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베를린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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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곰상 - 여자연기자상 | ||||
| 제52회 (2002년) | → | 제53회 (2003년) | → | 제54회 (2004년) |
| 할리 베리 (몬스터 볼) | → | 니콜 키드먼 줄리앤 무어 메릴 스트립 (디 아워스) | → | 샤를리즈 테론 (몬스터) 카타리나 산디노 모레노 (기품있는 마리아) |
| 역대 베니스 국제 영화제 | ||||
| | ||||
| 볼피 컵 - 여우주연상 | ||||
| 제80회 (2023년) | → | 제81회 (2024년) | → | 제82회 (2025년) |
| 케일리 스페이니 (프리실라) | → | 니콜 키드먼 (베이비걸) | → | - |
|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 ||||
| | ||||
| 여우주연상 - 드라마(영화) | ||||
| 제59회 (2002년) | → | 제60회 (2003년) | → | 제61회 (2004년) |
| 씨씨 스페이식 (침실에서) | → | 니콜 키드먼 (디 아워스) | → | 샤를리즈 테론 (몬스터) |
| 제78회 (2021년) | → | 제79회 (2022년) | → | 제80회 (2023년) |
| 안드라 데이 (빌리 홀리데이) | → | 니콜 키드먼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 | → | 케이트 블란쳇 (TAR 타르) |
| 여우주연상 - 뮤지컬 및 코미디(영화) | ||||
| 제52회 (1995년) | → | 제53회 (1996년) | → | 제54회 (1997년) |
| 제이미 리 커티스 (트루 라이즈) | → | 니콜 키드먼 (투 다이 포) | → | 마돈나 (에비타) |
| 제58회 (2001년) | → | 제59회 (2002년) | → | 제60회 (2003년) |
| 르네 젤위거 (너스 베티) | → | 니콜 키드먼 (물랑 루즈) | → | 르네 젤위거 (시카고) |
| 여우주연상 - 미니시리즈 | ||||
| 제74회 (2017년) | → | 제75회 (2018년) | → | 제76회 (2019년) |
| 사라 폴슨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 → | 니콜 키드먼 (빅 리틀 라이즈) | → | 패트리샤 아퀘트 (이스케이프 앳 댄모라) |
|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 ||||
| | ||||
| 여우주연상(영화) | ||||
| → | 제1회 (1996년) | → | 제2회 (1997년) | |
| → | 니콜 키드먼 (투 다이 포) | → | 프란시스 맥도맨드 (파고) | |
|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 여우주연상 | ||||
| 제22회 (2016년) | → | 제23회 (2018년) | → | 제24회 (2019년) |
| 사라 폴슨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 → | 니콜 키드먼 (빅 리틀 라이즈) | → | 에이미 아담스 (샤프 오브젝트) 패트리샤 아퀘트 (이스케이프 앤 댄모라) |
| 역대 | ||||
| | ||||
|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 여우주연상 | ||||
| 제23회 (2017년) | → | 제24회 (2018년) | → | 제25회 (2019년) |
| 사라 폴슨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 → | 니콜 키드먼 (빅 리틀 라이즈) | → | 패트리샤 아퀘트 (이스케이프 앤 댄모라) |
|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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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주연상 | ||||
| 제55회 (2002년) | → | 제56회 (2003년) | → | 제57회 (2004년) |
| 주디 덴치 (아이리스) | → | 니콜 키드먼 (디 아워스) | → | 스칼렛 요한슨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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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주연상 - 미니시리즈 부문 | ||||
| 제68회 (2016년) | → | 제69회 (2017년) | → | 제70회 (2018년) |
| 사라 폴슨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 → | 니콜 키드먼 (빅 리틀 라이즈) | → | 레지나 킹 (세븐 세컨즈) |
| 역대 새턴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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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여우주연상 | ||||
| 제27회 (2000년) | → | 제28회 (2001년) | → | 제29회 (2002년) |
| 테아 레오니 (패밀리맨) | → | 니콜 키드먼 (디 아더스) | → | 나오미 왓츠 (링) |
}}} ||
| <colbgcolor=#8294a3><colcolor=#fff>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 AC[1] | |
| | |
| 본명 | 니콜 메리 키드먼 (Nicole Mary Kidman) |
| 출생 | 1967년 6월 20일 ([age(1967-06-20)]세) |
| 하와이주 호놀룰루[2] | |
| 출신 |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3] |
| 학력 | 노스 시드니 걸스 하이스쿨[4]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호주|]][[틀:국기|]][[틀:국기|]] (복수국적) |
| 거주지 |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
| 신장 | 180cm |
| 부모 | 아버지 안토니 데이비드 키드먼(1938년 12월 10일 ~ 2014년 9월 12일) 어머니 재널 앤 키드먼(1940년 3월 13일 ~ 2024년 9월 7일) |
| 자매 | 여동생 안토니아 키드먼[5](1970년 7월 14일생) |
| 배우자 | 톰 크루즈(1990년 12월 24일 ~ 2001년 2월 5일) 키스 어번(2006년 6월 25일 ~ 현재) |
| 자녀 | 장녀 이사벨라 제인 키드먼크루즈(1992년 12월 22일생)[6] 장남 코너 앤서니 크루즈(1995년 1월 17일생)[7] 차녀 선데이 로즈 키드먼어번(2008년 7월 7일생)[8] 3녀 페이스 마거릿 키드먼어번(2010년 12월 28일생)[9] |
| 직업 | 배우, 모델, 프로듀서 |
| 활동 | 1983년 – 현재 |
| 종교 | 가톨릭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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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 영화 《물랑 루즈》 |
2. 인기 및 위상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11]ㆍ아카데미 시상식 5회 노미네이트[12]
골든글로브 시상식 6회 수상ㆍ20회 노미네이트
제5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13]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14]
골든글로브 시상식 6회 수상ㆍ20회 노미네이트
제5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13]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14]
호주 출신 여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아카데미상 연기상 후보에만 총 5번이나 지명된 바 있는 대배우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통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또한 6번이나 수상했으며, 연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횟수만 총 20번이나 된다. 이외에도 영국의 아카데미 바프타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3대 영화제 중 이탈리아의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독일의 베를린 국제 영화제 등 칸 영화제를 제외한 나머지 두 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TV 드라마 쪽으로도 그 활동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2017년 HBO 공전의 히트작 《빅 리틀 라이즈》 시즌 1에서 주연인 '셀레스테' 역으로 출연했고,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서 드라마 제작에도 일부 참여하였다. 시즌 1의 대성공으로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고, 키드먼은 TV 시상식계의 아카데미인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총괄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시즌 2 때는 함께 출연한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드라마 회당 출연료로 무려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1983년 호주에서 데뷔한 이래, 여러 TV 시리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가다가 1989년도 스릴러 영화 《죽음의 항해》를 통해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그로부터 1년 뒤인 1990년에 전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영화 《폭풍의 질주》의 흥행으로[15]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1995년에 영화 《배트맨 포에버》에서 히로인으로 출연한 데 이어 영화 《투 다이 포》에선 치명적인 팜므파탈 역을 훌륭히 해내며 첫 번째 전성기가 찾아왔다. 그로부터 6년 뒤인 2001년엔 뮤지컬 영화 《물랑 루즈》와 공포 영화 《디 아더스》로 세계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며 두 번째 전성기를 누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02년 영화 《디 아워스》에선 코 분장까지 해가며 자신의 미모를 망가뜨린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 2003년, 마침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커리어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전성기가 꽤 지난 2025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롱런 중인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2020년에는 미국의 대표 유력 일간지 뉴욕 타임즈에서 발표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 목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출처
