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0:38:05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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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화3. 방송4. 게임5. 애니메이션6. 가수 및 음악
6.1. 음악 프로듀서6.2. 힙합씬에서 - 작곡/편곡6.3. 실존 인물 목록
7. 일본에서의 의미8. 서브컬처에서의 의미
8.1. VOCALOID에서의 의미8.2.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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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ducer

콘텐츠 사업에서 제작과 관리의 책임을 맡은 사람을 칭한다. 쉽게 말해 경영관리직이다.

한국에서는 프로듀서를 흔히 PD(피디)라고 부르는데 영어권에서 PD는 Project, Production, Program + Director, Designer의 약자로 불리며 프로듀서를 PD라고 부르는 것은 콩글리시다. 다만 한국은 감독과 프로듀서가 혼합되어 있는 조직 체제가 많기 때문에 직책면에서는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감독/연출과 비슷하게 다른 스태프를 지휘한다는 점에서 혼동되는데,[1] 식당을 예로 들면 감독은 부엌에서 요리를 직접 하는 조리사들을 총괄 및 책임지는 주방장, 프로듀서는 식당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을 책임지는 지배인 정도로 이해하면 편하다. 감독은 배우, 촬영, 무대미술, 음향 등 예술가들의 대표인 반면 프로듀서는 회계, 재무, 마케팅 등 행정직의 대표이다.

경우에 따라 감독 역할과 제작 역할을 한 사람이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감독이라 불리든 제작이라 불리든 상관 없어진다.

말단 직원이나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높아보이는 직급이지만 투자자들과 회사 간부들에게 머리 숙여야 하는 일이 상당히 많다. 제작사를 대표해서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고 그들의 화를 잠재워야 하는 만큼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다. 작품 제작과 흥행에 있어서도 전적인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보니 부담감도 굉장히 심하다.

어떤 종류의 프로듀서이든 모두 책임을 크게 져야하는 직책이라 작품이 크게 적자를 보았을 경우 사직을 당하거나 업계에서 바로 퇴출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직책. 그래서 업계에서는 맨정신으로 못하는 직책으로 악명이 높으며 프로듀서 일을 오래하려면 운도 능력이란 말이 있다. 도박사의 인생이라고 비유되기도 한다. 예로 한국의 드라마 프로듀서 김종학이 작품 실패로 큰 빚을 지고 자살로 세상을 떠난 것을 보면 얼마나 위험한 직업인지 알 수 있다.

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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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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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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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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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수 및 음악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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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음악 프로듀서

레코드 프로듀서 Record producer

보통 영화계의 영화감독과 비교되지만, 주목도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역할이기도 하다. 음반 제작 과정을 총괄하면서 음악과 아티스트의 노래를 조화롭게 만든다. 아티스트에게 경영과 제작에 대한 조언을 하고, 녹음 엔지니어를 고용하기도 한다. 작곡편곡, 그리고 믹싱/마스터링과는 별개의 역할이지만, 또한 이 모든 과정에 관여할 여지가 있으며,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음반사나 아티스트에게 고용되어 일한다.

아티스트 혼자서 음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뛰어난 아티스트일수록 유능한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해야 한다. 그래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가 함께 그룹을 만들기도 하고, 프로듀서로 알려진 인물들이 스스로 아티스트가 되어 앨범을 내기도 한다. 반대로 아티스트로 이미 음악계에 이름을 남긴 이들이 자신의 음반을 스스로 프로듀싱하기도 하고, 프로듀싱으로 진출해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한다.

