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3:34:37

울산 문수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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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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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월명에서는 2014년부터 프로야구 경기를 편성하고 있지 않음.
신축 예정 구장 ▶
과거 사용 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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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문수야구장.jpg
<colbgcolor=#041e42><colcolor=#ffffff> 롯데 자이언츠
울산 문수 야구장
Ulsan Munsu Baseball Stadium
약칭 울산
개장 2014년 3월 22일
소재지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 44 (옥동)
홈 구단 롯데 자이언츠 (2014~)
크기[1] 좌우 펜스 101m
중앙 펜스 122m
펜스 높이 2.4m
잔디 인조 잔디
좌석 규모 12,059석[2]
더그아웃 1루(홈) / 3루(원정)
설계 포스코A&C
시공 남양건설 컨소시엄
1. 개요2. 설비3. 역사4. 특징5. 교통6. KBO 리그 팀별 첫 경기7. 1호 기록8. 개선할/개선된 사항9. 논란 및 사건사고
9.1. 롯데 퇴출론과 연고구단 교체론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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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제2홈구장이며 옥동 울산체육공원 내에 건설한 울산광역시의 야구장. 총 건설비 450억 원으로 2014년 3월 완공했다.

최초 건립 계획은 사회인 야구를 할 수 있는 300석 규모의 조그마한 규모였다. 그러나 NC 다이노스가 롯데의 제2 홈구장이었던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제 2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마침 프로 야구장이 없는 울산광역시에서 이참에 만드는 거 KBO 리그 경기도 가능하도록 만들어 보자며 설계 계획을 변경했다.
파일:external/dimg.donga.com/37431754.11.jpg 파일:external/pds.joins.com/NISI20111007_0005256121_web.jpg
다양한 조감도. 하지만 건설비용 문제와 활용도 측면에서 현재 안이 확정되었다.

2. 설비

내야석과 조명탑만 있던 야구장에서 고정석 8,059석과 잔디석 4,000여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VIP룸, 중계방송실, 전광판,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프로야구 경기 유치 조건을 맞추어서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 3층에는 스카이박스를 만들어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22억 5천만원 가량의 전광판 3기[3]울산광역시가 메인 영업구역 중 하나인 경남은행에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외야 좌석의 경우에 울산광역시 연고 프로야구단이 창단될 경우를 대비해 25,000석 규모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부지까지 확보를 해놓은 상태.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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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움직임에 2011년 10월 7일에 울산광역시와 롯데 자이언츠는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정규리그, 2군 경기 등 1년에 20경기 이상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울산 지역에 위치한 178개의 사회인 야구 팀이 활용하거나, 고교야구 경기를 개최해서 생활 체육 리그 중심으로 운영한다.[4]

파일:/image/410/2014/02/18/20140218_1392678498.jpg_59_20140218081003.jpg
2014년에는 시범경기 한화 2연전(3월 22·23일), 페넌트레이스 8경기를 울산 야구장에서 열기로 확정되었다.

파일:/image/001/2014/03/22/PYH2014032200750005700_P2_59_20140322141204.jpg
2014년 3월 22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1만 2천명이 몰려들었고 무료표임에도 암표가 매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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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4일 ~ 4월 6일까지의 정규시즌 경기의 인터넷 예매분이 모두 매진되었다. 팬들은 외야석 뒷편의 야산에서 경기를 관전했을 정도의 열기를 보였다.

2014년 4월 8일 ~ 4월 10일까지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2군 경기가 열렸으며 롯데 자이언츠가 2승 1패를 기록하였다. 이 3연전을 포함하여 2군 경기를 20회 열기로 결정하였다.#

롯데의 울산에서의 첫 시즌 전적은 삼성에 위닝 시리즈, KIA에 루징 시리즈, 한화에 1패+1우천취소[5]로 3승 4패로 마무리했다.

