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7:20:07

아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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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성들의 모자
굴레 남바위 볼끼 너울 아얌
장옷 전모 조바위 족두리 화관


파일:아얌.jpg

1. 개요2. 여담

1. 개요

조선 시대의 남자와 여자가 공용으로 쓰던 방한모. 다른말로 액엄(額掩)이라고도 부른다.

이엄의 한 종류로, 귀는 덮지 않고 이마만 덮는다. 조선 초의 기록에 의하면 이서(吏胥)들이 착용했다고 한다. 즉, 남녀공용이었다. 그러나 이 때의 아얌이 지금의 아얌과 같은 형태인지는 알 수 없다.

2. 여담

  • 가체의 유행이 사그라들고 쪽머리가 정착된 조선 후기, 즉 순조 때 부터 일반 서민부녀자들이 주로 착용했다.
  • 서부 지방에서는 기생들이 많이 썼고, 간이 예복용으로도 쓰였다. 현재는 과거와는 달리 여성들이 쓰는 모자라는 인식이 강하며, 이 때문에 남성이 아얌을 쓰면 이상하게 바라보는 편견이 생겨났다.
  • '아양 떨다'라는 말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