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3:20:17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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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ycle.png 자전거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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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조3. 명칭4. 탈것으로의 성능 및 장단점5. 역사6. 종류7. 부품
7.1. 관련 문서
8. 자전거 타는 취미의 장단점
8.1. 장점8.2. 단점
9. 자전거를 배우려면10. 한국에서의 자전거11. 일본의 자전거12. 공동주택 통로 등에서 자전거 거치와 소방법13. 절도, 강도
13.1. 관련 문서
14. 자전거 구매 가이드15. 주요 제조사16. 자전거 관리법17. 자전거 여행18. 관련 정보19. 자전거를 소재로 한 작품
19.1. 노래19.2. 만화19.3. 웹툰19.4. 애니메이션19.5. 영화19.6. 비디오 게임19.7. 소설
20. 자전거를 타는 유명인들21. 자전거를 타는 캐릭터들22. 자전거의 과학적 원리23. 같이 보기2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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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전거(, bicycle[1])는 바퀴가 달려 있고 사람이 탑승하여 주로 발로 페달을 밟아 동력을 얻는 탈것이다.[2]

2. 구조

다양한 형태와 구동 방식이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것은 두 개의 바퀴가 앞뒤로 달려있고 발로 돌리는 페달과 뒷바퀴가 체인으로 연결된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자전거라 하면 이 이륜 자전거를 의미한다. 바퀴 수가 두 개가 아닐 경우, 외발 자전거(Unicycle), 세발 자전거(Tricycle) 등 다른 이름이 붙으며. 페달을 팔로 돌리는 경우 완력 자전거라 부른다.

기계공학적으로는 복합기계(Compound Machine)에 해당하며 지렛대, 도르래, 차륜, 차축 등의 단순 기계(Simple Machine)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전거 자체는 복합 지렛대에 해당하며, 인간의 다리 힘을 회전운동으로 전환하고 기어를 통해 이를 증폭한 후 차륜을 돌려 효율적이고 빠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자전거의 효율은 매우 높기 때문에 다른 인력 스포츠들과 차원이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장거리 달리기의 최고봉인 마라톤은 두 시간 내외로 42㎞ 정도를 달리지만, 자전거 경주의 최고봉인 그랑 투르 종류는 대개 3주 내내 달려 2,000~3,500km 거리를 주파하는 경주이다. 만약 마라톤 선수에게 3주간 3,000㎞를 달리라고 하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3] 자전거를 달리는 힘은 오로지 인간의 육체에서만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그냥 두 다리로 달리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은 자전거라는 기계의 효율 덕분이다. 일명 바퀴의 위엄이라고 한다.

이렇듯 인간의 근력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탈것 중에서 훌륭하고 위대한 발명품으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으며 인류 10대 발명품에도 들어가 있다. 기어에 따라 다르지만, 공기저항을 완전히 배제할 시, 100%에서 못해도 60%까지 뽑아내는 효율을 자랑한다. 반면 자동차는 그 절반을 조금 넘는 35~39% 정도이다.

3. 명칭

언어별 명칭
한국어 자전거 (), 은륜[4] ()
영어 bicycle[5], bike[6], cycle[7], pushbike[8]
독일어 Fahrrad[9], Rad, Renrad[10]
스페인어 bicicleta (bici)
프랑스어 bicyclette, vélo, vélocipède[11]
중국어 自行車(중국)
腳踏車(대만)
單車(광둥어)
일본어 自転車 (じてんしゃ)[12]
베트남어 xe đạp (車踏)
폴란드어 rower
러시아어 велосипед[13]
노르웨이어 sykkel
에스페란토 biciklo

과거 일제강점기에서 정부 수립 직후 까지는 중국이나 일본 등을 통해 들어온 "자행거"나 "자전차"라는 명칭도 통용되었으나 한국어사전에서 자전차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명시한다. 축약어로는 경상도에서 주로 쓰이는 잔차[14]가 있다. 이 외에 특이하게 MTB를 므틉, 애마로도 부른다. 유치원생쯤 되거나 그보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따릉이'[15]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전거 및 전기 자전거의 법률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자전거"란 사람의 힘으로 페달이나 손페달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구동장치(驅動裝置)와 조향장치(操向裝置) 및 제동장치(制動裝置)가 있는 바퀴가 둘 이상인 차로서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크기와 구조를 갖춘 것을 말한다.
1의2. "전기자전거"란 자전거로서 사람의 힘을 보충하기 위하여 전동기를 장착하고 다음 각 목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가. 페달(손페달을 포함한다)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지 아니할 것
나. 시속 25킬로미터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아니할 것
다.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킬로그램 미만일 것

4. 탈것으로의 성능 및 장단점

자전거는 일반적으로 사람이 걷거나 달리는 속도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비교적 힘이 덜 들기 때문에, 단거리 교통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었다. 자전거로 평탄한 도로를 달릴 때를 가정하고 같은 도로를 발로 달리는 것과 비교하면, 같은 사람이 같은 시간에 약 3~4배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조깅하는 속도(6~8km/h)로 두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달리면 약 12km, 같은 사람이 같은 시간 자전거를 탈 경우, 20km/h 속도로 두 시간이니 40km를 무난히 달릴 수 있다! 같은 시간동안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를 비교했을 때 칼로리(kcal) 소모량은 달리기 쪽이 더 높지만, 자전거의 경우 무릎과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거의 없어 피로가 누적되는 정도가 훨씬 적다.

일반인이 생활용 자전거로 여유롭게 주행하는 평균 속력은 대개 15~20km/h 정도로 이것도 걷기나 달리기에 비해서는 더 빠른 속력에, 속도 유지력 측면에서도 맨몸으로 가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속도에 특화된 로드바이크로는 35~40km/h 정도도 어렵지 않게 낼 수 있으며 사이클 선수들은 20km 이하의 단거리는 평균 속도 50km/h 이상, 그랑투르의 경우 45~50km/h 정도를 낸다.

가장 달리기가 빠른 인간인 우사인 볼트가 순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속도는 44.7km/h이며 그의 100m 달리기 시 평균 속도는 37.6km/h이다. 그러나 자전거 200m 경주 세계기록이 9.3초(77km/h)이다. 자전거도 오직 인간의 다리 힘만으로 달리는 것이며 사이클리스트 체중에 자전거 무게까지 합쳐져 훨씬 무거운데도 우사인의 달리기보다 2배 정도 빠른 것이다. 이는 기어시스템 덕분에 가능한것이며 인간의 다리는 토크를 속도로 변환할수 없다보니 아무리 정교하게 제어해도 에너지효율이 반도 안 되지만, 자전거를 이용해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토크를 속도로 변환할수 있게 되고 발생되는 출력을 100%에 가깝게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중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차체를 낮추고 특수 제작한 유선형 덮개(카울)를 씌워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리컴번트로는 100km/h는 우습게 넘어간다. 리컴번트의 최고 속도 기록은 144km/h.[16]

기록 경신을 위해 작정하고 만든 자전거의 경우 자체 추진 자전거의 세계기록은 180km/h,# 공기 저항을 막는 특수 제작 바람막이를 단 경주용 자동차 뒤를 따라가면서 세운 기록은 270km/h이다.#

자전거라는 탈것이 기계적으로 버틸 수 있는 최고 속도는 대개 시속 300km/h 언저리로 본다. 이를 실험하기 위해 실내에서 롤러와 견인 기계를 이용해 달성한 최고 속도가 시속 334km/h였다(1996년). 이보다 더 빠른 속도는 자전거가 기계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비교대상으로 꼽히는 오토바이나 스쿠터에 비하면 훨씬 싸고 소음도 별로 없다.[17] 물론 자전거도 작정하고 비싸게 만들면 웬만한 오토바이나 승용차보다 더 비싸게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오토바이나 승용차도 마찬가지이므로 일부 특수한 경우를 갖고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 저렴함 때문에 21세기에도 제3세계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운송수단이다. 사람이든 화물이든. 소득이 증대되면 오토바이 등 엔진이 달린 것으로 넘어가지만 그전까지는 얄짤없이 자전거뿐이다. 릭샤인력거가 그렇고, 동아프리카는 보다보다라 불리는 자전거/오토바이가 그렇다. 다만 비포장'도로'라고 하기도 민망한 길들이 많은 지역들에서는 생각 이상으로 강한 내구도가 요구된다고. 1세계도 자전거 인프라가 잘 되어 있고 지형이 평탄하다면 아직 운송수단으로 활약하는 자전거를 볼 수 있다.

21세기에는 전기자전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과거보다 더 많은 이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전기 자전거는 전동기의 힘으로 인력을 보조해 주므로 더 적은 힘으로 더 멀리 주행할 수 있으며 화물 운반 능력도 인력 자전거에 비해 우월하다. 단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그리고 배터리 용량을 신경써야 하므로 본격적인 자전거 여행에는 부적합하다는 점인데, 왕복 100킬로미터 이내라면 방전되기 전에 왕복할 수 있으며 반환점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면 더 멀리 갈 수도 있다.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전동휠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와 비교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도 인증을 받은 제품의 경우 자전거와 동일하게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지만[18] 퍼스널 모빌리티는 높은 가격[19]과 운전면허의 필요성으로 인해 자전거보다는 진입장벽이 높으며, 자전거와 달리 체력 단련 등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 없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일반 자전거보다는 전기 자전거와 유사하며, 오토바이와도 유사한 부분이 많다.

탈것으로서 자전거의 단점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 오토바이, 자전거 등 이륜차에 공통되는 단점으로, 악천후 시 주행이 힘들다. 운전자가 눈, 비, 고온,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며, 노면이 젖거나 얼어 미끄러울 경우 주행이 매우 위험해진다. 특히 비나 눈이 오고 난 다음 날 비포장도로에서 진흙길을 만난다면...
  • 이륜차에 공통되는 단점으로, 운전자를 사고로부터 보호해주는 기능이 전무하다.
  • 화물 운반 능력이 뒤떨어진다(자동차는 물론이고 오토바이 같은 다른 이륜차와 비교해도). 아무리 튼튼하게 만든 화물 운반 자전거도 200킬로그램 이상의 화물을 운반하는 것은 어렵다.[20] 게다가 짐을 조금만 많이 실어도 경사로를 오르기가 매우 힘들며 경사로를 내려갈 때 위험이 증가한다.
  • 인간의 근육이 동력이므로 체력이 약한 노약자가 이용하기 어렵다.
  • 안장 때문에 엉덩이가 압박되므로 오래 타면 안장통이 생긴다.
  • 남녀 모두 안장에 성기가 압박되어 거무튀튀하게 착색될 수 있다. '자전거를 오래 타면 여성의 처녀막이 찢어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지만,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프레임 등 딱딱한 부분에 성기를 강하게 부딪히면 찢어질 수 있다.

