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4 17:20:06

핌피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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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In My Front Yard
= PIMFY
1. 개요2. 사례
2.1. 교통계
2.1.1. 도로2.1.2. 버스2.1.3. 철도
2.1.3.1. 역 건설2.1.3.2. 역명 논란2.1.3.3. 기타
2.2. 그 외
3. 핌피시설4. 관련 문서

1. 개요

직역하면 제발 내 앞마당에 해주세요.라는 뜻으로, 님비현상의 반대 개념으로 등장했다. 선호시설을 지역 내에 들여오는 걸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서 주도하거나, 또는 선호시설 유치를 위해 주변 지역과 경쟁하는 것을 일컫는 일종의 지역이기주의이다. 대개 일반 교육기관이나 공원, 쇼핑센터, 지하철 역 같은 시설이 단골메뉴. 한편 님비와 핌피가 동시에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는 주택가&아파트에선 찬성하지만 전통시장&아파트상가 상인회 등에서는 결사반대한다. 아파트 상가에 자기 가게를 가진 아파트 주민들이 평소에는 전혀 안나가던 주민총회에서 갑자기 활발히 활동하며,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전통시장상인회와 합종연횡하는 등 웃기는 이야기들이 많이 벌어진다.
님비현상과는 달리 터부적인 느낌이 없기 때문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는 현상이다. 물론 이걸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발언권의 자유가 주어져야 하기에 북한 같이 국민의 자치권과 발언권이 인정받지 못하는 데서는 역시나 불가능.

보통 지방자치단체에서 님비현상에 대한 보상 목적으로 여기에 해당하는 요구조건을 들어주거나, 반대로 님비현상을 일으키는 시설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협의를 보는 식으로 상쇄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지하철 차량사업소 인근에 지하철 역을 지어주는 것이다. 또는 핌피에 대한 보복 조치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실패하면...

이게 도를 넘어서면 예산상으로나 뭐로 보나 시설을 만들기엔 적절하지 않은 지역에 지역 유치를 위해 온갖 깽판을 치며 유치를 유도하는 일이 생긴다. 오송역대표적인 경우. 그야말로 지역 이기주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게 상당히 흔히 벌어지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게 좋은쪽으로 진화하면 YIMBY(Yes In My BackYard)이 되면서 혐오시설도 우리 지역에 들여도 좋다는 대인배가 된다. 하지만 그 정도 되려면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가 우선되어야 하기에... 근데 정말 유치할 만한 게 아무 것도 없어서 차라리 교도소라도 만들어 달라고 하는 동네가 있으니 또 모를 일. 점점 신뢰가 개선되는 과정에 있기에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개선되어갈 것이다.

2. 사례

2.1. 교통계

2.1.1. 도로

2.1.2. 버스

2.1.3. 철도

2.1.3.1. 역 건설
  • 고색역의 지하화 - 당초 수인선은 고색~송도 구간[1]을 전부 지상에다 지으려 했으나 철도 소음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수원시의 고색역오목천역이 지하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화물선 운용을 위한 세류삼각선 계획은 취소되었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문제는 한동안 수원시가 지하화 과정에서 추가된 공사비용을 내지 않아 수인선 완공이 상당히 지연된 점에 있다. [2]
  • 구룡역대모산입구역 - 해당 문서 참고
  • 무안공항역 - 호남고속선이 이 역을 경유하게 되면 급커브가 생긴다.
  • 미금역(신분당선) - 원래 신분당선미금역에 정차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성남시의 요구로 정차하게 되었다. 때문에 용인시 수지구와 광교신도시에서 반발이 거셌다.
  • 분당선신갈역 ~ 상갈역 구간 - 원래 분당선 오리~수원 구간의 계획 상으로는 죽전역 - 임시역사 보정역 - 구성역 - 신갈오거리 - 영통입구 - 영통역 경로였으나, 기흥역 주변 구갈동의 개발과 분당선의 한국민속촌 경유를 원한 용인시의 요구로 수정되었다. 덕분에 당초 경유하려 했던 신갈오거리와 영통입구에서 좀 떨어진 위치에 기흥역청명역이 지어졌고[3], 선형에 굴곡이 생긴 데다가 예정에 없던 신갈역상갈역이 새로 생기는 바람에 소요시간이 증가했다.
  • 센다이역 - 1887년에 이루어진 현상이다. 당시 센다이역이 건설되기 전 센다이시내의 외곽에 건설될 예정이였으나 지역 주민들이 상권 쇠퇴를 우려하여 도심쪽으로 유치하도록 요청을 해서 결국 도심쪽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구조로 건설 되었다. 때문에 지도를 보면 흥덕역의 선형 처럼 시내로 굴곡쳐 들어온 형상을 하고 있으나, 애초에 이 역은 센다이시의 중심으로 발전하게 되고 도호쿠 신칸센도 필수 정차하게 되어 표정속도 저하등의 문제도 없거니와 화물열차 통과용 지선이 따로 마련되어있어 선형으로 인한 논란은 전혀 없다.
  • 오송역 - 해당 문서 참고
  • 원당역 - 수도권 전철 최초의 핌피 사례. 당초 계획에 없었으나 고양시 원당읍 (현 덕양구 성사동) 주민들의 요구로 추가되어 일산선에 드리프트가 생겨 벼렸다. 다만 수요 자체는 분당선의 강남리 3형제보다 훨씬 많은 편이다.
  • 호계사거리역 - 2015년 수정안에 추가되어 급커브가 생겼다. 그래도 이쪽은 교통의 요지이다 보니 흥덕역에 비해 큰 반발은 없었다.
  • 흥덕역 - 해당 문서 참고
2.1.3.2. 역명 논란
2.1.3.3. 기타

