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게이트에서의 제나이
Genii스타게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1940년대의 지구와 유사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페가수스 은하계의 인간 문명. 페가수스 은하계의 종주국이 될 야심을 가지고 군사력증강과 스파이파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나이의 첩보력은 페가수스 은하계에서 최강이라고 한다.
레이스의 위협에서 피하기위해 겉으로는 평범한 농부로서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지하도시를 보유하는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지하도시 건설, 제식화된 군의 보유, 핵폭탄의 개발 등 선진적인 측면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나치게 독재군사화된 조직, 강경한 대외자세, 핵반응으로 인한 방사등 차폐에 대한 무신경등 다양한 면에서 약점을 보유하고 있다.[1]
핵폭탄 개발에 돌입하고도 완성을 못하고 있었지만 로드니 맥케이의 도움으로 완성시켰고 그 폭탄을 사용해 레이스의 하이브를 파괴하였다. 물론 이들에게 발사체따윈 없기에 아틀란티스에서 폭탄을 빌려서 하이브에 투하했다.
아틀란티스의 군사력에 크게 경계를 하면서 그 군사력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위에 끊임없이 트러블을 일으켰고 독재에 지친 구성원들의 쿠테타로 정치노선을 수정하게 된다.
레거시 시리즈에서는 비중이 다시 증가했다. 아틀란티스 원정대의 도움으로 고대인 순양함 제나이의 자랑(Pride of the Genii)호[2]를 인양해 운용하게 되었으며, 아틀란티스 원정대와는 불편한 동맹을 이어가고 있으나 점차 협력이 늘어가며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현재 페가수스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토착 인간 문명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3][4] 레이스와의 최후의 결전에도 고대인 순양함 제나이의 자랑호를 끌고 참전했으며, 해당 함선은 그 전투에서도 격침되지 않고 제나이의 기함으로 이후에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틀란티스 원정대로부터 입수한 지구제 총기를 역설계해 총기 기술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고 한다.
2.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등장인물
ジェナイ / Genai
성우는 토치카 코이치/이주창.
아이온 측의 악마로 죄인 중 한 명이다.
2.1. 작중 행적
2.1.1. 원작
비드와 함께 행동을 같이하며 원작 4권에서 아이온이 소집을 내려 샌프란시스코에 오는 것으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도중에 덴버에서 계약자들을 조달해 왔으며, 아이온이 미트볼 사러 정육점 가는 것처럼 쉽다는 듯이 자기들을 부른다며 불평 불만을 늘어놓았고 비드는 그만 닥치지 않으면 애틀랜타까지 날려버린다는 반응을 보였다(...).비드와 제나이를 부른 아이온이 라스베가스의 가희가 크로노와 로제트 크리스토퍼랑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오고 있다며 '리젤의 마지막 보고가 가르쳐줬다'고 말하자, 그 때 리젤이 죽은 것을 제대로 눈치 챈 듯 하다. 꼬맹이가 누나를 보고 싶어해 리젤을 혼자 보내 죽은 것이라며 심하게 불만을 토하고 요슈아를 찾자, 요슈아를 돌보던 피오레가 '화를 가라앉히지 않는다면 만나게 해 드릴 수 없다'고 앞을 가로막는다. 그러자 가축 주제에 주인한테 말대답을 한다며 피오레를 내려 찍었다.
보다 못한 아이온이 자신의 판단 미스로 발이 미끄러져 한쪽 팔을 잃었는데, 나머지 팔과 다리도 제기능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이 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며 위압감을 내뿜자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아이온의 아지트를 찾아낸 막달라 수도회 사람들이 아이온의 흔적과 덴버 대량 실종 사건 등의 관련성을 찾기 위해 일행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지트에 잠입하자, 낌새를 눈치채고 잠입한 수도회 사람들을 살해하며 길리엄 목사와 대치하게 된다.
그러나 길리엄은 제나이를 발견하자마자 십자결계를 씀과 동시에 유안 레밍턴 목사도 나타나 제나이를 제압시키고, 둘은 바로 아이온과 로제트 크로노 일행이 대치하는 곳으로 이동한다. 덕분에 제나이는 힘 한번 못 쓰고 결계에 갇혀버리게 되었다. 그 후 크로노에 의해 중상을 입은 비드가 후퇴해 제나이와 합류하며, 남은 아이온 일행 역시 아즈마리아의 납치에 성공하고 모두 에덴으로 이동하게 된다.
