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2:02:27

사당역

대항병원역에서 넘어옴
사당역
파일:Seoulmetro2_icon.svg 파일:Seoulmetro4_icon.svg
진접 방면
총신대입구
← 1.1 ㎞
역명 표기
2호선 사당
Sadang
舍堂 / [ruby(舎堂, ruby=サダン)]
4호선
주소
2호선
서울특별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지하2089 (사당동 1129)
4호선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지하3 (사당동 588-44)
소속 영업사업소
2호선 동작영업사업소 사당(2)역
4호선 동작영업사업소 사당(4)역
운영 기관
2호선 서울교통공사
4호선
개업일
2호선 1983년 12월 17일
4호선 1985년 10월 18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2호선)
지하 3층 (4호선)
승강장 구조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 (2호선)(횡단 불가[1])
1면 2선 섬식 승강장 (4호선)

1. 개요2. 역 정보
2.1. 구조2.2. 혼잡도2.3. 4호선의 중간 시종착
2.3.1. 사당행의 존재 이유2.3.2. 운행 현황2.3.3. 이용 팁 및 기타정보
2.4. 환승2.5. 막차
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사당역 승강장6. 연계 교통7. 기타
7.1. 사건 사고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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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 정보

파일:사당역(2) 안내도(2023.7).png
역 안내도 (크게보기)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역이다. 동작대로상에 있는 역으로 2호선이 먼저 개통하고, 이후 4호선이 개통하였다. 역무실은 서초구 방배동 관할이고, 위치는 동작구 사당동, 서초구 방배동 그리고 관악구 남현동 3개 법정동의 경계점에 위치한다.
파일:사당역구역명판.jpg
개통 당시의 역명판

1983년에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 서울대입구역 구간이 개통하면서 영업을 개시했다. 그리고 2년 뒤인 1985년 10월 18일에 4호선이 전구간 개통되면서 환승역이 되었다. 4호선은 전 구간(한성대입구역~사당역 구간)이 개통될 때인 1985년 10월 18일부터, 인덕원역~사당역 구간이 개통되기 전인 1994년 3월 31일까지 이 역에서 시·종착했다. 1994년 4월 1일부터 4호선이 남태령역을 넘어서 과천선, 안산선과 직결운행하여 지금의 수도권 전철 4호선 운행 체계가 되었다.

한때 병기역명으로 도보로 약 9분 거리에 있는 "대항병원"이 추가되었다가 2023년 8월 계약 종료로 삭제되었다.

관련 영상 (지하철 2호선 보충(1983년))

2.1. 구조

2호선 사당역 개설 당시에는 사당역사거리를 둘러싸고 8개 출입구(1~2번, 5~8번, 13~14번)가 개설되었으며, 4호선 개통에 따라 6개 출구(3~4번, 9~12번)가 추가되었다. 서울 지하철역 중에서는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출입구가 14개 이상인 다른 역들로는 종로3가역, 삼각지역, 청담역, 왕십리역 등이 있다.

3번 출구는 계단 형식에서 에스컬레이터 형식으로 리모델링 했는데 한 때 에스컬레이터를 한 줄 짜리로만 배치시켰다. 출·퇴근시간인 7시에서 10시 사이에는 긴 줄이 생기고 100m 이상 에스컬레이터 이용 줄이 늘어서는 대혼잡을 보인다. 그 줄을 뚫고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내려가면 한산하다. 3번 출구에서 90m만 더 가면 계단으로 된 2번 출구가 있고, 에스컬레이터 개량 이전 교통공사에서 3번 출구 위에 '혼잡시 2번 출구를 이용하시죠! 지하철을 빨리 타실 수 있습니다'라는 표지판을 붙여놨으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민원이 계속되었다. 3번 출구는 4호선 역사 남쪽 끝에 위치한 반면 2번 출구는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부분에 있고 남쪽의 사당역 버스정류장에서 올라오는 경우 2번이든 3번이든 승강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리는 비슷하다. 2012년 8월 6일부터 3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를 2인용으로 넓히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였다. 동년 9월 24일에 공사가 완료되어 상행은 1인용, 하행은 2인용 에스컬레이터를 운행 중이다.[4] 3번 출구 앞의 버스 정류장은 웬만한 경기도직행좌석버스들의 종점이고, 3번 출구 근처에 유동인구를 모으는 시설이 없어서 상행은 1인용으로 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

사당역에는 화장실이 5곳 설치되어 있다. 그 중 하나는 2호선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4호선으로 이어지는 환승통로 중간 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나머지 4개는 2호선과 4호선 대합실 각 층마다 하나씩 있다.

4호선 승강장의 경우 총신대입구역 방면 출구인 9~12번 출구가 위치한 부근에 승강장과 맞이방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장애인이나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매우 불편한 구조로 만들어 졌다. 4호선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는 2호선 승강장 엘리베이터와 연결시켜 설치하였다. 즉, 4호선만의 엘리베이터는 별도로 없다. 교통약자가 4호선 사당역 승장장에서 9~12번 출구까지 가려면 2호선 환승통로 부근까지 이동하여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호선 맞이방으로 올라가서 다시 9~12번 출구가 있는 부근까지 가야 한다. 이 구간에 위치한 계단의 경우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데다 환승객들로 붐벼서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건의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2.2. 혼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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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선 운행이 중단됐을 당시의 4번 출구
사당역은 서울시 전체 전철역 중에서도 5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매우 혼잡한 곳이다. 과천, 평촌(안양), 산본(군포), 안산, 시흥, 수원, 인천 방향에서 강남으로 가려면 대부분의 경우 수도권 전철 4호선을 타고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최단 경로이기 때문이다. 타기가 매우 어려울 뿐이며 매우 혼잡한 대신 그만큼 내리기는 쉽다. 적어도 역 안에서는 훨씬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신 사당역에서 이미 차서 오므로 지하철을 타기는 어렵다. 4호선 상행 방면은 사당역 출발 열차가 두 세 번에 한 대꼴로 있어서 착석이 쉬운 편이다.

