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에 대한 내용은 B-52(칵테일)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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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B-52 Stratofortress |
1. 개요2. 상세3. 제원4. 역사5. 형식6. 기타7. 모형8. 사건사고
8.1. 페어차일드 공군기지 추락사고8.2. 세비지산 B-52 추락사고8.3. 골즈버로 B-52 추락사고8.4. 팔로마레스 B-52 추락사고8.5. 미시간호 B-52 추락사고8.6. B-52 핵무장 사건
9. 매체에서의 등장10. 둘러보기1. 개요
B-52 Stratofortress Bombers In Action |
B-52 승무원들의 스크램블 훈련 영상[1] |
2. 상세
|
1972년, 베트남 전쟁 라인배커 II 작전 당시 폭격 중인 B-52D |
현재는 이런 식으로 정밀유도병기도 많이 탑재한다. |
현재 현역으로 활동하는 B-52는 H형인데,[3] H형이 마지막으로 납품된 연도가 무려 1962년이다. 즉 2024년인 지금, 최소 62년은 된 기체들이 날아다니는 셈이다.[4]
비슷한 예로는 러시아의 Tu-95가 있는데, 사실상 배다른 형제라고 보면 된다.[5] Tu-95 또한 B-52처럼 앞으로도 더 오래 굴릴 것으로 보인다.
StratoFortress의 뜻은 '성층권의 요새'다. B-17 'Flying Fortress'(비행 요새)와 B-29 'Super Fortress'(초요새)의 계보를 잇는 별명이다.[6]
B-47의 후속기종으로서 1952년에 첫 비행에 성공했고, 1955년 배치된 이래 전략공군사령부의 주력 폭격기가 되었다. 월남전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유명해졌는데, 호치민 루트가 있는 정글과 북베트남 항구를 초토화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어 북베트남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는데 성공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북베트남과 베트콩들이 가장 무서워한 미군 병기 중 하나이다.[7]
개발 이후 워낙에 시간이 오래 지났다 보니, 수많은 퇴역의 위기를 겪었다. 심지어 3대가 타는 폭격기라고 할 정도로 조종사의 세대교체만 따지면 아버지/아들/손자가 같은 B-52를 탄다고 할 정도인데, 실제로, B-52H 조종사가 된 미 공군 데이비드 웰시(David Welsh) 대위의 아버지 돈 웰시(Don Welsh) 예비역 대령은 냉전시기 B-52 폭격기를 이용한 핵공격 임무를 수행했던 파일럿이었고, 외할아버지인 돈 스프레이그(Don Sprague) 예비역 대령 역시 베트남전에서 B-52 폭격기를 몰았던 참전용사이다. 원문기사 이제는 농담으로 B-52의 마지막 파일럿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판.
2019년 6월 기준으로 현역으로 남아있는 기체들은 총 58대로, 모두 노스다코타 주의 마이놋(Minot) 공군기지에 주둔한 제5 폭격비행단과 루이지애나 주의 박스데일(Barksdale) 공군기지에 주둔한 제2 폭격비행단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예비 기체로 18대가 역시 박스데일 공군기지의 제307 폭격비행단 소속으로 보관되어 있다.# 이외에 약 12대 정도가 장기보관 상태로 제309항공우주정비및재생전대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역의 B-52H가 상실되면 이들 장기보관 기체의 봉인을 뜯고 정비작업을 거쳐 배치된다. 최근에는 2016년에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버드 스트라이크로 추락한 기체를 대체하기 위해 "Wise Guy"라는 닉네임의 B-52H가 봉인 해제되었고, 약 3천만 달러의 수리비를 들여 2021년에 재생작업을 완료하고 현역에 복귀시킬 예정이다. 해당 기체는 기계적인 모든 복원을 마쳐 시험비행을 하였고 도색작업까지 마친 후, 2021년 3월 10일, 제5 폭격비행단에 배치되며 복귀하였다.
2021년 9월 22일 B-52 폭격기의 새 엔진에 대한 계약이 임박했으며 빠르면 이달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미 공군의 최고 관계자가 언급했다. 이 서비스는 제너럴 일렉트릭, 롤스로이스 PLC 또는 프랫 앤 휘트니가 최소 2050년까지 비행할 예정인 B-52에 장착하기 위해 개조된 엔진의 생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2021년 9월 25일 미 공군은 B-52H Stratofortress 기체에 동력을 공급할, BR725[8] 기반의 새로운 롤스로이스 F130 엔진을 위해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롤스로이스사와 미화 2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총 650개를 계약 했으며, 현재 운용하고 있는 76대의 B-52H에 바로 탑재를 위해 608개는 직접 교체용으로, 나머지 42개는 예비 부품용이다. 이로써, 최소 2050년대까지 운용할 수 있게 된다. #
2022년 8월 B-52H에 대한 추가 개량사업의 윤곽이 발표되었다. 위에 나온 엔진 교체 외에도 2025년까지 F/A-18E/F 슈퍼호넷의 레이더인 AN/APG-79를 기체 하방에 장착하여 지상목표 정밀 추적 및 자기방어용 공대공 미사일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외에도 칵핏 개선과 각종 항전장비 교체등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돼서 B-52J라는 새로운 명칭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9]
B-52A부터 B까지 갑압화된 후방 터렛에 후방사수가 들어가는 형식의 20mm 기관포 2정을 운용하였으며, 그뒤 B형부터 개수되어 M3 중기관총 4문으로 교체되었다.[10] 이후 G형부터 원격제어 포탑으로 바뀌었다가 H형에선 2개의 사격통제 레이더의 보조를 받는 원격 조정 M61 벌컨포 포탑으로 교체된다.
그러나 터렛은 1991년에 모든 기체에서 철거되었다. 이거 도입할 때만 해도 프롭기들이 적이 되기도 했기에 격추하려고 만들었고, 베트남전때도 시궁창 같은 미그기의 레이더 성능 덕에 몇번 요격하는 경우가 생겨서 H형까지 벌컨을 얹어놓았으나, 시대가 지나 제트 전투/요격기들 성능이 발전하고 레이더와 미사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기관포 사정거리 이상의 거리에서도 더 정확한 공격이 가능해지자 소용이 없어서 철거하였다.
일부 기체는 마운트는 남겨둬서 만일을 대비해 재장착의 여지를 남겨둔 모습도 보이지만, 일단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B-52를 투입하거나 원거리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시키는 방식으로 바뀐 데다가 폭격기는 중량이 줄어들수록 탑재 가능한 폭장량이 늘기 때문에 필요없는 건 다 들어낸다.[11] 이에 연료나 폭탄을 조금이라도 더 싣거나, 포탑 자리에 전자장비 하나라도 더 탑재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여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12]
3. 제원
Boeing B-52 Stratofortress | |||
형식 | B-52A/B/C/D/F/G/H | RB-52B/C | |
분류 | 전략 폭격기(B-52A/B/C/D/F/G/H) | 장거리 정찰기(RB-52B/C) | |
전장 | 48.5m[13] | ||
전폭 | 56.4m | ||
전고 | 12.4m | ||
승무원 | 총 5명[14] : 조종사, 부조종사, 항법사, 중앙화력통제관(Weapons Systems Operator), 전자전통제관(Electronic Warfare Operator) | ||
익면적 | 370㎡ | ||
엔진 | 프랫 & 휘트니 TF33-P-3/103 터보팬 엔진(기당 추력 17,000 lbf) 8기 | ||
자체중량 | 83,250kg | ||
전비중량 | 120,000kg | ||
최대 이륙 중량 | 219,600kg | ||
순항속도 | 819km/h | ||
최고속도 | 1,050km/h | ||
실용 상승한도 | 15,000m | ||
항속거리 | 16,327km | ||
작전반경 | 14,200km | ||
무장 | ㅡ 유인 2×20mm 기관포 포탑 (B-52A, RB-52B) ㅡ 유인 4×12.7mm M3 기관포 포탑(B-52C ~ B-52F) ㅡ 원격 조종 4×12.7mm M3 기관포 포탑(B-52G) ㅡ 원격 조종 1× 20mm M61 기관포 (B-52H) 최대 31톤의 각종 폭탄 및 미사일[15] |
4. 역사
아프가니스탄 상공을 비행중인 B-52 |
-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공군은 소련 멀리 날아가서, 방공망을 뚫고, 핵무기를 투발할 수 있는, 보다 발전된 폭격기를 요구하게 된다. 이에 보잉측에서는 Tu-95와 유사한 형태의 프롭 폭격기를 제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1946년 6월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이미 제트엔진의 시대였기에 미공군측에서는 제트엔진을 탑재한 폭격기를 요구하였고, 보잉측은 수많은 변형 끝에 현재의 B-52와 유사한 형태의 시제기를 제안하였다.