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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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년경에 프랑스에서 콩트 메데 드 시브락이라는 사람이 발명한 원시적인 자전거 형태가 나왔다고 하나 실증이 되지 않았고 이설이 분분하여 확인할 수 없다.

1818년 독일의 카를 폰 드라이스(Karl de Drais, 1785~1851)가 핸들이 달린 목마 이륜차인 드라이지네(Draisienne)를 발명했는데, 이는 실증되는 자전거의 원조로 꼽힌다. 1818년 2월 파리에서 시연 후 특허를 획득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발로 차서 앞으로 나가는 방식이었지만 길 위에서 최대 시속 15~20km까지 낼 수 있었고 핸들로 조향이 가능했다.

댄디 호스(Dandy Horse)[21], 호비 호스(Hobby Horse) 등의 이름으로 생산되었으며, 철제 프레임으로도 제작되었다. 자전거의 진화에 크게 기여한 것은 1839년 스코틀랜드의 커크패트릭 맥밀런이 페달을 장착한 자전거를 발명하면서부터였다. 맥밀런의 자전거는 다리의 힘을 직접 바퀴에 전달해 더 이상 땅을 차지 않고 앞바퀴로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었다.

1861년 파리에서 발판으로 앞바퀴를 직접 돌리는 피에르 미쇼(Pierre Michaux)의 벨로시페드로 이어진다. 미쇼는 1868년 미쇼사를 설립한다.[22] 1879년에 영국인 헨리 존 로손(Harry John Lawson)에 의해 뒷바퀴를 체인으로 구동하는 물건이 제작되어 이를 바이시클레트라고 명명했다. 이는 영어 Bicycle의 어원이 되었다.

1884년에는 스탈리 & 서튼, 험버, 맥카몬, BSA 등이 바이시클레트를 개량한 물건을 만들어내었다. 이를 보듯이 초창기 자전거 회사들이 나중에 발전하여 자동차 회사를 이루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1885년에는 영국의 존 켐프 스탈리(John Kemp Starley, 1854~1901)가 체인으로 작동하는 자전거인 로버(Rover)를 발명했다. 이는 앞바퀴와 뒷바퀴의 크기를 같게 하고, 페달을 밟는 힘이 체인을 통해 뒷바퀴에 전달하는 원리로 현대 자전거의 원형이 되었다. 나중에 이 로버사(Rover Company)는 발전하여 자동차 회사가 되는데 1967년 레일렌드 모터스에 합병되고 이후 여러 파생 브랜드를 낳았다. 그중 유명한 것이 랜드로버다.

한편 1888년에는 영국의 수의사 존 보이드 던롭(John Boyd Dunlop, 1840~1921)[23]이 물을 채운 타이어를 시작으로 자전거용 공기 타이어를 발명했고, 1890년 스탈리가 발명한 로버 안전 체인 자전거와 공기 타이어가 결합하면서 ‘바이시클(Bicycle)’이라는 이름의 현대적 자전거가 완성되었다.

한국에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개화기 시절 미국인들이 들여왔다는 것이 정설로 전해진다. 1897년 당시 자전거로 평양-개성-서울을 완주한 그레이엄 리 목사

한국인으로서는 서재필이나 윤치호가 처음 탔다고 한다. 처음엔 모두 놀랐으나 1890년대 이후 급격히 늘어났고 일제시기 엄복동이 자전거 경주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해방 후 6.25를 거치면서 사회 기반이 초토화됐을 때 자전거는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아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졌다. 초창기에는 매우 고가품이었으나 기술이 발달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대중적인 자전거들이 늘어났다. 기아자동차의 시작도 자전거 회사에서 시작됐으며 삼천리 자전거 역시 기아에서 분리된 초창기 자전거 제조 회사였다.

자전거 역사 초기에는 안장과 두 바퀴만 존재하여 땅을 발로 차면서 달리는 방식이었다. 이후 맥밀런이 페달링으로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구조를 발명했고, 굉장히 다양한 구동방법과 변속 방법이 시험되었으나 현재는 크랭크와 체인을 이용한 뒷바퀴 구동 방식과 외장식 디레일러를 이용한 변속이 보편화되어 있다. 이는 여태 나온 구동계 중 구조가 간단하고 각 부품 역시 단순하기 그지없으며, 가장 효율적인 동시에 경량화가 가능하기 때문. 물론 아직도 2륜구동, 링크식 크랭크, 샤프트 전동 등의 마이너한 방법들이 전세계 발명가들에 의해 거듭해서 재발명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강철로 만들어졌지만 요즘에는 주로 저가형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지고 고급 자전거는 카본, 알루미늄, 티타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24]

자동차 엔진의 타이밍 벨트와 유사한 케블러 벨트를 사용하는 스트라이다(Strida) 역시 체인구동의 한 갈래이다. 샤프트 구동은 동력효율 자체는 체인보다 우수하지만 샤프트에 연결되는 변속장치의 무게문제가 걸림돌. 보통 기어는 허브내장타입을 사용하며 크랭크-샤프트-스프라켓 본체와 케이스, 허브의 무게만 1~2kg 정도는 나간다. 반면 체인 시스템은 허브와 체인, 스프라켓 셋을 포함 1kg 내외(시마노 입문급 2200 기준 체인 350g 앞/디레일러 170/300g, 스프라켓 278g). 샤프트 구동의 장점으로는 조금 더 좋은 효율[25]과 내구성 및 정비의 용이성(특별히 고장나지 않는 이상 샤프트를 뜯을 일 자체가 없고, 먼지 유입 자체가 차단되어 있어서 일단 한번 정비하고 나면 코그 수명이 다 될 때 까지 손댈일이 없다), 체인이 없는 관계로 바지나 치마에 기름묻을 일이 없어서 도시형 자전거에 일부 사용 중이다. 다만 가격크리뿐 아니라 동력 전달부에 가해지는 힘이 체인 자전거는 프레임과 평행인 반면 샤프트는 수직 방향이기에 프레임 자체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잡아당기는 장력이 가해졌을 때[26] 체인이나 벨트는 구동부와의 체결이 더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지만, 샤프트는 구동부와의 체결이 더 헐거워지기 때문에 그만큼 자전거를 더 튼튼하게, 즉 무겁게 만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고장이 적다고는 해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고장났을 때 체인 방식 자전거에 비해 보수가 훨씬 어렵다는[27] 것도 단점. 샤프트 구동으로 유명한 자전거는 바이크밸리에서 칠성기어, 무체인 기어 등으로 홍보하는 타라 시리즈가 있다. 단점으로는... 조금 생김새가 과격하다. 바이크밸리의 회사를 세우게 된 계기 또한 독특하다. 국외로는 biomega사의 도시형 자전거들인 Copenhagen, Amsterdam 시리즈. 대나무 자전거인 Bamboo 역시 동일한 구동계를 사용 중. 그 외에 체인이 없는 자전거로는 체인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등이 있긴 하지만, 사실 최초의 페달 자전거를 보면 크랭크를 사용하여 끈을 당기느기냐 아니면 작대기로 땡기냐만 다르고 완전히 동일한 구조와 원리를 이미 사용했었다. 그 당시 문제는 소재와 기계적인 구조 조합의 미숙 정도. 체인을 없앤다고 이런 짓을 하면 곤란하다.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국내 유일 자전거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에 가면 위에 소개된 여러 자전거를 실물로 볼 수 있다. 나무로 만들어 발로 차면서 가는 자전거, 앞바퀴가 큰 하이휠 자전거 등이 있다. 또한 3단 자전거, 5단 자전거나 2002 월드컵을 기념하여 만든 바퀴 대신 피버노바 공으로 굴러 가는 자전거도 있다.

기네스북에 등제된 세계에서 가장 바퀴가 많은 자전거는 한 미국 라디오 dj 야아소 루히로 (일본계 미국인)이 많든 자라디오이다. 이 자전거에 바퀴 수는 40개로서 세상에서 가장 큰 자전거이기도 하다. 이는 미국 la 세계 자전거 문화 협회 박물관에 보관되었으나 2016년도에 한괴한이 무단으로 먹물을 뿌려 훼손되었다고 한다.

6. 종류

파일:cycle.png 자전거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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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력으로 바퀴를 굴려가는 것은 다 자전거라 부를 수 있으니 실로 다양하고 별의 별 자전거가 다 있다. 광나루 자전거공원에 나가보면 다양한 자전거를 확인 가능하다. 이런 좀 별난 자전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길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확인 가능한 자전거만 꼽아봐도 열댓개는 되는 듯. 통상적으로는 자전거를 타는 환경에 따라 구분하긴 하지만, 워낙 다양해서 뭐라 딱 구분하기는 힘들다.
  • 아티스틱 사이클
    자전거로 할 수 있는 트릭은 다 쓰는 자전거계의 기계체조.
  • 사이클 볼
    자전거로 축구도 한다. 가끔 폴로도 치는 것 같다.[28] 거기다가 UCI (국제 사이클 연맹)의 공인경기가 맞다.
  • 벨로모빌(Velo Mobile)
    파일:/wp-content/uploads/2013/09/Fastest-bicycle.jpg
    누워서 타는 형식의 경량 자전거에 타원형 껍데기를 씌워 면적법칙을 충족시키고, 공기저항을 극도로 줄임과 동시에 탑승자에게 바람의 영향을 주지 않게 해서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만든 고속자전거. 특성상 선회가 매우 힘들고 지형적응률도 개판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그야말로 인간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기록용 자전거. 이러한 노력 덕택에, 최대 속도는 130km/h 언저리가 나온다.
  • 비대칭 자전거
    두 바퀴의 크기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 중에서도 거대한 앞바퀴와 보조 뒷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페니파딩'이라고 부르는데 의류 브랜드 빈폴은 저 외발자전거스러운 페니파딩 자전거를 로고 디자인으로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비대칭 자전거를 '빈폴 자전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 핸드사이클
    다리가 아니라 손으로 구동하는 자전거. 하반신 마비나 절단 등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 손으로 앞바퀴에 연결된 크랭크를 돌리며 탄다. 거의 전부가 세발자전거이며, 크게 앉아서 타는 것과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형으로 나뉘는데, 앉아서 타는 것은 상체의 힘까지 크랭크를 돌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고 리컴번트형은 팔의 힘만으로 크랭크를 돌리는 것이다. 트라이애슬론에서는 리컴번트형만 사용 가능하다. 리컴번트 형의 경우 차량운전자들의 눈높이에 눈에 띄도록 깃대나 안테나 비슷한 걸 달아 두기는 하지만 본체가 차량 운전자 시야의 사각에 들어가기 쉽고 졸음운전등으로 운전자가 전방에 약간만 부주의 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전거 훈련을 자주하는 도로라면 차량운전자는 특히 조심해야 하고, 사이클을 운전하는 본인도 표식에 좀 더 눈에 잘 띄도록 뭔가를 확실히 달아 두는 것이 좋다.