배우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키드먼은 헐리우드 여배우들의 영화 1편당 출연료 순위에서 각각 3위와(2004년) 2위(2005년), 그리고 1위(2006년)를 차지했다. 2007년에는 순위가 3단계 내려간 4위에 랭크됐다. 전성기가 꽤 지난 지금도 할리우드 여배우 출연료 TOP 10에 꾸준히 들고 있는 중이다.포브스 선정 2020년 할리우드 여배우 출연료 TOP 10
2003년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키드먼은 세계적인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샤넬로부터 2003년 한 해에만 1,200만 달러의 광고료를 지불할 테니, 샤넬의 뮤즈와 광고 모델이 되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받았다.[16] 흔쾌히 이를 수락한 그녀는 다음 해인 2004년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 중 하나로 회자되는 샤넬 N°5 향수 광고를 찍는다. 이완 맥그리거와 주연하고 그녀를 진정한 월드스타로 만들어 준 뮤지컬 영화 《물랑 루즈》의 감독 배즈 루어먼의 연출 하에 키드먼이 직접 주연한 4분짜리 단편 광고로 물랑 루즈를 오마주한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제작비 3,300만 달러에 할리우드 톱스타 키드먼의 1분당 출연료만 약 50만 7천 파운드(한화로 약 10억원)에, 총 4분짜리 광고의 출연료는 370만 달러(한화 약 39억원)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였다. 이 광고로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 출연료를 받은 배우 1위로 한동안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었다. 해당 광고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 1위에 한동안 올라 있었다. 샤넬의 광고 모델이자 뮤즈로서 14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키드먼은 계약 기간 무려 5,600만 달러 가량의 광고료를 받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키드먼은 2004년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6년, 마지막으로 2008년에 샤넬 N°5 향수 광고에 출연했는데 4편의 광고들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고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게 위의 2004년작이라고 한다.
2005년에 스위스의 세계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인 오메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되어 2014년엔 오메가 브랜드 홍보차 내한하기도 했으며, 오늘날까지 20여 년간 오메가의 앰버서더를 역임해오고 있다. 키드먼 같은 할리우드 톱스타가 오메가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된 건 1996년 당대 최고의 슈퍼모델이자 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신디 크로포드 이후 9년 만이었다. 2023년 12월엔 프랑스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되었다.
할리우드 톱스타로서 갖는 세계적인 인지도와 그 영향력 덕분인지 1994년과 2006년에 각각 유니세프와 유엔 여성 기구(UN Women, 구 UNIFEM)의 글로벌 친선대사 자리에 임명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배우 앤 해서웨이와 엠마 왓슨 또한 유엔 여성 기구의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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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제66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임명되었다. 당시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장은 세계적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였다.
3. 생애 및 작품 활동
호주의 성 마틴 청소년 연극학교를 졸업한 후 16살이던 1983년, 《부시 크리스마스》라는[19]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 해 연말에는 TV 시리즈 《Five Mile Creek》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렇게 1980년대에 《BMX Bandits》,[20] 《Watch the Shadows Dance》, 《파도치는 청춘》 등 여러 호주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자국 내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갔다. 특히 1989년, 필립 노이스 감독의 해상 스릴러 영화 《죽음의 항해》(Dead Calm)에서 여주인공 '레이 잉그램' 역으로 출연하여 할리우드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
| 영화 《폭풍의 질주》 |
1991년, 호주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청춘 기숙사(Flirting)》에 절친 나오미 왓츠, 탠디 뉴턴 등과 함께 출연하였다. 같은 해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아카데미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 로버트 벤튼이[22] 연출하고, 더스틴 호프만과 스티브 부셰미,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 등이 출연한 느와르 성장물 《빌리 배스게이트》로 골든글로브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처음으로 노미네이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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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 앤드 어웨이》 |
1993년, 알렉 볼드윈과 함께 영화 《맬리스》에, 마이클 키튼과는 영화 《마이 라이프》에 함께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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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배트맨 포에버》 |
1996년, 같은 호주 출신의 여성 감독인 제인 캠피온이 만든 《여인의 초상》이란 영화에서 존 말코비치, 바바라 허쉬, 비고 모텐슨 등과 협연하였다.[25]
1997년, 미국의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의 창립 기념작인 액션 영화 《피스메이커》에서 이론엔 강하나, 실전엔 젬병인 핵 물리학 박사 줄리아 켈리 역을 맡아 상대 역이었던 조지 클루니와 훌륭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1998년, 마녀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프랙티컬 매직》에서 산드라 블록의 여동생 질리언 오웬스(Jillian Owens)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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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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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물랑 루즈》 |
한편, 영화 《물랑 루즈》에서 폐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프랑스 파리 물랑 루즈 카바레의 고급 창부(Courtesan)인 새틴[26] 역으로 출연해 여신급 미모와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상대 남자 배우였던 이완 맥그리거와의[27] 찰떡 케미는 덤. 이 영화에서 키드먼이 역대급 미모를 갱신한 덕에 개봉한 지 거의 25년 다 돼 가는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키드먼의 대표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대부분 《물랑 루즈》를 꼽곤 한다. 《물랑 루즈》에서 보여준 팔색조와 같이 다채롭고 코믹한 연기는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매우 호평받았다. 이 영화에서의 대활약에 힘입어 키드먼은 다음 해 골든글로브 뮤지컬ㆍ코미디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한편, 물랑 루즈는 2001년 칸 영화제의 개막작이자 경쟁 부문 진출작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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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디 아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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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디 아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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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도그빌》 |
2004년에는 '환생(Reincarnation)'이라는 미스터리한 소재를 다룬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영화 《탄생》에 출연하였으며, 영화 속 호연으로 2005년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 작품은 2004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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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인터프리터》 |
2006년,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밀러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해피 피트》에 엄마 펭귄 노마 진의 성우로 출연했다. 같은 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영화 《퍼》에 출연하여 미국의 대표적 여성 사진 작가 '디앤 아버스(Diane Arbus)'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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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황금나침반》 |
2008년, 영화 《물랑 루즈》로 자신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료 호주 배우인 휴 잭맨과 협연했다. 국내 관객수는 99만 명으로 흥행엔 실패했다. 영화의 상영 시간이 너무 길고, 소재 또한 다소 철지나 촌스럽다는 평을 받았다고.
