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turco-argentinos
튀르키예어: Türk-Arjantin
1. 개요
튀르키예계 아르헨티나인은 튀르키예 가계의 아르헨티나 시민이다. 2015년 국제이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는 아르헨티나에 635명의 튀르키예 출생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2. 이민사
오스만 제국에서 아르헨티나로의 이민 인구 | |
1870년~1879년 | 672명 |
1880년~1889년 | 3,537명 |
1890년~1899년 | 11,583명 |
1900년~1909년 | 66,558명 |
1910년~1919년 | 59,272명 |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 러시아 제국이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사람들 중 정교회 러시아인들이나 오스트리아인 인구가 적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오스만 제국의 튀르키예인 무슬림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오스만 제국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사람들은 러시아계 아르헨티나인, 오스트리아계 아르헨티나인 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스만 제국 사회의 소수자들이 많았다.
당시 오스만 제국에서 아르헨티나 이민을 원한 소수자들은 아르메니아인이나 레바논과 시리아의 아랍계 기독교인 및 미즈라힘, 아나톨리아 반도 서부와 이스탄불 일대의 세파르딤#들이었다. 이들은 오스만 제국 여권을 들고 왔던 이유로 이민 초창기에는 투르코(turco)라고 불리곤 했으나, 오스만 제국 해체 이후 자신들이 오스만 제국과의 연계를 거부하고 아르메니아계 아르헨티나인, 레바논계 아르헨티나인, 아랍계 아르헨티나인 혹은 아르헨티나 유대인 등에서 정체성을 찾기 시작하였다. 유사 사례로 오늘날 미국 유대인 상당수가 우크라이나 혹은 벨라루스 출신이지만, 자신들의 정체성을 벨라루스계 미국인 등에서 찾는 대신 자신을 미국 유대인으로만 정의하는 사례를 들 수 있다.
3. 현황
오늘날 튀르키예 영토에 해당하는 이스탄불과 아나톨리아 반도 서부 일대의 유대인들은 20세기 초반까지 세파르딤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언어인 라디노어를 보존했던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4. 목록
- 알렉산드라 케하요글루
- 카를로스 마슬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