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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분류
3.1. 빛의 3원색3.2. 색채의 3원색3.3. 인쇄의 4원색
4. 색각의 진화5. 색 공간6. 색상의 표기
6.1. 혼색계6.2. 현색계6.3. 색 이름 (색명)
6.3.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색 이름
7. 문서가 있는 색 목록8. 여담9. 관련 문서
9.1. 색 체계9.2. 색각9.3. 기업, 시스템9.4. 대중매체9.5. 기술9.6. 사회, 문화

[clearfix]

1. 개요

빛(깔)[1], 색깔 / [2] / colour[영], color[미]

물체의 표면에 파장이 다른 이 반사하는 정도에 따라 시각계통에서 감지하는 성질의 차이 때문에 나타나는 감각적 특성이다. 색깔, 색채, 빛[5], 빛깔 등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눈과 뇌에서 느끼는 합성된 감각이지 물체 고유의 물리량이나 성질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만 해도 물체 고유의 색인 실제색[6]을 가정했으나 그 뒤 현대 과학의 발달로 부정되었다. 인간에게는 같은 색이라고 느껴지는 두 색채도 다른(색각이 있는) 동물이나 기계는 다르다고 느낄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즉 물체의 맛이나 냄새와 같은 뇌에서 합성된 주관적 감각이다. 감각 외부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빛과 그 속성들뿐이다.

2. 상세

빛을 파장별로 나눈 것을 스펙트럼이라고 하며, 이 중에서 '가시광선'이라고 불리는 특정 주파수 영역대(380~750nm)의 전자기파만이 색으로 감지된다. 시각 능력의 한계 때문에 인간은 그 외의 주파수들을 모조리 볼 수 없다. 또한 빨간색일수록 파장이 길고(780nm), 보라색일수록 파장이 짧다. 빨간색보다 긴 파장의 빛을 적외선(빨강(赤) 바깥(外)쪽의 빛)이라 하며, 보라색보다 짧은 파장의 빛을 자외선(보라(紫) 바깥(外)쪽의 빛)이라 한다. 물론 설명했듯이 이들은 가시광선 영역대를 벗어나는 주파수를 지니므로 눈으로 볼 수 없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프리즘인데, 프리즘으로 빛을 투과하여 흰 종이 등에 비추면 파장이 짧은 쪽부터 보라, 파랑, 초록, 노랑, 주황, 빨강의 차례로 배열되어 무지개색이 된다.

이러한 색상을 인지 할 수 있는 것은 망막에 있는 원추세포 때문이다.정확히는 원추세포 중 색상을 구분하는 영역대가 있으며, 적, 녹, 청원추세포로 나뉜다.

색상 인지가 가능한 유전자는 X 염색체에 있다. 이 중 특정 영역대에 있는 색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형질의 X 염색체가 있는데, 이러한 형질의 X 염색체를 받으면 색맹이 발현된다. 드물게는 아예 색상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전색맹 형질도 존재하는데, 이경우 세상이 흑백텔레비전으로 보이게 된다. 참고로 반성유전이라서 성별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고, 대부분의 색맹은 남성이다. 여성의 경우 둘 중 한쪽에 색맹 형질이 위치하면 열성으로 간주되어 형질이 발현되지 않는 보인자가 된다.

그리고 색상 인지 능력은 여성이 더 뛰어나다. 정확히는 빛의 삼원색이나 무지개 등 아주 기본적인 색상을 인지하는 능력은 남녀가 차이가 없지만, 색상의 명암, 농담 등 톤의 차이를 인지하는 능력이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는 것. 이는 여성이 X염색체를 2개, 남성은 1개를 가지기에 색적 인지 능력 관련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CIExy1931.svg.png

인간이 감지 가능한 실제 색역(CIE-1931)은 이런 모양인데, 영역이 손톱 모양의 곡선으로, 백방을 노력해도 디스플레이가 모든 색역을 커버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RGB나 Adobe RGB, NTSC 컬러 등의 컬러 프로파일삼각형의 형태로 색역을 지정하는데, 당연히 아귀가 맞을 리가 없으니 완전한 색 표현이 불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모니터로 이 사진을 보면 당신이 색각 이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초록색 부분이 색 변별이 어렵다. 물론 좀 무식한 방법이 하나 존재하긴 하는데, 바로 저것보다 더 큰 색역을 커버하는 것.[7] 문제는 이를 위해서 적외선과 자외선까지 넣어야 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실사용에는 어려움이 있다.