- 1952년 4월 최초의 시제기인 YB-52가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쳤고 (XB-52와 YB-52, 두대의 시제기가 제작되었으며 XB-52가 더 먼저 제작되긴 하였으나 기체문제로 YB-52가 먼저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성능에 만족한 미공군은 B-52라는 제식명칭으로 정식 도입하였다.
- 1956년 5월, 최초로 폭격기에 의한 수소폭탄 투하실험에 성공하였다. 자세한 것은 레드윙 작전 항목 참조
- 1957년 1월, 미공군은 전세계 어디에든 핵투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하여 Operation Power Flite를 실행하였다. B-52 3대가 공중급유를 받아가면 전세계를 도는데 45시간 19분이 소요되었으며 24,325마일(39,147km)을 평균 시속 525마일(845km/h)의 속도로 비행하였다.
- 1965년 2월 19일, 당시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커티스 르메이가 의회 청문회에서 "차기형 폭격기의 개발사가 이토록 지연된 적은 없었고, 개발이 진척되지 않으면 현재 남아있는 B-52의 수명이 다해버릴 것"이라 증언하였다. 하지만 르메이의 예상과 달리 B-58은 B-52의 역할을 맡을 수 없어서 별다른 활약 없이 퇴역했고, 차기형 폭격기인 XB-70은 아예 개발이 취소되었으며, 결정적으로 90년대 이후에는 미 공군이 제공권을 항상 완벽하게 장악하면서 생존성이 대폭 늘었으므로 B-52는 여전히 잘만 날아다니고 있다.
- 베트남 전쟁: 롤링썬더 작전 때 부터 B-52D,F,G형이 다수 투입되어서 북폭을 시작했다. 일단 제공권이 완전히 장악된 순간 B-52는 하늘에서 불벼락을 떨어뜨리는 죽음의 신으로 강림했다.[16] 케산 전투 당시 북베트남군의 병력 집결지를 며칠간 맹폭해 북베트남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1972년, 부활절 공세 당시에도 남베트남군을 패퇴시키며 진격하던 북베트남군을 격멸한 것도 B-52 였다.[17] 라인배커 작전 당시 북베트남의 대도시에 융단폭격을 가했고, 주요 항구에 기뢰를 살포해 북베트남의 전쟁 수행 능력은 급감했고 결국 북베트남은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되었다. B-52는 북베트남만 폭격하지 않고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호치민 루트 예상 지역에도 융단 폭격을 가했다. 그러나 북베트남군의 SA-2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몇 대가 격추당하기도 했다. 물론 이는 B-52의 무지막지한 ECM으로 인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으며, 신호가 잠깐 잡히거나 하면 SA-2 미사일을 재고가 바닥날 정도로[18] 쏟아부어서 운없는 한두 대 정도가 격추당하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요격나온 MiG-21이 B-52의 ECM 때문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다가 되려 B-52의 후방포탑 레이더에 걸려서 후방 기총에 격추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미군의 여러 뻘짓[19]으로 인해 손실 대수가 늘어났다. 그러나 미군은 이를 곧 파악해 전술을 바꾸었고, 북베트남 방공군도 이를 눈치채 대응하긴 하지만[20], 라인배커 II 작전이 끝나갈 때쯤이면 손실 없이 자유롭게 하노이 상공을 날면서 마음껏 목표에 불벼락을 쏟아부었고, 결국 모랄빵이 터진 북베트남을 협상 테이블로 끌고 나오게 된다.
- 1970~80년대: B-52는 이미 60~70년대의 베트남 전쟁 때도 적지 않은 숫자가 격추당했다.[21] 때문에 생존성이 문제시되어 고속 저공침투를 주력으로 하는 B-1 개발에 박차가 가해졌다.
- 1990년대: 이미 80년대 중반~말에 러시아와의 전략무기 폐기 협정으로 다수가 퇴역되며 숫자가 거의 반토막 났다. 그러나 걸프전에서도 19,312km라는 거리를 직접 날아와 이라크에 폭탄을 투하했다. 스텔스기나 토마호크 등에 묻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구석이 있는데, 걸프전에서 미국을 위시한 연합군의 작전 개시는 미 본토에서 발진해서 날아간 B-52들이 일제히 ALCM을 쏴 붙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라크전에 떨어진 폭탄의 40%를 B-52 폭격기가 투하했다고 알려져 있다. 1999년, 코소보 전쟁 당시에도 세르비아군 주둔지를 융단폭격하기도 했다.
- 1990~2000년대: B-2 스피릿이 예산문제로 대량으로 배치되지 못하자 자리를 지켰다. 게다가 이전처럼 전략폭격을 실행할 가능성이 줄어서 용도가 더는 없나 싶었더니만, 이번에는 유도 미사일 플랫폼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약간의 변화사항으로는 방어 기총이 더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됐는지 모든 기체에서 후방 기총(발칸포)를 떼어냈다.
- 2000~2010년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장시간 체공능력을 살려 지상군 위를 활공하다가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지상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데 공헌했다. 그리고 기체를 보강해 2045년까지 이 B-52를 운용하기로 예정했다. 그렇게 되면 무려 90년간 현역! 2016년 10월에는 IS의 중심지인 모술 공격에 동원되어 방공망이 분쇄된 모술 상공에서 CAS를 하는 노익장의 위엄을 선보였다.
- 2020년대: 2021년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탈레반이 물밀듯이 밀고 내려오는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탈레반의 머리 위로 폭격을 퍼부었으며, 패주하는 아프간 정부군의 군용기와 물자들이 넘어가지 못하도록 공습으로 파괴하는 역할도 맡았다.
이렇게나 오랫동안 온갖 전장에서 현역으로 뛰게 된 것은 B-1 랜서나 B-2 스피릿의 문제도 있었다. B-1은 처음부터 B-52와 B-2 사이를 메꾸는 용도로 개발되었고, B-2는 성능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엄청나게 비쌌고, 하필이면 생산 승인이 났을 때 냉전도 끝났기 때문에 미 의회는 "땅을 파면 돈이 나오는 줄 아슈? 그돈 다 국민 세금임"이라면서 차례차례 칼질, 결국에는 공군이 요구한 132기에서 111기를 짤라버리고 시험기 2기를 포함한 21기만을 승인해버렸다.[22] 그래서 미 공군은 모자라는 전략폭격기 수요를 계속 B-52로 버텨야 했다.