경기도 각지에서 직행좌석버스를 타고 와서 사당역에서 지하철로 가는 이용객들과 근처 시내버스를 타고 온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주민들이 모두 몰리기 때문에 출근시간대에는 매우 혼잡하다. 4호선은 사당행 열차의 존재로 인해 승차 시간이 지연되기까지 하고 2호선 외선순환의 경우 종종 게이트당 네줄로 서서 기다리며 보통 2~3대를 보내야 탈 수 있다. 실제로 2호선은 평일 오전 8시 ~ 8시 50분에는 네줄서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2호선 방배역의 경우 이전역인 사당역에서 완전히 채워오기 때문에 내리는 승객이 아예 없으면 타기가 매우 어렵다. 방배역의 다음 역인 서초역도 비슷해서 방배동에 살아도 일부러 사당역까지 와서 타는 이용객들도 있다.

특히 소풍철에는 경기권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가는 학생들(2호선)과 서울내에서 서울대공원으로 가는 학생들(4호선)이 교차되면서 혼잡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소풍철 특별대책이 세워지는 편이다. 에버랜드에 갈 경우에도 사당역이나 2호선 강남역이나 잠실역 등에서 버스가 있다. 특히 4호선은 섬식 승강장인 탓에 아예 사회복무요원이 서울랜드 갈 열차 타는 방향을 안내하는 팻말을 들고 서 있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승강장 너비가 넓어서 많은 유동 인구를 대부분 수용 가능하다.

2.3. 4호선의 중간 시종착

2호선은 사당역 착발 열차가 전무후무하지만, 4호선은 사당역 착발 열차가 자주 있다. 일단 진접역에서 오는 열차는 100% 사당행이고 불암산역에서 오는 열차도 상당수가 사당행으로, 사당역에서 회차하여 불암산/진접 방면으로 되돌아 간다. 회차는 일단 남태령역 방면으로 있는 Y자형 유치선을 거치는데, 4호선 최초 개통 당시에는 1편성 길이의 복선 터널 + 상계 방면 단선 구조였지만 과천선 건설 때 2편성 길이로 연장되어서[5] 지금의 3선 구조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특성상 평소에는 주로 1편성만 유치선에 대기하지만 막차는 2편성이 주박하는데, 모두 서울교통공사 소속 열차이고 한국철도공사 소속 열차는 긴급 사태로 인해 사당역 타절이 꼭 필요할 때가 아닌 한은 사당행을 운행하지 않는 중이다.[6]

또한 총신대입구(이수)역 방면으로 X자형 회차 선로도 있는데, 지연이 심각할 때 사당행 열차가 진접/당고개 방면 승강장에 바로 진입하는 용도로 간간이 쓰인다.

2.3.1. 사당행의 존재 이유

"사당행이 존재하는 이유는 직류전용 차량이 교류 구간을 운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오래간 철도 동호인과 시민들 사이에서의 정설이었다. 하지만 이는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주장이다. 직류전용 차량이 교류 구간을 운행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사당행을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사당행을 운행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어차피 사당행을 운행해야 하니 비용 때문에 일부러 직류전용 차량을 도입한 것이다.

4호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들 알지만 사당행은 텅텅 비어 다니고 다음 안산행 및 오이도행은 극심한 혼잡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사당행을 없앨 수 없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사당행의 존재 이유를 요약하자면 사당역 이남 과천선, 안산선 구간이 4호선 구간보다 운행거리가 훨씬 길고 수요도 낮기 때문에 탄력적인 열차 배차를 위해 사당행을 운행하는 것이다. 과천선, 안산선의 경우 범계역, 인덕원역, 금정역 정도만 매우 많은 수요를 자랑하고 특히 과천 구간은 수요가 매우 적다. 금정 이남은 산본역과 중앙역만 그나마 수요가 있으나 서울 구간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진접역에서 불암산역까지는 진접선, 불암산역에서 사당역을 지나 남태령역까지는 4호선 구간이고[7], 남태령부터 금정, 오이도까지는 과천선안산선 구간이다. 전력 공급 방식 역시 진접선과 서울 지하철 4호선은 직류 구간이고, 과천선과 안산선은 교류 구간이다.

이 상태에서 현재 운행중인 모든 직류전용 차량에 교류 장치를 달아서 사당행을 모두 폐지하고 100% 안산·오이도행으로 연장한다고 하자. 과천선, 안산선 이용객들은 사당행이 사라지게 되어 모든 열차가 과천선과 안산선을 운행하게 되니 열차 이용이 편리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A와 B 지점 사이를 운행하는 지하철 n호선이 있다고 치자.
  • n호선 배차간격은 최소 5분이다.
  • A역에서 RH 시간에 5분마다 열차를 보내려면 1시간에 12편성이 필요하다.(5분×12회=60분)
  • A역에서 B역까지 운행시간은 약 1시간 걸린다. 그러므로 A역에서 B역을 찍고 오려면 2시간이 걸린다.
  • 최초로 돌아온 열차를 다시 B역으로 보내려면 기관사 교대와 방향전환에 5분이 필요하다.
  • A역에서 2시간 5분이 지나면 B역을 찍고 A역으로 돌아온 열차를 다시 B역으로 출발시킬 수 있다.