빨강(Red), 녹색(Green), 파랑(Blue)의 색을 섞어서 어느 색[8]이든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를 RGB삼원색이라고 한다. 다른 삼원색으로는 Cyan, Magenta, Yellow를 사용한 CMY 삼원색이 있다. CMY 체계는 인쇄용으로 주로 쓰이는데, 사실 세 가지 잉크를 섞어서 쓸 때 훌륭한 검은색을 내기에 한계가 있어서 여기에 검은색을 더해 CMYK를 사용한다. 색을 표현하는 다른 방식은 명도, 채도, 색상의 HSB, 좀 더 정밀한 방식으로 색상 공간을 표현한 CIE XYZ, 그것을 변형한 Lab 등이 있다.

포토샵 8bit 컬러 기준으로 색좌표의 각 좌표계 형식은 다음과 같다. 다만 모두 색역이 다르므로 치역의 가짓수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에 주의하자.
종류 형식 정의역 치역의 가짓수
RGB 3차원 직교좌표 0≤r,g,b≤255 16,777,216
CMYK 4차원 직교좌표 0≤c,m,y,k≤100 104,060,401
HSB 3차원 원통좌표 0≤h<360,0≤s,b≤100 3,672,360
Lab 3차원 직교좌표 -127≤a,b≤128,0≤l≤100 6,619,136

크게 무채색유채색으로 나뉜다. 무채색은 HSB 체계에서 채도가 0이 된 색이고, 사실상 빛의 세기만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색이라고 칭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즉, 명도만 있는 것. 대표적으로 검은색, 회색, 흰색이 이에 속한다.[9]

한자 (빛 색)의 경우 색깔을 뜻하는 의미 외에도 성(性)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남색이 성적인 의미로 쓰인 경우[10] 남성을 성적으로 탐하는 성질을 나타내기도 하며, 영화 "색, 계"에서도 성적 의미를 나타낸다. 색(동음이의어) 문서로. 색골, 색기 등의 그 색이 맞다.[11]

3. 분류

3.1. 빛의 3원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은 가산혼합을 하는 '빛의 3원색'이다. 포토샵에서는 0부터 255[12]까지 수치를 매기도록 되어 있다. 빨강, 초록, 파랑의 색에 빛을 비춘 색을 의미하므로 0으로 설정하면 그 색은 빛이 없으니 안 보이게 된다. 고로 3색 모두 빛을 주지 않고 0, 0, 0으로 설정하면 검정이 되고, 최대수치인 255, 255, 255로 하여 빛을 최대로 주면 하얀색이 되는 방식으로 흑백과 컬러가 표현된다.[13] 과학실에서 빨간 전등+파란 전등을 합쳐서 비춰보면 보라색이 아니라 자홍색이 나오는 경우를 봤을 것이다. 물론 빛을 전혀 주지 않으면 새까맣다.

3.2. 색채의 3원색

또한 감산혼합을 하는 '색채의 3원색'이 있는데 Cyan, Magenta, Yellow[14]의 CMY 3원색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배우게 되는 그것이다.[15] 20세기 말 컴퓨터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던 시점에선 색채의 3원색[16]이 일반적으로 더 와닿는 개념이었지만 21세기에 접어들수록 빛의 3원색[17]의 개념이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는 색채학이라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는 이상 통념상 흔히 3원색이라 한다면 RGB라고 할 수 있다.

3.3. 인쇄의 4원색

'인쇄의 4원색'이라면서 CMYK(CYAN, MAGENTA, YELLOW, KEY PLATE)에서 인쇄시 색채의 3원색에 인쇄시 필요한 키판까지 합쳐서 쓰는 말이다.[18]

물론 CMY를 전부 섞으면 어두운 회색(검정과는 다름)이, 하나도 안 쓰면 하얀색이 되지만 인쇄에서는 텍스트 하나를 찍을 때 3가지 색을 일일이 조합하는게 합리적이지 못해서 검은색을 따로 쓰는 것이다. 또한 편의성 문제도 있지만 앞서 약간 설명했듯이 세가지 잉크를 섞어서 좋은 검은색을 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검은색을 따로 쓰는 것이다. 색 배합이 약간이라도 잘못되면 이도저도 아닌 똥색이 나올 확률도 높기 때문.