2008년 7월 21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B-52 1대가 추락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해 퇴역설이 솔솔 나왔으나 오히려 대규모 항공전자장비 업그레이드로 장기 운용 계획이 잡혔다. 일각에서는 이걸로 B-52는 100년은 싸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추가 성능 개량을 이용해 2045년까지 써 먹겠다는 발표가 났다.원문기사[23] 이를 위해 현재 기체 수명 연장을 위한 엔진 교체 사업을 진행 중이며 더 튼튼하고 적재능력 좋은 파일런, 능동식 위상배열 레이더, 극초음속 무장 운용 능력의 확보 등도 계획되어 있다. 겉은 수십 년 된 구식 폭격기지만 속은 현대 전장에 적합한 최첨단 스마트 폭격기로 싹 뜯어고치는 셈.
엔진 교체사업에 대해 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미 공군에서는 2020년 5월 19일에 공식적으로 엔진 교체사업 제안서를 받기 시작했으며[원문기사] 여기에는 GE, P&W와 롤스로이스 plc가 모두 응답했다. GE 측에서는 E-jet 패밀리에 사용된 CF34를 제안했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언급이 "최소한 2097년까지 쓸 수 있게 하겠다"고⋯.##[24] P&W 측에서는 걸프스트림 G500/G600에 사용된 PW800 시리즈를 제안했으며, 롤스로이스 측에서는 C-37[25]에 사용된 BR700 시리즈의 개량형인 F130을 제안했다. 2021년 9월, 결국 미 공군은 B-52 엔진을 롤스로이스 F130으로 선정하였다.* 2025년 시험목적으로 2대의 B-52에 대한 개조를 시작해 2035년 까지 모든 B-52의 엔진을 F130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F130 엔진 608대, 3조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2022년 8월에는 엔진 교체 사업과 함께 F/A-18E/F에서 사용되는 AN/APG-79 레이더의 탑재 계획도 발표되었다.
심지어 차세대 폭격기인 B-21 레이더가 개발되면 B-52를 대체할 것이라고 점쳐졌으나, 미 공군은 B-21으로 B-1과 B-2만 교체할 계획임을 발표하여 B-52의 기록적인 장수는 더욱 확실해졌다. 왜 저 구닥다리 폭격기를 계속 개량하면서 운용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운용에 있어서 압도적인 가성비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B-2 비해 운용비가 압도적으로 저렴한 데다[26], 원래대로라면 이녀석의 존치 여부에 치명타가 됐을 축구장만한 RCS 따위는 운용국이 그 미국이라 문제도 아니기 때문이다. 전세계 최고의 공군력을 가진 미국에게 그런 것은 전시 상대국 제공권 장악 및 스탠드오프 무장 통합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기 때문에, 제공권이 확보된 안전한 적국 성층권 상공을 돌다가 지상에서 요청이 오면 싸게 압도적 화력을 투사해 주는 효자 폭격기를 굳이 퇴역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다.
5. 형식
- XB-52: 무려 1946년에 설계가 시작된 초기 프로토타입. 2대가 제작되었으며 항공 역학 및 조정 테스트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이 중 하나가 YB-52로 전환되었다.
- YB-52: XB-52 중 하나를 개량한 기체.
- B-52A: 최초 생산형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3대가 생산되었고 전 기체 모두 비행 시험을 위해 보잉에게 대여되었다. 시제기와 비교하면 동체 전방이 재설계 되었으며, 승무원들이 앞뒤로 앉는 직렬형 탠덤 좌석이 공간도 적어 추가 장비를 탑재하기 어렵고 승무원들의 피로도를 가중시킬수 있다는 커티스 르메이 장군의 지적에 따라 버블 캐노피와 직렬 탠덤형 좌석이 좌우로 앉는 병렬형 좌석으로 대체되었고[27]추가 전자 장비와 6번째 승무원을 위해 기수가 53cm 정도 연장되었다. 동체 후방에는 유인형 M2 중기관총 쿼드마운트 후방기총과 사격통제장치, 그리고 엔진 출력 증대를 위한 물 분사 장치와 360갤런 물탱크가 설치되었다. 양익에는 1000갤런 외부 연료 탱크가 장착되었는데, 이는 날개의 진동 현상을 방지해주고 날개 끝을 지면에 가깝게 위치시켜 정비에도 용이하게 했다고 한다.
- NB-52A: B-52A 3번기가 X-15 극초음속 실험기를 발사하기 위해 개조된 기체. 우측 날개에서 플랩 일부를 제거하고 내측 엔진과 동체 사이에 특수한 파일런을 장착했으며, 폭탄창에는 X-15의 연료 공급을 위한 액체 산소와 과산화수소 탱크가 설치되었다.
- B-52B: 1955년부터 미 공군에 최초로 정식 채용되었으며, 총 50기가 생산되었고 이 중 27기는 정찰형인 RB-52B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엔진과 항전장비에 약간의 개량이 가해졌으며 엔진 내 물 분사를 통해 출력을 12,000lb 가량 증대시킬 수 있었다. 이 중 7기는 'Project Sunflower'라는 계획 아래 B-52C로 개조되었다.
- RB-52B: B-52B의 정찰 사양으로, 해당 계열 기체의 절반 이상이 RB-52B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통신장비와 K-36, K-38, T-11 카메라가 조합된 300파운드 정찰 포드를 장비했으며, 2명의 오퍼레이터가 추가로 탑승했다.
- NB-52B: B-52B의 52-8번 기체가 X-15 발사 플랫폼으로 개조된 기체로, 애칭은 'Balls 8'. 무려 2004년까지 NASA에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B-52H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 B-52C: 총 35기가 생산되었으며, 3000갤런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 연료 탑재량과 항속 거리가 증가하고 사격통제장치가 신형 MD-9로 대체되었다. 또 동체 하부가 핵섬광을 반사하기 위해 특수 도료로 하얗게 도색되었다.
- RB-52C: B-52C의 정찰 사양이지만... 전 기체가 정찰 포드를 장착 가능한지라 명칭이 필요 없어져 삭제되었다.
- B-52D: 정찰 기능을 제거한 장거리 폭격 사양으로, 총 170기가 생산되었다. 임무에 따라 2가지로 개조되었는데, 1965년부터 개조가 진행 된 'Big Belly' 개조는 기존의 외부 파일런 750/500lbs 24발, 내부 폭탄창 500lbs 27발의 폭탄탑재량을 외부 파일런 750/500lbs 24발, 내부 폭탄창 500lbs 84발, 총 108발의 폭탄을 탑재할 수 있게 하여 베트남 위로 융단폭격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1971년부터 개조가 진행 된 'Rivet Rambler' 개조는 5단계 ECM 기기를 탑재해 후기 B-52보다 뛰어난 전자전 능력을 자랑했다. 이런 다재다능한 능력 덕분에 베트남 전쟁에서 가장 많이 운용된 B-52가 되었다.
- B-52E: 총 100기가 생산되었으며, 항전장비와 폭격 항법장치에 약간의 개량이 되었다.
- JB-52E: 1기가 제너럴 일렉트릭에게 대여되어 TF39와 CF6엔진 테스트에 사용되었다.
- NB-52E: B-52B의 52-632번 기체가 테스트 베드 목적으로 개조된 기체로, 카나드가 장착되었으며 부하저감 및 간이적인 자동운항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이 덕분에 저고도 비행시 기체 피로도가 감소했으며 카나드가 진동을 감쇄시켜 초과금지속도를 넘은 비행을 해도 손상이 없었다고.
- B-52F: 엔진을 J57-P-43W로 교체한 모델로, 89기가 생산되었다. 엔진 추력이 증가했지만 연료 누출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3번에 거친 업그레이드를 받게 되었다.