음악 산업 현황이나 장르 등에 따라 프로듀서의 역할은 달라질 수 있으며 한국과 해외에서 인식되는 '프로듀서'의 일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음악 프로듀서와 관련되거나 겹치기도 하는 세부 직책들로는 다음이 있다.
  • 총괄 프로듀서 / 책임 프로듀서 / 기획 프로듀서 Executive Producer: 모든 제작 과정을 컨트롤한다.
  • 스폰싱 프로듀서: 직접 자금을 대거나 자금원을 찾아온다. 음악 제작 과정에는 깊게 참여하지는 않지만, 유능한 스폰싱 프로듀서가 없다면 제작 과정을 실행할 수 없다.
  • A&R 프로듀서 Artist & Repertoire Producer: 아티스트와 적절한 곡을 연결시킨다. 뛰어난 작곡가와 계약해 곡을 받고 그 곡에 어울리는 음악가를 섭외한다. 반대로 재능있는 음악가를 발굴해 그에게 어울리는 곡을 찾아서 가져다 준다. 곡과 음악인을 연결시켜 음반을 만드는 직책이기에 능력있는 A&R프로듀서는 음반에 상당한 지분을 받지만, 대다수는 잡일만 한다.
  • 엔지니어링 프로듀서: 전문적인 전자기학 지식을 가지고 녹음장비를 다룰 수 있는 프로듀서다. 공학과 음악 양쪽을 동시에 잘 하는 사람은 드물기에 음반 프로듀서와 오디오 엔지니어를 따로 고용하는게 일반적이다.

6.2. 힙합씬에서 - 작곡/편곡

힙합, 랩씬에선 샘플링으로 곡을 만들고, 그 위에 자신의 음악을 덧붙였다. 이 때문에 타 장르라면 작곡가라 칭했을 사람들을 순수한 작곡가(composer)라 부르기 어려웠고, 프로듀스의 만들다는 뜻 자체에 착안해서 프로듀서라고 불렀다. 음반 크래딧에도 composed by (이름)이 아니라 produced by (이름)으로 표기된다. 비트만 만드는 사람은 비트메이커라는 용어가 따로 있기도 하다.

일단 아직까지는 프로듀서는 시퀀서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곡을 만드는 존재, DJ는 현장에서 직접 곡을 이어붙이는 식의 턴테이블 등의 샘플을 추출할 수 있는 기기를 통한 실연이 가능한 사람 정도의 별개 혹은 상위호환의 개념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으나, 근래 미국 언더그라운드부터 유입되고 있는 비트씬이란 개념 때문에 약간 애매해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힙합씬에서 곡(비트) 만드는 사람을 비트메이커라고 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비트씬의 경우 프로듀서들이 MPC 등의 드럼머신, 혹은 런치패드 같은 샘플러를 직접 들고 마구 두들기며 스스로의 곡을 실연하는 것을 통칭하는 말로, 기존의 DJ의 영역에 프로듀서들이 발을 뻗히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다른 음악의 프로듀서는 곡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편곡자 즉 프로듀서들은 사실상 가수들과 비슷한 아티스트의 개념이다. 특히 힙합 프로듀서들은 곡 도입부에 자기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어 존재감을 어필하며, 랩 송이 발매되면 누가 랩을 했는지만큼이나 어떤 프로듀서의 작품인지가 관심을 받는다.

그 외 프로듀서는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직접 제작 자체를 안할 때도 있다. 그곳에서는 음악의 아이디어 제공, 작사, 작곡, 편곡을 돕거나, 음악 분위기에 맞는 가사 주제를 던져주기도 한다. 사실 미디만 만지고 하는 건 프로듀서가 아니라 편곡가나 기술자에 가깝기 때문이다.

6.3. 실존 인물 목록

힙합 아티스트 또는 가수를 겸하는 경우에는 ☆ 표시. 문서명 기준 가나다순 정리.

DJ를 겸하는 경우는 DJ/목록 문서 참조.

