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8 08:32:01

유영진(작곡가)

파일:S.M. 엔터테인먼트_로고.png 계열 회사 소속 아티스트
프로듀서
민희진 Kenzie 유영진
Hitchhiker 이성수 심재원
K JUN

파일:1105515_article_99_20141117091003.jpg

1. 개요2. 활동
2.1. 가수 활동2.2. 작곡 활동2.3. 가사 작업
3. 사건사고/논란
3.1. 표절3.2. 미인증 오토바이 주행 사건

1. 개요

SM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며 이사. 1971년 4월 10일생 ([age(1971-04-10)]세).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으며 3남 중 둘째[1]. 전주상업고등학교(현 전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MBC 무용단 출신으로 제1야전군사령부 복무 및 제대 후 가수가 되고자 여러 기획사에 여러 오디션을 봤지만 탈락의 고배를 거듭하였는데, 마지막으로 유영진은 SM에 자신이 작곡한 음악 CD를 보냈고 이 때 이수만은 유영진에게 “곡이 더 있냐”고 물어보면서 유영진은 3일 동안 하루에 10곡씩을 준비해 들려주면서 뛰어난 작곡 실력을 인정받아 입사하게 되었다.[2]

SM 기획과 계약 당시 이수만 대표와 종신 계약을 맺어 당시 업계에 화제가 되었다. 이후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로 10년 계약하였으며 다시 10년 재계약을 했다고 한다. 본인은 평생 SM에 있고 싶다고.

2. 활동

2.1. 가수 활동

R&B 가수로 활동했었다. 사실 이수만까지 포함해도,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노래 잘 하는 사람이다. 어릴 적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오티스 레딩의 "These Arms Of Mine"이라는 곡으로 처음 R&B에 매료되었다 한다. 1980년대 후반 춤을 추고자 서울로 올라온 유영진은 MBC 무용단에 합격하는데, 여기서 미애를 만나 문나이트와 인연을 맺게 되고 구준엽, 강원래와 친하게 된다. 얼마 후 SM기획에서 주최하는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는데 유영진, 미애, 이주노, 양현석, 구준엽, 강원래 등 여러 명이 참가하였고 여기서 구준엽·강원래 팀이 우승하여 SM에 입사하고 유영진은 탈락한다. 그 뒤로 군에 입대하는데 1군 사령부 문선대 출신으로 이때 작곡,연주 등을 독학했다고 한다. 샤이니의 '너 아니면 안되는걸'의 기타 연주는 유영진이 직접하였다.

1993년 8월 1집 싱글인 《그대의 향기》를 발매했으며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보이즈 투 맨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있다. 한국 흑인 음악 초창기 팬들은 《그대의 향기》를 무척 의미있게 생각하고 휘성, 김범수 ,환희 등 많은 보컬들이 후에 이 노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휘성은 유영진의 팬미팅에 참석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팬이기도 하다.


가수 활동 당시 영상. 흔히 알려진 창법과는 달리 이 당시에는 꽤 얌전(!)하게 부른다.

그리고 '너의 착각'과 '비 오는 오후에' 라는 곡으로 댄스 곡 활동도 했었다.

영상을 잘 살펴보면 백댄서에 당시 연습생이던 강타, 문희준H.O.T. 멤버들도 보인다.

유영진의 1집은 그당시 수석 프로듀서인 홍종화가 제작을 한다. 그 당시 SM 기획은 현진영이 대마초 사건과 필로폰 사건을 연달아 터트리면서 부도까지 가는 위기에 빠졌고 SM 소속의 연예인과 임직원들이 그만두는 큰 사건이었다. 대표이사인 최진열은 서태지의 매니저로 이직하였고 김광진, 김성재, 이현도 등 여러 연예인이 그만두었다.