    ∴ 따라서 n호선을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편성수는 25편성이다. (12편성×2+1편성)

위의 개념을 4호선에 적용해 보면, 4호선 당고개 ↔ 사당 구간의 배차간격은 4~5분이지만 사당 이남 구간은 8~10분이다. 그런데 당고개역에서 사당역까지의 운행거리는 약 30km이고 오이도역까지는 70km가 넘는다. 차량 편성 수는 그대로인데 모든 열차를 오이도까지 내려보내게 되면 회차지점까지의 거리가 2.5배 증가하게 되는만큼 차가 다시 되돌아오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므로 배차간격 또한 대폭 늘어나야 정상인 것이다. 따라서 사당행이 없어지는 그날부터 4호선 전구간의 배차간격은 대략 15~20분, 혹은 그 이상의 간격으로 늘어날 것이다.[8]

4호선과 과천·안산선의 배차간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무래도 서울 4호선 구간이 과천·안산선 구간보다 수요가 월등하게 높으므로 이용 수요에 맞추어 열차를 탄력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이고, 이 때문에 일부 열차를 사당역에서 회차시켜 고수요 구간의 열차 회전율을 높이는 것이다.
"왜 배차간격을 차별하느냐? 과천선, 안산선도 4호선과 동일한 4~5분 배차간격을 보장해달라!" 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만약 사당행도 없애고 배차간격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재 보유한 차량 편성의 최소 1.5배를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지금 4호선에 운용중인 전체 편성수가 대략 80편성이라고 하면 못해도 어림잡아 200편성은 필요할 것이다. 이들의 정비비용과 운영인력, 그리고 추가로 차량을 세워둘 차량사업소 부지 등, 여러 요인을 생각하면 사당행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 아니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천안·신창 ↔ 광운대 운행계통처럼 과천선·안산선 구간에서만 운행하는 오이도·안산 ↔ 사당 운행계통을 만들어서 사당역에서 열차를 강제로 환승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이다.

물론 직교류겸용 차량만 도입해도 현재와 같이 절반 정도의 편성을 사당 종착으로 운행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러시아워 및 사고 발생으로 인해 다이어가 망가졌을 때 더 유연하게 복구할 수야 있겠지만, 직교류 겸용 차량의 제작비는 직류 전용 차량 제작비의 배는 든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지금도 서울교통공사에선 사실상 비용 문제 때문에 남태령 이남으로 가지 못하는 직류 전용 차량을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차피 사당행을 운행할 수밖에 없다면 굳이 모든 차량을 가격이 2배 비싼 직교류겸용 차량으로 도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직류전용 차량을 도입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구형 직류전용 차량을 대체할 우진산전 신차가 전 편성 직류전용으로 발주된 것 자체가 직류전용 차량 때문에 사당행이 존재함을 부정하는 것이다.

또한 2028년부터는 GTX-C정부과천청사역~상록수역 구간을 4호선 선로로 운행하는데다 인천발 KTX오이도역~한대앞역 구간을 4호선 선로로 운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 구간처럼 촘촘하게 배차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전력 공급 방식이 통일된 3호선에도 구파발행이 전체 편성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마당에[9] 직류 전용 차량 때문에 사당행이 존재한다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주객전도인 것이다.[10]

종합하자면 전 구간의 전력 공급방식이 동일하거나 모든 차량이 직교류겸용이라고 가정해도 사당행은 존재하게 되어 있다.

2.3.2. 운행 현황

앞서 언급하였듯이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의 일부 편성(402~413, 415, 418~424, 426편성)은 직류전용 전동차로, 교류를 사용하는 남태령역 이남 구간은 교류로 운영되므로 진접/당고개 ↔ 사당구간만을 운행한다. 기술적으로 남태령역까지 직류라서 갈 수는 있지만, 남태령역 수요가 서울시에서 적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갈 이유가 없다. 또한 평일 S4057, S4078, S4213(불암산 ↔ 사당)열차는 사당 종착임에도 직교류겸용 차량으로 운행한다.

사당역에서 심하게 연착되거나 할 경우에는 남태령역까지 갔다가 돌아서 나올 때도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남태령행 열차가 빈번하게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사당행이고 다음 날 첫 차 운용을 위해서 오이도 방면 사당행 막차 한정으로 종착 후 남태령역까지 공차회송 후 주박한다. 주말 막차 한정으로 존재하는 진접 방면 사당행의 경우 종착 후 주박, 다음날 사당발 오이도행 첫차로 운용된다.

한편 막차 시간대에는 오이도발 사당행도 있다.[11]

2.3.3. 이용 팁 및 기타정보

만약 사당역에서 당고개/진접행 열차를 기다릴 때 자리가 없거나 승객이 너무 많다면 오이도역, 안산역에서 출발한 열차이므로 다음 열차를 기다린다. 일반적으로 그 다음에는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열차가 빈 상태로 오기 때문에 앉아갈 수 있다. 열차가 오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열차 도착 안내가 나오는 LCD 화면의 꼬마열차에 표기된 열차 번호를 보는 것이다. 열차 번호가 4000~4299 사이라면 사당역 출발 열차이며, 4300 이상은 전부 과천에서 오는 열차이다. 4300번대는 안산발, 4500번대 이후는 오이도발이다. 중간의 4400번대는 오이도발 급행열차 번호이지만, 사당역 이북으로는 모든 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시각표를 보고도 알 수 있지만, 4호선의 정시 운행률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차량은 더 정시율이 좋지 않아서 다른 열차 정시율도 망가뜨린다. 정시율은 금정역[12]이나 한대앞역에서 대부분 어그러진다. 만약 열차를 타고 오이도, 안산 방면에서 왔을 경우에도 승객이 많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일단 사당역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면 쾌적하게 갈 수 있다.

2022년 3월 19일 진접선이 개통하면서 사당발 당고개행의 약 2/3가 진접행으로 전환되었다. 사당발 당고개행은 평일 37회, 토요일과 공휴일 36회이며 사당발 진접행은 평일 70회, 토요일과 공휴일은 50회이다. 진접발 열차는 사당역까지만 운행한다.

2.4. 환승

2호선과 4호선이 '十'자 형태로 겹치는 게 아니라 정확히는 4호선 사당역이 교차로에서 북쪽으로 치우친 부분에 역사가 위치해 있어서 'ㅗ' 형태로 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인구는 물론이고 서울역에서 오는 승객과 과천선, 안산선의 승객까지 사당역으로 몰리며, 2호선을 이용해 강남을 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퇴근시간대에는 2호선 뿐만 아니라 7호선, 9호선을 타고 각각 총신대입구(이수)역, 동작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여 사당역으로 오는 인구도 매우 많다.

