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5px 0"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rowcolor=#FFF> | 대털 시리즈 작품 일람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본편 | |||
대털 (1권~13권) | ||||
↓ | ↓ | |||
대털 (14권~연재중) | 대털 2부 (1권~21권) | |||
<colbgcolor=#000><colcolor=#FFF> 스핀오프 | 대털 2.0 · 대털 3.0 대털 무대포 · 대털 오리지널 컬렉터 |
{{{#!wiki style="text-shadow: 0 0 1px #56d357; color:#ffffff" | |
장르 | 범죄, 스릴러 |
작가 | 김성모 |
출판사 | 대명종 KOCN |
연재처 | 일간스포츠(파트 1) → 리디(파트 2) |
연재 기간 | 파트 1: 2002. 04. 15. ~ 2003. 05. 23. 파트 2: 2024. 07. 01.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4권 (2024. 07. 01.) |
링크 | 리디 |
[clearfix]
1. 개요
이 극화는 철저한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의 창작력을 극대화 시킨 작품이다.
《대털》, 1권 첫머리
일간스포츠에서 2002~2003년 사이에 연재했던 김성모의 대표작. 섬세한 취재와 성인극에 걸맞은 화풍으로 김성모 만화 중에서도 작화와 작품성이 우수하며, 요즘은 김성모에 대한 그리고 대털에 대한 평가도 '타짜 1부를 능가할 만큼의 작품성을 지닌 전설의 느와르 역작'이라고까지 평가가 올라가버릴 정도이다.《대털》, 1권 첫머리
대털이라는 타이틀은 김성모 작가의 아버지가 제안한 것인데[1], '대도'라고 지어진 원래 이름이 식상하다며 '크게 털다'는 뜻의 '대털'이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현실에서 쓰이는 용어는 아니지만, 작중 세계관에서는 자주 쓰이는 말로 나온다.
연재 기간은 2002년 4월 15일부터 2003년 5월 23일로, 총 374화. 이후 김성모는 침터뷰에 출연해서 "연재가 너무 짧았다. 좀만 더 길게 갔더라면 내가 의도한 것을 다 보여 주었을 것이다." 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2024년 7월 1일, 리디에서 기존 대털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14권 연재를 시작하며 원하던대로 이루어졌다.
2. 상세
작가의 변
내가 이 극화의 주인공인 K씨를 처음 만난 곳은 서슬이 퍼런 청송 교도소 제3면회실이었다. 50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그에 대한 자료와 미리 전해들은 그의 수많은 무용담(?)들에 의해 약간의 선입견과 긴장감을 가지고 들어섰지만 곧 K씨의 친근한 얼굴에 마음이 풀어졌다. 그는 전혀 세상을 뒤집었던 대털의 모습이 아닌 내 또래의 사람 좋은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나서 이십여 분 간의 짧은(?) 대화 속에서 난 또 다시 K씨에 대한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는 천재(?)였다.
다만, 그의 천재성은 태어났을 때부터 척박하고 냉정한 이 사회의 정글 속에서 방향을 잘못 잡은 아웃사이더의 길을 강요당했고, 또 그는 거부할 힘이 없었다. 이 작품을 기획, 제작하면서 많은 주변의 이들이 말했다. 왜 하필 도둑만화냐? 절도범을 미화하는 것 아니냐? 등등…하지만 나의 생각은 그들과 다르다. 한편으로 보면 그는 굴절된 이 사회의 피해자였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떠밀려난 우리 보통의 사람들과 별 다를 것이 없는 소시민이었다. 다만 그의 천재성은 그 자신의 위치를 인정할 수 없었고, 결국은 범법자의 길로 들어선 것이었다.
그의 모든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가 겪었던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본 작가로선 그가 이런 결말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가고자 한다.
또한 모방범죄 예방 차원과 혹은 지금 범죄를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안일한 여러 보안업체들에게도 철저한 이 세계의 진실을 밝혀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달라는 그의 회개에 찬 울부짖음에 기술적인 퀄리티가 100% 살아 있는 작금 현실의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일 것이다. 모쪼록 이 작품을 통해서 범죄없는 세상과 누구나가 마음껏 꿈과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마지막으로 영어의 몸이 되어 있는 K씨에게 전하고 싶다.
아직 당신의 인생은 막장이 아니라고…….
2002년 7월 10일 김성모
대털 1부는 두말할 나위가 없는 명작이다. 대털 이전의 김성모 만화는 대부분 보여주는 상황은 진지하지만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대사나 그림으로 인터넷 개그소재로 쓰였으나 대털은 진지한 작화로 이러한 부분은 많이 억제했다. 물론 연재하는 내내 각화에서 각종 대사들이 인터넷 필수요소로 발굴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도 대털에서 나왔다. 내가 이 극화의 주인공인 K씨를 처음 만난 곳은 서슬이 퍼런 청송 교도소 제3면회실이었다. 50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그에 대한 자료와 미리 전해들은 그의 수많은 무용담(?)들에 의해 약간의 선입견과 긴장감을 가지고 들어섰지만 곧 K씨의 친근한 얼굴에 마음이 풀어졌다. 그는 전혀 세상을 뒤집었던 대털의 모습이 아닌 내 또래의 사람 좋은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나서 이십여 분 간의 짧은(?) 대화 속에서 난 또 다시 K씨에 대한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는 천재(?)였다.
다만, 그의 천재성은 태어났을 때부터 척박하고 냉정한 이 사회의 정글 속에서 방향을 잘못 잡은 아웃사이더의 길을 강요당했고, 또 그는 거부할 힘이 없었다. 이 작품을 기획, 제작하면서 많은 주변의 이들이 말했다. 왜 하필 도둑만화냐? 절도범을 미화하는 것 아니냐? 등등…하지만 나의 생각은 그들과 다르다. 한편으로 보면 그는 굴절된 이 사회의 피해자였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떠밀려난 우리 보통의 사람들과 별 다를 것이 없는 소시민이었다. 다만 그의 천재성은 그 자신의 위치를 인정할 수 없었고, 결국은 범법자의 길로 들어선 것이었다.
그의 모든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가 겪었던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본 작가로선 그가 이런 결말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가고자 한다.
또한 모방범죄 예방 차원과 혹은 지금 범죄를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안일한 여러 보안업체들에게도 철저한 이 세계의 진실을 밝혀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달라는 그의 회개에 찬 울부짖음에 기술적인 퀄리티가 100% 살아 있는 작금 현실의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일 것이다. 모쪼록 이 작품을 통해서 범죄없는 세상과 누구나가 마음껏 꿈과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마지막으로 영어의 몸이 되어 있는 K씨에게 전하고 싶다.
아직 당신의 인생은 막장이 아니라고…….
2002년 7월 10일 김성모
초반부는 교강용이라는 한 인물이 주인공인 범죄드라마였으나, 중반부부터 조폭들간의 권력다툼 요소가 대폭 늘어나, 교강용 뿐만 아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뒤섞여 전개되는 군상극적인 느낌을 준다.
김성모 화백의 대표 캐릭터의 이름인 강건마나 구석기를 쓰지 않고 주인공의 이름을 교강용으로 정했다.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대털은 크게 털다라는 의미. 그와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실은 책을 참고한 결과 '크게 털다.'라는 의미로 본인이 만든 말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상술했듯 나중에는 김화백의 부친이 낸 아이디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정되었다. 현실에서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김화백의 세계관에서는 널리 알려진 용어라는 설정. 작중 교강용이 대구에서 한 협력자와 논의할 때 "너는 대털이 아닌가?"라는 말에 "!"라는 반응을 보인것으로 보아 작중 세계에서는 꽤나 널리 퍼진 속어인듯.[2]
주인공 교강용은 작가가 실제 형무소에서 복역 중인 절도범 '김강용'을 직접 인터뷰를 하고 만든 인물이다. 이 절도범은 만화 내에서 묘사된 것과 같은 문따는 도구를 실제로 만들어서 장관·도지사·경찰서장 등 고위 공직자·부유층의 집을 터는 대담함을 보여줬는데, 이 과정에서 그들이 저지른 각종 비리의 증거품을 보았다는 진술을 하는 바람에 사회적으로 상당히 큰 파문을 낳기도 했다.
어쨌든 주인공 교강용이 사용하는 기술이나 물건은 김강용에게 직접 들은것이라고 한다. 김화백에 따르면 김강용은 자신의 일을 후회하고 있으며, 자신을 통해서 현재의 보안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도둑을 근절시키기 위해 김화백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한다. 김화백 역시 그런 그를 존중해서 너무 깊게 파고든 이야기는 표현하지 않았으며, 작중 캐릭터인 교강용을 통해서 한명의 재능있는 사람을 어둠의 세계에 발들일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사회비판적인 요소 자체는 그리 크지 않으나, 범죄에 경각심을 주고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이 만화가 나온지 10년도 훨씬 넘어 범죄 패턴과 예방 패턴 모두 많이 변했기에 지금은 그리 와닿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우유 투입구를 통한 문따기 기법은 대털 연재 이후에도 실제 적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진짜로 사용되는 수법이었다.
