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7:38:56

월야환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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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월야환담 시리즈1.jpg
채월야 창월야 광월야 외전

월야환담
月夜幻談
Reveries of the Moonlight
파일:월야환담 합본.jpg
장르 다크 판타지, 현대 판타지, 어반 판타지
작가 홍정훈
출판사 에필로그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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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브
리디
무툰
연재 기간 2002. 09. 12. ~ 연재 종료
단행본 권수 34권 (2020. 05. 15.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시리즈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7.1. 비판
7.1.1. 이질적인 배경과 자극적인 소재7.1.2. 여성향 어필7.1.3. 독창성 논란
8. 미디어 믹스
8.1. 오디오 드라마8.2. 웹툰
9. 해외 출간10. 2차 창작11. 기타12. 관련 문서13. 외부 링크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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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야환담(月夜幻談) series.

홍정훈이 쓴 대한민국신전기 판타지 소설이자 이면세계물이다.

2. 줄거리

"미친 달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흡혈귀에게 일가족을 잃은 세건, 흡혈귀 사냥꾼으로 태어나다!
흡혈귀가 될 것인가, 인간으로서 죽을 것인가?
서울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와 사냥꾼들의 처절한 사투! 그 대단원의 막이 펼쳐진다!
― (리디 소개)

3. 연재 현황

채월야와 창월야의 경우 디앤씨미디어에서 각 전 7권, 10권까지 발매, 2008년 12월 26일에 3부에 해당하는 월야환담 광월야는 넥스비전에서 양장본으로 3권까지 출간되었다. 현재 월야환담 채월야의 애장판(에픽 북스)도 넥스비전에서 전4권으로 완결되었다. 창월야도 애장판이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취소됐다.

2013년 10월 28일레진코믹스에서 만화판이 연재됐다

당초 월야환담은 전부 실물 서적으로 발매되었으나, 2015년부터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문피아 등의 웹소설 플랫폼에도 출판분이 유료연재물로서 업로드 되었다. 이때 채월야, 창월야, 광월야는 전체 통합되어 '월야환담'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소설로 분류되었고, 채월야 등의 각 작품명은 소제목으로 분류되었다.

2020년 5월 1일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문피아 등의 월야환담 플랫폼 상에 월야환담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0년 7월 15일 완결되었다.

4. 시리즈

4.1. 월야환담 채월야

시리즈의 첫 작품인 채월야는 그 독창성과 내용의 전개, 전체적인 스토리 및 묘사 등에서 가히 정점에 올라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주인공의 자기 파멸을 향한 질주에 대한 묘사는 그야말로 일품이라는 평. 하지만 이는 동시에 상업성을 중시하는 홍정훈의 작풍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며, 작품의 질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메세지' 대신에 철저하게 오락성과 상업성에 치중한 편[2]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물론 모든 상업 제품은 상업성이 분명히 있어야 하므로 어설프게 메시지 같은 거 집어넣다가 작품이 이상해지거나 독자들이 반발해서 이탈하는 거(특히 작품 전체에 작가의 사상이나 생각을 투영할 경우 더 높아진다.) 보다는 백 번 낫다.

4.2. 월야환담 창월야

채월야의 후속편인 창월야는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에서 특이했던 문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슬럼프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상대적으로 채월야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이는 창월야가 결코 망작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며, 중간 이상은 가는 상당히 재미있는 수작이었다. 광월야의 경우, 아직 연재중이라 그런지 창월야보다 나아졌다는 의견과 더 막장이 되었다는 의견이 갈리는 중이다. 물론 후속작인 창월야와 광월야는 모두 전체적인 작품의 무게는 채월야보다 가볍다. 그건 모두가 동의하는 점.