2015 시즌에는 3월 17일 ~ 3월 18일까지 삼성과의 시범경기, 5월 29일 ~ 5월 31일까지 한화전, 7월 21일 ~ 7월 23일까지 NC전, 8월 4일 ~ 8월 5일 두산전, 9월 1일 ~ 9월 2일 kt전이 열렸으며 시범경기 1승+1우천취소, 정규시즌 6승 4패로 마무리했다.

2016 시즌에는 3월 8일 ~ 3월 13일까지 시범경기 SK전, 삼성전, LG전이 차례대로 열리며, 정규리그에서는 5월 24일 ~ 5월 26일 LG전, 8월 11일 ~ 8월 12일 한화전, 8월 23일 ~ 8월 24일 kt전이 열렸다.[6] 정규시즌은 6경기(5월 24일 우천취소)로 줄어들었지만 잔여경기 때 추가편성이 될 수도 있으니 한번 기대해 보자. 퓨처스리그 홈경기 일부도 이곳에서 열리는데, 6월 24일 ~ 6월 26일 KIA전, 6월 29일 ~ 6월 30일 삼성전, 7월 12일 ~ 7월 13일 kt전이 이곳에서 하였다. 정규시즌 전적은 4승 2패.

2017년에는 정규시즌 6경기가 열린다. 6월 9일 ~ 6월 11일 두산전, 7월 18일 ~ 7월 20일 삼성전이 열리며 지난 3년간 울산을 고정으로 찾던 한화 이글스가 이번에는 울산을 찾지 않는다. 롯데는 울산에서의 전적을 3승 1무 2패로 마무리했으나 7월 20일 울산 경기에서 심판의 비디오 판독 오심이 논란이 되었다.

2017년까지 정규리그 기준 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는 울산구장을 방문하지 않았던 두 팀이었지만 다음해 2018년에 두 팀도 경기를 치르므로 모든 구단이 울산 문수 야구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2018년에는 4월 10일 ~ 4월 12일 넥센 3연전을 시작으로 8월 7일 ~ 8월 8일 LG전, 9월 6일 ~ 9월 7일 SK전을 진행, 2017년보다 1경기 많은 총 7경기를 치른다. 또한 7월 14일에는 개장 이후 처음으로 KBO 올스타전열리며, 2017년 9월 처음 열어서 롯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팬사랑 페스티벌'이 울산에서도 8월 8일 LG전에서 열리게 되었다. 정규시즌 전적은 5승 2패.

2019년에는 6월 4일 ~ 6월 6일 한화 3연전[7]을 시작으로 8월 6일 ~ 8월 7일 키움전[8], 8월 27일 ~ 8월 28일 LG전[9]을 진행, 2016년과 동일하게 6경기(8월 6일 우천취소)를 치러서 정규시즌 전적은 2승 4패.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으로 인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므로 어차피 울산에서 경기가 개최되더라도 팬들이 경기를 직관할 수 없기 때문에 제2 홈구장 경기를 일체 편성하지 않았다. 포항, 청주 등 타팀들의 제2 홈구장도 마찬가지로 경기가 없다. 7월말부터 관중 입장이 재개되었는데 만약 울산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10% 입장 기준으로는 관중이 1,208명까지 들어올 수 있다.

2021년 코로나 여파로 KBO 구단들이 해외 전지훈련이 힘들어지자, kt wiz가 1차 전지훈련지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두산 베어스가 2차 캠프지로 이곳을 선정하지만 2021년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관중 축소 입장으로 진행되던 시즌이라 롯데의 정규시즌 울산 경기는 편성되지 않았다.