작품 초반부에 범죄자들은 처음부터 범죄하려고 범죄자가 된게 아니다. 사회가 그들을 범죄자가 되는 걸 방조했다는 식의 묘사가 있어 작가가 범죄에 대해 너무 온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비판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범죄자를 무조건 옹호하진 않는다. 애초에 만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폭력, 절도, 살인, 강간, 인신매매, 앵벌이, 매춘, 인대절단 같은 강력범죄를 아주 여과없이 보여주기 때문에, 작가는 오히려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3] 초반부 인터뷰에서 작가가 직접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그동안 일반인들이 몰랐던 음지의 삶을 대중들에게 여과없이 전달하는게 목적이라고 작가가 밝혔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실존인물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플롯에 극화식의 성인풍 전개가 섞이고, 거기에 지금까지 김화백이 그려오던 소년 만화적인 요소들이 스며들어서 김화백 작품중에서는 상당히 이색적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김화백 테이스트가 꽤 괜찮은 퀄리티의 작품에 스며들어 재미있다.[4]
사실 소년만화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도 그리 크진 않다. 범죄, 드라마, 느와르적인 요소가 훨씬 크다. 기본적으로 자세한 인터뷰를 포함해 현실성을 부각하려 하다 보니 그런 듯 하다. 소년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투력 서열도 후반부에나 잠깐 부각될 뿐이며, 실제 전투도 소년만화처럼 전투력 순대로 이기고 지지는 않는다. 더 강하다고 평가받은 칼잡이가 더 약하다고 평가받은 사람에게 깨지는게 흔하다. 전투에선 져도 머리를 잘 굴려 위기에서 빠져나오거나, 부하를 활용해 역으로 돌려주거나 등…누가 더 잘 싸우냐와는 별개로 머리 좋고, 운 좋은 놈이 이긴다.
김성모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근성, 의지 얘기도 없고, 당장 주인공인 교강용부터가 졸개들 정도야 여럿이서 덤벼들어도 혼자서 별 무리 없이 제압해버리는 등 전투력은 꽤 있는 수준이지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전국구 프로들 앞에선 그저 그런 아마추어 수준으로 묘사된다. 애초에 도둑이 직업이고, 전문 칼잡이가 아닌 상태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저 절도 부문에서 전국구였던 교강용이 주먹 부문에서 전국구인 다른 캐릭터들과 부딪히는 수준으로만 나올 뿐이다. 후반부에 주인공 보정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묘사한 편.
교강용의 도둑질 장면 등은 정말 긴장감이 넘치게 잘 만들었다. 분명 주인공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감정을 이입해 주인공을 응원하게 된다. 타짜에서 최후의 도박을 하는 장면이나, 트레이스에서 은행 터는 장면을 연상하면 된다. 특히 작화질이 좋으며, 대본소 만화에서 흔히 나타나는 작화붕괴가 거의 없다. 작화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만든 모양이다. 김화백의 성인극화 초기작인 황제의 성/늑대파/용주골 등을 보면 이미 럭키짱 시절의 그림체를 탈피했으며, 현재에 거의 근접한 그림체가 대털에서 완성된 것.
대털을 보고 김성모가 제작한 다른 작품을 보면, 대털의 그림을 그대로 복붙해 사용하는 장면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그림 하나 복사해서 붙이는 거야 자주 있지만, 대털에서 테리우스가 샌드백으로 수련하는 장면은 돌아온 럭키짱에서 마영웅이 수련하는 장면으로, 대사 빼고 그림 10여 컷을 모두 때려박는 놀라운 도장신공을 보여주었다. 김성모의 평판을 높여준 작품이 오히려 김성모의 평판을 깎아먹는 작품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원래는 정말로 교강용의 도둑질을 중점으로 한 스토리를 생각했는데, 조폭을 넣어보니까 갑자기 인기가 치솟아서 결국 이 방향으로 가게됐다고 한다. 연재하다보면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반응이 좋으면 방향을 그쪽으로 틀어야 한다는게 김성모 본인의 생각이라고…
2.1. 대털 1부
초반부에는 주로 교강용과 도둑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가 묘사되지만, 중간부터는 도둑 세계와 조폭 세계와의 싸움을 다루는 이야기가 되어가고, 두뇌 싸움을 통해서 룰을 지키며 승리를 거두려 하는 황산을 위시한 도둑 세계는 개나리의 무자비한 배신과 폭력에 패배하게 된다. 중반부에는 주로 개나리라는 캐릭터의 비정함과 개나리를 포함한 전국구 조직폭력배들의 세력다툼에 대해서 묘사가 진행되며, 후반부에 들어서 주인공인 교강용이 모든 것을 파괴시켜 버리는 개나리를 쓰러트리는 이야기로 종결된다.본작이 작화, 오락성, 짜임새를 동시에 갖춘 모습을 선보이자 연재당시에는 안티들에게도 호평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정도까지 만화를 잘 그릴수 있는 사람이 여태까지 도장이나 찍었다고 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근데 역으로 도장판이 진짜 실력이고 대털은 어시를 공들여서 기용해 그렇다는 루머도 돌았다.[5]
대털은 김화백의 타 공장만화들과 달리, 조폭배틀물로 중심 스토리가 변경된 후로도 긴장감과 일관성 있는 스토리를 유지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대털의 주목할만한 점은 연재 만화로서 훌륭한 떡밥 뿌리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몇몇 추종자들이 말하길, 김화백의 '신의 한 수'라고…
당시는 웹툰의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인기 웹툰과 맞먹는 일일 화제성과 파급력을 보여주었으며, 10년, 15년이 넘도록 여전히 살아있는 수많은 패러디와 유행어들로 여전히 이를 체감할 수 있다.
침착맨과 김성모의 합방에서 후속편의 개요가 드러난다: 영상
2.2. 대털 2부
인기에 호응하여 후속작으로 대털 2부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나 이쪽은 완전히 조폭싸움물로 변모했다. 교강용이 도둑질을 하긴 하지만 그쪽이 극의 중심이 아니란 느낌. 조폭싸움물이든 아니든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지만, 전작에 비해 스토리가 더욱 어두워졌다고 평가받는다. 원래도 암울한 스토리였지만, 그래도 전작이 희망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희망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은 대털 1부 초중반부에서의 작가의 독백이라 할 수 있겠다. 현실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삶이란 기린과 같아서 높은 곳에 희망을 매달아 놓았다는 독백이 대표적.) 강용이를 도운 두 조연도 죽고, 소희도 죽는다. 또 배신과 배신이 계속되는것도 암울한 점. 작중 중반부와 후반부에서 주역, 조역 등장인물들이 다 죽었다. 쿨가이 테리우스가 변절하는 것에 대해 팬의 아쉬움이 많았다. 또한 그림체가 상당히 질이 떨어졌다.전작인 대털1부와 스토리가 이어진다고는 하지만 워낙 개판인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대털 2부에서 황산의 아버지라고 등장하는 노광희의 대사로 추정할때, 황산이 죽었을때의 나이가 10대 후반~많이 쳐줘야 20대 초반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1부에서 황산의 동생으로 황표라는 인물이 등장하였지만 2부에서 황산의 아버지인 노광희가 가족사진을 꺼냈을 때 황표는 없었다. 그 정도로 내용구성이 엉성한 편이다.
작화붕괴도 심한 편. 대털 1부가 완결 이후, 1화 시작부분 바로 전의 프롤로그 격에 해당하는 사이드스토리를 그렸는데, 그 사이드스토리를 제외하면 작화붕괴가 거의 없이 깔끔히 진행되었으나, 2부부터는 김화백식 공장만화화 되었다. 아마 신문연재를 하지 않고 대본소식으로 진행해서 그런듯. 대털 2부는 작화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개판투성이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반응이 좋지 않았다. 대털 1부의 공식 후속작이라지만, 그냥 대털 1부 결말에서 교강용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대털 2부는 별개의 패럴렐 월드라고 취급하는 사람도 많다. 김화백도 대털 1부의 후속작들은 대털 1부를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것인지, 대털 2부 이후의 대털 시리즈 작품들은 대털 1부의 스토리와 상관없는 패럴렐 월드로 만들었다. 이후 2024년 7월 대털의 새로운 연재를 하면서 1부의 이야기를 이어가게 되면서 2부도 패럴렐 월드로 확정.
2.3. 대털 2부 이후
대털 2부 이후에 나온 대털 시리즈 작품은 대털 오리지널 콜렉터, 대털 무대포[6], 대털 2.0, 대털 3.0 각자 스토리 연결점이 없는 패러렐 월드다.대털 오리지널 콜렉터와 대털 무대포는 대털 2부보다는 그나마 그림체가 낫지만, 내용은 전형적인 대본소용 도장 만화라 반응이 좋지 않았다. 일간스포츠에 연재되었던 대털 2.0은 짤방으로 쓸만한 웃긴 장면이 많고 내용도 김화백 특유의 개성이 녹아든 작품이라 그나마 반응이 좋은 편. 물론 대털 1부에 비할 바는 못 된다.