작품에서 전반적으로 먼치킨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 뿐 아니라 악역들도 다들 한가락 하는 괴물들인지라 상대적으로 다른 먼치킨물보다는 주인공이 많이 구르는 편이다. 또한 작중에서 총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편. 다른 먼치킨물에서는 어지간한 자들도 총알 정도는 잡아대는 경우가 많지만, 월야환담 시리즈에서는 설령 마법적인 조치가 없는 것이라도 일정 위력 이상의 총기는 흡혈귀나 웨어 비스트 같은 괴물들에게도 괴멸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심지어 최강의 흡혈귀들인 진마들조차도 맨몸으로 총을 맞는 것은 극도로 꺼린다. 다만 묘사상 비중은 많은데 비해서 총기 고증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4.3. 월야환담 광월야

출판된 광월야(총 3권 분량)와 웹에서 새로 연재하게 된 광월야로 나뉜다. 구 광월야는 창월과 채월의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나는 월야환담 시리즈의 정석. 광월야의 출판 뒤, 아주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처음부터 다시 연재하게 된 웹에서의 신 광월야는 그저그런 상업소설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글의 분위기가 아예 달라진데다 연중 크리로 인해 떨어져나갈 사람들은 다 떨어져나가게 됐다.

채월야에서 창월야로 이어지면서 광기와 어두운 묘사가 퇴색한 캐릭터 소설로 변질면서 월야환담 시리즈의 매력이 대부분 끝난데다, 창월야의 내용 상으로도 서린이 새롭게 뱀파이어의 수장이 되고 적대하던 라이칸스로프 패거리들도 흩어지면서 질서가 잡히게 되니 뚜렷한 갈등 구도가 사라진 것도 큰 문제. 그렇다고 채월야 때처럼 독고다이로 뱀파이어를 때려잡던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다곤 해도, 전체 스토리에 상관도 없는 중딩의 싸움 훈련이라니..

홍정훈 특유의 설정 붕괴야 자주 있었던 일이지만, 신 광월야에서는 그 빈도가 특히 잦다. 브리아레오스같은 나름 비중 있었던 엑스트라의 외모 설정도 아예 바뀌어버리는 걸 보면, 작가가 채월야, 창월야를 다시 읽어보고 쓴 건지조차 의심이 갈 정도다. 또한 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인지, 유료 연재분에도 오타가 버젓이 있다. 특히 소설의 한 가지 장점이었던 캐릭터 간의 강렬한 개성이 흐릿해지면서 그놈이 그놈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창월야의 매력이었던 캐릭터 소설로서의 매력도 그다지 중요하진 않게 되었다. 세계관과 캐릭터를 과도하게 확장시켜놓고 미처 수습을 하지 못하는 미숙한 역량을 보여주면서 결국 남는 건 재패니메이션적인 BL이나 신파적 요소밖에 없는 양판소뿐이라는 평이다.

그래도 채월야나 창월야보다는 실베스테르 등 주변 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자세하게 묘사한다는 것이나, 월야환담 시리즈가 드디어 완결되었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주인공 인물들의 스핀오프 작[3]을 예고하고 있긴 하지만 과연 현재 어떤 품질의 글이 나올 지는 미지수. 결국 작가의 신작 '드림사이드'의 세계관이 월야의 것과 일치함이 드러났고 따라 앞으로 둘이 같이 엮인 채 나올 듯하다.

4.4. 월야환담 외전

웹 연재분 광월야(신 광월야)의 완결 후 내용을 다룬다. 드림사이드의 설정 및 용어가 사용되어 두 작품 간의 간극을 메우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발매했던 신작 소설들의 부진 속에 절치부심한 작가가 꺼내든, 작가의 원점으로 회귀하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마침 내용도 과거 회귀물이다.