2009년, 영화 《시카고》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롭 마샬 감독의 뮤지컬 영화 《나인》에서 인기 여배우 클라우디아 역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에서 다니엘 데이 루이스, 페넬로페 크루즈 등과 협연했다.
2011년, 실화 바탕의 영화 《래빗 홀》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생애 세 번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아쉽게도 수상의 영광은 영화 《블랙 스완》에서 혼신의 인생 연기를 펼쳤던 나탈리 포트만에게 돌아갔다.
2012년, 잭 에프론과 매튜 매커너히, 존 쿠삭 등과 함께 저예산 영화 《페이퍼 보이: 사형수의 편지》에 출연하였으며, 같은 해엔 영국 출신의 명배우 클라이브 오웬과 TV 영화 《헤밍웨이 & 겔혼》에 출연하였다. 위의 두 영화들로 2012년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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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토커》 |
2014년,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 세기의 미녀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 역을 맡아 영화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방한하려 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아쉽게 취소되었다. 대신 동년 10월에 스위스의 세계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국내 홍보를 위해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오메가 CEO와 함께 첫 내한을 하였다.(영상)빅뱅 탑 부터 니콜 키드먼까지…‘오메가’ 행사장 찾은 톱스타들[현장화보] 니콜 키드먼 내한, 레드카펫보다 빛났던 화이트 카펫
2017년, 실화 바탕의 영화 《라이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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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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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쿠아맨》 |
2019년, 실화 바탕의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서 폭스뉴스의 전직 앵커이자 최초의 내부고발자인 '그레천 칼슨' 역으로 출연했다.
2020년, 뮤지컬 영화 《더 프롬》에서 앤지 디킨슨 역으로 출연해 메릴 스트립, 제임스 코든 등과 호흡을 맞추었다.
2021년, 미국의 전설적인 여성 코미디언 루실 볼의 전기물인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에 하비에르 바르뎀과 부부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로 2022년 생애 네 번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2022년 Apple TV+의 오리지널 드라마 《로어: 세상을 향한 함성》의 주연을 맡았고, 영화 《노스맨》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같은 해 미미 케이브 감독의 스릴러 영화 《Holland, Michigan.》에 캐스팅되었다.#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키드먼의 영화 제작사인 <Blossom Films> 또한 제작에 참여함에 따라 그녀도 제작자에 이름을 올리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3년, DC 확장 유니버스의 슈퍼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의 두 번째 시리즈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에 아틀라나 여왕 역으로 또 한번 출연하였다.
2024년에는 미국 영화에 대한 공헌으로 호주 출신 배우로는 최초로 AFI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였다.출처 같은 해, 할리나 레인 감독의 에로틱 스릴러 영화 《베이비걸》의 주연 '로미' 역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볼피 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세계 3대 영화제 중 칸 영화제를 제외한 나머지 2개의 영화제들에서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한 대배우 중의 대배우가 되었다.
4. 사생활
아일랜드ㆍ스코틀랜드계 호주인 아버지 안토니 데이비드 키드먼과 독일ㆍ잉글랜드계 호주인 어머니 재널 앤 키드먼 사이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
| 어린 시절의 니콜 키드먼 |
영화《폭풍의 질주》(1990) 촬영 중에 첫 남편인 톰 크루즈와 사랑에 빠진 일화는 유명하다. 호주 영화 《죽음의 항해》(1989)를 보고 키드먼에게 반한 크루즈는 《폭풍의 질주》 여자 주인공 오디션에 키드먼을 초대했고[34] 크루즈가 그녀를 전폭 지지하여 캐스팅이 성사됐다고. 또한 영화 촬영 내내 크루즈는 키드먼의 연기를 일일이 모니터링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둘은 199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했고, 9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 됐다.[35] 그러나 2001년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긴 이혼 소식을 발표함으로써 10년이 조금 넘는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크루즈와 키드먼 모두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했기 때문에 왜 이혼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당시 온갖 설이 돌았었는데 가장 많이 언급된 설로는 톰 크루즈가 믿는 사이비 사이언톨로지 문제이며, 이외에도 내용상 권태기 부부를 다뤘던 영화《아이즈 와이드 셧》 촬영이 실제 둘의 관계에도 영향을 줬다는 설, 톰 크루즈가 영화 《바닐라 스카이》를 촬영하면서 상대 여배우였던 페넬로페 크루즈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설, 키드먼이 영화 《물랑 루즈》를 촬영하다 상대 남자 배우였던 이완 맥그리거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당시 크루즈가 먼저 이혼을 제기했는데, 키드먼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으며 크루즈가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자제시켰기 때문에 사이언톨로지 측에서 반발이 심하여 교단 측에서 이혼을 부추겼다는 설이 가장 많이 거론된다.[36] 실제로 이후 HBO에서 제작된 폭로 다큐멘터리 《정화: 사이언톨로지와 신앙의 감옥》에서 현재는 탈교한 전직 교회 간부가 "톰 크루즈의 요청으로 교회 측이 결혼 생활 중 니콜 키드먼의 전화를 도청한 일이 있고, 내가 그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37]
종교 문제뿐만 아니라 10년이 넘는 긴 결혼 생활 동안 친자식을 한 명도 갖지 못한 것 역시 오랫동안 이혼 사유로 회자됐다. 둘 다 아이를 원해 결혼 기간 10년 동안 총 2번 임신했으나, 그마저도 초기에 모두 유산되는 바람에 끝내 둘 사이에 친자녀는 태어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톰 크루즈가 무정자증이라는 루머가 계속 돌아 결국 크루즈가 루머를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일까지 있었다. 크루즈와 이혼하고 몇 년 뒤에 키드먼은 "첫 임신은 자궁 외 임신이라 유산됐는데, 그 후에 불임 치료 클리닉을 다니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이혼을 제기한 시점이 결혼 10년차였던 점에서 톰 크루즈가 특히 비판받았다. 미국은 결혼 12년차인 부부는 무조건 재산 분할이 50 대 50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전부터 톰은 이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으며, 12년이 채워지기 전에 톰 크루즈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추측하는 여론도 많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혼을 제기한 쪽은 톰 크루즈이며, 키드먼은 이혼을 거부하였다. 오히려 그녀는 부부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며 최대한 잘 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크루즈 측에서 단호하게 입장을 고수하며 끝끝내 이혼 소송을 걸며 진흙탕 같은 길고 지겨운 이혼 소송이 진행되었다.