    개중에는 완제품이 아니라 구동 및 조향용 바퀴 하나와 체인 및 손잡이만 존재하는 어태치먼트 제품도 있다. 일반 휠체어에 부착하면 바로 자전거가 되고 떼어내면 다시 휠체어가 되는 식. 이런 식의 전동자전거 어태치먼트도 있다.
  • 탠덤
    앞/뒤로 주로 2인 승용이나 가끔은 좌/우 병렬 형태 혹은 다인승 자전거. 시각장애인 사이클 경주용 자전거 역시 탠덤이다. 시각장애인 선수와 파일럿으로 구성된다. 앞뒤 2인용은 한강변 등지에서 대여용으로도 많이 갖다 놓았다. 주로 연인이나 가족이 탄다.
  • 기타
    • 이 외에 관광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륜 자전거, 인도와 동남아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삼륜 택시 자전거[29], 국내에선 잘 볼 수 없는 오륜 자전거, 바퀴 대신 신발 8개를 작대기로 끼워놓은 것, 뒷바퀴 위치에 정교한 다리를 단 자전거, F1 머신 바퀴와 슬릭타이어를 단 자전거, 프레임을 3층으로 쌓은 자전거...구동은 맨 위에 달려있는 바퀴에서 그 아래 바퀴로 마찰을 통한 전달방식을 갖고 있는 등 정말 이걸 만들어도 자전거라 이름 붙이면 되는구나 싶은 것들이 널려있다.
    • 물론 벌떡 서서 타는 자전거도 있다. 이거[30] 다만 페달을 밟는 방향이 거꾸로라는 것과[31] 주행 중 피가 머리로 쏠린다는 사소한 문제점이 있다.

    • 크랭크를 비정상적으로 크게 만들고 카세트를 비정상적으로 작게 만든 자전거가 있는데 시속 60km를 낸다.

한편 자전거는 아니지만 자전거의 추진 방식을 이용한 인력 비행기도 있다. 말 그대로 사람의 힘을 이용해서 프로벨러를 돌려 띄우는 비행기인데, 이 자전거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어서 대세이다.

7. 부품

몰라도 자전거 즐기는 데는 아무 지장없다. 물론 알아두면 자전거 생활에 무척 도움이 되고, 가벼운 고장이나 조정을 위해 샵을 방문했을 때 몇천원에서 일 이만원 정도의 공임 들어갈 거 아낄 수도 있는 데다가 자전거 자체가 단순한 구조이므로 부품과 작동원리를 배우는 데에도 그리 큰 어려움이 없고, 알면 나름 재미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여기 재미들여 돈을 쓰기 시작하면 수백-수천만원은 쉽게 날아간다. 일단 로드 기준으로 상위 부품의 그룹셋(변속기, 디레일러, 크랭크, 스프라켓 정도)만 일이백은 훌쩍 뛰어넘고, 상급 프레임들은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MTB의 경우 여기에 샥 가격이랑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라는 항목이 더 추가된다. 로드든 MTB든 시판 최고등급의 완차는 천~이천 만원 수준이다. 자전거 자체야 워낙 간단한 물건 중 하나이지만, 그 간단함을 추구하는 데에 정밀함과 특히 경량화가 끼어들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물론 경량화와는 전혀 상반되게 이런 짓을 해도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자전거/부품 문서 참조.

7.1. 관련 문서

8. 자전거 타는 취미의 장단점

자전거뿐만 아니라 어떤 운동이든지 땀 송송 날 정도, 숨이 살짝 가빠져서 말하는데 조금 힘든 수준 정도로, 혹은 심박계를 이용할 수 있다면 유산소 운동 수준인 자신의 최대심박 기준 60~70%대에서 40~60분 이상의 강도로 주 3~5회 이상 주기적으로 해 주면 40대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순환기계 질환과 골다공증, 당뇨 등 흔히 갱년기 질환이라 말하는 것들을 상당부분 예방 및 완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병이 있는 경우 타기 전에 의사와 먼저 상담을 할 것.

8.1. 장점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 특별한 부수적인 장비가 필요없이 시작 가능하다.
    시중에 출시된 각종 고가의 장비는 에너지 효율이나 정비성, 취향 등의 목적일 뿐 운동으로서의 자전거와는 별 상관이 없다. 다만, 저녁이나 야간 등 어두울 때 자전거를 탈 때에는 안전을 위해 필히 전방을 비출 라이트와 후미등 정도는 값싼 것으로라도 장착해 놓아야 한다.
  • 운동과 이동수단을 겸할 수 있다.
    출퇴근 거리가 왕복 20km 내외라면 가장 이상적인 이동수단과 운동수단을 겸할 수 있다. 단, 직장 출퇴근은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자세한 것은 단점에서 후술.
  • 신체조건에 따라 운동강도와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페달링할 때 기어비와 RPM 조절만으로 유산소/무산소 운동대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경로 조절만으로 자전거를 타는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 축구, 테니스, 골프 등 특정한 장소에서 하는 운동에 비하여 그 자유도가 비교할 수 없이 크다.
  • 사고부상 가능성이 적다.
    (단, BMX는 예외사항으로 부상 위험이 크다. 최근들어 브레이크 없이 자전거를 타는게 유행하는데. 이 역시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다.)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교통사고에 주의한다면 다칠 일은 없다. 축구를 예로 들어 보자. 축구는 대놓고 싸우는 격투기보다도 부상률이 높은 스포츠다. 온몸을 이용해 공에 충격을 가하고 서로 공을 차지하기 위해 심한 몸싸움을 벌이며, 가끔씩은 재수없게도 더티플레이어를 만나 고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한 경기 뛰고 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다. FIFA에서 한 선수가 경기를 뛸 수 있는 텀을 48시간으로 규정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전거는 선수처럼 고속으로 달려도 넘어지거나, 어딜 들이받거나 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 한 부상이 전혀 없다.
대신 사고 나면 크게 다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전거 부상은 안전장구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헬멧 정도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3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자전거에서 떨어지면 다치는 정도가 만만치 않다. 오토바이만큼은 아니겠지만...

피팅을 제대로 하고 달릴 경우 어지간해서는 순수하게 자전거 타기로 인해서 발생하는 부상 자체가 없으며, 피팅을 제대로 잡지 않았다 하더라도 한 시간 내외의 짧은 라이딩으로 관절 등의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달리기와 비교 시 자유도는 비슷한 수준이나, 자신의 체중 몇 배에 해당하는 충격량이 발목, 무릎, 골반척추에 전달되는 달리기와는 달리 자전거는 수영과 마찬가지로 체중에 의한 충격이 거의 없다. 자전거가 몸에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한 정리는 The Health Benefits of Cycling에 잘 나와있다(영문).

자전거를 서서 탄다고 하더라도 달리기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체중 충격이 적다. 애초에 달리기는 폼이 문제가 아니라 한발로 박차 오른 다음, 반대쪽 발로 착지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발을 번갈아가며 꾹누르는 형태로 타는 서서 타기는 체중 충격이 적은 편일 수밖에 없다. 충격량은 힘과 비례하며, 충격 받는 시간에 반비례 한다. 같은 힘이라도 달리기처럼 한번에 충격을 몽땅 받는 것과 자전거처럼 페달 반바퀴만큼 나눠서 밟는 것 중 당연히 충격량은 후자가 더 적다.

반대로 오히려 체중 충격이 너무 적어 문제라는 평가도 있다. 달리기, 걷기 등은 하지와 코어를 비롯한 골격계에 중력+체중으로 인한 충격이 가해지는 부하성 운동(load-bearing exercise)인데 비해 자전거는 부하가 전혀 없는 비부하성 운동(non-load-bearing exercise)이며, 때문에 건강에 필수적인 적당한 골격계 부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 최근 실시된 연구들에서는 프로 사이클리스트들을 검사한 결과 상당수가 골밀도가 크게 낮음이 밝혀졌으며, 아직 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하면서도 골격계에 부하가 걸리지 않는 것과 관계가 있을 것이란 추측만 있을 뿐이다.

자전거 타기와 다른 운동의 위험성 정도를 보면, 테니스는 4배, 수영은 7배, 등산은 무려 137배나 위험한 운동이다. 그만큼 자전거가 안전한 운동이라는 것. Relative risk in cycling|해당 홈페이지. 그러나 이는 한국에서 자전거가 도로로 내몰리는 현실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테니스, 수영, 등산 중에 자동차에 치일 걱정은 없지만, 한국에서 자전거 이용에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자동차이다. 구글에 cycle accidents로 쳐보면 끔살 당한 희생자들의 사진이 가득하다. 적어도 구기 종목에서 이런 사고는 세계적으로 찾기 힘든 수준이란걸 감안하면 참고 자료로만 받아들일 것. 자전거를 타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는 대부분 피팅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무리한 라이딩으로 관절이나 인대 등에서 발생하는 염증 들이며, 그 외에는 차랑 박치기해서 발생하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다른 건 몰라도 헬멧장갑 정도는 착용하자. 자잘한 외상은 거의 다 막아준다. 자빠졌을 때 주로 다치는 부위는 여기로. 실제로도 피트니스 클럽 등에는 자전거의 운동효과를 응용한 헬스사이클이 반드시 비치되어 있다. 만약 바깥 날씨 문제나 비용, 국내 도로사정 등으로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타기 곤란할 경우 집에서 사용 가능한 엑스바이크(10~2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자전거 타기에 대하여 흔히 거론되는 남성정력 관련된 문제로 항상 지적되는 전립선염이나 발기부전 떡밥은 실제로 큰 근거가 없다. 기사를 보면 전립선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이 자전거를 잘못된 방식으로 타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기사에서 비뇨기과 전문의가 밝히듯 자전거와 전립선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거의 없다.