신도림역(1-2)과 교대역(2-3)과 함께 3대 혼잡 환승역에도 든다. 이들은 2호선을 끼고 있는 한강 이남의 환승역이다.
  • 4호선-2호선 방배 방면
    4호선 남태령 방면 승강장 끝 부분에 환승통로가 위치해 있다. 이쪽은 4호선 계단과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게 한 계단이 매우 가까운데, RH시간에는 환승객들이 매우 많아 승강장까지 승객이 가득 몰릴 것을 우려하여 그 사이에 펜스를 길게 쳐 놓아서 승객을 둘러서 돌아가게 만들었다. 펜스가 없었던 시절에는 양 노선 환승객끼리 엉켜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깔려 압사당하는 사고도 빈번했다.
  • 4호선-2호선 낙성대 방면
    이쪽은 2호선 승강장에서 환승통로로 내려갈 때 조금만 걸어서 오른쪽으로 가면 4호선 승강장 통로가 나온다. 그런데 그쪽으로는 승객들이 몰릴 것을 우려한 나머지 출퇴근시간에는 그 사이에 있는 셔터문을 닫아서 저 앞쪽에 돌아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게 한다. 또한 이 환승통로 사이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파일:사당역2.jpg
2호선 외선 승강장
파일:사당역3.jpg
2호선 외선↔4호선 환승통로
환승 이용객(특히 4호선 ↔ 2호선 외선)이 많아서 비교적 짧은 편인 환승통로를 안전펜스를 이용해서 늘렸다. 환승통로가 짧으면 편의성이 높아지지만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져 혼잡을 심화할 우려가 있다.

사당역의 환승통로는 2호선의 방향별로 각각 1개씩 있다. 4호선과 교대, 잠실 방향 2호선 승강장은 계단 끝이 어느 방에서 맞붙는 최단거리의 환승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4호선과 신도림, 홍대입구 방향 2호선 승강장의 연결통로는 2호선에서 내려가서 옆으로 빠져 다시 내려가면 4호선을 탈 수 있어 거의 최단거리이다. 그런데 사당역에는 이용객이 많아서 최단거리 통로를 늘려 놓았다는 것이다. 교대 방향 환승통로에 방이 있는데, 방 한가운데에 펜스를 쳐놓아 펜스를 한 바퀴 돌아야 맞붙은 계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신도림 방향도 비슷해서 2호선 입장에서 4호선으로 빠지는 관문에 셔터문이 설치되어 있어 평일 출퇴근시간(07:30~09:00, 17:00~20:00)에는 이것을 닫고, 꽤 긴 통로를 걸어가야만 하게 만들어 놓았다. 근데 바로 4호선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좁아서 출퇴근시간에 개방했다가는 병목현상을 넘어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 상시 연출될 것이다.

과거(1999년)에도 이러한 펜스가 존재했다. 당시에는 셔터문이 아닌 철문으로 자물쇠로 잠긴 형태였으며 MBC 뉴스에서도 이 철문 때문에 환승길이가 길어진다며 이런 환승체계를 비판하는 뉴스가 나온 적도 있었다.[13] 지금과는 달리 낮시간대에도 철문을 잠가두었다고 한다.

4호선에서 2호선 강남 방향으로 가는 환승통로는 4호선 승강장 오이도 방향 끝쪽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4호선 오이도발 불암산행 10호차는 출근시간대에 항상 혼잡하며, 출근시간대 4호선 당고개 방향 10호차 승객의 거의 70%가 사당에서 하차하므로 사당역에서 앉을 수 있다. 나머지 30%도 1/3 정도는 다음 역인 총신대입구역에서 많이 내리고 그만큼 다시 탄다. 그리고 동작역에서도 꽤 하차한다. 10호차 승객은 대부분이 목적지가 강남역이나 강남구 지역이기 때문이다. 사당역에서 2호선 환승, 총신대입구(이수)역에서 7호선 환승, 동작역에서 9호선 환승을 하는 승객이 많다.

환승객 수가 평일 기준 1,800,000명으로 전체에서 네 번째로 많다. 두 노선 환승역으로는 두 번째로 많다.

2.5. 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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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 주변 정보

동작대로남부순환로 상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영등포구강남구, 구로구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서남부로 가는 관문 역할도 한다.

사당역 주변에는 영화관이 없다. 사당역 주변에 영화관이 없는 문제는 사당역 일대의 상권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영화관은 이 지역에 있는 유동인구를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는데, 사당역은 영화관이 없어서 유동인구를 붙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당역이 있는 동작대로상 영화관은 이수역 7~8번 출입구 앞에 있는 메가박스 이수점 단 한 곳이다.[14] 이는 사당역을 비롯한 동작대로상에 사무실보다는 식당 등 먹자골목 및 유흥시설이 많고 유동인구를 잡아 둘 플래그십급 점포나 극장을 설치할 만한 대형 쇼핑몰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당역 12번 출구에 파스텔 시티가 있지만 주상복합에서 상가동을 크게 키운 수준에 불과하며 대다수가 식당이다. 과거 이수역 근처에 태평백화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철거되고 없다. 그나마 이수역 서북쪽에 자리한 남성시장은 그나마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 많다. 사당역 일대 유동인구는 많지만 대다수는 2, 4호선상 지역과 수원, 화성 등지로 이동하는 도중 잠깐 지나가는 경우로 사당역 일대를 목적으로 가는 유동인구는 상당히 적은 것이다. 오히려 상권은 이수역 일대에서 사당역으로 내려오는 그림이다 보니 식당을 제외한 상권은 이수역 쪽이 앞선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는 이수역 일대의 이용객들이 사당역쪽보다 더 많은 편이다.