2022년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KBO 구단들의 해외 전지훈련이 힘들어지자 2월 18일부터 두산 베어스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2차 스프링캠프지를 이곳으로 정했다.#

2021년부터 관중 입장 허용 인원이 조금씩 늘어났고, 점차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2022년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울산 경기 편성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9월경 울산 경기를 추진 예정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렇게 2022년 1,127일만에 문수 야구장에서 KIA와의 2연전[10]이 열렸다.# KIA와의 문수 첫 경기에서는 KIA에게 3승 10패라는 처참한 시즌 상대 전적을 극복하고 3:6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홈 KIA전 첫 승을 신고했다. 2차전에서는 이대호의 마지막 문수 방문을 기념해서인지 1루쪽 관중석이 거의 매진되었지만 결과는 12:6으로 롯데가 패하며 울산에서도 홈 KIA전 악몽을 끊어내지 못했다.[11]

2023년에는 문수 야구장에서 6경기가 개최되었다. 당초에는 7월에 3경기, 9월에 3경기를 문수 야구장에서 치르게 될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두산 베어스와 3연전,[12]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상대팀인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의 제2홈구장인 울산에서 경기를 치르고 하루를 쉬고 난 뒤 삼성 라이온즈의 제2홈구장인 포항 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롯데가 1:0의 진땀승을 거두었지만 토,일요일 경기를 모두 두산에게 내주며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고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는 1차전은 롯데가 10:3으로 대승을 거두었지만 2차전에서 불펜이 무너지며 7:2로 역전패를 당했고 2023년의 울산 마지막 경기인 3차전에서는 1:1로 팽팽한 투수전 끝에 연장 11회말 유강남의 끝내기 안타로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2024년에도 작년과 똑같이 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방문팀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 팀인 두산 베어스LG 트윈스로 결정되었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7월 16일~7월 18일 주중 3연전이고, LG 트윈스와의 경기는 8월 2일~8월 4일 주말 3연전이다. 당초 전반기 3연전, 후반기 3연전을 치르려고 했으나, ABS 도입 문제로 변경되었다.

2024년 8월 2일 LG전이 폭염으로 취소 되었는데 KBO 43년 역사상 최초다. KBO리그 규정 27조에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보일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최근 14일 연속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울산은 이 날 오후 기온 역시 35.9도에 달하였고 그라운드 온도는 50도까지 올라 결국 취소되었다. 이 때문인지 토요일 경기인 8월 3일 경기는 강행했지만 LG와 롯데 양 팀에서 탈수 증세로 쓰러지는 선수가 무더기로 속출하는 문제가 생겼다. 이 때문인지 8월 4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염경엽 감독과 김태형 감독 모두 KBO에 성토 및 비판적인 인터뷰를 했으며 허삼영 경기감독관 역시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4일 경기는 일찌감찌 취소시켰다.[13]

2024년 9월 27일 KBO 이사회에서 확정한 방침에 따라 2025 시즌부터는 7월과 8월에 울산 경기가 편성되지 않는다. 예상되는 시기는 전반기에 몰아서 하거나 후반기에 우천취소분 + 미편성 홈경기 연전을 묶어서 편성될 예정이다.

2024시즌 KBO 퓨처스 교육리그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개최되었다. 이전과 다르게 울산광역시와 협업하여 개최하는 만큼 차후에도 계속 개최될 가능성이 있으며, 관중석 17,000석 규모까지 확충과 2025시즌 천연잔디로의 교체까지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8년 시즌부터 사직 야구장이 철거 후 재건축에 들어가게 되면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함께 재건축 공사 기간 롯데의 대체 홈구장으로[14] 거론되고 있다. 다만 메인 연고지인 부산지역 팬들의 이동 편의와 사직동 일대의 상권 등을 고려해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메인 홈구장으로 하고 문수 야구장은 현재와 같이 제2 홈구장으로 계속 이용하되 울산 경기의 수를 늘릴[15]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울산 측은 롯데 경기를 늘려줄 경우 그라운드 잔디 교체, 관중석 증설 등 대대적인 보수를 거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울산 시민들의 야구 경기에 대한 열망도 높아 원활한 타협이 이루어질 경우 울산 경기가 늘어나는 것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관련뉴스 기사

4. 특징

파일:/image/241/2014/04/04/htm_2014040419433461006120_59_20140404231602.jpg

전체적으로 포항 야구장과 비슷한데, 이는 포항 야구장을 설계한 설계사가 문수 야구장도 설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야석이 녹지로 구성된 것, 그리고 포수 뒤 백스톱이 내부가 들어가 있는 관중석으로 설치되는 등 포항 야구장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대체적으로 포항보다 내야석 경사각도가 낮아졌고 아치형의 원형 경기장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람석 펜스 높이도 80cm에 불과하다.