자전거를 탈 때 실제 압박을 받는 부위는 전립선이 아니라 회음부 동맥과 신경들이며, 전립선 압박으로 정력 어쩌구 하는 내용들은 대한민국에서 주요 중/고급 자전거 소비계층임과 동시에 가중되는 업무스트레스, 치솟는 물가와 요원한 내집마련의 꿈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안 그래도 슬슬 딸리는 뒷심에 민감한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하여 정력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만들어 전립선 안장이라는 잘못된 이름을 붙인 안장을 팔아먹기 위한 내용일 뿐이다. 전립선 문서에 나와있다시피 전립선의 위치가 자전거를 탈 때 안장에 의해 눌리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

자전거 안장 때문에 전립선이 눌려 전립선 질환이 생길 정도라면 남성은 자전거를 탈 때마다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껴야 한다. 물론, 회음부를 통해서도 전립선 자극은 가능하지만 그러려면 엄청나게 아플 정도로 눌러야 한다. 사람에 따라 회음부의 돌출 정도와 혈관 및 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는 미세하게 다르며, 전립선 안장이 아니더라도 전혀 눌림이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립선 안장을 쓴다고 하더라도 저림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 등 매우 다양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안장은 철저하게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상책이다.

다만 일반 안장으로 저림현상이 심한 사람은 전립선안장으로 교체 시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꽤 있다. 그러나, 일반 안장으로 저림현상이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피팅을 제대로 잡거나 자덕질을 하면서 관련된 근육들이 단련된 이후에는 어떤 안장을 쓰더라도 불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외에서는 어디를 찾아 보더라도 인체공학적 안장(Anatomic (cut) saddle)이나 중앙부를 비워낸 안장(Central cut-out saddle)으로 표현할 뿐이다. 눌리는 부위에 대한 표현도 회음부 압박(Perineal pressure)이라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장거리 라이딩이나 너무 잦은 자덕질로 인해서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로 전립선염이 쉽게 걸릴 수 있는 환경은 조성될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어떤 운동을 하든, 하다못해 과로를 해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50km 이상 중/장거리를 뛰거나 여행 등으로 자전거를 오래 타는 경우 피팅을 제대로 잡아주고 피로해지기 전에 미리미리 쉬면서 수분과 영양보충을 충분히 해 주면 어지간한 문제들은 해결 가능하다. 자전거를 타는 것은 몸에 좋자고 하는 것이지, 몸 버리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자전거 고자설 문서와 피팅 문서로.

8.2. 단점

돈이 많이 든다. 저가형 생활 자전거야 얼마 안하지만, 본격적인 스포츠 자전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당장 입문용도 70 ~ 80만원 정도 하며. 더 튼튼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 재질의 고급형으로 가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중급자용은 저렴해도 최소 100만원대이며, 최고급 프레임, 부품 등을 다 때려박은 플래그십 자전거로 가게 되면 1,000만원을 넘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부분은 자전거 매니아들 거품이라고 지적할 정도다. 특히 코로나 19 펜대믹을 거치며 자전거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그야말로 자전거의 가격은 전성기 비트코인마냥 무섭게 치솟았다. 특히 오토바이와 비교해보면 거품이 더욱더 체감이 되는데 300만원에 400만원의 카본 105급 자전거의 경우 같은돈이면 슈퍼커브같은 입문급 오토바이를 구매할수 있고 천만원에서 2천만원이 넘어가는 기함급은 스즈키 하야부사나 BMW S1000RR 같은 초 하이엔드 오토바이 신차들이나 국산 준대형 세단을 중고로 구매할수 있다. 대다수의 자전거 매니아들도 비슷한 돈으로 살수 있는 오토바이나 자동차와 자전거를 비교해 보았을때 과연 기합금 자전거가 그만한 값어치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다 소모품 비용도 만만치 않다. 튜브,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오일 등 부속품들까지 소모품인데다 그 외에 헬멧, 고글, 슈즈, 복장도 있어야 해서 정기적인 구매를 하다 보니 유지비도 비싸다. 타는 난이도는 쉽지만 돈이 많이 드는 취미라 할 수 있다. 물건 자체도 자동차, 시계, 핸드백처럼 빈부격차가 그대로 보여지는 물품이며, 보급형과 고급형의 가격 차이가 심한 물품이다. 게다가 낙차사고가 날 경우 병원비, 수리비, 장비 재구입비는 덤.[32] 물론 이는 자신이 취미에 많은 돈을 자발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드는 것이고, 경제적 부담 없이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지출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30만원대 생활차나 유사 MTB도 얼마든지 운동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필수 장비는 헬멧만 있으면 되기 때문.

고강도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도 단점이다.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의 대표격으로 다루어지기에 쉽게 간과되는 면이, 자전거는 애초에 적은 에너지로 더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품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중에 뚱뚱한 사람은 흔치 않지만, 반대로 뚱뚱한 사람은 자전거를 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또한 자전거 수리 전문점이 거의 없는 것도 문제다. 자전거 판매점이야 꽤 있지만, 이런곳은 판매에만 주력하려고 하지, 이 안되고 힘이 드는 수리는 대놓고 싫은 티를 내며, 기피한다. 수리는 판매를 위해서 최소한만 유지한다는 심리가 강하다.

이런 악순환이 생기는 이유는 소비자와 샵의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고장나거나, 소모품을 교체하기 위해 수리를 받아야 할 때, 자전거샾(shop)을 찾아가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비 하는 데에 뭐가 이리 돈이 많이 드냐고도 할 수 있고 업주 입장에서는 기술에 비해 저렴한 공임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들어야 하니 더더욱 수리를 기피하는 샵이 생기고 판매에만 주력하려고 하는 것이다.

들쑥날쑥 자전거 공임비 "공짜vs땀의 대가"

그렇다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할 말이 없는건 아니다. 돈 내고 정비를 받았더니 정비가 엉망이라 다른 곳으로 다시 정비를 맡기러 가거나, 심하게는 제대로 정비를 볼 줄도 모르는 돌팔이 미케닉을 마주친 경험담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두룩하게 올라와 있다.

왜냐하면, 자동차 정비와 달리 자전거 정비자격은 자동차정비기능사같은 국가에서 보증해주는 국가기술자격증같은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자전거 정비 1,2급으로 표시한 자격이 있기는 하나, 학원이나 사설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내어 주는 졸업장 같은 개념의 민간자격증이라 공신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전거정비협회(2019), 자전거미캐닉협회(2010)라는 사설 협회가 있으나 둘 다 합해 봐야 회원, 회원이 운영하는 샵이 많지 않다. 대부분의 자전거 가게는 판매 대리점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타이어 교환 액세서리 부착 등의 경정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프레임 빌딩은 아예 다른 영역이고) 디레일러(행어) 교정, 휠 빌딩도 못 하는 가게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

그렇다고 자가 수리를 하자니, 수리 공구와 부품 조달[33], 수리 기술/경험 부족, 장소 문제 때문에 그것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만약 제대로 정비를 하는 샵을 찾고 싶다면 공임표를 붙여놓고 정찰제로 정비하는 샵을 찾는 것이 좋다.[34]

자전거 도난이 많아서, 도난 당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다. 자전거 도둑이 너무 많아서, 고가의 자전거는 야외에 내놓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자전거 주요 부품에는 철이 있어서 습기에 약하고, 도장은 일광에 약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전거 보관 장소도 마땅치가 않을 수가 있다.

교통사고에 주의를 꼭 해야한다. 가속도가 붙는 내리막길은 정말 위험하다. 차량과의 충돌이라면 경상으로 그치기 어렵고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기 쉬우며, 헬멧이 없다면 사망 또는 중상 확률이 몇 배가 된다. 자전거 대 사람의 사고에서는 대한민국 경찰의 판정은 이유 불문 무조건 자전거가 가해자로 몰리며, 법정에서도 불리하다. 상대가 노약자라면 더욱 책임이 무거워지고, 사람이 사망이라도 하게 된다면 형사 책임과 거액의 배상금 보상금에 패기망신할 수도 있다.[35] 제대로 된 자전거도로가 있다면 안전상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는 도로라면 차라리 오토바이가 안전한 경우도 많다. 오토바이는 자전거와 동일하게 보호장치가 없고 공도로만 타야 해서 일반적으로는 자전거보다 더 위험하지만 일반차량보다 속도가 빨라 속도를 많이 내는 도로에서는 오히려 안전한 경우도 많다. 오토바이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무난하게 주행이 가능하지만 자전거는 50kph의 일반도로에서조차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위법이기는 하지만 오토바이는 화물차가 없는 1차로로 지속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자전거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개인 사정에 따라 이동수단으로는 미묘할 수 있다. 날씨에 따라 변수가 크기에 안정적으로 자전거를 출퇴근 수단으로 삼기는 사실 쉽지 않다. 직장 출퇴근은 절대로 1분이라도 지각하지 않는 정시성이 매우 중요한데, 악천후라도 닥치면 그냥 그날 자전거 탈 생각은 접어야 한다. 겨울에는 추워서 자전거 출퇴근으로 정시성을 확보하기 힘든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그 이상으로 눈이 내리거나 길이 얼어 미끄러워지는 등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타고 다니기엔 위험성이 너무 크다. 사고나 고장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해가 진다면 전조등과 후미등을 갖추고 있더라도 본인의 시야가 좁고 흐려지며 타 교통수단이나 사람으로부터 자신이 발견되기기도 어렵기에 사고 위험도는 급증한다.

눈/비 오는 날에는 우의를 입어야 하는데, 언제 올지 모르는 을 대비해서, 우의를 365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도 그 자체가 일이다. 방수 바람막이를 가지고 다니면 그만큼 우산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고 유사시 날씨가 예상보다 추울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작게 접으면 안장 가방에 들어가는 것도 많다. 겨울에 타려면 장갑이나 안면 마스크, 귀덮개, 목토시 등 방한 장비가 필수인데, 그런 물품을 직장에 들고 다니는 것 자체도 일이다.

장갑은 겨울용 상의에 손 주머니 공간이 있어서 수납할수 있고 자전거를 타지 않더라도 추울 때 장갑을 착용하면 방한 효과가 높아진다. 또한 직장에 갈 때 서류 가방이나 핸드백 같은 짐이 있는 경우도 많은데, 짐과 각종 방한 장비, 우의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도 상당히 귀찮고 어려운 일이다. 짐이 많아질수록 활동성이 떨어지고 힘들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서류 가방이나, 핸드백에도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을 항상 휴대해야 하며, 비가 오면 방수처리(비닐로 감싸기 등..) 등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가방을 그냥 들고 타는 것도 귀찮고 불편한 일이며, 자전거 짐받이에 짐을 결속하는 것도 상당히 귀찮고 시간 걸린다. 많이 들어가면서도 방수도 되고 잘 흘러내리지 않는 가방끈이 붙은 퀵실버 같은 영화에도 나온 자전거 전용 가방인 메신저 백이 있긴 한데, 원래 용도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한 상태라 상당히 비싸다. Supreme브랜드의 끈 긴 둘러메는 백이 원래 그 용도이고 간지도 나니, 사용해 보자. 특히 픽시와 아주 잘 어울린다.