대털 3.0도 출간되었다. 2011년 7월 완결되었다. 이쪽은 대털 2.0과는 달리 연재 작품이 아니라 대본소용으로 만들어진 작품. 내용은 지금까지 부잣집을 털던 것과는 달리 털어버리려는 목표가 남다르다. 일본의 행패에 열받은 대통령이 무기징역 받고 감방에 있던 교강용을 청와대까지 불러 일본에 있는 한국의 유물을 되찾아올 것을 명한다. 거기에 교강용은 한술 더 떠 일본이 아끼는 일본 유물까지 훔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일본 대마도에 있는 한국 문화재를 턴 일당이 한국에서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탑툰에서 대털 그레이트 클래스라는 새로운 만화를 연재했고 단행본 8권으로 완결되었다. 탑툰에서 서비스했었으나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되어 볼 수 없다. 아카이브로 저장되었으나 회원만 볼 수 있다. 아카이브
2024년 7월 1일, 리디에서 21년 만에 다시 연재된다.# 리디는 이번 독점 연재를 기념해 '대털' 1∼13권을 무료로 대여하고, 14권을 유료로 감상한 독자 가운데 1명을 추첨해 롤렉스 시계를 증정한다.#
3. 등장인물
- 도둑
- 교강용
- 황산
- 고상수
약간 빈곤한 인상에 툭 튀어나온 앞니가 인상적인 캐릭터. 나름대로 실력은 있어서 교강용이 감옥에 있는 동안에는 황산의 밑에서 일했으나, 교강용에 비하면 크게 뒤떨어지는 도둑이다. 뺀질뺀질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려 하는 소인배.
처음에는 황산의 제안에 따라 교강용과 함께 국회의원이 숨겨놓은 돈을 털었으나, 시간을 제대로 안지키는 바람에 교강용에게 얻어맞았다.[7] 이후 개나리의 테러를 당해 사무실이 박살날 때에 황산과 교강용과 함께 큰 부상을 입었고,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 그러다가 후에 개나리와 대립하던 끝에 몰락하여 시장 바닥을 기어다니는 신세가 된 황산을 데려온다. 처음엔 한 때 같이 일하던 처지였기에 의리로 그런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숨겨진 재산을 울궈내려는 목적이었고, 돈이 없다는 걸 알게 되자 안면몰수하고 황산을 폭행한다. 그럼에도 황산은 흔들리지 않고 자기가 가진 돈은 없지만 좋은 도둑질거리가 있다고 유혹해 개나리의 집에 보내버렸고, 곧바로 붙잡힌 고상수는 신나게 얻어터졌다.[8] 하지만 사실 이는 황산이 개나리를 끌어내기 위해 고상수를 미끼로 쓴 것이었다. 어쨌든 시키는 대로 했으니 개나리는 고상수를 그냥 풀어주지만 이번엔 교강용에게 붙잡혀 얻어맞고, 결국에는 교강용의 강압에 의해 목을 매고 자살한다. 이 작품의 제목이 대털인 탓에 고상수는 팬들로부터 소(小)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초반부 작품의 분위기를 잠깐이나마 밝게 해 주는 캐릭터지만, 무력화된 황산을 배신하고 도리를 짓밟는 양심없는 캐릭터. 여담으로 고상수가 직접 목을 매는 장면이 없기 때문에, 교강용이 먼저 죽이고 시체에 목을 매달았을 가능성도 있다. - 박말용
한때 크게 털기로 유명했던 도둑 중 하나, 자기 두눈으로 그사람의 실력을 보지 않는 한 절대 존경하지 않는다며 거만한 자세를 취하다가 교강용의 배짱과 실력에 놀라 진심으로 따르겠다고 엎드린다. 어느 갑부의 목조주택 주변을 조사하여 교강용에게 정보를 준다. - 소희
- 황표
룸쌀롱 Play Joy의 사장이자 황산의 친동생. 개나리가 조직을 이끌고 습격하여 린치를 당하고 장부를 내놓으라는 협박에 좆이나 까잡숴라고 소리친다.[9] 결국 개나리에 의해 양쪽 아킬레스건이 잘려 집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고 친형 황산이 찾아오자 눈물을 흘린다. 황산이 개나리에게 복수하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다. - 서울강남 개나리파
- 개나리
- 쌍도
개나리의 비서격 인물로, 업소 관리 및 보고, 무력 행사 등을 주도하는 인물. 개나리만큼이나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며, 개나리파의 2인자로 보이고 개나리도 쌍도를 동료로 신뢰하는 듯 하다. 여수 독고에게 보스 개나리가 살해당하기 직전 독고를 저지하려 드나, 역관광당하고 분노한 독고의 난도질에 사지가 토막나 널부러진다. 어쨌든 독고가 쌍도의 시체를 보고 트라우마가 떠올라 무방비해진 동안 개나리가 독고를 제압했으니 큰일하며 간 셈이다. 개나리에 의해 장례식이 치러졌다. - 막산
개나리의 오른팔이라고 불리는 동양 미들급 복싱 챔피언 출신, 개나리의 주류창고를 관리하고 있는데 부산 테리우스에게 기습을 받아 1대1로 맞붙어보지만 테리우스에게 간단하게 발려버린다. 결국 개나리를 배신하고 테리우스에게 협조하기로 했지만 다시 통수를 쳐서 개나리에게 테리우스의 계획을 역으로 다 불어버려 테리우스를 개나리파 150명이 있는 주류창고로 유인하는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테리우스가 150명 상대로 밀리지 않자 서성치와 함께 덤벼들었으나 테리우스에게 사망한다. 작중 묘사로 보아 개나리는 막산을 전혀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테리우스를 칠때 같이 보낸다고(테리우스와 함께 동귀어진시킬 계략) 한 걸 보면 더욱 그러하다. 원래 2, 3인자가 가장 의심받는 법. - 서성치
개나리의 왼팔이라고 불리는 인물, 막산처럼 부산 테리우스에게 기습당해 공사장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테리우스가 자기랑 개나리 둘중 어디에 붙겠냐고 하자 테리우스에게 붙겠다고 눈물흘리며 애원하지만 넌 시범타야~ 하면서 결국 공사장에서 떨어진다. 죽지는 않고 막산과 함께 개나리를 배신하고 테리우스에게 협조하기로 했지만 다시 통수를 쳐서 개나리에게 테리우스의 계획을 역으로 다 불어버려 테리우스를 개나리파 150명이 있는 주류창고로 유인하는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테리우스가 150명 상대로 밀리지 않자 막산과 함께 덤벼들었으나 테리우스에게 사망한다. 막산과 마찬가지로 개나리는 서성치를 신뢰하지 않는다. 개나리 말에 따르면 제거 대상이라고. - 살모사
개나리가 운영하는 대형 룸싸롱을 관리하는 하급 간부. 인천 결호인줄 모르고 제압하러 갔다가 결호의 부하 오추마에게 순삭당한다. 다만 쌍도의 언급으로 봐서(쉽게 당할 살모사가 아닌데…) 그래도 한가닥 하는 듯. 즉 상대를 완전히 잘못 만난것이다. - 영호
쌍도가 죽은 이후 그의 포지션을 넘겨 받은 인물이다. 항상 썬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주형기도 그를 썬글라스라고 부른다. 목포 살사 주형기를 제거하러 갈 때 개나리파 특급 칼잡이 20명의 총책임자로 나오는 것이 첫 출현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아마 조직 내에서도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개나리의 지시를 받고 주형기를 권총으로 사살한다.[10] 이후 개나리가 황산에게 2차 테러를 가할 때 개나리 옆에서 그를 보좌하는 모습이 마지막이다. 아마 마지막 싸움에서 테리우스에게 당했거나 조직이 테리우스에게 넘어간 이후 은퇴한 것으로 추정. - 작두
개나리 휘하의 칼잡이. 개나리가 보내준 벤츠를 주형기가 박살을 내놓자 열받아서 자신이 탄 차로 밀어버리려고 했으나 주형기는 간단히 뛰어넘어 피했다. 이후 작두가 주형기에게 배틀을 신청하여 맞붙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고 순삭당한다. - 인천
- 인천 결호
- 오추마
결호의 부하중 한명이자 칼잡이, 개나리의 부하인 살모사의 코를 순식간에 무릎으로 찍어눌러버리고 칼집을 내버린다. 이후 개나리의 부하들이 계속해서 쳐들어오자 성기와 함께 좋다는듯한 표정으로 순식간에 모두 회쳐버린다. 그러나 최종보스 개나리가 직접 등장하여 1대1로 붙게되자 결국 밀려서 칼맞고 사망한다. - 성기
결호의 부하중 한명이자 칼잡이, 개나리의 부하들이 쳐들어오자 오추마와 함께 좋다는듯한 표정으로 순식간에 모두 회쳐버린다. 이후 개나리가 등장하여 개나리와 결호의 대화에 끼어들었다가 건방지다며 손쓸새도 없이 개나리에게 얼굴에 대각선 칼빵을 맞고 그대로 사망했다. - 김고촌
실존인물, 김태촌을 모티브로 한 조폭. 이름은 연재 당시 김성모가 교촌치킨을 좋아해서 지은 뒤 정말 죽여주는 센스였다고 자화자찬했다고 한다. 감옥에 갇혀 있지만 지금도 바깥 세상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조직계의 의리를 버린 개나리를 응징하기 위해 전국구로 활동하는 독고, 주형기, 테리우스 3인을 불러모은다. 과거에 서울을 지배한 인물이며, 테리우스 등 지금 전국구로 활동하는 조폭들도 김고촌 아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워낙 대단했던 탓인지, 김고촌과 친분이 두터운 테리우스 등의 조폭 뿐만 아니라, 개나리 등 접점이 없는 조폭들도 인사를 하러 오며, 감옥에서 전화도 쓰고 간수들에게 반말하고 부하에게 생일이니 케이크 주라고 지시하는 등 위압감이 대단한 인물. 대털 1부 전체를 통틀어서 김고촌만큼 위압감있는 인물이 없다. 사실 김고촌이 체포된 이후 김고촌 파가 위축되면서, 개나리가 서울을 먹었다고 하나 개나리가 찾아오며 서울을 잠시 맡겠다는 둥의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조폭들 사이에서 큰어른 취급받는 듯.
