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hantom환영(幻影)이나 유령 등을 뜻하는 영어. 영단어로서의 원 정의는 '실체가 없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유령을 뜻하게 되었다.
2. 인물
3. 사물
3.1. 가정용 게임기
인피니움 랩에서 2003년에 발표한 게임기. 발표 당시 흔했던 광미디어 및 카트리지가 아닌 온라인 다운로드 전용 기기 및 구독제 플랫폼으로 소개되었다. 2004년 E3 에서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나 더미기계라는 소문이 돌았고, 두번째 프로토타입은 2004년 퀘이크콘에서 망치로 때려부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알려졌으며, 2015년 우연히 사설 수리점에 들어온 프로토타입 실물을 통해 내부까지 자세히 알려졌다.당시 인피니움 랩은 팬텀을 실현 불가능한 베이퍼웨어로 의심하는 주요 게임 웹진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HardOCP 와 명예 훼손 소송 중이었다. 그런데 퀘이크콘 2004 에서 HardOCP의 기자가 워크숍 도중 팬텀 프로토타입 기기를 보여주고 그걸 망치로 때려부수는 퍼포먼스를 한 것이다. 이후 소송은 취하되었다.
사양은 AMD 애슬론 XP 2500+, GeForce FX 5700 Ultra AGP카드, 256MB DDR RAM 으로 2003년 발표 당시에는 상당한 고사양으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2004년 퀘이크콘에서 보여진 프로토타입 실물은 XBOX 와 비슷한 크기의 미들타워 PC 케이스 사이즈였다. 2015년에 발견된 팬텀 프로토타입도 2004년 퀘이크콘에 나온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이었는데, 개발중 제품인지 내부는 엉망이었다. 후면의 오디오 포트 등 상당수가 내부에 연결이 안 된 더미였으며, 안에는 일반 ASUS AMD용 메인보드에 라이저 카드로 수평으로 꽂은 AGP 카드가 끼워져 있었다. 운영체제는 Windows XP 로 현세대의 PC 게임들을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고, 실제로 E3 2004에서 프로토타입에서 언리얼 토너먼트 2004를 구동하는 모습을 시연하였다. 케이스만 게임기의 형태였을 뿐 사실상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PC 부품들을 조립해 만든 수준이었다.
공식 출시는 2003년 8월 17일이었고 399 달러 가격에 온라인으로만 판매되었다. 또한 옵션으로 맞춤형 하드웨어 및 월 10달러의 PhantomNet 구독 서비스가 포함되었다. 하지만 출고일은 2004년 1분기였는데 이마저도 계속해서 연기되고 두번째 출고일인 11월도 지나버렸다. 2005년 인피니움 랩은 E3 참가를 포기했으며, 기계를 완성할 여력도, 투자가 끊겨 자금조달도 받지 못하자 2006년 8월 홈페이지에서 팬텀 콘솔을 조용히 삭제하면서 사실상 취소했다.
팬텀의 컨트롤러 중 하나로 사용될 예정이었던 랩보드[1]를 또 다시 몇 년 간 지연 끝에 2008년 PC용 주변기기로 출시했으나 시장에 큰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회사 마지막 제품이 되었다.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창립 이후 6,270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사라졋으며, SEC는 인피니움 랩이 처음부터 콘솔을 약속대로 출시할 계획이 전혀 없었으며, 주식을 수십배 끌어올려 사기치기 위한 펌프 앤 덤프의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고소하여 벌금을 청구한다. 인피니움 랩의 사장은 2011년 또 다른 클라우드 스타트업 벤처 붕괴 사기 사건으로 2017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팬텀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물리적 매체 없이 모든 게임을 팬텀넷이라는 자체적인 ESD를 통해 스팀처럼 온라인 배포할 계획이었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처럼 구독형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었다는 점인데, 이는 당시 호텔에서 흔했던 대여형 게임머신의 수익 모델을 따라했기 때문이다.
4. 메이저리그
- 팬텀 볼플레이어
메이저리그 콜업은 되었으나 통산 1경기도 뛰어보지 못한 선수를 일컫는 말. 이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평생 의료보험 혜택을 받긴 한다. 한국에서 뛰었던 선수 중에는 보 타카하시, 케일럽 클레이가 있다.
