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54:11

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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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爭記念館 | War Memorial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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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쟁기념관 로고.svg 파일:전쟁기념관 MI.svg
<colcolor=#fff> 분야 역사, 전쟁
개관 1994년 6월 10일
규모 약 105,000m² (31,700평)
운영주체 대한민국 국방부 전쟁기념사업회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용산기지)
[1]
우편 번호 04353
연락처 02-70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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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시물
2.1. 야외 전시병기
2.1.1. 육상병기2.1.2. 해상병기2.1.3. 항공기 / 헬기2.1.4. 미사일
2.2. 실내 전시 병기
3. 관람 정보
3.1. 입장료3.2. 관람시간 및 휴관일3.3. 전시실3.4. 유의 사항3.5. 편의 시설
4. 국군 장병 휴가 안내
4.1. 외출 받는 법4.2. 팁
5. 가는 방법
5.1. 철도/지하철5.2. 버스
6. 관람 팁7. 비판
7.1. 옥에 티 및 사실관계 오류7.2. 관리 미비7.3. 옥외 전시로 인한 전시물 손상7.4. 입장료 무료 논란
8. 사건 및 사고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전쟁기념관 소개 영상
전쟁기념관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용산기지)[2]에 위치한 사립 박물관이다.[3] 1989년 육군본부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로 이전하면서 잉여가 된 부지에 지은 박물관으로 원래는 1990년 9월에 착공하여 1993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1991년에 착공하여 1994년 6월 10일에 개관한 기념관이다.

명칭에 약간의 논란이 있다. 명칭에 메모리얼이 들어가므로 기념은 맞지만 어감상 추모에 가까운 의미를 갖고 있다. 사실 이는 '어떤 뜻깊은 일이나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함'이 기념의 본뜻이라 실생활 용례와 사전적 의미의 괴리 탓에 생긴 소모적인 논쟁일 뿐이다. 그래도 논란이 많아서 전쟁박물관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했으나, 현 명칭을 선호하는 의견이 높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론이 났다.[4]

박물관 부지는 대한민국 육군제7보병사단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처음 창설된 위치이기도 하다. 야외전시장 한켠에 기념비들이 남아 있다. 박물관 앞 광장에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사령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도와준 16개 병력지원국과 6개의 의료지원국[5] 국기와 전쟁에 참전한 대한민국 육군/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 해병대/대한민국 공군 부대 깃발들이 걸려 있다. 대한민국이 외국에 파병한 부대기도 걸려 있다.

2. 전시물

외국인 관람객들이 상당히 많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쟁 무기 박물관인 이유도 있을 것이고[6][7] 6.25 전쟁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국가들의 대형 국기 및 그들 각각에 대한 기념비와 함께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하는 시설을 대단히 잘 해놓았기 때문에, 미국, 영국, 캐나다 등 6·25 참전국에서 방문한 사람이라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여행지 사이트 평점의 경우 호평 일색이며, 참전용사들이나 그 후손들이 방한하는 경우에는 필수 방문 코스이다.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한국에 오면 모국에서는 기억하지 않는 자신 조상의 이름을 한국 전쟁기념관 벽면에 자랑스럽게 새겨둔 것을 보고 감격하여 정성스럽게 탁본해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의외로 일본 고등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을 오는 경우도 많고, 6·25 당시 적국이었던 중국인 관광객도 의외로 많은 편이다. 실제로 가 보면 한국인 관람객들보다 중국, 일본 출신의 관람객(주로 여행업체나 학생들의 단체관광)이 더 많은 경우도 많다. 바로 옆에 용산 기지가 있어서인지 주한미군이나 그 가족, 동료들끼리 관람 오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정훈교육 차원에서 단체 관람을 오는 육군들도 자주 목격 가능하다. 미군이 아닌 타국 군인이 군복을 입고 오는 것도 가끔 볼 수 있다. 참전용사 할아버지들도 사료 연구나 기타 이유 등으로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이름 그대로 한국 관련 전쟁들이 메인 테마인 박물관으로 야외에는 각종 항공기, 장갑차량, 화포가 전시되어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구석기부터 시작하는 각 시대 전쟁 관련 유물관과 더불어 한국 전쟁 관련 전시관, 베트남 전쟁 관련 전시관, 한국군의 발전사 전시관, 방위산업체 관련 전시관이 존재한다.

전쟁기념관은 상당히 희귀한 군사 유물이 많은 곳이다. 대표적으로 B-52 폭격기는 미국 본토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 딱 세 군데만 전시하고 있다.[8] 전시중인 B-52의 위치들 하나는 영국 덕스퍼드(Duxford)의 왕립 공군박물관에 전시중인 기체번호 56-0689의 B-52D이고, 다른 하나는 호주 다윈(Darwin)의 다윈 항공 박물관에 전시중인 기체번호 59-2596의 B-52G, 그리고 마지막이 바로 전쟁기념관에 전시중인 기체번호 55-0105의 B-52D이다.[9] 그만큼 귀중한 존재.[10]

단순 유물뿐만 아니라 영상 기록물이라든지, 혹은 현장 재현 셋트라든지 하는 것들도 많다. 특히 영상 기록물의 경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버전의 내레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영상 기록물의 경우 한국전쟁 당시의 것들이 상세한데 한국전쟁 때의 영상물을 보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모든 국립박물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할수 있는 공간인 '어린이박물관'을 설치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여기에도 어린이박물관이 설치되어 있다. 위치는 야외전시장 안쪽 알루엣-3 헬기 근처. 안에는 정글짐처럼 된 놀이기구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된 전쟁사, 작은 성벽 체험물 등이 있다.