톰 크루즈 본인에게 악감정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니콜 키드먼이 2003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을 때 호텔 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햄버거, 감자튀김 세트 등을 먹다 톰 크루즈를 못 잊어 먼저 전화를 건 것도 그녀였다. 크루즈와의 통화 중에 "닉, 넌 정말 잘했어. 이 영화에서 당신이 보여준 연기는 정말 훌륭해. 항상 너를 지지하고 끝까지 응원할게."라는 크루즈의
한편, 니콜 키드먼의 말로는 톰 크루즈와 결혼 후 헐리우드 생활을 하면서 그 흔한 성희롱 한번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크루즈의 영향력 덕이 아니었나 싶다고. 이 외에도 2004년 Katie Couric 쇼에 톰 크루즈가 나와 "니콜은 정말 멋진 여자"라고 얘기해주는 등 비록 이혼했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여전한 듯하다. 이혼 후 여러 토크쇼들에서 키드먼이 고향인 호주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 LA에 있는 톰 크루즈의 집과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녀 양육 문제 등으로 둘이 꽤 많이 만난다는 것만 봐도 둘의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38]출처: 7분 22초~7분 57초
또한 톰은 키드먼의 생일날인 2006년 6월 20일에 당시 부인이었던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딸 수리 크루즈를 찍은 귀여운 사진을 당시 한창 결혼 준비중이었던 키드먼-어번[39] 측에게 <A Nappy Birthday to You(술에 취한 생일이 되길 바래)>라는 유쾌한(?) 카드 선물과 함께 보낸 적이 있다. 당시 낭설에는 이게 톰이 니콜에게 보낸 생일 선물인지 아니면 결혼 축하 선물인지를 두고 논쟁이 오갔으나, 키드먼 본인이 톰이 자신에게 보낸 생일 축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그 뒤로도 톰은 니콜이 2008년에 첫 딸 선데이 로즈를 출산하자 본인 이름으로 된 축하 선물을 보내주기도 했다. 니콜 역시 2006년 인터뷰에서 되려 자신은 여전히 톰 크루즈를 사랑하고 있다고 했으며, 그와의 2001년 이혼은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니콜과 절친하다고 알려진 배우 러셀 크로우도 키드먼과 크루즈 양쪽 모두와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톰과 러셀은 2017년에 영화 《미이라》에서 협업하기도 했다.
2020년에 니콜이 미국의 대표적 유력 일간지인 뉴욕 타임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톰과의 이혼에 관한 질문을 받자 세간의 추측은 전부 루머이며,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을 촬영할 당시에도 부부 사이는 좋았으며, 톰과 일하는 것도 즐거웠고 결혼 생활 내내 아주 행복했었다고 회고했다.출처 당시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 관련으로 여러 인물들에게 동시 저격을 당하던 상황이라 톰 크루즈에게 피해자 이미지가 있던 키드먼이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것인데 정작 니콜 본인은 해당 이슈들을 부정하며 톰을 옹호했다.
톰 크루즈와 10년이 조금 넘는 결혼 생활 동안 '이사벨라 제인 키드먼크루즈'라는 92년생 백인 여자아이와 '코너 앤서니 키드먼크루즈'라는 95년생 흑인 남자아이를 차례로 입양하였다. 크루즈와 키드먼이 이혼한 뒤 자녀 양육권을 크루즈가 어느 정도 더 많이 가져갔기 때문에 두 아이들은 크루즈와 함께 있을 때면 크루즈와 그의 누나들에 의해 길러졌다. 밑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놓겠지만, 크루즈와 키드먼은 이혼 후 거의 공동 양육 수준이었던 탓에 둘의 이혼 뒤로도 여러 차례 두 아이들이 어머니인 키드먼과 아버지인 크루즈와 각기 따로 만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들을 여러 개 볼 수 있다.출처 1출처 2출처 3 이외 기타 등등.. 더 많다. 현재는 아버지 톰 크루즈를 따라 둘 다 사이언톨로지 신자가 되었다.