4. 색각의 진화

빛을 "3원색"으로 구분하게 된 이유는 빛을 조합하면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망막의 시세포에 "적원추세포", "녹원추세포", "청원추세포"가 각 파장의 빛을 감지하고, 그 감각의 조합으로 색을 뇌에서 재구성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략 580 nm 빛과 530 nm 빛을 섞으면 적원추세포와 녹원추세포가 동시에 활성화되어 다른 파장의 빛(노란색 빛)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같은 느낌을 얻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4색각 문서로.

따라서 3원색은 절대적인 색의 구성요소는 아니며, 개별 생물의 색각에 따라 다른 원색을 가질 수 있다. 더 나아가 진화 과정에서 색각이 변하기도 한다.

본래 생선 이래의 모든 생물은 3색에 더해서 자외선을 볼 수 있는 4색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포유류영장류 일부 종을 제외하면 모두 적록색맹이다. 이는 중생대 동안 포유류가 야행성으로 지내면서 2가지 색각이 퇴화해서 없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포유류가 살기 좋은 신생대가 되어 나무 위에서 살게 된 영장류는 나무 열매를 주식으로 삼았고, 나무 열매를 찾고 잘 익은 열매를 구분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이 때 우연히 X염색체 변이가 발생하면서 일부 암컷이 3색각을 얻게 되었다.[19][20] 3색각은 나무열매를 찾는데 유리했고 색각 유전자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쪽 X염색체에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일부 암컷만이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X염색체 변이가 또 일어나면서 반대쪽 염색체에도 변이 유전자가 전달되었으며, 수컷들도 3색각을 가지게 되었다. 3색각이 매우 유용하여 선택압이 가중되었기 때문에 영장류에서 색맹은 드물게 되었다. 오히려 인간은 색각의 유용성이 다소 떨어져서 선택압도 줄었기 때문에 다른 유인원보다도 색맹이 많은 편이다.

자외선 영역의 빛은 인간의 눈에 있는 각막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는 볼 수 없으나 각막이 제거된 경우 청백색으로 보이는데 이는 자외선 영역의 빛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3가지 원추세포가 거의 동일한 감도로 반응하기 때문이다.[21]

5. 색 공간

색 표시계를 3차원[22]으로 표현한 공간 개념이다. 산업 디자인분야와 카메라, 스캐너, 모니터 등에서 정확한 색상을 표시하기 위해 쓰인다.

6. 색상의 표기

크게 혼색계와 현색계 두 표색계로 나뉜다.

6.1. 혼색계

색광을 표시하는 표색계로 빛의 가산혼합을 기초로 한다. 정확한 측정과 색표계 변환이 가능하며 측색기를 활용해야 하는 표색계다. 환경을 임의로 하여 측색이 가능하다. 다만 색을 지각할 감각적인 요소가 없어 측색기가 없으면 활용할 수 없는 표색계다.
  • CIE 표준 표색계

6.2. 현색계

색을 표시하는 표색계로, 인간의 색 지각의 심리인 색의 3속성에 기초한다. 직접 눈으로 색을 비교할 수 있어 사용과 이해가 쉬우며 시각적 확인가능하나 색의가지수가 혼색계보다 적다.
  • 먼셀 표색계: 1905년 미국의 화가이자 색채연구가인 먼셀이 발표. 어도비 포토샵에서 쓰이는 방식이다.
  • 오스트발트 표색계: 1923년에 오스트발트가 발표. 페인터, 크리타 등에서 쓰이는 방식이다.
  • PCCS 표색계 : 1964년 일본색채연구소가 발표.
  • NCS 표색계: 스웨덴 색채연구소에서 1972년에 발표.

대한민국은 먼셀 표색계를 표준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각 먼셀 색상에 해당하는 sRGB값을 볼 수 있으며, R언어 패키지 munsellinterpol을 사용하면 상호 변환이 가능하다.

6.3. 색 이름 (색명)

관용 색명과 계통 색명(일반 색명)으로 나뉜다. 관용색명은 고유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색 이름이다. 예를 들면 살구색, 팥색.

계통 색명은 색의 3속성인 색상, 명도, 채도를 표시하는 색명으로 정확성을 우선한다.