불펜은 내야석과 외야석 사이의 공간에 위치되어 있고, 팬 서비스 차원에서 불펜이 있는 공간 옆에는 테이블이 있는 스탠딩석이 있어 불펜투수들이 몸을 푸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스탠딩 테이블 공간은 편의점에서 좌석없이 서서 음식을 취식할 수 있는 테이블을 연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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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으로 구성된 외야는 잔디밭 등 녹지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이용객들에게 개방하여 피크닉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16] 외야에 있는 전광판은 국내 최초로 곡선형으로 배치되어 내야 여러 각도에서도 쉽게 경기 진행상황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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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중앙 외야펜스 바깥쪽의 배터즈 아이(Batter's Eye)가 PNC 파크처럼 나무로 되어있다. 이것 역시 허구연 위원이 특색있는 야구를 만들어보고자 제안했던 것이라고 한다. 배터즈아이로 심은 나무 밑에는 울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돌고래 조경물도 있다.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인지라 롯데의 응원가 부산갈매기는 울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돌아와요 울산항에로 개명된다. 이를 두고 한 팬은 왜 울산항으로 들어가는 배가 오륙도를 돌아가야했는지 쓸데없이 진지하게 고찰하기도 했다. 장생포라면 어떠했을까? 지금은 동백섬오륙도는 그냥 방어진으로 퉁쳐서 부른다.

또한 클리닝 타임의 사직 노래방이 울산 노래방으로 바뀌어 개최되기도 한다.

파일:울산 문수 야구장 펜스.jpg

특이하게도 홈런의 기준인 노란선이 담장 상단부에 그려져 있다. 보통의 구장에서는 담장 위에 추가로 설치된 철제 펜스를 넘겨야 홈런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울산에서는 철제 펜스를 넘어가지 않고 담장의 노란선 위로만 타구가 지나가면 홈런으로 인정된다. 이런 로컬룰이 적용되는 곳은 울산 뿐이다.

개장 후 정식 KBO 경기에서 노란선을 넘어갔지만 철제 펜스를 넘어가지 않은 타구가 두 차례 나왔는데, 첫번째#는 2014년 이승엽의 타구가 비디오 판독 후 홈런[17]으로 인정되었고, 두번째#는 2017년 손아섭의 타구가 비디오 판독 후 2루타로 판정되었다.[18]

5. 교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문서
번 문단을
교통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살짝 외진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는 야구장 바로 앞으로 가는 노선은 134번[19]426번[20]이 있다.

울산체육공원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246대의 운행 버스가 문수 야구장 앞에 서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었으나(기사), 워낙 문수 야구장 일대가 야구 경기 외에는 수요가 정말 없다 보니 야구가 열리는 날에만 임시로 율리공영차고지를 종점으로 하는 일부 노선에 한해서만 문수 야구장을 경유한다.

위의 설명은 야구장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이고, 좀 걸어도 상관없다면 축구장 앞에 있는 문수경기장 정류장은 지나가는 시내버스가 훨씬 많은데, 거기서는 약 800m 정도 걸으면 문수 야구장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부산 1호선 노포역과 이어지는 버스 1137번, 2100번, 2300번과, 울산역으로 이어지는 5004번이 서기 때문에 외지에서 울산으로 원정을 오는 경우 이용할만하다.

자차로 오는 경우라면, 주차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 울산고속도로를 타고 신복교차로의 고가도로쪽을 타서 남부순환도로 를 탄 후 옥현사거리에서 지하차로를 타지 않고 신호를 받아 직진 통과 후 바로 우측으로 난 길로 들어가면 야구장으로 갈 수 있다.

