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6 00:50:58

페도라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다른 의미에 대한 내용은 페도라(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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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 페도라를 착용한 모습 야인시대 등장인물 김두한(안재모)이 페도라를 착용한 모습
1. 개요2. 역사3. 파나마 햇4. 페도라나 그와 비슷한 모자를 쓴 인물이나 캐릭터
4.1. 실존 인물4.2. 캐릭터

1. 개요

Fedora
흔히 중절모라고 부른다. 대부분 펠트로 만들며, 주름진 크라운[1](그래서 가운데가 접힌 모자라는 中切帽이다, 가운데 주름이 없으면 볼러로 따로 분류한다.)과 거기에 면이나 가죽소재로 둘러놓은 띠[2], 그리고 전체를 한바퀴 두르는 짧은 챙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신사용 모자의 일종이다.

남성용 모자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나 원래는 여성용이었다. 19세기 연극 "페도라"의 주인공인 페도라 공주 역을 맡은 프랑스의 대 배우 사라 베르나르가 쓰고 나오는 챙이 작은 펠트 모자가 연극이 호평받고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한 것이 페도라가 퍼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처음 페도라를 만든 사라 베르나르는 "여자라고 해서 크고 불편한 모자를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정신을 담아 이 모자를 만들어 썼으며 때문에 페도라는 당시(1880년대) 여성 해방운동가들의 상징이였다.

2. 역사

페도라로 통칭되는 남성용 모자는 18세기까지 비나 눈이 와도 그냥 맞아야 했던 남성들이 모발과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모자에서 유래한다. 20세기 초중반에 걸쳐 다양한 기존 (남성용)모자들의 형상이 뒤섞이고 재해석되며 발생한 스타일이다. 약 1950-60년대까지 모자는 남성 정장의 일부였기 때문에 보수적인 스타일이 유지되었다. 20세기를 배경으로한 마피아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역시 20세기를 배경으로 한 국내 조폭드라마나 조폭영화에서 마피아들이나 조폭들이, 특히 간부들일수록 높은확률로 페도라를 쓰는 것으로 나오는 게 괜히 그런게 아닌 셈이다.

이후 모자가 패션 소품으로 독립하면서 세부의 형상과 재질등을 기준으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하위 디자인과 응용, 재질의 실험들이 이 순간에도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체로 극소수의 패션리더만이 소화할 수 있는 어려운 아이템 내지는 할아버지 모자라는 인식으로 경외하는 분위기였으나, 대략 2009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페도라 유행이 일어나 국내에서도 대중화된 적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페도라는 정장스러운 정통 페도라에 비해 챙이 더 짧고 소재도 폭넓게 사용된다. 이런 캐주얼한 페도라는 트릴비(Trilby), 티롤리언(Tyrolean), 포크파이(Pork-pie) 등으로도 불린다.

옛날 한국에선 일제강점기부터 몇 십년 동안 예전의 을 대체하여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쓰고 다녔다. 현재에도 몇 몇 전통유산이 많은 보수적인 동네에 가면 아직도 갓 대신 페도라를 쓰고 한복을 입고 있는 할아버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레딧의 유저들이 자조적으로 자신을 지칭할 때 페도라를 쓴 목수염(neckbeard)쟁이들이라고 부른다. 사실 미국에서 페도라를 쓰고 다니는 행위는 나이가 많지 않은 이상 매우 이상하게 보일 위험이 있다. 특히 비만이거나 수염이 정돈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쓰면 무조건 잉여인간으로 찍힌다 카더라.[3] 결국은 케바케.

현대 사회에서 이 모자를 쓰는 걸로 유명한 인물은 단연 마이클 잭슨이다. 빌리 진의 검은 중절모는 그의 상징과도 같았으며 월드투어 때는 모자를 던지는 것이 관례였다. 뿐만 아니라 Smooth Criminal, Dangerous를 공연할 때도 재킷 색과 맞춘 중절모를 썼으며, 일상적인 외출복에도 중절모를 자주 착용했다. 잭슨이 모자를 즐겨 쓴 것은 과거 촬영 당시 사고로 인해 입은 심한 두부 화상으로 머리 왼쪽 부분에 머리카락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모자만으로 가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기에 항상 부분가발이나 가발을 썼으며, 어색한 느낌은 모자로 감췄다고. 덧붙여 지병인 백반증 탓에 햇빛을 피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핑클의 성유리는 핑클 최전성기 시절에 패션 아이템으로 종종 써먹었다. 예전 핑클의 팬이라면 민소매의 투피스 혹은 원피스를 입고 이 모자를 쓴 성유리의 모습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 2 3 4

3. 파나마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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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비슷하게 풀이나 종이섬유를 꼬아서 만든 이러한 형상의 모자의 경우 다시 또 파나마라고 부른다. 해당지역 특산의 으로 만들기 때문에 붙은 명칭.