은행우리은행(사당역금융센터, 6번 출구), SC제일은행(사당동, 9번 출구), IBK기업은행(사당역, 10번 출구), 신한은행(사당, 10번 출구), KB국민은행(사당동, 10번 출구), NH농협은행(사당동, 10번 출구), 수협은행(사당역, 10번 출구)이 있다. 제2금융권 상호금융으로는 남서울새마을금고(본점, 10번 출구), 남서울새마을금고(남현지점, 7번 출구), 경인북부수협(남현지점, 6번 출구), 남서울농협(남현동, 6번 출구)이 있다. NH농협은행은 이수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상호저축은행이나 증권사는 사당역 주변에 없다. 이외에 전문건설공제조합(사당지점, 14번 출구)이 있다.

3번 출구로 나가면 아파트들이 있고, 남태령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운전학원이 있다.

평소 경기 지역 버스 탑승 인원이 많은 4번 출구 앞에는 건물 약 180㎡(대락 54.5평) 넓이의 버스도착 정보 모니터와 대기 좌석, 수유실, 정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기버스라운지'가 2020년 10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사당역 근처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건물 3층에 위치하게 되어 대부분의 시민들은 잠깐 기다리기 위해 들르기는 힘들다고 잘 이용하지 않는 상황이고[15][16][17] 결국 2025년 4월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18]

4번 출구로 나오면 닭꼬치, 튀김류 같은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가판대,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고, 조금 더 가면 홈플러스 서울남현점이 있다. 그 앞에서 곤지암/군포 HUB로 가는 고속 버스가 정차한다. 그리고 여관·모텔·술집이 즐비한데, 남현동에서 남태령 방면으로 넘어가는 블록에 가장 많이 있다.

1994년 4월 1일 과천선으로 4호선이 연장 개통하기 전에는 전부 이 역까지만 운행을 했기 때문에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경마공원으로 가는 손님은 4번 출구로 나가서 16번 버스로 환승해야 했었다.[19]

5~6번 출구 쪽에는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가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6번 출구 쪽 외에도 10번 출구, 13번 출구에도 매우 가까이에 있다.

7번 출구 주변에 다이소가 있으며 조금 더 멀리에 카드 콜렉터, 카디스트, 마술인들이 주로 찾는 렉쳐노트가 위치해 있다. 다이소는 10번 출구 주변에도 있다.

10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오락실 모펀이 있어서 리듬게임 유저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역이었다. 특히 이수역에 있던 오락실이 폐업한 이후 모펀으로 유저들이 몰리면서 이 역을 이용하는 손님이 많았다. 그리고 근처에는 만화 및 라노벨 전문 서점인 M&H BOOKS가 있었고, 사보텐 스토어도 위치해 있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세 곳 다 폐업한 상태이다. M&H BOOKS는 원래 11번 출구, 사보텐 스토어 쪽에 있었으나 2017년 9월 10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 홍지문고와 합병하여 확장 이전하였다가 2021년 12월 31일까지 영업 후 폐업했다.

12~13번 출구도 술집이 많고 식당도 많은 편이다. 12번 출구에는 '파스텔시티'라는 주상복합 건물이 있는데, 이곳에는 스쿨푸드를 비롯하여 각종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식당들이 많다. 그 주변엔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롯데리아(현재는 KFC), 버거킹)도 많아서 이용객이 더욱 많아졌다.11번 출구에는 써브웨이가 생겼고, 바로 앞이 시내버스 정거장이 있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파스텔시티 뒤쪽에는 회식 수요를 노린 듯한 각종 술집과 바(bar), 횟집 류의 식당이 즐비하다. 파스텔시티로 가고자 한다면 12번 출구로 나올 필요 없이 지하에 연결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 11번 출구 쪽으로 나와야 할 때도 활용 가능하다. 파스텔시티 지하 2층에는 전통적으로 서점이 있었는데 반디앤루니스가 경영문제로 문을 닫은 뒤, 현재는 영풍문고가 자리하고 있다.

큰 길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주지역이 나온다. 특히 이수초등학교~새우촌 공원~이수중학교 지역을 중심으로 원룸촌이 발달해 있다. 좁은 골목이 많고 인구가 밀집된 곳이라 우범지역이 되기 쉽기에 밤만 되면 경찰이 순찰을 돌면서 범죄 예방활동을 벌인다.

이 역 근처 효령로로 들어서는 입구에 서울교통공사 1~4호선 지령센터(구 서울메트로 본사)가 있다. 14번 출구로 나가 방배역 쪽으로 걸어가면 나온다. 지령센터 위치가 방배동이지만 방배역에서 내릴 경우 언덕을 넘어야 한다. 2017년 8월 1일부터 병기역명으로 지정된 대항병원도 지령센터 건너편에 있다.

또한 이 일대의 사당1동·남현동은 동작구·관악구에서 깍두기 취급을 받는 곳이다. 애초에 영등포구에 편입될 당시 현재의 동작구, 관악구 관할 지역 중 가장 늦게(1963년 1월) 편입된 지역이며, 경찰서 관할지역도 따로 갈라져 있다. 신림동과 봉천동을 포함한 관악구 전체가 1963년에 편입되었다. 참고로 남현동은 편입 당시에는 사당동의 일부였다. 또한 관할 학군을 놔두고 인접한 강남 8학군으로 학교 배정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다. 주로 동작대로 건너 서초구 쪽으로 배정을 많이 받는다. 남자는 주로 남고인 서울고등학교상문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여자는 서문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등에 배정받는다.

도로를 경계선으로 관악구(4, 5, 6번 출구), 동작구(7, 8, 9, 10번 출구), 서초구(1, 2, 3, 11, 12, 13, 14번 출구)로 나뉜다.