2.1. 야외 전시병기

한국사람들도 용산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전쟁기념관의 지명도는 한참 떨어지는 편인데, 전시된 병기들의 숫자나 다양성이 상당히 뛰어나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규모라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실제 방문하여 일반인들이 매체를 통해 접하던 것과 다르게 실물로 보면 엄청나게 커다란 사이즈를 자랑한다. 페인트 떡칠과 맞물려서 현실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물이 맞나 의심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모두 실물이 맞다. 특히 전투기 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훨씬 클 것이다. 심지어 B-52D까지 실물 기체가 맞으며 복제품은 부활호, 참수리 357호정[11]이다. J-6는 1983년 귀순한 이웅평 조종사의 북한 공군 소속 기체를 전시한 것이다. SU-100과 152mm ML-20 곡사포는 불가리아에서 수입했다. 본래는 다수의 유물들이 야외에 있었으나 현재는 몇몇의 유물들이 실내 전시실로 이전되었다.

2.1.1. 육상병기

2.1.2. 해상병기

  • 참수리 357정: 실물크기 재현한 복제품(레플리카)이다. 실물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제2함대사령부에 전시되어 있다. 얘기를 듣다보면 간혹 실제 함정으로 착각하는 관람객들이 있으며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는 재현하였다고 표기하였으나 실제 전시 안내판에는 언급이 없다.
  • 함정에 올라가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인의 전사장소가 잘 표시되어 있다.
  • 함미(배 뒷부분)쪽 나무데크를 따라 왼쪽뒤로 돌아가면 내부 전시실이 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6인을 기리는 추모공간과 유품, 가족들의 편지, 3D입체영상관이 있으니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 Mk.30 5인치 38구경 함포
  • Mk.2 40mm 2연장 함포
  • Mk.4 40mm 4연장 함포
  • Mk4 20mm 단연장 대공포
  • Mk.20 20mm 2연장 대공포

2.1.3. 항공기 / 헬기

항공기
* B-52D: 시리얼 넘버 55-0105. 베트남전에 참전한 기체로 퇴역 후 이병형 장군이 미군을 설득해서 도입했다.#[19]
* C-119
* T-37
* F-86
* F-86D "세이버 독"
* F-4 팬텀 II: F-4C 사양이다.#
* T-28 트로젼
* T-33
* 세스나 172
* Il-103(T-103 계기판 일부 제외)
* L-19
* C-46
* F-5A
* C-123J(프로바이더)
* 부활호: 레플리카[20]
* S-2 트래커 해상 초계기
* J-6: 이웅평 당시 상위[21]가 귀순할 때 가지고 내려온 기체다.#
* An-2
* U-6A
헬기
* UH-1
* UH-1H
* UH-1B
* H-19
* AH-1J
* 알루에트 III: 한국 해군에서 퇴역한 6인승 대잠 헬리콥터인데, 휴전 이후 육해공군 통틀어 유일하게 킬마크를 가진 헬기다. DD-922 강원함에 탑재된 헬기였는데, 1983년 8월 13일에 강원함이 독도 인근에서 북한 간첩선을 발견했고, 정선을 유도했으나 간첩선측에서 대응사격을 가했다. 이어서 강원함이 간첩선을 추격했는데 속도가 간첩선이 더 빨라서 거리가 벌어졌고, 결국 헬기를 띄워서 미사일로 격침시켰는데 그게 이 헬기다. 어린이박물관 옥상 왼쪽에 전시중이다.
* 500MD
* H-13
* H-5H '드래곤플라이' 구난헬기

2.1.4. 미사일

2.2. 실내 전시 병기

현재는 몇몇 유물들이 실내 전시실 1층에 옮겨져 전시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M36 전차와 M46 패튼, F-51D 김영환 준장의 전용기체 205번기이고, T-34-85와 MiG-15, M-72는 6.25 전쟁 당시 노획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의 리무진과 김일성의 리무진도 전시되어있다.

전시 여부는 아래와 같이 기호로 표기한다.
개관 당시에는 야외전시였으나 현재는 실내로 옮겨 진 경우
원래부터 실내전시인 경우¤
공중 전시중
장갑차
전차
대전차 자주포
항공기
다연장로켓
* BM-13 카츄샤: ZiS-151 트럭[사진]에 장착된 BM-13N 모델이며, 한국전쟁 당시 노획한 물건이다.[33]
* 신기전¤
리무진
  • 이승만 대통령 의전 승용차¤: 국내에 최초 도입된 방탄 차량으로 차종은 캐딜락 플리트우드 62세단이다.
  • 김일성 승용차¤[34]
화포
군용 오토바이
함선
개인화기
중화기
여기에 기재된 전시물 이외에도 아래 목록에 서술 된 전시물들은 아래와 같다.

[ 열람하기 · 접기 ]
축소 모형들
종류는 아래와 같이 윗첨자 알파벳으로 나타냈다.
G육상병기
N해상병기
A항공병기

등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군복을 포함한 군장들, 한국전쟁 당시 지휘관들과 활약한 인물, 실제 편지 글, 참전국 관련 기록 및 유물들, 베트남 전쟁 관련 기록, 소말리아 해적 소탕 관련 기록 등 여러가지 유물들과 기록들도 전시 및 기재되어 있다.

3. 관람 정보

3.1. 입장료

<rowcolor=#fff> 입장 요금 개인 단체(20명 이상)
<colbgcolor=#ee7800><colcolor=#fff> 일반 무료
중학생
초등생
유아
박물관 무료 개방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전면 무료 개방을 시행중이니 참고하자. 아시아 최대의 전쟁 박물관이 무료라는 점에서 외국인들이 놀라곤 한다. 여행지 사이트의 후기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다만 다른 국가들의 박물관 입장료를 생각하면, 그리고 전시된 병기들의 관리상태를 보면[41]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들도 제시되고 있다.

