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21:33

완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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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2.1. 자기지향적 완벽주의2.2. 사회처방적 완벽주의2.3. 신경증적 완벽주의
3. 완벽주의가 미치는 영향
3.1. 긍정적 측면이 발휘될 경우3.2. 부정적 측면이 발휘될 경우
4. 이 속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
4.1. 실존 인물4.2. 가상 인물
5. 관련 문서

1. 개요

심리학에서 완벽주의(Perfectionism)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보다 완벽한 상태가 존재한다고 믿는 신념으로 완벽한 성취와 역량, 사회적 가치조건들의 완벽한 내면화(internalization)를 스스로에게 혹은 타인에게 강요받을 경우에 나타나는 인지적 신념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높은 기준은 성실함과 목표에 대한 추구에 있어 동력원이 되나, 비호의적이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 직면했을 때에 완벽주의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완벽주의자들은 군기반장 항목의 1번 유형 군기반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종류

심리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완벽주의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셋 모두 모 아니면 도라는 인지적 신념을 갖고 있으며, 요구된 역량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에 불안과 우울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1. 자기지향적 완벽주의

지나친 자기 강요, 극단적 자기비판, 개인적 결함의 수용 거부로 특징지어진다. 자기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타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가혹한 비난과 경멸, 비하와 모욕을 스스로에게 쏟아붓는다. 쉽게 말해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2.2. 사회처방적 완벽주의

타인들에 의해 강요된 완벽한 역량과 수행수준을 달성하지 못하면 결국 남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버려질 거라고 믿는 완벽주의. 타인은 그 수준에 능수능란하게 도달하는 반면, 자신이 타인보다 하지 못한다고 믿기도 한다.

2.3. 신경증적 완벽주의

완벽주의 중 최악의 경우다. 위의 두 사례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사회적 지지가 충분하면 제법 적응할 수 있지만 사회적 지지가 없을 경우 이곳으로 떨어질 수 있다. 실패를 회피하려는 강한 욕구와 지나치게 높이 잡은 기준은 목적을 달성할 여지를 불가능하게 유도하여 자신이 노력해서 남들보다 우수한 수행능력을 발휘하거나 높은 성과를 이룬다해도 좌절감에 빠진다. 제3자가 봤을 때 그 사람이 잘 하든 못 하든 간에 언제나 자기비하로 이어진다. 스스로의 완벽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패배감과 학습된 무기력으로 인해 '모 아니면 도'식 사고방식으로 귀결되며 아예 아무것도 하지않는 무기력증에 빠지고 더 심하면 우울장애, 섭식장애,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완벽주의가 미치는 영향

3.1. 긍정적 측면이 발휘될 경우

완벽주의의 장점은 고난과 장애 속에서도 동기부여를 가능케 하여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일반인에 비해 일을 미루게 될 확률도 역시 낮다. 유명한 운동선수, 과학자, 예술가들에게서 완벽주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켈란젤로도 완벽주의를 갖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사는 물론 세계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명장 이순신 역시 그의 완벽주의적 성격이 임진왜란에서 성과를 발휘했다고도 볼 수 있다.

3.2. 부정적 측면이 발휘될 경우

지나친 완벽주의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로 지네의 딜레마가 있다. 지네가 별 신경 쓰지 않고 무심하게 걸었을 때는 잘 걸었지만 만약 지네가 자신의 다리 중 어느 다리를 먼저 내딛고 어느 다리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걸으려 한다면 오히려 걸음걸이가 꼬이고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된다는 것. 즉, 때로는 지나친 완벽주의가 오히려 능률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것.

병적 형태로서의 완벽주의는 강박증과 무관하지 않으며 정신적인 피해는 상상이상으로 크다.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희망하면서 모순적으로 현실에 안주하여 일을 미루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고 자신의 잣대에서 시원찮은 성과를 내면 자기비하를 서슴지 않거나 타인에게 자신의 상황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직장에서는 흔히 저생산성을 보인다. 주목표와는 상관없는 세부적인 사항에 몰두하거나 다른 일상적인 일들에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이다. 회사동료들과 다른 목표를 가지게 되므로 이는 우울증으로 발전하며 직장 내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더홀트 엘리엇에 의하면 일을 미룸, 실패에 대한 공포, 100%가 아니면 0%라는 사고,[1] 마비된 완벽주의, 일 중독이 주요 증세라고 한다.

그래서 직장생활에서는 다른 사람을 상당히 피곤하게 만드는 습성 중 하나다. 가까운 사람관계에서 비합리적 기대치는 쌍방의 불만족을 낳을 뿐더러 결과에 대한 목표나 기대치부터가 다른 직장동료나 상사, 혹은 후임들과 전혀 다르다 보니 이로 인한 갈등이 유발되어 일이 오히려 제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완벽주의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이 틀어져 버렸다는 경험담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가 좋은 완벽주의자는 매우 드물어서 사내 정치에서 피해를 보는 일도 있다.

그렇기에 완벽주의자들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칭찬하고 북돋아줘야 한다. 왜냐하면 완벽이라는 것은 정해진 척도가 아니라 불분명한 허상에 가깝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기준이기 때문에. 이 칭찬과 인정의 욕구를 스스로에게서 찾지 않고, 타인에게서 억지로 찾으면 의존성 인격장애 혹은 피해망상 등의 질병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일본에서는 지나친 완벽주의로 인해 엄청난 곤혹을 치른 사례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과거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독일군을 모티브로 하여 일본군을 발전시켜 나갔지만, 엄청난 똥군기로 인해서 골머리를 앓았다. 당장 일본육군사관학교에서는 조금이라도 복장이 불량한 녀석들은 졸업을 앞둔 4학년 생도도 가차없이 퇴교시켰다. 이는 일본군 통수권자인 천황의 명령이기도 했다. 군기 빠진 녀석들은 위대한 황군의 장교가 될 자격도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것은 일본군 장교 충원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되었고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미국에게 패배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다.