위의 두 입양 자녀들과 키드먼의 관계를 두고 별 어처구니없는 유언비어와 찌라시들이 있다. 내용인즉슨 크루즈가 키드먼과 이혼한 뒤 두 아이들로 하여금 엄마인 키드먼을 아예 못 만나게 해버려 둘의 이혼 뒤로 이사벨라와 코너가 키드먼을 한 번도 보지 못해 사실상 서로 남남으로 지낸다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냐면 당장 구글 검색창에 'Nicole Kidman (and) adopted kids'또는 'Nicole Kidman Bella Cruise', 'Nicole Kidman Connor Cruise'라고 간단한 검색만 해봐도 (2001년 톰과 니콜의 이혼 뒤로도) 두 아이들과 키드먼의 관계가 돈독했음을 알 수 있다. 양 옆에 이사벨라와 코너, 두 자녀를 데리고 관람을 간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스트시즌 Game 6, 2004년 크리스마스에는 두 자녀와 함께 NBA 경기 관람까지 하시는 니콜 여사 니콜 키드먼이 저 무렵 미국의 여러 유명 토크쇼에 나와 톰 크루즈와는 아이들 양육 문제 때문에 꽤 많이(a lot) 만나는 편이며, 서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산다고 전했다.출처 영상: 7분 22초~7분 57초 당연한 얘기지만 두 아이의 양육권을 크루즈 혼자 다 가져간 게 아니고, 1년 중 몇 개월은 엄마인 키드먼과 지내고 나머지 몇 개월은 아빠인 크루즈와 함께 지내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아무튼 이외에도 2007년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도 셋이 같이 있었으며, 호주 시드니에서도 두 모녀가 같이 있는 등 톰과의 이혼 뒤에도 키드먼과 아이들이 꾸준히 함께 살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유튜브에 업로드돼 있는 2003년도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클립들만 봐도 시상식장 맨 앞열에 키드먼이, 그 바로 뒷열에 딸 이사벨라가 앞뒤로 사이좋게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2003년 11월에 키드먼이 할리우드 데뷔 이래 이룩한 그녀의 영화적 성취와 업적을 인정받아 일종의 공로상 격인 <American Cinematheque Tribute Awards>를 수상했을 때도 두 아이들이 어머니인 그녀를 따라 시상식에 참석했다. 2006년 6월 25일 호주 시드니의 대성당에서 열린 키드먼과 뉴질랜드 출신의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의 결혼식에도 두 입양 자녀인 이사벨라와 코너, 둘 다 잘만 참석했다. 무엇보다도 입양딸 이사벨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어머니인 키드먼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물론이요 키드먼의 현재 남편인 키스 어번과 둘 사이의 2008년생 딸이자 얼마 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런웨이 오프닝을 담당했던 금수저 모델 '선데이 로즈'의 인스타 계정까지 팔로우하고 있다. 키드먼이 2010년에 세운 영화ㆍ드라마 제작사인 <Blossom Films>의 인스타 계정까지 팔로우하고 있으며 키드먼과 블라썸 필름쓰 등의 게시물에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23살에 톰 크루즈와 결혼하기 전 호주에서 활동하던 시기에는 같은 호주 출신 배우 마커스 그레이엄, 톰 벌린슨[40] 등과 사귀었다. 크루즈와 이혼한 뒤엔 영국 출신의 세계적 가수 로비 윌리엄스, 미국의 래퍼 Q-Tip, 억만장자 프로듀서 스티브 빙, 미국의 록 전설 레니 크래비츠 등과 연이어 사귀었다. 영화 《콜드 마운틴》 촬영 중에는 상대 남자 배우이자 당시 유부남이었던 주드 로와 불륜설이 나는 바람에 불륜설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승소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콜드 마운틴이나 주드 로 항목 참조.
2006년, 뉴질랜드 출신의 컨트리 가수인 키스 어번과 재혼하고 41세였던 2008년에 첫 친딸 선데이 로즈를, 2010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페이스 마거릿을 얻었다.[42]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편 키스 어번과 뜨거운 키스를 나눠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4년 9월 모친상을 당했다. 때문에 영화 《베이비걸》 홍보차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가 바로 미국으로 귀국해야 했으며, 볼피 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음에도 부득이하게 불참해 감독이 대리로 수상해야만 했다.
5. 여담
- 할리우드 진출 초기에는 주황색 꼬불머리(Curly red hair)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이 때문에 지금도 서양권에서 빨간 머리, 일명 진저 배우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구글 검색으로 키드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그녀가 지금처럼 금발이 아닌 주황색 머리카락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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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의 키드먼[43] |
- 백인인 걸 감안하더라도 눈에 띌 정도로 유달리 하얀 피부(일명 Pale white skin)로도 유명하다. 레딧 등의 서양권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에 들어가보면 창백할 정도로 하얀 그녀의 피부색을 두고 "말 그대로 빛이 난다(literally glowing)"거나 "창백할 정도로 하얀 그녀의 피부(her pale white skin)", "그냥 엘프 같다(She's just like an elf)" 등의 댓글이 여럿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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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를 실제 연인으로 이어준 액션ㆍ코미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졸리가 맡았던 배역은 원래 그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어느 정도 흥행성이 보장되어 높은 출연료를 받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키드먼이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영화 《스텝포드 와이프》의 촬영을 이유로 출연을 고사하자 졸리에게 그 배역이 넘어갔다.출처
-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2002년에 내놓은 스릴러 영화 《패닉 룸》의 원래 주인공은 조디 포스터가 아닌 니콜 키드먼이었다.# 당초 핀처 감독은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 속 그레이스 켈리와 같은 가냘픈 냉미녀 스타일의 주인공을 원해서 키드먼을 선택했다고. 하지만 촬영 개시 2주 만에 그녀가 영화 《물랑 루즈》 촬영 중 당한 무릎 부상이 도져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고, 조디 포스터에게 급하게 캐스팅 콜이 갔다. 포스터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당시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자리에서 하차해야만 했다. 훗날 인터뷰에서 그녀는 "워낙 급하게 캐스팅 제의를 받아 역할을 준비하는 데에 열흘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주인공 배우가 바뀌면서 영화의 색채 역시 달라졌다.
-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HBO의 다크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자인 조지 R.R. 마틴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공식 미녀 중 하나인 세르세이 라니스터에 대해 니콜 키드먼과 같은 미녀라고 발언하였다. 세르세이 라니스터 항목 참고.
- 2001년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와 함께 부른 Somethin' Stupid가[44] 당시 로비와 니콜의 인기에 힘입어 UK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뮤지컬 영화인 《물랑 루즈》에 출연한 그녀의 경력답게 노래 실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음색이 굉장히 청초ㆍ우아하면서도 달달한 편.
- 배우 나오미 왓츠와도 할리우드에서 소문난 절친 사이다.## 둘은 시드니에서 같은 여자 고등학교를 나왔고,[45] 무명 시절 호주에서 비키니 광고 오디션을 보며 본격적으로 친해졌다고 한다. 키드먼이 톰 크루즈의 아내라는 후광 덕에 할리우드에 비교적 손쉽게 정착할 수 있었던 반면, 왓츠는 키드먼과 거의 비슷한 시기인 90년대 초에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했으나 90년대 내내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무명 시절이 상당히 길었다. 오디션 제의가 잘 안 들어오다 보니 친구인 키드먼이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시상식이나 영화 시사회ㆍ촬영 등으로 집을 비울 때면 두 사람의 입양 자녀인 이사벨라와 코너를 돌봐주곤 했다고.
- 배우 러셀 크로우와는 오래된 친구 사이다. 그 옛날, 니콜이 톰 크루즈와 부부였던 시절부터 친구였다고. 2014년에 니콜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러셀이 운구를 도왔을 정도. 2019년 12월 22일에는 미국에서 호주까지 옆에 앉아 같이 간 모양인지 같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까지 했다.러셀 크로우의 인스타니콜 키드먼의 인스타 여기서 서로에 대해 니콜 키드먼은 30년 된 친구, 러셀 크로우는 우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칭했다. 러셀 크로우와 오랫동안 이성 친구인 탓에 염문설도 끊이지 않았는데, 루머와는 달리 두 사람은 상대방의 배우자와도 친하게 지낼 정도로 한결같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톰 크루즈는 러셀 크로우가 니콜 키드먼을 통해 일찍이 알게 된 사이. 같이 작품을 찍으면 재미있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는데 영화 《미이라》에서 마침내 그 꿈이 실현되었다.