- B-52G: B-58 개발의 지연으로 B-52의 운용 수명을 늘리기 위해 가해진 개량으로, 총 193기가 생산되었다. D형이 융단폭탄에 중점에 맞춘것과 다르게 G는 전략 핵 폭탄 투하에 초점을 둔 기체다. 처음에는 날개를 완전히 재설계한 뒤 J75엔진을 장착하려고 했지만 취소되었고, 대신 날개 내부에 연료 탱크가 탑재되어 항속 거리가 크게 증가하였다. 에일러론도 스포일러로 대체되고, 수직미익의 길이가 2.4m로 줄어들었으며, 물 분사장치의 용량도 4,540L로 증가하고, 기수의 레이돔 크기도 증가함에 따라 기존것보다 약간 뾰족하게 되었다. 이 기수 아래에는 표적 색적을 위한 TV 카메라 및 야간 스캐너가 장착되었다. 또 후방기총사수의 좌석도 전방으로 이동해 원격으로 사격이 가능해지고 사출좌석이 추가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승무원의 좌석 구성이 재배치되었다. 한편 G형은 베트남전때 가장 많은 수모를 겪은 기체기도 하였는데, 폭탄 탑재량 개조를 받은 D형과 달리 G형은 늘어난 연료 탑재량과 날개 파일런이 제한되 있는 까닭에 폭탄 탑재량이 D보다 3/1밖에 되지 않았으며 ECM 또한 D의 것보다 구형이라 투입 초창기에 SAM에 격추된 대부분의 기체가 G형이었다. 덕분에 승무원들 사기 또한 엄청 낮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된 까닭은 미국은 D형을 개조하여 베트남전에 투입하고 G형은 본토나 전세계의 미군 주둔 기지에서 대기 하다가 유사시 소련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용으로 사용하여 하였으나, 닉슨 행정부가 라인배커 II 작전에 G까지 베트남전에 투입하라는 명령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나중에는 큰 손실[28] 때문에 신형 ECM 포드 도입 전 까진 G형은 투입 중단되고 D형만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베트남 전쟁 이후 대부분의 기체가 전략무기감축협정으로 파기되었고 마지막 기체들도 2013년 New START의 영향으로 전량 퇴역하게 되었다.
- B-52H: 엔진을 현재의 TF33-P-3엔진으로 교체한 기체로, 총 102기가 생산되었다. ECM 장비와 항전장비가 크게 개량되고 후방 기총도 M3 50구경 기관포 4정에서 2개의 조준 레이더의 보조를 받는 20mm M61 발칸로 교체되었으며, 최후기 생산 기체 18기는 ADR-8 교란용 로켓까지 장착했다. 현재 유일하게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는 B-52이며, 각종 현대화된 레이더 및 전자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공중급유를 위해 접근중인 B-52H H형의 조종석 Pilot/Co-Pilot/Navigator Operators - EB-52H: 전자전 교란 능력을 대폭 강화시키고 16개의 수정사항을 반영하여 H형을 전자전기로 개장해 퇴역한 EF-111을 대체하려고 나온 제안형이었으나, 2005년에 계획이 취소되었으며, 2007년쯤에 다시 부활하려다가 예산문제로 다시 취소되었다고 한다.
버블스타일의 캐노피를 채용한 XB-52 |
- B-52J: 엔진을 롤스로이스 F130엔진으로 교체하고 레이더를 F/A-18E/F에 사용했던 레이시온사 AN/APG-79 AESA로 교체 밎 항법장치와 통신장비 교체등 여러 항전장비를 개량한 기체로 기존 B-52H를 개수할 예정이다. 칵핏의 아날로그 계기를 디지털로 바꿔 개선하였으며, 승무원이 한명 줄어들고, 기수 부분에 TV 카메라 같은 여러 장비들이 철거됨에 따라 기수 부분이 다시 G형 이전 초기형들 처럼 매끄럽고 뭉툭해졌다. 슈퍼호넷용 레이더를 탑재함에 따라 자기방어용 AIM-120 AMRAAM 공대공미사일 탑재가 가능해져 발칸포도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극초음속 무장인 AGM-183A ARRW 발사 플랫폼으로 기대되었으나 AGM-183A 개발 사업이 취소되면서 차기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인 HACM을 장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잉에서 공개한 J형 조종석
6. 기타
1964년 비행시험 중 수직 꼬리날개가 통째로 뜯겨나간 적도 있다. 그럼에도 조종사와, 동승한 보잉의 엔지니어들이 잘 대처하여 무사히 착륙했다. 일본 항공 123편 추락 사고와 달리 유압계통은 작동 가능했던 덕에 불시착이 가능했던 것.
미공군에서는 BUFF라는 별칭으로도 자주 불렸는데 Big Ugly Fat Fucker(크고, 못생기고, 뚱뚱한 XX끼) 라는 뜻이다. 당장 구글에 검색하면 B-52가 검색되어 나오고 영어 위키피디아에서도 BUFF를 검색하면 B-52로 바로 리다이렉트 된다.가끔 방송 등에서 이 항공기가 나와 순화해서 표현해야 할 때는 Fucker 만 Fellow 로 바꿔줘서 똑같이 BUFF라고 표기해준다.
원래 개발 당시에는 B-47처럼 2인승 전투기형 캐노피를 사용하고 부조종사를 조종사 뒤에 두려고 했으나, 커티스 르메이가 조종사의 피로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기존과 같은 좌석 배치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 외에도 르메이는 개발 과정에서 순항 속도, 항속 거리와 폭장량 등 많은 면에서 관여한 바 있다.
“거대한 괴물 폭격기”로 널리 알려져있기에, 실물을 보면 생각보다 너무 작아 당황하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폭격기 중에서 크다는 거지, 보잉 747같은 초거대 여객기와 비교하면 날개만 이상하게 큰 홀쭉이에 불과하다. 꽁치와 고등어 정도의 차이. 광동체 여객기 중 가장 작은 B767-200과 비교하자면 동체 길이는 같고 폭은 10m가량 더 긴 수준이다.[29] B-52 실물은 용산 전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으니 공항에서 볼수있는 여객기들과 덩치를 비교해보자.
반면 날개는 이상할 정도로 크다. 무거운 폭탄을 잔뜩 싣고 날아올라야 하므로 날개 면적을 아주 넓게 만든 것이다. 비슷한 덩치의 민항기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날개가 넓고, 당대 폭격기들 중에서도 날개 면적이 가장 넓은 축에 속했다. 나중에 나온 B-2처럼 동체가 전부 날개인 폭격기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다(대략 4:5).
이 폭격기의 이름을 딴 칵테일도 있다. B-52(칵테일) 참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야외에 D형이 전시되어 있다. 밖에 전시되어있는 그 어떤 군용기도 간단하게 침묵시키는 위용을 자랑한다.
이런 유머도 있다.
F-16: 너 하나 날릴 기름이면 우리 중대가 쓰고도 남는다! 이 덩치만 큰 돼지 자식아!
B-52: 내가 원래 큰데 어쩔 수 없잖니?
F-16: 웃기고 있네. 덩치값도 못 하면서 기름만 퍼먹어 대기는... 까놓고 말해볼까? 너, 기름만 퍼먹는 것말고 할 줄 아는 게 뭐 있냐? 폭격? 나도 해. 너보다 더 정확하게 때려.[30] 너 전투기하고 싸울 수 있어?[31] 못 하잖아. 초음속으로 날 수 있냐? 못 하지? 쓸데없이 덩치만 댑따 커서는... 야, 내가 너를 호위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이 밥값도 못 하는 밥통아.
B-52: …듣자하니 너무 심한 거 아니니?
F-16: 웃기시네. 기름만 퍼먹는 돼지는 그런 말 들어도 싸.