그 후 메이저, J&J가 연달아 망하면서 SM 기획은 나락에 빠졌고 수석 프로듀서인 홍종화가 그만두면서 그 자리를 유영진이 맡게 된다. 결국 이수만은 아이돌을 기획하기로 마음먹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기로 하면서 이수만이 기획하고 유영진이 작곡을 한 H.O.T.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침몰 직전의 SM이 기사회생하였고 유영진은 SM의 대표 프로듀서로 거듭나게 된다. 이쯤 되면 구세주

흔히 강타, 신혜성, 김준수 등 SM 출신 보이 그룹 메인 보컬들의 고음과 바이브레이션이 강조되는 창법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유영진식 창법이라는) 이는 초창기 SM이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았을 때 유영진이 녹음, 작곡, 보컬 트레이너, 믹싱까지 혼자서 다 했기 때문이며 보컬 디렉팅 역시도 마찬가지. 아무래도 비슷해질 수 밖에 없었다.

2001년에 발표한 세 번째 음반이 그의 현재 마지막 앨범인데, 사실 그의 모든 정규 단위 앨범 중에 당시 기준으로도 현재로서도 비평쪽으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건 2집이다. 음악 유통 채널 '벅스'와 음악 평론가들이 공동으로 뽑은 뽑은 한국 R&B 명반에 이 앨범도 거론되어 있다. 6년만에 발표된 3집은 2집으로 높아진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엔 아쉽다는 평이 있으나 Mo'jazzy 등 발군의 감각이 드러나는 트랙을 보면 괜히 2000년대 전후를 주름잡은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일부 평론가들은 그의 보컬에 대해 너무 애드립이 과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는데,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보컬이긴 하다. 이후로는 가요계와 소속사의 사정 등으로 새 앨범이 나올 가능성은 극히 적어 보인다. 드문드문 풀리는 노래 파일들을 보면 이미 가수로서의 보컬이 아니라 노래 선생으로서의 보컬로 변질되었다. 아직 역량은 훌륭하지만 본인의 위치나 이전 앨범과의 비교 등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가수로서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2월 19일, SM STATION을 통해 EXO디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인 'Tell Me (What Is Love)'를 발표했다. 그리고 8개 음원 차트를 올킬했는데, 들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목소리가 젊어서 놀랐다"라고 한다! 사실 경수는 유영진이 성대로 낳은 아들이라고 카더라 사실 50대를 향해서 가는 아저씨의 성대가 여전히 이 정도인 건...

2.2. 작곡 활동

SMP라 불리는 하이브리드 곡들을 많이 썼으며 특징은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거친 메탈 기타 리프에 사회비판적 가사 그리고 격렬한 안무를 동반한 댄스 브레이크와 분명 한 곡이지만 2~3곡을 섞은듯 한 느낌이다. 그러나 블랙비트 출신의 안무가 심재원, 황상훈이 밝힌바에 의하면 SM에서 나오는 모든 노래들이 SMP라고 하였다. SMP도 버전이 다른가?

H.O.T.에 비교하면 S.E.S.의 곡들은 표절논란이나 루머 없이 대중적인 성공과 함께 곡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는 데 S.E.S.의 데뷔곡 I'm Your Girl의 뉴 잭 스윙은 장르의 대한 이해도와 걸그룹 컨셉의 조화가 완벽에 가까울 정도이며 S.E.S.를 데뷔하자 마자 슈퍼 스타의 자리로 올려놓았다. S.E.S.의 3집 LOVE 역시도 작사 및 작곡과 편곡 등을 맡았으며 이 앨범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76만장의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다

H.O.T.의 표절 시비 이후 그가 Fly To The Sky에게 주었던 Sea of Love는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청량한 리듬과 세련된 스트링 사용, 감각적인 후렴 등 유영진의 수작 중 한 곡으로 꼽히기도 하며 당시 업계에서 유명했던 모 평론가는 이 곡을 들은 뒤 유영진에게 저주와 애증이라는 말을 썼을 정도(…)