소설 상에 기존 월야환담 시리즈와의 차이점, 내용 변경 등이 매우 자주 발생해서 설정붕괴 논란이 있다.
  • 광월야에서는 김성희가 한세건을 기억하지 못하나, 외전에서는 기억하고, 한세건이 김성희에게 반말을 한다
  • 광월야 결말에서 뱀파이어 헌터로서 한니발과 앙리유이를 상대하며 새롭게 살아가려고 했던 한세건이 갑작스럽게 우울증에 빠져 식음을 전폐한다
  • 아그니의 발화능력의 작동 원리는 강제 산화능력이라고 했는데, 초진동에 의한 열 발생 능력이라고 바뀌었다
  • 소설 배경이 2000년인데, 초반에 세건이 스스로 이때는 로또가 없지 하고 작중에 언급해놓고, 742화에서 서린이 세건에게 로또번호를 아냐고 물어보는 설정붕괴가 발생했다. 부랴부랴 다음날 수정해서 서린에게 예지능력이 개화해서 2000년에 없는 로또를 알고 있다고 내용을 수정했다.

초반에 기존 설정과 다른 설정붕괴 때문에 패러렐 월드가 배경이 아닌지 의혹이 있었으나, 하도 설정붕괴가 반복되다 보니 작가 평소 스타일대로 그냥 원작 설정을 잊어버리고 오류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한 이미 충분히 묘사한 한세건의 고뇌를 줄줄이 풀어서 다시 설명하는 부분과, 강간 묘사가 등장하는 부분도 논란이 되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월야환담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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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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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16 / 10 | 조회 수 16만 2022. 05. 0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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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24 / 5.0 | 참여자 885명 2023. 12. 23. 기준



어반 판타지 특유의 어두침침하고 퇴폐적인 분위기, 90년도의 세기말적 느낌 등을 잘 살린 걸작.
적절한 수준의 개그가 잘 버무려져 있어 너무 무거울 수 있는 글의 느낌을 환기해준다.
소설넷 베스트 리뷰 中
월야환담은 창월야로 완결입니다. 광월야라는 팬픽은 발견시 즉시 덮어주십시오.
소설넷 베스트 리뷰 中
여러 말이 필요 없는 홍정훈 작가의 최대 히트작. 국내 어반 판타지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특히 시리즈 중에서 채월야는 십수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가장 수작이라고 평가받는다. 판타지 소설 추천 목록에 자주 랭크되는 등 국내 장르문학에서 차지하고 있는 입지도 상당하다. 독자들의 평가도 후속 시리즈인 창월야광월야에 비해 좋은 편.

전체적으로 상업적인 측면에서의 평가는 높다. 폭풍같은 액션묘사와 스타카토같이 개성적이고 강렬한 캐릭터, 홍정훈 작품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스토리와 전개 면의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어, 몰입도나 흡입력에서 굉장하다.

하지만 창월야부터 점차 삐그덕거리더니, 결국 광월야에 가서는 리부트 후에는 아예 휘긴경이 죽어서 홍정훈이란 작가가 대필했다로 요약되는 농담 섞인 쓴소리를 듣기도 한다. 아예 채월야가 최고존엄이라며 창월야도 딱 잘라 평가하는 독자도 있을 정도. 물론 떨어진다는 평은 채월야가 워낙 잘 써진 글이라 그런 것이며, 창월야 자체로만 보면 상당한 수작이다. 소설 내용을 요약하니 청소년 가장 서린의 인생 역전기가 되어 뭔가 전작에 비해 많이 떨어져보여서 그런 것일 뿐이다.

7.1. 비판

7.1.1. 이질적인 배경과 자극적인 소재

월야환담 시리즈에서 묘사되는 서울은 서울이라기보다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속의 미국 도시 같은 느낌이 강하다. 현실의 서울이 군인 한 명만 무장탈영해도 뉴스 토픽에 뜨는 나라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이질적인 서울의 모습이 몰입감을 떨어트린다는 의견도 있다. 단 이 작품의 배경은 진짜 현실의 서울이 아니며 이면세계물임을 감안해야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이 부분을 과도하게 트집잡으면 어반 판타지란 장르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4]