2.2. 그 외

  •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 - 창원시가 신축 예정인 NC 다이노스의 새 홈구장의 입지를 정치적인 문제로 진해구의 구 육군대학 부지로 선정하면서 일어났던 문제이다. 해당 부지는 야구장의 정상적인 착공이 불가능한 곳이기에, 결국 새 부지를 선정하게 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진해구 지역단체들의 부지 재선정 반대 운동이 있었고, 구 창원, 구 마산 지역단체들의 야구장 유치 운동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울산광역시, 포항시, 성남시, 고양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NC 다이노스 유치 운동도 있었다.
  • 창원 새 야구장 명칭 선정 논란 - 이수역/역명 논란의 야구장 버전. 창원 NC 파크가 옳은 명칭이다. 위에 나와 있듯이 건설 전부터 구 마산 지역단체들이 현재 야구장 부지에 야구장을 유치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2만 2천석 규모의 최신식 야구장의 이름에 없어진 지명인 마산을 넣으려고 구 마산 지역 토호들이 별짓을 다했다. 그 결과 조례상 명칭은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상업적 명칭은 창원 NC 파크라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
  • 청주시 - 핌피도시 1번지 끝판왕. 청주의 핌피질은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며, 수도권 신공항에, 오송역에, 국립현대미술관에, 세종포천고속도로 청주경유에, 유네스코세계기록센터에, 철도박물관 유치 시도에, 철도교통관제센터 등에 모잘라, 이젠 해양과학관까지 유치할려 한다. 용인시는 양반이였다. 결국은 영구까임권을 얻게 된다. 다른 것도 다른 거지만 오송역 관련 논란 하나[22]로 측히 철도 동호인들한테는 반역향 취급받는 곳.

3. 핌피시설

어디서나 선호 대상인 곳은 볼드체로 처리한다.
  • 수준 높은 학교
    학부모 입장에서 학생들을 매우 엄격하게 통제하는 학교라면 더욱 환영한다. 괜히 맹모삼천지교가 나온 게 아니다. 수준이 특별히 높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학교, 특히 대학교는 지역 경제를 엄청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환영하는 편이다. 하지만 장애인, 다문화를 위한 특수학교 및 일명 실업계고로 불리는 특성화고는 싫어하는 편. 일반계이더라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하위권인 학교도 그리 내켜하지는 않는다.
  • 공공기관, 관공서
    민원 요청 및 처리 문제 등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자신의 집과 매우 가까운 곳에 공공기관, 관공서 등이 있어야 좋다. 공공기관, 관공서 등의 주변 지역은 사람들이 매우 많이 살고 있고 교통이 매우 발달하고 초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대도시인 경우가 많다. 특히 대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관공서일 경우 공무원들의 양도 매우 많고 질도 매우 좋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부자동네인 강남구 같은 경우 되려 혐오시설로 몰리기도 한다.
  • 대기업 본사
    애초에 대기업 본사는 거의 사람들이 매우 많이 살고 교통이 매우 발달되어있고 초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대도시에 있는 경우가 많다.
  • 영화관, 쇼핑몰
    역시 대표적인 핌피 사례. 영화관이나 쇼핑몰은 지역 유동인구를 늘려서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킨다. 하지만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는 특이하게 영화관이나 쇼핑몰을 님비로 거부하는 동네가 있다. 이미 충분히 가격이 비싼 곳인데 유동인구를 늘리고 싶지 않다는 것. 기사
  • 수력발전소
    님비시설로 많이들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핌피시설이다. 아니 정확히는 화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핌피이긴 하지만. 물론 태풍이나 폭풍 들이 들이닥쳐 해당 마을들이 침수되어버리면 얄짤없겠지만. 그리고 건설시에 수몰되는 지역에 포함되는 마을도.

4. 관련 문서


[1] 인천 구도심도 지상으로 지을 예정이었으나 이쪽은 꽤 예전에 지하화가 합의되었고 인천시가 비용을 부담했다.[2] 다만 지하화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서수원 지역은 군공항을 끼고 있어 소음 피해를 상당히 받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다. 돈을 안 내서 문제지.[3] 신갈오거리는 용인 경전철이 연장되면 신갈오거리역이 새로 생길 예정이지만 영통입구는 아직까지 철도 계획이 없다. 인덕원동탄선을 끌고 오려는 움직임이 있긴 하다.[4] 경기도 김포시[5] 경기도 김포시[6] 경상북도[7] 경상북도[8] 서울특별시 강동구[9] 서울특별시 송파구[10]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11]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12]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13]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14] 서울특별시 강남구[15]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쪽은 "신청담역"을 밀었다.[16] 4호선은 총신대입구역, 7호선은 이수역이 되었다.[17] 충청남도[18] 충청남도[19] 대구광역시 북구[20] 경기도 남양주시[21] 경기도 남양주시[22] 공공시설 폭발물 협박이라던지, 경쟁상대가 될거 같은 세종역 설치 반대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