울산 야구장을 찾아가는 법

6. KBO 리그 팀별 첫 경기

정규시즌 기준이며, 시범경기까지 포함하면 2014년 3월 22일 한화 이글스전이 첫 경기이다.

7. 1호 기록

이 야구장의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첫 경기는 2014년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시즌 1차전이다.

이하 기록은 경기 개시 후 입력하였다. 양식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문서에서 가져왔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타순 선수명 포지션 타순 선수명 포지션
1 정형식 CF 1 이우민 CF
2 나바로 2B 2 김문호 LF
3 채태인 1B 3 손아섭 RF
4 최형우 LF 4 최준석 DH
5 박석민 3B 5 박종윤 1B
6 이승엽 DH 6 강민호 C
7 박한이 RF 7 황재균 3B
8 이정식 C 8 문규현 SS
9 김상수 SS 9 정훈 2B
SP 윤성환 SP 옥스프링
  • 1호 심판 : 구심 최수원, 1루심 박종철, 2루심 이기중, 3루심 임채섭

  • 1호 홈팀 위닝 시리즈 : VS 삼성 라이온즈(2014년 4월 4일 ~4월 6일)
  • 1호 홈팀 2연전 스윕: VS kt wiz(2015년 9월 1일 ~ 9월 2일)
  • 1호 홈팀 3연전 스윕:
  • 1호 원정팀 위닝 시리즈: VS KIA 타이거즈(2014년 5월 23일 ~ 5월 25일)
  • 1호 원정팀 스윕:

8. 개선할/개선된 사항

  • 전광판 성능에 비하면 구형 UI를 사용해서 아쉽다는 평. 롯데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 야구장의 경우 전광판 크기 뿐만 아니라 화면 구성도 알차서 호평을 받은 것과 비교된다. 단순히 울산 구장의 전광판 크기가 작아서 말이 나온 것은 아니다.[28]
    파일:울산전광판.png
    다만, 2021년 kt와 두산이 울산에서 개최하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장면을 보면 전광판 UI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개편된 UI 속 화면 구성은 사직 야구장, 인천 SSG 랜더스필드 전광판의 UI와 유사하다. 2022년 KIA와의 홈경기에서 UI가 변경된 전광판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전광판 실제 디스플레이의 크기 탓인지 가독성이 떨어져 아쉬움을 샀다.[29]
  • 덕아웃에 연결된 통로들의 구조 때문에 선수와 방송국 관계자, 취재진들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내부 설계의 문제로 개선이 어렵고 열리는 경기 수가 적기 때문에 그냥 참고 넘기는 모양이다.
  • 홈런과 파울을 가르는 폴의 위치가 파울라인 선상이 아닌 1m 정도 옆쪽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는 홈런성 타구가 폴 옆으로 지나갈 수 있다. 이런 경우 파울로 처리되는데, 이 때문에 이대호가 홈런 1개를 손해봤다. 관련기사. 울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측은 이에 대해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을 약속했지만, 일단 2018 시즌 중에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관련기사 이후 2019년 폴대의 위치를 보완했다.
  • 2019 시즌 구장 내 덕아웃의 난간 펜스를 교체하였다.
  • 2020년대 들어 여름철 폭염이 심해지면서 폭염에 취약한 야구장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문수 야구장은 그동안 인조 잔디라는 그라운드 특성 때문에 7~8월 혹서기 경기 편성은 최대한 지양했는데 2024년엔 ABS 문제로 어쩔 수 없이 7월과 8월에 각각 3경기가 편성되었다. 그나마 7월 경기는 넘어갔지만 8월 경기에서 경기장 필드 기온이 50도까지 올라가는 문제가 생기면서 3경기 중 2경기가 폭염으로 인해 취소되었다.[30] 특히 경기장 관리 업무를 맡은 울산시설공단 측의 관리 행동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경기 전 그라운드 온도가 급격히 올라갔기 때문에 지열을 식히려는 차원에서 관리 직원들이 나와서 그라운드에 물을 뿌렸다. 문제는 물을 머금은 그라운드가 시원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뜨거워졌다는 점이다. 잔디 위에 뿌려진 물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습식 사우나 같은 환경을 만들어버린 것이다. 취소된 경기는 금요일과 일요일 경기인데, 연속 취소는 피하고 싶었는지 토요일에 경기를 강행했지만 LG와 롯데 양 팀 모두 탈수 증세로 쓰러지는 선수가 속출하며 심한 부작용을 겪었다. 오죽했으면 8월 4일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이 인터뷰로 크게 성토했을 정도. 염경엽 감독이 언급한대로 내년부터라도 인조 잔디를 사용하는 문수 야구장, 포항 야구장, 청주 야구장은 더 이상 7~8월에 경기 편성을 하지 않는것, 편성되더라도 4~6월 또는 9월 이후가 최선일 것으로 보인다.
  • 2024시즌 기준 더그아웃 난간 높이 개선, 파손 관람석 교체, 워닝트랙 화산석 제거, 내야펜스 보호패드 교체등이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잔디 문제도 천연잔디로의 교체를 추진함에 따라 곳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9. 논란 및 사건사고