신화와도 합이 잘 맞았는데 SM을 나가기 전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썼으며 T.O.P는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곡으로 신화에게 첫 1위를 안겨주었으며 Perfect Man, Wild Eyes, Only One 등 신화 특유의 남성미 가득한 안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물론 6집의 너의 결혼식의 가사 역시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의 음악 세계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에서 다소 주관적인 분석을 한 SM 그리고 유영진의 음악 세계라는 글이 1편, 2편, 3편, 4편으로 정리되어 있다.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은 상당히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분명 작곡가로서 성공한 인물이라 말할 수 있다. 표절 시비가 있었던 곡 이외에도 신화나 Fly To The Sky, S.E.S.의 히트곡등 성공한 노래들도 많고 SM의 성공에는 분명히 유영진이 빠질수 없을 것이다. 예전에 크게 데인 탓인지 요즘은 표절 시비도 그리 나오지 않는다.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가 리한나의 disturbia의 사운드를 따왔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나 빌보드와 팝에서 유행하는 소스와 악기, 리듬 전개방식의 영향을 받는것이 나쁜 것이 아니며 하나의 리듬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곡 속에서 변주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곡이라는 평도 있다.

2012년 이후로는 덥스텝에 빠졌는지, 유영진이 참여한 곡들이 모두 덥스텝 리듬이 혼합되어 있다. 동방신기의 Catch Me와 프로젝트로 나왔던 Younique Unit의 MAXSTEP이 그랬다.

그리고 2013년 들어서는 I Got A Boy가 실험적인 곡 전개와 가사로 모두에게 멘붕을 안겨주며 작곡에 참여한 유영진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3]그리고 군대 동기이자 어려운 시절을 함께 했던 배우 유준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를 언급하여 관심을 얻기도 하였다.[4] 단, 본인은 언론 매체 등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모양인 듯. 하긴 그도 그럴게 예능 같은데라도 나오면 난사당할게 뻔하다.

과거와 비교하며 SM의 가수의 타이틀곡이 되는 경우가 극히 낮아졌는데 테디 라일리 등과의 공동 작업으로 슈퍼주니어의 MAMACITA (아야야)와 EXO의 What is love 등도 발표되었으며 꾸준히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콘서트의 오프닝 곡을 작곡해오고 있다. A&R팀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곡을 수집하고, 자체 송캠프를 여는 등 여러 시도와 좋은 결과를 얻다보니 자연스럽게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그래도 프로듀서와 공동 작업으로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이미 평생 먹고 살 돈은 벌어서 그깟 벌이에 초연한 것일수도
동방신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인지 Something, 수리수리 (Spellbound) 등 타이틀곡과 멤버 유노윤호의 입대 전 마지막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에 수록곡인 너는 내꺼의 작곡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소녀시대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된 'Beautiful Girls'. 일명 '소시 찬양송'으로 불리운다. 유영진만의 느낌이 묻어나는 곡. 단독 콘서트의 라이브 앨범에 포함되어 있는 곡이다.

일반적인 경우, 자신이 만든 곡의 리메이크를 허용하지 않는다. 어쭈구리? 자기는 표절하고?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가 부른 '그대의 향기' 와 K팝 스타에서 악동뮤지션이 부른 'Ring Ding Dong' 모두 리메이크 음원 출시가 불발되었다.

이는 방시혁이나 서태지와도 유사하다. 다만 원천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같은 소속사이자 유영진이 프로듀싱했던 S.E.S.의 경우 1집 수록곡으로 '그대의 향기'를 리메이크했다. 아마 김범수나 악동뮤지션도 SM과 연관이 깊었다면 리메이크가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범수의 경우 유영진과의 친분도 있는 만큼 리메이크에 관한 개인적인 소신이 있을 지도 모른다. 레드벨벳이 S.E.S.의 Be Natural을 리메이크한것 보면 SM 소속사 아티스트 신보에 수록될수 있다면 높은 확률로 리메이크가 가능할 것이다.