지나다녀야 하는 경로에 고저차가 심한 구간이 있을 경우 상당히 괴로워진다. 올라갈 때엔 저단 기어로 경감 가능하지만 상당한 중노동이 될 수가 있고, 필연적으로 같은 구간을 돌아올 땐 힘 안 들이고도 중력가속도의 힘으로 질주할 수 있는 쾌감이 보장되지만 그것도 장소에 따라 제대로 못 누리고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이 길목에 지나다니기 쉽거나 신호등이나 차가 많거나 하면 무조건 속도를 제어해야 하고 브레이크에 부담을 준다는 면에서 또 찝찝하다.

9. 자전거를 배우려면


가급적이면 어릴 때 배우는 것이 좋지만, 청소년기 이후에 배워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운동 신경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도 학교 체육 시간에 해당하는 50분 정도만 투자해 연습해도 충분하다. 50분이 너무 짧다면, 넉넉잡아 2~3시간만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36][추천장소] 자전거를 타보면 바로 감각을 체득할 수 있다. 본인이 어릴때 자전거를 배우지 못했다고 해서 전혀 주눅 들 필요가 없다. 고등학생~대학생 이후의 나이에도 넉넉잡아 3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일단 한번 배우면 몸의 학습/기억효과 때문에 평생 타는법을 잊지 않는다. 한마디로 청소년기에 한참 타다가 10년간 타지 않아도 바로 운전할 수 있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기 위한 전단계이며 자전거를 타지 못하거나 조작법을 모른다면 당연히 오토바이를 탈 수 없다.

하지만 다른 탈것들도 그렇듯이 자전거를 잘 타고 못 타고를 결정짓는 것은 속도를 잘 내는 것보다도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여유롭게 대처하느냐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를 들면 뜻하지 않는 장애물을 맞닥뜨렸을 때라던지, 교차로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튀어나오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대처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므로,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혔으면 이러한 경험을 차근차근 쌓기 위해 쉬운 코스부터 도는 것을 추천한다.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서는 물론 실전에서 직접 부딪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중요한 이론적인 내용을 몇 자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다.

먼저 자전거 위에 올라탄 상태로 균형을 잡으려 하면 자꾸만 한쪽으로 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텐데, 이는 네발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닌 이상 당연한 것이다. 자전거를 운전할 때 균형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움직이는 것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이 바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려면 처음에 자전거 운전을 시작할 때 왼발을 땅에서 떼는 즉시 페달 위에 올려놓은 오른쪽 발로 페달을 밟아 속도를 내야 한다. 즉 왼발을 땅에서 떼는 것과 오른발로 페달을 밟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38] 당연히 글을 읽는 것 만으로는 무슨 소리인지 모를 테니, 직접 자전거를 타며 넘어져도 보고 직접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본 문단은 참고용으로만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오른발로 굳이 페달을 힘껏 밟을 필요는 없다. 적당한 속도만 되어도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는 데에는 충분하다.[39]

그리고 자전거가 움직이는 것이 균형을 맞출 필수적인 조건은 사실이지만, 균형을 달리는 내내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계속 끊임없이 핸들을 컨트롤 해주어야 한다. 말이 컨트롤이지, 그냥 자전거가 오른쪽으로 쏠릴 것 같으면 오른쪽으로, 반대라면 핸들을 그쪽으로 트는 것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 핸들을 휙휙 트는 것은 당연히 안되고, 미세 컨트롤이라 생각될 정도로 아주 조금씩만 핸들을 틀어주어야 한다. 물론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핸들을 많이 틀어야 한다. 이것은 본인이 자전거를 타게 되면 본능적으로 감각이 습득될 것이므로 괜히 글만 보고 복잡한 일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40] 다시 말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거의 안하던 사람이라도 수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자전거를 배울 수 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에 "계속 움직여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과 "끊임없이 핸들을 미세 컨트롤하자" 이 두 가지만 명심하면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41] 나이가 많다고 전혀 지장이 없다. 심지어 몇 달 혹은 심지어 몇 년 이상 타지 않더라도 까먹는 것도 아니다. 물론 처음 몇 분은 좀 어색하겠지만, 다시 금세 감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장거리 운행에 나선다거나 공도 주행 위주로 라이딩할 경우, 도로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는데, 운전 잘하는 사람이 자전거도 잘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방어운전 능력이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운전학원에서 자동차 운전을 배우면서 운전면허를 먼저 취득한 뒤 장거리 라이딩을 배우는 것이 낫다. 이를테면 주말의 한강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러너+보행자+스케이트보드+킥보드 등 사람과 온갖 승차 기물이 뒤섞이는 혼잡의 결정체다. 이런 곳에선 자동차 운전과 똑같이 시야를 넓게 갖고 멀리 보며 돌발 상황에 충분히 대비할 필요성이 증가한다. 한강변으로 맥주 마시러 가겠다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인파가 당신을 반드시 인지한단 보장이 없기 때문. 속도는 사람이 없고 전방 상황이 안정적일 때 내야 하며 방어운전이 최선. 물론 운전면허를 따지 않고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같은 걸로 도로 주행에 대한 감을 잡아도 되겠지만 이 게임들은 맵이 대부분 자동차 전용도로 위주인지라 보통 자전거를 타는 일반 도로와는 차이가 있다.

10. 한국에서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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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일본의 자전거

서민들의 발이자 자전거가 없으면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자전거 의존도가 높다.[42] 자전거를 안 타는 사람이 있을지는 몰라도 못 타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자전거 등교 및 자출족이 매우 많으며, 학교나 회사에서도 주차장은 몰라도 자전거 주차시설[43]은 꼭 마련해둔다. 만일 회사에서 자전거 주차시설을 마련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아예 월단위 주차장 비용을 따로 지급하거나 근처의 자전거 주차장과 계약을 맺는다. 심지어 알바생들에게도 주차시설을 제공하거나 주차비용을 따로 지급한다. 경찰차들이 맘놓고 도시 주택가를 활보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경찰관들도 어지간히 먼 거리 아니면 자전거 타고 순찰하거나 출동한다.

자전거도로와 같은 인프라는 빈말로도 좋다고 보긴 어렵다. 애초에 일본은 도로가 협소하기로 유명한 국가이며, 웬만한 대도시조차도 시가지의 대로가 아닌 외곽 지역의 작은 도로나 주택가의 길거리는 차도와 인도의 구분조차 되어있지 않은 곳들이 적지 않을 정도이다.

자전거 구입시에는 국내처럼 돈만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범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자전거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중장거리 버스 탑재는 오히려 한국보다도 불편하다. 앞바퀴 탈거 등 분해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탑재 가능한 노선은 극히 드물어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며, 거의 모든 노선이 무료이든 유료이든 예약이 필수이다. 접이식 크기만 실어주면서도 꽤 비싸게 추가요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철도의 경우 신칸센은 접이식 이외에는 어려운 편이며, 일반 열차는 전국적으로 JR이든 타 사철이든 일부 노선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들이 산재하나 흩어져 있어 자유로운 연계가 어렵고 대다수가 단거리 평지 로컬선 위주라 막상 좀 편하게 넘어가고 싶은 산악구간에서는 지원이 안된다. 다만 JR 각사 방침에 따르면 앞바퀴만 탈거하여 캐링백에 넣은 크기 정도(길이 너비 높이 합계 250cm 이하)는 대다수의 로컬 노선에서는 별 제한은 없을 듯하니 필요시 참고하자.

가장 흔히 보이는 자전거는 유틸리티 자전거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젊은층은 보통 하이브리드 자전거로드바이크를 선호하며, 도로포장 상태가 좋고 고저차가 적은 편인 일본 특성상 철티비MTB는 비주류이다. 산지에 위치해서 언덕길이 많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어지간히 구석진 시골이 아닌 이상 도로 포장이 대부분 잘 되어있다보니 MTB를 이용하기보단 그냥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일본의 도시 환경도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 우선 일본의 주거 환경은 한국의 아파트 단지와 같은 대규모 공동주택은 상당히 적은 편이고, 보통 단독주택 혹은 소형공동주택 위주라 시가지가 넓게 퍼져 있고 인구가 집약적이지 않다보니 한국과 달리 주택가의 버스 연계가 잘 안 된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들조차도 출퇴근 시간 외에는 1시간에 2~3대 정도밖에 다니지 않는다. 그나마 마을버스 정도가 1시간에 4대 정도. 이것만으로도 집 코앞이 전철역이 아닌 이상 자전거를 타고 갈 이유가 된다.

그리고 일본은 땅값이 비싸서 상업지구와 주거지구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가 비교적 잘 되어있는 편이라,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절약을 위해 고육지책으로 자전거를 타는 경우가 많다. 대도시에 깔린 철도들은 운임도 비싸고 같은 회사끼리는 환승이 되는데, 다른 회사는 환승이 안 된다. 예를 들자면 JR야마노테선과 JR케이힌토호쿠선은 서로 환승이 가능하지만, 케이오선과 JR은 서로 환승이 안 되는 식이여서 보통은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노선의 운영사를 확인하고 그 회사 정기권을 끊어서 역과 집 사이는 자전거를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경제적이고 게이트를 드나들 필요도 없으니 편리하기까지 하다. 에사카역 인근에 거주하면서 니시쿠죠역 인근으로 출근한다면 집앞에 있는 오사카메트로의 에사카역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자전거로 JR의 스이타역까지 이동해 전차를 타는 식이다.

그래서 일본의 전철역, 특히 주택가에 위치한 전철역 근처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대로 중심 시가지 번화가에 위치한 전철역 근처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없거나 역에서 비교적 멀리 위치한 경우도 많다. 중심 시가지는 상주 인구가 많지 않아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하여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고, 유동인구가 많아 혼잡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자전거 주차장을 만들지 않거나 비교적 혼잡도가 덜 하도록 역에서 다소 멀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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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서민의 발로 승용, 상용, 레저용, 구분없이 활약하나,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정부에서 상당히 골머리 썩히고 있는 분야가 이 자전거 문제다. 우선 잔존 대수가 너무 많은데다가, 버려져 방치되는 물건도 많다. 자전거는 대형쓰레기이기 때문에 버릴 때 돈을 내고 버려야 하다보니 낡거나 고장난 자전거를 구석진 곳에 그냥 방치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나마 상태가 양호하다면 중고품 전문점에 팔아 몇푼이라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중고로 팔 수 없을 만큼 낡았거나 상태가 안 좋은 물건일 경우 그냥 방치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 방치된 자전거 역시 원주인의 소유물로 간주되고, 방범등록까지 되어 있어서 지자체나 수거업체가 마음대로 손을 댈 수도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처치곤란이 되는 것이다. 소설 키켄에서 대학교의 일명 '자전거 무덤'에 대한 묘사가 일부 등장하는 등 꽤 고질적인 문제인 모양이다. 또 자전거 사고의 64%가 탑승자의 법 위반 등으로 인한 사고라서 여러모로 골칫거리. 심지어 경찰들조차도 쿨하게 법을 무시하면서 다니기도 하는 정도이다.