B-52: …너 방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면 너도 할 수 있다고 그랬지?
F-16: 당연하지. 왜? 한번 해 보라고? 어디 시켜 봐, 시켜 보라니까?
B-52: 그래? 좋아…. 내가 방금 엔진 하나를 껐거든. 자, 따라해 봐.
F-16: ⋯⋯⋯.
B-52: 내가 원래 큰데 어쩔 수 없잖니?
F-16: 웃기고 있네. 덩치값도 못 하면서 기름만 퍼먹어 대기는... 까놓고 말해볼까? 너, 기름만 퍼먹는 것말고 할 줄 아는 게 뭐 있냐? 폭격? 나도 해. 너보다 더 정확하게 때려.[30] 너 전투기하고 싸울 수 있어?[31] 못 하잖아. 초음속으로 날 수 있냐? 못 하지? 쓸데없이 덩치만 댑따 커서는... 야, 내가 너를 호위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이 밥값도 못 하는 밥통아.
B-52: …듣자하니 너무 심한 거 아니니?
F-16: 웃기시네. 기름만 퍼먹는 돼지는 그런 말 들어도 싸.
B-52: …너 방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면 너도 할 수 있다고 그랬지?
F-16: 당연하지. 왜? 한번 해 보라고? 어디 시켜 봐, 시켜 보라니까?
B-52: 그래? 좋아…. 내가 방금 엔진 하나를 껐거든. 자, 따라해 봐.
F-16: ⋯⋯⋯.
B-52는 엔진이 8개이고 F-16은 엔진이 고작 1개뿐이다. 이것 말고 F-16이 B-52 앞에서 곡예 비행을 하면서 "너 이거 못 하지?"라고 약올리니까 B-52 조종사가 "부조종사가 화장실 갔는데 돌아오면 한 번 더 보여줘."라고 말하는 개그도 있다. Su-34 같은 드물고 특수한 사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투기는 화장실이 없어서 가끔 조종사가 '괴로운 상황'에 처하는 것을 비꼬는 개그이다. 물론 전투기에도 소변 정도는 처리할 수 있는 일종의 봉투가 있기는 하지만 사용하기가 꽤나 곤란하며, 아예 기저귀를 착용하는 경우도 일반적이다. 어떤 경우이든 당연히 앉아서 일을 처리해야 하니 고문이 따로 없다.
설계의 특이점 중 하나로는 모든 랜딩 기어(착륙 장치)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점이다.
실험기인 XB-52의 사진인데, 활주로 방향과 동체 방향이 엇갈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옆바람(crosswind)이 강하게 불어오는 악조건 하에서도 착륙이 가능하다. 굳이 이렇게 만든 이유는, 여객기 등의 다른 항공기들은 측풍을 맞으면서 착륙할 때 측풍에 밀리지 않도록 에일러론과 러더를 이용해 기체의 방향을 틀어 고도를 낮추다가 착륙 직전에는 활주로와 평행을 맞추기 위해 측풍 쪽으로 롤을 주는 식으로 착륙을 한다. 일명 크랩 랜딩(Crab landing)이다. 다만 착륙 직전에 수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활주로 접지 후 정렬하는 경우도 있다. 이 조작(de-crab이라고 한다)을 하지 않고 옆으로 날다가 활주로에 닿으면 당연히 앞뒤로만 움직이는 바퀴가 달린 랜딩 기어에 옆방향으로 심한 무리가 간다. 그런데 B-52는 날개끝이 지면과 너무 가까워 기체를 기울이는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랜딩기어의 축 방향을 바꿔서 디크랩이 불필요하게 만든 것이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의 후 티엡 호수(Huu Tiep)에는 격추된 B-52의 잔해가 그대로 전시되어 나름 관광자원으로 잘 써먹고 있다. 미 공군 등록번호 56-0608의 B-52D이며, 1972년 12월 18일 라인배커 작전때 태국의 기지를 이륙해서 폭격임무 중 SA-2 미사일에 격추되어 6명의 승무원 중 2명은 전사하고 4명은 포로가 됐다가 1973년 석방되었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위에서 설명한 대로 베트남에 전시된 기체 외에도 한국, 영국, 호주에 각각 한대씩 전시되어 있다.
북한의 도발시 미국이 한반도에 전개시키는 경우가 있다.[32] 여차하면 핵까지도 투하할 수 있다는 대북경고를 보내는 것.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때 한반도로 날아온 바 있고,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대응책으로 핵미사일을 탑재한 기체가 2016년 1월 10일 오산 공군기지에 들어오기도 했다.
현재로써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이 사진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찍혔다.[33] 러시아 최대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MAKS 에어쇼 당시 사진인데, 2003년부터 2011년까지의 행사는 미국과 러시아와의 사이가 지금만큼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이 항공기를 비롯한 미군기들도[34] 참가했었다. 어쩌면 이 항공기가 나온 이후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러시아 땅에 들어간 일일 수도 있다.
반대로 러시아의 TU-95가 AN-124와 함께 B-52 기지 중 하나인 루이지애나 주 박스데일 공군기지로 간 적도 있었다.
7. 모형
이탈레리와 레벨, 모델콜렉트(Modelcollect)에서 72 스케일의 모형이 나와있다. G형과 H형이 있는데, 이탈레리는 길이가 너무 길어 동체 후미를 별도로 분리하였다. 모델콜렉트 제는 더 후에 나온 모델인 만큼 기총 철거 상태의 후미를 재현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익 파일런은 두 회사 모두 범용 파일런 대신 AGM-86 전용 파일런만 넣어놓았다. 레벨 것은 원래 모노그람 제품으로, D형이고, 이탈레리와 달리 앞,뒤를 분리하지 않았으나, 옛날 키트라 플러스 몰드이다. '72 스케일? 뭐야, 별로 안 큰데?' 싶을 수도 있지만 ,워낙에 원본이 크다 보니 명목상 스케일은 72여도 완성하고 보면 무진장 크다. 4인용 식탁 하나를 통째로 잡아먹는 덩치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괴물. 이외에도 제미니젯에서 1:400 스케일의 모형을 출시했다.아카데미과학, 그레이트 월 하비에서 H형을 1/144 스케일로 프라모델을 내놓았다. 늘 그렇듯 GWH 팬보이들이 근거없이 아카데미 킷을 평가절하했으나, 1/72 F-15와 마찬가지로 아카데미가 디테일도 앞서고, 치수도 더 정확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아카데미 킷은 무장 옵션이 여유로운 GWH와 달리 AGM-86과 같은 순항미사일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점.
여기에 아카데미가 과거 "Minicraft"에 OEM으로 납품했던 버전을 2023년 9월에 재발매하였다. D형으로 박스아트와 데칼, 설명서 등을 개선했지만, 예전 금형이라 지느러미 같은 일부 거친 부분이 남아 있다.
체코의 HPH Models 라는 모형회사에서 1/48 스케일의 인젝션 모형을 발매하였다. 동사의 B-36의 인젝션 키트와 마찬가지로 모형의 전장이 1미터가 넘고 가격도 미화 900불에 육박하는 초대형 거물. 스케일이 스케일이니만큼 조종석 공간, 폭탄창, 랜딩기어등도 세밀하게 재현되어 있다.
