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7 01:46:37

배용균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자
파일:문화옥관.jpg
<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1989년
이름 배용균
분야 영화
옥관문화훈장(4등급)

1. 개요2. 연출작 일람

1. 개요

한국의 영화 감독. 1951년생. 대구광역시 출신.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고 파리 제1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 석·박사과정을 마쳤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를 지냈다.

1989년에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을 선보이며 혜성처럼 등장해 두번째 작품인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이후로 영화계에서 사라져버렸다. 독립영화 중에서도 일반적인 산업 체계와 많이 동떨어진 부류의 감독이고 작품 이외의 얘기는 안 하는 편이라 상당히 미스터리한 감독으로 꼽힌다.

본업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워낙 두문불출하는 감독이라 인터뷰에도 잘 응하지 않아 행적이 묘연해진 때도 많다. 2008년에도 이미 배용균 감독 어디갔냐며 추적기를 보여주는 기사가 난적도 있다. 취재 2020년 영화제 측에 전달한 메시지로 간만에 생존 소식이 밝혀졌고,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리마스터링 작업으로 오래간만에 한국영상자료원과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기술적인 부문에 완벽주의를 집착하는 감독이라 녹음이나 필름 현상 같은 작업을 직접 진행해 완벽을 기했다고 한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복원도 늦어지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2. 연출작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