색상표는 여기로 이동할 것.

6.3.1.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색 이름

KS A 0011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계통색과 관용색 두가지를 사용하여 표기한다. 예를 들어 크림슨 색상(먼셀 2.5R 3/10)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색 이름 에서 계통 색명은 '진한 빨강' 이며, 관용 색명은 '루비색', '크림슨'이다.

KS 계통색 목록은 헥스 코드 문서의 계통색 문단을 참조.

7. 문서가 있는 색 목록

8. 여담

Pink
(#FFC0CB)
  • 색 문서 상단에는 위처럼 글씨보다 표를 이용하는 게 면적이 넓어서 색을 식별하기 좋으니 참고하자.
  • 일본이나 외국에서는 뭔가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제목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단어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어둠색 앨리스나 여름색 기적, 혹은 바람색 멜로디, 눈물색의 하늘.
  • 색깔이 매우 다양한 탓에, 어떤 색깔을 보면 특정한 느낌을 받게 되고, 이를 이용한 패션이나 디자인도 존재한다. 단적인 예는 열정의 빨강냉정의 파랑.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색이름으로는 블랙 오닉스, 블랙 사파이어, 챠콜 블랙, 제트 블랙, 실버 티타늄, 스페이스 그레이, 티타늄 그레이, 메탈릭 그레이, 하이퍼 메탈릭, 슬릭 실버, 클래식 화이트, 마블 화이트, 세라믹 화이트, 실크 화이트, 프로스트 화이트, 화이트 펄, 핑크골드, 로즈골드, 블로섬 핑크, 블러쉬 핑크 등등의 작명이 가능하다. 같은 듯 하면서 다른 색상을 어필할 경우 이러한 경향이 심해지는데 무난한 무채색을 좋아하면서도 남들과는 차별화하고 싶은 소비자의 성향과도 관련이 깊다. 이러한 작명법에 반대하여 구글Quite Black(상당히 검정), Really Blue(정말 파랑), Very Silver(아주 은색)의 작명 센스를 보여주기도(...) 구글 픽셀 2에서도 Just Black(그냥 검정), Clear White(아무것도 없는 하양), Kind of Blue(그냥 파랑)을 보여줬다.
  • 붉은악마상복 등 색채를 이용하여 통일감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교복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일부의 투표를 보면 선호되는 색은 검정과 회색이며, 이쁘다고 칭송받는 색깔은 노랑보라색인 듯.
  • 이는 게임에서도 해당되며 아무리 고전게임이라 하더라도 색 배치를 잘 하면 단숨에 명작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CGAEGA를 거쳐 VGA로 왔을 때, 또 오락실 게임의 스테이지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보자. 또한 장르에 상관없이 특정 색깔이 특정 캐릭터를 상징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도스 게임의 경우, 대사를 구별하기 위해 대사가 형형색색인 경우도 있고.
  • 이를 이용한 색깔 심리테스트 같은 것이나 "색깔의 의미" 등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그럴 수도 있다'와 '상징성'이기 때문에 크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관련 학문 및 실용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연구(ex. 색채심리학)되고 있기도 하며, 또한 그 분야에서 종사해야 할 사람에게는 물리적, 상징적, 심리적 측면에서의 색채학을 공부하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이다. 색깔은 인간이 가장 의존하는 감각인 시각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하다 못해 음식만 해도 일단 먹기 전에는 시각적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달리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겠는가.
  • 외국의 자동차들은 형형색색인데 국내의 자동차는 유독 무채색[23]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다른 나라도 비슷비슷하다. 다만 유독 아시아 지역에서 흰색 차의 인기가 높다. 또한 무채색을 제외한 자동차 색상은 낮은 중고가와 튄다는 이유로 배제하는 집단주의적인 사회적 풍토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서 다양한 색상을 가진 자동차를 선호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약간 수치가 다른 이유는 차를 자주 바꾸는 한국 운전자들이 중고가를 고려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무난한 무채색이 더 좋은 가격에 팔리기 때문. 다만 그러다 보니 무채색 자동차에 택시 전등만 달아서 가짜 택시를 만들어 범죄를 저지른 적도 있다고...
  • 옷이나 간판, 깃발과 그 외의 예술창작품 등에 사용되는 디자인에서는 한 가지 색을 더 써서 중복해서 쓰거나 다수의 색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 보통 남자는 파란색 또는 초록색을 좋아하고 여자는 빨간색 또는 분홍색을 좋아한다고는 하나 이건 일반적 관념일 뿐이므로 모든 남자와 여자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말자. 화장실 표지판의 색깔과 관련이 있다.
  • 게이지 보손 중 하나인 글루온에도 3원색의 개념이 있는데, 상당히 난해한 개념이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확히는 전하에 해당하는 속성이 2가지(이런 경우 +와 −로 나타낼 수 있음)가 아니라 3가지 원소를 가지고 있어서 R, G, B 세 가지 원소로 표시하는 것일 뿐 실제 색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참고로 흔히들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 '하양색', '검정색' 등으로 말하는데, 국문법상 틀린 표현이다. 왜냐면 '빨강색'을 예로 들면 '빨강(명)/색(명)'으로 명사만 2개가 붙어 '빨간색색'이란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되기 때문. '빨강'을 형용사로 바꾸어 '빨간색'으로 쓰거나 '색'을 빼고 '빨강'을 독립시켜 쓰던가 해야 한다. '노랑색'. '파랑색', '하양색', '검정색'도 마찬가지로 '노랑', '파랑', '하양', '검정'이나 '노란색', '파란색', '하얀색'(또는 흰색), '검은색'이 옳은 표현.

