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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5 자주곡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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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5 자주곡사포
1. 개요2. 제원3. 특징
3.1. K55A1 개량 및 운용
4. 계열차량
4.1. K56 탄약보급장갑차4.2. K66 탄약운반장갑차4.3. K77 사격지휘장갑차
5. 기타6. 사건/사고7. 미디어8. 모형
8.1. 프라모델8.2. 레진 키트
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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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55 사격훈련 영상(K-55A1 개량 이전)
K-55 개발사

미국M109A2 자주포를 1985년부터 1180문가량 라이선스 생산대한민국 국군의 155mm 자주포이다. 사실 면허생산하는 과정에서 원래 형식명칭도 KM109A2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공장에서 임시명칭으로 쓰이던 'K-55'라는 이름이 굳어졌다고 한다.

K-55 자주곡사포의 성능은 M109A2에 화생방방호시스템을 추가하고 할론 소화기를 장착하는 등 10여 가지의 개선·개량 부분을 추가하여 면허생산한 것으로 미군은 M109A4와 동급으로 평가했으며, 주한미군에서는 M109A2K라고도 부르고 있다. 이후 2010년대 들어 1990년대 국내 독자개발한 K-9 썬더 자주곡사포의 기술과 2000년대 이후 새로 개발된 일부 최신 기술이 들어가 성능 면에서는 M109A6 팔라딘에 근접한 수준[1]의 K-55A1 자주곡사포 개량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K-55A1의 경우 사거리도 32km 수준으로 늘어나고 반자동 급속 장전장치가 추가되어 방렬 속도도 K-55 자주곡사포가 기존 2분 ~ 11분 정도 걸린 것에 비해 K-55A1 자주곡사포는 45~75초 수준으로 대폭적으로 단축되었고 여기에 K-9 자주곡사포와 K-10 탄약보급장갑차의 영향을 받았는지 K-55 계열 자주포에도 사용 가능한 K-56 탄약보급장갑차도 추가가 포함된 대대적인 개량으로 사실상 M109A6 팔라딘에 근접한 성능으로 향상되었다.

심지어 반자동 급속 장전장치와 K-56 탄약보급장갑차 운용 체계와 같은 일부 기술은 M109A6 팔라딘에도 장착이 안되어 있던 더 좋은 기술로 추후 미군의 M109A7 자주곡사포 개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개량된 K-55A1 자주곡사포는 실제로 2011년부터 1∼4차 자주포 양산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기준으로 K-55A1 5차 양산이 진행 중이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밀리터리 마니아 중 일부는 미군이 M109A6에서 M109A7 개량으로 차대를 브래들리 및 MLRS와 공용되는 차대로 변경한 점과 K-55A1에도 적용된 반자동 급속장전장치 등의 추가 개량을 통해 성능을 강화한 점을 고려하면 K55A1 자주곡사포 개량 역시 K-9 자주곡사포 차대로 바꾸었다면 K9 계열의 생산량 증대와 M109 계열 운용국들에 대한 방산 수출이 폴란드 크랩처럼 가능했었음에도 근시안적인 개량을 했다는 주장을 통해 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방 예산과 K55A1의 개량 목적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낮은 내용이다. 흔히 한국군 낚시 전설이라고 알려져 있는 한국군 방산무기 수입사를 보면 알겠지만 먼저 군사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획득이 요구되는 무기체계를 소요, 제원, 도입 방법 등을 국방부에서 판단하여 결정하고 이후 육·해·공군이 각기 필요로 하는 무기 체계에 대하여 소요가 제기되면, 합참은 그 무기 체계가 갖추어야 할 각종 성능을 판단하고 결정하고 이 과정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할 것인지, 아니면 해외에서 도입할 것인지를 결정한다.[2]

그래서 K-55A1 자주곡사포의 개량도 국방TV에도 공개된 K9 vs. K55A1] 자주포의 '아주 스페셜한' 대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K-9 자주곡사포의 1문 신규 생산 비용은 최소 40억 원 이상인 데 비해 K-55A1 자주곡사포의 개량 비용은 기존의 K-55 자주곡사포를 차대를 재활용하여 추가 개량하는 것이기 때문에 1문당 약 19억 원대[3]로 K-9 자주곡사포의 절반 수준의 비용[4]으로 예산을 상당히 절감하면서도 K-9 자주곡사포의 70~90% 성능의 수준의 대폭적인 성능 개량을 진행한 무기 체계로 쓸데 없는 개량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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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원