-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둘째 아들 테니슨에게 이미 결혼 상대가 있다면서 그 상대가 니콜의 첫째 딸 선데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서로가 서로의 아이들에게 반했는데 특히 니콜이 테니슨을 보자마자 정략결혼을 제의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심지어 테니슨과 선데이는 생일까지 같다고. 그리고 일요일처럼 한가한 때에는 니콜 가족과 동반 모임으로 자주 만나는데, 일요일에 만나는 선데이는 장미꽃처럼 아름다운 아이라는 말을 했다. 2008년에 한 이야기인데 러셀 크로우와 니콜 키드먼이 진짜로 사돈 관계가 될 지는 두고 봐야 할 일.
- 2013년 1월 24일 지미 키멀 라이브쇼에서 맷 데이먼이 장난으로 키멀을 묶고 잠깐 MC를 봤는데, 등장하면서 묶인 키멀의 위에 올라타 랩댄스를 하는 상황을 연출하였다.영상 내막은 직전 게스트였던 로빈 윌리엄스가 키멀 위에서 랩댄스를 췄기 때문에 이어 등장한 키드먼이 드립으로 윌리엄스를 따라한 것이었다. 그리고는 키멀을 농락하는 상황극을 연출하며 "나는 어렸을 때부터 도벽이 있었다. 오늘도 대기실에서 숟가락을 몇 개 훔쳤다. 키멀은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 그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터놓지 못했을 텐데, 데이먼이 사회를 보니 솔직하게 말하게 된다."며 맷 데이먼을 칭찬했다.[46]
-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진행한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의 컨텐츠 <Actors on Actors>에서 영화 《패닉 룸》의 원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둘은 2주간 함께 사전 촬영을 진행하였으나, 키드먼이 영화 《물랑 루즈》 촬영 때 입은 무릎 부상이 도져 결국 하차하게 되었다고. 주인공은 조디 포스터가 대신 맡게 되었다. 당시 10살이었던 스튜어트에게 무척 잘해주었으며, 덕분에 스튜어트는 키드먼을 친구처럼 생각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해당 촬영이 끝난 후, 니콜은 크리스틴에게 꽃다발을 선물하였다고 한다.
- 톰 크루즈와 23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함으로써 당시 할리우드에 만연해 있던 성추행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크루즈와의 결혼은 힘보다는 보호에 가까운 의미였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를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그가 가진 상당한 힘 덕분에 성추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이혼 후 34살이 되었을 땐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배우로서나 개인으로서나 성장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출처
- 실사 배트맨 역의 배우 5인과[47]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전력이 있다. 키튼과는 《마이 라이프》에서, 킬머와는 키드먼이 히로인이자 배트맨의 연인으로 나온 《배트맨 포에버》에서, 클루니와는 드림웍스의 창립작인 《피스메이커》에서, 베일과는 《여인의 초상》에서, 패틴슨과는 《퀸 오브 데저트》에서 함께 연기했다.[48]
- 데뷔 초엔 키가 너무 커서[49] 배역을 맡는 데에 제약이 많아 일부러 자신의 키를 2cm 가량 줄여서 말하고 다녔다는 웃픈 사연이 있다. 사실 웬만한 슈퍼모델들보다도 큰[50] 그녀의 키를 고려해본다면 납득이 되긴 한다. 한편, 이런 큰 키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니콜 키크드먼', '니콜 키크더만'이라는 개드립이 있다.
-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에서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키드먼의 집에서 진행한 QnA 이벤트. 영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재치 있는 답변도 잘하며, 성격 또한 의외로 털털한 편이다.
- 배니티 페어의 Secret Talent Theatre에서 벌레를 먹었다(!)
- 동화책 《패딩턴 베어》의 열성적인 팬이다. 실제로 영화 《패딩턴》에 캐스팅이 되자 주인공 패딩턴 브라운의 양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메리 브라운 역을 맡길 기대했으나, 패딩턴 브라운의 적이 되는 악역 캐릭터인 밀리센트로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에 실망하였다고 한다.
- 코로나 판데믹으로 전세계 영화 산업의 기반이 흔들렸던 2021년, AMC에서 그녀를 기용해 극장 체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광고를 제작했는데 표정이 심히 진지했던 탓에 이게 일종의 밈이 되어버렸다.SNL 패러디 AMC도 반응이 맘에 들었는지 다음 광고도 그녀와 한다고 한다.#
6. 출연작
6.1. 영화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 1983 | 부시 크리스마스 | 헬렌 톰슨 | |
| BMX Bandits | 주디 | ||
| 1985 | 윌스 앤 버크 | 줄리아 매튜 | |
| 1986 | 파도치는 청춘 | 제이드 | |
| 1987 | The Bit Part | 메리 맥앨리스터 | |
| 1988 | 에메랄드 시티 | 헬렌 | |
| Nightmaster | 에이미 가브리엘 | TV 영화 | |
| 1989 | 죽음의 항해 | 레이 잉그럼 | |
| 1990 | 폭풍의 질주 | 클레어 리위키 박사 | |
| 1991 | 청춘 기숙사 | 니콜라 | |
| 빌리 배스게이트 | 드류 프레스턴 | ||
| 1992 | 파 앤드 어웨이 | 섀넌 | |
| 1993 | 맬리스 | 트레이시 | |
| 마이 라이프 | 게일 존스 | ||
| 1995 | 배트맨 포에버 | 체이스 메리디언 박사 | |
| 투 다이 포 | 수잔 스톤 마레토 | ||
| 1996 | 여인의 초상 | 이자벨 아처 | |
| 1997 | 피스메이커 | 줄리아 켈리 | |
| 1998 | 프랙티컬 매직 | 질리언 오웬스 | |
| 1999 | 아이즈 와이드 셧 | 앨리스 하포드 | |
| 2001 | 물랑 루즈 | 샤틴 | |
| 디 아더스 | 그레이스 스튜어트 | ||
| 버스데이 걸 | 나디아 / 소피아 | ||
| 2002 | 디 아워스 | 버지니아 울프 | |
| 2003 | 도그빌 | 그레이스 마가렛 멀리건 | |
| 휴먼 스테인 | 파우니아 | ||
| 콜드 마운틴 | 에이다 먼로 | ||
| 2004 | 탄생 | 안나 | |
| 스텝포드 와이프 | 조안나 | ||
| 2005 | 인터프리터 | 실비아 브룸 | |
| 그녀는 요술쟁이 | 이자벨 | ||
| 2006 | 해피 피트 | 노마 진 | 성우 |
| 퍼 | 디앤 아버스 | ||
| 2007 | 인베이젼 | 캐롤 벤넬 | |
| 마고 앳 더 웨딩 | 마고 | ||
| 황금나침반 | 콜터 부인 | ||
| 2008 | 오스트레일리아 | 새라 애쉴리 | |
| 2009 | 나인 | 클라우디아 | |
| 2010 | 래빗 홀 | 베카 | 제작 참여 |
