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 | 이항재 |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124 (가정동) |
연락처 | 042-868-3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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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혁
1992. 11. | 지질표본관(구 지질박물관)개관 |
1995. 11. | 지질박물관 건립추진계획수립 지질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 |
1996. 08. | 건축 설계공모 |
1996. 09. | 건축 설계업체 선정 |
1996. 10. | 전시실 및 전시물계획 설계공모 |
1996. 11. | 전시실 및 전시물계획 설계업체 선정 |
1996. 12. | 건물공사 시공업체 선정 |
1997. 10. | 건축공사 착공 |
1998. 10. | 지질표본관(지질박물관)운영위원회 발족 |
1999. 03. | 내부공사 착공 |
1999. 09. | 건축공사 준공 |
2000. 03. | 내부공사 준공 |
2000. 07. | 전시실 보완공사 착공 |
2001. 01. | 전시실 보완공사 준공 |
2001. 08. | 중앙홀 공룡 전시물 설치 |
2001. 10. | 중앙홀 대형 해저지형 지구본 설치 전시물 이전 및 설치작업 |
2001. 11. | 11월 9일 지질박물관 개관 |
2002. 10. | 박물관 등록(등록번호 제256호) |
2003. 12. | 홍보관 설치 |
2008. 01. | 중앙홀, 제2전시관 전시개선 |
2010. 04. | 관람객 60만 명 돌파 |
2011. 05. | 제 1전시관 개편 |
2011. 07. | 관람객 70만 명 돌파 |
2. 개요
1993 대전 엑스포를 계기로 1918년부터 조사되어 온 온갖 지질 표본들을 일반인에게 보여주고자 "지질표본관"을 세웠다. 이후 관객들의 요구 수용과 좀 더 체계적인 전문 박물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현재의 지질박물관으로 재개관하게 되었다. 소장품은 총 5,000점이다. 이곳에는 광물 300여 점, 화석 250여 점, 암석, 석재, 지질 및 퇴적구조 100여 점을 비롯하여 지구의 생성과 진화과정 등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도표와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이 밖에 영상물의 상영, 강연회, 체험학습의 장 등을 마련하여 지질과학의 대중화에 기여 중.3. 전시 시설
3.1. 중앙홀
- 해저지구본 : 지질박물관의 1층과 2층에 걸쳐 있는 초대형 지구본은 해저지형을 재현한 국내 최대 규모(지름 7m)의 복원 모형으로서 판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바다 밑 지형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
- 공룡 골격 모형 : 티라노사우루스 전신 골격모형, 에드몬토니아 전신 골격모형, 마이아사우라전신 골격모형, 드로마이오사우루스 전신 골격모형, 카르카돈토사우루스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두개골, 지층을 그대로 떼어 똑같이 만든 스테고사우루스와 알로사우루스 아성체 화석, 트리케라톱스 두개골 등 크고 묵직한 골격 모형들이 있다. 2014년에는 중앙홀 끝 1, 2층 계단에 해양동물들의 골격 모형들[1]을 매달아 놓았다. 중앙홀 천장에는 프테라노돈과 중가립테루스가 매달려 있다. 2019년에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두개골이 자리잡고 있던 위치에 데이노케이루스의 전신 골격 축소모형과 실제 크기 두개골 화석을 추가했다.
3.2. 제1전시관
1층에 위치한다. 지구의 개관, 화석의 진화, 지질탐사 세가지로 크게 나누어 전시 및 설명을 하는 전시관이다. 2014년 초부터 깃털 공룡에 대한 설명을 돕기 위해 야노르니스, 예홀로르니스, 시조새, 시노르니토사우루스 등의 원시 조류나 깃털 공룡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3.3. 제2전시관
2층에 위치하며 지구의 지질 구성성분에 대한 설명을 주로 하며, 운석의 특징과 암석과 광물의 종류 등을 전시한다. [2]3.4. 지질과학탐험실
1층 제1전시관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터치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이용해 증강현실로 어린이들에게 쉽게 설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주로 화석 발굴 체험을 통한 공룡의 종류를 알아맞추는 것과 고생태를 가상현실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 등이다.3.5. 지질과학교육실
2층 제2전시관 맞은 편에 있다. 지질과학탐험실과 마찬가지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암석 등을 실험하거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곳이다.3.6. 영상실
주로 다큐멘터리를 보는 시청각실로, 공룡대탐험이나 '생명 그 영원한 신비', 공룡의 땅 등의 영상물을 볼 수가 있다.3.7. 야외 전시장
지질박물관 뜰에 존재하는 전시장으로 포항시에서 발견된 신생대 제3기 주상절리, 제주도의 대형 현무암, 시멘트의 원료인 강원도 석회암, 큰 자갈들을 함유한 공주의 역암 등 각종 대형 암석표본과 능면체 결정이 발달한 상동광산의 방해석, 검은 주상 결정체로 이루어진 대유광산의 전기석, 유용한 금속으로 이뤄진 연화광산의 연-아연-동광 등의 광물 표본들, 그리고 모로코의 고생대 앵무조개류,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제3기 규화목, 조개화석으로 가득한 경주시의 이암 결핵체 등의 화석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넓은 잔디밭 산책로를 따라 꾸며진 야외전시장은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3.8. 특별 전시실
지질박물관 옆 지질시료동에 위치한 기획전시실은 ‘공룡탐사 사진전’이나 ‘한국의 화석전’처럼 매년 특별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공간이다. 박물관 본관에서 접하지 못했던 흥미로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3.9. 지질시료동
지질시료동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그동안 수행해온 금속자원, 비금속자원(석탄광포함), 석재자원, 사광상 탐사 등의 광물자원 탐사와 석유, 온천, 지열 등의 에너지자원 탐사, 그리고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 폐기장 부지 조사, 지반침하 조사와 같은 응용지질학적 조사에서 얻어진 각종 암석 시추자료와 표층 암석 시료 및 제4기 해저퇴적물 시료 등을 체계적으로 보관하여 '지질시료도서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지질시료동에 보관된 시추코어 및 암석, 광물 시료들은 1973년부터 2003년도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얻은 2,964개 공의 231,392.3 m에 이르는 암석시추코어 시료14,247상자(유전 시추탐사 제외)이며, 암석·광물표본 약 3,000 상자이다. 지질시료동에는 또한, 특별전시관과 휴게실을 마련해,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특별 기획전을 관람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4. 방문및 관람 정보
근처에 위치한 화폐박물관과 달리 따로 예약을 하거나 주차비를 지불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독립된 박물관이 아니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속 박물관이기 때문에 차량 방문시 관리소에 방문목적을 따로 얘기해 줘야한다.위치는 연구소 정문을 자나자 마자 첫번째 표지판에서 오른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