5. 작품
5.1. 영화
피터 오툴, 로즈 맥고완, 조안나 고잉, 리에브 슈라이버, 벤 애플렉 등이 출연한 1998년 영화. 딘 쿤츠가 1983년 집필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딘 쿤츠가 직접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5.2. 슈퍼 히어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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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3. 음악
- 펌프 잇 업의 수록곡 - Phantom(펌프 잇 업)
- WayV의 미니 4집 - Phantom(WayV)
5.4. 뮤지컬
6. 창작물
- 가면라이더 위자드 - 팬텀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 팬텀
- 대니 팬텀 - 대니 팬튼
- 데빌 메이 크라이 - 팬텀
- 데이트 어 라이브 - 팬텀
- 라스트오리진 - AL 팬텀
- 록맨 제로 시리즈 - 팬텀
- 마브러브 시리즈 - F-4 팬텀
- 마비노기 - 팬텀
- 마인크래프트 - 팬텀
- 머나먼 시공 속에서 3 운명의 미궁
주인공에게 수수께끼의 말을 하여 미궁의 문을 여는 것을 돕지만 실체인지 환상인지도 불분명한 캐릭터. 그 정체는 후반에 가서야 드러난다. - 명일방주 - 팬텀
- 무한의 프론티어 - 팬텀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데스 팬텀
- 메이플스토리
- 블레이블루 시리즈 - 나인 더 팬텀
- 사커스피리츠 - 팬텀
- 신비아파트 시리즈 - 팬텀 토르소
- 아머드 코어 시리즈
- 아머드 코어 마스터 오브 아레나 - 팬텀
-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 - 팬텀
두 인물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물이지만 우연히 이름이 겹친다. - 오페라의 유령(뮤지컬) - 팬텀
원작 소설에서는 에릭이라고 이름으로 불리지만 뮤지컬를 비롯한 매체에서는 유령(Phantom)이라 불린다. - 월야환담 시리즈 - 팬텀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팬텀
- 크리티카 - 다크나이트 팬텀
- 파이브 스타 스토리 - MH 팬텀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팬텀
- 포켓몬스터 - 팬텀
- 팬텀(뮤지컬) - 팬텀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과 마찬가지로 극중에서 불리는 실제의 이름은 에릭이다. 에릭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본명을, 모르는 사람은 팬텀이라고 부른다. - 프레이(2017) - 팬텀(타이폰 안트로판타즈머스)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 - 팬텀
- 흑집사 - 시엘 팬텀하이브의 성씨 일부
- 히프노시스 마이크 - 유메노 겐타로의 MC명
- 해피니스 프리큐어! - 팬텀
- 헤일로 시리즈 - 팬텀
- 발로란트 - 팬텀(총기류)
- Dirty Bomb - Phantom(Dirty Bomb)
-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 팬텀 애니매트로닉스
- 스타워즈 반란군 - 함재기
- 골판지 전기 WARS - 팬텀
- 승리의 여신: 니케 - 팬텀
6.1. 쥬라기 원시전 2의 유닛
데몬족의 유닛이며 온 몸이 뼈로 된 유령새. 수송 유닛이며 태우는 유닛을 기운으로 바꿔 몸에 합친다고 한다. 유령새라고는 하지만 생긴 것은 드래곤 내지는 와이번. 끼룩거리는 울음소리가 기묘하다. 마법으로 섀도 포스가 있으며 발동 시, 체력 80을 지불하고 방어력을 100 올린다. 체력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방어력이 무시무시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쉽게 격추되지 않아 수송 도중에 적이 발견해도 드랍을 성공시키는 확률이 높다. 전용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도 따로 있는 편이라서 수송 유닛들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우수. 물론, 방어력 100믿고 개기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빨리 던져놓고 달아나자. 쥬라기 원시전 2 본편/버전에 따라서는 섀도 포스 대신 그냥 스텔스 수송기인 버전도 있다.6.2. 기타
- 팬텀 오브 인페르노
니트로 플러스의 게임 팬텀 오브 인페르노에 등장하는 칭호. 팬텀이란 칭호는 인페르노라는 범죄 조직 연합에서 운용하는 어새신들 중 최고란 의미를 부여한다.
-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의 마피아 유즈맵 기본 맵은 헌터로 플레이어 중 하나가 팬텀이 되고 나머지는 일반인이 되어 팬텀을 잡는 게 목적이다. 팬텀은 플레이어 수에 비례하여 자원이 상승한다. 마피아에서 온 게임이다 보니 스타크래프트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말빨도 중요한 게임이다.
-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에서 doinsomnia 게임 규칙이 true 일때
플레이어가 3일간 잠을 자지 않으면 나타나는 몬스터이다.
자세한 내용은 팬텀(마인크래프트) 문서 참고
[1]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키보드와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