개나리가 황산을 건드린 이후, 황산이 김고촌을 찾아가서 김고촌에게 10억을 줄테니 개나리를 치기 위한 주먹을 빌려달라는 제안을 한다. 그 이후 독고와 주형기와 테리우스 같은 전국구 주먹들을 사주하여 지속적으로 개나리를 치게 하는데, 좀처럼 죽지 않는 개나리의 행보에 분노하기도 했으나 결국 개나리가 죽은 걸 보면 대털 1부의 최고의 수혜자일지도. 자신은 앉아서 전화만 했는데 본인 신경 건드리던 개나리는 죽고 10억도 얻었다. 개나리를 꺾는 자에게 자신의 세력을 물려주겠다고 약속했으니 테리우스가 김고촌의 세력을 흡수해 후계자가 된 듯 하다. 테리우스도 전에 김고촌 밑에서 활동했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기가 절단된 성불구자이다. 작중 대사에 따르면 본래는 대물이었는데 어떤 이유로 잃고 말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세한 사연이 언급되지 않아 일종의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11] - 서변호사
교도소에 갇힌 김고촌의 수발을 들어주는 인물로 황산과 김고촌의 사이를 연결해 주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김고촌과의 계약 때문에 그런 것이지 딱히 김고촌에 대한 의리 때문에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결호가 개나리한테 패배했다는 소식을 김고촌한테 알려주면서 이번 달까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니 그동안 감사했다고 작별을 알린다.[12] - 전국구 3대 조폭
개나리를 처단하기 위해 김고촌이 불러모은 3명의 전국구 조폭. 독고와 주형기는 별명 대로 여수와 목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테리우스는 부산출신이다. - 대구자갈마당
- 쓰레빠
대털 시리즈 전통의 협력자 조연 캐릭터. 과거 교강용과 함께 일했던 캐릭터로 보이며, 대구에서 성매매 포주로 활동한다. 교강용이 소희를 찾는것을 도와주고 이후 교강용의 갑부집 털이 계획을 함께한 후 4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받는다. 소희를 찾는 과정에서 많이 얻어맞긴 했지만 잠깐의 시간 투자로 많은 이익을 챙긴 인물. - 애꾸눈 영춘
자갈마당을 주름잡고 있는 조폭 두목. 대머리에 한쪽눈이 애꾸라 안대를 끼고 다닌다. 대구로 돌아온 소희를 돈으로 매수해서 본인의 X물받이로 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항문섹스를 시도하려고 하나 그 순간 교강용이 들이닥쳐 재떨이에 뚝배기가 박살난다. 이후 쓰레빠를 폭행하고 교강용을 사로잡아 복수를 하고자 하지만 교강용의 배짱에 한발 물러서고 자신이 진 빚 3,800만원을 갚으면 소희를 보내주고 자신을 구타한 일을 없는 일로 하겠다는 제안을 한다. 교강용은 껌값이라며 받아들이고 대구의 어느 고급 빌라촌에 잠입 후 돈을 털어 영춘에게 건네준 뒤 극중 퇴장.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설산
대털 2부의 등장인물. 강남의 신흥조직보스이자 황산처럼 대털들의 정보망 역할을 한다. 기존의 황산 외모에서 머리만 짧아지고, 이름 또한 황산과 비슷해 황산 짝퉁이라는 평이 많다. 허나 황산과는 다르게 얍삽하고 의리 없는 캐릭터로 그려졌으며 교강용과 오함마를 속이고 테리우스를 몰래 돕다가 끝내 교강용에게 들키고, 결국 교강용에게 죽는다. - 성만
대털 2부의 등장인물. 강남을 접수한 테리우스 밑에 있으며 조직의 2인자이다. 원래는 설산의 부하였으나 테리우스가 강남을 접수하고 설산을 쫒아낸 뒤 테리우스 휘하로 흡수된다. 원래는 테리우스를 존경하였지만 변절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등을 돌린다. 작중 인물 중 가장 의리있는 인물이다. 교강용이 테리우스에게 설산을 죽여달라고 부탁했을 때 성만은 교강용을 설득하여 자신의 옛 오야붕인 설산을 살려주게 할 정도다. 한편으로는 교강용의 성품에 반해 그를 바로 형님으로 대우하기도 했다. 작품 중후반대로 가면서 성만은 계속 교강용에게 감화되어 그의 조력자가 되지만 이를 눈치챈 테리우스에 의해 강남파 조직에서 팽당하고 이후 경만처럼 테리우스 부하들에게 줘터지고 죽게 된다. - 무산
대털 2부의 등장인물. 강남을 접수한 테리우스 밑에 있으며 조직의 3인자이다. 무산 역시 설산의 부하였으나 성만이 설산을 아직 옛 오야붕 대접을 하지만 무산은 그러지 않는 것 같다. 전국구의 꿈이 있으며 휘하 부하 장태수와 몇몇 전라도 출신 주먹들과 함께 강북파 오용철에게 붙으면서 테리우스를 배신한다. 배신자체는 오래 전부터 기획한듯 하다(테리우스 발언에 의하면 예전부터 자신만의 지지세력을 만들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를 간파한 테리우스에게 죽임을 당할뻔하나 오용철의 목을 가져오라는 조건을 받고 풀려난다. 그러면서 성만이 교강용쪽으로 기우면서 다시 무산의 비중이 커지면서 처벌은 흐지부지되면서 강남파로 복귀한다. 이후 교강용 일당에게 사로잡혀 테리우스가 은신한 장소를 말하지만 거기에는 테리우스가 없었고 시간이 지나 거기로 찾아온 무산은 갑자기 쓰러지며 죽는다(아마 테리우스가 무산을 반죽음으로 만들어 놓은 뒤 거기에 떨궈놓고 온듯). - 장태수
자칭 전국구 주먹의 무대포 파이터. 첫등장은 테리우스 사무실에서 깽판치는 것을 시작으로 테리우스에게 간단히 털린다. 이후 무산 휘하에 있으면서 테리우스를 배신한다. 이후 테리우스에게 잡혀왔을 때 감옥에서 3년간 썩다오라는 테리우스의 지시를 거절하고 잠수타면서 극중 퇴장. 참고로 대털 2부에서 교강용을 다시 주먹계, 도둑 바닥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원래는 탈옥한 상태여서 아무에게도 자신의 현상황을 알리지 않았는데 교강용이 머무른 집창촌이 하필 테리우스 휘하 시절 장태수가 관리하는 곳이었다.) - 오용철
강북파 오야붕으로 강북 일대를 잡고 있다. 고촌을 빽으로 두고 있어서 테리우스가 강북파를 함부로 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오용철 역시 비열하고 잔인한 성격이라 자신을 후원하는 김고촌을 상대로 오라마라 수준으로 푸대접할 정도고 거기에 빡친 김고촌은 오용철과는 손절한듯하다(다만 김고촌이 직접 오용철을 처단하진 않으며 오용철을 ㅄ으로 만든 오함마에게 별다른 얘기가 없는 묘사로 보아 손절한건 확실한듯). 게다가 교강용에게 돈을 받고 장태수와 붙게 하고 장태수가 교강용에게 탈탈 털려도 교강용을 제지하지 않는다(물론 중간에 교강용에게 그만하라고 했지만 교강용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장태수를 ㅄ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럼에도 오용철은 교강용을 제지하지 않았다). 이후 오함마에게도 세상모르고 까불고 푸대접하고 되려 치려고 하지만 오함마에게 갈비뼈 다 박살나고 양다리까지 잘려 시장통에 버려지게 된다. - 추경만
대털 2부의 등장인물. 제 2의 대털을 꿈꾸는 도둑이며, 옛 교강용의 부하였던 고상수의 친구. 교강용의 적외선 굴절기를 그대로 만들어서 교강용을 놀라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품 초반엔 설산의 정보망으로 털이작업을 했고, 수감 중이였던 교강용을 깔보고 무시하며 '이제는 추경만의 시대가 왔다' 며 자만했지만, 우연히 교강용의 작업모습을 본 후 실력차이를 느끼고 충격에 빠져 스스로 교강용의 부하가 된다. 교강용의 부하였던 도둑들 중에서 가장 실력이 좋았으며, 교강용 본인 역시 추경만을 역대 자기 수중에 있던 부하들 중 가장 아끼고 인정했었다. 그러나 작품 중반 즈음에 테리우스의 부하들에 의해 줘터지고 사망. - 오함마
대털 2부의 등장인물. 옛 강남의 황제이기도 하며 강남보스였던 시절엔 테리우스가 형님으로 모시던 존재였다. 그리고 교강용에 의해 목숨을 건진 일이 있었기 때문에 교강용과는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친한 사이였다. 과거에 테리우스를 죽이려 했던 일이 있었고 간신히 죽다 살아난 테리우스에 의해 어머니를 잃고 한손마저 병신이 돼버린다. 이 일로 인해 지방으로 내려가 도축업이나 하며 숨어 지내다가 김고촌에게 설산을 소개받고 서울로 복귀. 과거 오함마로 인해 연인 지나를 잃어 복수심에 불탄 화랑과 붙어서 이긴 후, 테리우스에게 죽을 뻔한 교강용과 소희를 구해주고 교강용 편에 서서 테리우스에게 복수할 준비를 한다. 작품 중후반대에 테리우스와 싸우다가 테리우스의 칼에 복부를 찔려 위기를 겪지만, 때마침 방심하던 테리우스에게 회심의 펀치를 날려 테리우스를 단 한방에 죽이고 자신도 칼에 찔린 상처에 의해 죽는다. 다만 작중 묘사로 보면 상당히 자주 방심을 한다. 과거 강남 황제 시절에는 방심하고 술에 쩔어있다가 조폭 3명한테 털리기도 했으며 2부에서는 무려 세 번이나 방심해서 칼침을 맞는다. 특히 마지막에 싸움에서 테리우스에게 맞은 칼침은 가장 결정적인 사인. 아마 항상 자신이 최고라는 자부심에 방심하는 버릇이 있는 듯하다. - 화랑