8. 사건사고
미 공군에서도 독보적인 최장수 항공기다 보니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많다. 게다가 B-52는 미 공군의 중요한 핵전력이라서, 핵무기를 탑재한 채 비행하다가 추락해서 생긴 원자력 사고가 적지 않다.8.1. 페어차일드 공군기지 추락사고
자세한 내용은 페어차일드 공군기지 B-52 추락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8.2. 세비지산 B-52 추락사고
1964년 1월 13일 2발의 마크 53 핵폭탄을 싣고가던 B-52가 추락한 사고. 사고가 나기 불과 3일 전에 이 문서에도 나와있는 사진의 그 B-52 테스트 중 수직 꼬리 날개가 뜯겨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지만, 당연히 3일 만에 해결될 문제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B-52를 안 띄울 수는 없는 일이니 그냥 평소처럼 핵무기를 달고 돌아다니는데 난기류를 피하기 위해 고도를 높이다가 비행시험 중의 사고처럼 꼬리 날개가 진짜로 떨어져나가 추락한 사고이다. 5명의 승무원 중 3명이 사망하고 조종사와 부조종사만이 살았다. 유일하게 레이더 폭격수만 탈출하지 못해 사망했고, 후방 기총사수는 눈 한가운데에 묻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으며, 항법사도 2, 3도 동상을 입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그나마 다행히도 TNT 9Mt의 위력을 가진 핵무기는 분실되지도 않고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비행기 잔해에 장착됐던 자리에 거의 그대로 발견됐다.8.3. 골즈버로 B-52 추락사고
자세한 내용은 골즈버로 B-52 추락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8.4. 팔로마레스 B-52 추락사고
자세한 내용은 팔로마레스 B-52 추락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8.5. 미시간호 B-52 추락사고
자세한 내용은 미시간호 B-52 추락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8.6. B-52 핵무장 사건
B-52와 그에 장착되는 핵무장들.[35] 당시 사고기가 아닌 핵탄두 무장 능력을 보여주는 자료 사진이다.
냉전이 끝나고도 한참 뒤인 2007년 8월, B-52 1대가 북부 노스다코타 주의 마이넛 공군기지에서 남부 루이지애나의 바크스데일 공군기지까지 36시간 동안 미국 본토를 종단하는 비행훈련에 나선 적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B-52에 핵탄두가 6기나 탑재되어 있었는데 이걸 아무도 몰랐다는 점. 게다가 구체적으로 확인을 한 결과, 그냥 핵폭탄도 아니고 ACM 핵 순항 미사일을 장착해서 달고 다녔다. 한마디로 핵무장한 폭격기가 자기가 핵무장되었는 줄도 모르고 36시간 동안이나 시민들의 머리 위로 유유자적 날아다닌 꼴이다. 이 사건은 미 공군의 핵무기 사고 등급 중에 '벤트 스피어(Bent Spear)[36]'로 분류되었다. 이는 '눅플래쉬(Nucflash)[37]'나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38]'보다는 낮은 수준의 사고로 분류되었다. 제법 위험한 실제 방사능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기 때문. 이는 미 국방장관 출신의 로버트 게이츠의 회고록에 의해 폭로되었는데 이로 인해 미국 정가와 미군이 발칵 뒤집어졌다.
9. 매체에서의 등장
거대한 크기와 대강 봐도 폭격기처럼 생긴 외관으로, 매체에서 임팩트 있는 있는 역할을 많이 맡는다. 이 모양새 때문에 Beehive 머리스타일 속칭으로 쓰기도 한다. 심지어 여기서 딴 전설적인 미국 디스코-뉴 웨이브 밴드인 The B-52's도 있다. 또 에픽하이의 앨범 'Breakdown'의 수록곡 Breakdown Supreme mix에도 펀치라인으로 짤막하게 언급된다. 핀란드의 멜로딕 스피드메탈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앨범 Elements Pt.1에도 Stratofortress라는 곡이 있다.- 강철비
북한 핵폭격 임무를 위해 출격, 일본 항공자위대 F-15의 호위를 받으며 AGM-129 ACM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 도미네이션즈
자세한 내용은 폭격기(도미네이션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냉전 시대의 첫 번째 폭격기로 전략 폭격기 Mk 1, 2, 3가 등장한다.
- 모던 워쉽
인게임에서 가장 강한 체력을 지닌 폭격기이다. 느리지만 괜찮은 수준의 원거리 투사력과 엄청난 데미지의 대함미사일, 강력한 핵폭탄을 장착하고 있어서 평가가 상당히 좋은편.
- 문명 6
제트 폭격기의 모델로 나온다.
- 스트라이커즈 1999
AV-8 해리어의 지원기로 등장. 2대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융단폭격을 남겨 화면 전체에 강력한 위력을 가하지만, 적의 탄막을 지우는게 다소 늦는 편이라 호출 도중에는 무적으로 판정되지 않아서 유언봄이 될 확률이 높다.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에서는 843 폭격항공사단 소속 B-52가 크고 아름답게 인류 멸망의 방아쇠를 당기는 역할을 맡고 있다. 펜타곤 상황실, 843 항공사단 사령부와 더불어 영화의 주요배경중 하나.
- 에이스 컴뱃 시리즈
-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 배경이 되는 벨카 전쟁에서 아군과 적군 두 쪽 다 나온다. 적군인 벨카 소속으로는 1화 〈Glacial Skies〉에서부터 요격할 대상으로 나오며, 아군 소속으로는 11화 〈The Inferno〉에서 동맹국인 오시아의 공군이 끌고나와 벨카의 도시인 호프눙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 에이스 컴뱃 6 Fires of Liberation: 마찬가지로 배경이 되는 에메리아-에스토바키아 전쟁에서 에메리아와 에스토바키아가 둘 다 운용하고 있는 폭격기로 나온다. 적수인 에스토바키아군의 공군 병력으로는 초반 미션부터 나오며, 아군의 경우 콜사인 해머해드와 더스키 샤크가 주인공 가루다 편대와 함께 전장에서 활약한다.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배경이 되는 제2차 대륙 전쟁이 이 작품의 배경 세계에서 B-52를 개발했을 것으로 보이는 나라인 오시아가 에루지아와 싸우는 전쟁이지만 의외로 여기서는 날고 있는 모습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오시아에서는 5화 〈444〉 포함 스페어 비행대의 기지가 나오는 장면에서 적에게 진짜 기지로 보이기 위해 세워둔 가짜 및 폐기 기체들 가운데 일부분 끼어있는 모습으로만 나오며, 그나마 진짜 기체로는 14화 〈Cape Rainy Assault〉 단 하나의 미션에서 에루지아군 소속으로 기지에 세워져 있는 표적으로만 잠깐 등장한다.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과 그 확장팩 제로아워에서 미국과 중국의 제너럴 스킬로 등장한다. 미국은 "기화폭탄"과 "선전물 투하" 사용 시 등장하고 중국은 "융단 폭격" 사용 시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 8킬 킬스트릭으로 등장. 폭격 방향과 위치를 선정하면 잠시 후 거대한 한 대가 날아와서 그대로 융단폭격, 쑥을 재배해버린다. 다른 폭격계 스트릭과의 차이점이라면, 건물 안에 있어도 그대로 사망한다. 그런 고로 하드코어 모드의 경우 위력만큼 아군 적군 할거 없이 사이 좋게 증발해버리므로 서버 자동킥의 주범이 된다. 하드코어 유저들은 다른 것을 쓰자.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장비탭의 '벙커 버스터 LTD'무기를 사용해서 호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 Falcon 4.0
H형이 등장한다.
- 늙은 개의 비행
B-52 항법장교 출신인 미국 소설가 '데일 브라운'은 자신의 가상 전쟁 소설 '늙은 개의 비행'에서[39] 외계인 고문 수준으로 최첨단 마개조된 'EB-52 메가포트리스'를 주역 메카닉으로 등장시켰다. 그 후 자신의 가상 전쟁 소설 연작 시리즈에서 계속 주역 메카로 등장시키다가 1999년작 '배틀 본(한국 번역 제목 '한국군 북침')'에서야 B-1 개조 기종으로 메카닉 체인지를 했다.
