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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17)
| 랄프 휘터 Ralf Hütter | |
| | |
| 본명 | 랄프 휘터 Ralf Hütter[1] |
| 출생 | 1946년 8월 20일 ([age(1946-08-20)]세) |
| 연합군 점령하 독일 라인란트주 크레펠트 (現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크레펠트) | |
| 국적 | [[독일|]][[틀:국기|]][[틀:국기|]] |
| 소속 그룹 | 크라프트베르크 |
| 활동 기간 | 1970년 - 현재 |
| 신체 | 177cm[2] |
| 학력 | Gymnasium am Moltkeplatz Fichte-Gymnasium Krefeld (졸업) 라인 베스트팔렌 아헨 공과대학교 (건축학부/졸업) Robert-Schumann-Hochschule Düsseldorf (졸업)[3] |
| 가족 | 배우자[4], 딸 엘사 휘터[5] |
| 불분명[6] | |
| 포지션 | 프로듀싱, 보컬, 보코더, 신디사이저, 키보드, 작사, 작곡 |
| 서명 |
1. 소개
크라프트베르크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이자 원년 멤버 중 유일한 현역이며, 지금까지의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다. 대부분의 곡에서 보컬[7]과 신디사이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 라이브에서의 위치는 50년 동안 항상 관객석 기준으로 가장 왼쪽이다.로베르트 슈만 국립 음악대학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으며, 앙상블 동아리에서 플로리안 슈나이더[8]를 만나 즉흥곡을 함께 연주했다. 이후 플로리안과 함께 크라프트베르크를 결성하고, 50년이 넘은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1965년에는 학교 밴드인 The Quartermasters에 가입해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했고 롤링 스톤즈나 비틀즈 같은 밴드들의 음악을 커버하기도 했다. 또한, 커버 밴드인 The Phantoms에 들어갔는데 The Phantoms는 1967년 1월, 크레펠트의 한 공연에서 오프닝 공연을 했고, 그 해 2월에는 비트 챔피언십에서 2등을 했다. The Phantoms는 블루스 커버도 했으며 밴드 이름을 2번 바꿨고, 그 해 밴드를 탈퇴하고 더 오가니제이션이라는 밴드를 만들어서 활동했고, 여러 재즈 밴드에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하몬드 오르간을 주로 연주했다.
김나지움 졸업 후에는 렘샤이트에 있는 Akademie der Kulturellen Bildung des Bundes und des Landes라는 예술교육원에서 건축 수업을 들었으며, 1969년 1월, 오가니제이션은 RCA에서 Tone Float를 발매했다. 1970년 3월에는 드러머 클라우스 딩거와 안드레아스 호만이 합류한 후, 크라프트베르크로 이름을 바꿨다. 수록곡 중 하나인 Ruck-zuck는 나름 히트곡이었고, 독일 TV 프로그램 Kennzeichen D의 오프닝 음악이기도 했다.
또한, 랄프 휘터는 아헨공과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기 위해 8개월 정도 크라프트베르크를 탈퇴했으며 1970년 말에서 1971년 초 즈음에 졸업[9]한 후에는 두 명의 멤버가 탈퇴를 했다.
3. 여담
- Computer World 이후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전거를 타게 되었고 그 후로 자전거[10]에 빠졌다. 자전거에 대한 애착이 깊어 투르 드 프랑스를 주제로 곡을 만들기도 하였으며, 결국엔 수록곡 전체가 자전거와 관련된 앨범인 〈Tour de France〉를 내기도 했다.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 혼수상태에 빠진 적도 있다.[11] 멤버들에게도 자전거의 매력을 전파했는데, 멤버들에게 자전거를 타자고 하면 멤버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탔다고 한다. 또한, 매일 하루에 200km를 탄다고 한다.
- 어린 시절에 대해 알려진 바가 별로 없으며, 아버지가 의사였다는 말도 있고 직물 상인이었다는 말도 있다. 왼손잡이라는 말도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
- 동창의 증언과 본인이 자신의 음악적 배경에 대해 부르주아적 배경이라고 한 적이 있는 것을 보아 집안이 부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 외국어로 된 가사를 쓸 때는 독일어에서 다른 외국어로 번역해서 쓴다고 한다.
- 어렸을 때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는데 오래된 음악을 연주하는 게 지루하고 스트레스였다고 한다.