만화 작중 등장시점에서는 야쿠자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칼잡이로 테리우스의 절친이자 동급의 실력을 가진 라이벌. 작중 언급으로는 테리우스 절친이라고는 하나 만나자마자 서로 신경전을 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하다. 테리우스가 강남을 접수한 뒤 일본에서 부산으로 건너와 쉬고 있었고 테리우스로부터 오함마의 복귀 소식을 듣고 오함마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이유는 과거 오함마에 의해 애인이 강간당하고 그 시체는 바닷가에 버려졌던 일이 있었기 때문(정확히는 애인이 강간당하면서 수치심에 혀를 깨물고 자살하였다). 아무튼 그 길로 오함마에게 배틀을 신청하였지만 상대가 되지 못하고 결국 오함마에게 죽었다. 물론 중간에 어깨에다가 칼빵을 놓았지만 크게 타격을 준것은 아니라 오함마에게 몇 대 맞고 사망. - 노광희
2부에 등장하는 인물. 첫 등장은 미국 알카트라스 국제 감호소에서 석방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수십년 전 날고기던 대털 중 하나였으며 한 때 강남 황제이기도 했고 김고촌의 스승이기도 했다. 작중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주먹 실력도 상당하다. 작중 세계관 최강인 김고촌과 호각으로 싸웠다. 참고로 김고촌이 노광희를 배신하였다고 한다. 작중 묘사로 추정컨데 강남 황제로 있으면서 김고촌을 키우다가 김고촌의 배신으로 주먹 계를 은퇴한 후 대털로 전업하여 살아가다가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 역시 고위 관료들의 집을 제 집 마냥 드나들어 물건을 훔쳤고 이 과정 에서 많은 비리와 부패 증거 등을 알게 되었으며 정치인들과 관료들은 그를 매우 두려워한다. (부장판사 조차 노광희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벌벌 떨 정도였다.) 이후 정치인들은 그를 청송으로 보냈으나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를 두려워하여 아예 사형시키기 위해 일부러 탈옥하게 만들 었고 그래도 잡히지 않고 미국으로 망명한 그를 알카트라스 국제 감호소로 보내버린다. 이후 교강용의 도움으로 부장판사에게 자신이 아끼던 다이아반지를 되찾으나 그건 김고촌에 의해 빼앗기고(양다리가 ㅄ이 된건 덤) 교강용이 다시 되찾아오지만 그걸 다시 김고촌에게 주면서 교강 용은 건들이지 말라고 부탁하나 분노한 김고촌에 의해 얻어 맞는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혀를 깨물고 자살한다. 마지막에는 교강용 에 의해 반지를 몸속에 소지한채 춘천의 어느 호수 속으로 수장된다. - 자월도 사라
2부 후반부 등장인물. 조폭이며 김고촌과 적대하는 인물. 김고촌처럼 노광희가 그의 스승이다. 노광희의 제자인만큼 상당한 주먹이며 김고촌과는 반말은 기본, 신경전까지 할 정도의 강자이다. 역시 김고촌처럼 그와 작당해서 노광희를 배신한 인물. 참고로 연장들고 설치는 주먹을 아주 싫어하며 자신 앞에서 연장든놈은 무조건 죽인다고 한다. 이후 마지막 싸움에서 김고촌에게 패배하면서 사망. - 백야도 백야
2부 후반부 등장인물. 조폭이며 김고촌과 적대하는 인물. 김고촌처럼 노광희가 그의 스승이다. 노광희의 제자인만큼 상당한 주먹이며 김고촌과는 반말은 기본, 신경전까지 할 정도의 강자이다. 역시 김고촌처럼 그와 작당해서 노광희를 배신한 인물. 김고촌이 수감된 동안 백야도에서 3년박혀있으면서 쿵푸를 연마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마지막 싸움에서 김고촌을 확실히 압도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김고촌의 실력이 그야말로 넘사벽. 그래도 마지막에 김고촌을 상대로 관자놀이에 킥을 제대로 날리면서 김고촌을 죽였다. 다만 바로 그 이후 교강용이 훔친 마약제조 야쿠자들이 들이닥치면서 칼빵맞고 사망. - 애박도 국화
2부 후반부 등장인물. 조폭이며 김고촌과 적대하는 인물. 김고촌처럼 노광희가 그의 스승이다. 노광희의 제자인만큼 상당한 주먹이며 김고촌과는 반말은 기본, 신경전까지 할 정도의 강자이다. 역시 김고촌처럼 그와 작당해서 노광희를 배신한 인물로 추정된다. 다만 노광희의 언급을 보아 당시에 같이 배신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애매하다. 게다가 김고촌이 백야, 사라, 국화와 함께 노광희를 죽이러 갔을 때 국화는 노광희 편을 들면서 김고촌을 배신한다. 이후 백야에게 배빵 한방으로 제압하나 김고촌에게는 상대가 안되는지 그에게 지면서 사망. - 나가또 상
부산시 영도에서 활동하는 야쿠자. 참고로 한일 혼혈이라고 한다. 마약을 제조, 유통하는 범죄자이다. 다만 조직에서 그가 어느정도 위치인지는 불명. 마지막에 권총으로 위협하는 교강용에 의해 노광희 시신을 교강용과 함께 춘천까지 운반한다. 교강용이 노광희의 수장을 마친 뒤 그가 쏜 권총에 머리가 뚫리고 사망. - 주노강
2부 후반부 등장인물. 노광희 아내의 유품인 다이아 반지를 가지고있는 부장판사. 노광희가 자신의 집에서 털어간 다이아반지를 아끼고 있으며 이를 되찾기 위해 노광희의 아내에게 반지만 돌려주면 집행유예로 풀어준다고 하지만 구라였고 실형 2년형을 내린다. 그동안 노광희의 아내는 아사해버렸고 노광희는 출소 후 반지를 찾으러 그의 집에 잠입하지만 오히려 청와대에서 고용한 경호대에 의해 잡히고 징역 10년형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교강용이 그의 집에 잠입해서 비밀공간을 알아내고 반지를 가져간다(이때 교강용은 들켜서 강도로 돌변한 상황). 그리고 비밀공간에서 부장판사가 그동안 자행한 부패, 비리 혐의, 그리고 각종 뇌물로 받은 고가의 장식품들을 보고 분노한 교강용에 의해 비밀공간에 갇히고 만다. 이후 묘사는 없으며 아마 거기서 아사한것으로 추정. - 청와대 경호원
대털 2부에 잠시 나온 인물들. 노광희를 견제하기 위해 부장판사가 청와대에서 고용한 경호원들이다. 노광희는 물론 교강용조차 알아차리기도 전에 접근하여 불심 검문을 하면서 등장한다. 노광희도 그들을 따돌리지 못해 붙잡힌 걸로 봐서 이들이 주먹, 도둑계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활약할듯. - 나두식
대털 2.0의 등장인물. 천재 도둑인 교강용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에 황산이 영입한 도둑이지만, 아무래도 교강용보다는 실력이 떨어진다. 어린 딸이 식당에 잡혀 있어서, 딸을 구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려는 인물이다. 그러나 황산이 야심차게 추진한 계획인 부자 성낙수의 집을 털려는 일에 동참했다가 그만 성낙수가 숨겨놓은 CCTV에 걸리는 바람에 현장에서 경찰한테 붙잡혀 결국 교도소에 잡혀간다. 그래도 황산이 나두식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그의 딸을 구해주기는 했다. - 야동길
대털 2.0의 등장인물. 법을 다루는 변호사이며, 매우 많은 돈을 벌었는지 사는 집이 굉장히 크고 화려하다. 그러나 굉장히 오만하고 이기적인 성격이라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은 종자가 따로 있으니 그들에게 갱생은 불가능하고 사회와 완전히 격리시켜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이 말을 듣고 교강용은 그에게 심한 분노를 느꼈다. 황산과 교강용이 짜고 저지른 개인정보 유출을 문제삼아 대기업들을 고소하여 돈을 뜯어낸다는 계획에 동의했으나, 이 사실을 알아챈 류존하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하자 황산과 교강용을 버리고 류존하와 손을 잡는다. 그러나 본성이 매우 찌질하고 탐욕스러워서 류존하로부터도 내심 멸시를 당하는 처지였으며, 결국 황산과 교강용에게 살해 협박을 당해 돈을 빼앗겼다가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류존하한테 살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3.1. 작중 파워 비공식 순위