울산 시내에서 더욱 동떨어진 곳에 1만 2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짓고,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를 연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는 스포츠 팬, 일반인 구분할 것 없이 '경기장이 너무 외졌다' 면서 성공을 예견한 사람들은 적었다. 울산 시가지의 서쪽 끝부분에 있고 부산-울산을 잇는 7번 국도 라인에서도 살짝 떨어져 있기 때문. 그러다 막상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하자 울산 야구장은 야구팬들로 발 디딜틈 없어졌지만, '공짜니까 그랬겠지' 라며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프로야구 정규경기가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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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티켓이 순식간에 팔린 나머지, 경기를 뒤늦게 보러온 사람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외야쪽 야산에서 야구를 지켜보고 있다.[31][32]

그리고 유물 발굴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2024년 8월 2일, 18시 30분에 문수야구장에서 치러질 롯데 LG전이 KBO 사상 최초로 폭염 취소가 되었다. 이날 울산의 기온은 28도, 체감온도 35도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다. 문제는 문수 야구장의 인조잔디 그라운드였는데, 지열이 50도에 다다를 정도로 뜨거웠다. 결국 KBO 측은 폭염에 의한 경기 취소를 결정했고, 이는 KBO 최초의 폭염 취소가 되었다.

9.1. 롯데 퇴출론과 연고구단 교체론


롯데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북구 해안의 강동리조트 건립 공사를 수익이 낮다는 이유로 수 년째 미뤄온 것을 포함해, 울산 문수 야구장을 제2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협약을 맺은 이후 약속된 홈경기 수보다 배정 경기를 더 줄인다거나 유소년 야구 투자를 홀대한다는 이유로 울산 야구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제2 연고지 퇴출론이 불거지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롯데는 문수 야구장 수익의 10%만 사용료로 지불하는 등의 혜택을 보지만 정작 돌아오는 것은 경기 수 축소와 야구부 지원 외면이라는 것이다. 울산 야구계 일각에서는 롯데가 지역 유소년 육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연고 구단을 1차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NC 다이노스로 바꾸는 운동을 벌일 생각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야구소프트볼협회 등 울산의 5개 구·군 야구협회는 2019년 3월 롯데가 문수 야구장을 사용하는 데 불만을 드러내면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롯데가 울산에서 거둔 수익금과 지역 야구 발전에 투자한 내역 공개까지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 구단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다. 울산공고는 NC 창단 이후 이제 롯데의 지명 학교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남의 팜에 대한 투자 의무가 없을 뿐더러, NC의 팜으로 넘어가게 된 과정도 구단이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닌 그저 KBO가 그렇게 배분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자신들의 유소년 팜이 아니고, 지원해 줄 권한도 없기 때문에 울산 지역 유소년 야구에 도움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다. 경기 배분과 관련된 문제는 할 말이 없지만 이제 자신들의 팜이 아닌 상황에서 계열사가 일으킨 문제에 대한 연대책임과 신격호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이전과 같은 투자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 억지에 가깝다는 것이다.[33] 또한 문수 야구장에서는 이상한 파울 폴 위치로 인해 홈런 하나를 빼앗긴 전력이 있기 때문에 롯데 팬들의 반응 역시 상당히 좋지 않다.[34]