초반에는 무료 입장이라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아야 했지만, 2011년 이후로 표 없이도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무료 입장은 상설전시관 한정. 특별전이 벌어지는 기획전시실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특별전시는 전쟁과는 상관없는 전시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세계사나 고고학이나 문화관계 등이 있다.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거나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는 테마에 관심이 있을 때 들어가 보자. 입장료가 비싸보이지만, 원래 그게 있던 나라 박물관 대신이라 생각하면 엄청 싼 이색적인 전시회가 종종 있다.

기념품 판매소와 서점이 있어서 대한민국 국방부가 찍어내는 공식 전쟁사 책들[42]을 구입할 수도 있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2022년 1월부터 잠시 문을 닫았으나, 2023년 5월 기준 다시 열렸다.

3.2. 관람시간 및 휴관일

  • 09:30~18:00 (마지막 입장 17:00 폐관/마감 시간 17:40)
    40분부터 퇴장을 시작해 18시에는 전시관의 문이 닫히고 불이 모두 꺼진다
  • 매주 월요일과 연말연시는 휴관.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월요일 당일 개관 후 다음날 평일이 휴관)

3.3. 전시실

안내도
  • 1층
    • 전쟁 역사실 1,2
    • 대형 유물 전시실
    • 역사 체험 교육실 1
  • 2층
    • 6.25전쟁실 1,2
    • 호국추모실
    • 역사 체험 교육실 2
    • 6.25전쟁 아카이브 센터
    • 기획전시실
  • 3층
    • 6.25전쟁실 3
    • 국군 발전실
    • 해외 파병실
    • 북한의 군사 도발실
    • 기증실
  • 어린이박물관

3.4. 유의 사항

  • (실내한정) 셀카봉, 삼각대, 플레시 사용금지
  • 음식물 반입 금지
  • 금연구역으로 흡연불가능

3.5. 편의 시설

  • 라스베이글
    (베이글 카페) - 대형버스 주차장 옆(식당 위) / (02)3785-1002
  • 식당
    (점심식사 식당) - 현재 공사중 2023/6월 중순 오픈 예정
  • 물품보관함
    (간단한 소지품 보관) - 2층
  • 수유실
    (유아용침대, 소파, 전자레인지 등 각종 비품 구비) - 2층 / 02-709-3139
  • 카페 맑음
    (카페음료와 소형 어린이 장난감 등) - 어린이박물관 앞 야외 / 02-790-9821

4. 국군 장병 휴가 안내

육군본부의 요청으로 MOU를 맺어 육군에 한정하여 외출 1일을 받을 수 있다고 전시관에 안내 되어있다. 핸드폰 어플 설치 후에 1층부터 전시관을 관람하면 2시간 10분 후에 어플에 확인증이 나온다. 물리적 시간으로 2시간 10분이 소요 되기에 15시30분까지는 도착하여 어플을 진행하여야 한다. 관람중 표시가 그런데 국군장병 휴가 프로그램으로 소문이 나 부대 재량으로 휴가 1일을 주거나 타군도 우선 어플 진행 후 부대 복귀를 한다.

4.1. 외출 받는 법

방문시 핸드폰 어플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계단을 올라가 입장을하면 본관 2층이다. 어플진행 순서가 1층부터 시작되기에 입장후에 1층으로 내려가 전쟁역사실1로 들어가면 된다. gps 인식으로 하기 때문에 관람중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면 쭉 돌아봐야 한다. 어플을 따라 진행 하면 마지막에 확인증이 어플로 발급이 된다.

4.2.

2시간 이상 무조건 있어야 하는데, 1층으로 내려가 전쟁역사실1부터 어플이 진행되는지 확인하면서 관람을 진행하면 된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어플이 멈추니 2시간 동안은 항상 건물 안에 있으면서 어플의 시간이 흘러가는지 확인하자.

5. 가는 방법

5.1. 철도/지하철

5.2. 버스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width=25%><bgcolor=#3d5bab> 간선 ||
100
110A
110B
150
151
152
421
500
501
502
504
506
507
605
740
742
750A
750B
752
||
마을
공항
심야

6. 관람 팁

  • 하루에 몇 번의 해설프로그램이 있다. 홈페이지 참조 (무료)
    • 단체 해설프로그램은 인솔교사 동행하에(초등 저학년 한정) 사전 예약시 가능하다.
    • 영어, 해설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시 가능하다.

7. 비판

7.1. 옥에 티 및 사실관계 오류

한국에서는 유일한 군사 관련 종합박물관이며 동시에 아시아 최대의 군사박물관이다. 다만 아무래도 자료 및 물건을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현대 전쟁 관련 물품들을 위주로 하는 탓에 고대나 근대 전쟁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실제로 수은갑의 경우,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아 실제로는 정상적으로 입을 수 없고 찰 엮기도 잘못되었다.

