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1:51:35

비스트

1. 영단어
1.1. 위 문단에서 이름을 따온 것
2. 미국 대통령의 의전용 차량3. 월야환담 시리즈의 용어
3.1. 이름3.2. 한세건의 별명
4. 온라인 게임 라테일에 나오는 '마왕'5. Fate 시리즈의 클래스6. 홈월드 캐터클리즘에 등장하는 우주의 바이러스7. BeatStream의 수록곡8. 영화

1. 영단어

beast 영어로 괴물, 야수, 짐승이라는 뜻.

영미권에선 보컬리스트(주로 메탈)가 원숙한 기량을 선보일 때, 혹은 연예인이나 인터넷 방송인이 기행을 벌이거나, 프로게이머가 대활약할 때 비스트 모드(beast mode)라고 한다.

1.1. 위 문단에서 이름을 따온 것

2. 미국 대통령의 의전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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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야환담 시리즈의 용어

3.1. 이름

월야환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 두 정이 한 세트를 이루는 전장 50cm짜리 리볼버. 진마 팬텀이 망령과 라이칸스로프를 제압하기 위해 만든 마법기로, 팬텀이 손댄 마법기 중에서도 최순위를 다투는 명품. 성 요한의 뼈와 성수반[1]을 도굴하여 공이치기를 만들고, 여기에 마법과 주술을 인챈팅해서 완성했다.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은 해머(공이치기)로, 비스트의 성능은 절반 이상이 바로 공이치기에서 나온다. 따라서 공이치기만 손상되지 않으면, 비스트가 아닌 다른 총기에 이식해도 성능에는 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총열과 같은 다른 부품들은 소모품으로 취급된다.

초기의 비스트는 화승총이었으나, 19세기말 경에 리볼버로 개조된다. 리볼버의 경우에는 '야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려 666그레인의 탄자라는 터무니없는 탄자 중량을 가지고 있으며,[2] 이로 인해 너무 커진 탄때문에 실린더에 3발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참고로 666그레인이라는 무게는 43.15g 정도로서, 군용으로 사용하는 NATO 규격 SS109기준의 K100탄(미군용 M855탄)의 탄두 중량이 62그레인에 불과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 700그레인을 넘는 .50 BMG 대물저격총에 비해선 낮은 수치지만 권총치고는 굉장한 것이다. 단순 구경만도 이런 대구경에 마법의 대가인 팬텀이 만든 마총인 만큼 위력은 실로 절륜해 단 한 발로 흡혈귀의 사지를 두 동강내거나 자동차를 절반쯤 날려버리거나 비행 중인 헬기를 떨어트리는 짓을 태연하게 저지를 수 있다. 화력은 좋다 못해 차고 넘치지만, 총기 자체의 크기나 탄의 휴대성에 문제가 많고, 재장전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이다.

팬텀이 비스트 두 정을 진마 유다에게 건네준 뒤로 유다를 상징하는 무기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채월야의 시점에서 유다의 사망 이후 실베스테르한세건이 각기 한 정씩 나눠 가졌다. 비스트의 위력을 더욱 높인 것으로 팬텀 본인이 사용하는 비스트 더블이 있다. 이 총은 말 그대로 탄자 중량이 비스트의 두 배다. 그러니까 666*2=1,332그레인.

창월야에서 한세건은 마법 해머를 둘로 나눔으로서 기존의 리볼버에서 더블바렐의 중절식으로 개조한다. 워낙 대구경에 큼직한 총이라 그런지 서현은 '무슨 유탄발사기처럼 생겼다'고 말한다. 세건은 비스트 본체 이외에도 별도의 연장 총열을 소지하고 다니다가, 유사시에는 비스트의 몸체에 결합해 장거리용 소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종종 비스트의 개조가 쓸모없다고 하는데, 비스트의 효과는 다름아닌 마법이 걸린 해머에서 나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화기로 개조하려면 팬텀 급의 마법사가 재설계해야 한다.

작중에서는 분명히 '리볼버 형이면 실린더가 너무 커져서 부피가 커지고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었기에 새롭게 개조한 것이다'라고 언급하지만, 실린더 빼고 총열 하나를 더 넣으면 어느 쪽이 무거울지는....

광월야에서도 한세건의 주무장으로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다. 근데 실베스테르는 분실이라도 했는지 데저트 이글만 쏜다.

3.2. 한세건의 별명

월야환담에서 진마를 사냥하는 헌터가 된 한세건에게 붙은 월야에서의 별명. 흡혈귀도 아닌데 눈에서 새파란 귀화를 뿜고 괴물이나 다름없는 능력으로 진마사냥꾼으로서 밤을 가르고 미친듯 흡혈귀를 사냥하는 그 모습은 실로 '짐승'이라나. 더불어 한세건 본인이 평소 애용하는 마총 '비스트' 역시 이 호칭이 붙게 된 이유 중의 하나.

4. 온라인 게임 라테일에 나오는 '마왕'

판타지물에 흔히 나오는 마왕이다. 지엔디아 대륙이 단절된 원인이자 이리스 파티가 모험을 떠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전설에 따르면 신화시대의 황혼은 마계의 잔혹한 마족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존재인 '뒤틀린 자'들, 그리고 그들과 맞선 고대 신들과 정령, 영웅들의 장렬한 싸움이 이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비스트'는 특별한 존재였다.