4. 이 속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

4.1. 실존 인물

  • 절대다수의 각 분야 최정상급 인물들
  • 상당수의 영화감독
    • 구로사와 아키라 - 화면에 보이지 않는 소품까지도 완벽하게 만들고 배우와 스태프들을 혹사시키는 걸로 유명. 제작비를 낭비하는 경우도 많아서 많은 상을 받아도 일본 영화사에서는 그를 꺼리는 경향을 보였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나홍진 - 충무로 이 분야 최강자. 데뷔작인 추격자를 제외하고 우선 기본 회차가 촬영일 수가 120회차 넘어간다.[2] 황해는 170회차가 넘었고, 신이 150개가 넘으며 컷은 3000컷이 넘는다. 이것은 일반적인 영화 컷수의 3배다. 심지어 그 3000컷을 전부 콘티로 그려서 찍었다. 문제는 황해를 보면 영화의 90%이상이 핸드헬드라는 점이다. 이 말인 즉, 촬영감독이 그 3000컷을 카메라를 들고 찍었다는 것. 본격 촬영감독 혹사시키는 촬영장 그리고 극 중 계절이 겨울이었는데, 당연히 한 겨울 내로 소화할 수 없는 분량이었다. 그래서 영화를 찍을때 리얼리티를 중요하게 여기는 나홍진 감독은 심플하게 다음 해 겨울이 올 때까지 촬영을 계속해서 연기해서 찍었다.[3] 문제는 보통 기술 스탭들은 계약을 3~4개월 단위로 하는 편인데 돈은 그대로고 촬영 기간은 1년 가까이 딜레이가 되니 중간에 하차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이것이 나홍진 감독에 관한 루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4] 결국 촬영이 너무 딜레이되다 보니 배급사에서는 아예 개봉날을 못 박아버렸고, 그 많은 양을 단 1~2개월만에 편집하라고 말미를 주게 된다.[5] 결국 황해의 극장개봉판은 미완성 편집본이었고, 그걸 못견딘 나홍진 감독은 온갖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다가 DVD 발매를 핑계삼아 기존 극장판에서 3달 정도 더 편집하여 불필요한 장면들을 잘라낸 감독판을 블루레이에 수록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곡성은 개봉일을 미리 잡아두지 않고 후반 작업만 1년 넘게한 이후 극장에 개봉하였다. 이런 나홍진 감독의 악명은 필름메이커즈에서 곡성 미술팀 구인글을 보면 잘 알수 있다. 모든 촬영장에 대한 어려움이 단 한 문장 "나홍진 감독입니다. 아시죠?"로 설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글은 성지가 되었다. 충무로에서는 한 번은 작업해보고 싶은 감독이지만, 두 번은 하기 싫은 감독으로 꼽힌다고.[6]
    • 데이비드 O. 러셀 - 매우 괴팍한 성격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뽑아내는 성격으로 알려져있다.
    • 데이비드 핀처 - 현시대 할리우드 감독 중 이 분야 최강자로 뽑힌다. 같은 장면을 만족할 때 까지 계속 다시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의 99~100 테이크 정도 가는 경우도 있으며, 심하면 200테이크가 넘기도 하는 참사도 일어난다고 한다.[7] 진짜 별 것 아닌 장면도 수십테이크는 기본이라 배우들과의 불화 관련 증언이 끊이질 않는 감독이다.[8][9] 때문에 제작 스케줄이 길어져서 제작비도 자주 불어나는 감독. 각본가 애런 소킨이 딱 한 장면 핀처 대신 연출한 경험이 있는데, 원 테이크 만에 만족할 수준이 나와서 끝내려니까 스탭들이 "데이비드에게 절대로 한 테이크만 보내면 안됩니다."라고 말한 일화는 유명. 테이크 뿐만 아니라 콘티 단계부터 테이크 얼마나 갈지, 어떻게 촬영을 하고 보정을하고 후처리 작업을 하고 CG를 넣을지 고민할 정도의 강박이 있으며, 카메라의 떨림을 1mm도 허용하지 않아서 조금만 떨려도 리테이크에 이러고 스테빌라이저로 또 떡칠하고 필터 보정과 CG를 또 떡칠하는 미친 강박을 자랑한다. 덕분에 촬영보다 후반작업에서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나가서[10][11] 비평적 명성과 별개로 프로듀서들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나쁜 감독으로 악명이 높다.
    • 마이클 치미노 - 천국의 문을 찍을 때 세트가 진짜 같지 않아 다시 짓고, 이어 오브 드래곤에서는 진짜 고급 승용차를 박살낼 정도다. 천국의 문이어 오브 드래곤
    • 마이클 만 - 반드시 디지털 촬영을 고집하며, 사실적인 고증에 목숨을 거는 감독이다. 총기 액션 장면을 위해 배우들에게 총기 훈련을 시킨 감독의 시초격인 인물이다. 심지어 작중에서 총기 사용 장면을 안찍을 예정이면서 그 인물의 배경을 위해 총기 훈련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12] 캐릭터를 위해 배우에게 몇개월간 택배 기사로 일하라고 한다던가[13] 등.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이상으로 CG의 사용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 감독이다.
    • 미조구치 겐지
    • 배용균
    • 봉준호 - 봉준호 감독의 성격자체가 상당히 인자한 편이라 부각은 되지 않지만,[14] 독보적인 완벽주의자이다. 단적인 예로, 영화 마더의 메이킹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원로배우 레전드인 김혜자에게 "음 16테이크와 36테이크 중에서 좋은 거 골라볼게요."라고 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한 컷을 찍는데 36번 이상을 찍었다는 것.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김혜자를 데리고 3 테이크 이상 요구할 수 있는 감독은 임권택 급 감독이 아닌 이상 정말 흔하지 않다. 오직 봉준호이니 할 수 있는 상황... 스태프들도 상당히 고되다고 하지만, 감독 특유의 인품과 확실한 완성도가 보장되는 감독이다보니, 다들 "이렇게 열심히 일하면 뭐라도 잘 나오겠지" 라며 수긍한다고 한다.그리고 식사 시간이 되면 칼같이 식사하고 밥도 잘 준다고 한다[15] 그 결과 봉준호는 2019년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가 된다. 더 나아가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4관왕을[16] 휩쓸었다.
    • 스탠리 큐브릭 - 영화계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완벽주의자. 지독한 완벽주의 때문에 배우들이나 시나리오 작가나 소품팀, 촬영팀이 거의 죽을 맛이었다. 자신의 영화가 해외에 수출될 때에는 해외 포스터까지도 간섭하고 촬영 중에 배우들이 견디다 못해 울게 만들 정도로 꽤 지독했다. 이러한 완벽주의 성향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신작의 개봉이 몇 년 단위로 길어지곤 했다. 대신에 그의 영화들은 영화계에 선을 그은 명작들로 꼽힌다. 오죽하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아폴로 계획 음모론을 엮어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큐브릭이 스태프들과 함께 달에 직접 가서 촬영한 것이다라는 농담까지 생길 정도이다.
    • 왕가위 - 동사서독을 1991년에 촬영을 시작해서 1994년에 개봉했을 정도로 완벽주의 성향이 강했다. 그래서 1993년에 배우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코믹 영화 동성서취를 대신 찍었을 뿐만 아니라 왕조현이 중도 하차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 오즈 야스지로 - 모든 소품들의 위치를 cm 단위로 조절했다.
    • 이안 - 색, 계의 정사신 몇 십 분을 위해 3일 내내 찍었을 정도로 유명한 완벽주의자다.
    • 제임스 카메론[17] - 스탠리 큐브릭과 함께 극도의 완벽주의 성향의 인물로, 영화 하나 만드는데 몇 년은 그냥 지나가며 온갖 고증을 지키기 위하여 미친듯이 공부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타이타닉공상과학독본에서 분석한 결과 단 한 장면 빼고는 물리학 법칙과 정확하게 들어맞았을 정도였다고. 큐브릭과 비슷하게 상당히 괴팍한 편이라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볶아대는 것으로도 악명높으나 그가 연출을 한 영화들은 대중들에게 거의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흥행 역시 매번 역사에 남는 수준으로 이루어낸다. 터미네이터 1편에서 제작사는 트럭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영화를 끝내라고 했는데 카메론의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그 장면으로 안 끝났다고 한다. 다만 마리아나 해구 해저 탐사 이후, 그 불 같은 성격을 돌아보고 실제로도 많이 누그러들었다고 한다.