SM 스튜디오 중에 부밍시스템 스튜디오라는, 유영진이 메인으로 쓰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스튜디오가 있는데 그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트랙에 부밍시스템이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는다. 예전에는 주로 신화 등의 노래에 들어갔으며, 가장 최근에는 레드벨벳의 Be Natural에도 들어있다. 빠져들어봐 나의 부밍시스템[5] 바로 그 Yo! 핫하! 부~밍 시스템[6]이 이거였어?? 1X년만에 진실을 알게된 신창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음향장비를 쓴다고 한다. 부밍시스템의 위엄 아무래도 작곡과 녹음, 믹싱까지 본인이 직접 하는 수준이니 특히 믹싱 장비는 고가의 장비가 필수(+엔지니어 실력은 덤이긴 하다)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표 기획사의 수석 프로듀서 출신이 덕후 수준으로 음향 장비에 집착하는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요즘에는 소프트웨어, 플러그인등도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는 장비에서 나오는 소리들을 좋아하는 믹싱 엔지니어들도 상당하다.또한 유영진이 음악하던 세대는 아웃보드가 확실히 플러그인보다 우위라고 말할수 있는 시절이고 최근의 플러그인 알고리즘이나 엔진등이 더욱 정교해져서 소위 명기로 불리우는 장비들을 디지털화해서 수십분의 1 가격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유명 녹음실에서는 실제 과거 유명 빈티지 컴프레서 등 플러그인의 2% 아쉬운 부분을 실제 장비들로 사용하고 있다. 유영진 역시 믹싱,녹음 등에 있어서 어차피 돈이야 많이 벌어놓은 사람이니 아낌없이 투자해서 사운드에 투자하는걸로 보인다 . 예전 미디 잡지 인터뷰에서도 가지고 있는 장비를 술술술

2000년도 발표된 신화의 Only One과 본인의 작업방식을 설명하면서 사용된 DAW를 디지털 퍼포머로 설명한다. 사용자가 꽤 드문(그러나 2000년경 초중반에는 인기가 많았던) 시퀸서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지는 알수 없다. 이 당시 맥과 PC 모두 운용하며 맥을 조금 더 선호한다는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작업용 PC에는 케이크워크,ACID,CUBASE 등도 사용중이라고 밝힌적도 있다.

2.3. 가사 작업

발라드 가사라면 몰라도 댄스 곡 가사는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는 것 같다. 특히 SMP같은 곡의 가사 등은 유치하고 못 들어주겠다는 반응이 대부분.

분명히 능력과 감각은 있지만, 2009년부터는 실험적인 컨셉을 해보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귀찮아서인지 고의적으로 중2병스러운 병맛 가사를 작사해서 곡의 완성도를 망치고 있다. 짜증나는 건 Kenzie도 이 걸 따라하기 시작했다는 거다.

게다가 가사 뿐만 아니라 작곡마저 자기 복제를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 비슷해지기 시작했다. 매너리즘에 빠진 듯. 그 것이 가장 심화됐던 게 동방신기 <왜>가 대표적이고, <Something>에서 그나마 평이 괜찮아졌다. <Sorry, Sorry> 이후로 슈퍼주니어에서 그가 작업한 타이틀곡이 다 이렇다. <미인아>, <Mr.Simple>을 보면 가사부터 병맛이다. 발라드일 경우 더 심하다. 대표적인 게 <Hot Times>.. 이상하게 트로트 마냥 꺾기가 존재한다. 특히 종현 파트의 멜로디는 댄스곡에서나 볼법한 난해한 멜로디. 난 외롭고↗ 무섭고↘ 이↑유↓조→차↑ 몰↑랐다↓우↑아↓

소녀시대의 I GOT A BOY레드벨벳행복(Happiness) 등의 가사 또한 유영진이 썼는데 중년 남성이 이런 가사를 쓴다고 생각한다면 흠좀무.

이러다 보니 유영진이 안 쓴 사회비판 노래가 유영진의 곡으로 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분들

좀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유영진의 모든 가사가 흠좀무스러운건 아니다. S.E.S.의 LOVE, I'm Your Girl을 비롯하여 Fly To The Sky의 Sea of Love 가사 역시도 유영진이다.

그래도 흔한 사랑 이야기에 갇히지 않고 다양하고 심오한 주제들을 모티브 삼는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초기 H.O.T, 신화, 동방신기 특유의 사회 비판적 가사들은 거의 유영진의 곡이다. 여성 화자로서 쓰는 가사도 위화감이 없는데, 특히 BoAGirls On Top은 지금 시점에서 봐도 상당히 원형의 페미니즘 코드를 위화감 없이 가사로 승화시켰다는 평이 있다.