NC도 당황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1차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도 제2 연고지로 삼는 것은 별개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35], 2019년부터 창원 NC 파크가 개장하면서 유례없는 관중 동원을 하고 있는 마당에 굳이 거리도 부산보다 더욱 머나먼[36] 울산에 경기를 분산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사용한 것처럼 팬층 확장에는 긍정적일 수 있어도 2군 경기라면 몰라도 1군 경기를 유치하는 것은 아직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창원시와의 사용료 갈등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연고지 이전을 하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22,000석의 최신 야구장을 버리고 12,000석밖에 안 되는 울산으로 갈 이유가 전혀 없다. 사용료 갈등이야 NC가 호구잡혔다는 여론이 많지만 어쨌건 끝난 문제다.[37] 특히 NC 팬들은 2018년 말경을 시작으로 창원시로부터 지자체의 횡포란 게 무엇인지를 잘 보아왔기 때문에 창원이 덜하면 덜했지 울산이 저런 행보를 보인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2023년에도 여전히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홀대론이 이어지자 다른 구단 유치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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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트(실업시절)
롯데 자이언츠 2군
프런트 | 선수단
경기장 1군 메인 사직 야구장 (재건축)
과거 구덕 야구장철거
1군 보조 울산 문수 야구장
과거 마산 야구장
2군 상동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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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 정보
통합 역사 역사
우승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1984년 | 1992년
암흑기 암흑기 (8888577, 5788, 7A78877)
선수단 역대 선수 | 프랜차이즈 스타 | 역대 등번호 | 역대 필승조
영구 결번 11 최동원 | 10 이대호
기타 역대 기록 | 역대 신인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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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제2구장 2군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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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2] 내야석 8,029석 / 잔디석 4,000석 / 스카이박스 30명.[3] 메인, 보조, 볼카운트.[4] 한편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으로 NC 다이노스연고지 이전설이 제기되자, 울산광역시에서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였다.[5] 우천취소된 경기는 사직으로 재편성되었다.[6] 정규시즌 울산 경기에 토,일요일 경기가 없다.[7] 한화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울산에 방문하며, 현충일이 낀 이 3연전이 밀리터리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8] 키움은 2년 연속으로 울산에 방문하며, 이 2연전 동안 팬사랑 페스티벌이 열린다. 8월 6일 응원타올 지급, 8월 7일 유니폼 지급[9] LG도 동일하게 2년 연속으로 울산에 방문한다.[10] KIA는 2014년 5월 23일 ~ 5월 25일 이후 무려 8년 3개월 (3027일)만에 울산에 방문한다.[11] 이번 시즌 한정으로 홈에서 무려 1승 7패, 사직에서 6전 전패라는 처참한 KIA전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나마 원정에서는 3승 5패로 분전했다.[12] 6년 만에 울산에서 펼쳐지는 주말 3연전으로 당시에도 상대가 두산이었다.[13] 그나마 토요일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6시였는데, 일요일 경기는 오후 5시 예정이었다. 