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8 01:05:25

공사장 헬멧

1. 소개2. 착용 캐릭터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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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의 한 종류.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헬멧으로 공사장에서 낙하물 등에 의한 머리손상을 막기 위해 사용된다. 정확한 명칭은 1뚝'안전모'. 영어로는 Hard Hat 이라고 한다.

최초로 이 헬멧을 발명한 사람은 체코의 유명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이다. 카프카는 보험사에서 일을 하며 안전 사고에 관한 통계를 자주 접하였으며, 노동자의 사고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안전 헬멧을 개발하였다. 그가 살던 보헤미아 왕국(지금의 체코)에서는 이 발명으로 당시 노동자의 사망율이 꽤 줄었다고 하며, 그 공로로 미국안전협회로부터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재질은 강화 플라스틱로 된 외장과 스티로폼으로 이루어진 내부층, 그리고 머리에 착용하기 위한 고정식 라이너 부분으로 되어 있다. 보호성능에 따라 A(낙하물에 의한 위험 경감), B(추락[1]에 의한 위험 경감), E(전기[2]에 의한 위험경감) 의 등급을 부여받으며 일반적으로 하나의 등급을 가진 안전모 보다는 AB 나 ABE 같이 여러가지 등급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색상은 흰색이 가장 흔하고 그 다음으로 노란색이 흔하지만 전기공사같은 경우 국방색을 사용하기도 한다. 노란색의 경우 초록색으로 안전제일이라는 십자 마크가 앞에 붙는 것이 기본, 시공사의 마크나 이름등이 붙기도 한다. 삼성건설의 경우는 파란색이 관리자 전용색깔이므로 관리자들이 파란색 헬멧을 쓴다. 신호수반장의 경우는 빨간색을 착용한다. 여러 부서가 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각 부서별로 색상이 다른 안전모를 착용하기도 한다. 택배회사들 중 중형 대형 택배물이 전문인 경동택배와 합동택배는 녹색 연두색 초록색 안전모는 정식 직원들이,
주황색 하얀색 안전모는 택배 운송자 운전자들이, 파란색 안전모는 아르바이트나 일용직들이 착용한다. 덧붙여서 아파트 공사현장같은 대형공사현장의 경우 안전멜빵[3],각반과 함께 필수착용되는 삼신기. 이중 하나라도 착용하지 않을경우 즉시 퇴장조치된다.[4] 일당도 받을 수 없기때문에 공사현장에서 노무직을 하려는 사람은 명심해둘 것.

부실한 외양 때문에 많이 효용성에 대해 많이 불신받는 보호구(영어로는 PPE : Personnel Protective Equipment 라고 부른다)중 하나이고 실제로 사용되는 환경이 최소한 수십톤 짜리 물건이 머리위로 왔다갔다(...)하는 환경인 경우가 많은지라 '써봤자 소용없다' 라는 인식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전모는 튼튼함으로 튕겨내는 것이 아니라 유연함으로 충격을 흡수하거나 도저히 흡수가 불가능 할 경우에는 깨지면서 충격을 분산하는 것이 목적인 물건이기 때문에 이러한 생김새를 가진 것이다. 또한 너무 튼튼해버릴 경우에는 오히려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전달해버려 더 큰 상해를 입힐 수도 있다.[5]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위키러 라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자.

가격은 엄청 저렴한데 큰 시장의 건축용품점같은 곳에서 5000원 정도에 판매된다. 동네 철물점에서는 2배 비싸게 받는다.
납품업체에서 000개단위로 시키면 개당2000원 가량에 구매 가능하다

자전거용 헬멧이나 오토바이 헬멧 등을 마련하기 귀찮은 사람들이 많이 쓰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공사장 헬멧의 경우 머리 위로 낙하하는 물체를 막는게 주기능이고 다른 헬멧의 경우 넘어질때 사람의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인지라 실제로 공사장 헬멧의 경우 자전거나 이륜차에선 무용지물 이륜차의 사고시 가장 흔히 다치는 부위가 턱이라고 한다. 단지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 한다는 의미 밖에 없다.[6] 미국 중창 팀 빌리지 피플에서 공사판 노동자 역을 맡은 멤버가 선글라스와 함께 쓰고 나온다. 공사판 헬멧에 폴리스 스타일 레이밴 선글라스, 맨몸에 러닝 셔츠, 작업복 바지에 작업화 차림새로 오토바이를 타면 그 무식해 보이는 자태는 비할 데가 없다.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지라 2차 창작물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막노동스러운 무식함, 급조, 조잡함, 민간스러움 등의 이미지를 가진다.

일본에서는 전공투 데모집단들이 떼로 공성데모를 벌일때 무장으로 주로 뒤집어쓰고 다닌지라 그런 쪽의 인식이 짙다.

오래 착용하면 남성형 탈모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2. 착용 캐릭터



[1] 높은 곳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 시험 기준은 2m[2] 시험 기준이 무려 7000V(!) 이다[3] 정확한 명칭은 그네식 안전대. 현장에 따라 '안전 벨트'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Full Body Harness. 'Harness' 라는 명칭에서 눈치챘겠지만 낙하산의 하네스도 이 그네식 안전대의 일종이다.[4] 이건 농담이 아니다! 머리기준으로 2.4m, 즉 실제로는 0.6m 정도의 높이에서 뒤로 넘어졌는데도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날 정도로 위험한 환경이 공사현장이다.[5] 실제로 공사현장이나 중공업 사업장의 경우, 수십톤의 물체가 천천히 가다가 가볍게 부딪혔는데도 불구하고 그 무시무시한 질량 덕분에 엄청난 충격량이 전달되어 큰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안전모가 튼튼해서 충격량을 그대로 전달해버린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 법적으로는 공사판 헬멧도 턱끈을 잘 매서 머리에 고정되게 쓰고 있다면 인정이 된다.[7] 머리 위에 쓴 것이 안전모인지 아닌지는 추정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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