| 2011 |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 | 데블린 | |
| 트레스패스 | 새라 밀러 | ||
| 2012 | 페이퍼보이: 사형수의 편지 | 샬롯 블레스 | |
| 헤밍웨이 & 겔혼 | 마사 겔혼 | TV 영화 | |
| 2013 | 스토커 | 이블린 스토커 | |
| 레일웨이 맨 | 패티 | ||
| 2014 |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 그레이스 켈리 | |
| 내가 잠들기 전에 | 크리스틴 | ||
| 패딩턴 | 밀리센트 | ||
| 2015 | 스트레인저랜드 | 캐서린 | |
| 퀸 오브 데저트 | 거트루드 벨 | ||
| 부모님과 이혼하는 방법 | 애니 팽 | 제작 | |
|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 클레어 | ||
| 2016 | 지니어스 | 엘린 | |
| 라이언 | 수 브리얼리 | ||
| 2017 | 런던 러브스토리 | 보디시아 | |
| 킬링 디어 | 안나 머피 | ||
| 매혹당한 사람들 | 미스 마사 | ||
| 업사이드 | 이본 | ||
| 2018 | 디스트로이어 | 에린 벨 | |
| 보이 이레이즈드 | 낸시 | ||
| 아쿠아맨 | 아틀라나 여왕 | ||
| 2019 | 더 골드핀치 | 사만다 | |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그레천 칼슨 | ||
| 2020 | 더 프롬 | 앤지 디킨슨 | |
| 2021 |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 | 루실 볼 | |
| 2022 | 노스맨 | 구드룬 여왕 | |
| 2023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 아틀라나 여왕 | |
| 2024 |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 | 브룩 하우드 | |
| 엘리안과 빛나는 마법 모험 | 엘스메어 왕비 | 성우 | |
| 베이비걸 | 로미 |
6.2. 드라마
| <rowcolor=#fff>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비고 |
| 2017 | | 탑 오브 더 레이크 | 줄리아 에드워드 | |
| 2017 2019 | | 빅 리틀 라이즈 | 셀레스트 | |
| 2020 | | 언두잉 | 그레이스 | |
| 2022 | | 로어: 세상을 향한 함성 | 로빈 | |
| 2023 | |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 케틀린 미드 | 기획 참여 |
| 2024 | | Expats | 마가렛 우 | 제작 참여 |
| | 완전무결한 커플 |
[1] 2006년에 호주 정부로부터 수여받은 훈장으로, Australian Companion의 맨 앞글자인 A와 C를 따와 만든 약자이다.[2] 당시 아버지가 호놀룰루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 하와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3살까지는 하와이에서 살았다.[3] 3살 때부터 쭉 시드니에서 자라왔다.[4] 시험을 봐서 일정 점수 이상만 들어갈 수 있는 시드니의 명문 사립고.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하였다. 절친 나오미 왓츠도 여기 출신으로 키드먼의 1년 후배다.[5] 호주에서 저널리스트와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언니와 매우 닮아 쌍둥이로도 불린다.[6] 키드먼이 전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1992년에 입양한 백인 여자아이로, 아버지를 따라 사이언톨로지 신자가 되었지만 남동생처럼 단순히 크루즈가 아닌 키드먼크루즈라는 성을 사용하는 데서 유추할 수 있듯 어머니인 키드먼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 키드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꾸준히 그녀의 게시물에 좋아요도 누르는 등 모녀 관계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7] 키드먼과 크루즈가 1995년에 입양한 흑인 남자아이로, 같은 사이언톨로지 신자이지만 어머니 키드먼과 어느 정도 교류하는 누나 이사벨라와는 달리 현재 어머니와의 교류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성만 봐도 누나와 같은 키드먼크루즈가 아닌 그냥 크루즈를 성으로 쓰고 있다.[8] 키드먼이 41세의 노산 끝에 얻은 그녀의 첫 번째 친딸이다.[9]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10] 멕 라이언과 마크 러팔로 주연에 2003년 개봉한 에로틱 스릴러 영화 《인 더 컷》 제작을 시작으로 2010년엔 마일스 텔러와 아론 에크하트 등과 협연한 영화 《래빗 홀》을 제작하였다. 또한 2017년 HBO 방영 후 공전의 히트를 거두며 그 해 에미상과 다음 해 골든글로브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던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에 주연 배우로서만이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여하여 여우주연상뿐 아니라 제작자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후로도 시즌 1의 대성공으로 2019년에 시즌 2까지 방영된 《빅 리틀 라이즈》와 Apple TV+ 시리즈 《로어: 세상을 향한 함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Expats》등을 기획ㆍ제작하는 등 배우로서만이 아닌 제작자로도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더불어 2010년에는 본인이 직접 <Blossom Films>라는 영화ㆍ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했다. 이후 키드먼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Blossom Films>가 제작ㆍ기획에 참여한 작품들이 몇몇 보인다.[11] 《디 아워스》(2002)[12] 《물랑 루즈》(2001), 《디 아워스》(2002), 《래빗 홀》(2010), 《라이언》(2016),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2021)[13] 《디 아워스》(2002)[14] 《베이비걸》(2024)[15] 제작비 6,000만 달러에 북미 성적 8,200만 달러,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은 1억 5,700만 달러라는 성공을 거둔 흥행작이다.[16] 참고로 이때 샤넬이 급했던 이유는 라이벌격인 디올이 샤를리즈 테론을 자도르 향수의 모델로 삼는 등 스타 마케팅을 하자 이에 질세라 또다른 할리우드 톱스타인 니콜 키드먼을 전면에 내세워 디올의 공격적 마케팅에 대응한 것이었다.[17] 할리우드 스타나 세계적인 운동선수 혹은 모델들이 UN 산하 국제 기구의 친선대사로 임명되는 사례는 은근히 많은데, 대표적으로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직을 오랫동안 수행 중인 안젤리나 졸리, 유엔환경계획의 친선대사이자 슈퍼모델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지젤 번천 등이 있다.