9. 관련 문서

9.1. 색 체계

9.2. 색각

9.3. 기업, 시스템

9.4. 대중매체

9.5. 기술

9.6. 사회, 문화


[1] 순우리말[2] 원래 色은 '안색, 표정'이라는 뜻으로 교언영색할 때의 '색'이 본래 뜻이며 후대에 이 글자의 의미가 확장되면서 '색채'의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영] 영국식[미] 미국식[5] 색을 뜻할 때에는 주로 관형어 등이 따라 붙는다. 예를 들어, 밝은 빛, 푸른 빛, 초록빛, 바다의 빛 등[6] 다른 빛에 의해 왜곡되는 색은 겉보기색. 당시 과학의 발달로 빛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모이자 이에 대응시키기 위해 실제색과 겉보기색을 나눈 듯하다.[7] 실제로 scRGB나 ProPhoto RGB는 삼각형 일부가 저 손톱 모양을 벗어나 있다. 정작 이것들도 완전한 색 영역을 커버하지는 못한다는 게 문제지만.[8] 정확히는 해당 컬러 프로파일이 표현 가능한 색[9] 물론 그 외의 나머지는 다 유채색.[10] 이때의 한자 표기는 男色이다.[11] 발음이 '섹' 과도 비슷하지만 섹은 영어인 sex을 뜻하는 은어이므로 한자인 色과는 관련 없다.[12] 현실과 관련된 의미가 있는 숫자는 아니고 1바이트 즉 8bits로 표현가능한 숫자는 2의 8승(256)개 이므로 0부터 255까지다.[13] 다만 이것은 원색당 8bit를 할당하는 일반적인 경우로, 포토샵 같은 전문 프로그램은 원색당 16bit(0~65,535), 32bit(0~4,294,967,295)를 할당할 수도 있다.[14] 해당 색채의 이미지와 연결이 안 될 수 있지만 굳이 번역하자면 자홍, 노랑, 청록색. 보통 이해하기 쉽게 빨강, 노랑, 파랑이라고 먼저 배울 때가 많다. 참고로 Cyan이 파랑, Magenta가 빨강, Yellow는 노랑. 물론 노랑을 제외하고 Cyan과 Magenta는 색이 많이 다르다..[15] 물론 빛의 3원색도 같이 배우나, 물감을 다루다 보니 이 시절에는 이쪽 의미에 더 익숙할 가능성이 높다.[16] 물감이나 잉크의 개념.[17] 모니터가 색을 구성하는 개념.[18] 사실 K를 검은색(BLACK)의 약어로 생각해도 큰 문제는 없다.[19] 3색각이 2색각에 비해 우성 형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20] 이때는 오히려 2색각이 정상이었기 때문에, 정상보다는 3색각으로 표현한다.[21] 참고로 청원추세포가 아주 약간 더 민감하다.[22] CMYK는 4차원[23] 흰색부터 검은색, 은색.[24] 적원추세포, 녹원추세포, 청원추세포, 간상세포 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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