이 역 내부 혹은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신천지(사이비)의 광신도들이 유인물을 나눠주거나, 포교를 시도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3.1. 출구 정보

파일:Seoulmetro2_icon.svg 파일:Seoulmetro4_icon.svg 사당역 출구 정보
1방배2동
2방배2동
방배우성아파트
방배래미안아파트
3방배2동
사당자동차운전전문학원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까리따스 수녀원
방배에스에이치빌아파트
4남현동
홈플러스 스페셜 서울남현점
과천·안양 방면
5남현동·남현동주민센터
6남현동
남현예술정원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서울사당초등학교
7사당4동주민센터 방면
남성중학교
사당휴먼시아아파트
낙성대 방면
관악시장
8사당1동
9사당1동
동작대로
10사당1동
한국전력공사 관악동작지사
이수역 방면
11방배2동·방배2동주민센터
서울이수초등학교
이수역 방면
12방배2동
서울방배경찰서 교통정보센터
13방배2동
동작대로
14방배2동
서울교통공사 사당별관
연세사랑병원
대항병원
동덕여자중·고등학교
서울방현초등학교
방배동래미안타워

4. 일평균 이용객

||<|2><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293896><bgcolor=#00a84d> 연도 ||<|2> 파일:Seoulmetro2_icon.svg ||<|2> 파일:Seoulmetro4_icon.svg ||<|2><bgcolor=#00a84d> 총합 ||<-2><bgcolor=#00a84d> 환승객 수 ||<|2><bgcolor=#00a84d> 비고 ||
파일:Seoulmetro2_icon.svg파일:버스정류장 아이콘.svg 파일:Seoulmetro4_icon.svg파일:버스정류장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1994년~2024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1994년 73,995명 64,016명 138,011명 20,000명 20,000명
1995년 72,085명 56,916명 129,001명
1996년 71,847명 46,594명 118,441명
1997년 70,553명 43,546명 114,099명
1998년 69,823명 42,774명 112,597명
1999년 자료없음 자료없음 -
2000년 72,860명 44,910명 117,770명 비고
2001년 71,060명 45,464명 116,524명
2002년 70,403명 48,918명 119,321명
2003년 73,962명 46,483명 120,445명
2004년 77,344명 47,532명 124,876명
2005년 78,974명 49,706명 128,680명
2006년 81,729명 52,188명 133,917명
2007년 83,735명 53,624명 137,3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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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5,173명 53,894명 149,067명 }}}}}}}}}
2010년 90,940명 60,019명 150,959명 자료없음
2011년 92,900명 60,889명 153,789명
2012년 95,614명 58,864명 154,478명
2013년 95,154명 61,542명 156,696명
2014년 96,797명 62,097명 158,894명
2015년 95,329명 60,844명 156,173명
2016년 93,494명 57,973명 151,467명
2017년 91,018명 55,350명 146,368명 24,140명 21,920명
2018년 91,263명 54,169명 145,432명 23,687명 20,312명
2019년 92,839명 56,033명 148,872명 24,206명 22,207명
2020년 66,028명 38,963명 104,991명 자료없음
2021년 63,390명 37,927명 101,317명
2022년 74,205명 44,678명 118,883명
2023년 81,023명 48,910명 129,933명
2024년 84,097명 51,018명 135,115명
2025년 00,000명 00,000명 000,000명
출처
파일:Seoulmetro2_icon.svg 파일:Seoulmetro4_icon.svg: 서울교통공사 자료실[20]
파일:삼태극.svg: 철도통계연보

두 노선의 승하차객 총합은 2023년 기준 129,933명으로 서울시의 교통 요충지에 걸맞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신도림역과는 2만 명도 차이가 나지 않고, 부산 서면역과 비슷한 수준이다.
  • 수요의 상승엔 지하철-버스 환승할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04년 서울시내버스 대개편 당시 지하철-버스 환승할인제도가 실시되면서 한번 큰 폭으로 이용객 숫자가 늘었고, 2007년엔 서울시-경기도간 버스 환승할인이 시행되면서 또다시 큰 폭으로 승하차객이 증가했다. 이 곳이 수원시, 오산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화성시, 평택시(서부지역) 등으로 향하는 관문이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올라온 경기버스가 거점으로 삼은 곳이 바로 이 사당역이었고, 환승할인제도로 이용객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하철과 버스를 상호 이용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쟁 관계에 있는 두 교통분야이지만 사당역에서는 공생 관계를 형성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경기도에서 넘어온 버스들은 모두 4호선 출입구 앞에 서기에 4호선이 승하차 집계에 보다 유리함에도 2호선의 승하차객 수가 더 많다. 사당역 환승객의 상당수가 교대-삼성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 업무지구로 이동하고, 사대문안 도심지로 가는 수요는 이보다 적기 때문이다. 사대문안 도심지로 가는 수요는 그 전 역인 남태령역이나 선바위역에서 대거 환승한다. 또한 4호선 출입구로 들어가서 2호선으로 갈 경우 환승통로를 거쳐야 해서 혼잡도를 피해 2호선 게이트를 직접 이용하는 패턴이 더 흔하다. 또한 출근시에는 3번 출구 하차 후 바로 바로 4호선 개찰구에서 2호선 외선순환(강남방향)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퇴근시에는 내선순환(신도림행)에서 하차 후 2호선 개찰구를 이용해서 나온 뒤 역사 내부 통로를 이용해서 4번 출구나 5번 출구(4번 출구에서 뒤돌아가야 하는 일부 노선의 경우)로 가는 길이 가장 빠르기에 이 영향도 있다.
  • 2호선 쪽은 동작구내 도시철도역 중 승객이 가장 많다.
  • 2024년 GTX-A 서울역 개통 직후 삼성역이 2028년 개통할 때까지 그나마 강남 방면 환승이 편하므로, 그 전까지는 당분간 혼잡도가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 추후 GTX-C가 개통한다면 이용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사당역 이용객의 대다수가 경기 서남부 방면 광역버스 환승객인데 GTX-C는 경기 서남부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사당역 승객 상당수가 인덕원역으로 대거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월곶판교선 연선의 시흥시, 인천광역시, 안양시 만안구, 동탄인덕원선 연선의 의왕시, 수원시는 현재 사당역 방면 광역버스 의존도가 높은데[21], GTX-C와 두 노선이 모두 개통한 이후에는 이들 지역에서 서울에 갈때 광역버스를 타고 사당역에서 환승하는 것보다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을 탄 다음에 인덕원역에서 GTX-C로 환승하는게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역에서 서울 서부(홍대, 영등포,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 목동 등)나 사대문안으로 들어가는 수요도 신안산선과 1호선을 조합하여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패턴이 될 것이고, 사당역으로 오는 수요는 관악구나 동작구 동부, 방배동, 동작대교 등 커버리지가 축소될 것은 확실하다.
  • 추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이용객 수가 감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안산선이 생길 지역인 안산시, 시흥시 모두 현재까지 광역버스를 이용해 사당역으로 가는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신안산선 개통 이후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구로디지털단지역은 막장환승이 확정적이라 중앙역은 몰라도 상록수역에서 사당역을 오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4호선에 의존할 공산이 높다. 상록수역에 GTX-C가 정차하지만 사당역으로 가지 않기 때문이다.[22]