- 1위: 김고촌
작중 묘사된 장면을 보면 명실공히 1인자. 전국구 조폭들 역시 대선배격인 그 앞에서는 철저하게 예의를 갖춘다. 마지막 싸움에서는 패배하고 최후를 맞긴 했지만 사실 교강용, 백야, 사라까지 상대해야하는 페널티 상황이 있었다. 그런데도 사라를 펀치 한방에 제압하고 백야에 의해 한쪽 눈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되레 팔을 부러뜨린 후 인중에 펀치 공격까지 성공시키는 괴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에 교강용에 의해 칼을 맞지 않았다면 그대로 김고촌이 이겼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백야 역시 교강용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못 이겼을 것이라고 회고했을 정도. - 2위: 노광희
그 김고촌과 전국구 3인방이라 불리는 국화, 백야, 사라를 가르친 스승이었다. 또한 자신을 넘어서려는 김고촌과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 작중 내내 김고촌이 국화, 백야, 사라와 연합한다면 노광희를 이길 수 있지 않겠냐는 떡밥이 등장했었으며, 노광희 본인도 자신의 제자들인 김고촌과 전국구 3인방을 자신보다 한 수 아래라고 봐 결투에 응했다. 그러나 나이가 든데다가 주먹 생활에서 공백기가 있었던 노광희와 달리 김고촌은 급격하게 파워업한 상황이라 결국 여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묘사된 것으로 보면 거의 양측은 종이 한장 차이의 실력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서로 펀치를 주고 받으며 대등하게 싸웠으나 아무래도 나이가 더 많은 노광희가 먼저 떨어져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다만 김고촌의 언급에 의하면 0.1초만 늦었어도 자신이 졌을거라고 한다. - 3위: 애박도 국화
고촌을 제외한 전국구 3인방 국화, 백야, 사라 중에서는 국화가 거의 원탑이다. 일단 백야를 배빵 한방으로 제압해버렸다는 점에서 그의 완력을 알 수 있다. 다만 김고촌 앞에서는 한계를 보였고 그에게 지면서 최후를 맞았다. - 4위: 백야도 백야
백야도 섬에서 3년 간 쿵후를 연마하여 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다만 국화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졌기 때문에 국화보다는 약한 것이 분명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결국 김고촌을 완전히 보내버리긴 했지만 상술했듯 그것은 김고촌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고촌의 한쪽 눈을 멀게 했음에도 팔을 꺾이고 인중에도 묵직한 한 방을 먹은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사실 교강용의 칼빵 공격이 아니었다면 백야는 절대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 5위: 자월도 사라
고촌을 제외한 전국구 3인방 중 최약체. 다만 사라 역시 실력 자체는 엄청나다. 고촌이 너무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일단 백야와 비교 시 백야는 고촌에게 치명타를 여러번 먹였지만 사라는 그런거 없이 단 두방에 리타이어했으므로 백야보다 약한 것으로 간주. - 6위: 대털 2부 후반부 2년간 수련을 한 테리우스
1부 최후반부에서 개나리를 처단하고 2부 후반부 시점에서 2년간 숨어지내며 수련을 한 테리우스는 고촌을 비롯한 전국구 3인방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거의 세계관 최강자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었다. 마지막 결투에서도 강적 오함마를 상대로 거의 갖고 노는 수준으로 몰아붙였고 팔까지 부러뜨리는 듯 포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개나리를 처단하고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자신의 은인인 교강용을 배신한 것이 치명적인 실책으로 다가왔다. 배신당한 교강용이 앙심을 품고 난입해서 테리우스의 발을 꺾어버린 것. 이 때 당황하여 오함마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었기에망정이지 교강용이 없었다면 되레 오함마가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다. - 7위: 오함마
옛 강남황제이자 강남 독불장군. 오함마라는 별칭에서도 알 수 있듯 1부 한정 최강자인 독고, 그리고 1부에서 나온 전국구 주먹들을 어린 애 취급을 할 정도로 강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다만 고촌에게는 확실히 예의를 갖추므로 고촌과 백야, 사라, 국화보다는 서열이 아래였던 것으로 보인다. 도축장에서 소를 맨손으로 한방에 죽이는 모습을 보여 첫 인상을 확실하게 각인시켰으며, 이후 강북의 오용철을 간단히 리타이어시켜 버린다. 또한 테리우스가 고용한 화랑을 몇 대 치지도 않고 그대로 조져버렸다.[13] 이후 테리우스를 상대할때도 테리우스의 킥 선공을 씹어버리고 바로 멱살을 잡아 펀치 한방으로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다만 방심한 탓인지 배에 칼빵을 맞아 테리우스가 도주하는 것을 막지 못했고, 이후 2년간 수련한 테리우스 상대로는 전혀 상대가 못 되었다. 테리우스의 킥 공격에도 속수무책이었고 팔까지 잡혀 부러졌으니…다행스럽게 테리우스에게 배신당한 교강용이 난입하여 다리를 꺾어주어서 이길 수 있었다. 다만 이번에도 방심한게 화근이 되어 테리우스의 칼빵 공격을 한번 더 허용하고 결국에는 동귀어진한 꼴이 되고 말았다. - 8위: 여수 독고
작가 공인 1부 한정 세계관 최강자. 도끼를 미친듯한 스피드로 휘두르며 그 스피드는 웬만한 칼잡이들보다 빠른 수준. 청부를 받아 개나리를 조지려했으며, 개나리는 휘두르는 거리가 짧은 칼이 더 유리할 거라 생각하고 직선 공격으로 대응했으나 오히려 독고의 스피드에 밀려 고전했다. 유일한 약점은 요절한 아들에 대한 트라우마. 남성충을 제거할 때 그의 어린 아들도 같이 살해했는데, 이 때 죽기 직전 아이가 보낸 원망의 눈빛을 계기로 트라우마 스위치가 눌렸고, 그 후 자신이 죽인 사람을 볼 때마다 자신의 아들이 환영처럼 나타나는 상황을 체험해야했다. 하필이면 개나리의 심복인 쌍도를 끔살시킨 후 아들의 환영을 다시 봄으로 인해서 전투 의지를 상실했고, 그렇게 개나리의 부하들이 무방비 상태의 독고를 공격하여 최후를 맞이했다. 만일 트라우마 자체가 없었다면 개나리는 독고 선에서 정리되었을 판이었다. - 9위: 대털 1부 시점의 테리우스, 군도, 화랑
대털 1부에서 테리우스는 작가 공인 1부 한정 서열 2위. 대털 2부에서는 여러 강자가 나왔기에 순위가 9위까지 내려왔다고는 하지만, 1부에서는 명실상부 거의 독고와 동등한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했다. 개나리가 끌어들인 함정에 걸려 무려 150명이나 되는 개나리의 똘마니들을 상대해야 했지만 혼자 힘으로 그들을 모두 눌러버렸다. 다만 현저한 체력의 열세가 있었기에 교강용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그 역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당했을 것이다. 개나리를 제거한 이후의 2부 시점에서는 그저 그런 전형적인 조폭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대털 2부에 등장한 오함마의 후배 군도는 오함마가 언급하길 테리우스와 실력은 동급이라고 한다. 다만 2년간 수련을 한 테리우스에게는 간단하게 쳐발렸으니 수련을 한 테리우스보다는 확실히 밑이다. 아마 수련을 한 테리우스의 실력을 보지 못했기에 1부에 등장했던 테리우스의 실력으로 오함마가 착각한 듯하다.
