 꼭대기에 점이 없다.[20] 특이하게 소문자나 대문자나 모두 꼭대기에 점이 있다.[21] I/ı, İ/i와 달리, 대문자에는 점이 없고(J) 소문자에는 점이 있다(j). 즉 다른 언어에서 쓰는 라틴 문자 J와 동일.[22] 튀르키예에 j로 시작되는 지명이 없기 때문에 jandarma를 쓴다.[23]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c/ 혹은 /kj/로 표기한다.[24] 치경음인 설측 치경 접근음이 연구개음화된 음가로 한국어의 ㄹㄹ과는 약간 다른 소리가 난다. 영어 'peel'의 l이나 아랍어 الله(‘Allah, 알라)의 ll이 이 발음이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라'보단 '르아'를 빨리 1음절로 발음한 듯한 소리.[25]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l/로 표기한다.[26] 근래에 대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는 이 발음을 이중 모음인 /ㅞ/와 동일하게 발음하는데, 튀르키예어의 Ö는 그 발음이 아니다.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에서 동시에 /ㅔ/를 발음하면 된다. 튀르키예어의 Ö는 단(單)모음이다. 프랑스어와 독일어에도 유사한 발음이 있다. 하지만 독일어에서는 완전히 입술을 둥글게 만들어서 발음하는데 비해 튀르키예어의 ö는 이에 비해 조금 '새는' 느낌으로 발음한다. 그래서 döner를 '됴네르'로 인식하는 한국인도 많다.[27] 근래에 대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는 이 발음을 이중 모음인[ɥi\] 또는 [wi\]로 발음하는데, 튀르키예어의 Ü는 그 발음이 아니다.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에서 동시에 /ㅣ/를 발음하면 된다. 이 발음 역시 튀르키예어의 Ö와 같은 단모음이다. 프랑스어, 독일어, 표준 중국어 등에 유사한 발음이 있다. 마찬가지로 독일어의 ü보다는 조금 새는 느낌으로 발음한다.[28] 튀르키예어 V/v의 주요 이음은 유성순치마찰음 /v/이다. 또한 모음과 모음 사이에 위치하는 V/v는 유성양순접근음 /β̞/의 근사음이 발현된다. 또한 원순모음 전후에서는 유성양순마찰음 /β/으로 발현된다. 화자에 따라서는 유성양순이음 한 종류로만 발음하기도 한다출처.[29] 튀르키예어에는 W/w가 없기 때문에 외래어를 튀르키예어로 음차할 땐 무조건 /w/발음이 나는 단어들도 v로 옮긴다. 하지만 정작 대다수 튀르키예어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대한민국 원화를 Kore wonu라고 표기하고 있다. vonu라고 표기한다. 또한 원래 발음이 /w/인데 v로 옮겼을 때 w로 발음하는 화자가 많다. 텔레비전 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이다.[30] 본래 프랑스어로 증기, 또는 증기선을 뜻하는 'vapeur'에서 차용된 단어이다. 튀르키예어에서는 '증기선'을 나타내는 말로만 사용된다. 오늘날에는 여객선, 특히 이스탄불의 여객선을 가리키는데 쓴다.[31] 프랑스어 유래 단어 한정.[32] 물론 튀르키예어 키보드에도 영어 및 다른 언어와 호환성을 위해 위 세 문자는 모두 남아 있다.[33] 1992년 이래로 사용 중인 현행 표기법에서 Q는 /ɡ/, X는 /x/, Ə는 /æ/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된다. 참고로 아제르바이잔어에서 G는 /ɟ/, Ğ는 /ɣ/ 음가를 나타낸다. 튀르키예어에서 후설모음과 함께 오는 /k/ 발음이 아제르바이잔어에선 /g/ 발음으로 바뀌는데, 이를 글자 q로 표기하는 것이다.[34] 다만 이것도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dağda /daɰda/, yağımızdan /yaɰɯmɯzdan/ 같이 단순장음과는 다르게 발음된다.[35] 또한 어말의 yumuşak ge가 단순장음이 아님을 제시하는 학술연구도 존재한다.# 여기에 따르면 dağ발음의 ğ는 앞의 a과 결합하여 aı 두개의 모음으로 발현되는 톤을 관찰할 수 있다.[36] 튀르키예인들도 자주 틀리는 부분인데, değil의 발음에 끌려서 deyil로 쓰는 일이 의외로 많다. 아제르바이잔어에선 아예 deyil로 정착했다. 튀르키예국어원의 정리[37] 대문자로만 문장을 써야 할 때가 종종 있는 관계로 키보드로 입력할 수는 있다.[38] 이중모음의 첫 음소를 짧게 발음하고 두 번째 음소를 발음하는 이중모음을 상승 이중모음이라고 하고(반모음+단모음. 두 번째 음소가 해당 음절의 핵이 됨), 그 반대로 발음하는 이중모음을 하강 이중모음이라고 한다(단모음+반모음. 첫 번째 음소가 해당 음절의 핵이 됨). 그런데 현대 한국어에서 이 '의' 발음이 상승 이중모음 /ɰi/냐, 하강 이중모음 /ɯj/냐에 대해 오랫동안 견해가 엇갈려 왔다. 일단 여기서는 '의'를 상승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하였다.[39] 다른 튀르크어족 언어들도 튀르키예어 알파벳을 변형해서 쓰는 사례가 꽤 있다.[40] 그런데 튀르키예어 철자법이나 튀르키예어의 영향을 받은 철자법을 쓰지 않는 언어에서도 종종 비표준 표기로 소문자 i의 점을 생략하고 쓰는 일도 없지는 않다. 정식은 점을 찍는 것이지만 변종으로서 점을 생략하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라틴 문자 체계에서 i 위에 보조 부호(diacritic)가 덧붙여질 땐 i의 점을 쓰지 않는다.[41] HTML이나 Microsoft Word 등에는 텍스트에 눈에 보이지 않게 언어를 마킹하는 기능이 있긴 한데, 언어 마킹을 일일이 안 했거나 실수를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Microsoft Word는 해당 문구를 입력할 당시 입력기(IME) 프로그램이 무슨 언어였느냐에 따라 자동으로 언어 마킹을 하고 그 언어의 기본 폰트를 지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물론 입력한 뒤 수동으로 원하는 문구를 선택해 다른 언어·폰트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42] 외산 피처폰이라도 튀르키예어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해서 튀르키예에 발매했다면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출시된 외산 피처폰들이 한국 사정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해서 발매했던 것처럼... 근데 튀르키예는 서양 국가들처럼 라틴 문자가 쓰이는 나라라 로컬라이징에 대한 니즈가 강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몇 글자를 못 써도 대충 알아볼 순 있으니 일단 휴대폰을 들여온 기업들부터가 휴대폰 제조사에 현지화를 잘 요청하지 않은 듯. 만약 통신사나 수입사가 제조사에 적극적으로 로컬라이징을 설득했다면 어지간한 모델은 로컬라이징이 이뤄졌을 것이다.[43] 예를 들면, İşin nasıl gidiyor hayırdır?(일은 좀 어때, 잘 돼가?)라고 쓸 때 i$in nasIl gidiyor, hayIrdIr? 식으로 말이다. 현재도 튀르키예어 통신체에서 드물게 남아 있는 방법으로 ş나 ö나 ü를 구분해야 할 땐 앞서 예시로 든 $, O:, U: 같은 방법들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게 귀찮기도 하고, 웬만큼 익숙해지면 저런 부호가 없어도 그냥 o나 u만 적어둬도 어떻게 읽는지 대강 파악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거 없이 그냥 İ와 I든 O와 Ö든 그냥 구분 안하고 써버리는 사례가 많다. 위의 문제의 발단인 sıkısınca를 sikisinca라고 써도 튀르키예어의 모음조화 규칙에 따라 뒤에 a가 붙어 있으므로 i를 ı로 읽어야 한다는걸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사건에서는 여자와 처가에서 남편에 대한 불신이 큰 상태에서 오해를 한걸로 보인다.[44] 아제르바이잔어나 가가우즈어 등에선 튀르키예어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 두 글자를 사용하고 있고, 카자흐어에선 /ɪ/를 ı, /j/를 i로 쓰고 있다.[45] 즉 튀르크어가 아닌 다른 대부분의 언어처럼 I의 대문자는 무조건 점이 없고 소문자는 무조건 점이 있는 형태로 바꾸고(I/i), /ɯ/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 I/i 옆에 어깻점(' 또는 ’)을 옆에 덧붙여서 구분을 한 것이다. 