3. 사건사고/논란

3.1. 표절

1세대 아이돌들의 표절 논란 문서에 그의 행적이 당당하게 기록되어 있다. 설명 끝

H.O.T. 활동 시절에는 유난히 표절 논란이 많은 작곡가이기도 했다. 특히 다른 표절 작곡과도 차원이 다른(?) 교묘한 짜깁기 표절술 플런더포닉스로 당시 비판을 받았었는데, H.O.T. 데뷔곡 '전사의 후예'는 Locotes의 스타일, Cypress Hill의 'I Ain't Goin' Out Like That'표절[7], 2집 후속곡 'We are the future'는 크라프트베르크의 'Tour De France'[8]표절로, 이 노래로 대만 MTV 아시아 초이스에 나가려 했다가 표절인게 드러나 예선 탈락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슬레이어즈 애니메이션 오프닝 Give a reason 등의 부분 표절이었다.

전사의 후예인 경우 모 샘플 회사에서 발매한 룹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했는데 샘플CD는 구매한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든 아무 문제가 없다.(당시 같은 회사에서 발매한 샘플이 서태지의 Come Back Home에 쓰이기도 하였다) 크리스브라운의 Turn Up The Music 역시 벤젠스라는 샘플 회사가 출시한 샘플과 거의 흡사한 방식으로 곡이 발표되고 리한나의 Umbrella 또한 Logic의 Apple Loops 샘플을 사용하여 발매되었다. 갱스터랩의 유사성은 요즘의 트랩에서 자주 나오는 3연절플로우 등 당시로서 일종의 유행이라 보여진다. 크라프트베르크 역시나 샘플CD를 사용한것으로 표절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참고) 샘플의 경우 어떠한 뮤지션의 음악이 유명해지면 그와 비슷한 스타일의 샘플들이 대거 제작되어 발매되어진다. 당장 힙합만 하더라도 릴웨인,에이셉라키 부터 일렉트로닉의 체인스모커즈,스크릴렉스 타입 샘플들이 수십 수백개로 제작되어 판매된다. 전문적으로 샘플을 만드는 회사도 있으며 샘플 디자이너 혹은 사운드 디자이너 등을 전문 직업으로 가진 음악가들도 전세계에 수백명이 있다. 그만큼 샘플을 만들고 사용하고 판매하고 구입하여 다시 시장출시되는 과정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외국의 수많은 힙합,일렉트로닉 프로듀서들도 당연히 샘플을 사용한다고 인터뷰 등지에서 밝히고 있다.물론 이러한 샘플을 구입하여 만든 곡들의 크레딧에는 따로 샘플을 만든 회사나 제작자의 이름이 들어가지를 않는다. 처음의 "유료"구입이 끝인것이다. 그러니까 샘플 CD로 만든 곡은 절대 표절 시비에 휘말릴수가 없다. 샘플 CD 구매와 동시에 샘플 클리어링이 되기 때문.근데 Locotes 라임과 플로우를 배끼는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건지..???

가장 심했던 논란은 H.O.T.의 3집 앨범 타이틀 '열맞춰' 표절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Killing in the Name'과 상당히 흡사했다.[9] 당시 PC통신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예가 중계도 이 이슈를 다루면서 유명 음대생 수십명을 상대로 표절 여부를 의뢰했는데 표절이라고 판단한 학생이 과반수 넘게 나왔을정도였다. 이에 RATM 측은 H.O.T.를 표절로 고소하겠다는 말까지 했었으며, 법정 싸움이 이득이 없다는 판단하에 이를 취소한 뒤에도 자신들의 공연에 이 사건을 희화하하는 퍼포먼스를 여러 번 한 바 있다.

본인은 공식적인 해명이 없지만 훗날에 텐아시아 인터뷰 중 작곡 초창기 때 작곡과 믹싱을 하면서 머리 터지고 쪽팔리고 뚜껑 열리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였다. 아무튼 창작자가 이러한 표절 전적에 대해 아무 해명도 없이 얼렁뚱땅 넘어갔던 점은 지울 수 없는 흑역사이다.