K-55
분류 자주포
사용년도 1986년 ~ 현재
가격 약 10억 원
중량 26t
길이 9.12m
포신길이 8.06m
3.15m
높이 3.28m
무장 155mm 39구경장 곡사포
12.7mm K6 중기관총
연사속도 최대발사: 분당 4발
사거리 18km ~ 24km(K55)
18km ~ 32km(K55A1)
장갑 5083 알루미늄
엔진 디트로이트 디젤 8V71T (405 HP)
최고속도 56 km/h

3. 특징

K-55 자주포는 405마력의 디트로이트 디젤의 8v71t 디젤엔진을 운용하고 있어서 장갑은 비교적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M109A2와 똑같이 생겼지만 자동선회장치 등 약간의 개량이 가해졌다. 예를 들어서 초기형 M109 자주포의 경우 단포신 23구경장 M126 155mm 곡사포와 M127 포가를 장착하였지만 K-55 자주곡사포의 경우 M109A1부터 장착되기 시작한 장포신 39구경장 M185 155mm 곡사포와 M109A2에 장착되기 시작한 M178 포가[5]를 장착하였다. 다만 일반적인 M109A2 자주포와 다르게 화생방방호시스템을 추가하고 할론 소화기를 장착하는 등 10여 가지의 개선·개량 부분이 적용되었지만 연사속도, 최대 사거리 등의 전체적인 성능은 M109A2와 유사하였다.#

초기형 M109A2와 비교하면 여러 부분이 개량됐지만 원형이 오래되어 근래에 개발된 K-9 자주곡사포와 비교하면 성능이 떨어진다. 반자동 유압장치와 수동 유압장치를 이용하여 방열을 실시하는데, 제한사항이 많이 있다.
파일:124792987177819.jpg
파일:20160425001248_0.jpg
보통 방열전 포진지에 화포가 들어가면서 스페이드라는 후방의 장치로 땅에 고정시킨 후에 방열하고 포를 쏴야 한다. 이 과정이 좀 길어서 초탄 발사시간이 2~11분이다. 철저히 훈련된 운용 인원들의 방열 대회에서는 과연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빠르지만, 자동인 K9이나 반자동인 A1에 비할 수는 없다. 이렇게 숙련도에 좌우되며, 조종수의 주차 능력도 큰 변수라고 한다. KH-179과 동일한 39구경장임에도 강장약인 KM-203을 사용할 수 없어서 최대사거리가 짧다. 이는 주퇴복좌기의 주퇴복좌거리의 차이 때문으로 설계상 KH-179의 주퇴거리가 K55에 비해 길어서 주퇴 시의 반동을 보다 손쉽게 흡수할 수 있는 탓이다.

요약하면 궤도 달린 KH-179. 방열이 느린 점, 방열 시 포수들이 외부로 나가야 한다는 점, 정화장치 없음, 설계의 한계로 인한 BB 탄 사용불가, 에어컨 기능이 없어 여름철 작전지속능력 하락, FDC와 통신을 유선으로 해야하는 등 여러 단점이 있다. 자가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는 교범상 견인포와 차이가 없다. 물론 준수한 기동성과 155미리의 화력으로 보병 화력지원 등 '수적 주력'의 역할은 다할 수 있다. 단점이 많아 PIP계획을 통해 K55A1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사용탄은 고폭탄, 로켓추진고폭탄(RAP), 백린탄, 이중목적고폭탄, 조명탄, 지뢰살포탄 등이 있다. 사용 장약은 7호 장약과 8호 장약까지 그리고 개량된 K55A1은 슈퍼8호 장약 즉 KM-203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듈장약도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 궤도는 좌우 79+1 -1개의 고무 궤도패드로 구성된다. 기동륜, 보기륜 7개, 유동륜이다. 또한 자동 변속기라 D(드라이브) 하나면 전진하는 K9에 비해서 K55는 반자동 변속기를 채택하여 상대적으로 조종이 어렵다. 또한, 저단기어(1, 2단)에서의 일반적인 조향은 제자리 조향인데 K9과 조향방식이 달라서 RPM감각이 없으면 포반장에게 욕을 들어먹기 일쑤다. 반자동 변속기 특성상 조종수가 기어를 변경하다가 기어가 빠지기도 한다. 심한 내리막길 같은 곳이나 험한 곳은 조종수가 미리 사전지형답사를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그래서 K9 조종수보다 신경쓸 게 많다.