그래도 고대에서 근세에 이르는 전쟁유물 역시 중앙박물관에 준하는 수준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자료와 물건 등을 구하기 쉬운 현대 전쟁 관련 물품 위주인 전쟁기념관에 아쉽게도 아래와 같은 여러 오류가 보이고 있으며 그나마 시민들의 제보 등으로 오류를 개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아래 써진 오류들은 대부분 수정되었다.
  • 건군50주년 기념기장 안내판이 -> 건"국"50주년 기념기장이라고 적혀있다. 1969년, 1998년 건국50주년때[43]엔 큰 행사 없이 기념주화만 발행하였다...
  • 시대별 장군 흉상의 과반수의 얼굴이 복붙이다.
  • IL-10 공격기가 전투기로 분류되어 있다.
  • 6.25 전쟁 당시 중공군북한군이 사용한 모신나강 소총의 탄약 구경을 '7.62mm 나토탄'이라고 표기해 놓았다가 수정되었다. 사실 7.62mm 구경으로 쓰이는 탄의 종류가 어느 정도 있지만, 모신나강 소총의 제원은 과거 기록이나 교범을 뒤적여보면 나올 수준의 기초적인 오류다.
  • 한 네티즌이 전시된 남부 권총모델건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권총을 바꾸지 않고 권총을 뒤집어서 다시 전시해 놨다.(...) 이외에도 전시된 M16A1 소총 중 일부는 몸체 오른쪽에 나사구멍이 즐비한 것이 훤히 보여서 비비탄총인 티를내고 있다. 비용문제나 실물을 구하기 힘든 문제로 모형을 사용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최소한 나사구멍을 막아놓고 도색하는 성의를 보여줬어야 한다. 아니, 그 이전에 한국군에 수십만정을 보유하고 있는 M16 소총을 못 구해 에어소프트건을 진열했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어차피 박물관에 전시할 것이라면 예비군용으로 굴리고 굴리다가 나온 폐급이라도 에어소프트건보다는 나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플래툰(잡지) 기사에 따르면 전쟁기념관 수장고에는 현재는 희귀해진 M16A1의 극초기형 XM16E1 실물, 부산 조병창에서 카피생산한 한국제 M1911 권총 실물 등 귀중한 실물들이 많이 있는데 그동안 학예사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정리작업을 못 하고 있었다고 한다.
  • 6.25 전쟁실에서 상영 중인 'OPERATION CROMITE'[44] 초반 인천 시가지를 향해 포격하는 군함 중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 등장한다. 차라리 토마호크를 쏘지... 그리고 후반의 인천 시가지 전투에서는 한국군 전차로 T-34 전차가 나온다. 그나마 전차의 경우 북한의 T-34를 한국군이 노획해 운용하기도 한 적이 있다고 하니 넘어가 줄 여지라도 있지만, 냉전 후기에 등장한 이지스 순양함이 6.25 전쟁 시기에 등장하는 것은 실제 사실과 다르다.[45]
  • F-15K를 다룬 4D 영상물에서 등장하는 F-15K는 BVR 교전[46]을 안하고 바로 WVR 교전으로 돌입하며 적기(MiG-29)가 발사한 적외선 미사일을 회피 기동으로 피해버린다. 사실 근접 공중전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법은 없지만, F-15K를 비롯한 대다수의 현대 전투기들은 전투기에 레이더가 없다면 없는 게 이상한 상황이기에 95%의 공중전 상황은 BVR로 시작하게 된다. 공대공 전투에 중점을 둔 전투기들이 전면 레이더 반사값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이런 경우다. 정면의 적기의 포착을 막으려면 전면 레이더 반사값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 한국군 발전사 전시관에 전시된 포항급 초계함의 모형은 PCC-761 김천함인데, 김천함은 대함 미사일이 없음에도 설명의 무장란에는 하푼이 탑재되었다고 기술되어 있다. 모형에도 미사일 발사관은 보이지도 않는다. 이건 뭐… 참고로 김천함은 3차선이며 대함 미사일이 탑재된 포항급은 2차선(엑조세)과 4, 5차선(하푼)이다. 함급 설명과 함정 설명을 섞어버린 모양인데, 더한 게 많아서 이 정도는 약과.
  • 합동상륙에 전시되어 있는 모형 중에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이 있다! 영상에는 나오는 군대는 한국군만 나오는데도 말이다. 위의 타이콘데로가급 구축함 사격과 마찬가지로, 실제 사실과 신경을 쓰지 않은 부분. 사실, 군복무한 밀덕이라면 알겠지만 한국군 장교의 이쪽 군사교양수준은 의외로 일반인보다 크게 낫지 않다. 그냥 저냥 매일 매일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뺑이치느라 그런 데 관심 가질 짬이 없는 직장인이다. 그나마 이 쪽은 밀덕이 아니라면 아메리카급과 외형이 비슷한 독도급으로 착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는 하다.
  • 실내 전시관에 전시되어있는 북한군의 76.2mm 곡사포 M-1942(ZiS-3)의 최대 사거리가 13,300km로 되어 있다.[47] 영어 설명에서만 이렇게 쓰여 있고 한국어 설명에서는 최대사거리가 13,300m라고 제대로 써져 있다. 이로써 ICBM이 개발되기도 전에 소련이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갖추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흔한 오타. 윤영하급 76km 함포 기사와 마찬가지로 자주 보는 것인데 너무 뻔해서 알아보기 쉬운 게 다행. 문제라면 제보를 받고도 안 고치는 철밥통들. 바탕색 페인트로 덧칠하거나, 프린터로 인쇄한 종잇조각을 5만 원짜리 코팅기계로 비닐코팅한 다음 본드로 붙여도 해결될 문제인데 아직도 안 고치고 있다.
  • M1911 탄입대와 M1 카빈 탄입대를 구분하지 못하고 전부 권총 탄입대로 전시해놓는 오류가 은근히 자주 보인다. 특히 유엔군 전시관 쪽에 자주 보이는 편. 양옆으로 좀 더 넓적한 게 카빈 탄입대.
  • 간첩선 격침 전적을 가진 알루엣 헬기를 전시했는데, 보수하며 킬마크를 지웠다가 항의를 받고 다시 그려넣었다. 전시물이므로 가동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내부 부품을 들어내는 것은 전쟁기념관이 없던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관리를 편하게 하겠다고 페인트 떡칠을 한 점이 사실관계와 다른 점이 기본이고 아예 이음매를 구별할 수 없게 해놓은 것들이 보여서 밀덕으로서는 참 눈이 괴로운 전시물이 많다.
  • 6.25 전쟁관 남침 파트 전시장에서 북한군을 무슨 월남전 미군처럼 그려놨다.
  • 그 외의 사실 관계 오류 말고도 맞춤법 오기, 시대를 역행하는 표기법, 일관성 없는 표기는 박물관급 전시관답지 않게 엄청나게 많은 편이다. 머스킷 소총을 전시해 놓은 설명문에도 어느 전시품에는 '머스킬', 어느 전시품에는 '머스켓', 제일 심한 경우엔 British Musket(브리티시 머스킷)을 '부리티시 뮤'(도중에 글자가 잘려 있다.)구글 번역을 썼나 보다.라고 적어놓은 경우까지…