    • 조셉 코신스키 - 연출보다는 디자인 분야에서 완벽주의다. 강점이 미장센인 감독 답게 프로덕션 디자인부터 컨셉 설정화에 대한 집착이 굉장한 수준. 건축학과 전공을 살려서 프로덕션에 대한 완벽주의가 높다. 실사 영화에서는 드물게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하듯이 콘티를 그리는 인물이기도 하다.[18]
  • 상당수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 곤 사토시 - 연출적으로 완벽주의를 신봉하여 애니메이터들과는 친했으나 연출가와 제작진행을 갈구기로 유명했다. 제자인 히라오 타카유키도 그림 실력이 부족해 콘티를 제대로 못그리자 크게 혼내고 다시는 콘티를 맡기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다만 그 만큼 연출력이 빼어난 명작들을 많이 만들어내서 다들 아무 말도 안했다고 한다.
    • 나가이 타츠유키 - 스승 사쿠라비 카츠시의 영향을 받아 작화적으로 완벽주의를 추구하면서 리테이크를 시도때도 없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휘하 애니메이터들이 고생하는데, 타나카 마사요시는 나가이와 친한 사이이면서도 토라도라! 제작 당시 끝없는 리테이크에 질렸다고 토로하기도 했으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작 당시에는 메카닉 작화감독인 오오츠카 켄과 이 문제로 거의 결별까지 했다. 다만 스승인 사쿠라비와 다르게 애니메이터들의 노고에 대해서는 보상을 확실히 해주는 편이라 같이 일하려는 애니메이터들이 많다고 한다.[19]
    • 나가하마 히로시 - 우마코시 요시히코는 나가하마의 완벽주의 때문에 같이 작업하다 3번 죽을 뻔 했다고 하며, 소용돌이는 본인이 목표로 하는 퀄리티 달성을 위해 공개 시기를 몇 년 연기하기까지 했다.
    • 루보미르 베네슈 - 스톱 모션 기법을 극한으로 구사해 역동성을 살린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패트와 매트 시리즈는 그 정점으로, 시즌 3에서는 너무 많이 일을 하다 건강이 나빠져 요절하고 말았다.
    • 마츠모토 리에 - 혈계전선을 제작했는데 최종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모두 갈아엎은 뒤 처음부터 만들게 되어 최종화가 3개월 연기되게 만든 원흉. 함께 참여한 스태프들도 그녀의 빡센 스케줄 관리에 트위터 등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연출에 대해선 이견이 없지만, 스케줄 관리나 스토리에서의 평가는 많이 부족한 편.
    • 미야자키 하야오 -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애니메이션 감독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깐깐한 완벽주의 성향으로 유명하다. 콘티 리테이크는 물론이고 다른 연출가들이 콘티를 제출해도 자기가 전부 싹 고치는 바람에 원본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한다. 심지어 자기가 요구하는 작화 실력이 안된다면 바로 쫓아냈으며,[20] 또 자기 맘에 안드는 콘티나 레이아웃은 어차피 실패작이므로 남길 이유가 없다며 잘게 찢어서 버리는데, 이를 스즈키 토시오, 안노 히데아키가 역사적인 유물들이 사라진다며 슬퍼했다는 비화가 있다. 원화 또한 애니메이터들이 올린 것을 직접 자신이 원하는 움직임대로 수정하는데, 연출이나 감독이 흔히 하는 연출수정을 넘어 처음부터 다시 그린 수준일 정도이다. 미야자키의 작화방향을 맘에 들지 않아 한 안도 마사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작화감독을 할 때 12시까지 미야자키가 원화를 수정하고 퇴근하면 다시 아침까지 자기가 재수정을 넣고, 이것을 만드는 내내 반복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또한 빨간 머리 앤 같은 TV 애니메이션의 레이아웃을 매주 한 편 분량씩 뽑은 적도 있었다. 다만 이처럼 업무적으로 깐깐한 거장이라는 이미지가 퍼져있지만 실제로는 실없는 농담도 자주 하고 유쾌한 인물이라 같이 일하면 즐겁다는 증언들도 많다.
    • 사쿠라비 카츠시 - 요구 작화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했으며, 리테이크를 서슴없이 내리는 타입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애니메이터들이 크게 고생하여 타케우치 테츠야와는 사이가 나빠졌으며 본인이 데리고 다니는 특정 애니메이터 사단이 없는 감독이기도 하다. 그래서 감독 활동이 모두 J.C.STAFF 작품으로 한정되어 있으며,[21] 그마저도 감독 주기가 3~5년 사이로 긴 편이다. 이 성향을 제자 나가이 타츠유키가 그대로 이어받았다.
    • 아라키 테츠로 - 본인이 콘티를 엄청나게 꼼꼼히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참여 연출가들의 콘티를 리테이크 내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콘티가 지연되는 경우가 잦아 애니메이터들도 난감해 한다고 한다. 신인시절이였던 데스노트 제작 시에는 계속되는 콘티 리테이크에 현장 분위기가 살벌해졌고 이를 조감독 이토 토모히코가 겨우 수습해서 바로잡았다고 한다. 진격의 거인에서는 너무 콘티 수정을 많이, 그리고 오래해서 스탭들이 계속 그러면 같이 일 안할거라고 단체로 불만을 토했다고 한다. 제작 종료후에는 아라키 테츠로 때문에 피해입은 사람들의 모임이 생겼다고. 그래서 아라키 테츠로는 이런 점을 줄이기 위해 경력이 쌓이면서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들 위주로 참여시키고 있으며, 콘티에 참여하는 연출가가 언제나 일정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진격의 거인 이후로는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조감독을 여러명 두는 등 제작 방식이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물론 이러면서도 여전히 현장 관여도 많이 하면서 콘티도 검수하면서 리테이크도 심하게 내려서 감독작마다 여러번 현장 분위기가 험악해질 뻔했다는 비화들이 계속 나온다. 반면 애니메이터들에게는 자신의 콘티를 꼭 따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연출가들에 비해서는 관대하다고 한다. 애니메이터들은 콘티가 늦게 오는거 말고는 불만이 적은 편이라고. 그래서 지인 위주로만 구성하는 연출가와 다르게 애니메이터는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자기보다 더 한 사람들 많으므로 특별히 본인은 완벽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 오시이 마모루 - 리테이크의 악마라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2010년대에 애니메이션을 잘 안 만들었는데 오시이 말로는 애니메이터가 못 버티고 도망가서 못 만들었다고 한다.
    • 오키우라 히로유키 - 이노우에 토시유키 말로는 오키우라는 오시이 밑에서 일하면서 "너무하다." 라고 화를 냈으나, 훗날 본인이 직접 감독이 되니 오시이보다 더한 짓을 하고 있더라고 한다. 오키우라는 애니메이터 시절부터 극단적인 정확도를 가진 사실적인 모습과 움직임의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것을 추구했는데, 자신이 감독한 인랑(애니메이션)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에서는 그 성향을 어김없이 발휘해 애니메이터들이 올린 원화를 자신이 완벽하다 생각하는 수준까지 수정할 정도였다.