K9에 비해 조종이 어려운 편이다. 전진4단 후진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진 1,2단. 후진1단은 제자리 조향에 쓰이고 전진3,4단. 후진2단에서부터 본격적인 주행에 쓰인다. 전진3단, 후진2단에서부터 부드러운 조향이 가능한데 1,2단에서 주행하다 조향을 틀면 포탑에 선탑한 승무원들은 다 날아갈 정도로 충격이 강하다. 출발부터 3단으로 달리면 변속기에 과부하가 걸리고 또 그만한 토크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가속과 조향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1-2-3단 차례로 변속을 해줘야 한다. 클러치만 없을 뿐이지 수동차량 운전과 똑같다. 후진의 경우에는 주차할 때 공간이 협소해 선회반경이 되지 않을 때 제외하고는 대부분 2단을 사용한다. 그리고 변속기가 오른쪽 깊숙히 위치하기 때문에 주행 중 상채를 내놓은 상태에서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 때문에 숙련된 조종수와 미숙련 조종수의 차이점은 변속 속도와 변속감각에 갈려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단(1,2단)기어와 고단기어의 선회반경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차시나 좁고 협소한 지형에서는 조종수나 유도자의 센스가 필요하다.
  • 최전방 야전부대에서는 전진 2단으로 주행을 한다. 최전방의 경우 진지 훈련이 많은데 K55는 1단에서 3단으로는 빠르게 변속이 가능하지만 3단에서 2단으로 가는 경우 속도를 거의 완전히 멈추고 변속해야 하기 때문에 2단으로 주행을 한다. 2단 기어에서는 위에 적힌 내용과 같이 조향을 강하게 틀면 제자리 조향을 하게 되는데 처음 부대에 가게되면 상무대에서 배웠던 내용이 아닌 사수에게 야전식 조종수 훈련을 새로 받게 된다. 2단으로도 모든 조향이 가능하며 숙련도에 따라 변속할 필요 없이 커브, 제자리 조향 등이 자유자재로 구사가 가능하다. 이는 생각보다 많이 어렵고 운전대와 악셀이 조금만 맞지 않아도 제자리 조향이 되어 선임들에게 욕을 먹을 수 있다.
  • 1단 기어에서도 핸들을 아주 약간 조향하게 되면 조금씩 조향방향으로 가게 되나 너무 많이 틀면 궤도가 잠기므로 다시 제자리 조향이 된다. 1단 기어에서의 미세한 방향 조정, 제자리 조향 등은 주로 포상에 정차하게 될 때 사용하게 된다. 2단 기어는 저속에서 부드러운 조향을 해야할 때 주로 사용하고, 왠만한 작전 시 도심지나 민가 주변 도로를 통과하는 경우가 아니면 2단 주행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3단 기어 부터는 부드러운 조향만 가능하고, 회전반경이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저단 기어에 비해서는 큰 편이다. 3단 기어 변속부터 엔진 소음이 확실하게 줄어든다. 4단 기어는 도심지의 도로를 통과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 포간거리가 많이 벌어진 경우에 간격을 좁히기 위해 사용하거나, 도심지 주변 교량을 통과할 때 일반 차량들과 같이 통과해야하는데, 기존에 설계해놓은 하중이 넘어가면 안되므로 주로 4단 변속으로 빠르게 통과하는 경우가 있다. 후진 1단은 포상 정차, 또는 방열을 해야할 때 사용하며, 후진 2단의 경우 주로 정비 목적으로 빠르게 화포를 이동해야할 때 사용한다. 후진은 전체적으로 유도병의 유도없이 조종수 임의대로 조종할 수 없으며, 후진으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규정되어있다.

3.1. K55A1 개량 및 운용

파일:k55a1_slide_img1.jpg
K-55A1
K55A1 사격훈련 영상
K55A1 실사격 영상(국방TV)
숫자로 보는 K55A1(국방TV)
K-9만큼 똑똑해진 K55A1 ★업그레이드! (feat. K56)☆리얼웨폰172(국방TV)
K-9 자주곡사포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대한민국 국군이 필요한 규모인 2~3천 문을 전부 대체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했다. 대신 수요의 절반만 K-9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1,200문의 K55를 개량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K55의 마개조가 되었다. K-9의 대당가격이 약 40억 원이나 K55의 PIP는 대당 10억 원이 채 들지 않아 그야말로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겠다. 제식번호는 K55A1. 수량이 1천 문 이상이라 매년 50~100문 정도씩 개량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2018년 이후로는 22사단, 27사단 등의 여러 부대에도 순차적으로 K55A1이 배치되기 시작되었다.# 방위사업청 블로그를 통해 2022년 12월 전체 수량에 대한 개량 및 배치가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