여름철의 거리를 지배하는 페도라는 사실 이쪽이다. 정확히는 갈대나 종이섬유가 아니라 남미 서부해안에 자생하는 야자나무 비슷한 풀의 어린 잎으로 만든것만 파나마에 해당하는 듯. 페도라에 비해 챙이 넓은 것이 특징이며 여름철에 비치에서 여성들이 자주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통주의자는 파나마 말고 주변의 다른 나라에서 만든것조차 인정하지 않는다 하며 고급품은 가격이 200~300만원 이상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파나마잎 섬유를 가늘게 가공해서 만들수록 착용감이 좋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지며 간지가 상승한다. 이게 그대로 급수가 되었는데, 가장 저급품은 그냥 시장표 밀짚모자와 다를게 없지만 최고급으로 올라가면 얼마나 가늘게 뽑았는지 종이처럼 틈이 안보이고 무게는 종이보다 가볍다. 이정도 급의 파나마모자는 감촉도 스웨이드 표면에 비견될 정도로 부드럽다고 한다.

창작물에서는 주로 아가씨 속성의 여캐들이 자주 쓰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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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련군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서방측의 부니햇을 참고하여 도입한 열대용 작업모도 파나마 모자라는 뜻의 파나만카(Панаманка)라고 불렸다.

4. 페도라나 그와 비슷한 모자를 쓴 인물이나 캐릭터

파나마 햇 계열도 이쪽으로 분류한다.

4.1. 실존 인물

4.2. 캐릭터

※ 파나마 햇은 ☆ 표시
[1] 머리통이 들어가는 부분.[2] Grosgrain이라고 부른다.[3] 다만 페도라처럼 수직방향으로 높이가 있고 형태가 각진 모자는 짧고 둥근 얼굴형을 보완해 주므로 약간 살이 있는 사람에게 적절한 코디가 된다. 얇고 마른 얼굴이라면 헌팅캡 등의 플랫캡이 어울린다.[4] 젊은 나이에 비해 매우 잘 어울린다.[5] 보라색 페도라를 성춘쇼 때 쓰고 나오곤 했다. 최근에는 헝그리앱 TV에서 쓰고 나온 모습이 보여서 아련한 모습이 연출되기도.[6] 담배, 지팡이와 함께 처칠의 트레이드마크.[7] 물론 모자를 쓰지 않은 사진도 많으나, 그의 앨범 자켓이나 찍힌 사진 등을 찾아보면 페도라를 쓰고 있는 것이 상당히 많다.[8] 엄밀히 구분하자면 찰리 채플린은 중절모보다 중산모(더비 햇)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렇게 생긴 것. 다만 둘다 펠트 모자의 한 종류이다.[9] 이쪽은 가끔씩 파나마 모자를 쓰고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자를 안 쓸때에는 접어서 안주머니에 넣고 다닌다.[10] 흉터를 가리기 위해 쓰고 다닌다.[11] 직접 쓰고 있는 것은 아니고 통상 일러스트에서는 손에 들고 있다. 모자를 벗는 모습을 표현한 듯.[12] 여름의상 한정[13] 작중에 포크파이 모자를 쓸때 하이센버그라는 월터의 얼터 에고로 변하는 암시로 사용된다[14] 검정 정장과 레이벤 선글라스 및 검정 트릴비형 페도라가 이들의 상징이며, 영화를 보면 전체적으로 그들의 고아원 교사였던 커티스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거로 보인다. 커티스 또한 작중 내에서 이 차림으로 등장하기 때문.[15] 이름의 의미는 위의 모자이지만, 작중에서는 이 모자를 쓰고 나오지 않았다.[16] 그룹 의상 기준[17] 본래 신의 모자였으나 그가 죽은 뒤로 시가라키가 물려쓰고 다닌다.[18] 채찍, 가죽 잠바와 함께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다.[19] 공가나 무가의 남성들 또는 신사의 신관들이 쓰는 에보시를 어레인지한 것이다.[20] 애초에 이 녀석의 모티브가 마이클 잭슨이기에 쓰고 다니는 것이다. 참고로 시즌 1에서는 검정, 시즌 2에서는 하얀색.[21] 애니판 한정.[22] 특수요원 일을 할 때에만 쓴다.[23] 피에로 차림이 아닐 때. 평소 복장은 신사처럼 정장을 입고 중절모를 쓴 모습이다. 작중 초반부에도 이 모자를 자주 쓰고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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