십수년의 시간이 지나서 하는 얘기지만 현재 트랩과 래칫 등 본토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가 전 세계적으로도 수많은 음악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그 결과물이 본토의 사운드와 리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걸 볼때 이 시기의 유영진 역시도 당연히 당시의 유행하는 소리와 악기, 리듬 구성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랩 장르에서 808의 서브베이스 소리와 BPM과 쪼개는 하이햇 패턴등이 거의 고정된 것처럼 1990년대에 랩 메탈, 하드코어 밴드의 소리들이 H.O.T.의 노래에 쓰인 것이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한 끗 차이로 누구는 손가락질 받고 누구는 찬사받는다는 걸 감안할 때 몇몇 표절 논란은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 사실이다. JYP A&R을 거친 뒤 울림엔터테인먼트 총괄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정병기는 과거 인터넷 음악평론가 시절 유영진이 작곡한 노래들의 리뷰에서 표절로 의심되는 작품들 속에서 번뜩이는 센스를 도저히 무시할 수는 없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프리챌이 폭파된 관계로 해당 글이 사라진듯 보인다.

그러나 트랩은 기본적으로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속해 있고, 사운드의 구분이 모호한 일렉트로니카의 특성상 BPM으로 장르를 구분할 수 밖에 없기에 BPM은 고정되는 것이 당연하다. 같은 맥락에서, 트랩의 가장 특징적이며 다른 장르와의 차별점을 만드는 사운드인 킥을 다르게 쓰는 것은 이미 트랩이 아닌 다른 장르를 만드는 것과 같다. 유행하는 장르의 특징을 가져오는 것과 표절은 다른 것이다.

3.2. 미인증 오토바이 주행 사건

유영진, 미인증 오토바이 번호판 바꿔달고 '활보' 들통

웬만한 중형 승용차 한 대 값에 맞먹는 2,900만 원짜리 오토바이를 유영진이 2018년 3월 사들였는데 이 오토바이가 매연 배출을 포함해 대한민국 환경부 검사를 통과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탈 수 없는 기종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영진은 승인받지 않은 이 오토바이에 본인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다는 '꼼수'를 부리며 두 달 동안 서울 시내를 활보하다가 5월달에 교통사고를 내면서 경찰에 의해 꼼수가 들통났고 결국 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 등으로 유영진은 불구속 입건 되었고 유영진에게 미인증 오토바이를 판 회사 대표 등 5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고 한다.

특히 유영진은 그간 아이돌 곡에서 사회 비리를 비판하거나 인간의 탐욕을 비난하는 가사를 자주 썼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실컷 비웃음을 사고 있다.


[1] 동생인 막내가 SM전속 작곡가이자 영화감독인 유한진이다. 위키에 기록된 유한진의 작품목록[2] 상식적으로 하루에 10곡을 준비한 곡이 모두 훌륭할 수는 없기에 이수만은 유영진이 '약속'을 지키는지 알아보려고 했던 것 같다. 토니 안의 캐스팅 이유 역시 야밤에 공터에서 라디오 건전지가 없자 전속력으로 건전지를 사러 가는 모습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했을 정도였으니.[3] 물론 사운드적 부분은 유영진보단 이미 데모곡까지 완성해논 작곡가 윌 심스의 책임이 더 크다. 다시 말하면 그 해괴망측한 가사는 유영진의 공이라는 것.[4] 유영진의 솔로 앨범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5] 샤이니 정규 1집 수록곡 The SHINee World 가사의 일부이다.[6] 신화 정규 6집 타이틀 너의 결혼식 인트로[7] 이 데뷔 앨범은 자켓 사진도 미국 힙합 앨범의 표절 의혹을 받았다![8] 해당 샘플은 당시 작곡가들 사이에서 샘플 CD로 구매할수 있었다는 얘기도 있다. 샘플 CD 정식으로 구매하면 따로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9] 특히 '열맞~춰'로 시작하면서 낮게 깔리기 시작하는 랩 부분이 킬링 인 더 네임에서 연주가 멈춰지고 랩이 가속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