어깻점을 붙여서 발음을 구분하는 철자법은 우즈베크어의 라틴 문자 표기법을 따라 한 것이다.[46] 즉 대문자 위에는 acute accent(´)를 추가하고(2016년 이전 철자법에 있던 어깻점들을 전부 이렇게 고쳤다) 소문자는 튀르키예어 식으로 점이나 보조 부호가 없는 ı로 되돌리는 특이한 표기법을 마련했다.[47] 한국의 튀르키예학자나 국립국어원의 규정 용례상에서는 ğ를 '으'로 적어 oğlu를 '오을루'로 표기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단음절로 간주하여 표기하면 뮈엣진올루가 되는데, 이런 식으로 쓰고 발음하면 대다수의 튀르키예인들은 거의 알아듣지 못한다.[48] 모국어의 불규칙적인 발음은 체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깻잎은 [깬닙\], 왕십리는 [왕심니\]라고 발음하지만 한국인들도 이런 자음 동화 현상에 대해 처음 들으면 대개는 신기해한다.[49] 반면 아제르바이잔어에서는 샷다를 인정해 쌍자음을 사용한다. his(튀르키예어) - hiss(아제르바이잔어)[50] 그런데 규범과는 다르게 튀르키예인들은 이렇게 추가된 ğ, v를 묵음이 아니라 소리내어 발음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ğ는 사실상 음가가 없고 v는 거의 /w/에 가까울 정도로 발음이 약하기 때문에 한국인이 들으면 거기서 거기다.[51] 튀르키예인들은 이런 문장들을 변화하는 발음대로 적어서 축약 표현을 만들기도 한다. 예) değil mi? → dimi?[52] 물론 중국어에서도 예의로서 붙이는 단어가 있지만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사실상 나이든 사람에게 존댓말, 반말이 명확하지 않다. 몽골어도 존칭이 많을 것 같지만 중세 중국어의 영향으로 존칭의 어휘가 적다. 물론 중세 몽골어는 달랐을 수 있다.[53] 단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최소 40세 이상 차이나는 노인에게 2인칭 복수형 인칭대명사를 사용하여 존대하는 영어 제외 타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들이 있지만 형태가 단순하며 그저 경어일 뿐 노인에게 쓰지 않는 사례도 많아 명확하진 않다.[54] 오스만 제국 시기 고위 관료를 의미하는 paşa(파샤)에서 온 표현이지만 좀 장난스러운 의미로 쓴다. 한국어의 마님, 나으리 등의 용례와 비슷하다.[55] 튀르키예어로 동쪽과 서쪽을 뜻하는 doğu와 batı의 어원이 실제로 '뜨다'와 '지다' 동사에서 비롯되었다.[56] 튀르키예 농업부 광고[57] saat(시간), kitap(책), daima(언제나), kahve(커피), cumhuriyet(공화국), dünya(세계), cennet(천국), muz(바나나), sıfır(0), mescit/cami(모스크), felsefe(철학), fil(코끼리), fırsat(기회) 등[58] 일요일이라는 뜻도 있다.[59] 튀르키예어에서는 독립적으로 쓰지않고 meyhane(술집), postane(우체국)처럼 다른 명사를 붙여서 사용한다.[60] 아랍어에서 기원한 부사로, لطف(친절, lutf)에 탄윈이 붙어 لطفاً(친절을, lutfan)이라고 쓰이는 것을 페르시아어와 튀르키예어가 수용한 것이다. 페르시아어에는 탄윈을 단 아랍어 기원 부사들이 생각보다 많다. جداً(jeddan), تقریباً(taqriban), قبلاً(qablan) فعلاً(fe'lan)등이 그러한데, 표기상으로 탄윈을 생략하는 일도 많지만 절대 장음 ā나 ān으로 읽으면 안 된다.[61] 페르시아어로는 그냥 꽃이라는 뜻인데, 튀르키예어로 건너오면서 장미라는 뜻으로 바뀌었다.[62] 예컨대, kilise(교회), okyanus(대양), liman(항구), kutu(상자), teneke(깡통), karides(새우), kalamar(오징어), ahtapot(문어), domates(토마토) 등. 오스만 제국 시절에 해산물에 관련된 차용어를 많이 받아들였다.[63] Ağustos(8월), larva(애벌레), hegemonya(헤게모니), Mayıs(5월), filozof (철학자) 등[64] 표준어에서는 모든 견과류를 가리킨다.[65] 표준어에선 공중목욕탕이란 뜻으로 쓴다.[66] 모음도 달라져서 안텝방언은 이 단어를 '아르거더쉬'처럼 발음한다.[67] 표준어로는 '누구의'라는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헷갈려한다.[68] 한 사람이 도둑질을 했는데, 그 도둑의 변호사가 변호를 하기를 "창 안에다 손을 넣고 절도를 한건 도둑의 손이니, 도둑이 아니라 도둑의 손에다가 벌을 줘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다.[69]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카이세리 사람들은 튀르키예에서도 물건값 악랄하게 후려치기로 유명한데 카이세리 출신 아버지와 아들이 시장에서 두꺼운 코트를 사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장사꾼이 얼마를 부르든 무조껀 반으로 깎아라"라고 시킨다. 아들은 상인이 1억 리라 (지금의 100리라)를 부르자 5,000만을 부르고, 상인은 "너한테만 특별히 깎아주는 거다"라고 9,000만 리라를 부른다. 그러자 아들은 4,500만을 다시 부르고, 어이 없어진 상인이 그럼 8,000만에 주겠다라고 하니까, 그걸 또 다시 4,000만으로 깎으려 하고, 6,000만을 부르자 3,000만으로 다시 깎는다. 못 이기는 척 상인이 "그렇다면 3,000만 리라만 내라"고 하자 아들은 이번엔 1,500만으로 깎는다. 어이가 곱빼기로 없어진 상인은 "너와 입씨름하는 동안 손님을 몇 명이나 더 받을 수 있는지 아냐?"며 그냥 가져가라고 줘버린다. 아들이 공짜로 받은 코트를 입고 아버지한테 자랑하자, 아버지 왈, "임마! 왜 2개 달라고 안 했어?!" 상인과 아버지, 아들 모두 카이세리 사투리를 쓴다.[70] 튀르키예어로 하면 '불을 끄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동영상속의 남자가 허둥대던것.)[71] lamba suyu saati를 튀르키예식으로 직역하면 '램프 물 시계'가 된다 .[72] 몽골어에서는 대표적으로 '말'(horse)이라는 단어가 한국어와 유사하다. 몽골어로 말은 모리(морь)라고 발음된다. 또한 튀르키예어에도 mal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데 현대 튀르키예어에서는 말을 포함한 가축 전체, 혹은 재산을 의미하지만 옆동네 아제르바이잔어에서는 말을 의미하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몽골어와 연관이 있는 단어이다.[73] 흉노, 돌궐 등을 통해 중국어와 튀르크어족 간 차용이 일어났다 오해하기 쉽지만 水의 상고한어 재구음 *s.turʔ은 su의 어원이 된 튀르크조어 *sub와 유의미한 대응을 보이지 못하여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74] Old turkic[75] 모음 a가 있으면 보통 ı가 오고 o는 u,e는 i로 모음조화 된다.[76] 그러나 향가 등의 자료에서 돌의 고대 한국어 어형이 石悪,즉 *tolak ‘도락’으로 나타나기에 이 역시 유의미한 관계를 찾기 힘들다.[77]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78] 터키·중앙아시아어전공[79] 인문대학 서아시아언어문명전공[80] 해당 기관 이름이 이스탄불터키문화원인 점에서도 해당 기관이 공공기관이 아니며 페툴라 귈렌회 소속인 것을 알 수 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해당 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드러나면 튀르키예 입국이나 체류 시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영향 아래에 있는 국내 튀르키예 관련 기관들은 기관명에 있는 나라 명칭을 전부 튀르키예로 갈았다.[81] 튀르키예 배구리그서 활동했다. 튀르키예어 욕도 잘한다.[82] 웨일스출신의 전 주한 EU대사로 영어, 웨일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라틴어를 할 줄 안다.##[83] 1999년에 옐친 전 대통령의 튀르키예어 통역을 맡았다. 그외에 영어, 아랍어도 구사할 줄 안다.[84] 하루키는 튀르키예어뿐만 아니라, 그리스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에 두루 손을 댔는데, 수필집 '먼 북소리'에서 본인은 외국어에 재능이 없다고 토로했다. 사실 기초 수준에서는 여러 외국어에 접근하기가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다.