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5 21:18:09

의정부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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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의정부배경제거2.png 경기도 의정부시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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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약 빤 졸업 사진3. 그 외4. 유명 졸업생5. 기숙사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로 29 (가능동)
교훈 성실인(誠實人)
개교 1974년
교장 이명호
교감 원영식
학생 수 1,002명
(2019년 4월 기준)
성별 남자고등학교
교직원 수 115명(2019년 4월 기준)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png
파일:external/7486b61e35d9382e001f505a0ea5137b85855cf0a5be4a0fcc01f311e3253f9a.jpg

1. 개요

의정부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지역명이 들어간 명문 공립고다. 그래봤자 2013년부터는 모두 과거의 영광이 된다... 그래봤자 어차피 그 동네에서나 알아주던 학교였는데 이제는 전국이 알고 기대하는 학교가 되었다 과거 한수이북 지역에서 명문고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 양주군,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에서까지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으나[1]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조금씩 명성을 잃어가게 되었다.[2] 하지만 의정부 및 의정부 이북에서 공부를 잘 하는 남학생들[3]은 대부분 이곳으로 진학하길 희망하며[4] 지역민들은 주로 의고라고 부른다.

하지만 특목고나 자립형 공립고(양주고, 청학고, 등)의 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져가는데다 결정적으로 2013년부터 의정부시 관내 학군에 고등학교 평준화 제도 도입이 시작되면서, 의정부의 명문 공립고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의고와 의여고는 과거의 빛 바랜 명성만 남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사실 의고, 의여고는 평준화 몇년 전부터 이미 서서히 하락세였다. 특목고나 자공고의 영향도 있지만, 의고도 10여 년 전에 호원고가 개교했을 때 지원자가 격감해서 미달사태가 난 적도 있었고, 의여고도 평준화 적용 몇 년 전부터 학생수 미달을 기록하면서 내신 미달 학생들이 입학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일정수준[5] 이상인 경우 운빨 추첨을 통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보니 점점 쇠퇴해갔다. 더군다나 녹양동, 가능동, 흥선역일대, 의정부중앙역 일대가 의정부시에선 서민 밀집지인데 평준화로 인해 근거리 지원이 대세가 되면서 의정부 내에서도 교육열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유입되었다. 물론, 잘 하는 학생은 어느 학교를 가든 잘한다. 비평준화 시절 입학한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볼 때에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서 의고 동문 중 몇몇 선배라는 양반들은 다른 지역 비평준화 명문고 동문회장님들이 그래오셨듯이 평준화 입학생부터 동문에서 제외하겠다는 이상한 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문회에서 반장 간담회를 통해 밝힌 의견에 의하면, 의고에 지원하여 입학하였다는 (입학생 10% 는 몇번 미끄러진 학생+과학고 떨어졌어요 ,40%는 이지역 다른 남고에 지웠했던 학생 (의고는2지망), 나머진 모두 의고가 1지망) 의지적인 면에서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에 평준화 세대도 의고인으로 여긴다고 한다.
물론 여러분이 이 문서에 온 목적은 따로 있으니...

2. 약 빤 졸업 사진

2009년을 시작으로 웹상에서 다른 의미로 유명해졌는데, 이는 무슨 마약을 하고 찍었는지 모를 졸업 사진 때문이다.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의정부고도 매년 7월 무렵에 졸업 앨범용 사진을 촬영하는데, 기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졸업 사진을 촬영할때는 최대한 단정한 차림새와 깔끔한 교복 차림으로 부동적인 자세로 찍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의정부고 졸업생들은 2009년도 졸업생들을 기점으로 이런 방식을 타파하여 각종 기상천외한 코스프레를 하고 졸업 사진을 찍는 풍습이 시작되었다. 이 기상천외한 코스프레의 주요 소재는 일반적으로 코스프레 하면 으레 떠오르는 유명 만화나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는 기본이고, 그 해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이슈가 된 인물들을 코스프레 하기도 한다. 일례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해에는 남한 대통령북한 통치자를 코스프레 하거나,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열린 해에는 그 대회에서 가장 유명했던 선수를 코스프레 하는 등. 심지어 단순히 의상만 비슷하게 입는 정도가 아니라 치밀한 분장까지 동원하는데 일례로 스머프 코스프레를 하는 학생은 진짜 피부를 파란색으로 칠하고 촬영한다(물론 의상으로 가릴 수 있는 부분까진 일부러 하진 않지만). 나아가 상세한 소품까지 활용해 자신이 패러디한 장면 자체를 재현하기도 하는데 만약 먹방 쪽으로 유명해진 인물을 코스프레 한다면 실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먹방 장면에 사용된 소품들을 구해와서 그 장면을 재현한다. 더불어 촬영 자세도 정적인 차렷 자세가 아니라 자신의 코스프레 대상에 걸맞는 자세를 취한다. 운동 선수 코스프레면 경기 장면의 동작을 재현하고, 먹방 코스프레면 먹방 장면을 재현하는 등...