아즈마리아를 포함해 대행자 일곱명을 모두 모은 죄인 일행은 계획을 움직여 최종 결전에 돌입하고, 제나이는 에덴으로 쫓아온 로제트 크로노 일행을 안내하는 역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말만 안내역이지 요슈아의 누나인 로제트에게 리젤의 원수라며 죽일 기세로 달려든다. 로제트의 비장의 무기인 복음탄도 통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크로노에게 너도 봉인을 풀어 싸우면 되지 않냐면서도 '너는 계약자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안푸는 거였지'라고 어째서 그렇게까지 바보같은 짓을 하냐며 로제트에게 도발을 한다. 로제트가 요슈아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자 '남동생따위 네 얼굴 까먹은지 오래되었다'며 자기가 좋아해서 하는 짓인데 목숨까지 내놓아가며 할 가치가 없다며 로제트를 비웃는다.
그러나 로제트는 다시 한번 스스로 확인하지 않고선 한걸음도 내딛을 수 없다며 '진실은 말 뿐으론 전해지지 않는다'고 일갈했고, 때마침 새로운 무기인 사성문자포를 사용하여 제나이를 제압시킨다. 그 후 비드가 제나이를 멈추며 결국 싸움은 끝나게 된다.
최종전까지 추적자들과 싸우다가 힘이 다해 사망. 판데모니움이 빛에 휩싸여 하늘로 멀어져 가는 것을 보고 리젤을 떠올리며 죽었다.
2.1.2. 애니메이션
초반에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가[5], 15화의 과거편인 아이온이 판데모니움의 목을 딸 때 동참하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원로인 노인네들을 빨리 해치우자며 성미 급한 모습으로 등장하였다.이후 쉐다가 있던 연구실에서 다시 모습을 비추는데, 가뜩이나 리젤이 로제트 크리스토퍼에 의해 죽은 상태에서, 동생인 요슈아 크리스토퍼가 판데모니움에 침식당하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못마땅해하며 '리젤이 죽은 것은 이녀석 탓이다'라며 멱살을 잡아버린다.[6] 요슈아를 돌보는 피오레가 요슈아를 놔 달라고 간청을 하자 이번에는 피오레를 밀치며 화를 풀기 시작했다. 결국 보다 못한 아이온이 즉시 저지.
막달라 수도회로부터 연락으로 로제트 일행들은 죄인들의 아지트를 찾아낸다. 그리고 협력관계인 듀포 일행들과 함께 기습을 하지만 이미 한발 늦어 아이온 일행들은 벌써 도망친 상태였고, 비드와 함께 습격한다. 듀포의 첫 공격을 받은 제나이는 잠시 지면에 떨어지지만 다시 일어나 크로노와 대치하나, 로제트의 총을 손 쪽에 맞아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로제트의 탄환이 리젤을 죽인 탄환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짜증을 내기도 한다.
이후 도미니언즈 공격 결계가 설치되어 결계속에 갇혀 움직임이 저지되었고, 비드는 가르브와 함께 공멸하며, 후퇴를 하게 된다.
복귀 후 아이온의 크로노는 어땠냐는 질문에 '예의 그 계집아이가 다쳤거나 상처를 입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냥 꼬맹이인 채로 싸우겠다고 떠들고 있었다'는 대답을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아이온이 앞으로 전진할 때가 왔다는 직감을 한다.
그리고 18화 막판을 비롯한 19화의 카니발에서 로제트 크로노 일행이 아이온과 대치하고 있는 동안, 사테라 하벤하이트의 집사인 슈타이너를 살해하고 아즈마리아 헨드릭과 함께 속죄의 의식의 장소로 납치해온다.
속죄의 의식 후, 아이온이 로제트를 데리고 가려고 하려는 순간 듀포가 아이온을 쫓아가려고 하지만, 옆에 있던 제나이가 끼어들어 방해를 하나 열받은 듀포는 결국 제나이를 폭사시키고 만다.
[1] 레거시 시리즈에서는 여성 차별도 상당한 수준이라는게 밝혀졌다. 이 설정을 두고 최근 대중매체에서 정치적 올바름의 부자연스러운 난입 추세에 피로를 느끼는 독자들의 경우 거부감을 표하기도 하나, 제나이 사회가 군사주의가 만연하고 인권의식이 전반적으로 뒤떨어진 곳인지라 여성 인권이 바닥이라는게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2] 고대인들이 붙인 원래 이름은 어벤저(Avenger)[3] 덤으로 제나이 이전에는, 로난의 고향이었던, 레이스에게 파괴되기 이전의 사티다가 가장 강대한 토착 인간 문명이었다고 한다.[4] 이 분류에서 트래블러들은 아무래도 논외인 모양이다.[5] 10화 마지막에 "신의 대행자를 찾으러 텍사스에 갔다"며 아이온이 언급을 했다.[6] 애니메이션의 쉐다도 성격이 상당히 변했는데 이런 제나이를 보고 왜 열을 내냐며 비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