    • 오토모 카츠히로 - 대고 그리라 할 정도로 자세한 작화의 콘티를 그려내며, 작화감독이 수정한 그림을 자신이 또 수정하는 것에 더해[22] 자신이 원화를 직접 그릴 때도 있다고 한다.[23] 그래서 이노우에 토시유키를 비롯한 애니메이터들이 완성된 영상을 보고 "이게 내가 그린 거라고?"라며 놀라워한다는 비화가 있다. 여기 있는 감독은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를 갈구는 타입이지만 오토모는 애초에 실력 없는 애니메이터하고는 작업을 안 하고 마음에 안 들면 직접 고쳐 그릴 정도로 그림 실력이 있어서 그의 작품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는 큰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 우츠미 히로코 -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으로 콘티부터 매우 공들여 그리며 애니메이터들의 증언으로 작화 리테이크를 많이 내서 작품들의 스케줄이 항상 빡빡하다고 한다.
    • 타치카와 유즈루 - 퀄리티에 대해서는 타협이 없으며 작화하기 어려운 연출 기법을 사용해 애니메이터들이 고생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쿠리타 신이치는 좋은 작품이 나오니까 고생해도 같이 한다고 한다.
    • 타카하타 이사오 - 작업 스타일은 느긋하다 못해 거의 소파에 누워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게을렀다는 정황이 있지만 결과물 체크에 대해서는 친구인 미야자키 하야오 못지 않게 타협이 없었다고 한다. 스즈키 토시오는 타카하타의 게으름에 대해 "머릿속으로 완벽한 영상과 스토리 구상이 나오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증언했다.
    • 황청시
    • 히라오 타카유키 - 작화와 각본에 대한 집착이 높고 촬영 효과도 어떻게든 최대로 뽑아내지 않으면 안되는 인물이며, 모든 분야에서 다 리테이크를 끔찍할 정도로 많이 걸어버리는 완벽주의라고 한다. 할 수 있다면 혼자서 작화를 제외한 다른 세부 분야 까지 직접 담당하려고 한다. 같이 작업하는 프로듀서 마츠오 료이치로는 히라오 타카유키의 작품을 맡으면 상당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한다. 스케줄이 안됨에도 완벽주의를 강행하다가 결국 제작 현장과 작품 모두가 망한 사례도 생겨버렸다.
  • 상당수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애니메이터들
    • 교토 애니메이션: 원래부터 작화로 대호평을 받은 빙과의 BD 발매 시에 작화 일부를 수정했는데, 대부분이 눈 씻고 봐도 차이를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한 작화 수정이었다.
    • ufotable: 자사의 제작 역량의 집중을 위해 거의 프리랜서들을 잘 쓰지 않으며, 또한 작품의 완벽성을 위해 극도의 소작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2010년대에 만든 TVA 수가 단 6개밖에 없다. 그리고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들의 기모노 복장의 문양들은 모두 애니메이터들이 손으로 일일이 그린 것이라고 하며, 심지어 전술한 귀멸의 칼날 1기 1화 제작 시에는 설산 배경의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설산에 3번이나 로케이션을 갔다가 조난까지 당한 적까지 있었다고 한다.
  • 상당수의 만화가
    • 데즈카 오사무 - 전후 일본 만화를 새롭게 일으킨 만화의 신답게 생전 그렸던 만화들은 700작품이 넘었으며, 작업할 때도 자는 것을 매우 싫어했는데 놀라운 것은 오로지 본인의 정신력만으로 한밤을 버티면서 일했다고 한다. 활동 초기에 무시 프로덕션에서 일했던 토미노 요시유키도 데즈카가 잠자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고, 미즈키 시게루가 그러한 습관에서 오는 악영향을 우려해 잠을 자면 건강해지고 정신도 맑아져서 오래 산다고 조언을 해줬지만 듣지 않아서 데즈카가 단명했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 미우라 켄타로 - 베르세르크 한 작품에 거의 모든 일생을 매달렸다. 그조차 작화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결혼도 하지 않았으며, 젊었을 적에는 매일 8~10시간씩 작업하는 엄청난 과로를 했다.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었는지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이시노모리 쇼타로 - 만화를 그릴 때 이틀에서 사흘 정도 밤샘 작업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았었다고 하며, 나가이 고는 '게키만'에서 이시노모리가 다른 만화가들의 5배가 넘는 속도로 만화를 그렸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오죽하면 그가 하루에 한두 시간만 자면서 만화를 그려서 만화가는 저렇게 사는 게 당연한 가보다 하고 자신도 그렇게 해봤는데, 나중에 보니깐 이시노모리가 (일반인과 비교해 보면) 비정상인 사람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 후지코 F. 후지오 - 그의 딸들이 언급한 말에 의하면 평균 수면 시간을 4시간으로 맞춰가며 (그 이외의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만화 작업을 했지만, 시간이 날 때에는 일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 히로(만화가) - 처음에는 애니메이터를 지망했으나 자신은 그림을 꼼꼼히 그려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정해진 납기일이 존재하고 수백장 이상 그려야 하는 애니메이터 일은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 Avicii - 철저한 완벽주의자로 1집 앨범인 True 발매당시엔 40곡 중에 10곡, 2집 앨범인 Stories 발매 당시엔 100곡중에 16곡을 골라내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는가 하면, 이렇게 만든 곡들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갈아버리기를 수차례 반복했다고 한다. 한 사례로 그의 대표곡인 Hey Brother는 6번이나 보컬을 교체하며 만들었다고... 게다가 100% 완성이 되지 않는 한 싱글로도 발매를 하지 않는지라 그가 가지고 있는 미발매곡의 수는 100곡을 넘을것으로 추정되며 아마추어 프로듀서들이 리메이크해서 올리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DJ 활동 당시에도 공연에 잘못된 게 있으면 굉장히 괴로워했으며,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완벽주의자라고 정신관리를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 B.I - 대한민국의 래퍼, 데뷔전 믹스 앤 매치 때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지를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몸 관리를 잘하기도 했다.
  • Kei
  • MC메타
  • NF -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고 가사에 종종 언급된다.
  • Revo - 평소엔 상냥하고 친절하며, 남에게 배려를 잘해주고 상대의 기분을 신경써주는 편이다. 그런데 녹음작업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무서워진다고. 화를 내는 것도 아니고 큰 소리를 지르는 것도 아니지만, 조곤조곤한 말투로 매우, 아주 구체적으로 수정할 점을 짚는다(=굉장히 까다롭게 곡 작업을 진행한다)는 객원멤버들의 발언으로 보아 흠잡을 곳도 없는 완벽주의자. 그리고 본인이 작곡한 곡 특유의 높은 난이도까지 합쳐지니 그야말로 죽을 맛. 5집부터 레코딩 및 콘서트[24]에서 현악파트를 맡은 겐 잇테츠의 말에 의하면 레코딩을 할 때도 콘서트 MC처럼 재밌게 해줄 수는 없을까...? 라고. 특히 겐 잇테츠는 경력 20년 이상의 초 베테랑 바이올리니스트다.
