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2년 '국어듣기평가'란 이름으로 보이스웨어를 이용한 엽기 음원이 돌면서 유행한 대사. 듣기 음원의 시작은 쌍욕을 한 후에 그냥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받았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가정교육 판타지로 받은 새낀가?"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모든 쌍욕들이 등장하는 국어듣기평가 시리즈 중에서도 이 대사의 임팩트가 쌍욕들 못지않게 컸다.그러다 당시 인기를 끈 판타지 소설 월야환담 시리즈의 2부 월야환담 창월야에서 이 대사를 써먹으면서[1] 작가 홍정훈의 소속 커뮤니티 커그를 중심으로 알음알음 사용되곤 했다.
천재교육 고등학교 문학2(2012년도 추정)에는 고양이 학교라는 판타지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전에 태성출판사에서 펴낸 고등학교 '문학' 하권에서 드래곤 라자가 실린 사례도 있다. 가정교육은 아니지만 학교 교육을 판타지로 받은 사례다.
바리에이션으로 "개념을 무공서로 익혔다"가 있다.
2. 바리에이션
※가나다순으로 기재합니다. |
2.1. 무개념
- 가정교육을 독학했다.
- 사랑을 글로 배웠다.[2]
- 성교육을 포르노로 받았다.
- 수학을 당구로 배웠다.
- 식사 예절 교육을 커비에게서 받았다.
- 사회생활 교육을 포스탈 듀드에게서 받았다.
- 영어 수업을 AVGN에게서 받았다.
- 유치원 수업을 짱구로 받았다.
- 육아를 프린세스 메이커로 배웠다.
- 윤리 수업을 데스노트로 받았다.
- 인권을 SNS로 배웠다.
- 정치를 트로피코[3][4]로 익혔다.
- 페미니즘을 워마드로 배웠다.
- 학교 수업을 미드로 받았다.
- 훈육을 장하영에게서 배웠다.
- 회사생활을 임금체불 시뮬레이션으로 배웠다.
2.2. 아마추어리즘
주로 좆문가스러움을 까는 용도로 활용된다.- 건축학을 마인크래프트로 배웠다.
- 격투기를 철권으로 배웠다.
- 공도벡(공간도형+공간벡터)을 레고로 배웠다.
- 과학을 닥터후로 배웠다.
- 현대 공중전을 에이스 컴뱃으로 배웠다.
- 군사학을 스타크래프트로 배웠다.
- 전략, 근현대사와 제2차 세계 대전을 하츠 오브 아이언으로 배웠다.
- 기계공학을 건담으로 배웠다.
- 기차 운전을 BVE로 배웠다.
- 기초군사훈련을 배그로 받았다.
- 칵테일을 바텐더로 배웠다.
- 농구를 슬램덩크로 배웠다.
- 농사를 목장이야기로 배웠다.
- 다이빙을 롤로 배웠다.
- 달리기를 소닉으로 배웠다.
- 범죄학을 코난/김전일로 배웠다.
- 비행기 조종을 FSX로 배웠다.
- 사격 훈련을 FPS로 받았다.
- 사법연수를 역전재판으로 받았다.
- 식물학을 식물 vs 좀비로 배웠다.
- 아이돌을 아이카츠!로 배웠다.
- 야구를 마구마구로 배웠다.
- 역사를 사극으로 배웠다.
- 연기 수업을 유리가면으로 받았다.
- 와인을 신의 물방울로 배웠다.
- 운전을 카트라이더로 배웠다.
- 전투기 조종을 워 썬더와 DCS 월드로 배웠다.
- 전차 지휘를 월탱으로 배웠다.
- 축구를 풋볼매니저로 배웠다.
- 테니스를 테니스의 왕자로 배웠다.
- 특수전 교육을 서든으로 받았다.
- 파쿠르를 페르시아 왕자로 배웠다.
- 학문을 나무위키에서 익혔다.
- 함정 지휘를 월드 오브 워쉽으로 배웠다.
- 해전을 함대 컬렉션으로 배웠다.
- 확률과 통계를 배틀넷으로 배웠다.#
2.3. 실현 사례
사실 대충 보면 이런게 실제로 존재하겠냐 싶겠냐만은 우습게도 실존한다. 그래도 마크로 건축학이라거나 그런 정도로 비상식적인 건 아니고 후술한 예시를 보면 알듯이 완벽하지는 않아도 각 분야에 대한 제 나름 기반 지식이 철저히 잡혀 있는 작품이고 그걸 보거나 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기반지식을 쌓게 해주는 것들이다.- 기갑 운용을 워 썬더로 배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M2 브래들리가 T-90M을 격파한 일이 일어나 놀라움을 주었는데 문제의 장갑차 승무원이 워 썬더를 플레이한 경험을 살려 공격한 것이었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주었다.#
- 컴퓨터 공학을 마인크래프트로 배웠다.
마인크래프트가 건축학 배우기에는 부적절해도(...) 레드 스톤을 이용한 논리 회로는 현실 컴퓨터의 논리 회로의 그것들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실제 사례
2.4. 비현실적 사례
뭔가 비현실적이거나 비정상적인 용례.- 무술을 모탈 컴뱃으로 배웠다.
- 암살을 어쌔신 크리드로 배웠다.
- 점프를 슈퍼 마리오로 배웠다.
- 춤, 도발을 팀 포트리스 2로 배웠다.
- 포토샵을 합필갤로 배웠다.[7]
- 하트 그리는 방법을 방정식으로 배웠다.
- 대화를 레트로 게임으로 배웠다.
놀랍게도 김두한은 자서전에서 즐겨 보던 서양 액션 영화를 통해 격투기술을 익혔다고 주장했지만 아들은 부친이 우연한 계기로 쿵후를 배운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아들의 증언 쪽이 더 개연성 있게 여겨진다.
2.5. 가상 사례
- 범례
- 비현실적: ☆
- 요소별
3. 관련 문서
- 창작물의 반영 오류: 비현실적 사례 등.
[1] 테러리스트인 주인공 한세건을 팬질하는 무개념 팬카페를 보고 서린이 한 번, 그리고 한세건이 숙적인 사혁의 동생을 만났을 때 형은 도사고 동생은 마법사라는 괴상한 가족 구성에 놀라서 한 번 사용한다.[2] 또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연애를 픽업 아티스트에게 배웠다."가 존재한다. 하술된 글로 배운 연애도 있다.[3] 또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문명이 있다. 아이러니한 건 트로피코 시리즈가 본격 독재 권장 시뮬레이션 게임이긴 해도 현실의 막장 독재자들처럼 플레이했다간 십중팔구는 망하고 결국 플레이어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위대한 영도자 코스프레를 하며 전국적인 지지를 받다가 슬며시 독재자의 고개를 드는 것이 더 쉽다고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4] 또 다른 바리에이션으로 문명이 있다. 엽기적으로 이 쪽도 최신 시리즈인 문명 6의 경우, 민주주의의 내정 능력이 워낙 강력한 나머지 반강제로 민주주의를 가게 된다. 전쟁 특화 정부인 파시즘으로 전쟁을 한다 가정해도 파시즘 정부보다 보다는 파시즘 유산 채택한 민주주의 정부가 전투력은 비슷한데 생산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게 중론. 그리고 제 3의 정부인 공산주의는 그냥 묻혔다(...).[5] 2009년과 2010년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1위와 4위.[6] 다만 이/착륙은 실제 파일럿이 했으며 잠시간만 조종했다.[7] 다만 고인드립이 판치기 전까지는 그래도 최소한 정말 포토샵 장인들이 많은 곳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