K-55A1의 주요 개량 부분은 다음과 같다.
  • 항법장치 추가
    관성항법장치(INS)와 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하여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하고 이를 데이터화, FDC에게 전송할 수 있다.[6]
  • 전시사격통제기 도입
    윈도우XP 기반 터치스크린 컴퓨터[7]와 사격통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격절차를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다. 관성항법장치, 위성항법장치와 연동되어 화포의 위치, 포신의 방향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표적 좌표만 있으면 포반에서 자체적으로 제원을 산출해 사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 주퇴복좌장치의 보강
    완충장치를 2배로 늘리고 현수장치를 보강하면서 스페이드 설치 없이도 안정적으로 강장약 발사가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최대 사거리가 32km로 늘어났다. 기존엔 차체방열(차체 방향과사격방향의 일치)을 하지 않고 90도 옆으로 쏠 경우 화포가 심각하게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하여 차체방열 없이도 사격 안정성을 얻었다.
  • 전동식 유압장치 및 반자동 급속장전장치 장착
    개량 이전의 K-55에도 전동 유압장치는 장착되어있었으나 방향틀을 든 측각수와 소통하여 수동방열 하고 겨냥틀로 영점을 잡은 뒤 편각을 하달 받아 손바퀴를 수십여 바퀴 돌려 느릿느릿하게 포신을 움직이는 사실상 사람 힘으로 손바퀴를 돌려서 포신을 움직이는 과정이 필요했으며 '얼마나' 조작해야하는지에 대한 유일한 지표가 포신 옆에 달린 미세한 수포방울을 확인하는 것이어서 유압장치를 쉽게 써먹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K55A1 개량 후 전차에서 사용하는 포신 조정 레버가 장착되고 장착된 사격 제원을 받은 뒤에 곧바로 전시통제기와 제원표시기에서 디지털 제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전동 유압장치의 활용이 용이해지면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방열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장전방식도 개선되어 개량 이전의 K-55의 경우 약실 내부까지 탄을 밀어주는 유압식 밀대를 사용하여 포탄을 밀어준 뒤에 장약을 넣고 폐쇄기를 닫고 사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K55A1 개량으로 유압식 밀대가 반자동 급속장전장치로 교체 장착되면서 탄체(포탄)를 올리고 작동만 시키면 약실까지 빠르게 발사되어 장약만 넣어주고 폐쇄기를 닫으면 사격 준비가 완료된다. 이러한 개량부분들로 인해 기존 2분 ~ 11분 정도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어 초탄 발사가 정지 시 45초, 기동 시 75초 내외에 이루어질 정도로 대폭적으로 개선되었다.
  • 무선 통신 장치
    기존에는 분과 간 의사소통을 위해 P96K 무전기로 대화하고 사격 시 K-77과의 통신을 위해 유선을 필수적으로 연결해야했으나 VRC-947K 무전기 세트를 장착하여 음성/데이터 통신 모두 무선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 히터 장착
    혹한 상황에서 급속장전기, 주퇴복좌장치 등 화포 부품들의 동결 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히터가 추가되었다. 차체 엔진의 연료를 태워 승무원실 내부로 따뜻한 공기를 공급한다.[8]
  • 보조동력장치(APU) 장착
    전동식 유압장치, 전시기, 히터 추가로 인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전력 소모를 버티기 위해 보조동력장치(소형발전기)가 추가되었다. 승무원실에서 켜고 끌 수 있어 포탑 작동 시 간편하게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다. 차체 연료를 절약하고 주엔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9] 국방부는 APU를 통해 린 식스 시그마를 달성하고, 혹한상황에서의 대처능력, 엔진 블로우 같은 긴급상황을 상정했을 때 포병의 생존성에 증대할 수 있으리라 여겼다. K-9 PIP 사업도 같은 이유로 APU 장착을 검토하고 있다.
  • 기타 개량들
    K-9 자주포에도 적용된 집단 여과기가 장착되고 포신잠금장치를 기존 조종석에서 스위치로 조작할 수 있게 되면서 수동에서 전자동식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형상도 조금 변동되었다. K55에 있는 스페이드도 K55A1으로 개량되면서 제거되지 않고 그대로 남았지만 운용이 용이하게 개량되었다. 기존 K55의 스페이드는 좌우 뒤틀림이 잦았고, 이로 인해서 스페이드가 고정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었는데 야전의 의견을 수렴하여 스페이드 접지면에 날을 덧대고 볼트로 고정하는 조치를 취하여 닳거나 파손될 시 해당 접지면 날 부분만 교체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K55에는 없는 관성항법장치도 추가되었다. 현재는 미국제 관성항법장치를 탑재하고 있지만 향후 국산 차기 다연장로켓포 개발의 한 품목으로 국산 관성항법장치도 있어서 후기 개량분은 국산으로 대체되리란 예상도 있다. K55와 K55A1의 외관상 식별 포인트는 적재용 바스켓의 위치이다. K55의 포탑 후방에 바스켓이 있었지만 그 자리에 APU를 설치하게 되면서 바스켓은 포탑 전방으로 옮겨졌다.