또한 설정상 테트라 아낙스의 정보 통제 능력, 인식 장애 마법, 기억조작등 월야 세계의 인물들도 알아서 일반인을 피해가며 싸우거나 기억을 지우는 식의 조치를 하고 있고, 그럼에도 너무 큰 사건이 벌어질 경우에는 수습하기 어려워하는 나름 현실적인 부분도 반영하고 있다.[5]

그리고 여과없이 묘사되는 작품 특유의 과격하고 잔혹한 폭력과 선정성은 이 작품의 개성인 동시에 단점으로도 지적받고 있다. 대부분의 흡혈귀 사냥꾼들이 사이케델릭 문이라는 마약을 빨아제끼며 싸운다는 설정은 파멸로 치닫는 흡혈귀 사냥꾼의 처절함을 강조하는 극적 장치이지만, 동시에 작품의 수위를 한껏 올려버려서 대중적으로 어필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7.1.2. 여성향 어필

채월야의 경우 작중 등장인물 대부분이 남자인데다 캐릭터성도 훌륭하다보니 여성 독자들도 매력을 느끼기 충분한 작품이었고, 덕분에 한국 판타지소설 중에서 팬아트와 팬픽 등의 2차 창작물이 가장 많이 만들어진 작품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창월야에서부터 관련 떡밥이 하나 둘 풀려가면서 그 인기는 절정에 이르렀으며, 리즈시절에는 군포시 일대에 월야환담을 주제로 한 구체관절인형들을 전시한 테마 카페가 생기기도 하였고, 급기야는 <월야환담 탄월야>라는 이름 하에 비주얼 노벨류 게임이 나오기도 한다.[6]

당시에는 남성 서브컬처 향유자들도 미소년 주인공이나 여장 에피소드는 물론 부녀자 개그를 즐기던 때인 데다[7] 애초 동인 팬덤에 반감을 가질 이유가 없어 별 문제가 없었으나, 창월야에서부터 여성향 동인을 의식한 떡밥이 잦아지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다만 이는 작가의 독자에 대한 오해와 출판사의 갑질에서 비롯된 뒷사정이 있다. 본래 시리즈 첫작품인 채월야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이었지만 출판사인 파피루스에서 작가에게 인세를 덜 주기 위해 판매량을 낮춰서 전했고, 이에 좌절한 작가는 당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여성 팬덤을 의식하는 방향으로 글의 방향을 튼 것.[8] 이후 직접 장부를 확인하고자 출판사에 쳐들어 갔는데, 출판사에서 장부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 컴퓨터를 부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결국 해당 출판사(파피루스)와 갈라서게 되면서 작가가 본인의 오해였음을 밝히고 사과하며 끝났다.

7.1.3. 독창성 논란

채월야 초기에는 헬싱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흡혈귀가 나오고 실베스테르한세건의 관계가 헬싱의 아카드세라스 빅토리아의 관계가 유사하다는 등, 따지고 보면 말도 안되는 시비를 걸었던 것이지만, 작품이 전개되면서 표절 논란이 사그라들었다.[9]

이후에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세계관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흡혈귀와 늑대인간, 마법사들이 사회의 이면에서 암약하며 서로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세계관은 흔한 편이지만, 그 시초가 바로 TRPG 룰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이고 시비가 붙은 사람은 평소 TRPG 플레이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도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을 차용한 전적이 있는 홍정훈이라 더욱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다만 세계관이 비슷하고 유사 장르의 클리셰를 많이 채용한다고 하여 법적으로 확실한 표절이라고 할 순 없다. 예를 들어 헝거 게임 시리즈배틀로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으나, 결국 '유사성은 분명 있으나 이미 이런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 한둘이 아니며, 같은 소재를 다른 양상으로 발전시켰으므로 표절이라 볼 수 없다'는 평론가들의 평가와 배틀로얄의 작가 타카미 코슌의 '그럴 수 있다' 는 인정, 그리고 헝거 게임 작가가 배틀로얄이란 작품 자체를 몰랐단 인터뷰로 해결되었다. 하위 장르에서 작품간 상당한 유사점을 공유하는 누아르, 스릴러-추리물,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룬 수많은 상업물들도 장르적 클리셰를 공유하고 있고 인물간에 유사한 구도를 공유하지만 표절 시비를 겪지는 않는다.[10]