[85] 독일의 정치인으로 모국어인 독일어 이외에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튀르키예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 ##[86] 본디 쿠르드계 튀르키예인으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87] 워터 디바이너를 찍기 위해 튀르키예어를 배웠다.[88] 주 알바니아 미국 대사로 부임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튀르키예어를 할 줄 안다.#[89] 한국외대 튀르키예어과 출신으로 동시에 오르한 파묵의 한국어 전속 번역가이기도 한다.[90] 한국외대 터키어학과를 졸업했다.[91] 한국외대 터키어과 출신이자 이슬람학자이기도 한다.[92] 출처는 영어 위키백과[93] CIA의 새 국장으로 러시아어와 튀르키예어를 할 줄 안다.#[94] 주로 독실한 무슬림들이 사용하며, 이 인사를 받으면 무슬림이든 아니든 Aleykûm selâm 알레이쿰 셀럄으로 받는게 예의다. 뜻은 각각 '평화가 당신께 함께', '당신에게도 평화가 함께'이다.[95] 원칙대로라면 Gün aydın으로 쓰는게 맞지만 오랫동안 쓰다보니 굳어진 케이스이다. 다른 예로 '형'을 뜻하는 ağabey가 있는데, 원래는 이렇게 쓰는게 맞지만 현재는 발음 나는대로 abi로 써도 통한다.[96] yok은 구어체에서 흔히 쓰이지만 정식 문법에는 맞지 않다. Yok은 본래 "있니/없니?"라고 물었을 때 없음을 의미하기 위해 쓰인다.[97] 처음보는 사이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친근한 사이이면 그냥 Nasılsın?이라고 말하며, Ne haber(Naber)?, Ne var ne yok? 같은 버라이어티한 표현도 쓰인다. 지방에 따라 Napıyon? Napan? Nediyn? Nabaysun? Nabıyon? 같은 표현도 볼 수 있다.[98] 독실한 사람은 "Çok şükür" 혹은 "Allaha şükür(신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99] 그냥 İsim?이라고만 묻기도 하는데 다소 버릇없는 표현이다. 그리고 경찰이 "이름?" 하고 물을 때나 들을 수 있을 것이다.[100] 튀르키예어로 웃다라는 동사인 gülmek에서 비롯되었다. 왈도체로 직역하면 '웃으면서 웃으면서' 웃으면서 잘 가라는 의미다.[101] 직역하면 "우리는 알라로부터 명령 받았습니다."라는 이상한 의미가 되어버린다. 현대어로 풀어보면 Seni Allah'a emanet ettim. (너를 신에게 맡긴다.)라는 의미가 되는데, 튀르키예인들도 이 인삿말의 어원을 잘 몰라서 이를 설명하는 신문기사도 있다. 링크그냥 현대어로 풀어 쓴 Allah'a emanet olsun(신께서 당신을 받아주시기를)을 쓰기도 한다.[102] 젊은 층 사이에서나 비격식적인 자리에서는 프랑스어 차용어인 Pardon(파르돈)을 더 자주 들을 수 있다.[103] "내 잘못을 탓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뉘앙스인 Kusura bakma가 일반적으로 쓰인다. Özür dilerim은 진짜 미안해서 사죄해야 할 정도의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나 쓰는 말이다.[104] 이렇게 대답하면 십중팔구 남한? 북한? 하고 다시 묻는다. 그리고 북키프로스 때문인지, 외국사정 잘 모르는 튀르키예인들은 북한이 2002년 월드컵 하고, 올림픽 한 나라인줄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참고로 남한은 튀르키예어로 Güney kore라고 하며, 외국사정 잘 모르는 튀르키예인들도 서울(Seul)은 알기 때문에 "쎄울 코레"라고 해도 알아듣는다.[105] 프랑스어 지식이 있다면 튀르키예어로 버스터미널을 의미하는 Otogar가 불어의 Auto+gare의 합성어임을 알 수 있다. 원래 예문은 역으로 갑니다 였는데, 튀르키예에서 기차탈 일이 얼마나 있을까?(⁶ 기차역이라고 대답하고 싶으면 tren garı (트렌 가르)라고 하면 된다. 오토가르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어 차용어이다.[106] 사투리긴 한데, 앙카라를 비롯해서 꽤 많은 지역에서 gidelim 대신 gidek(기덱)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제르바이잔어는 아예 이쪽이 표준이다.[107] 참고로 이스탄불 내의 버스터미널은 세개가 넘는다. 버스회사마다 다르지만 에쎈렐(Esenler)랑 하렘(Harem), 알리베이쿄이(Alibeyköy), 두둘루(Dudulu)에서 선다. 대체로 관광객들이 다닐만한 곳들은 에쎈레르와 하렘에서 가깝다. 특히 하렘은 버스를 나서자마자 배만 타면 바로 이스탄불 구시가다.[108] 번역은 해 놓았지만, 튀르키예식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무례한 표현이다. 처음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물으려면 Kimmiş bu?(이 사람 누구래요?) 혹은 Bu adam/bayan kim olduğunu biliyor musunuz? (이 남자/여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같이 말하는게 더 공손하고 자연스럽다.[109] 누군가 집 문을 두드렸을 때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쓰인다.[110] 이름이 아니라 성으로 대답하고자 할 때에는 bey/hanım 대신 bay(남성) 성씨, bayan(여성) 성씨로 대답한다. 성씨 앞에 호칭이 붙는것에 유의하자. 직접 대답할 때는 'Sayın 성씨'로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Bay든 Bayan이든 무례하다는 인상을 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공화인민당 대표 케말 클르츠다로을루를 비하하는 'Bay Kemal'이라는 표현이 있다.[111] 튀르키예 문서에서도 볼 수 있지만, 튀르키예의 정체성은 매우 혼란스럽다. 공식적으로 유럽평의회에 참여하고 있고, EU관세협정을 비롯해 국가 정치, 경제, 산업, 교육 모두 유럽에 연관되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중동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튼 공식적으로 튀르키예는 유럽국가다.[112] 책이나 공식적 성명에서 쓰이는 문어체로는...yer almaktadır라는 또다른 형태를 쓴다.[113] 구어체로는 öğrenmek 대신에 okumak(읽다) 동사를 사용해서 "Türkçe'yi nerede okuyorsunuz?"라고 묻기도 한다.[114] 일반적으로 튀르키예인들은 짧게 말하는걸 좋아한다. 앞에 튀르키예어를 어디서 배웠냐고 질문이 왔으면, 일반적으로 주어는 생략한다. 한국어로 대화할 때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115] 동일한 의미인 Kaç para? 혹은 Kilosu kaça?(킬로당 얼마에요?), Tanesi kaça?(한 개당 얼마에요?) 같은 표현도 많이 쓰인다. Ne kadar라고 말하면 왠지 튀르키예어 초보티가 나기 때문에, 관광지에서 바가지 쓸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다른 표현을 써보자. 뒤에 형님(Abi), 언니/누나(abla), 삼촌(amca) 같은 호칭도 붙여주면 금상첨화.[116] 이거 진짜 많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속지 말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가격이거나, 아니면 정가는 6리라인데 당신한테만 8리라에 파는 걸 수도 있다.[117] 혹은 그게 "최종가격인가요?"라는 의미인 Son fiyatı mı bu? 식으로 돌려 묻기도 한다. 참고로, 튀르키예에서 한국관광객들 특히 아줌마들의 악명은 상인들 사이에서 자자하기 때문에, 무작정 인디림이라고 보채는건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거니와,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격투쟁 할 것을 예상해서 정가보다 2배 부르고, 50% 깎아주는 셈 치면서 정가에 파는 상술도 성행하고 있다.[118] 직역하면 "네 생명이 건강하기를"이란 뜻이다. 원래는 불가능하거나 들어주기 어려운 요청을 받았을 때 긍정의 의미로 쓰는 관용어구다.[119] 2019년 현재 튀르키예에서는 유럽국가치고 신용카드 지불이 수월하다. 다만 신용카드 수수료가 세기 때문에, 그리고 현찰로 받고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으면 부가가치세 20%를 떼먹을 수 있기 때문에(...) 