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2273f><colcolor=#fff> 제120대 영란은행 총재 마크 카니 Mark Carney | |||
출생 | 1965년 3월 16일 ([age(1965-03-16)]세) | ||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 포트스미스 | |||
재임기간 | 제120대 영란은행 총재 | ||
2013년 7월 1일 ~ 2020년 3월 15일 | |||
서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12273f><colcolor=#fff> 가족 |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결혼: 1994년) 슬하 자녀 4명 |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 BA) 옥스퍼드 대학교 (경제학 / MPhil, DPhil) | ||
소속 정당 | |||
경력 | 캐나다 은행 총재 (2008~2013) 금융안정위원회 의장 (2011~2018) 영란은행 총재 (2013~2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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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으로 제120대 영란은행 총재였다.2. 생애
2.1. 캐나다 은행 총재 시절
2.2. 영란은행 총재 시절
2012년 11월 26일, 조지 오스번 재무장관이 마크 카닌의 영란은행 총재 임명을 발표했다. 최초의 비영국인 출신 총재인데다가, 타국의 현직 중앙은행 총재를 뺴오는 역사적으로 전례없는 사건이다보니 논란이 많았지만 어쨌든 캐나다가 영연방 왕국의 일원으로 형식상 영국의 왕을 국가원수로 두고 있는 점, 카니가 캐나다 은행 총재를 역임하면서 캐나다판 벤 버냉키라고 불리울만한 양적완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탈피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점 등을 인정받아 2013년 7월 1일 취임에 성공했다.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가 시행되자 만약에 투표가 가결되어 스코틀랜드가 독립하게 될 경우, 파운드 스털링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래도 이때는 카니 입장에서는 다행히 투표가 부결되면서 영국 단일시장을 운용하는데 큰 문제가 생기진 않았다. 이렇게 카니가 임기 중 최고 위기를 넘긴 줄 알았다.
하지만 2016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또한번 위기를 맞았다. 카니는 이렇게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되면 심한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투표가 예상밖으로 가결되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야되는 상황이 되면서 식은 땀을 흘리는 상황이 됐는데, 캐머런 총리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한 이후 흔들리는 시장을 안정화 하기 위해 금리를 절반으로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시행했다.
이렇게 어떻게 어떻게 또 위기를 넘기는가 했더니, 임기 막판 최고의 위기가 찾아왔으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이 바로 그것. 다만 임기가 끝나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크게 손쓸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대봉쇄를 맞이해 금리를 다시 한번 인하한 뒤 임기를 마무리했다.
2.3. 영란은행 총재 퇴임 이후
총리 퇴임 이후 UN의 기후 변화 대책 및 금융 특사로 활동한 뒤 여러 자산관리회사와 빅테크 기업에서 ESG나 탄소중립 관련 활동에 주력했다.2.4. 정계 입문
2022년 오타와 시장 선거에서 온타리오 신민당의 캐서린 매케니 후보를 지지했으나 선거에서는 온타리오 보수당 출신의 마크 서트클리프가 당선되었다. 이즈음부터 서서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2023년에는 영국 노동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레이첼 리브스의 후임 재무장관 취임을 지지했고 결국 2024년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리브스가 재무장관에 실제로 취임했다.2024년 9월,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요청을 받아 특별 경제고문에 취임하고 자유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하게 됐고, 2025년 1월 16일, 사임을 선언한 트뤼도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는 자유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전직 부총리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