K-55A1의 경우 중량이 가벼운 편이라 7호 장약 이상으로 호수가 높아지면 약간 밀리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육군 블로그 2013년 1월 3일자 포스트에서 스페이드 없이 사격하는 모습스페이드 박고 사격하는 모습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최대장약 사격 시 화포가 흔들리면서 포신 방위각이 약간 틀어지지만 1~2밀 틀어지는 수준이라 전시기를 보고 전륜기로 살짝 조정해주면 되기 때문에 부대에 따라서는 스페이드를 활용한 사격과 훈련 모두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015년 서부전선 포격 도발사건 때는 대응포격으로 실전 데뷔를 치르기도 했지만 경고사격으로 그쳤기에 전과를 내진 못했다.

K-55A1 주요 개량 중 반자동 급속 장전장치의 장착과 K-56 탄약보급장갑차 운용 체계 등의 일부 기술은 미군의 M109A6 팔라딘에는 없었던 기능으로 미군의 M109A7 자주포 개량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M109A7 개량 중에는 M2 브래들리 차체로 교체도 있지만 K-55A1에 적용된 반자동 급속 장전장치와 K-56 탄약보급장갑차 운용 체계와 비슷한 미군도 M992A3 탄약보급장갑차를 개발하여 도입한다.

4. 계열차량

4.1. K56 탄약보급장갑차

파일:k56_slide_img1.jpg
K-56 탄약보급장갑차
2008년 9월 14일 K9와 같이 움직이는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같은 탄약 자동 이송장치를 장착한 K55용 탄약운반 장갑차 개발이 계획되었다. XK56이라는 제식명칭까지 붙고 시제차까지 개발되었다. 2010년 감사원에서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보도 내용 이후 2011년 전력소요검증위원회에서는 K56 사업의 취소를 주장했다. 보도 내용 감사원은 소요 인원이나 비용을 과대하게 줄여서 평가한 부분을 지적했다.

2013년 상반기까지 결정이 보류되다 결국 2013년 7월 25일, 650억 예산으로 2015년까지 1차 양산을 하기로 결정된다. 장갑 차량을 이용한 탄약 보급 장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15년부터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배치 중이다.[10]

K10 탄약보급장갑차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탄 보급 방식이다. K9 자주포는 탄 보급위치에 탄을 보급하면 자동으로 적치대로 옮겨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송장치가 움직일 필요가 없다. 반면 K55A1 자주곡사포는 내부의 탄 적치대가 개량 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K56은 탄약 이송장치 자체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비어있는 탄 적치대에다가 탄을 채워줘야 한다[11].

4.2. K66 탄약운반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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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66 탄약운반장갑차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업 도중 비리 의혹으로 취소. K55와 직접 연결되어 탄을 공급하는 차량은 아니었고 단순히 장갑화된 탄약 운반 차량이었다. 외관은 K77과 거의 똑같다.

4.3. K77 사격지휘장갑차

파일:k77_slide_img1.jpg
K-77 사격지휘장갑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77 사격지휘장갑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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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대한민국 국군은 미군 다음으로 M109자주포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였다. 미 육군이 경량화 정책으로 M109의 수를 줄이면서 결과적으로 한국군이 현 미군의 2배 규모로 M109 계열의 최대 사용국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2018년이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구경[12] 자주포 보유국가가 되어버렸다.관련기사

정확히는 기사에 언급한 바에 의하면 한국이 구경 155㎜(구 동구권은 152㎜) 이상 대구경 자주포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발간하는 ‘밀리터리 밸런스’와 제인연감 등에 따르면 한국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자주포는 2,000여 문 이상으로 1,850여 문을 보유한 미국을 제쳤다.