이 정도면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수준으로 보인다. 더욱이 근현대 파트는 대부분의 오류가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하다거나 한 수준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관련 지식을 갖춘 밀덕 몇 명이 하루만 각잡고 조사하면 수정가능한 수준이라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이는 언론에서도 이를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경부터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는 학예사들의 활동으로 사실 관계 보완작업들이 이뤄지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전쟁에 사용된 전차들의 도색을 실제에 맞게 새로 도색하여 공개하였다.#

7.2. 관리 미비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리가 미비한것들이 많다. 몇십년전 자료가 아직까지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거나, 포 구멍 내부에 각종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어있으며, 충분히 전시해도 될만한 항공기나 각종 무기들을 외부에 그대로 방치하고있으며, 그나마 실내에 전시된 일부 무기나 차량은 아예 설명도 없다.

물론 대부분 국립박물관의 문제겠지만 몇십년만에 방문해도 똑같은 구성에 똑같은 전시로 지루함을 느끼게 만들며 노후화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심지어 관리의 어려움으로 대부분의 차량이나 화기류에는 덕지덕지 니스칠(바니시)을 두껍게 해서 원형의 느낌이나 형상을 알아보기가 어렵게된 전시물들도 있다.

7.3. 옥외 전시로 인한 전시물 손상

매우 귀중하고 희귀한 군사장비들이 상당수 옥외 전시되고 있어 몇십년째 눈비를 그대로 맞으며 손상을 입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전쟁기념관에 전시중인 B-52 폭격기 기체는 전세계를 통틀어 '미국 외에서 전시중인 단 세대 뿐인 B-52 중 하나'일 정도로 귀중한 존재이자(영국, 호주, 대한민국) 한미동맹의 상징인 물건인데, 영국과 호주가 B-52 기체를 실내 전시장에서 애지중지 모시고 있는 것에 비하면 대한민국의 B-52는 수십년째 야외에서 눈비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전시되고 있어 비교가 된다.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한국의 경우 일교차 연교차가 매우 크고 강수량도 많은 기후이기 때문에 이러한 대형 군사장비의 옥외 전시는 바람직하지 않다. 전쟁기념관에 방문해보면 야외 전시 장비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바로 알수 있을 것이다. 미국도 야외 전시 많이 하던데? 라는 반론이 있을 수 있으나, 미국은 상대적으로 군사 장비의 입수 및 전시가 한국보다 훨씬 쉽고 기후도 상대적으로 건조한 경우가 많아 야외 전시에 그다지 문제가 없는 것이다.[48]

예산과 공간 문제상 야외 전시는 어쩔수 없다는 견해도 있긴 하나, 전쟁기념관 개관 이후 수십년간 실내 전시로의 전환이 논의조차 되지 않은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군사장비 전시는 거창한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다. 약간의 예산만 확보하여 간단한 격납고 형식의 건물을 지어 장비들을 실내 전시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전쟁기념관 및 정치권에서 별다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다.[49]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실내에 전시된 장비들이 얼마나 깨끗하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바로 비교가 될 것이다.[50] 전쟁기념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대표할만한 군사 박물관임을 감안한다면 이제라도 주요 장비의 실내 전시가 논의될 필요가 있다.[51]

7.4. 입장료 무료 논란

상술하였듯이 2010년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개방 정책을 실시하였다고 하나 이것이 박물관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관람객들에게 5,000원씩 받던 입장료를 철폐하고 그 대신 남는 공간에 각종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박물관의 수익구조 개선을 꾀하는 구조인데 이는 확실히 박물관 운영 개선의 효과는 있으나 그 이전부터 있었던 전쟁사 박물관으로서의 품위는 많이 떨어진 상태. 매표소가 있는 곳부터 처음 전시실에 들어가는 곳까지 각종 전시의 현란한 광고판이 늘어서 있는 것은 박물관의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과는 물론이고 들어오는 외국인도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성격으로 기념관 안에 새로 생긴 카페만 2군데다.(1층과 2층.) 게다가 그 "남는 공간"도 원래는 뭔가를 전시했던 장소라 원래 있었던 전시물은 어디론가 이전 됐다는 이야기다. 대표적으로 팬텀기 조종석 같은 것이 있었지만 지금은 볼 수 없다.

하여간 이런 조치와 함께 차례대로 여러 전시실 및 외장 공사를 하는 데 이런 공사를 할 때마다 박물관 전시물의 질과 양은 확실히 계속 떨어지고 있다.[52] 2010년 한국군 발전사 공간의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기존에 따로 할당되어 있었던 해병대 관련 전시관은 완전히 없어져 전시관 수가 1개 줄어듦과 동시에 그 공간은 임대하여 박물관의 수익으로 들어오게 했으며, 또 2012년의 공사는 박물관 주변의 벽을 없애고 공원형 박물관을 만들어 시민에게 공개한다는 명목으로 벽을 없애고 나무를 많이 심은 것은 좋은데 바깥에 전시되어 있던 수많은 무기들은 모두 철거되어 박물관으로서의 특색은 더이상 찾기 힘들어졌다. 모르는 사람이 가면 여기가 공원인지 박물관 앞인지 제대로 알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전투기 관련 전시물은 오히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쪽이 전쟁기념관보다 몇배 더 충실하게 되어 있다.