상인들이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과다하게 물건값을 깎고 현금으로 지불하겠다고 하면 순순히 해주는데, 대신 T.C. Malliye Bakanlığı (튀르키예공화국 재무청)이름으로 발행되는 영수증(fatura)을 주지 않거나, 앞서 말한 영수증 대신 그냥 종이쪽지처럼 생긴 간이영수증(fiş)을 줄 것이다. 그냥 손으로 써서 주는 일도 있다. 이게 부가가치세 내는 대신에 물건값 깎아줘서 그렇다.[120] 돌무쉬라고 부르는 마을버스를 탈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사람이 차에 꽉 차면 기사에게 요금을 직접 줄 수 없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이때 기사와 가까운 쪽에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면 된다. 거스름돈도 이런식으로 받는다.[121] 튀르키예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술을 취급하지 않는다. 술도 파는 식당을 가려면 호텔 레스토랑이나 관광지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적인 식당은 lokanta(로칸타), 기사식당이나 기숙사식당같은 식당류는 Yemekhane(예멕하네), 그리스의 타베르나같이 술도 팔고 간단한먹거리도 파는 식당은 Meyhane(메이하네) 혹은 Birahane(비라하네)라고 부른다. 후식을 파는 가게는 Pastane(파스타네)라고 부른다.[122] 여기서 튀르키예사람들한테 유명한 개그가 있다. 코미디배우 젬 이을마즈(Cem Yılmaz)의 개그다. Little little in to the middle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튀르키예인들이 알것이다.[123] 동네마다 다르지만 미리 말 안하면 양파를 안 주는 동네들이 있다. 특히 가게주인이 독실독실한 무슬림이고 금요일이면 더더욱 미리 말해야한다. 양파를 빼달라고 하고 싶으면 soğansız(소안쓰스)라고 하면 된다.[124] 튀르키예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팁문화가 없다. 팁 박스라고 있긴 한데, 그거야 팁 주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넣으면 된다.[125] 10시 5분 전이라는 의미다.[126] 공항에서는 그냥 Pasaport! 혹은 좀 더 공손하게 Pasaport lütfen이라고 말하는 공무원도 흔히 볼 수 있다.[127] 튀르키예에서 이 질문을 하거나, 받을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신앙심 깊은 나라가 튀르키예다. 독실한 신앙심 덕분에 자살율도 세계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나라다.[128] 관광안내소라고 말하고 싶으면 Turistik danışmanlığı (투리스틱 다느슈만르으)라고 해야 한다.[129] Estağfurullah의 원래 의미는 '신이여 용서하소서'라는 의미이다. 왜 이런 표현을 쓰냐하면, 이슬람적 관점에선 신의 창조물에 불과한 인간이 칭찬을 들으면 교만해질 수 있고, 교만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하대하는 죄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보통은 '별말씀을' 같은 식으로 의역하는데, 원래 종교적인 표현이지만 현재는 종교적인 의미는 사라진 상태이다. 아랍어 흔적이 남아 있는 방언 구사자나 종교적인 사람들은 아랍어에서 소리나는 대로 Estağfirullah라고도 말한다. 가끔 한숨나오는 상황에서 Tövbe estağfurullah (회개합니다, 신이여 용서하소서)라며 탄식하는 표현도 쓰인다.[130] 다른 표현으로 "제가 잘 설명했는지요?(Anlatabildim mi?)"라고 돌려 묻기도 한다. 솔직히 "anladınız mı?"라고 말하면 상대방이 화난것처럼 느껴진다.[131] 자기 주장을 어필할 때 동의를 구하고자 쓰는 표현.[132] 주튀르키예 한국대사관은 앙카라에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이스탄불에는 영사관이 있으며, Başkonsolosluğu (바쉬콘솔로슬루우)라고 한다.[133] 대답하자면 일반적으로 2주정도 걸린다. 운이 좋아서 비행기가 빨리 뜨면 1주일만에 가기도 한다.[134] 튀르키예 법상 오스만 제국 시절 마지막 6대 파디샤 제위기 - 압뒬메지트, 압뒬아지즈, 무라트 5세, 압뒬하미트 2세, 메흐메트 5세, 메흐메트 6세 시기 이전에 생산된 물건, 화폐(오스만 제국 이전 시기의 물건도 모두 포함)를 국외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튀르키예관광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개인소유시에도 튀르키예관광청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70년 이상 된 카페트는 골동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등록 및 허가가 되어있지 않으면 국외반출이 불가능하다. 또한 액체, 약품, 화폐, 시신의 일부 등 국제공통 금지품목을 소포로 보내는 것 또한 금지다.[135] 불쾌한 질문을 듣거나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다만 굉장히 무례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싸움이 나도 이상한 상황은 아닐 수 있다.[136] 근데, 의미가 한국어의 '사랑해'보다는 조금 가볍기 때문에 친구 사이라면 모를까 연인끼리 이렇게 말할 일은 웬만해선 없다. 실제 경험이다. 일반적으로 분위기를 잡고 싶으면 Senden hoşlandım. (너에게 끌렸어), Sana hastayım(너 때문에 마음이 아파) 같이 문학적인(?) 표현들을 더 선호한다. 물론 연인끼리도 그냥 평소에 가볍게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튀르키예의 영어 교육서적에서는 love를 일괄적으로 이 단어로 번역해 버리기 때문에 튀르키예인들이 해외에서 자주 곤욕을 겪는다.[137] 이 또한 마찬가지로 잘 쓰이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결혼하다라는 말을 쓰지 않고 청혼하는게 일반적이다.[138] 반말로 Doğum günün kutlu olsun. İyi ki doğdun (잘 태어났어), Mutlu yıllar sana (네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이라고 생일축하인사를 하기도 한다.[139] 어서 와. 튀르키예어는 처음이지?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4] 아랍어에서 인두음이나 구개수음을 표시하는 문자는 주로 후설모음 앞 자음을 표기하는 데 이용했다.[5] 이와 비슷한 아이디어가 중국의 간체자 보급이다.[참고] Zürcher, Erik Jan. Turkey: a modern history, p. 188. I.B.Tauris, 2004. ISBN 978-1-85043-399-6[7]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갈라타사라이 SK 축구팀 응원가가 한국에서 와전된 김건모송에서 '국모는 똘추다'로 알려진 부분이 '축구의 태풍'이란 뜻이다. 튀르키예어 문자로는 Futbolun furtına.[8] 독일어 'Autobahn'에서 유래된 단어이다.[9] C(ㅈ)/Ç(ㅊ), G(ㄱ)/Ğ(발음은 후술), I(ㅡ)/İ(ㅣ), O(ㅗ)/Ö(ㅚ), U(ㅜ)/Ü(ㅟ), S(ㅅ)/Ş(sh)처럼.[10] Kodlama. 튀르키예의 음성 기호(phonetic code/alphabet)로, 글자를 명확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되며 튀르키예에 존재하는 지명(도, 시, 촌)의 명칭을 따서 쓴다. 특히 한국인들은 로마자 이름을 튀르키예인이 100% 따라 쓰는 건 거의 불가능해 철자를 불러달라고 하는 요청을 자주 듣기 때문에 숙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병수(Byeongsu)는 Bolu, Yozgat, Edirne, Ordu, Niğde, Giresun, Samsun, Uşak이라고 코드로 부를 수 있다. 참고로 아래 코드는 튀르키예국어원의 기준자료이며 실제로는 Bolu, Erzurum, Yalova, Urfa 같이 다른 지명이름들을 사용할 수도 있다.[11] 오늘날 공식표기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를 붙여서 â로 쓰기도 한다. 