따라서 두 창작물의 세계관이 유사하다는 이유만으로 과도하게 비판할 이유는 없다. 흡혈귀, 마법사, 늑대인간들이 나오는 세계관으로 표절 시비를 걸면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로 영미권에서 줄기차게 양산되어 하나의 인기 장르로 정착된 틴 에이지 (혹은 로맨스) 어반 판타지는 싸그리 WoD 표절 취급하는 게 된다. 뱀파이어 다이어리, 섀도우 헌터스, 틴 울프등, 이런 어반 판타지 소설과 드라마는 영미권에 수많은 작품이 쏟아져 나왔고 흡혈귀 사회, 마법사, 늑대인간, 헌터 같은 게 나와도 WoD 표절 취급 당하지 않는다. 갖가지 인외의 존재가 암약하는 현대풍의 가상 세계라는 장르적 클리셰를 공유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WoD 역시 설화나 전설, 여타 다른 창작물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해서 만든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애초에 WoD 뱀파이어도 앤 라이스뱀파이어 연대기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 이걸 표절이라고 하면 WoD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뱀파이어 연대기를 표절한 거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된다.[11]

스누피, 도라에몽이나 해리 포터등이 도라X몽 등으로 가려지지 않고 그대로 풀네임으로 나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역시 홍정훈의 던전 앤 드래곤 표절이 불거진 이후 다른 소설들까지 무리하게 표절 시비를 적용하려 한 경우다. 소설 내에 도라에몽이 직접 등장하거나 누가 봐도 도라에몽과 똑같은 캐릭터가 나와서 도라에몽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면 모를까, 등장인물이 도라에몽 티셔츠를 입거나 9와 3/4 승강장을 언급하며 농담하는 정도로는 표절이 성립하지 않는다. 당장 저작권의 철퇴가 훨씬 강하게 내려칠 수밖에 없는 미국의 창작물에서도 우리는 크리넥스가 아니다, 캘빈 클라인의 노예들[12] 등으로 고유명사나 특정 상표를 멀쩡히 언급하는 경우가 흔하다. 반대로 한 글자를 X표기 등으로 복자처리 하는 것도, 나름의 서술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 자체만으로 표절 논란을 회피할 수는 없다. 표절에 해당하는 형태로 등장시킨 것이라면 도XX몽이라고 표기하든 동짜몽이라고 표기하든 전부 표절이기 때문이다.

8. 미디어 믹스

8.1. 오디오 드라마

오디언에서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다. 현재는 판매가 중단된 듯 링크 자체가 잘려있다.

2023년 8월 17일, 팬딩에서 새 오디오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트위터 정보 성우진은 전부 교체됐다.

8.2. 웹툰

2013년 10월 28일부터 2015년 8월 11일까지 레진코믹스에서 웹툰판이 연재되었다. 작화는 《잭 프로스트》,《테러맨》의 고진호가 맡았다. 격주로 수요일마다 연재.

원래 2015년 완결되고 서비스가 종료되어 온라인에서 한동안 볼수 없었으나, 단행본으로 출판이 되었고 2023년 2월 13일부터 네이버 시리즈 재연재가 확정되면서 다시 볼수 있게 되었다. 기존 레진 코믹스에서 연재하던 버전이 출판 단행본 버전을 기반으로 새로 웹툰을 제작을 하였다.

월야환담(웹툰) 항목 참조.

9. 해외 출간

채월야가 중국에 정발되었으며, 표지가 라이트 노벨처럼 변했다. 특전으로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카드를 준다는 듯. 중국 현지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했다고 한다. 퀄리티가 꽤 괜찮다.