- 출동! 에어울프
시즌 1에서 에어울프가 악당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B-52 편대의 폭격훈련장에 뛰어드는 장면이 나온다.
- 6백만불의 사나이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스티브 오스틴의 비행훈련 기체를 실어나르는 B-52가 등장한다. 여기서 스티브가 사고를 당해 신체개조를 받는다.
- 최종병기 그녀
치세와 슈가 살고 있는 어촌 마을에 폭탄의 비를 퍼붓는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카와지리 하야토가 만화판에서 첫 번째로 등장했을 때 들고 있던 장난감 비행기로 나온다.
- 몬스터 헌터: 월드
악명 높은 바젤기우스의 별명이다.
- 요술공주 밍키(1982년 애니메이션)
제42화 '엇갈림 투성이의 대작전'이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의 패러디였기 때문에 B-52가 등장한다.#
- Broken Arrow
미군 팩션의 항공 유닛이자 전략폭격기 유닛으로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Mk 시리즈 무유도 폭탄부터 순항 미사일, 핵폭탄 등 다양한 무장이 지원될 예정이다.
- DCS World
DCS World의 B-52H 개선 전 개선 후
비행 시뮬레이션이지만 전투기나 공격기 위주의 게임이기 때문에, 중폭격기인 B-52는 플레이어가 몰아볼 수는 없는 인공지능 전용 기체로 H형이 들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델링 자체도 품질이 낮고 단순했으나 2.9 패치부터 모델링이 더 자세하게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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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발기 | 717(MD95) · 737(오리지널 · 클래식 · NG · MAX) · 757 | 767 · 777(-200 · -300 · 777X) · 787 드림라이너 | |
3발기 | 727 | - | |
4발기 | 707 | 747(-100 · -200 · SP · -300 · -400 · -8 · 특수목적용) | |
초창기 모델 | 247 · 307 · 314 · 377 · 367-80 | ||
개발 중단 / 개발 중 | 2707 · 7J7 · 소닉크루저 · NMA | ||
군용기 | |||
훈련기 | T-7 | ||
전투기 | P-26 · F-15E/EX · F/A-18E/F | ||
전자전기 | EA-18G | ||
폭격기 | B-9 · B-17 · B-29 · B-47 · B-52 | ||
수송기 | C-135 · C-137 · VC-137 · VC-25 · C-32 · C-17 · C-40 | ||
조기경보기 / 지휘관제기 | OC-135 · RC-135 · WC-135 · EC-135 · E-3 · E-6 · E-8 · E-767 · E-4 · E-7 | ||
공중급유기 | KC-97 · KC-135 · KC-767 · KC-46 | ||
대잠초계기 | P-8 | ||
무인기 | MQ-25 ·MQ-28 | ||
헬리콥터 | CH-46 · CH-47 · A/M/EH-6 · AH-64D/E | ||
개발 중단 / 컨셉 / 실험기 | YC-14 · X-32 · X-48 · YAL-1 · B-1R · F-15SE · 팬텀 레이 | ||
인수 합병 및 공동 개발 | |||
맥도넬 더글라스의 항공기 · F-22 · B-1 · V-22 · 디파이언트 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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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미합중국 공군 항공기 둘러보기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005a99> 미합중국 공군 United States Air Force, USAF | ||||
지상 공격기 | A-1, OV-10, F-105, | ||||
제공 전투기 | <colbgcolor=#005a99> 1세대 | F-80C, F-84, F-86A/F, F-86E-6-CAN | |||
2세대 | F-100A/C/D, F-101A/B/C/D, F-102A/B/C, F-104A/C, F-105B/C/D, F-106A/B, | ||||
3세대 | F-4C/D/E, F-5A/B/E, F-111A | ||||
4세대 | F-15A/B/C/D, F-16A/B/C/D | ||||
5세대 | ATF, | ||||
폭격기 | B-26, B-29, B-36, B-45, B-47, B-50, B-57, B-58, B-66, | ||||
수송기 | 전술 수송기 | C-12, C-23, C-54, C-119, C-123, C-130 | |||
전략 수송기 | C-124, C-141A/B, C-5A/B, C-17A | ||||
공중급유기 | KC-135A/B/D, KC-10A | ||||
다목적기 | C-130 | ||||
훈련기 | T-33, T-37, T-38 | ||||
정찰기 | RB-57D, U-2S, SR-71A, RF-4C, RF-16, RC-135, RB-52B/C | ||||
전자전기 | EB-66, EF-111 | ||||
조기경보기 | E-3 | ||||
공중지휘기 | E-4, EC-135 | ||||
회전익기 | UH-19 | ||||
실험기 | VZ-9 | ||||
※ ※ 윗첨자NG: 주방위군에서 사용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 미군의 운용장비 | 항공병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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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 <colbgcolor=#005a99> 4세대/4.5세대 | F-16(A/BR, C/D, CM/DM), F-15(C/D/E/EX) | |||
5세대 | F-22A, F-35A, | ||||
6세대 | {PCA} | ||||
공격기 | AT-6B, A-10C, AC-130(H/U/W)R/AC-130J, F-117 | ||||
폭격기 | B-52(H/{J}), B-1B, B-2A, {B-21} | ||||
수송기 | 전술 | C-12(C/D/F), C-12J, C-27J, C-41AR, C-144, C-145, C-146A, LC-130H, C-130(H/J/J-30)NG | |||
전략 | C-17A, C-5M | ||||
지원기 | 조기경보기 | E-3(B/C/G), E-8CR, {E-7}, | |||
정찰기 | E-9A, U-2S, U-28, CN-235 | ||||
통신중계기 | E-11A | ||||
계측통신정보기 | RC-135S | ||||
전자정찰기 | RC-135U, EC-130H/J/SJ, EA-37B | ||||
신호정보수집기 | RC-135V/W, RC-26B | ||||
기상관측기 | WC-130J | ||||
대기분석기 | WC-135(C/W/R) | ||||
관측지원기 | OB-135B | ||||
공중지휘기 | E-4 | ||||
공중급유기 | KC-10AR, KC-135R/T, {KC-46A} | ||||
회전익기 | V-22, TH-1H, UH-1N, M/HH-60G/U, {HH-60W}, {MH-139}, | ||||
무인기 | SUAV | RQ-11B, RQ-20B | |||
UAV | RQ-4A/B, RQ-170, RQ-180 | ||||
UCAV | MQ-1BR, MQ-9A/B, MQ-20, {CCA} | ||||
훈련기 | T-1A, T-41C, T-51A, T-52A, T-53A, TG-16, T-6 II, T-38(A/C), TU-2S, {T-7A} | ||||
다목적기 | UV-18B, U-27, U-28 | ||||
특수목적기 | MC-130(J/H/P), MC-12W | ||||
주요인사 탑승기 | VC-25, C-20(A/B/C), C-20(G/H), C-21A, C-32(A/B), C-37(A/B), C-38A, C-40(B/C) | ||||