이로 인해 웹상에서 화재가 된 이후로는 메이저 언론들의 주목을 타서 매년 졸업 앨범 촬영 시기가 되면 언론들이 주워먹기 관련 기사를 작성하였고 이로 인하여 더더욱 일반 대중들에게도 의정부고만의 독특한 졸업 앨범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 독특한 졸업 앨범 문화의 의의는 외적으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고, 내적으로는 졸업 앨범을 스스로 준비를 하게 함으로서 학생들의 참여도를 고취시키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서 학생들의 애교심(愛校心)을 이끌어 올리며, 나아가 학생들에게 으레 학교에서 배우는 평범한 이론적인 경험이 아닌 스스로 행하면서 얻게 되는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들의 코스프레 재현도는 스파이럴 캣츠 같은 유명 전문 코스어팀 급은 아니더라도 준비에 상당한 노력이 보여지는 고퀄리티인데 이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적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소품을 준비하면서 들이는 비용을 통해 경제적 감각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다. 그리고 당대 화제의 요소를 도입한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졸업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니 사회 공부에도 제격이다. 제대로 된 코스를 하려면 이슈거리를 찾아서 자연스럽게 뉴스 등을 들여다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함부로 건드리기 껄끄러운 소재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게 없는 것을 보면 학생들간의 자정 노력이 어느 정도 존재함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정 능력을 갖추게 하는 순기능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독특한 졸업 앨범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장잉력 상승과 함께 퀄리티마저 올라가고 있다. 급기야 2014년에는 교감이 욕설과 검열까지 동원하면서 이런 전통(?)을 타파하려 하다가 학생들이 졸업사진 촬영을 일시적으로 보이콧하는 사태가 학생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2014년의 사례. 결국, 여론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학생회의 자율에 맡기고 교감이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된 듯하다. 이제는 온 국민이 기다리는 졸업사진이 되었다. 개성넘치고 끼있는 학생들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리고 있다.

2015년에도 여전하다(...) 엄마 나 방송탔어! 2015년 모 학생은 김소현의 포카리스웨트 화보를 따라서 찍었다가 화제가 된 뒤 동아 오츠카에서 포카리스웨트오로나민C 등의 음료를 박스째로 하사 받기도 했다. 그리고 김소현 본인이 직접 리트윗까지 했다.

2016년에도 한참 약을 빨았는지 홍상수, 박유천 등 세간의 화젯거리를 패러디한 졸업사진이 기사화되기도 했다.
2016년 졸업사진 총모음이다. 올해 상반기 화제였던 I.O.I, 영화 곡성, 오버워치 영웅, 보니하니,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등 여러가지로 다양하다. 심지어는 개비스콘 더블액션 CF에 나온 흰색 소방관과 핑크색 소방관도 있다. 이젠 별걸 다 코스프레 한다.
그런데 하필 워마드가 끼어들어서 한 학생의 코스프레를 살인사건을 희화화 했다며 깽판을 친 사건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리고.. 이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놀랍게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전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별걸 다 전시하네

결국 언론에서 특집으로 편성해 이 학생들의 졸업사진 BEST 10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학생들 말에 의하면, 시험보다 더 부담되는게 졸업사진 찍기라고 한다.#

2017년 졸업사진 촬영 때는 학교 측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촬영 컨셉을 사전 검열하였으며 학생들에게 SNS 금지령 및 사진 유출 금지령을 내려 논란이 되었다. 기사 그러나 학교 측의 이러한 탄압에도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진 보기 이 외의 추가된 사진들의 링크(딴지일보)나올 가능성이 높았던 박근혜최순실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이 없는 것도 이 검열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2018년에는 아예 경기도 교육청에서 졸업사진 현장을 교육청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방송을 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의 웹 방송 프로그램인 '레알 스쿨'을 통해서 방영하기도 했다. 레알스쿨 14회 1부 영상 2부 영상 이 해에는 윤성빈, 2018년 남북정상회담, 조현우, 곱창 먹는 화사, 셀럽파이브 등을 패러디한 사진들이 나왔다.

7월16일, 서울영상고등학교의 모 학생이 유튜버 양예원을 코스프레한 졸업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어 언론 보도까지 나간 상태. 사건초반에는 의정부고로 잘못 알려졌으나 의정부고 학생들이 SNS에서 확인 후 다른 학교임을 밝혔다. 아무래도 코스프레 졸업 사진 하면 의정부고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생긴 현상.