[18] 2009년에 이 우표가 발행된 이후 블란쳇은 2013년 영화 《블루 재스민》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19] 1947년에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20] 한국에는 《도시의 천재들》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다.[21] 흥행 수익은 북미 8,200만 달러, 월드 와이드 1억 5,700만 달러로 제작비에 대비해도 성공작이다.[22] 1979년 더스틴 호프만과 메릴 스트립이 공동 주연한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작품상과 감독상,[52] 남우주연상,[53] 여우조연상,[54] 각색상 등을 수상하였다.[23] 《굿 윌 헌팅》과 《엘리펀트》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24] 키드먼이 아카데미 후보에도 들지 못했던 건 당시나 지금이나 꽤 큰 논란거리다.[25] 출연 분량은 적지만 당시 신인이었던 크리스찬 베일이 이 영화에 아주 짧은 분량의 조연으로 나온다.[26] Satine. 샤틴 혹은 새틴으로 불린다.[27] 국내에는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의 오비완 케노비 역, 스칼렛 요한슨과 출연한 영화 《아일랜드의 복제인간, 데뷔 초 《트레인스포팅》의 똘끼 넘치는 역으로 유명하다.[28] 키드먼의 디 아더스 속 모습은 마치 히치콕 영화 속 그레이스 켈리와 은근 비슷하다. 마침 둘 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냉미녀 스타일인 것도 비슷하고.[29] 영화 《물랑 루즈》는 제작비 5,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제작비의 3.5배인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억 8,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는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30] 그럴 법도 한 게 나머지 두 배우가 다름아닌 살아있는 대배우 메릴 스트립과 2000년대 초 연기파 신성으로 막 떠오르던 줄리앤 무어였다.. ㄷㄷ[31] 세계적인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와 듄 시리즈,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으로 유명한 감독 드니 빌뇌브, 현존 감독들 중 가장 독창적이며 천재적이라는 거장 폴 토마스 앤더슨 등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이 영화를 뽑기도 했다.[32] 여담으로 이 영화는 사상 최초로 뉴욕의 UN 본부 건물에서 촬영되었다.[33] 해당 영화에서 키드먼의 입양 아들로 나오는 인도계 영국인 배우 데브 파텔 또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34] 고급 호텔 스위트룸까지 잡아주며 극진히 대우했다. 아무리 호주에선 톱스타였다지만 미국에선 무명이었는데, 이 정도 대접을 받은 건 전부 크루즈가 키드먼에게 반해버린 탓.[35] 그리고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작이 된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을 같이 찍기도 했다.[36] 크루즈가 3번째 부인인 케이티 홈즈와 이혼할 때에도 역시 종교 문제가 이혼 사유로 거론됐었다. 홈즈 역시 가톨릭 신자였는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믿을 것을 강요했으며, 자신의 유일한 친딸인 수리 크루즈에게도 사이언톨로지식 교육을 시키려 하자 참다 못한 홈즈가 크루즈에게 이혼 신청을 했다는 것. 당사자들이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톰 크루즈가 "그것이 주장 중 하나였다"며 간접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37] 사이언톨로지는 가족일지라도 '억압적 인간'으로 분류되는, 즉 사이언톨로지에 반감을 가진 비신도들과 일반 신도들 간의 접촉을 제한한다. 다큐에 따르면 니콜이 사이언톨로지에 반감을 가졌으며, 그녀의 아버지가 호주의 유명한 심리학자라는 불안 요소도 있어 교회 차원에서 그녀를 크루즈와 아이들에게서 분리하려 했다고 한다.[38] 두 아이가 부모의 이혼 후 아버지를 따라 사이언톨로지 신도가 되어 어머니와는 한번도 안 만났다는 어처구니없는(...) 추측도 황색언론발 가짜뉴스란 걸 한번에 알 수 있는 대목.[39] 어번은 당시 키드먼과 결혼을 앞둔 호주ㆍ미국의 컨트리 장르 가수 키스 어번을 가리킨다.[40] 영화 《아그네스의 피》에 주연으로 나온 캐나다 출신의 호주 이민자다.[41] 2001년 무렵으로 추정된다.[42] 대리모를 통해 자녀를 얻은 헐리우드 연예인 중에서 몇 안 되게 덜 욕먹은 케이스다. 키드먼은 10년이 조금 넘는 크루즈와의 결혼 동안에 임신은 고작 2번만 됐고, 그마저도 초기에 모두 유산되었으며 첫 임신은 자궁 외 임신이었다는 걸 보면 임신이 잘 안 되는 체질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생물학적 자녀인 선데이 로즈는 직접 낳았지만, 출산 당시에도 노산에 해당하는 41세였으며 결국 둘째 페이스 마거릿을 대리모로 얻었다는 소식에 첫 애도 겨우 임신했고 워낙 노산이라 이해한다는 반응이 있었다.[43] 지금과는 달리 머리카락 색깔이 금발이 아닌 주황색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 키드먼 본인도 밝혔는데 어렸을 때부터 전형적인 진저 헤어였다고.[44] 그 유명한 프랭크 시나트라가 자신의 여동생 낸시 시나트라와 함께 부른 Somethin' Stupid의 리메이크 버전이다.[45] 노스 시드니 걸스 하이 스쿨이라는 명문 사립고로 왓츠가 1년 후배다.[46] 맷 데이먼이 지미 키멀을 납치하고 사회를 본다는 설정부터가 그렇지만, 이 회차 자체가 드립의 향연이었다. 같은 날 출연한 게리 올드만, 에이미 아담스, 리즈 위더스푼 등도 전부 상황극을 만들며 키멀을 농락했다.[47]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 크리스찬 베일, 로버트 패틴슨[48] 재미있는 사실은 원조 캣우먼 역으로 유명한 미셸 파이퍼는 키튼 외에 클루니와 영화 《어느 멋진 날》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또한 킬머와는 스캔들이 나기도 했으며,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 정도면 키드먼과 더불어 파이퍼 또한 배트맨의 연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또한 둘 다 배트맨 영화에 출연한 지 20여 년 후 슈퍼히어로 무비에서 히어로 또는 히로인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49] 웬만한 외국 여자 슈퍼모델들보다도 큰 180cm다. 한국인 여성으로 치면 176cm 정도인 셈. 서양인 여성치고도 상당히 장신인 편이다.[50] 빈말이 아니라 키드먼의 180cm나 되는 큰 키는 슈퍼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들로 불리는 지젤 번천(178cm), 신디 크로포드(175cm), 나오미 캠벨(177.8cm), 하이디 클룸(176cm)보다도 크다.[51] 출처: EthniCelebsNicole Kid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