한국과 비슷하게 좋아하는 중국 독자도 있지만 그렇다고 승승장구하는 것은 아니고, 비판도 꽤 많이 듣고 있는 모양이다.

중국 바이두 위키의 월야환담 문서 # 채월야 1권 문서 #

10. 2차 창작

11. 기타

채월야, 창월야, (구판) 광월야의 주인공들은 모두 플래그가 선 여자들의 플래그가 한번 이상 박살난 전적이 있다. 세 작품에서 대상 여자들은 모두 불우한 처지이고, 여자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주인공의 대처는 모두 다르다. 주인공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치인 듯.

유튜브에서 비공식적으로 오디오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넷플릭스에서 실사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12. 관련 문서

13. 외부 링크

  • 월야환담 팬 카페 - 예전에는 왕성한 활동이 있었으나, 세월이 세월인만큼 지금은 활동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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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낙인의 플레인워커
2019 용신의 게임
2021 데드맨 31
2022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1] 소설 내 과도한 수위에 비해, 전체 이용가인 게 놀라울 따름.[2]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낌새는 있었으나, 결국 마지막에 가서 캔슬했다.[3] 작가 블로그의 예고를 보면 장르는 '러브구루'다.[4] WOD에서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세계가 우리가 사는 현실을 어둡게 왜곡하는 렌즈로 본 것 같은 가상 세계라는 설명이 있듯이, 어반 판타지나 전기물은 본래 존재하지 않는 초자연적인 존재가 섞여있는 현실과 비슷한 가상의 세계를 기반으로 한다.[5] 작중에 군부대까지 출동하는 바람에 한세건도 잡힐 뻔하다가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한 경우도 있고, 플렉스 메디칼 빌딩 폭파 사건은 너무 큰 사건이라 은폐하지도 못했다. 작중에 군경찰 같은 공권력이 무능하게 묘사되진 않는다.[6] 당시 서코에서 많은 동인지들이 양산되고 있었다. 대부분이 실베스테르x한세건 또는 사혁x한세건 위주의 BL 동인지 였으며, 코스프레도 활발 했다. 이러한 세태를 보았는지 창월야가 나왔을 때, 이미 창월야 자체에서 동인녀들의 환상을 위한 떡밥이 의도적으로 추가되고 있었다.[7] 이는 90년대부터 쓰여 온 정통 개그 코드이기에 비교적 최근인 2010년대 후반까지도 심심찮게 사용되었으나, 2010년대 후반 들어서 남녀 갈등이 극심해지고 2019년 전지적 독자 시점을 필두로 유입된 극성 여성향 팬덤이 각종 물의를 일으키자 주연진이 남성이거나 댓글에 여성 비중이 높아 보이기만 해도 경고글을 공유하는 등 남녀 팬덤이 완전히 갈라져 서로를 배척하게 되었다.[8] 모 커뮤니티에서 "근데 창월이 더팔려. 애들 감상도 착하고. 니들 같으면 꾸질꾸질한 남자애들 상대로 칭찬받고 존내 안팔리는 글 안쓸거 아냐. 게다가 채월은 나도 썅 이정도면 이만큼은 팔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팔린 양 보고 절망했다."라는 리플을 작성한 바 있다.[9] 참고로 통신 연재본을 보면 작가가 헬싱 표절 시비에 대해 직접 반박한다.[10]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가 'WoD'의 화이트 울프 사와 표절 시비에 휘말려 합의한 사례가 있지만, 이 건은 유사한 세계관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다. WoD를 배경으로 한 소설 'The Love of Monsters'의 줄거리(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로맨스)와 영화가 유사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11] 정작 Wod 룰북들을 보면 이런 어반 판타지 작품이나 창작물을 통해 플레이 분위기를 잘 잡아보라고 특정 작품을 소개해주기까지 한다.[12] 바지 핏에 몸을 맞추기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