  • Zion.T -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나왔을 때 '미안해'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우후후~'거리는 여음구 부분을 녹음할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나올 때까지 10번이고 100번이고 계속 '다시'를 반복한다. 안 그래도 계속 자신도 쪽잠 자면서 밤을 샜는데,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까지 피곤에 쩔어서 고생한다. 덕분에 겨우 밤샘 작업이 끝나면 남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자신은 잠을 잔다. 또 작업실을 마치 자기 집인 마냥 거의 매일 출석한다.
  • 구스타프 말러 - 지휘자로서는 아예 지휘대의 폭군으로 유명할 정도로 가혹할 정도로 단원들을 훈련시켰고, 작곡가로서는 말년에 작곡한 교향곡들을 제외하면 시도 때도 없이 곡의 디테일을 손보는 것에 온 정성을 기울였다.
  • 거스 히딩크 - 한국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 선수들을 빡세게 굴렀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대한민국은 2002 월드컵에서 유례없는 4강 신화를 이뤄냈다.
  • 고아라
  • 김동률 - 콘서트를 계획하면 약 1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한다고 하며 일할 때는 자기도 자기가 왜 그렇게까지 강박적이 되는지 잘 모르겠을 정도로 완벽을 추구한다고 한다.[25]
  • 김민재 - 완벽주의자라 한번이라도 수비를 실수하면 정말 화가 많이나며 용납이 안된다고 한다.
  • 김병만
  • 김병욱 -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배우들이 괴로워해서 베리야란 별명까지 붙었다고 한다.
  • 김정균
  • 김태술 - 농구 경기가 끝난 후에도 코트에 남아서 연습한다는 언급이 있을 정도 연습벌레이다.
  • 김태원 - Lonely Night에서 'Lonely Night~'한마디 녹음하는데 10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박완규는 지금도 5집 녹음 당시를 떠올리면 울곤 한다. 더군다나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성욱은 프로젝트 앨범 녹음 때문에 김태원이랑 다시 만나고 10kg이 빠졌다고 하다. 그래도 정동하 가입 이후엔 많이 유해졌다고. 하지만 바이브레이션 하나하나도 신경 쓸 정도로 예민한 건 여전하다고 한다.
  • 글렌 굴드
  • 나얼 - 한번 연습이나 녹음을 시작하면 최소 8시간 동안은 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목만 두 시간은 푼다고 하며, 지인을 통해 나얼의 작업실을 우연히 가게 됐는데 몇 시간동안 똑같은 한 소절만 계속 듣고 왔다는 사람도 있다. 브라운 아이즈 <Don't you worry> 녹음 당시 나얼 돈 스파이크는 나얼과 함께 작업할 때 나얼이 한 소절을 몇십번 녹음하는 것을 들었는데, 도통 차이점을 못 느꼈다고 한다.
  • 나카타 야스타카
  • 닐 드럭만 - 라스트 오브 어스의 제작과정 영상을 보면 게임의 컷신을 하나하나 엄청난 공을 들여대는 것을 알 수 있다.
  • 닥터 드레
  • 다프트 펑크 - 앨범의 제작 기간이 평균적으로 3년 이상이며, 그래미 5관왕에 더불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Random Access Memories의 경우 이전 앨범과의 공백이 무려 7년이다. 같이 작업한 조르조 모로더의 말에 의하면 음 하나를 찾는데 7일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완벽주의자 성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였고, 앨범 제작을 몇 번 갈아엎다가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에 OST로 참여한 이후 영감을 얻어 다시 앨범을 제작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다시 8년 간의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 여럿 컴백을 암시하는 기사들과 찌라시들이 나타났고, The Weeknd와 협업하고 또 다른 영화 OST에 참여하는 등 컴백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Random Access Memories 앨범을 제작할 때 같이 협업한 줄리안 카사블랑카의 말에 의하면 그들이 먼저 협의를 제의하기도 하였고, 실제로 몇 가지 곡들을 제작하였지만 끝내 발매되지 못했다는 것을 보면 몇 번이고 다시 갈아엎은 듯 하다. 더 이상 음악 제작에 흥미를 잃은 모습들을 보였다고 언급했으며, 결국 2021년 2월 22일에 해체되었다.
  • 데이비드 수셰이
  • 레이디 가가
  • 리치 블랙모어
  •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 기타리스트 겸 서브 보컬리스트인 케빈 실즈가 특히 심하다. 기타 리프 한 줄 녹음하는 데 몇 주를 쓰고 앨범 만드는 데 2년이라는 시간과 25만 파운드라는 거금을 들여서 소속사와 불화가 생겼을 정도. 심지어 공연 중에도 몇 줄 치다 맘에 안 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광적인 집착을 보였다.
  • 마이클 잭슨 - 완벽주의적인 성격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기에 앨범의 수록곡들이 모두 완벽하게 만들어지도록 노력했다. 정규 앨범 하나를 위해 백 개 이상의 곡을 작업했고 그 결과로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계속되는 타블로이드들의 괴롭힘과 성추행 혐의 등의 사건사고는 완벽한 커리어를 추구했던 그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다. 또한 무대와 관련해서도 그는 완벽주의를 추구하였으며 이는 유튜브에 업로드 된 디스 이즈 잇 공연 리허설이나 Dangerous Tour 리허설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 마돈나 - 70세를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단 한 번도 근육질 몸매가 망가진 적이 없고 월드 투어에서 춤추고 노래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하루 일정 계획도 엄청 치밀하게 세우는데 이러한 모습 때문에 과거 남편들도 떠나갔다고 한다... 여기에서 문제는 팝의 여왕이라는 엄청난 명성과 마돈나의 성격 때문에 뭐라고 할 자도 없다.
  • 미야모토 시게루 - 자세한 건 닌텐도의 밥상 뒤집기 참조.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박소진
  • 박재범 - 기사
  • 박진영
  • 박초아 - 다른 사람들 다 괜찮다고 해도 본인 마음에 무대가 맘에 안 들면 맹연습행이었다고 한다.
  • 박태민 - 타 프로게이머들과 비교했을 때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서 경기 전에 컴퓨터 세팅 하는 시간만 1시간이 넘어간다. 괜히 세팅 박이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니다.
  • 박태준 - 평소에도 항상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였으며, 특히 그 진가는 포스코 건립 당시에 잘 드러난다. 포스코 건립 당시 감독을 하면서 건축자재가 불량한 것이 단 하나라도 있으면 짓고 있던 건물을 부수고 처음부터 다시 건립하게 했다.
  • 박효신
  • 밥 포시 - 셜리 맥클레인에 의하면 손동작 하나도 틀리면 안되는 완벽주의자였다고 한다.
  • 블랙넛 - 의외의 사실이지만 블랙넛도 완벽주의자다. 스윙스의 말로는 자신이 잘해야 한다는 압박에 굉장히 많이 시달리고, 가장 작업실에 늦게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 샤키라