실제로 미국은 M109 자주포 계열 대부분을 창고에 보관하고 400여 대를 약간 웃도는 수량만 운용하고 있다. 러시아도 최근 몇 년간 노후 자주포를 약 1,000문 가까이 퇴역시켰고 중국의 자주포 세력 급증세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앞으로도 한국이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은 더 비싼 MLRS를 엄청난 규모로 운용하고 있고 또 어지간한 건 다 공군 부르다 보니 포병의 가치가 덜해서 그런 것이긴 하다. 다만 그 M270 MLRS는 2003년 생산이 종료되어있고, 2015년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된 K-239 천무 도 수량이 마냥 적지는 않아 미래에는 운용 가능한 미군의 MLRS보다 한국군의 천무가 많아지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한국은 독일(101문), 프랑스(27문 · 차륜형 케사르 자주포 77문 제외), 영국(89문) 등을 포함해 전 유럽이 보유한 양보다 많은 자주포를 운용하고 있다. 터키와 그리스·이스라엘 등 긴장이 높은 나라들도 보유수량이 400~500문 정도이다. 물론 북한은 4,000여 대의 자주포(자행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52mm가 아닌 대부분 중소구경(76~122㎜) 위주이다. 그나마 있는 152mm 이상의 대구경 자주포들의 상당수도 포탑으로 보호되지 않는 개방형들이 많다. 그래서 북한의 실제 자주포 전력은 양적으로는 많지만 152mm/155mm 자주포를 주력으로 운용하는 서방권이나 옛 공산권의 주요 국가들보다 낮춰보는 평가가 많다.

K-9 자주곡사포의 수출 대박 사례로 인해서 개량형이고 가성비가 좋은 K55A1 업그레이드 키트 수출이 왜? 안 되는지 일부에서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K55의 라이센스 생산 계약을 맺을 당시 원 제조사인 BAE 시스템스(원래는 United Defense였는데 BAE에 합병)가 제3국에 수출금지 조항을 넣어 수출 규제에 걸렸을 것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었으나 방사청이나 제조사인 한화디펜스 관계자들의 말로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고 있기도 하다.

다만 아직도 M109 계열 자주포를 운용하는 국가들에게 K55A1 업그레이드 키트를 수출로 제안하는 점에 메리트가 떨어지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다.
  • 39구경장보다 사거리가 더 긴 52구경장을 더 선호하는 추세인 점이 있다. 그래서 미국은 39구경장이나 52구경장보다 더 긴 M1299 아이언 썬더를 차세대 자주포로 개발하고 있다.
  • 한국이나 외국이나 무기를 새로 도입하거나 기존 무기를 개량하려면 한정적인 예산으로 도입이나 개량 여부를 선택해야하는데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기존에 적은 양을 운용 중인 M109 계열 자주포에 K55A1 개량 키트를 도입하여 개량하는 비용보다 1,000대 이상 생산되어 운용 중인 K-9 자주포를 중고로 도입하여 신품 수준으로 오버홀하고 구형 M109 자주포를 퇴역하여 전시 대비 물자로 비축하거나 하이로우 믹스로 운용하는게 가격 대비 성능이 더 낫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에 영향을 받는다.
    • 실제로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 한국군은 K-55 계열 자주포를 1,000문이 넘게 운용 중이고 K-9 자주포 계열 역시 1,000문이 넘게 운용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구형 k-55 계열 자주포를 순차적으로 전량 개량하여 하이로우 믹스에 맞춰 하이급은 K-9 계열 자주포, 로우급은 K-55 계열 자주포로 운용하고 있다.[13] 하지만 외국의 경우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자주포를 500문이 넘게 운용하는 경우가 드문 경우가 많다. 위에서 언급된 관련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2018년 기준 152mm(동구권)/155mm(서구권) 자주포 운용 수량을 보면 독일이 101문, 영국 89문이라고 보도되었다.

6. 사건/사고

2016년 4월 해병대 K55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관련기사

7. 미디어

7.1. 소설

7.1.1. 808 포병대대

주인공 일행의 애마로 등장. 작중에서 그 쓰임새가 마치 무안단물과 같다.

