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차량의 보기륜에 대한 내용은 대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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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ie wheel / Roadwheel[1] |
1. 개요
Bogie wheel무한궤도에서 궤도를 통해 지면에 접촉하는 바퀴들. 차량의 중량을 분산하여 지지하고, 궤도와 함께 회전하면서 차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을 주행할 때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직 운동을 서스펜션의 로드암을 통하여 회전 운동으로 바꿔서 스프링이나 쇼크 업소버 감쇠기에 전달한다.
영어로는 주로 로드휠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2. 특징
M1 에이브람스 전차. 바닥에 닿은 7개 바퀴들이 보기륜이다. |
M4 셔먼 전차의 보기륜 |
보기륜에는 서스펜션 암이 장착되어 있어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며 차량의 무게를 지면으로 골고루 배분한다. 보기륜의 개수가 많을수록 무게를 더 잘 분산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정비와 관리가 불편해지기도 한다.
파일:056rax6tqz611.jpg |
6호 전차 티거의 샤흐텔라우프베르크식 현가장치 |
슬랙 트랙(Slack Track)의 대표적인 예시인 소련제 T-54A 전차 |
M48 패튼 전차의 예시. 보기륜 위의 작은 바퀴들이 지지륜이다. |
STZ 공장제 1941년형 T-34-76의 철제 보기륜 |
미국 애버딘 시험장에서의 T-34-76의 고무가 장착된 보기륜 |
그렇다고 금속으로만 외부 림을 만든 경우에도 고무를 전혀 안 쓴 경우는 드물고, 휠의 허브 사이에 고무를 넣어서 충격을 흡수하게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이런 방식으로는 접촉과 마찰에 의한 고무의 직접적인 마모를 막고 보기륜 제조에 사용되는 고무의 양을 줄이는 동시에 일단 고무의 충격 흡수 효과를 받을 수 있게 타협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고무가 내부에만 들어가는 구조에서는 결국 궤도와 직접 닿는 보기륜의 림 부분은 금속이기 때문에 고무 타이어를 림에 두른 보기륜보다는 주행 소음이 심할 수밖에 없다.
3. 관련 문서
[1] 그림은 헤처[2] 기차처럼 현가장치 하나에 바퀴가 2개 장착된 경우(ex. M4 셔먼, 센추리온 전차).[3] 일반적인 자동차들처럼 현가장치 하나에 바퀴 하나가 장착된 경우(ex. M24 채피, 또는 K-2 흑표).[4] 다만 경량화를 위해 M60 전차나 T-72처럼 알루미늄같은 다른 금속을 활용하기도 한다.[5] T-80부터는 다시 고무 타이어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