  • 서태지 -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서태지는 전국투어나 음악방송 일정이 잡힐 경우 안 그래도 국내 최정상급이라고 불리는 실력의 밴드 멤버들을 한 달 이상 감금시켜놓고 연습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26] 덕분에 연습실에 간이침대가 있다고. 게다가 음악작업도 자신이 원하는 느낌이 나올 때까지 한다. 실제로 서태지의 앨범 수록곡을 들어보면 자기 취향이 아닌 곡은 있어도 대충 만든 곡은 단 한 곡도 없다. 기나긴 공백기 동안 음악작업을 한다는 것은 절대 거짓말이 아니다. 다른 가수와 같이 무대에 서게 될 경우 정말 체계적으로, 철저하게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타입이며 공연을 도와주는 헬퍼의 역할까지 하나하나 직접 정해놓는다. 2014 MAMA에서 지코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는데, 평소 즉흥적인 스타일인 지코가 연습 때 애드리브를 넣자 차분하게 "지코 씨, 그거는...(아니라고 생각해요)"라고 했다고... 지코도 완벽주의+워커홀릭 기질이 있는데 이 사람 앞에서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인 셈이다. 애초에 서태지가 데뷔 초 기획사를 해고하고 자신만의 회사를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콘서트가 잡혀있음에도 연습할 시간도 없이 스케줄을 진행해 결국 콘서트가 본인이 만족한만큼 나오지 않아서였다.
  • 석주명 - '나비 학자'로 알려져 있는 그 사람. 하지만 실제로는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하며, 그의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부부관계를 포함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 제자들이 단체로 이탈했을 정도였다고 하니, 보통 고집이 센 사람이 아니었다. 오죽했으면 그가 6.25 전쟁 도중 어이없이 죽었을 적에도 "나는 나비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외쳤을 정도.
  • 세르주 첼리비다케 - 그의 생전에 활동한 명지휘자들 중 그가 만족하여 독설을 안 했던 지휘자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
  • 스티브 잡스 - 아이팟을 줄여온 직원이 가져온 아이팟을 수조에 넣고 기포가 3개 나온다라는 이유로 더 줄이라고 하는가 하면, 맥북을 전화번호부보다 먼지만큼도 크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또한 둥근 사각형 모양이 친근해 보인다는 이유로 이 디자인에 집착하는가허면, 최대한 얇게 만들라고 했다고 한다. 제품면에서만 이러는게 아닌, 프레젠테이션 당시에는 대본, 무대 조명, 타이밍등을 사소하게 다 집착해 무대 담당자를 곤란하게 했다고 한다. 물론 그렇게 만든 제품들과, 손꼽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주변인들은 매우 힘들었다고.
  • 스틸리 댄 - 한 앨범을 만들때마다 장인 정신으로 다양한 실험과 프로듀싱의 완벽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 신해철 - 노땐스로 같이 활동했던 윤상보다는 덜하지만, A.D.D.A나 사탄의 신부의 사례를 보면 그 역시 만만찮은 완벽주의자였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어느 정도 현실에 타협하는 타입의 완벽주의자였는지, 신해철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신해철은 자기가 가늠하기로 완성도가 90 정도이고 나머지 10이 부족하더라도 그냥 레코딩을 저질러버리는 방식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신해철은 다른 아티스트들과 비교해서 유독 셀프 리메이크 곡들이 많은 편이다. 단적으로 아예 하나 빼고 전부 리메이크 트랙인 ReGame? 앨범을 발매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싸이 - 자신의 소속사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에 대한 간섭이 과할정도로 완벽주의자다, 스윙스가 곡 하나의 훅을 8번 바꾸기도 했으며, 현아 또한 라디오스타에서 그의 스타일의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에 대한 지적이 많고 댄스의 결이 다르다고 토로하기도 했었다, 결국 그런 그의 완벽주의적인 성향에 지쳐버린 일부 아티스트들이 회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하나둘씩 떠났다.
  • 쌍용건설 직원들 - 야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래플스 호텔 내부 복원 공사를 맡을 때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뒤지면서 래플스 호텔의 과거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다 찾아내고, 당시 모습을 기억하는 노인들까지 수소문했다고 한다.
  •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 자신이 생각하는 완성된 소리가 나오기 전까지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달달 갈궈버리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리허설 과정에서 틀린 음과 어설픈 음을 발견하면 하도 "아니야! 아니야!(No! No!)"하며 소리를 질러댔기에 별명이 '토스카노노(Toscanono)였고, 리허설이 끝나면 목이 쉴 정도였다고 한다. 한 팬은 그에게 손목시계를 선물할 때 연습용 복제시계와 연주용 금시계를 따로 선물하기도 했는데, 이는 그가 리허설 중에 열받으면 시계를 던지는 습관이 있어서였다고 한다. 그리고 총 600곡[27]에 달했던 레퍼토리들의 악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외워서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악보를 완벽히 외웠다.[28]
  • 안톤 브루크너 - 자신이 작곡한 교향곡에 만족을 잘 못해서 시도때도 없이 개정을 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그가 완성한 10곡의 교향곡 중 대규모 개정 작업을 한 곡이 안 한 곡보다 많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교향곡을 개정할 때에는 디테일 수정을 넘어서 아예 일부 파트를 새로 쓰는 경우가 흔했고, 교향곡 4번 같은 경우에는 아예 재작곡 수준으로 개정하기까지 했다.[29] 다만 브루크너는 이전에 쓴 교향곡 개정에 강박증 수준으로 집착하다가 교향곡 9번은 3악장까지는 말할 것도 없고 피날레도 거의 완성 직전에 다달랐는데도 그 코다를 완성하지 못한 채 영원히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다. 완벽주의의 명과 암을 모두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 셈.
  • 앙리 뒤파르크[30] - 85년이라는 긴 일생 동안 500여곡의 음악을 작곡했다고 하나, 자신이 만족할 수 없다며 대부분의 곡들을 파기, 현재 남은 그의 작품들은 30곡 미만이라고 한다. 즉, 현존하는 뒤파르크의 작품 수는 전체 작품 수의 6% 미만이라는 말이 된다.
  • 에릭 존슨
  • 오다 노부나가 - 너무 부지런해서 아케치 미츠히데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몇 안 되는 이들을 제외하면 노부나가의 부지런함을 따라올 수 없었고 노부나가도 부지런한 부하들을 총애했기에 히데요시처럼 능력도 되고 부지런하기도 하지만 출신이 낮은 이들도 눈에 띄어 출세할 수 있었다. 반대로 아무리 자기 가문을 오래 섬긴 후다이라도 부지런하지 않았다면 중용해주지 않았다고.
  • 오케이션
  • 옹정제 - 13년이라는 재위 기간 동안 베이징자금성에서 단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않은 채 새벽 4시에 일어나 4시간만 자면서 국가 업무에 힘썼다. 그것도 모자라 신하들에게도 자신처럼 일하라고 강요했다고 하고,[31][32] 그 덕분에 강건성세의 내실이 한층 다져졌다고 평가받는다.
  • 요하네스 브람스 - 지독한 완벽주의자로 유명했는데, 베토벤의 그림자 때문에 교향곡 작곡을 미루다가 43세에 첫 교향곡을 완성한 것은 매우 유명하며, 현악 4중주곡을 생전에 20곡 작곡했다가 마음에 안 든다며 3곡만 남겼다고 한다.