토요일 경기도 이 정도인데 일요일 경기를 강행했으면 토요일 보다 더한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14] 2012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공기가 길어지는 바람에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이 한동안 한화 이글스의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됐다.[15]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한다고 해도 애초에 야구 전용으로 설계된 경기장도 아니고 임시로 사용하는 경기장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야구 전용 경기장인 울산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선수들 입장에서 더 편할 수도 있다.[16] 하지만 개장 후 현재 외야 잔디밭은 경기가 없는 날에는 개방하지 않고 출입문도 잠겨 있다.[17] 문수 야구장 개장 첫 홈런[18] 영상에서 보이듯이, 노란선 위를 정확히 때렸기 때문에 명백한 홈런이고 100% 오심이다. 판독하기 어려운 타구도 아니었고, 판독 센터에서 로컬룰 숙지가 전혀 안되었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19] 태화강역 경유.[20] 덕하역 경유.[21] 그 당시엔 넥센 히어로즈였으며, 키움 히어로즈라는 이름의 첫 경기는 2019년 8월 7일이다. 본래 그 전날인 8월 6일로 예정이 되어있었지만 태풍 프란시스코로 인해 우천취소가 되어 미뤄졌다.[22] 그 당시엔 SK 와이번스였다.[23] 사실 손아섭 홈런타구 오심이 있었는데, 이 오심만 아니었으면 롯데가 이길 경기였다.[24] 이날 10회말까지 경기[25] 2024년 8월 2일 경기가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폭염으로 취소되었다. 인조 잔디이다 보니 32~33도 폭염 수준에도 그리운드의 열기가 50도 정도까지 올라가서 경기를 못 할 수준이었다고 한다.[26] 채태인도 결국 롯데로 오긴 했으나 2014년에는 삼성 소속이었다.[27] 롯데가 후공이라 1호 안타들은 먼저 공격하는 상대팀이 달성할 일이 더 많은 건 사실이다. 특히나 1회초 허용 기록은 타자로써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28] 2014 시즌 개장 당시에는 2017 시즌 이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처럼 좌-우 분할 UI를 사용하였으나 2015 시즌에는 기존 폰트는 유지한 상태에서 화면 배치를 변경하였다. 현 마산 야구장의 전광판이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중앙 전광판과 거의 동일한 배치.[29] 비슷한 구조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도 전광판 크기에 비해 디스플레이가 작은 편이지만 2017년,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UI를 개선시켜 가독성이 꽤 향상되었다. 물론, 2022년은 노후화 때문에 디스플레이 소자를 교체하기는 했다.[30] 같은 기간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t vs NC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창원도 울산만큼 더웠지만 여기는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렸는데 관중석에 설치된 지붕으로 그늘이 형성됐다는 점, 그나마 덜 더운 천연 잔디 그라운드였던 점이 정상 개최의 배경으로 꼽힌다.[31]2015년 5월 29일 울산 경기에서 해설진이 밝히길 산에 올라간 분들도 유료 관객들이라고 한다. 저 위치로 야구장을 거치지 않고 가려면 산을 타고 넘는 수밖에 없다고. 허나 2015년 5월 30일 MBC 중계진이 말하길 등산로가 있어서 무료로 경기 관람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32] 마산구장의 경우 인근 메트로시티아파트 중 가장 넓은 평수인 모 동 서남향 로얄층에서 구장이 훤하게 들여다보인다. 새로운 야구장이 오픈하면 메트로2차 로얄층이 이 지위를 갖고 갈 듯.[33] 그러나 스폰서를 계약에 따라 구하는 현재의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이 대기업 주도로 창단되었고 각각의 모기업의 소유물이자 홍보 창구로 이용되는 KBO 리그의 현실을 보면 또 그걸 마냥 억울하다고도 말할 수는 없다.[34] 당장 문수 야구장부터 제대로 지었는지도 의문인데 여기에다가 지원 의무가 없는데도 지원을 또 하라는 것이니 반응이 좋을 리가 없다.[35] NC가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홈경기를 추진했다가 조용히 접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야구 팬들은 물론 기자들조차 1차 지명권과 제2구장 홈경기가 엄연히 별개의 사안임을 전혀 알지 못한다.[36] 잘 알다시피 울산은 창원보다 부산이 훨씬 가깝다. 창원에선 울산보다 오히려 대구가 더 가깝다.[37] 창원시가 저렇게 고압적으로 나갈 수 있었던 것도 NC가 연고지를 이전할 가능성이 아예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