5. 사당역 승강장

5.1. 서울 지하철 2호선

파일:사당역1.jpg
2호선 승강장
방배
낙성대
파일:Seoulmetro2_icon.svg 2호선 교대·잠실·성수·왕십리 방면
신림·신도림·영등포구청·홍대입구 방면
출근시간대 2호선 외선순환(강남역) 방면 플랫폼으로 승객들이 대부분 몰린다. 교대역-강남역-역삼역-선릉역-삼성역 라인에서 회사로 출근하는 승객들이 많이 내릴 정도로 지하철에는 이 노선으로 가려고 하는 승객들로 들어차 있다.

그 외 안산, 군포, 과천, 안양 등지에서 4호선을 타고 와서 사당역에서 2호선 외선순환으로 환승하는 환승객들도 압도적으로 많다. 퇴근시간대에는 그 반대로 내선순환이 혼잡하다. 내선 사당-신림 구간은 밤 10~11시에도 전동차에 승객이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이것도 외선순환에 비하여서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2005년 10월에는 2호선에 용두역과 더불어 서울메트로 운영구간에서 가장 먼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참고로 서울시내 최초의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역은 1호선 신길역이다.

또한 이 역에 선로 기둥 사이에 분수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했었다가 지금은 철거된 상태이다.

5.2. 수도권 전철 4호선

파일:사당역.jpg
4호선 승강장 (스크린도어 교체 후) [23]
파일:attachment/sadang4.jpg
4호선 승강장 (스크린도어 교체 전)
파일:사당역명판.jpg
4호선 역명판
총신대입구(이수)
남태령
파일:Seoulmetro4_icon.svg 4호선 이촌·서울역·동대문·진접 방면
당역종착
과천·안산·오이도 방면
서울교통공사 직류전용 열차는 이 역에서 종착한다.

2호선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2005년 10월에 최초로 설치되었으나, 4호선은 그로부터 4년 3개월이 지난 2010년이 되어서야 설치 완료 후 가동되었다. 2023년에 4호선 승강장의 스크린도어가 교체되었다. 2023년 7월 사당역 스크린도어 교체 공사가 시작되었고[24], 오이도 방면의 스크린도어도 공사가 시작되었다.

2023년 8월에 진접 방면 신형 스크린도어가 설치 완료 후 가동을 시작하였고, 동년 10월쯤 오이도 방면도 신형 스크린도어가 설치 완료 후 가동을 시작하였다. 이로써 사당역 스크린도어 재설치공사는 모두 끝났다. 2023년 10월 초 기준 진접 방면에 한해 스크린도어 부착식 역명판, 출입문 위치 스티커, 발빠짐 주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2023년 11월 17일 기준 오이도 방면도 스크린도어 부착식 역명판, 출입문 위치 스티커, 발빠짐 주의 스티커, 출입문 끼임 주의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신형 스크린도어지만 가동 초기에는 발빠짐 경고는 나오지 않았으나 현재는 발빠짐 주의 멘트가 나온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에는 경고음이 포함되어 있다.

이 역에서 당고개/진접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왼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7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서울역이다. 또한 이 역에서 안산/오이도행 열차를 타면 이 역부터 범계역까지는 모든 문이 왼쪽으로 열린다. 왜냐하면 이 역과 남태령역은 우측통행에 섬식 승강장, 선바위역부터 범계역까지는 좌측통행에 상대식 승강장이기 때문이다. 또한 금정역을 지나면 종점 이전까지는 다시 왼쪽 문만 열리게 된다.

이 역은 남태령 방면으로 2퍼밀 내리막이 있다.

6. 연계 교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당역/연계 교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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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기타