결국 보다 못한 경시청이 칼을 빼들었는데, 무려 3회 위반시 전과로 등록되는 초강수를 두었다. 기존에는 위반하면 보통 주의나 훈계로 넘어가는게 대다수였지만, 이젠 그런거 없이 상당히 강하게 나갈듯 하다. 

2020년 10월, 노인, 여성들을 주로 대상으로 자전거를 사용하여 위협운전을 한 나루시마 아키히코(33)를 일본 최초로 자전거를 사용한 위협운전을 한 행위로 체포하였으며, 법원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12. 공동주택 통로 등에서 자전거 거치와 소방법

공동주택의 복도나 계단 통로에 자전거를 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소방법 위반에 해당한다. 소방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복도는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비워두어야 한다. 복도와 통로는 비상통로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거치하면 복도의 통행이 어려워지고, 비상시 대피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주택 내부나 공동주택 내에 따로 지정된 공간, 주차장을 사용해야 한다. 공동주택의 복도, 통로에 자전거 거치문제로 소방법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잠재적인 사고상황시 대처를 위해 관리사무소에 알려주는 것이 좋다. 거치된 곳이 복도 끝이거나, 바로 이동이 가능한 경우 등은 한번에 과태료가 발부되지는 않으며 계도조치를 하지만 적치가 반복되어 적발될 경우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물어야 될 수도 있다. 여러모로 쉽게 생각해선 안되는 부분.[44]

내집 앞에 마음대로 물건 두면 불법?…아파트 전층 돌아보니
아파트 계단에 세워 둔 자전거, 소방법 위반일까요

13. 절도, 강도

자전거 특성상 가볍고, 고장율이 낮으면서 유지비도 별로 안들고, 주인 특정이 잘 안되고, 타는 방법만 알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좀도둑들이 길거리에서 자전거를 훔치고 청소년 양아치들도 학교 안팎에서 자전거를 훔쳐다 이동 수단으로 쓰고 버리거나 팔아먹는 행위가 있다. 이 때문에 고물상 주인들은 자전거가 매물로 들어오면 신분증을 요구하며, 버리는 경우는 목적지 근처나 경로상의 강이나 풀숲 같은 곳 등 아무 곳에나 버린다.

대한민국은 치안이 좋아 휴대폰이나 노트북은 카페에 그냥 놔둬도 아무도 훔쳐가지 않는 반면, 자전거가 사라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기에 엄복동의 후손들 이라는 격한 농담까지 있을 정도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한국 내 다른 절도범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2021년 기준 한국의 자전거 절도건수는 12,148건이나 일본의 2018년 기준 183,879건, 프랑스의 2016년 기준 354,000건 등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서도 훨씬 드물다. 그럼에도 자전거 절도가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자전거가 워낙 훔치기도 쉽고 처분하기도 쉬운 물건이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덩치가 커서 눈에 잘 띄는데다 아파트 환경에서는 집안에 보관하기 어렵고, 크기에 비해 가볍다. 그런 주제에 보안 대책도 튼튼한 자물쇠 이상을 적용하기 어렵다. 게다가 비싸다는 인식도 없고, 등록제가 따로 있지 않아 개인 소유라는 증명을 하기도 어려우며,[45] 분해해서 부품만 팔아치울 수 있으므로 다른 고가 제품들에 비해 추적이 어렵다. 그야말로 절도에 최적화된 물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래서 전문 업자들이 활동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들이 전국을 돌며 자전거를 훔친 뒤 컨테이너 단위로 빼돌리다 발각된 적도 있다.

청소년의 경우 무계획 즉흥적인 범죄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CCTV가 있는 곳에서는 잡는 경우도 있으나, 성인인 범인들은 예비군복 등 특정할 수 없는 복장을 하고, 모자나 후드티를 깊게 써서 얼굴을 가리고 훔치기 때문에 화면에 잡혀도 신분을 알 수 없어 잡기가 어렵다. 아파트 복도나 계단에 대강 묶어 둔 것은 물론, 대담하게 문 열린 집이 있으면 밖에서 보고 들어와서 훔친다. 걸리는 건 도난 단계보다 온/오프라인에서 팔다가 걸리는 편.

강도짓을 해도 사시미칼 등 흉기나 둔기 등으로 저지르는 것이 고작인 대한민국에서는 드물지만 총기가 마구 풀려있는 미주 지역 (특히 멕시코, 브라질)에서는 총을 들이밀고 자전거와 휴대폰을 빼앗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방지하고자 일부 자전거 이용객들이 어쩔 수 없이 법을 일부 위반하는 되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있다.[46] 예를 들면 야간 주행시 빨간불에 통과한다든지 등. (대개 신호대기 중 강도들이 접근하여 금품을 빼앗는 행위와 연관되어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보안 문서로.

13.1. 관련 문서

14. 자전거 구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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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주요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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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자전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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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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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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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자전거를 소재로 한 작품

19.1. 노래

19.2. 만화

19.3. 웹툰

19.4. 애니메이션

19.5. 영화

  • 뚜르 - 내 생애 최고의 49일: 한국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며, 주인공인 이윤혁씨는 희귀암 말기 판단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도중, 병원에서 허무하게 죽기는 싫다고 생각하던도중 자신이 마지막으로 하고싶은일로 페달을 밟고싶다는 생각을 해,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동료들과 함께 프랑스로 날아가서 투르 드 프랑스 코스를 완주를 목표로 하는 영화다. 주인공인 이윤혁씨는 2010년 7월에 사망.
  • 메신저: 일본 영화
  • 브레이킹 어웨이
  • 이카로스: 미국 영화. 감독 본인이 아마추어 자전거 선수로 활동하며 도핑 시스템의 헛점을 찾아내려 자기 몸에 직접 도핑을 하다가 도핑 코디네이터인 로드첸코프 박사와 얽히며 러시아 도핑 스캔들의 본말을 알아가는 내용의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다.
  • 자전거 도둑
  • 자전차왕 엄복동: 실존인물 엄복동을 다루었으나 제작비 대비 처참한 성적을 거두며 UBD라는 단위까지 탄생시킨 영화.
  • 퀵실버
  • 투르 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 프랑스 영화
  • 프리미엄 러쉬: 미국 영화
  • 플라잉 스코츠맨: 미국 영화
  • 환상통: 독일 영화(Phantom Pain, 2009)
  • 파풍: 중국 영화. 최시원 주연이다.
  • 챔피언 프로그램: 미국 영화. 외국에선 더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개봉했다. 랜스 암스트롱의 도핑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19.6. 비디오 게임

로드바이크 레이싱 게임보다는 MTB, BMX 등의 X게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 Downhill Bikers: 반다이 남코에서 만든 아케이드 게임. 콘솔에 실제로 페달이 달려 있고 2인용으로 다운힐 대결도 가능했다.
  • Grand Theft Auto 시리즈: 3편의 산 안드레아스 및 5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다.[51][52] 위의 자전거 문제가 해외에서도 만연하다는 것 때문인지 트레버화면전환시 일정확률로 자동차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들을 괴롭히는 장면이 나온다.[53]
  • Lonely Mountains: Downhill: 제목대로 MTB를 타고 산을 다운힐하는 게임. 다운힐의 느낌이 상당히 잘 구현되어 있다.
  • 라이더스 리퍼블릭
  • 맷 호프먼의 프로 BMX 시리즈: 액티비전에서 만든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시리즈의 후속작.
  • 사이클 질주본능 DX: 황당한 SF(?) 자전거 게임.
  • 용과 같이 시리즈: 시리즈 전통의 최강 무기(...) 내구도가 꽤 되는데다 범위도 크고 대개 근처에서 찾아보기 쉽다. 오죽하면 키류 카즈마 체포시 죄목에 '기물파손'이란 말을 듣고 '아... 자전거...'라고 납득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 즈위프트: 실제 자전거에 스마트 로라를 설치해서 플레이하는 메타버스 기능성 게임
  •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반에 자전거를 입수하는 것이 시리즈 전통. 그 전까지는 두 발로 걷거나 달리던 주인공이 자전거를 얻는 순간부터 이동 속도가 크게 증가하며 진행이 쾌적해진다. MTB와 로드 중 골라 타는 작품도 있다.
  • 프로 사이클링 매니저 시리즈: 풋볼매니저 시리즈, OOTP 시리즈처럼 프로 사이클링 팀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19.7. 소설

  •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프랑스어 원제는 주인공 이름이기도 한 '라울 따뷔랭'. 한국에서 1998년 초판 때는 원제 그대로 발매했으나, 2002년 재판 때 제목을 바꾸었다. 제7차 교육과정 중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초반부를 제외한 내용이 게재되었다.
  • 자전거 도둑