2019년도에는 정치적인 의도나 상업적인 의도가 담긴 코스프레는 금지당했지만 학생들의 창의성을 꺾을 수는 없었다.

3. 그 외

운동장 우레탄 트랙이 모래로 교체 완료되었다. 운동장의 대부분은 축구용 잔디밭이 깔린 상태이고 나머지 부분은 모래로 덮인 상태이며 농구 골대가 세워져 있다.

학교에 매점은 존재하지 않고 대신 음료수와 빵 자판기가 있다. 가격은 빵이 1200원과 2000원 과자는 1000원, 음료수는 종류에 따라 500원~1000원. 급식의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날은 본관과 별관의 자판기가 모조리 털리니 간식을 먹고 싶다면 점심시간 전에 미리 사두는 편이 좋다. 줄만 서다가 쉬는시간이 끝나서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2018년도 하반기 이후 체육관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보다 쾌적하게 변했다. 점심 시간에 체육관 내에서 탁구나 배드민턴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4. 유명 졸업생

5. 기숙사

의정부 관내에 있는 학교들 중 경기북과학고등학교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기숙사(청운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보통 1학년과 2학년에서 30명씩, 3학년에서 40명 가량 선발하며[6],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합산하여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거리 가산점이 있기는 하지만 미미하다. 다만, 원거리 통학생 전형으로 1~2명 정도를 뽑는데, 다른 지방에서 통학해야 지원 가능하다.[그러나]

2019년 기준 청운학사는 85~90명 선을 유지하고 그 이상은 뽑지 않는다. 정원을 꽉 채우는 대신 소수정예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라고. 그냥 신청자가 없는거다...

청운학사 건물은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사감 집무실과 1,2학년 자습실이며, 2층에는 3학년 전용 자습실이 있다. 또한 2층부터 5층까지는 학생 기숙사다. 한 층에 5호실까지 있으나, 401호는 사감이 취침하는 곳이라, 일반 학생들은 사용할 수 없다. 한 호실 당 4~5명씩 생활하며, 층별로 한 개씩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유한다.

[1] 반대로 말하자면, 다른 곳에서 오는 학생들 수만큼의 내신 미달 의정부 거주 학생들이 양주나 동두천, 최악의 경우 파주나 연천까지 고등학교를 통학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역 내 학생들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고등학교가 많이 설립된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의정부 시내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5개밖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의여고와 광동여고(2005년에 남녀공학 광동고로 전환)를 제외하고 남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는 단 3개(…)였다. 때문에 중3 교사들은 고입선발고사(1990년대 당시 고입 전형에서 내신보다 선발고사 비중이 높았음) 대비를 상당히 엄격하게 시키며 학생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했다. 물론 놀 놈들은 어찌됐든 다 놀았지만[2] 일산신도시내 주요 고교의 1회 졸업생이 나온 1998년 이후부터 의정부가 뒤쳐지기 시작했다.[3]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남고니까. 그리고 의정부 이북에서의 의고에 대한 평판은 상당히 좋았다. 당연히, 경기북부 관내에서의 의고의 학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도 하다.[4] 특목고 열풍이 불기 전에는 의고 보내기 학원까지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들어가서는 "들어오지 말걸."이라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유가 갖가지이긴 하지만 중요한 두 가지는 나오는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이 시망(어쨌든 비평준화 명문고라 내신 받기가 만만찮다. 중학교 때 잘하던 애들이 많아서 공부를 조금만 안해도 뒤처지게 마련)인 것과 교복 색깔. 다른 건 다 넘어가도 블레이저의 색깔이 눈에 잘 띄는 자주색이다. 첨언하자면, 이 교복에는 복장이 자율이었던 시절 그 해 졸업생들에게 내년 신입생들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 교복을 골라달라는 조사를 할 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물먹이려고 답이 없는 교복을 고른 것 때문이라는 매우 훈훈한 사연이 있다. 의정부 지역에서 의고생들의 별명은 피바다였다.[5]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 참고. 예를 들어 의정부 지역에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이 500명이나 입학원서를 낸 인원이 550명일 경우 50명은 내신성적순으로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의정부 학군은 2013년 일반고 신입생 모집정원이 미달되었다.[6] 원칙은 학년당 38명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었다고도 전해진다.[그러나] 2018년 올해 입학한 학생들이 기숙사에 지원하지 않아 지원자 미달으로 신청만 하면 거의 100%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3년전에는 매우 치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