화랑의 경우 2부 중반부에 테리우스와 만나 신경전을 한 점, 그리고 절친이라는 묘사를 보아 동급의 실력일 듯 하다. 오함마에게 간단히 쳐발린 것도 똑같고…. - 10위: 주형기
작가 공인 1부 한정 서열 3위. 칼잡이이며 칼이 여러 개로 보이는 기술을 시전하여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든다. 개나리의 부하가 총질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개나리를 제거하는 사람은 주형기가 되었을 것이다. - 11위: 인천 결호
작가 공인 1부 한정 서열 4위. 작중에서는 결호보다 개나리의 실력이 더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일단 결호 본인 입으로 스피드는 자신이 밀린다고 독백했으며 이를 지켜본 황산 역시 실력은 양쪽이 동등하나 스피드는 개나리가 위라고 판단했다. 결국 편법까지 써가며 개나리를 밀어붙이긴 했으나 복대를 눈치채지 못하고 결국 개나리에게 당했다. 작중 묘사만 보면 개나리가 위이지만 작가가 공인하기를 원래 전투력은 결호 쪽이 상위호환이라고 했으므로 원래 설정을 반영해 일단은 결호의 우위로 설정하는 것이 맞다. - 12위: 개나리
1부 한정 진 주인공. 서울 강남의 황제이자 칼잡이다. 개나리 스텝이나 복대, 그리고 기본적인 실력 모두 상위권의 강자이나 넘사벽 급 경쟁상대가 너무 많아서 평가절하 당한다. 게다가 작중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거의 대부분 편법으로 이긴게 대부분이라 그런 느낌을 더 받을 수 밖에 없다. 독고와의 싸움에선 독고가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전투의지를 상실했기에 이길 수 있었고, 주형기의 경우 총기를 동원하고 나서야 겨우 이겼다. 또한 황산의 경우 황산이 총을 쐈지만 맞추지 못해서 이겼고, 유일하게 패배한 상대인 테리우스를 상대로는 그 한명을 막으려고 부하들을 150명이나 동원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했다. 사실 교강용이 난입만 안했어도 이길 수 있는 싸움이었다고는 하지만. - 13위: 오용철
강북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주먹패 두목. 고촌을 빽으로 두고 있어서 개나리, 테리우스마저 그를 건드리지 못했다. 강북 지역 일대를 장악했다는 점에서 강한 실력의 소유자로 추정된다. 다만 고촌 형님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죽였을 거라는 테리우스의 발언을 감한하면 개나리, 테리우스에 비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낫을 주무기로 쓰며 오함마를 죽이려고 했으나 역관광당하고 쓰러졌다. - 14위: 오추마, 성기
인천 결호의 왼팔, 오른팔. 결호도 인정한 실력을 갖고 있어 아마추어급에서는 거의 1인자 수준으로 통한다. 강남파 룸살롱에서 개나리파 부하들, 살모사와 개나리파 2인자 쌍도까지 쳐바른 상위권의 칼잡이다. 다만 역시 개나리에게는 상대가 안 돼서 사망. - 15위: 쌍도, 막산, 서성치
쌍도는 개나리파의 2인자. 직접적인 싸움 실력은 나오는게 없지만 개나리파에서 서열 2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싸움꾼으로 추정된다. 쌍도는 독고에게 칼빵을 놓는데 성공했지만 오히려 독고의 분노를 사 끔살당했다. 개나리가 쌍도의 장례식을 뻑적지근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을 보면 상당히 많이 신뢰하고 아낀 부하인 것 같다. 막산과 서성치도 마찬가지로 일단 개나리의 왼팔, 오른팔을 맡았다는 점에서 꽤나 신뢰할 만한 실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3명 각각의 실력, 그리고 누가 제일 우위인지는 작중 묘사된 바가 없어서 확정은 불가능하다. 막산과 서성치는 서로 반말을 한다는 점에서 실력이 동급일 것으로 추정된다. 쌍도와 서성치, 막산은 서로 마주친 적은 없어서 역시 확정은 불가능하지만 조직의 2인자, 보스의 왼팔 오른팔을 맡는 위치면 3명 모두 서로 동급의 실력으로 추정된다. - 16위: 영호
쌍도가 리타이어하고 그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쌍도 리타이어 후 이어받은것을 보면 3인자 정도 되는듯. 주형기를 치러갈 때 개나리가 동원한 조직내 특급 칼잡이 20명을 지휘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의 실력은 있는 듯하다. - 17위: 살모사
쌍도가 관리하는 룸싸롱 현장 행동대장. 깽판치는 결호 일당을 상대하러 갔지만 결호는 커녕 오추마의 선에서 정리되었다. 킥과 칼빵 각 1방씩 맞고 리타이어. 다만 쌍도 언급으로는 쉽게 당할 살모사가 아니라고 한 점, 한 조폭 조직의 대표 주점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면 그리 약자는 아니다. 상대가 넘사벽이었을 뿐. - 18위: 성만
1부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그의 정확한 싸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이 어렵다. 다만 2부에서 묘사되길 테리우스 휘하에 있기전에는 설산 휘하의 중소조직에 몸담은 것으로 보아 사실 상기된 1부의 싸움꾼과 비교 시 그리 강하지는 않을 듯하다. 1부에서는 다수의 적을 상대한 주먹들이 많았지만 성만의 경우 10명도 안되는 인원에게 다구리맞고 죽은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다만 1부의 싸움꾼들이 죄다 리타이어하고 강남파를 장악한 테리우스의 강남 조직 2인자로 내정된 것을 보면 마냥 약한 캐릭터만은 아니다. 그래도 조무래기 급 조폭 서너명 정도는 충분히 발라버릴 수 있다. - 19위: 무산
2부에서 강남 조직 3인자. 무산 역시 성만처럼 한때 설산 밑에 있었다. 하지만 테리우스의 강남조직으로 들어가 3인자 역할을 하며 전국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작중 묘사된 싸움 순위는 알 수 없지만 성만과 동등하거나 그 이하로 추정된다. - 20위: 장태수
2부 초반 테리우스 사무실에서 깽판치지만 테리우스에게 역관광. 테리우스 언급으로는 지역구 수준이라고. 테리우스에게 쳐발리고 난 뒤 무산 밑으로 배치된다. 사실 교강용에게도 상대가 안되는 전형적인 약캐다.
4. 작품 내 명대사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대털을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밈화된 대사들도 있다.- 하늘은 언제나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에게 우연과 행운이라는 선물을 주는 것이다.[14]
- 너희들이 똥 싸는데 왜 내가 힘을 줘야 하니?[15]
- 참고로 난, 서전트 점프가 1미터이다.
-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16]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황산 이 쌈박한 새끼!
- 깨버립시다! 개나리 그 씨박새끼!
- 정말 모르고 있던거냐 결호? 전국구 칼잡이에게 복대는 기본이라는거!
- 버, 버⋯.[17][18]
- 칼침을 상대에게 박았을땐 꼭 90도 이상을 돌려줘야 하지.
- 하하하~ 이거 정말 미치겠군!
- 개나리: 칼은 어디서 배웠는가 결호?
결호: 세상에서… - 과학은 이론이고 저는 실제입니다.[19]
- 내 아이큐 150, 네 아이큐 150, 총 300의 아이큐로 완벽한 작전을 짜야 해.
- 왜 안 되죠? 해보셨습니까? /해…해본 적은 없지만…/ 그럼 됩니다.
- 난 어미도 아니지만 새끼도 아냐.
- 그 어떤 세상의 직업이라도 체력이라는 것은 항상 그 밑바탕이 되어 있어야 한다.
- 건방진 호모새끼! 겁대가리를 아예 상실했구나! #1, #2
5. 관련 문서 및 용어
6. 기타
- 큰 인기를 끌었던 것 때문인지 연재중이었던 시절에도 패러디 작품이 있었다. 2002년부터 2003년 초까지 디시인사이드 카툰 연재 갤러리에서 '현이'라는 닉을 쓰는 네티즌이 대털의 대사 장면들만 바꿔서 합성한 연재 작품인 일명 '햏자의 역습'이 디시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원판이 좋으니 패러디도 호응이 좋았다. 현재 '햏자의 역습'은 디시의 간판 메뉴 '득햏의 길'에 당당하게 올라가 있다.
- 이 작품에 나왔던 인물들 중 일부가 돌아온 럭키짱에서 다시 모델링 되어 나왔다.
- 동인지가 나왔으며 거기다가 후속작까지 나온 작품이다. 제목은 '코털(코믹월드를 털다)'. 대털의 그림체와 패러디 그리고 병맛을 합친 작품. 코믹의 부스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동인지다. 상세히는, 개나리가 황산을 매도하고 황신이 실어증에 걸리며 코믹 부스자리도 못 얻게 되어 교강용이 개나리에게 복수하는 내용이다. 코털 2.0의 내용은 감옥에 들어간 교강용이 책을 터는 시대는 이제 끝낫다며 대털2.0과 비슷하게 출발한다. 여기서는 류존하의 딸을 지켜라는 반협박에 의해 말을 듣게 되지만 교강용이 류존하을 물 먹이고 일본 코미케에서 책을 턴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역시 교강용이며 황산은 교강용의 조력자 역할이다. 코털의 최종보스는 개나리. 코털 2.0에서는 류존하다. 한국만화에서, 그것도 19세 미만 관람불가라고 정확히 적혀있는 성인만화에서 동인지가 나오는건 대털이 유일하다. 다만 이쪽은 15세 관람가다.
