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83593><colcolor=#fff> 추가열 Chu Ga-yeol | |
본명 | 추은열 (秋恩悅) |
출생 | 1968년 12월 14일 ([age(1968-12-14)]세) |
충청남도 보령군 (現 충청남도 보령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추계 추씨 |
가족 | 배우자 김선희 |
아들 추재호, 추재윤 | |
학력 | 오천초등학교(졸업) 보령중학교(졸업) 의정부고등학교(졸업) 동신대학교(학위 취소) |
종교 | 개신교 |
현직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
병역 | 해군 해군홍보단 수병 만기전역(병 314기) |
데뷔 | 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 |
직업 | 가수 |
소속사 | 민트박스 엔터테인먼트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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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및 트로트 가수.2. 생애
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포크송 가수로 시작했으며, 1995년, 1996년 자신의 본명 추은열이라는 이름으로 두 장의 음반을 발표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그러던 중 2001년 이수만에게 통기타 옴니버스 음반을 제안받아 SM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게 되면서, SM 소속 1호 통기타 포크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수만의 아이디어로 추가열이라는 예명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2021년 KBS 지방방송 <백투더뮤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밝히길 당시 포크가수의 대선배인 김도향과 음악평론가 이백천의 추천을 받아서 대형 아이돌 기획사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 곳이 바로 같은 포크가수 출신인 이수만이 세운 SM이었다고 한다.[1]
처음에 본인은 그 자리에서 자작곡을 할 생각이 없었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팅의 음악을 연주하려 했으나, 오디션을 봤던 다른 가수들이 자작곡을 부르자 계획을 바꿔 다른 가수에 주려다가 사정이 생겨 불발됐던 자작곡인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많은 이들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이수만은 "이 노래는 지금 나오면 100만장 짜리다" "당신은 분명히 스타가 되어 있을거예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SM 소속으로 계약했다고 한다.
2002년 본인의 자작곡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라는 트로트풍의 포크송으로 정규 1집 음반을 발표했는데, 그 당시는 음반 시장도 침체기로 접어드는 시점이었다. 게다가 대외적으로는 2002 한일 월드컵이라는 거대한 이벤트로 온 국민들이 가요계에 갖는 관심마저 사그라드는 때에, 통기타 연주의 부드럽고 서정적 음색의 이 노래는 당시 아이돌 가수들의 홍수 속에 지쳐있던 중년들에게 굉장히 큰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음반 15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대중들에게 추가열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키게 되었다.
참고로 당시 같은 소속사의 최고 인기 가수였던 H.O.T.도 당시 30만장 판매고를 올렸을 정도가 초대박으로 생각되던 시절이니 만큼, 이 때의 15만장이라는 수치는 앨범 시장 호황기 때의 100만장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심지어 당시 길보드 테이프에 거의 단골로 수록되는 인기곡이었던만큼 이런 수치화되지 않은 비공식적 수치를 굳이 따지자면, 그야말로 어린 팬들의 SM 우상은 H.O.T., 중장년층들의 SM 우상은 추가열이라고 내세울 수 있을 정도의 쾌거라고 볼 수도 있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작사/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나 고속도로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트로트 가수 금잔디의 대표곡 <오라버니>, 데뷔곡 <일편단심>이 바로 추가열의 작품이다.
이후 SM에서 나온 후, HK 엔터프로라는 엔터테인먼트 소속에서 현재는 민트박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활동했고, 2021년 12월부터 동 협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트로트 멜로디를 사용한 포크송으로 활동했으나, 2014년 6집 "소풍같은 인생"을 통해 완전히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3. 음반
<rowcolor=#fff> 발매일 | 앨범명 |
2002년 |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
2004년 | 애모 |
2007년 | 할말이 너무 많아요 |
2008년 | 하늘 눈물 |
2009년 | 행복해요 사랑하고 싶어요(With 현숙) |
2011년 | 희망 |
2012년 | 에델바이스 |
2014년 | 소풍같은 인생 |
2016년 | 호강 |
2020년 | 5호선 여인 |
4. 수상
-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포크가수 부문 (2008년)
5. 기타
- 그의 대표곡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는 본인 스스로도 장르를 국한시키기 어렵다고 한다. 듣는 사람들도 본인들의 기준에 따라 집시 음악, 라틴 음악, 성인가요, 포크송 등으로 해당 곡의 장르를 천차만별로 구분 짓는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남미 출신 연주가들이 한국에 초청되어 자신들의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한국 가요로 이 노래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남미 전통 음악의 정서에도 비교적 잘 맞는 곡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소속사 후배인 슈퍼주니어-T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 2021년 9월 부친상을 당했다.
[1] 이수만은 4월과 5월이라는 그룹 활동을 하면서 포크 음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