이럴 땐 그냥 a가 아니라 ia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있는데 주로 오스만 시절의 외래어에서 비롯되는 일이 많다. 가령 kağıt나 kase, bekar, hünkar이라고 쓸지언정 발음은 각각 카으트, 카세, 베카르, 휜카르가 아니라 캬으트(kâğıt), 캬세(kâse), 베캬르(bekâr), 휜캬르(hünkâr)가 된다. 다만 âdet 같은 몇몇 단어에서는 그냥 a처럼 읽는다. i나 u 위에도 ^가 붙기도 하는데 역시 오스만 시절 외래어에서 비롯한 것들이 많고 ii, iu처럼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12] 튀르키예어 문자에서 라틴 문자를 사용하는 다른 언어와 가장 이질적인 게 C의 발음이다.[13] 위 두 발음은 같은 글자로 표기만 할 뿐이지 서로 구분되며, 어느 단어 어느 위치에서 어떤 발음이 나는 지 정해져 있다. 튀르키예인들은 이를 대체로 의식하지 않지만 튀르키예어를 배운 아제르바이잔인들은 이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어에서 ə가 들어간 단어가 튀르키예어에서 e로 바뀌어 있을 때 거의 대부분은 /æ/발음이 난다고 보면 된다. (예시 : ders - dərs)[14]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ɟ/ 혹은 /ɡj/로 표기한다.[15] 이 글자는 어두에 쓰이지 않는다. 따라서 대문자 Ğ는 단어의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쓸 때나 대문자 Ğ라는 글자를 직접 언급할 때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16] 이 글자의 자세한 발음은 본문 설명 참조.[17] 아래 내용 참조.[18] 단어의 끝 또는 자음 앞에서 [x\]로 발음된다.[19] 특이하게 소문자나 대문자나 모두 꼭대기에 점이 없다.[20] 특이하게 소문자나 대문자나 모두 꼭대기에 점이 있다.[21] I/ı, İ/i와 달리, 대문자에는 점이 없고(J) 소문자에는 점이 있다(j). 즉 다른 언어에서 쓰는 라틴 문자 J와 동일.[22] 튀르키예에 j로 시작되는 지명이 없기 때문에 jandarma를 쓴다.[23]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c/ 혹은 /kj/로 표기한다.[24] 치경음인 설측 치경 접근음이 연구개음화된 음가로 한국어의 ㄹㄹ과는 약간 다른 소리가 난다. 영어 'peel'의 l이나 아랍어 الله(‘Allah, 알라)의 ll이 이 발음이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라'보단 '르아'를 빨리 1음절로 발음한 듯한 소리.[25] â, e, i, î, ö, ü, û와 있을 때 구개음화되는데 IPA로 /l/로 표기한다.[26] 근래에 대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는 이 발음을 이중 모음인 /ㅞ/와 동일하게 발음하는데, 튀르키예어의 Ö는 그 발음이 아니다.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에서 동시에 /ㅔ/를 발음하면 된다. 튀르키예어의 Ö는 단(單)모음이다. 프랑스어와 독일어에도 유사한 발음이 있다. 하지만 독일어에서는 완전히 입술을 둥글게 만들어서 발음하는데 비해 튀르키예어의 ö는 이에 비해 조금 '새는' 느낌으로 발음한다. 그래서 döner를 '됴네르'로 인식하는 한국인도 많다.[27] 근래에 대다수의 한국어 사용자는 이 발음을 이중 모음인[ɥi\] 또는 [wi\]로 발음하는데, 튀르키예어의 Ü는 그 발음이 아니다. 입술을 둥글게 한 상태에서 동시에 /ㅣ/를 발음하면 된다. 이 발음 역시 튀르키예어의 Ö와 같은 단모음이다. 프랑스어, 독일어, 표준 중국어 등에 유사한 발음이 있다. 마찬가지로 독일어의 ü보다는 조금 새는 느낌으로 발음한다.[28] 튀르키예어 V/v의 주요 이음은 유성순치마찰음 /v/이다. 또한 모음과 모음 사이에 위치하는 V/v는 유성양순접근음 /β̞/의 근사음이 발현된다. 또한 원순모음 전후에서는 유성양순마찰음 /β/으로 발현된다. 화자에 따라서는 유성양순이음 한 종류로만 발음하기도 한다출처.[29] 튀르키예어에는 W/w가 없기 때문에 외래어를 튀르키예어로 음차할 땐 무조건 /w/발음이 나는 단어들도 v로 옮긴다. 하지만 정작 대다수 튀르키예어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대한민국 원화를 Kore wonu라고 표기하고 있다. vonu라고 표기한다. 또한 원래 발음이 /w/인데 v로 옮겼을 때 w로 발음하는 화자가 많다. 텔레비전 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현상이다.[30] 본래 프랑스어로 증기, 또는 증기선을 뜻하는 'vapeur'에서 차용된 단어이다. 튀르키예어에서는 '증기선'을 나타내는 말로만 사용된다. 오늘날에는 여객선, 특히 이스탄불의 여객선을 가리키는데 쓴다.[31] 프랑스어 유래 단어 한정.[32] 물론 튀르키예어 키보드에도 영어 및 다른 언어와 호환성을 위해 위 세 문자는 모두 남아 있다.[33] 1992년 이래로 사용 중인 현행 표기법에서 Q는 /ɡ/, X는 /x/, Ə는 /æ/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된다. 참고로 아제르바이잔어에서 G는 /ɟ/, Ğ는 /ɣ/ 음가를 나타낸다. 튀르키예어에서 후설모음과 함께 오는 /k/ 발음이 아제르바이잔어에선 /g/ 발음으로 바뀌는데, 이를 글자 q로 표기하는 것이다.[34] 다만 이것도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dağda /daɰda/, yağımızdan /yaɰɯmɯzdan/ 같이 단순장음과는 다르게 발음된다.[35] 또한 어말의 yumuşak ge가 단순장음이 아님을 제시하는 학술연구도 존재한다.# 여기에 따르면 dağ발음의 ğ는 앞의 a과 결합하여 aı 두개의 모음으로 발현되는 톤을 관찰할 수 있다.[36] 튀르키예인들도 자주 틀리는 부분인데, değil의 발음에 끌려서 deyil로 쓰는 일이 의외로 많다. 아제르바이잔어에선 아예 deyil로 정착했다. 튀르키예국어원의 정리[37] 대문자로만 문장을 써야 할 때가 종종 있는 관계로 키보드로 입력할 수는 있다.[38] 이중모음의 첫 음소를 짧게 발음하고 두 번째 음소를 발음하는 이중모음을 상승 이중모음이라고 하고(반모음+단모음. 두 번째 음소가 해당 음절의 핵이 됨), 그 반대로 발음하는 이중모음을 하강 이중모음이라고 한다(단모음+반모음. 첫 번째 음소가 해당 음절의 핵이 됨). 그런데 현대 한국어에서 이 '의' 발음이 상승 이중모음 /ɰi/냐, 하강 이중모음 /ɯj/냐에 대해 오랫동안 견해가 엇갈려 왔다. 일단 여기서는 '의'를 상승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명하였다.[39] 다른 튀르크어족 언어들도 튀르키예어 알파벳을 변형해서 쓰는 사례가 꽤 있다.[40] 그런데 튀르키예어 철자법이나 튀르키예어의 영향을 받은 철자법을 쓰지 않는 언어에서도 종종 비표준 표기로 소문자 i의 점을 생략하고 쓰는 일도 없지는 않다. 정식은 점을 찍는 것이지만 변종으로서 점을 생략하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라틴 문자 체계에서 i 위에 보조 부호(diacritic)가 덧붙여질 땐 i의 점을 쓰지 않는다.[41] HTML이나 Microsoft Word 등에는 텍스트에 눈에 보이지 않게 언어를 마킹하는 기능이 있긴 한데, 언어 마킹을 일일이 안 했거나 실수를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Microsoft Word는 해당 문구를 입력할 당시 입력기(IME) 프로그램이 무슨 언어였느냐에 따라 자동으로 언어 마킹을 하고 그 언어의 기본 폰트를 지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물론 입력한 뒤 수동으로 원하는 문구를 선택해 다른 언어·폰트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42] 외산 피처폰이라도 튀르키예어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해서 튀르키예에 발매했다면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출시된 외산 피처폰들이 한국 사정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해서 발매했던 것처럼... 근데 튀르키예는 서양 국가들처럼 라틴 문자가 쓰이는 나라라 로컬라이징에 대한 니즈가 강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몇 글자를 못 써도 대충 알아볼 순 있으니 일단 휴대폰을 들여온 기업들부터가 휴대폰 제조사에 현지화를 잘 요청하지 않은 듯. 