20. 자전거를 타는 유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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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 중 자전거 선수에 대한 내용은 자전거/선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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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준엽: 홍대 부근에서 픽시를 타는 모습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 구잘 투르수노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취미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것을 인증했다.
  • 권재관: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로드바이크를 즐겨 타는 모습이 보인다.
  • 기린(가수): 매일 SNS에 따릉이 인증을 한다.
  • 김세환: 원래 등산스키를 좋아했는데 산악자전거까지 활동을 넓혔다. 대한민국 산악자전거 1세대 동호인으로 2000년대에는 산악자전거 대회 지상파 방송에서 해설을 하기도 했다.
  • 김옥빈: 자전거 타기가 취미라고 하며 시간이 나면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내달린다고 한다.#
  • 김종민: 비앙키 덕후이다. 2013년도에 비앙키 올트레 체레스터+비앙키 져지+FFWD 비앙키 에디션을 장착하고 헬멧까지 체레스터 그린으로 깔맞춤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 김제동: 리들리의 플래그십 에어로머신인 리들리 노아 패스트를 탄다. 져지는 라파 풀셋으로 맞춰서 탄다고 한다.
  • 김창완: 매일 SBS에 노란색 리컴번트를 타고 아름다운 이 아침을 방송하러 통근한다고 한다. 김창완의 집은 서초동인데, 매일 목동까지 매일 약 3~40km를 자전거로 왕복하는 것이다.
  • 김규리: 쫄쫄이 저지를 제대로 갖춰 입고, 고급 로드 자전거를 탄다. 헬멧은 POC. 그러고 방송에 나왔다.
  • 김훈: 2004년 경 자전거 여행이라는 여행기를 냈다. 티타늄 MTB를 타는 모습이 호수공원에서 가끔 목격된다고 한다.
  • 강타: 자전거 덕후인지는 모르지만 비앙키 로드바이크를 탄다.
  • Nick K: 미국 출신의 자전거 여행가.
  • 노무현: 웃으면서 자전거 타는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였다.(#)
  • 노홍철: 2010년경 자신의 트위터에 자전거 출퇴근에 대한 언급을 했으며, 2012년 무한도전 에피소드중 하하의 결혼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연습실에 자전거를 타고 왔다가 하하의 결혼소식을 듣고 다리에 힘이 풀려 차로 집에 갔다는 언급이 나온다. 최근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자전거인 바바 피스타 2 픽시를 공개했는데 100만원씩이나 하는 자전거라고 놀라는 일반인들이 많다.(#)[54]
  • 데이먼 알반: 가게 안에까지 들어가서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를 너무나 사랑해서 절대 타서는 안되는 곳까지도 타고 다닌다. 영국은 보도에서 자전거를 타면 벌금을 내는데, 데이먼은 이를 무시하고 탄다. 그러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오히려 경찰에게 화를 내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데이먼 알반하면 거의 자전거가 떠오를 지경.
  • 도쿠가와 요시노부: 시즈오카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소개한 인물이다.#
  • 데프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한 것을 인증했다.하지만.... #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협찬광고를 받을 정도로 자전거 타는 것을 취미로 즐긴다.
  • 로빈 윌리엄스
  • 레지 밀러
  • 매드클라운: 자전거 덕후인지는 모르지만 비앙키 임풀소를 탄다. 방송국에 임풀소를 타고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모리스 르블랑: 괴도 루팡의 작가로 유명하지만 당대에는 자전거 애호가로도 유명했다.
  • 문천식: 심지어 비오는 날에도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쇄골을 다쳐 깁스까지 하는 바람에 가족들은 물론,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선배 코미디언 정선희에게도 한동안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 박명수: 무한도전 서울 구경 특집에서 당시 자택인 여의도에서 남산까지 본인 소유의 자전거를 타고 갔다.[55] 무한도전 매니저 특집 때도 '운동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라면서 매니저가 된 1인자와 함께 자출을 하기도 했고,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라이딩을 하고 있는 박명수를 보았다는 목격담도 많다.
  • 박은석: 다수의 국내외 자전거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자전거 사랑이 유별나며 자전거 실력도 상당하다. 동명이인 배우와 구분하기 위해 그의 별명을 '자은석(전거+박은석)'이라고 지어 부를 정도. 실제로 유럽 여행 때 오직 자전거만 타고 다녔고, 연극 엘리펀트 송의 울산 공연이 있었을 때에는 서울에서부터 울산까지 장장 3박4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공연장에 도착하였다.
  • 박완수: (통합이전) 창원시장 시절에 누비자를 설치시키고 창원경륜공단 설립, 그리고 의창구, 성산구 지역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등 자전거 관련정책을 많이 실행했던 정치인. 자전거를 타고 매일 통근하기도 했다.
  • 박신혜: 픽시 매니아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자신의 매니저가 픽시를 타는 것을 보고 타본 후 픽시를 즐겨 타게 되었다고 한다. 한강변 도로에서 그녀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국내 주요 픽시 동호회에서 자주 등장한다고.(#) 2016년에는 알톤 자전거의 모델이 되었다.
  • 배두나: 브롬톤 유저 중 하나다.
  • 백남봉: 국내 유명인 중에 아마 가장 최초이자 최고의 자전거 마니아였음에 이견이 없다. 생전에 아이비스에서 출시한 티타늄 풀샥을 즐겨탔는데 이 모델은 백남봉 자전거라고 불리기도 했다.
  • 벤 조브리스트: 시카고 컵스에서 뛰던 시절 집이 가까워서 자전거를 타고 리글리 필드까지 출퇴근하곤 했다.
  • : 철인 3종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1위를 하고, 2015년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430km를 자전거로 18시간만에 주파하는 등 일반적인 동호인보다는 준프로급 선수에 가깝다. 스페셜라이즈드 자전거를 주로 탄다.
  • 송일국: 만능 레포츠맨으로 특히 산악자전거와 철인 3종경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한다. 세 쌍둥이가 크면 가장 같이 해보고 싶은 것이 철인 3종 경기라고 말할 정도다.
  • 오세훈: 철인3종경기를 즐겨 하는 1세대 자전거 동호인이다. 서울시장이었을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캐논데일 캐드 2와 오래된 저지를 입고 출퇴근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 유인촌: 문체부 장관 취임 시 자전거로 출근하겠다는 말을 했고 실제 자전거를 타고 직장인 정부서울청사와 자택인 강남구 삼성동 이렇게 매일 출퇴근을 했다. 자전거는 코나 쿨라로 6년간 타던 애마라고 한다. 거기다 펠트사의 최상급 에어로 로드바이크도 탔다고 한다. 실제로 유인촌은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 자전거 뿐만 아니라 걸어서도 꽤 잘 돌아다닌다.
  • 유세윤: 빕숏만 입고 자전거를 타는 기행으로 유명하다. 그 모습으로 윤도현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잠깐 나오기도 했다(...)
  • 유지태: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듈러스 디스크 울테그라 #
  • 이명박: 자전거를 굉장히 좋아해 MTB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마찬가지로 서울시장과 대통령 때에도 자전거 친화적인 정책을 많이 펼쳤다. 대표적인 것이 자전거 동호인들이라면 한 번씩 타봤을 4대강 자전거길 건설. 퇴임 후에는 이재오와 자전거를 타거나 정규재와 함께 4대강 자전거길 투어를 하기도 했다.
  • 이재오: 평소 자전거나 지하철로 출퇴근을 한다고 한다. 대통령이 되면 집에서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으나, 2012년 여름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그 이후에도 자전거로 금강, 영산강 등을 탐방하기도 했다.(#) 지금도 종종 한강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 이하늘: 북악에서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한 프로그램에 하하가 라이딩중 불러서 져지를 입고 나타나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콜나고의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2016년 김원준의 결혼식에는 본인의 스페셜라이즈드 자전거와 함께 져지, 헬멧, 선글라스, 클릿슈즈 풀셋을 하고 나타나 논란이 되었다(...)
  • 조세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취미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것을 인증했다.
  • 조지 워커 부시: 선수급 MTB 라이더로 해외 출장 시 꼭 해당국 코스를 자전거로 탔다고 한다. 경호원들만 죽을 맛이었다고...
  • 주지훈: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조금 떨어진 곳은 소형 오토바이를 이용한다고 한다. 드라마 '' 종영 후 외제차 대신 자전거를 구입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56]
  • 진태현: 시마노의 수입사 나눅스네트웍스의 앰버서더로 활동중이다. 이미 용문-속초 극한의 코스를 다녀온 것으로 보면 진성 자덕. 피나렐로 도그마 F8 디스크를 탄다.
  • 최시원: 홍콩에서 자전거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일명 포츈 쿠키 짤로 유명하다. 사이클 매니아라고 본인이 밝힌 바 있으며, 식스맨 후보로서 무한도전에서 자전거 라이딩 관련 특집[57]을 추진했다.
  • 켄드릭 라마: 유명한 비치크루저 수집가다.
  • 코비 브라이언트
  • 한예슬: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취미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것을 인증했다. 타는 자전거는 2020년식 트렉 도마니 SL6.
  • 홍은택: 한겨레에서 자전거 여행기를 연재했었다.

21. 자전거를 타는 캐릭터들

일본 창작물에서는 청소년/학생 캐릭터는 대부분 자전거를 탄다. 반면 미국 창작물에선 캐릭터들이 뚜벅이거나 스케이트보드, 자동차 등 다양한 탈것을 타지만 자전거는 매우 드물다. 문화의 차이.

22. 자전거의 과학적 원리

재미있게도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완벽한 이론은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Veritasium한국채널의 설명