8. 사건 및 사고

8.1. 독도 모형 철거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쟁기념관 독도 모형 철거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기타

파일:ATTACKERS_AT_DAWN.png
새벽의 침략자들
  • 전시관 주변 광장에는 분수대를 포함하여 인근에서 찾기 힘든 넓은 광장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조깅이나 가족 단위로 쉬러 나온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한국GM쉐보레 출범 당시 이 곳 평화의 광장에 거대한 조형물을 세우고 '쉐보레 타운'이라고 홍보한 적이 있었으나 2개월 만에 철거하였다. 자세한 것은 GM대우 테마 라운지 문서를 참고할 것.
  • 2003년 8월 22일, 미국의 힙합 그룹 Wu Tang Clan 멤버 RZA의 내한공연이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53]
  • 2010년 8월 한국군 발전사 전시관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다. 여기 가면 사격체험 같은 자잘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영점 사격 외에도 실거리 사격이나 전술사격등이 가능하지만 관리인분들이 어린이용이라고 잘 안 시켜주신다.
  • 2012년 3월에 6.25전시실 제1관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고 그와 동시에 추모전시실이 공사에 들어갔다.
  • 참수리 357호를 재현한 모형 역시 대대적인 공사가 이루어져 전사자들의 유품 전시관과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상물들이 설치되었다.[54]
  • 서울 및 경인지역 사회복무요원 이라면,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기간 중에 프로그램이 어떻게 짜이냐에 따라 아예 안 올 수도 있지만, 현장체험학습으로 이 곳을 오는 경우가 많다.
  • 2012년 6월 25일에는 평화의 광장에서 6.25 전쟁 62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6.25참전유공자, 해외참전교포, UN참전국용사, 모범장병, 전 의경, 의무소방원, 3부요인 및 각계인사, 시민 등 4,000 여명이 참석했고 KBS에서 생중계되었다.
  • 정문 주변 조형 재배치 때문에 자리가 밀린 일부 견인포 실물 전시품은 헬기 야외전시장 뒷편 미군기지 인근 벽에 설명도 없이 전시되었다. 개중에는 KH-179나 구 일본군에서 사용하던 나름 레어한 무기도 있다. 전쟁 기념관 내부 전시실 중축 덕분에 일부 전시품은 실내로 자리를 이동하였다.
  • 2014년 어느 한 밀덕이 일본에서 발굴한 항아리 수류탄을 기증해서 반짝 화제가 되었다. 기증하면 나전칠기세트와 증서를 준다고. #
  • T-34-85의 경우 미국 혹은 출처가 불명확하고 이외에도 다수의 유물들이 전쟁 중 썼던 것인지 혹은 쓰지 않고 단순히 기종만 같은 것인지는 유물 카드에 적혀있되, 전쟁 중 썼던 것은 별로 없다고 한다. 단, 63식 수륙양용 경전차는 한국군 노획품이라고 한다.
  • 2014년 12월 3일 전쟁기념관 외부에 위치해있던 전통혼례 예식장이 사라지고, 새로 어린이박물관이 개장 되었다.
  • 2016년 12월 말 다시 일부분을 재구성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 부산광역시 남구 UN기념공원 인근에 제2전쟁기념관 건립이 추진 중이나 기존에 있던 공원(유엔평화공원) 상당 부분을 없애고 지어지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 2018년을 끝으로 F-15K 슬램이글 4D영상이 상영이 종료되었다. 이후 국군발전실을 완전히 갈아엎는 과정에서 영상관은 철거되었다.
  • 2020년 11월 26일, 헬기동산이 개장했다. 어린이박물관 옥상 맨 왼쪽에 500MD가 추가되어 2023년 현재 총 8대가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박물관 맨 왼쪽 보도경사로 또는 맨 오른쪽 갈색 나무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 전시실에서 북한군의 남침 당시의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사이렌과 함께 "서울 시민 여러분, 북한군이 기습 남침하였으니 즉시 서울 시내에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내용의 경보 방송이 나왔었는데, 실제로는 저런 방송은 없었다. 오히려 서울을 사수하는 중이니 안심하라는 거짓 방송을 하였다. 1950년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단숨에 알아차릴 수 있는 옥에 티인지라 더이상 방송하지 않는다.
  • 전쟁기념관의 '기념'이라는 단어는 좋은 일에만 쓰여야 하는 표현이라는 이유로 전쟁을 기념한다는 의미인 '전쟁기념관'의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묻힌 듯하다. 그럼 명칭을 전쟁박물관으로 바꾸면 되잖아 그러나 전술한 대로 기념이란 단어가 중립적인 단어라서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다.
  • 리뉴얼 이후 국산 시제무기들도 전시되기 시작했다. #
===# 대통령 집무실 이전설(무산) #===
2022년 집권한 윤석열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청와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으나,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국방부 신청사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국방부 고위 당국자와 육군 고위 장성 등 국방부 내부에서 인수위 측에 안보 공백 우려가 생기는 국방부 청사가 아니라 전쟁기념관으로 집무실을 옮길 것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전시 시설을 개조해야 하나, 우선 4층에 위치한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회를 이용하여 실외에 배치된 전시물을 따로 격납고를 만들어 다른 곳에 이전할 명분이 생길 수도 있다.