만약 통신사나 수입사가 제조사에 적극적으로 로컬라이징을 설득했다면 어지간한 모델은 로컬라이징이 이뤄졌을 것이다.[43] 예를 들면, İşin nasıl gidiyor hayırdır?(일은 좀 어때, 잘 돼가?)라고 쓸 때 i$in nasIl gidiyor, hayIrdIr? 식으로 말이다. 현재도 튀르키예어 통신체에서 드물게 남아 있는 방법으로 ş나 ö나 ü를 구분해야 할 땐 앞서 예시로 든 $, O:, U: 같은 방법들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게 귀찮기도 하고, 웬만큼 익숙해지면 저런 부호가 없어도 그냥 o나 u만 적어둬도 어떻게 읽는지 대강 파악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거 없이 그냥 İ와 I든 O와 Ö든 그냥 구분 안하고 써버리는 사례가 많다. 위의 문제의 발단인 sıkısınca를 sikisinca라고 써도 튀르키예어의 모음조화 규칙에 따라 뒤에 a가 붙어 있으므로 i를 ı로 읽어야 한다는걸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사건에서는 여자와 처가에서 남편에 대한 불신이 큰 상태에서 오해를 한걸로 보인다.[44] 아제르바이잔어나 가가우즈어 등에선 튀르키예어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 두 글자를 사용하고 있고, 카자흐어에선 /ɪ/를 ı, /j/를 i로 쓰고 있다.[45] 즉 튀르크어가 아닌 다른 대부분의 언어처럼 I의 대문자는 무조건 점이 없고 소문자는 무조건 점이 있는 형태로 바꾸고(I/i), /ɯ/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 I/i 옆에 어깻점(' 또는 ’)을 옆에 덧붙여서 구분을 한 것이다. 어깻점을 붙여서 발음을 구분하는 철자법은 우즈베크어의 라틴 문자 표기법을 따라 한 것이다.[46] 즉 대문자 위에는 acute accent(´)를 추가하고(2016년 이전 철자법에 있던 어깻점들을 전부 이렇게 고쳤다) 소문자는 튀르키예어 식으로 점이나 보조 부호가 없는 ı로 되돌리는 특이한 표기법을 마련했다.[47] 한국의 튀르키예학자나 국립국어원의 규정 용례상에서는 ğ를 '으'로 적어 oğlu를 '오을루'로 표기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단음절로 간주하여 표기하면 뮈엣진올루가 되는데, 이런 식으로 쓰고 발음하면 대다수의 튀르키예인들은 거의 알아듣지 못한다.[48] 모국어의 불규칙적인 발음은 체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깻잎은 [깬닙\], 왕십리는 [왕심니\]라고 발음하지만 한국인들도 이런 자음 동화 현상에 대해 처음 들으면 대개는 신기해한다.[49] 반면 아제르바이잔어에서는 샷다를 인정해 쌍자음을 사용한다. his(튀르키예어) - hiss(아제르바이잔어)[50] 그런데 규범과는 다르게 튀르키예인들은 이렇게 추가된 ğ, v를 묵음이 아니라 소리내어 발음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ğ는 사실상 음가가 없고 v는 거의 /w/에 가까울 정도로 발음이 약하기 때문에 한국인이 들으면 거기서 거기다.[51] 튀르키예인들은 이런 문장들을 변화하는 발음대로 적어서 축약 표현을 만들기도 한다. 예) değil mi? → dimi?[52] 물론 중국어에서도 예의로서 붙이는 단어가 있지만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사실상 나이든 사람에게 존댓말, 반말이 명확하지 않다. 몽골어도 존칭이 많을 것 같지만 중세 중국어의 영향으로 존칭의 어휘가 적다. 물론 중세 몽골어는 달랐을 수 있다.[53] 단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최소 40세 이상 차이나는 노인에게 2인칭 복수형 인칭대명사를 사용하여 존대하는 영어 제외 타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들이 있지만 형태가 단순하며 그저 경어일 뿐 노인에게 쓰지 않는 사례도 많아 명확하진 않다.[54] 오스만 제국 시기 고위 관료를 의미하는 paşa(파샤)에서 온 표현이지만 좀 장난스러운 의미로 쓴다. 한국어의 마님, 나으리 등의 용례와 비슷하다.[55] 튀르키예어로 동쪽과 서쪽을 뜻하는 doğu와 batı의 어원이 실제로 '뜨다'와 '지다' 동사에서 비롯되었다.[56] 튀르키예 농업부 광고[57] saat(시간), kitap(책), daima(언제나), kahve(커피), cumhuriyet(공화국), dünya(세계), cennet(천국), muz(바나나), sıfır(0), mescit/cami(모스크), felsefe(철학), fil(코끼리), fırsat(기회) 등[58] 일요일이라는 뜻도 있다.[59] 튀르키예어에서는 독립적으로 쓰지않고 meyhane(술집), postane(우체국)처럼 다른 명사를 붙여서 사용한다.[60] 아랍어에서 기원한 부사로, لطف(친절, lutf)에 탄윈이 붙어 لطفاً(친절을, lutfan)이라고 쓰이는 것을 페르시아어와 튀르키예어가 수용한 것이다. 페르시아어에는 탄윈을 단 아랍어 기원 부사들이 생각보다 많다. جداً(jeddan), تقریباً(taqriban), قبلاً(qablan) فعلاً(fe'lan)등이 그러한데, 표기상으로 탄윈을 생략하는 일도 많지만 절대 장음 ā나 ān으로 읽으면 안 된다.[61] 페르시아어로는 그냥 꽃이라는 뜻인데, 튀르키예어로 건너오면서 장미라는 뜻으로 바뀌었다.[62] 예컨대, kilise(교회), okyanus(대양), liman(항구), kutu(상자), teneke(깡통), karides(새우), kalamar(오징어), ahtapot(문어), domates(토마토) 등. 오스만 제국 시절에 해산물에 관련된 차용어를 많이 받아들였다.[63] Ağustos(8월), larva(애벌레), hegemonya(헤게모니), Mayıs(5월), filozof (철학자) 등[64] 표준어에서는 모든 견과류를 가리킨다.[65] 표준어에선 공중목욕탕이란 뜻으로 쓴다.[66] 모음도 달라져서 안텝방언은 이 단어를 '아르거더쉬'처럼 발음한다.[67] 표준어로는 '누구의'라는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헷갈려한다.[68] 한 사람이 도둑질을 했는데, 그 도둑의 변호사가 변호를 하기를 "창 안에다 손을 넣고 절도를 한건 도둑의 손이니, 도둑이 아니라 도둑의 손에다가 벌을 줘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다.[69]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카이세리 사람들은 튀르키예에서도 물건값 악랄하게 후려치기로 유명한데 카이세리 출신 아버지와 아들이 시장에서 두꺼운 코트를 사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장사꾼이 얼마를 부르든 무조껀 반으로 깎아라"라고 시킨다. 아들은 상인이 1억 리라 (지금의 100리라)를 부르자 5,000만을 부르고, 상인은 "너한테만 특별히 깎아주는 거다"라고 9,000만 리라를 부른다. 그러자 아들은 4,500만을 다시 부르고, 어이 없어진 상인이 그럼 8,000만에 주겠다라고 하니까, 그걸 또 다시 4,000만으로 깎으려 하고, 6,000만을 부르자 3,000만으로 다시 깎는다. 못 이기는 척 상인이 "그렇다면 3,000만 리라만 내라"고 하자 아들은 이번엔 1,500만으로 깎는다. 어이가 곱빼기로 없어진 상인은 "너와 입씨름하는 동안 손님을 몇 명이나 더 받을 수 있는지 아냐?"며 그냥 가져가라고 줘버린다. 아들이 공짜로 받은 코트를 입고 아버지한테 자랑하자, 아버지 왈, "임마! 왜 2개 달라고 안 했어?!" 상인과 아버지, 아들 모두 카이세리 사투리를 쓴다.[70] 튀르키예어로 하면 '불을 끄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동영상속의 남자가 허둥대던것.)[71] lamba suyu saati를 튀르키예식으로 직역하면 '램프 물 시계'가 된다 .[72] 몽골어에서는 대표적으로 '말'(horse)이라는 단어가 한국어와 유사하다. 몽골어로 말은 모리(морь)라고 발음된다. 또한 튀르키예어에도 mal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데 현대 튀르키예어에서는 말을 포함한 가축 전체, 혹은 재산을 의미하지만 옆동네 아제르바이잔어에서는 말을 의미하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몽골어와 연관이 있는 단어이다.[73] 흉노, 돌궐 등을 통해 중국어와 튀르크어족 간 차용이 일어났다 오해하기 쉽지만 水의 상고한어 재구음 *s.turʔ은 su의 어원이 된 튀르크조어 *sub와 유의미한 대응을 보이지 못하여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74] Old turkic[75] 모음 a가 있으면 보통 ı가 오고 o는 u,e는 i로 모음조화 된다.