비스트는 천계도 마계도 가리지 않고 모든 살아있는 존재를 자신의 어둠으로 덮어 라테일 월드에 종막을 가져오려고 했다. 그 압도적인 힘과 공포에 어둠의 존재들은 자신의 그림자 속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빛의 존재들은 최후의 힘을 모아 마왕과의 절망적인 싸움을 시작했고 결국 빛의 존재들은 승리했지만, 완전한 승리는 아니었다.

마왕은 달아나 어느 대륙에 몸을 숨기고 주변을 자신의 장막으로 가렸다. 빛의 세력의 가장 선두에 서 있던 고대 신들은 더이상 마왕을 쫓을 힘이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최후의 힘을 모아 비스트의 결계 바깥에 다시 한겹의 결계를 만들었다.[3]

마왕의 결계가 빛의 존재를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면 신들의 결계는 어둠의 존재를 거부하는 것으로 완전한 단절... 그렇게 신화시대는 막을 내리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것.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비스트의 힘이 돌연 약해지면서[4] 지엔디아 전역의 마력이 불균형하게 요동치고, 그 여파로 제나디아가 나타나고 결계에 틈이 생기면서 바깥세계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5. Fate 시리즈의 클래스

자세한 건 비스트(Fate 시리즈) 문서 참조.

6. 홈월드 캐터클리즘에 등장하는 우주의 바이러스

홈월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종족 대부분의 함선을 감염시켜서 우주 전체를 집어 삼킬려는 악역급 에일리언(?) 종족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 묘사하는 바에 의하면 기계와 생물 구분할 거 없이 닥치는 대로 감염해서 침식한 다음 지배한다고 하며 이들의 기원은 고대에 다른 은하계에서 온 나가락[5]이란 함선이 시험용 하이퍼스페이스 드라이브로 초공간 항해를 하던 도중 이 바이러스에게 감염당했고 통상 공간으로 복귀하자마자 침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나가락 승무원들의 필사적인 노력 덕분에 비스트를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봉인당하기 직전 비스트가 신호 포드 하나를 사출했고 훗날 이게 홈월드 캐터클리즘에 비스트가 봉인에서 풀려 깽판을 치게 되는 근본이 된다.

감염 방식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비스트에 감염된 함선과 직접적인 충돌이다. 파이터, 프리깃급 함선은 비스트 함선에 충돌하면 얄짤없이 감염된다. 따로 기술 연구를 해주면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 감염을 피할 수 있는데 연구 안 하고 레밍 프리깃을 비스트 함선에 닥돌시켰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두 번째는 비스트 모선에서 생산하는 크루즈 미사일을 이용한 감염 방식인데 솜타우 종족의 미믹/MCV와 같은 자폭 공격을 하지만 위장은 안 된다. 그리고 이건 자체적인 하이퍼스페이스 점프가 가능하다.

세 번째는 비스트 모선이나 헤비 크루저, 캐리어가 사용하는 인펙션 빔인데 프리깃급 함선은 감염되고 밀집한 파이터 대형에 쏘면 당구공 튀기듯이 빔이 확산되면서 파이터를 감염시킨다. 그리고 빔을 쏠 때 이상한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들어보면 심히 괴기스럽다.

밸런스 문제로 솜타우의 디스트로이어, 캐리어, 드레드노트는 감염 안 되고 이들에게 크루즈 미사일, 인펙션 빔은 그냥 좀 쎈 미사일, 좀 쎈 한방 형식의 이온 캐논이다. 게임에서 인펙션 빔을 맞으면 좀 아프다.

구조가 어떻게 돼먹은 바이러스인지 모르겠지만 인펙션 빔을 통한 감염이 가능한 걸 보면 에너지 형태로의 변환도 가능한걸로 추측된다. 작중에서 벤투시가 비스트에게 감염당한 타이단 중순양함이 쏜 인펙션 빔을 맞고 감염당하기 시작하자 벤투시가 경악을 하고 함선을 그대로 자폭시켰다.

미션에서 타이단 제국이 이 바이러스를 무기로 써먹으려다 실패했는데 그 원인은 비스트는 자신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초반에 주인공 기함인 쿤-란 하부 덱에서 감염이 터지고 하부 덱에서 자신들은 틀렸으니 사출시키라고 통신을 보내오는데, 뒷배경으로 사람들의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린다. 이후로도 비스트에 감염되어가는 함선에서의 통신은 하나같이 저런 비명 소리가 뒷배경에 깔린다. 본편 시리즈와는 다른 OST와 함께 호러 분위기를 자아내는 홈월드 캐터클리즘만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7. BeatStream의 수록곡

비스트! (びいすと!) 항목 참고.

8. 영화

8.1. 1988년 영화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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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012년 영화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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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2019년 영화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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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2022년 영화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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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만든 비스트는 머스킷이었기 때문에 이 성수반은 화약접시로 사용한 듯 하다.[2] 그런데 실제 현실에 이보다 더한 .600 Nitro Express 탄을 쓰는 권총이 존재한다. .700 NE라고 1000그레인짜리도 존재한다. 당연히 사우전드 그레일은 권총이 아니라 사냥용 단발장총으로 사용해도 어깨에 피멍이 드는 물건이다.[3] 때문에 지엔디아 대륙에서는 정상적인 방법(비행기 라든가 배 라든가)으로는 다른 대륙으로 갈 수가 없는 것. 허공해 맵 바탕을 보면 바다 한가운데에 폭풍같은 검은 구름이 둘러싸인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 이게 지엔디아 대륙을 감싼 결계다.[4] 이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5] 속도는 프로브랑 동급이고 관성의 법칙을 씹는데다가 초강력 PDA로 함선까지 빨아먹는 사기 함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