23. 같이 보기

2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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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ke라고 하기도 하나 bike는 자전거와 오토바이이륜차 전체를 통칭하는 단어로서의 의미가 강하다.[2] '자전거'의 의미로 '자전차'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자전거'만 표준어로 삼는다.(표준국어대사전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3] 당장 아마추어 마라토너들 중에서 sub3(3시간 안에 42.2km 완주자)는 나름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는 반면, 자전거는 평지기준으로 일반 성인남성이 로드바이크로 20~25km/h를 패달을 밟았다 쉬었다를 반복하면 3시간안에 도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4] 자전거 바퀴가 빛을 받으면 은빛으로 빛난다 하여 붙여진 별명. 자전거를 고풍스럽게 이르는 말이다.[5] bi-는 '두 개의'를 의미하는 접두사로 bicycle은 두발 자전거만을 가리키는 말이다. 외발자전거는 '하나의'를 의미하는 uni-를 붙여 unicycle, 세발자전거는 tricycle.[6] 오토바이(motorcycle)의 의미로도 쓰인다.[7] 오토바이는 motorcycle. 모터 달린 자전거라는 의미.[8] 영연방 쪽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로, bike라고 하면 오토바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 이렇게 쓰인다. 모터가 없어서 밀어서 '가동'시켜야 하는 까닭이다.[9] 직역하자면 '타고 다니는 바퀴'[10] 경주용 자전거, 직역하자면 '달리는 바퀴'[11] 주로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를 쓰는 자전거를 일컬을 때 쓰는 '미니벨로'라는 말은 프랑스어와 영어의 조합이지만, 일본에서 만들어진 전형적인 일본식 외래어다. 중국, 일본, 한국을 제외하고는 바퀴가 작은 자전거들을 그냥 '바퀴가 작은 자전거'라 small-wheel bicycle이라고 부른다. 영/불어권 사람들한테 미니벨로라 말해봐야 뭔지 못 알아들으니 참고하자.(애초에 영어권은 velo라는 말 자체를 잘 모르고, 프랑스어권은 mini를 신경 안 쓴다) 미니벨로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알렉스 몰튼(Alex Moulton)이나 바이크 프라이데이(Bike Friday), 브롬튼(Bromton) 등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mini velo라는 용어를 찾을 수 없다. 다만 이탈리아 브랜드인 gios의 경우 소유권이 일본으로 넘어가 있고 제조는 미국과 중국에서 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의 제품소개란에 mini velo라고 나와있다.[12] 우리와 발음은 다르지만 같은 한자어를 쓰고있다. チャリ라는 단어도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ケッタ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자전차왕 엄복동 에서도 쓰였듯이, 옛날에는 일본명칭 그대로 자전차라고 불렀다.[13] бицикл은 오토바이, 세그먼트 등을 포함한 이륜차 전체를 가리키는 용어다.[14] 발음에서 보면 알겠지만 자전차가 축약된 것.[15] 서울시 공유 자전거의 명칭이기도 하다.[16] 에어로벨로 에타, 2016년 기록. 관련자료(영어).[17] 기껏해야 체인 구르는 소리, MTB나 팻바이크의 경우엔 타이어 소음 정도다. 만약 자전거에서 소음이 크게 난다면 대체로 뭔가 문제 있는 거다.[18] 어디까지나 운전만 할 수 있지 일상배상책임보험의 보장 범위가 아니다. 25km/h 속도제한, 무게 30kg 이하, PAS 기능만 있으며, '전기자전거'로 인증받은 제품들만 일배책이 적용되니 참고. 다른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미인증 수입제품은 전기자전거로 취급되지 않는다.[19] 물론 고급형으로 가면 자전거가 더 비싸나 보급형의 경우 자전거가 훨씬 저렴하다. 이외에도 퍼스널 모빌리티는 충전지 수명 때문에 유지비에 있어서도 자전거가 월등히 저렴하다. 둘 다 보험이 필수는 아니지만 보험료도 자전거가 더 저렴하다.[20] 과거 한국의 쌀집 자전거로 운반할 수 있는 쌀가마니의 한계가 2개였다고 한다. 이 쌀가마니는 하나가 80킬로그램짜리이므로 대략 160킬로그램 정도는 운반할 수 있었던 셈이다.[21] 당시 영국의 중산층 댄디가 애용하여 붙은 이름이다. 다소 허세스런 행동거지, 코르셋을 찬 연미복 풍의 상의, 밝은 하의와 스카프는 이들의 상징이였다.[22] 다만 이전인 1866년 미국에서 프랑스인 피에르 랄르망(Pierre Lallement)이 최초로 페달이 달린 자전거로 특허를 냈다. 그는 자신이 프랑스 동부의 낭시에 살던 1862년에 처음으로 페달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 던롭 타이어의 창설자.[24] 자전거 매니아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만, 아직도 가장 많이 쓰는 프레임 재료는 철이다. 댓수로 치면 무시못할 양인 20만원 이하 저가형 자전거(생활차)에 쓰는 하이텐강이 그것. 무겁지만 튼튼하다. 철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경량이고 녹도 덜 스는 고급 소재인 크로몰리강(크롬-몰리브덴강) 프레임까지 포함하면 철제 프레임의 비율은 더 올라간다.[25] 체인 구동의 경우 90~95%, 샤프트 구동의 경우 98%라고 한다.[26] 보통 사람이 타면 체인스테이는 늘어나는 장력을 받게 된다.[27] 사실상 개인이나 동네 자전거 가게에서 수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28] 이쪽은 한때 초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있었다. 올림픽/종목 문서로.[29] 운전자가 앞에 앉는 것과 뒤에 앉는 것이 있다.[30] Skybicycle 이란 자전거인데, 그냥 뒤집힌(Upside down) 자전거로 보이는건 그냥 착시. 구글링하면 다른 것도 나온다.[31] 코그 두개 혹은 체인가드 정도만 써도 체인을 한번 꼬아서 똑바로 밟을 수 있을텐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은 모양.[32] 취미로서의 스포츠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다소 충격일수도 있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연간으로 생각할때 기본적으로 비디오 게임보다 상당히 높다. 처음 시작할때 기본 비용은 비디오 게임과 비슷할 수 있는데 그 외에 수리, 장비, 경비(장시간 밖에 있게 되니 먹고 마시는데 지출이 될 수 있다.)에 +α 등이 꾸준히 들어가게 된다. 밑에 수리에서도 서술되어있지만 수리가 어렵고 비용도 만만치 않는데 밖에서 타니 수리할 일이 잦다. 나머지 +α는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을 경우의 지출이다.[33] 개인이 소매가로 살 경우엔 매우 비싸진다.[34] 자전거정비협회, 자전거미캐닉협회 회원인 샵에는 표준 공임표가 붙어 있다. 일단 그 회원사이고, 정비 교육을 받은 미캐닉이 수리하는 데라면 상당 부분 안심해도 좋다.[35]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주민들에게 자자체 예산으로 자동차/자전거 상해 보험을 들어 놓고 있으니, 혹시 사고가 나면 지지체에 알아보자. 자가 손상이든 가해 손실이든 어느 정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자기 자전거 손실, 대물 손실은 보상이 안 된다[36] 헬멧은 무조건적으로 착용한 상태로 연습하는게 좋다.[추천장소] 학교 운동장, 공원, 스케이트보드장 같은 곳에서 연습하는걸 추천한다. 집 근처에 연습할 장소가 마땅치 않으면 차량이 별로 없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조심해 가며 연습을 해도 좋다.[38] 오른발잡이 기준[39] 사실 사람이 빠르게 걷는 수준의 매우 느린 속도로만 움직여도 자전거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음 문단에서 설명할 핸들 컨트롤이 필요하다.[40] 과학적으로 이 "본능적 감각"을 설명하면, 이러한 이론이 단순 대뇌에 저장되는 것 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행동 판단과 평형 감각 등이 소뇌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즉 소뇌가 손상된 사람은 자전거를 탈 수 없다. 물론 소뇌가 손상되었을 정도면 자전거 타기 따위를 신경 쓸 상황이 아니긴 하다[41] 제동할 때에는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앞서 말했듯이 자전거는 생각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므로 너무 일찍 발을 땅에 딛지 말고 사람이 조깅하는 속도 수준으로 많이 느려졌다고 판단이 들면 그때 땅에 딛으면 된다. 오히려 브레이크를 쓰지 않고 빠른 속도로 주행중인 상태에서 갑자기 발을 땅에 딛어 급제동을 하게 되면, 바퀴의 기어 사슬 부분이 전부 나가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42] 당장 일본 애니메이션만 봐도 자전거를 타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43] 駐輪場. 번역하면 주륜장이다. 다만 이 주륜장은 자전거 이외에도 스쿠터와 같은 소형 바이크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44] 근데 사실 웬만해선 벌금도 안물리고 보여주기식 계도로 끝난다.[45] 지자체 중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는 곳도 있으나 보통 스티커 하나 붙여주고 땡이다.[46] 물론 이런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사람들은 그 지역에 사는 교포인 경우가 많다.[47] 학교마다 다른데, 반이 3개 이상일 경우 상대 팀이나 자기 팀의 이름을, 대학교의 경우는 학과나 동아리 이름을 넣는다.[48] 바리에이션으로 그건 거짓말, 거짓말이야가 있다.[49] 카가미하라 나데시코도 다혼을 타고 나중에 로드바이크를 타고다닌다.[50] 연재처 이적으로 제목이 바뀌었다[51] 특히 Grand Theft Auto: San AndreasGrand Theft Auto V에서는 주인공(칼 존슨/마이클 드 산타)이 자전거를 타는 메인 시나리오 미션이 있다.[52] 스마트 로라를 설치해서 즈위프트처럼 즐길 수도 있다.[53] 이 나라는 자동차에 의해 그리고 자동차를 위해 건국됐다며 자전거 탈거면 프랑스나 가라며 소리친다.[54] 여담이지만 그의 자동차인 홍카처럼 노홍철의 자전거에도 래핑, 즉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55] 허나 후암동 일대를 배회하다 남산순환도로를 못 찾고 결국 자전거를 업고 남산을 오르고 말았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박명수가 탔던 자전거는 휠러티탄 E1-ZX라는 모델로, 물경 천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자전거다.[56] 2007년 기사라 정확하지 않다.[57] 이름이 대놓고 투르 드 프랑스를 패러디한 투르 드 서울이었다.[58] 기숙사제로 변경되기 이전에는 반에서 유일한 자전거 통학파였다.[59] 나중으로 갈수록 잊혀지지만, 연재 초기에 진구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이 변속 기어가 달린 자전거였다. 허나 운동 신경이 너무 형편없어 자전거 타는 실력은 형편없다.[60] 네코한텐에서 배달을 갈 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61]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도 한 자덕질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79], 설정상 취미도 자전거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게임 내 대사에서도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으로 자전거를 꼽는가 하면 겨울 한정 보이스에서도 추워서 자전거 타러 나가는 건 무리일 것 같다고[80] 푸념(?)을 하는 등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62] 어릴 적에 개에게 물려 다리를 다친 적이 있어서 잘 달릴 수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63] 취미로 자전거로 라이딩을 한다.[64] 손잡이 없는 자전거로 조리마를 처리했다.[65] 정확히는 아다치의 자전거 뒤에 서서 탈 때가 많다.[66] 맥로날드 알바를 갈 때 주로 사용한다.[67] 정확히는 오토바이 선수가 되기 위한 연습으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아주 잡고 살았다고 작중에서 설명한다.[68] 월야환담 광월야 편에서 도심속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단으로 오토바이를 구상했으나 위의 한세건과 이미지가 겹치는 점과 자전거가 오토바이에 비해 훨씬 가볍고 동생의 재력의 도움으로 0세대 라이칸스로프 전용으로 제작한 코스튬 자전거와 본인의 우월한 신체능력으로 시속 80km 이상 낼 수 있는 상황이라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인간 근력으로는 페달을 밟다가 무릎이 먼저 작살나는 수준의 부품구성이라고 한다.[69] 얼음얼음 열매의 능력으로 바다를 얼리고 그 위를 다닌다.[70] 초반 한정. 원동기 면허 취득 이후 바이크를 타고 다닌다.[71]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72] 통학용으로 신사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73] 자전거를 타고 통천각에서 뛰어내린다. 코믹스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간다. 철권 8 참전 PV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기도 하니.[74] 거의 매일 아침마다 노하라 신노스케를 유치원까지 자전거로 데려다 준다.[75] 숨겨진 조건으로 타임 30초 이하로 클리어하거나 최번개가 이겼을 때 나오는 인물이다.[76] 파티원이 없을 때만 탈 수 있으며, 폴라가 들어온 후론 탑승 불가지만... 최종전 후 폴라를 집에 데려다줘서 혼자가 되면 다시 탈 수 있다.[77] 상점주인으로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78] 이름부터 프로필 사진까지 자전거이지만, 실제로는 그와 전혀 상관없는 두근두근 문예부! 팬 모드/영상 채널이다.

[79] 심지어 실제 인물의 경우는 아예 윌리 주행까지 가능하도록 자전거(정확히는 기어)를 개조해서 타고 다니기도 했고, 만년에는 지인에게 보여준답시고 뒤를 보고 앉은 채 자전거를 타면서 언덕길을 내려가다가 그대로 논바닥에 다이빙을 한(...) 일도 있었다.[80] 정확히는 "역시 눈이 쌓였으니까, 자전거는 무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