[76] 그러나 향가 등의 자료에서 돌의 고대 한국어 어형이 石悪,즉 *tolak ‘도락’으로 나타나기에 이 역시 유의미한 관계를 찾기 힘들다.[77]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78] 터키·중앙아시아어전공[79] 인문대학 서아시아언어문명전공[80] 해당 기관 이름이 이스탄불터키문화원인 점에서도 해당 기관이 공공기관이 아니며 페툴라 귈렌회 소속인 것을 알 수 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해당 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드러나면 튀르키예 입국이나 체류 시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영향 아래에 있는 국내 튀르키예 관련 기관들은 기관명에 있는 나라 명칭을 전부 튀르키예로 갈았다.[81] 튀르키예 배구리그서 활동했다. 튀르키예어 욕도 잘한다.[82] 웨일스출신의 전 주한 EU대사로 영어, 웨일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라틴어를 할 줄 안다.##[83] 1999년에 옐친 전 대통령의 튀르키예어 통역을 맡았다. 그외에 영어, 아랍어도 구사할 줄 안다.[84] 하루키는 튀르키예어뿐만 아니라, 그리스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에 두루 손을 댔는데, 수필집 '먼 북소리'에서 본인은 외국어에 재능이 없다고 토로했다. 사실 기초 수준에서는 여러 외국어에 접근하기가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다.[85] 독일의 정치인으로 모국어인 독일어 이외에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튀르키예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 ##[86] 본디 쿠르드계 튀르키예인으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87] 워터 디바이너를 찍기 위해 튀르키예어를 배웠다.[88] 주 알바니아 미국 대사로 부임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튀르키예어를 할 줄 안다.#[89] 한국외대 튀르키예어과 출신으로 동시에 오르한 파묵의 한국어 전속 번역가이기도 한다.[90] 한국외대 터키어학과를 졸업했다.[91] 한국외대 터키어과 출신이자 이슬람학자이기도 한다.[92] 출처는 영어 위키백과[93] CIA의 새 국장으로 러시아어와 튀르키예어를 할 줄 안다.#[94] 주로 독실한 무슬림들이 사용하며, 이 인사를 받으면 무슬림이든 아니든 Aleykûm selâm 알레이쿰 셀럄으로 받는게 예의다. 뜻은 각각 '평화가 당신께 함께', '당신에게도 평화가 함께'이다.[95] 원칙대로라면 Gün aydın으로 쓰는게 맞지만 오랫동안 쓰다보니 굳어진 케이스이다. 다른 예로 '형'을 뜻하는 ağabey가 있는데, 원래는 이렇게 쓰는게 맞지만 현재는 발음 나는대로 abi로 써도 통한다.[96] yok은 구어체에서 흔히 쓰이지만 정식 문법에는 맞지 않다. Yok은 본래 "있니/없니?"라고 물었을 때 없음을 의미하기 위해 쓰인다.[97] 처음보는 사이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친근한 사이이면 그냥 Nasılsın?이라고 말하며, Ne haber(Naber)?, Ne var ne yok? 같은 버라이어티한 표현도 쓰인다. 지방에 따라 Napıyon? Napan? Nediyn? Nabaysun? Nabıyon? 같은 표현도 볼 수 있다.[98] 독실한 사람은 "Çok şükür" 혹은 "Allaha şükür(신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99] 그냥 İsim?이라고만 묻기도 하는데 다소 버릇없는 표현이다. 그리고 경찰이 "이름?" 하고 물을 때나 들을 수 있을 것이다.[100] 튀르키예어로 웃다라는 동사인 gülmek에서 비롯되었다. 왈도체로 직역하면 '웃으면서 웃으면서' 웃으면서 잘 가라는 의미다.[101] 직역하면 "우리는 알라로부터 명령 받았습니다."라는 이상한 의미가 되어버린다. 현대어로 풀어보면 Seni Allah'a emanet ettim. (너를 신에게 맡긴다.)라는 의미가 되는데, 튀르키예인들도 이 인삿말의 어원을 잘 몰라서 이를 설명하는 신문기사도 있다. 링크그냥 현대어로 풀어 쓴 Allah'a emanet olsun(신께서 당신을 받아주시기를)을 쓰기도 한다.[102] 젊은 층 사이에서나 비격식적인 자리에서는 프랑스어 차용어인 Pardon(파르돈)을 더 자주 들을 수 있다.[103] "내 잘못을 탓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뉘앙스인 Kusura bakma가 일반적으로 쓰인다. Özür dilerim은 진짜 미안해서 사죄해야 할 정도의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나 쓰는 말이다.[104] 이렇게 대답하면 십중팔구 남한? 북한? 하고 다시 묻는다. 그리고 북키프로스 때문인지, 외국사정 잘 모르는 튀르키예인들은 북한이 2002년 월드컵 하고, 올림픽 한 나라인줄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참고로 남한은 튀르키예어로 Güney kore라고 하며, 외국사정 잘 모르는 튀르키예인들도 서울(Seul)은 알기 때문에 "쎄울 코레"라고 해도 알아듣는다.[105] 프랑스어 지식이 있다면 튀르키예어로 버스터미널을 의미하는 Otogar가 불어의 Auto+gare의 합성어임을 알 수 있다. 원래 예문은 역으로 갑니다 였는데, 튀르키예에서 기차탈 일이 얼마나 있을까?(⁶ 기차역이라고 대답하고 싶으면 tren garı (트렌 가르)라고 하면 된다. 오토가르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어 차용어이다.[106] 사투리긴 한데, 앙카라를 비롯해서 꽤 많은 지역에서 gidelim 대신 gidek(기덱)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제르바이잔어는 아예 이쪽이 표준이다.[107] 참고로 이스탄불 내의 버스터미널은 세개가 넘는다. 버스회사마다 다르지만 에쎈렐(Esenler)랑 하렘(Harem), 알리베이쿄이(Alibeyköy), 두둘루(Dudulu)에서 선다. 대체로 관광객들이 다닐만한 곳들은 에쎈레르와 하렘에서 가깝다. 특히 하렘은 버스를 나서자마자 배만 타면 바로 이스탄불 구시가다.[108] 번역은 해 놓았지만, 튀르키예식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무례한 표현이다. 처음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물으려면 Kimmiş bu?(이 사람 누구래요?) 혹은 Bu adam/bayan kim olduğunu biliyor musunuz? (이 남자/여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같이 말하는게 더 공손하고 자연스럽다.[109] 누군가 집 문을 두드렸을 때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쓰인다.[110] 이름이 아니라 성으로 대답하고자 할 때에는 bey/hanım 대신 bay(남성) 성씨, bayan(여성) 성씨로 대답한다. 성씨 앞에 호칭이 붙는것에 유의하자. 직접 대답할 때는 'Sayın 성씨'로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Bay든 Bayan이든 무례하다는 인상을 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공화인민당 대표 케말 클르츠다로을루를 비하하는 'Bay Kemal'이라는 표현이 있다.[111] 튀르키예 문서에서도 볼 수 있지만, 튀르키예의 정체성은 매우 혼란스럽다. 공식적으로 유럽평의회에 참여하고 있고, EU관세협정을 비롯해 국가 정치, 경제, 산업, 교육 모두 유럽에 연관되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중동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튼 공식적으로 튀르키예는 유럽국가다.[112] 책이나 공식적 성명에서 쓰이는 문어체로는...yer almaktadır라는 또다른 형태를 쓴다.[113] 구어체로는 öğrenmek 대신에 okumak(읽다) 동사를 사용해서 "Türkçe'yi nerede okuyorsunuz?"라고 묻기도 한다.[114] 일반적으로 튀르키예인들은 짧게 말하는걸 좋아한다. 앞에 튀르키예어를 어디서 배웠냐고 질문이 왔으면, 일반적으로 주어는 생략한다. 한국어로 대화할 때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115] 동일한 의미인 Kaç para? 