- 배멀미를 하고 물을 무서워한다고 한다. #
- 탈퇴한 멤버들과는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2010년도에 한 인터뷰에서는 플로리안 슈나이더와의 연락 여부에 대해서 예전 일이니 잊고 싶으며 크라프트베르크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플로리안은 크라프트베르크를 탈퇴한 지 오래됐기에 이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2012년에 한 인터뷰에서는 볼프강 플뤼어와 20년 가까이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사카모토 류이치와 친분이 있는데 실제로 사카모토 류이치가 랄프 휘터의 춤을 따라한 적이 있다. # 또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건강이 안 좋아지자 일본어로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말을 한 적이 있다.
- 미술 작가인 안드레아스 거스키와 친분이 있다.
- 그와 음악 작업을 함께 했던 사람들은 그가 왜 건축을 전공하고 싶어했는지 이해를 잘하지 못했다고 한다. #
- 사실 따지고 보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이 대체로 매우 출중하다. 언어적인 능력만 봐도 모어인 독일어를 포함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네덜란드어 구사력은 불분명하지만 나머지 언어들은 인터뷰를 하거나 작사나 개사를 할 정도로 능숙하다. 또한 전술되었듯이 예술교육원에서 건축을 배우고 아헨공과대학교에서는 건축학을 전공했는데, 건축학은 문과와 이과, 예체능에 능해야 하고 아헨공과대학교는 독일의 3대 공대라고 불릴 정도의 명문대이다. 그리고 음악적 능력은 특히 더욱 더 천재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가 다룰 수 있는 악기도, 전술되었듯이 6개 이상이고 작사, 작곡 그리고 편곡과 믹싱까지 가능[15]하며, 크라프트베르크의 곡 중 랄프 휘터의 손이 닿지 않은 곡은 단독 작업과 공동 작업을 전부 포함해도 거의 없다. 또한, 디자인도 할 줄 알아서 크라프트베르크 초기 앨범 커버 디자인과 굿즈 디자인도 맡은 적이 있다.
- 완벽주의자라서 작업을 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고 한다.
- 내향적이고 말이 별로 없으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 다만 다른 증언에 따르면 외향적이고 친근했다고 한다.
[1] 일본에서는 ラルフ・ヒュッター로 표기.[2] 한 사이트에는 181cm라 되어 있는데 과거의 키로 추측된다.[3] 클래식 음악 전공인 것만 알려졌으며, 정확한 전공은 알려진 바가 없다.[4] 1990년대 중후반 즈음에 결혼을 했다고만 알려져 있다.[5] 크라프트베르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의 관리자이자 현재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엘사의 음악은 스포티파이에만 올라와 있는데 현재 한국에서는 들을 수가 없다. 인스타 계정도 있는데 비공개이다.[6] 2명의 누나 혹은 여동생과 함께 자랐다고 하는데, 누나가 두 명인지 여동생이 두 명인지 혹은 누나가 한 명이고 여동생이 한 명인지는 불분명하다.[7]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헤드 마이크를 장착하며, 노래를 부를 때 마이크 반대편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대는 버릇이 있다.[8] 그가 한 예술 아카데미에서 플로리안 슈나이더를 처음 만났다는 말도 있고, 뒤셀도르프 음악 대학에서 처음 만났다는 말도 있어서 언제 처음 만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9] 이 시기에 졸업하려고 했던 뒤셀도르프 음악 대학이라는 말도 있다.[10] 로드바이크를 좋아한다고 한다.[11] 카를 바르토스의 증언에 따르면, 1981년 월드 투어를 마친 후 랄프 휘터는 자전거를 타며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 날 라인강 댐에서 사이클팀과 자전거를 타다 어떤 라이더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고 두개골이 골절돼 거의 사망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이후 이틀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랄프 휘터의 첫 마디는 "내 자전거 어디 있어?"였다고 하지만, 이는 랄프 휘터가 인터뷰에서 약간 과장된 것 같다며 부정했다.[12] #[13] 네덜란드어도 조금 구사할 줄 안다고 한다.[14] 랄프 휘터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 장르를 하는 사람들은 크라우트 록이라는 단어로 자신들의 장르가 지칭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15] 다만 랄프 휘터가 믹싱한 곡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