다만 전쟁기념관은 방탄 유리로 된 시설이 아니며, 지하에 벙커 시설은 없어서 보안이 심각하게 취약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창문 자체가 많지 않아 방탄유리 설치가 어렵지는 않고, 벙커 문제는 지하 수장고를 벙커로 개조하거나 옆에 있는 구 주한미군 벙커를 사용하는 대안이 나오고 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전쟁기념관 기능을 대체할 새 건물의 부지를 찾고 새 건물을 세우고 대부분 수십톤이 나가는 군사 장비인 전시물들을 이전하는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제안 측에서는 비수도권으로 이전할 예정인 육군사관학교 태릉 캠퍼스 등으로 전쟁기념관을 이전하는 안을 제안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잘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전쟁기념관을 폐관하고 전시물들은 고대~조선시대 전쟁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진주박물관으로, 20세기 이후 육/해군 전투장비는 육사, 해사 박물관이나 비수도권에 있는 한국 전쟁 기념 박물관들로, 항공 장비는 국립항공박물관이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으로 분산 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인수위는 단순히 제안일 뿐이며 크게 고려하는 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미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안이 확정되었으므로 폐관 가능성은 없어지게 되었다.

10. 관련 문서


[1] 용산동1가 8[2] 용산동1가 8[3] 국방부 산하 기관에서 관리해서 국립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긴 법적으로 국공립 박물관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국방부나 문체부가 직속으로 관할하는 전시기관도 아니고 국방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법적 분류상으로는 사립박물관이다. 이는 국가보훈처가 산하에 두고 있는 독립기념관도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독립기념관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준정부기관이라 일정 측면에서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4] 개관 이후에도 기념관 명칭에 대해 의견을 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기념관에서는 2003년2010년에 대규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었지만 조사 결과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40% 내외를 차지한 데다가, 이를 넘어서는 대안 명칭은 없었으며, 오히려 현 명칭 선호도가 상승했다. 이즈음 몇몇 언론사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전쟁기념관 명칭 선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여러 차례의 설문조사에서 현 명칭을 넘어, 과반 이상의 압도적인 대안명칭이 없는 결과 떄문에 20년 넘게 사용하던 명칭을 개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5] 2018년 독일이 의료지원국으로 공식적으로 추가된 후 2021년 참전기념비 추가 설치. https://www.segye.com/newsView/20211011504657[6] 단순히 보관하는 물건 수량으로만 따지면 육군박물관도 만만치 않지만, 여기는 일반적인 박물관하고는 좀 거리가 있다. 일단 방문부터 단체는 일주일 전에 예약이 필수며, 관람도 안내요원의 안내하에 하루에 3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와 3시)만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경우 별도의 입장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그런데 북한이 2012년 4월 개관한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의 사진을 보면 엄청나게 넓은 홀 안에 실물 전차들, 심지어는 엄청난 장포신의 곡산포가 실내 전시되어 있고 천장에 실물 MiG-21, 23 전투기가 매달려 전시되어 있는 등 전쟁기념관보다 더 규모가 클 가능성이 높다. 폭풍호 항목에 사진이 있으니 참조.[7] 엄밀히 말하자면 최대크기의 군사박물관은 아니다. 총기 및 군사장비의 양, 건축물 크기의 규모로 보자면 아시아권에서 중국의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이 크기가 제일 크고 그다음이 북한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다.[8] 사실 이 3곳 외에 베트남에도 있긴 하다. 단지 온전한 B-52가 아닌 격추된 잔해일 뿐. 하노이의 후 티엡 호수(Huu Tiep)에 라인배커 작전 도중 격추된 B-52의 잔해를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 기체는 56-0608의 B-52D.[9] 출처[10] 예전에 여의도광장 안보전시관에 있다가 현재 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B-29 기체도 미국 외에는 영국과 한국에만 있다.[11] 실제 함정은 평택에 있는 2함대 사령부에 천안함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12] 독일제 MTU MB-871 Ka-501 수랭식 1,200마력 디젤엔진이 아닌 미국제 텔러다인 콘티넨탈사의 AVCR-1790 1,200마력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물론 여기 전시된 시제차량은 엔진 및 중요부품은 제거된 상태다.[13] 설명문에 한 가지 오류가 있는데 90mm M54 대전차포가 90mm T54 대전차포로 오기되어 있다.[14] 왼쪽(설명 표지판 있는 곳) 궤도의 3번 보기륜 끄트머리에 좀 큰 구멍이 뚫려 있는데 RPG 혹은 M72 LAW에 맞은 흔적이다. 베트남전쟁 당시 남베트남군이 북베트남 기갑부대와 교전 이후 노획한 물건이었으니. 정확히는 1972년 북베트남의 대대적인 부활절 공세 때 노획을 했다.[15] 베트남전쟁 당시 국군이 노획한 물건. 한쪽 유동륜이 망실되어있다. 1972년 북베트남의 대대적인 부활절 공세 때 노획을 했다. 