7.2. 게임

7.2.1. 워게임: 레드 드래곤

대한민국 국군 소속으로 등장하지만 DLC 패치 이후 K-9 자주곡사포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는다.

8. 모형

8.1. 프라모델

2022년도 하비페어에서 아카데미과학이 K-9 런너를 활용하여 한정판매하였다. 여기서는 AFV 클럽 사의 키트를 활용하였다.

8.2. 레진 키트

디코퍼레이션이라는 모형회사가 2000년대에 이탈레리 M109A2 제품에 레진, 데칼을 추가하여 출시하였다.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다.

2022년 하반기에 지지씨스케일팩토리라는 레진업체에서 K55A1 컨버전 세트와 신형 궤도 세트를 발매했다.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실제로 M109A6 팔라딘의 경우 기존의 부실했던 M109의 차체와 현수장치, 포와 포가를 개량해서 더 강력한 장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30km대의 사거리를 달성하는 동시에 스페이드를 제거해서 신속하게 방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디지털 통신체계와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사격제원을 자체적으로 산출하게 되어 외부의 도움없이 신속하게 사격할 수 있다.[2] 국방부 훈령(제503호, 1997.7.1)에 명시되는 것처럼 요약 가능하는데 ① 국산화 촉진(자주국방 달성), ② 연구생산성 증대(산학연 협력 체계 확대로 저비용 고효율), ③ 국가 경쟁력 제고(국가과학기술과 연계된 국방과학기술 발전), ④ 경제적 획득(성능 보장이 가능한 장비를 경제적으로 획득) - 만약 국산 개발 한다고 하면, 물품의 성능을 항목별로 나눈 뒤, 각 항목별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수치들을 전부 합해 현존하는 최고의 물건을(!) 싼값에 주문하고 본다. "이건 어떤 면에서 좋은가? 저건 어떤 면에서 좋은가? 그건? 그럼 난 그 성능이 다 있는 걸로 원하네. 값은 뭐 그 셋보다 더 싸게 해야겠지? 하고 결정하는 것이다.[3] 1문 당 K-55 자주곡사포 면허생산 비용(약 10억) + 추가 성능 개량 비용(약 9억 원 이하)[4] 기존 면허생산 비용까지 포함한 비율로 계산한 것이다. 면허생산 비용을 제외한 추가 성능 개량비용만으로 계산할 경우 K-9 자주곡사포 1문 생산 비용(약 40억 이상)의 1/4 수준의 비용(약 9억 원 이하)으로 성능 개량을 적용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5] 포신 및 사격 통제 기재 등을 장착하기 위한 화포 구조물이다.[6] 관성항법장치 사용 시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특유의 오차를 GPS를 이용, 상호보정할 수 있게 되면서 사통장치가 K-9보다 정밀해졌다. K-9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들어가있다.http://news.nate.com/view/20110619n01946[7] K-9의 사격통제장치는 DOS 기반이고 버튼식인 데 반해 K55A1의 사격통제장치는 윈도우XP 기반의 터치스크린이다. 사통장치를 부팅하면 자동으로 사격통제 프로그램이 구동되는데, 프로그램상의 모 메뉴를 잘 만지면 윈도우 화면으로 탈출할 수 있고 제어판에 들어가서 윈도우 구성요소설치를 통해 기본게임인 핀볼과 프리셀 등을 설치할 수 있다, 물론 걸리면 그때부터 질 책임역시 본인의 몫.[8] 차체 연료를 정말 많이 잡아먹지만 이게 없으면 추운 겨울에 쇳덩이로 된 화포 안에서 버틸 수가 없다.[9] 경운기 엔진에 발전기 달아놓은 것과 마찬가지라 시골에서 진짜 경운기 엔진 소리가 들리면 화포 APU와 헷갈린다.[10] 그 이유는 연평도 포격 사태 때문.[11]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K10은 K9에만 탄을 보급할 수 있지만, K56은 K55와 K9에 모두 탄약을 보급할 수 있다.[12] 기사 기준으로 2018년 현재 기준으로 상당수의 자주 곡사포들이 152mm(동구권), 155mm 자주포(서구권) 기준을 운용하기 때문에 152mm나 155mm를 대구경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13] 정확히는 2020년대 대한민국 육군의 경우 하이급은 K-9 자주곡사포 계열, 미들급은 K-55 자주곡사포 계열, 로우급은 자주곡사포가 아닌 M114 또는 KH-179 견인곡사포를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