  • 월트 디즈니 -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을 설립하면서 이후 40년 넘는 시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으면서 일했었기 때문에, 말년에 폐암 치료를 위해 폐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이후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고 얼마 못 지나서 세상을 떠났다.
  • 유호진 - 비록 선배인 나영석보다 능력은 뒤떨어질지 몰라도, 대신 '청출어람'을 실현하고자 온갖 노력을 한 과정에서 나영석보다 더 완벽주의 성향이 강했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미친 듯이 많이 받아서 방송 도중에 잠시 병가를 내고 병원에 여러 번 다녀와 치료를 받았을 정도로 건강도 나빠졌다. 원래 그는 건강이 매우 허약했는데 이렇게까지 과로를 할 정도라면 병이 안 걸리는 게 더 이상하다. 오죽하면 1박 2일 시청자들이 매우 걱정할 정도.
  • 윤상 - 거의 완벽주의에 있어서 본좌급이라고 보면 된다.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말에 의하면, 노영심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성도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정규 앨범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이유는 앨범 하나 낼 때마다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 이석원 -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 작업 면에서는 항상 완벽주의를 고수한다고 한다.
  • 이소라 - 2009년 본인 콘서트에서 관객 전원에게 티켓값을 모두 환불해줬었는데 그 이유가 본인이 노래를 완벽하게 잘 부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당하게 티켓값을 내고 보러온 관객들이 오히려 무대 훌륭하다며 호평했음에도 5000만원의 손해를 감수하고 모두 환불했다고 한다.
  • 이순신 - 완벽을 이루어낸 대한민국 역사 유일무이한 성웅으로써 전쟁 내내 한번의 패전도 없었던 것은 물론 단 한 척의 판옥선도 잃지 않았다. 당시 수군은 궤멸되었을시 재건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항상 승리만을 고집했으며 그 계략은 전쟁내내 단 한번도 틀린적 없이 들어맞아 결국 패망에서 조국과 민족을 구원했다.
  • 이승열
  • 이영훈
  • 영조 - 오죽하면 임오화변이 일어났을까.
  • 에이펙스 트윈 - 단적인 얘로 2001년 발매한 5집 앨범 Drukqs이후 무려 13년이 넘어서 신작 Syro를 갖고 올 정도이다, 거기다가 본인은 스튜디오 녹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왜냐하면 미리 세팅된 스튜디오 녹음상 또 다른 완벽한 곡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이다.
  • 자넷 잭슨 - 8,90년대 마돈나와 쌍벽을 이룬 댄스 가수,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약 40년을 함께한 전담 프로듀서 Jimmy Jam and Terry Lewis에 의하면 완벽 주의 성향이 강해 몆번이고 녹음을 반복한다고 한다. 이러한 성향 덕분인지 5장의 정규앨범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니플게이트 사건 전까지 단 한번의 하락세도 없이 18년간의 전성기('86-'03)[33]를 누릴 수 있었다.[34]
  • 장태완 - 본인에게도 매우 엄격했었고, 나중에 군 장교가 되어 지휘관이 되었을 때 자신이 속한 전 부대 장병들을 최고의 군인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완벽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고, 실제로 장병들에게 엄청난 훈련을 시켜 최정예 부대로 만들었다. 부하 장병들에게 지금까지도 존경받고 칭송받는 것은 덤.
  • 전한길 - 다른 한국사 강사들과 다르게 매우 차별화된 전략을 즐겨 썼으며, 특히 그의 피눈물이 반영된 '합격생 필기노트'는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의 공무원 시험 한국사 과목에서 최강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평소 성격 자체도 매우 꼼꼼한 편이라고 한다. 타 1타강사들보다도 완벽주의 성향이 더 강하다.
  • 제갈량 - 역대 삼국지 인물들 중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매우 강하다보니, 곤장 10대 치는 가벼운 형벌들도 자신이 직접 했을 정도다. 다만 이러한 일들을 직접 맡다보니 그는 과로사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괜히 라이벌 사마의가 자신을 찾아온 촉나라 사신에게 제갈량의 식사량을 물어보고 사신이 그대로 답변한 것에 대해 기뻐한 게 아니다.
  • 지드래곤
  • 지컨
  • 지코 - 멤버들에게 '지코가 가장 싫어하는게 무엇일까?' 라고 물었을때 멤버들이 지코는 멤버들이 리허설을 대충 하는 것을 싫어한다 라고 답할 정도로 무대, 또는 음악에 대한 완벽주의가 강하다. 본인도 인정하는 편. 그로인해 블락비 멤버들에게 지코와의 녹음은 공포의 대상이라고 한다. 그만큼 무대에서 실수도 적은 편인데,2013년 빛이 되어줘 무대를 할 때 엇박으로 나가 실수했던 것을 잊지못할 흑역사로 꼽기도 하였다. 팬들은 어두컴두컴 무대 기념일을 만들어 매년 축하한다.
  • 짐 오루크
  • 존 페트루치
  • 종현
  • 최동원
  • 최승희
  • 카이(EXO)
  • 칸예 웨스트 - stronger 한 곡을 만들기 위해서 마이크를 수십번 바꾸고 오디오엔지니어만 8명 믹스엔지니어만 11명을 두고 50개 버전의 녹음을하고 믹스만 75번했다. 그리고 MBDTF를 만들 당시 사운드적으로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하루에 90분씩이나 쪽잠을 자가며 작업을 해나갔다.
  • 칼 벤츠 - 메르세데스-벤츠의 그 벤츠 맞다. 시제 자동차(페이판트 모터바겐)가 아직 불완전하다는 이유로 세상에 공개하지 않고 구석에 처박아두기만 하자 그의 아내 베르타 벤츠가 답답해서 자기가 직접 몰고 친정까지 갖다 오면서 성능을 입증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조언해줘야 했다.
  • 코비 브라이언트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해당 뉴스
  • 타카테라 시게노리 - 가면라이더 쿠우가가면라이더 히비키의 메인 PD로 완벽주의를 추구해 예산을 쏟아붓다가 결국 히비키의 메인 PD자리에서 강판되었다.
  • 테임 임팔라 - 리더 케빈 파커는 앨범 작업 시에 마스터링을제외한 프로덕션의 모든 측면을 통제하는 집착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한곡에 대해 1,056개의 보컬 테이크를 녹음했다고 하며 음악 평론가 잡지인 피치포크는 테임 임팔라의 3집 앨범Currents를 완벽한 음악을 만들려하는 초자연적인 재능을 가진 강박관념의 결과물이라며 평가한 바 있다.
  • 테이크원 - 자신의 앨범인 녹색이념, 상업예술을 제작하는 데만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자신의 앨범이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자 믹싱과 마스터링을 새로 하고 새로운 사운드들을 추가하여 각각 감독판, 완전판을 내기도 했다.
  • 토다 에리카
  • 톰 크루즈
  • 펩 과르디올라 - 근데 이 사람은 데뷔 시즌이 너무 대단해서 이해가 되기는 한다.
  • 포니(메이크업 아티스트) - 본인이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다고 한다.
  • 폴 매카트니 - 음악에 관련해서는 결코 양보를 못하는 완벽주의적 성격이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녹음실의 독재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 프렝키 더용
  • 하이먼 리코버 - 불굴의 의지로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고 시스템 및 해당 설비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서 현재까지도 방사능 관련 무사고 찍은 미 해군 원자력 잠수함 함대를 만들어냈다.
  • 하현우
  • 현우진