혹은 Kilosu kaça?(킬로당 얼마에요?), Tanesi kaça?(한 개당 얼마에요?) 같은 표현도 많이 쓰인다. Ne kadar라고 말하면 왠지 튀르키예어 초보티가 나기 때문에, 관광지에서 바가지 쓸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다른 표현을 써보자. 뒤에 형님(Abi), 언니/누나(abla), 삼촌(amca) 같은 호칭도 붙여주면 금상첨화.[116] 이거 진짜 많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속지 말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가격이거나, 아니면 정가는 6리라인데 당신한테만 8리라에 파는 걸 수도 있다.[117] 혹은 그게 "최종가격인가요?"라는 의미인 Son fiyatı mı bu? 식으로 돌려 묻기도 한다. 참고로, 튀르키예에서 한국관광객들 특히 아줌마들의 악명은 상인들 사이에서 자자하기 때문에, 무작정 인디림이라고 보채는건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거니와,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격투쟁 할 것을 예상해서 정가보다 2배 부르고, 50% 깎아주는 셈 치면서 정가에 파는 상술도 성행하고 있다.[118] 직역하면 "네 생명이 건강하기를"이란 뜻이다. 원래는 불가능하거나 들어주기 어려운 요청을 받았을 때 긍정의 의미로 쓰는 관용어구다.[119] 2019년 현재 튀르키예에서는 유럽국가치고 신용카드 지불이 수월하다. 다만 신용카드 수수료가 세기 때문에, 그리고 현찰로 받고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으면 부가가치세 20%를 떼먹을 수 있기 때문에(...) 상인들이 현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과다하게 물건값을 깎고 현금으로 지불하겠다고 하면 순순히 해주는데, 대신 T.C. Malliye Bakanlığı (튀르키예공화국 재무청)이름으로 발행되는 영수증(fatura)을 주지 않거나, 앞서 말한 영수증 대신 그냥 종이쪽지처럼 생긴 간이영수증(fiş)을 줄 것이다. 그냥 손으로 써서 주는 일도 있다. 이게 부가가치세 내는 대신에 물건값 깎아줘서 그렇다.[120] 돌무쉬라고 부르는 마을버스를 탈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사람이 차에 꽉 차면 기사에게 요금을 직접 줄 수 없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이때 기사와 가까운 쪽에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면 된다. 거스름돈도 이런식으로 받는다.[121] 튀르키예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술을 취급하지 않는다. 술도 파는 식당을 가려면 호텔 레스토랑이나 관광지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적인 식당은 lokanta(로칸타), 기사식당이나 기숙사식당같은 식당류는 Yemekhane(예멕하네), 그리스의 타베르나같이 술도 팔고 간단한먹거리도 파는 식당은 Meyhane(메이하네) 혹은 Birahane(비라하네)라고 부른다. 후식을 파는 가게는 Pastane(파스타네)라고 부른다.[122] 여기서 튀르키예사람들한테 유명한 개그가 있다. 코미디배우 젬 이을마즈(Cem Yılmaz)의 개그다. Little little in to the middle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튀르키예인들이 알것이다.[123] 동네마다 다르지만 미리 말 안하면 양파를 안 주는 동네들이 있다. 특히 가게주인이 독실독실한 무슬림이고 금요일이면 더더욱 미리 말해야한다. 양파를 빼달라고 하고 싶으면 soğansız(소안쓰스)라고 하면 된다.[124] 튀르키예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팁문화가 없다. 팁 박스라고 있긴 한데, 그거야 팁 주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넣으면 된다.[125] 10시 5분 전이라는 의미다.[126] 공항에서는 그냥 Pasaport! 혹은 좀 더 공손하게 Pasaport lütfen이라고 말하는 공무원도 흔히 볼 수 있다.[127] 튀르키예에서 이 질문을 하거나, 받을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신앙심 깊은 나라가 튀르키예다. 독실한 신앙심 덕분에 자살율도 세계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나라다.[128] 관광안내소라고 말하고 싶으면 Turistik danışmanlığı (투리스틱 다느슈만르으)라고 해야 한다.[129] Estağfurullah의 원래 의미는 '신이여 용서하소서'라는 의미이다. 왜 이런 표현을 쓰냐하면, 이슬람적 관점에선 신의 창조물에 불과한 인간이 칭찬을 들으면 교만해질 수 있고, 교만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하대하는 죄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이를 경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보통은 '별말씀을' 같은 식으로 의역하는데, 원래 종교적인 표현이지만 현재는 종교적인 의미는 사라진 상태이다. 아랍어 흔적이 남아 있는 방언 구사자나 종교적인 사람들은 아랍어에서 소리나는 대로 Estağfirullah라고도 말한다. 가끔 한숨나오는 상황에서 Tövbe estağfurullah (회개합니다, 신이여 용서하소서)라며 탄식하는 표현도 쓰인다.[130] 다른 표현으로 "제가 잘 설명했는지요?(Anlatabildim mi?)"라고 돌려 묻기도 한다. 솔직히 "anladınız mı?"라고 말하면 상대방이 화난것처럼 느껴진다.[131] 자기 주장을 어필할 때 동의를 구하고자 쓰는 표현.[132] 주튀르키예 한국대사관은 앙카라에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이스탄불에는 영사관이 있으며, Başkonsolosluğu (바쉬콘솔로슬루우)라고 한다.[133] 대답하자면 일반적으로 2주정도 걸린다. 운이 좋아서 비행기가 빨리 뜨면 1주일만에 가기도 한다.[134] 튀르키예 법상 오스만 제국 시절 마지막 6대 파디샤 제위기 - 압뒬메지트, 압뒬아지즈, 무라트 5세, 압뒬하미트 2세, 메흐메트 5세, 메흐메트 6세 시기 이전에 생산된 물건, 화폐(오스만 제국 이전 시기의 물건도 모두 포함)를 국외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튀르키예관광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개인소유시에도 튀르키예관광청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70년 이상 된 카페트는 골동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등록 및 허가가 되어있지 않으면 국외반출이 불가능하다. 또한 액체, 약품, 화폐, 시신의 일부 등 국제공통 금지품목을 소포로 보내는 것 또한 금지다.[135] 불쾌한 질문을 듣거나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다만 굉장히 무례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싸움이 나도 이상한 상황은 아닐 수 있다.[136] 근데, 의미가 한국어의 '사랑해'보다는 조금 가볍기 때문에 친구 사이라면 모를까 연인끼리 이렇게 말할 일은 웬만해선 없다. 실제 경험이다. 일반적으로 분위기를 잡고 싶으면 Senden hoşlandım. (너에게 끌렸어), Sana hastayım(너 때문에 마음이 아파) 같이 문학적인(?) 표현들을 더 선호한다. 물론 연인끼리도 그냥 평소에 가볍게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튀르키예의 영어 교육서적에서는 love를 일괄적으로 이 단어로 번역해 버리기 때문에 튀르키예인들이 해외에서 자주 곤욕을 겪는다.[137] 이 또한 마찬가지로 잘 쓰이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결혼하다라는 말을 쓰지 않고 청혼하는게 일반적이다.[138] 반말로 Doğum günün kutlu olsun. İyi ki doğdun (잘 태어났어), Mutlu yıllar sana (네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이라고 생일축하인사를 하기도 한다.[139] 어서 와. 튀르키예어는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