- 영화화가 계획되기도 했지만, 워낙 감독과 개발사가 부실해서 그런지 중간에 무산되고 말았다. 사실 영화 중간 스토리나 인물들의 모습 각본을 살펴보면 영 대털 1부와는 딴판이긴 하다. 개나리가 대털일을 한다고 하질 않나 원…대털 2.0의 맨 끝에 실린 작가 후일담을 보면 영화화 무산은 김성모에게 나름 충격이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영화화 무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은 따로 있었는데, 배우 유오성. 유오성은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6개월동안 웨이트 트레이닝과 강도 높은 체력단련을 했었다. 그러나 영화가 무산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피같은 6개월을 그냥 날려버리고 말았다.
- 2018년, 다시 영화화의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다. 일단 시나리오 책이 만들어진 것이 확인되었으며, 각본은 손근주 씨. 제작은 (주) 바다 원숭이.
- 비록 영화화는 무산되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간혹 인터넷에 올라온다. 어깨 힘 빼고 액션 신과 김성모 특유의 페이소스를 진하게 담아 연출을 하면 성인층을 단박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성공한다면 멸종되다시피한 한국 성인 애니메이션 시장을 활성화시킬 구세주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만화중 애니화가 된 만화가 워낙 없어서…
- 최근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투자로 인해 간간히 성모 유니버스 드라마화를 바라는 팬들중, 유독 대털 드라화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김성모의 다른 작품(용주골, 4인조 등)보다는 탄탄한 스토리 때문인걸로 보인다.
- 한때 근성갤에서 대털 1부를 일본어, 영어, 독일어로 번역하려는 조짐이 보이기도 했었다. 지금은 흐지부지 된지 오래.
- 한참 전에 황제의 성이 영어로 번역되어 팔리고 있던 것을 볼때 대털도 해외 수출 가능성이 있을 듯. 황제의 성의 해외 수출 되었을 때 * 강도하의 위대한 캣츠비도 같이 번역되어 팔린 것으로 추정.
- 이것과 괴도 세인트 테일을 합쳐서 대털소녀 네티라는 패러디물도 나왔다. 나올 당시에는 문희준을 까는 내용이 많았으나 이후 문희준이 군대에 자발적으로 입대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안티가 사라지자 이 패러디물도 점차 사라졌다.
- 신기하게도 부녀자 팬도 있는 작품. 다만 김화백의 추종자들 대다수가 남성이고 대털을 BL식으로 패러디하는것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양지로 나오지는 못했다. 대털 BL 동인지를 만들어서 회지 전시회를 가지려고 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을 우려했던지라 중간에 캔슬되었다.[20]
- 천상렬 국회의원 집으로 나오는 강남 주공 H아파트는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한양수리 아파트를 모티브로 했다. 물론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연상하게끔 네이밍을 한 것도 있지만.
- 만화의 모티브가 된 김강용도 복역 중 대털을 읽은 적이 있으며, 출소 후 개인적으로 소장까지 했다고 한다.
- 2020년 4월부터 김성모 개인 유튜브에 채색까지 더해서 새롭게 연재되고 있다. # 단, 대털 재생목록은 의도적으로 49부가 누락되어서 영상 목록에서 49부를 볼 수 있다.
- 제주도와 충청도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이 최소한 한 번씩은 작중의 배경으로 나온다. 주요 공간적 배경은 서울이긴 하지만, 테리우스의 본거지로 부산, 결호의 본거지로 인천이 각각 언급되며, 히로인인 소희의 고향이 대구, 그리고 개나리에게 깨져 불구가 된 황산이 최후를 맞이하는 도시가 대전으로 묘사된다. 물론 광역시급으로 따지면 광주가 빠져 있긴 하지만, 전라도 쪽은 독고의 본거지 여수, 주형기의 본거지 목포가 언급되고 있고, 강원도 역시 대털 2부의 최후반부에 교강용이 최후를 맞이하는 장소는 춘천이다.
- 4세대 걸그룹 요약 정리 만화 대참사라는 이름으로 대털의 한 장면이 패러디되었다. 김고촌이 독고, 주형기, 테리우스를 부르는 장면이다.
- 전국구 데빌헌터라는 체인소맨과 콜라보된 트릴로지 만화가 있다. 교강용이 체인소의 악마를 훔쳐 체인소맨이 되고, 마키마를 1억 2천만번 죽이는 장면이 압권.
[1]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돌아온 럭키짱 후기에서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돌아온 럭키짱 연재기간 중 사망했다고 한다.[2] 이말년이 이를 패러디했다. 조금만 털어서 조털이라고. #[3] 미화를 하는 것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 혐오스럽게 보여주기에 독자들 입장에서는 동경을 하려야 할 수도 없다.[4] 다른 김화백표 도장 만화하고 비교해 보면 이것이 과연 같은작가의 작품인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5] 작화는 본인말로 대만에서 실력 좋은 작화가들을 섭외해서 그렸다고 한다.[6] 다른 대털 시리즈와는 다르게 코믹하고 경쾌한 분위기인 작품. 결말도 해피엔딩이다. 유쾌한 분위기가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7] 교강용은 시계처럼 정밀하게 계획을 짜고 움직였다. 그래서 고상수에게 정확히 6분 뒤에 입구에 차를 세워 자기를 태우라고 지시해놨는데, 고상수는 7분 쯤 지나서 도착했다. 고작 몇십 초지만 그 동안 교강용은 일이 잘못된 줄 알고 정말 지옥에 떨어진 기분이었고, 단 20초만 더 늦었어도 진짜로 잡힐 뻔 했기에 분노한 것. 그리고 만약 앞으로 같이 일할 경우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일부러 좀 더 과하게 두들겨 패 확실하게 교육시키려는 목적도 있었다.[8] 이 때 고상수는 잡히자마자 아는대로 다 불겠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개나리의 반응이 일품이다. '니가 아는대로 다 불거라는 건 이미 아는데, 지금 내가 기분이 안 좋으니 좀 맞아야겠다.'(…)[9] 다만 단행본에서는 이 대사가 다르게 수정되었으나, 끝에 가서 개나리가 "고래 잡은 지가 언젠데"라고 비아냥거리는 부분은 수정되지 않고 계속 그대로 남아 다소 어색함을 준다…단행본 대사에서는 개나리가 "족보가 어디야 모조리 읇어봐"라고 하자 황표가 "니미 지렁이 껌밟는 소리하네! 차라리 죽여 새꺄!"라고 응수한다. 그뒤로 나온 개나리의 대사가 수정되지 않은것…개나리왈 "이봐 쌍도! 저새끼 소원대로 해줘라! 미친놈 고래잡은지가 언젠데"[10] 개나리 입장에서는 개나리 자신이 말했듯이 주형기에게 죽기 직전인 상황이었기에 국가차원에서 일대 조직과 함께 몰살당할 가능성을 감수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총기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11] 대털 작중에서 김고촌이 결호가 죽었으니 곧 자신한테 연락이 올 것이다, 라고 말했고 개나리도 부하인 쌍도한테 김고촌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오라고 시켜서 김고촌과 개나리가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는 떡밥이 나타났으나, 대털이 너무 빨리 끝나는 바람에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12] 그러자 김고촌이 면회를 끝내고 나가면서 하는 말이 "개나리에게 붙어먹든, 민들레한테 붙어먹든, 잘 해봐!"[13] 정확이 얘기하자면, 화랑이 그의 어깨에 먼저 칼빵을 놨음에도 간단하게 역관광해버린 것.[14] 그 자체로만 보면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저 대사가 도둑질을 하기 위해 금고털이 기술 연구를 하면서 나오는 거라서 문제[15] 김성모 작가의 다른 만화인 조폭 아가씨에도 나오는 대사. 작가가 좋아하는 듯하다…[16] 다만 링크한 단행본용에서는 "이때는 순간적으로 정신이 몽롱해진다"로 수정되었다.[17] 황산이 개나리에게 당해 혀를 잘린 후에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고상수랑 만나고서는 잘만 말하다, 농약을 마시고 겨우 살아난 후로는 진짜로 말을 못한다.[18] 김화백의 전형적인 실수 중 하나. 워낙 다작을 하다보니 캐릭터 고유의 설정을 정해놓고는 본인이 까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표적으로 럭키짱에서 복싱의 고수라면서 현란한 발차기를 그리는등...[19] 적외선 굴절기 문서 참조.[20] 코털 이후 새로운 대털 패러디 작품이 나온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가졌지만 정작 BL성향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자 반응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