4.2. 가상 인물[35]

  • 천총사:Rhodoknight - 에르메 : 거의 집착에 가깝게 완벽주의를 고수한다. 완벽하지 않으면 완성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0 아니면 1' 이렇게 딱 나눠지는 것이 아니면 성에 차지 않는다고 공언하며, 게임 내 사관학교 메뉴에서 돌아다니는 SD 캐릭터들 중 에르메를 터치했을 때 나오는 대사 중 하나가 "교기 위치가 8mm 비뚤어졌어." 다만 새 부츠 사이즈를 잘못 골랐다가 발에 물집이 잡힌다던가 하는 정도의 아주 소소한 실수는 하는 듯하며, 매사에 완벽하다가도 어느 순간 정신적으로 한계가 오기 때문에 한 달에 며칠씩[41] '철의 날'이라는 것을 정해 놓고 방에 틀어박혀서 재충전을 하는데, 문제는 그 재충전 방법이...[42]
  • 【최애의 아이】 - 호시노 아이, 아리마 카나, 쿠로카와 아카네, 사메지마 아비코[43]

5. 관련 문서


[1] 정신과 의사들은 완벽주의의 증상 중에서 100%가 아니면 0%라는 사고가 가장 위험하다고 간주한다. 모자란 것은 존재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기 자신을 모자란 것으로 간주한다면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할 수 있다.[2] 일반적인 영화 회차는 현대물일 경우 50~80회차 사극이 100회차다.[3] 그 덕분에 하정우는 주인공인 김구남 역을 소화하기 위해 1년 내내 수염을 기르고 머리도 짧게 하고 피부도 거친 톤을 유지하면서 지냈으며, 김윤석 역시 일상속에서 계속 면정학의 모습으로 지내야만 했다.[4] 김윤석과는 아예 의견 차이로 인해 주먹다짐을 했다고 하는데 나중에서야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끝냈다.[5] 황해의 개봉일이 12월 22일인데 11월 1일에 촬영이 끝났다.[6] 그래도 하정우, 김윤석, 황정민, 곽도원 등은 두 번 작업했다. 특히 황정민은 나홍진 감독과 비슷하게 자신도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향이 있어 아예 영화는 이렇게 찍어야 된다고 생각해 나홍진 감독과 서로 작업하는데 캐미가 잘 맞았다고 했다.[7] 맹크에서 200테이크가 넘어가서 게리 올드만이 화냈다고 한다.[8] 대표적인 예시로 영화 조디악 촬영 당시 주연이었던 제이크 질렌할이 수첩을 집어던지는 씬만 계속해서 찍었었는데, 이에 지친 질렌할이 항의하자 핀처 감독은 그가 보는 앞에서 앞선 촬영분을 전부 삭제하고 다시 찍게 만들었다. 결국 질렌할은 핀처와의 불화로 인해 해당 영화의 홍보일정에 불참했다.[9] 그래도 여러번 작업하는 배우도 있긴 있다. 대표적으로 루니 마라와 핀처의 절친 브래드 피트.[10] 블록버스터 작품도 아니고 그냥 시대극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제작비가 1억 5000만 달러, 평범한 현대극 스릴러인 더 킬러1억 7500만 달러나 들어갔다.[11] 다만 의외로 제작비가 별로 안들어간 작품도 있는데, 맹크는 고작 2500만 달러 밖에 안 들어갔다. 저예산 영화라도 기본 4000만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핀처 감독인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충공깽.[12] 콜래트럴마크 러팔로가 대표적.[13] 무려 톰 크루즈에게 시켰다.[14] 사실 이러한 성향의 영화감독들의 경우 대다수 큐브릭이나 카메론처럼 괴팍한 경우가 많다.[15] 이 부분을 나중에 언급했는데 본인이 배고프면 촬영을 못한다고(...)[16] 각본상,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17] 그런데 카메론 본인은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을 우파라고 생각한다고.[18] 그래서 이 감독 작품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법한 구도가 많이 나온다. 나가이 타츠유키 작품과 영상이 비슷한 감독.[19] 작품 저작권을 캐릭터 디자이너에게도 나눠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캐릭터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그림에 대해 저작권을 못받는다는 걸 감안하면 파격적인 대우다.[20] 그래서 한 번이라도 같이 일해서 스태프롤에 이름이 올라갔다면 실력이 있다는 것이며 여러 번 같이 일했다면 일본 최고급이란 소리다.[21] J.C.STAFF는 제작 프로듀서들의 권한이 강하고 인맥도 많아서 감독 대신 애니메이터를 섭외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22] 원문을 보지 못해 확실하진 않지만 연출수정 이후에도 그림으로써 마음에 안 들면 수정하기도 하는 듯.[23] 사실 오토모만 그런 건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도 그렇고 애니메이터 출신 감독은 대부분 논크레딧으로 작화를 한다고 이노우에 토시유키가 밝히기도 했다. 오토모 카츠히로는 만화가 출신이라 좀 예외적인 경우.[24] 콘서트의 경우 Revo's Halloween Party부터.[25] 우스갯소리로 다른 동료 뮤지션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면 3월부터 캐롤을 준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26] 합주시간도 엄청 긴데 2017년 하현우와 함께 한 V Live에서 줄어든 연습시간이 8시간이라고 한다. 길 때는 12시간까지 연습했다. 그 말을 듣고 하현우가 벙쪘다.[27] 오페라 118편 + 콘서트용 작품 480편[28] 이는 그가 너무 근시라 지휘대의 악보를 볼 수 없을 정도였단 것과 그의 기억력이 매우 좋았던 것에서 기인한데, 실제로 토스카니니는 장장 57년 동안 지휘하지 않았던 오페라를 서곡 빼고는 완벽하게 기억해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초능력 수준의 기억력을 보유했다.[29] 사실 교향곡 4번 초고는 브루크너의 편집증 수준의 완벽주의를 감안하지 않아도 완성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완전히 갈아엎었던 3, 4악장의 초고는 거의 괴작 취급까지 받을 정도. 참고로 4악장은 같은 주제들로 쓴 다른 음악 수준이고, 3악장은 완전히 새로 썼다.[30] Henri Duparc, 1848~1933, 프랑스의 작곡가[31] 그래서 이 당시를 다룬 기록에서 이 시대의 관리들이 능력있고 부지런했다고 하는데 그건 전혀 칭찬할게 못된다며 그 때는 그러지 않았다면 벼슬생활을 못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도 있다. 심지어 옹정제는 신하들이 코털만큼 잘못한 것도 하나하나 다 지적하는 똑부형 상사였다. 너무 힘든 나머지 옹정제가 총애하는 신하들(당연히 옹정제처럼 유능하고 부지런하다)조차도 대필을 맡긴 적도 있다.[32] 거기다 강요만 하면 모르겠는데 조금이라도 일 못하면 갈구고 빈둥대는 것만 보여도 갈궜다. 두 개의 예시로 마작했다가 마작패 하나를 잃어버린 신하에게 어제 뭘 했냐고 추궁하자 정직한 대답이 돌아오자 잃어버린 마작패를 던져주며 솔직하게 말했으니 이번만은 용서해준다고 넘어간 일화나 형부 소속의 부서에 속한 신하에게 일이 잘 돌아가냐고 말하자 이에 신하가 대충 잘 돌아간다고 말했고 조금 뒤에 그럼 부서의 현판도 잘 걸려있냐고 말하자 신하는 또 대충 잘 걸려있다고 말했는데 이에 미리 떼어온 해당 부서의 현판을 냅다 집어던졌다.[33] 8집 앨범도 퀄리티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라 니플게이트의 여파 때문이었다.[34] 80,90,00년대까지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35] 미디어에서는 독성 리더(아돌프 히틀러 등...)의 필요조건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36] "어설픈건 용납못해", "제대로 못하면 가만히나 있으라고" 등의 대사가 있다.[37] 수련생 시절 완벽주의적인 집착이 심해서 우주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내려놓은 이후에 현재 존재하는 마스터이가 된다.[38] 전형적인 예술가적 기질을 가지고 있다. 묘사를 보면 자기혐오가 깔려있고, 평소엔 매우 소심하나 예술을 가장한 학살을 벌일때만 치밀하고. 대담해진다.[39] 정확히는 건설 예산 부족으로 인해서이다.[40] 본인 때문에 여동생이 얼굴에 흉터가 생길 정도로 다친 이후 자신에 대해 완벽주의를 추구하게 되었다.[41] 그야말로 '갑자기' 한계가 닥치는 관계로 정확히 정해진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42] 일체의 신체 활동을 안 하고 그냥 다 벗고 누워서 내내 잠만 잔다. 이불이라도 덮으면 괜찮은데 그것도 아닌데다, 가끔 올 누드 상태로 멀쩡한 침대를 놔두고 맨바닥에 드러눕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몹쓸 꼴이라(...) 이 '철의 날'은 드라이제와 플레이어(주인공)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극비 사항이라고. 에르메 본인은 이걸 두고 자신이 항상 완벽한 모습으로 있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의식이지 절대 그냥 노는 게 아니라는 점을 매우 강조하지만...[43] 원작의 미디어화에 극도로 경계하며 시시콜콜한 곳까지 간섭하는 것은 기본에 어시스턴트도 못 믿는지 혼자서 모든 만화 작업을 할 정도다.[스포일러] 루루가 그렇게도 자랑스러워하던 영화 시상식 날, 루루가 만들어 준 목걸이를 하고서는 루루에게 '루루가 만들어준 이 주얼리 덕분일까...완벽해, 루루!!' 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말이 결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루루에게는 일종의 구속이 된 것이다.[45] 엄마가 차마 말하지 못할 사정으로 배우를 그만두고 하고 싶지 않은 예능 방송에 출연한다며 착각한다.[46] 그 팀원은 의욕이 없고 항상 게임기만 붙잡고 남의 말도 듣지 않으니 답답해 보이고 갈등이 부딪치는 건 당연하다....무엇보다 그는 본인보다도 훨씬 잠재적인 능력이 뛰어나서 그렇다. 물론 이야기 진행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가 더 나아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47] 19화 이후 이 속성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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