※ 윗첨자R: 퇴역 항공기 ※ ※ {중괄호}: 도입 예정 항공기 ※ 윗첨자NG: 주방위군에서 사용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미군의 운용장비 | 항공병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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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이지애나(LA) 주 박스데일 공군기지(Barksdale AFB)에서 촬영된 영상이다.[2] 크기로 따지면 B-36 피스메이커가 더 크지만, 무게는 B-52 계열이 더 나간다.[3] 즉 최초 출시형인 A형부터 시작한 알파벳이 개량을 거치면서 H까지 오게 된 것.[4] 미 공군의 기체 중에서 B-52의 엄청난 기령에 맞먹는 전력은 모든 기체를 통틀어 KC-135 정도밖에 없다.[5] Tu-95는 제작사인 투폴레프 사의 두번째 양산형 폭격기인 Tu-4의 후속기인데, 이 Tu-4는 사실 B-52의 전신이자 할아버지격인 B-29의 복제판이었다. Tu-4 이전에 개발된 Tu-2는 소련의 자체개발 기종으로, 소련은 이미 쌍발 전선/전술용 중형폭격기 말고도 4발 전략 중폭격기도 전간기부터 자체개발해 실전 배치하는 등 기술력과 짬밥을 축적해왔으나 미국의 B-29처럼 고고도를 날 수 있는 폭격기를 개발하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소련에 불시착하는 B-29들을 압수해 카피하면서 제작해낸 것이 바로 Tu-4였고, 그렇게 소련도 본격적인 고고도 폭격기 개발에 발을 들였던 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전투기 겸 고고도 요격기인 MiG-3나 TB-7/Pe-8, Yer-2와 그 둘을 호위할 장거리 쌍발 호위전투기로 최초 개발했다 용도전환된 Pe-2의 프로토타입에서도 시도되었었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원하던 성능을 가지는데는 대부분 실패했었다.[6] 요새 시리즈는 아니지만 B-47 'StratoJet'의 스트라토까지 포함할 수도 있다. 실제로 B-47을 만들고 유지보수 하면서 익힌 제트기에 대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어있어서 극초반형의 수직꼬리날개 내구성 부족 문제를 제외하면 대형 폭격기 치고는 기능고장이나 결함이 손꼽히게 적었다. 다만 보잉의 대행 제트기로써 의도치 않게 B-52의 프로토타입 역할을 맡았던 B-47은 엔진 출력부족으로 인한 이륙실패부터 시작해서 전투기식 좌석배치로 인한 승무원 피로의 가중까지 정말 온갖 문제를 안고다닌 골칫거리였다.[7] 다만, 이 때문에 미국 안에서도 반전 여론이 더 높아지게 된다.얼마나 애를 먹기에 B-52까지 투입해야 하나?였다고 한다.[8] 걸프스트림 G650 등에 사용되는 엔진이다.[9] 원래 계획으로는 전자장비등을 개량한 기체를 B-52J,이후 엔진을 F130으로 교체한 기체를 B-52K로 분류할 예정이 였으나 전자장비개량과 엔진교체가 별시간차이(1년) 없이 진행될 예정이여서 B-52J로 통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10] 특이하게 이 두 형식의 터렛은 비상시에 폭발볼트로 폭파시켜 분리시킬수가 있었다고 한다.[11] 프로펠러 폭격기가 대부분이던 2차대전기에는 심한 경우 조종석이나 계기판을 들어내고 기본적인 장치만으로 조종하는 기체도 종종 있었다.[12] 현재 포탑 레이더는 후방 경계용으로 그냥 두고, 기관포 자리엔 ECM 장비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13] B-52가 거대해 보여도 동체 길이는 중형기인 보잉 757-200의 전장 47.32m에 비해 불과 1미터 정도 길다. 실제로 용산 전쟁기념관 옥외에 전시된 B-52D 실물에서 동체 자체는 의외로 크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익면적이 757의 181.25㎡에 비해 무려 두배가 넘는 압도적이다.[14] H형 기준, J형 개수 이후에는 4명으로 감축 예정[15] 동체에 폭탄창이 하나 있고, 양 날개에 파일런이 하나씩 달려 있다. 파일런도 상당히 커서 2000파운드 폭탄을 두 줄로 3개씩 최대 6개나 달 수 있다. 덕분에 풀무장해서 폭탄이나 미사일을 양 날개에 주렁주렁 달고 있는 B-52는 상당한 위용을 자랑한다.[16] 특히 미신을 믿는 이가 많았던 베트콩에겐 코즈믹 호러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이들이 폭격하고 지나간 마을은 잿더미로, 산은 평지로, 동료는 동료'였던' 잿더미로 변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베트콩 출신 어르신들에게 물어보면 B-52의 B자만 나와도 치를 떤다고 한다.[17] 당시 입수된 북베트남군 문서에 의하면 B-52에 의한 피해가 너무 컸다고 토로할 정도였다.[18] 명중률은 높아야 10% 내외였다. 덕분에 북베트남 방공군은 SA-2 미사일 재고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19] 구형 ECM 포드를 장착한 G형을 투입. 매번 같은 경로와 속도, 고도로 접근. 또 폭격에 앞서 F-4가 채프를 상공에다 투여하곤 했는데, 바람이 세서 폭격할 때쯤에는 다 날아가 버리고 되려 방공군에게 B-52가 온다는 알림이 되어버렸다. 그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었다.[20] MiG-21들에게 B-52 편대를 몰래 미행시켜서 속도와 고도, 방향을 측정한 뒤 방공지휘소에 보고하게 했다. 라인배커 II 3일째 밤에는 하룻밤에 6대나 격추당해 지휘부와 승무원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21] B-52D가 약 17대 격추되었다고 한다.[22] 대당 가격이 폭등해버려서 금값이 2020년 7월부로 폭등하기 전까지는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쌌다. 덧붙여 예산의 한계로 시험기체까지 전부 현역으로 끌어왔다.[23] 상술된 업그레이드 참여 업체의 발언에서 나오듯 개량하면 미니멈 2097년까지 쓰게 만들겠다니 미 공군이 이를 45년이 넘어서도 더 운용할 가능성도 크다. 콤무나마냥 한 세기를 넘어 운용되는 군용 병기 타이틀을 얻게 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셈.[24] B-52의 첫 생산년도가 1952년이니, 저 말이 실현된다면 무려 150년동안 현역으로 굴려진 군용기로 기네스북에 적히게 생겼다.[25] 걸프스트림 V(A형) / 걸프스트림 G550(B형)의 군용 버전.[26] 참고로 B-2에 비해서는 당연히 압도적으로 저렴하지만 B-52의 노후화에 따른 운영비 상승으로 B-1B와 그리 차이 없거나 되려 높은 운영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B-1은 저공침투 폭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는 데, 저공 침투는 이제 방공 기술 발달로 시도하기 어렵고 대세는 스텔스다.[27] 실제로 탠덤형 좌석을 갖춘 B-47은 승무원들 피로도를 가중시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28] 라인배커 II 작전 초기 18일에서 20일까지 손실된 B-52 9대중 6대가 G형이었다.[29] 오히려 A330이나 B787보다도 작다.[30] 이것도 요즘 스나이퍼 렌턴 포드를 장착하면서 옛말이 되었다.[31] 라인배커 작전 때 아직 달려있던 후방기총으로 미그 21을 격추시킨 기록이 있긴 하다. 당연히 개수를 거친 현용 기체들은 불가능하다.[32] 오래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구권타격사령부 소속이다.[33] 엄밀히 말하자면 모스크바는 아니고 모스크바 밖에 남동쪽에 위치한 주코프스키 공항이다.[34] B-1, F-15, F-16 등등.[35] 18발의 B61과 B83 장착이 가능하다.[36] 핵무기 및 관련 장비에 대한 경미한 사고. 합참의장에게 보고가 올라가는 Pinnacle로는 분류되지 않는다.[37] Pinnacle로 분류. 현실적으로 핵전쟁이 야기될만한 핵무기 사태 및 공격 상황[38] Pinnacle로 분류되나 핵전쟁까지 야기되지는 않는 핵 사고. 방사능 유출이나 필리핀해 핵폭탄 분실사고 등 단순 분실사고가 이에 해당.[39] 참고로 늙은 개(Old Dog)는 소설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기체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