7. 일본에서의 의미

6번 개념으로 혼용되는 여러 의미들을 묶어서 확장시킨 의미로, 일본에서는 주로 여성 아이돌 또는 여성 아이돌 그룹의 일정을 관리해 주는 사람을 매니저가 아닌 프로듀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가 많다는 것일 뿐 100% 그렇다는 건 아니다. 남성 아이돌 유닛의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매니저가 붙어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여성 아이돌 유닛 중에도 그냥 매니저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명칭이 다르게 분류된 만큼 매니저보다 하는 일이 훨씬 많은데, 일반적인 연예인들이 자신의 방송 컨셉과 프로그램 출연 권한 등등을 스스로 결정하는 반면 프로듀서가 붙어 있는 경우 이런 것까지 전부 책임지고 맡아서 하기 때문이다. 미성년자가 절대 다수에 한국과 달리 연습생이란 숙성 과정 없이 데뷔하는 일본 아이돌 업계 특성상, 인생 경험+연예인 경험이 부족해서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실수 및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 분류 목적인 듯. 실제로 유튜브를 보면 본인 명의로 담당한 지하 아이돌이나 로컬 아이돌 홍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휘하 멤버들 단속도 직접 하는 프로듀서들을 찾아볼 수 있다.

8. 서브컬처에서의 의미

서브컬처에서는 대개 위의 '일본 아이돌 관리자'로서의 개념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이래로 프로듀서라는 명칭 자체가 많이 익숙해져서인지, 매니저 캐릭터와 별개의 프로듀서 캐릭터도 분리해서 등장하고 있다.

8.1. VOCALOID에서의 의미

유래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보컬로이드가 '하나의 미디어믹스 컨텐츠'화하자 제작자들이 스스로를 프로듀서라고 부르기 시작, 현재는 보편적인 명칭으로 굳어져 있다 [8] 니코니코 동화의 프로듀서에 관한 것은 VOCALOID/프로듀서 문서 참고.

유래인 아이돌 마스터 쪽 프로듀서들과 동일하게 보통 XXXP 같은 식으로 이름이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게 자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저들이 마음대로 지어주는 경우도 많은데, 특히 자칭한 닉네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닉네임 냅두고 유저들이 특정 곡의 프로듀서로 불러서 그 쪽의 호칭이 고정되는 상황도 일어난다.[9]

8.2. 캐릭터


[1] 한국 드라마 업계의 경우 방송국 시스템의 사정에 따라 프로듀서가 연출을 하며 감독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혼란이 큰 편이다. 그나마 방송국을 벗어나 외주 제작 드라마나 OTT 드라마 등이 많아진 이후에는, 프로듀서라든가 하는 평소 직책에 관계없이 연출자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감독' 호칭을 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혼란이 줄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방송국 소속 프로듀서로 평소 "○○○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을 경우 과거에는 보도자료 등의 공식 지칭에서도 "○○○ 프로듀서"로 불렸지만 프로듀서가 연출을 하면 연출자 취급을 하는게 당연해진 이후로는 공식 지칭 때 "○○○ 감독"으로 불린다.[☆] 휘민 한정.[3] 작곡가로서의 필명은 J.Y. Park "The Asiansoul"이다.[4] 작곡가로서의 필명은 "Hitman" Bang이다.[5] 애니메송과 J-POP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유명한 fripSide를 만들었다. 유멍판 곡으로는 only my railgun 등과 ALTIMA에서도 활동한다.[6] 랩네임은 퓨처리스틱 스웨버이다.[7] 랩네임은 블랙넛이다.[8]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흔히 불린다.[9] 대표적으로 mothy악의 딸, 악의 하인으로 유명해져서 본래 닉네임보단 "악의P"로 더 많이 불린다.[10] 플레이어의 분신격 캐릭터가 아닌 팬덤으로서의 프로듀서에 대한 내용은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팬) 문서 참고.[11] 베스티 프로덕션 소속인 미카 & 시하의 프로듀서로서 활동하기도 한다.[12] 상대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맡고 있다.[13] HD 세계관의 레코드 프로듀서다.[14] 리차드 마제스틱의 무비 프로듀서다.[15] 엔딩 C 이후 솔로몬처럼 리차드 마제스틱의 무비 프로듀서가 되었다. 이후에도 청부 계약에서 프랭클린플레이어에게 마이클이 무비 프로듀서가 되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16] 위의 닥터 드레가 직접 맡았고, 닥터 드레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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