노획한 계기는 6월 23일, 국군과 미군 합동으로 위력 정찰 도중 PT-76 1대, 63식 전차 2대를 맞닥뜨렸으나 이때 국군은 무반동포 사격과 미군의 M72 사격, AH-1 공격헬기의 미사일 공격으로 격파하였다. 전면전이 아닌 우연히 수색 도중 맞닥뜨렸고 아군측이 먼저 매복 선제공격을 가해 북베트남군의 총격전 빼곤 전차의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16] 현대화 개수형 겸 라이센스 생산 버전인 SD-100 사양이다.[불가리아] 불가리아에서 수입했다.[불가리아] 불가리아에서 수입했다[19] 국방TV에서 나온 뒷이야기로는 퇴역 후 한국 전쟁기념관으로 옮길 때 러시아가 박물관 전시품이라고 페이크를 치고 자기네 턱 밑에서 B-52를 현역 배치하려는게 아니냐며 태클을 걸었다고 한다. 만약 러시아가 끝까지 반대했다면 아예 현역 B-52 중에 퇴역이 임박한 1대를 섭외해 한국으로 임무 보낸 후 거기서 퇴역처리시켜서 뒷처리를 한국에게 맡기는 형태로 공여한다는 시나리오도 준비했었다고 한다.[20] 그것도 실기체와는 전면부가 상당히 다르다. 프로펠러 부근 공기흡입구도 통짜로 되어 있다.[21] 최종계급 대령[22] M45 쿼드마운트가 탈거되어있는 상태다.[23] 참고로 전쟁기념관의 T-34 2대는 어디서 수입했는지 출처 불명.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노획한 T-34는 육군사관학교 박물관(육군 박물관)에 있다.[24] 현재 야외의 T-34 전차도 실내전시 중이다. 여담으로 실내전시 T-34는 (실내전시 공간 부족으로)열차 수송 때처럼 포탑이 뒤를 본 상태로 전시된 적이 있었다.다른 구도[25] M36 전차이며 그 단서로는 차체 전방의 무전수 전용 기관총 자리(단순 기관총 뿐만 아니라 볼마운트 부분도 탈거되어 구멍만 있다.), M46 패튼과 동일한 무장인 90mm M3A1 전차포를 탑재했고 포탑 상부의 지붕과 해치를 볼 수 있다.[26] 국가등록문화유산 제666호, 2016년 지정[27] 참고로 실내 전시 이전에는 스피너 부분이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신념의 조인이라 써진 동시에 레플리카로 여겨졌었다. 파일:attachment/birdman_1.jpg[28] 훈련용 버전인 UTI 사양이다.[29] 기록화로도 전시중이다.[기록화] 파일:L-4 korea.jpg[31] 시제2호기#[사진] 파일:ZiS-151.png[33] 실제 사진[34] 국군이 노획한 자동차이며, 차종은 Zil ZIS-110이다.관련 뉴스샤를 이세환이 소개하는 영상 링크[폴란드] 면허생산품. 두 대포의 포가 및 주퇴복좌기에 폴란드어가 써져있으므로 폴란드 면허생산판인 것을 알 수 있다.[폴란드] [37] 해당 사진[38] 다른 사진[39] M16A1 MGMC 왼쪽의 국군 병사 마네킹이 들고 있는 것으로 전시되어있다.[40] 한가지 잘못된 글이 있는데 주무장이 37mm 전차포가 37mm 기관포라고 오기되어있다.[41]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전시물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돈을 주고 봐야 할 정도라는 것이 아니라서, 예산이 없어서 전시물들이 제대로 관리가 안 되니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는 논지다.[42] 국방부가 찍어냈대서 뭔가 프로파간다스러운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내용 자체는 나름 괜찮다.[43] 건국절 논란 참고[44] 인천 상륙 작전을 다룬 4D 입체영상[45]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은 1980년대부터 운용된 전투함이다. 그리고 이지스 시스템의 개념자체가 1960~70년대 대함미사일의 위협이 증가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1950년대에는 함선은 고사하고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것. 다만 미 해군의 군함들이 지상포격지원을 했던 것 자체는 사실이다. 아이오와급 전함을 필두로,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이나 우스터급 경순양함 등의 군함들이 지상에 대해 포격지원 임무를 여러 번 수행한 바 있다. 오히려 6.25 전쟁에서 경순양함 이상의 중대형함들의 주 임무는 대함 전투가 아니라 지상 포격 지원이었다.[46] BVR 전투(시계 외 전투). 말 그대로 눈 밖의 먼 거리에서 레이더를 통한 미사일 교전을 의미한다. 대충 항공기간 교전기리가 30km가 넘어가면 BVR로 친다.[47] 참고로 미국의 ICBM인 미니트맨 III의 사거리가 13,000km다.[48] 널리 알려진 일명 '비행기 무덤', 미국 애리조나 주 투산에 위치한 데이비드몬산 공군기지의 노후비행기 보관소는 해당 지역에 강수량이 거의 없고 건조한 기후이기 때문에 장기간 옥외 보관이 가능하다.[49] 미국의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의 별관(우드바하지센터)이 격납고 형식으로 지어져 있다.[50] 제주항공우주박물관도 옥외 전시 기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F-4 II 팬텀 같은 흔한 기체들이다.[51] 옥외 전시 장비 중에서 특희 희귀성과 역사성이 있는 물건들, 예를 들어 앞에서 언급한 B-52 기체, 이웅평 상위가 몰고 귀순한 미그 19 기체 등은 반드시 옥내 전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52] 틀린 말이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국군 발전사 전시관인데, 과거의 전시관은 발전사 외에도 각군의 작전과 상황을 잘 설명해놨는데 현재의 전시관은 그런거 없다 대부분의 자료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넘어가거나 아예 언급도 안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53] Wu Tang Clan의 정규멤버는 RZA 한명만이 왔으며, 그 외에 CILVARINGZ, Baretta 9 (그룹 Killarmy의 멤버), DJ Sueside 등이 함께 공연했다. 한국의 힙합 아티스트들도 게스트로 참가했다. (G-Master, Side-b, M.a.u.l, Defconn, Infinite Flow, Vasco, DJ Tactics 등)[54] 다만 좀 까여야할게 하나 있는데 참수리 357에 전시된 전사자의 신분증은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되어있는 반면 국군발전실에 전시된 신분증의 주민등록번호는 그대로 노출되었다.[55] 2016년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있는 서울 OGN e스타디움으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