  • 1990년대에 유행했던 공포시리즈 도서인 공포특급에도 등장했다. 사당에 사는 남자가 밤늦게 술에 취해 지하철에 탔는데 앉아서 졸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열차 안에 자기 외엔 아무도 없었다.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웬 소름끼치는 여자의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번 역은 사당, 사당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합정역이 나오는 배리에이션도 있다. 또한 패러디 BGM으로 '함정역'이 존재한다.
  • 위와 같이 공포 이야기나 썰에 자주 엮이는 묘한 느낌이 있다. 사례 물론 인터넷이니만큼 이야기들의 대부분이 거짓말일 확률이 크다.
  •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시티헌터 애니메이션에선 신주쿠역이 사당역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시티헌터 TV 스페셜 97에서 메인 빌런인 프로페서가 한 대사인 "여기가 사당이야. 더러운 시티헌터의 앞마당이지."에서 나왔다.
  • 2020년대에는 사당행 드립으로 간간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25][26]
  •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언제 들어올지는 서울교통공사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27]
  • 2018년 1월 5일 오전 8시 30분쯤 외선 방향 승강장에서 열차가 고장나 20분간 운행이 지연되었다.
  • 서울대학교 학생회에서 2019년 5월 20일부터 사당발 서울대 행정관행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협의되었다. 정차 위치는 4번 출구에서 남태령 방향으로 약간 걸어가면 나오는 홈플러스 앞이다. 자동차전용도로인 강남순환로를 경유하기 때문에 입석이 금지된다.
  • 사당역의 악명 높은 인파로 인해 2호선 ↔ 4호선 환승객의 경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대체 환승역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환승 거리도 사당역 95m,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5m로 훨씬 짧기 때문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혼잡도가 매우 높으며 환승인원도 매우 많지만 사당역보다는 낫다. 왜냐하면 사당역은 2호선과 4호선만 다니는 데다 서울시계와 강남권에 가까워 광역수요가 집중되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2호선, 4호선에 더해 5호선도 지나가기에 5호선으로도 수요가 분산되는 데다 서울시계와 강남권에서 멀기에 광역수요가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 출퇴근 시간만 되면 역 근처 도로가 헬게이트 오픈된다. 때문에 버스 대기시간이 하염없이 깨지기도 한 역이다.
  • 이 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4호선으로는 24분이 걸리고 2호선 내선순환으로는 42분, 외선순환으로는 46분이 걸린다. 4호선이 더 빠르기 때문에 순환선 2호선보다는 4호선을 이용해야 한다.
  • 이 역부터 불암산역까지 25개의 모든 역에서는 4호선의 모든 역을 환승 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7.1. 사건 사고


* 2024년 1월 12일 오전 4호선 남태령역 방면 승강장에서 20대 여성이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갇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적 감지 센서가 반응을 하지 않고 열차 출발 센서만 감지해 열차는 여성이 갇힌 것도 모르고 그대로 출입문 폐쇄 후 출발해 이런 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다행히 사고가 일어난 지점이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 폭이 넓은 1-1 문이었기 때문에 인명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다만 열차 출입문에 끼인것도 아니고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갇힌 건 열차 출입문이 닫힐 때 해당 여성이 무리한 탑승을 시도하다 열차 출입문이 완전히 닫혀서 탑승에 실패하고 그 후에 스크린도어가 닫히면서 갇힌 걸로 보인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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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승통로를 통해 4호선 승강장을 거쳐야 횡단 가능[2] 개정 전 26번.[3] 개정 전 33번.[4] 「서울메트로, ‘사당역 3번출구’ 하행 에스컬레이터 2인용으로 교체」, 뉴스와이어, 2012-08-02[5] 출처: 과천선 복선전철 건설지: 금정~사당 간(철도청, 1994)[6] 4호선 한국철도공사 차량은 전부 직교류겸이며 신호체계 변경도 가능하기에 굳이 여기서 종착할 필요가 없다.[7] 물론 남태령역의 수요가 처참한 수준이라 운행 계통은 사당에서 끊긴다.[8] 서울 4호선 구간의 어느 역에서든지 차가 10분만 안오게 되면 승강장이 꽉 차서 계단까지 사람이 차오르는 현실을 떠올린다면 20분에 한 대씩 운행하는 4호선은 아마 누구에게도 용납이 안될 것이다.[9] 심지어 코레일 차량 중에서도 구파발행이 있다. 즉 4호선과는 다르게 한국철도공사 차량이 서울교통공사 구간만 운행한다. 다만 이쪽은 수요도 수요지만 구파발역과 지축역 사이에 지축차량사업소가 있어 입출고하는 열차가 있기 때문이고 서울교통공사 차량은 물론이고 한국철도공사 차량도 지축기지에서 주박하며 관리를 받기 때문에 시각표를 짤 때 두 회사 차량을 구분할 필요가 딱히 없다.[10] 결정적으로, 직교류겸용 차량이 운행하는 다이어 중에서도 사당행이 3편성 존재한다.[11] 평일에는 시각표 개정으로 없어졌고 주말, 공휴일에만 있다.[12] 환승 이용객이 경기도 구간 중에서 가장 많으며 특히 1호선과 동시에 도착하기라도 한다면 승하차 지연은 일상이라고 봐도 좋다.[13] 「지하철 교대,사당역 환승통로 막아 승객들 불편」, MBC, 1999-01-07[14] 참고로 메가박스 이수는 2022년 롯데시네마 신대방이 생기기 이전에 유일한 동작구 영화관이었다.[15] 「[경기] 서울 사당역 버스정류장에 '경기버스라운지' 설치」, YTN, 2020-10-05[16] 「배차간격 줄이랬더니 웬 쉼터? 9억짜리 사당 '뻘쭘 라운지'」, 중앙일보, 2020-10-06[17] 「“기다림이 행복해진다”…경기버스라운지, 사당역 앞 조성」, 국민일보, 2020-10-04[18] 세금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재명/비판 및 논란/경기도지사 문서 참조.[19] 16번 버스는 과천선 개통 이후로도 계속 운행하다가 6개월여 후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직격탄을 맞아 성수대교 북단 인근 응봉역까지만 단축 운행하다 얼마 후 폐선되었다. 하지만 이 사고가 없었어도 과천선 개통을 계기로 승객이 급감하여 언젠가는 폐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20] 옛 자료 출처: 지하철 수송계획, 서울지하철경영[21] 전국 광역버스 승객 수 3위에 달하는 수원 버스 7770 같은 괴물 노선도 몇몇 껴있다.[22] 왜 4호선을 그대로 이용하는 패턴이 사라지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4호선이 대야미-반월 구간에서 산본역까지 수리산을 관통하지 않고 우회하기 때문에 살짝 남쪽으로 내려가는 굴곡이 있으며, 금정역부터 북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자세한건 안산선의 굴곡이 있는 선형을 참조. 짧게 말하면 군포시로 내려갔다가 안산시, 시흥시로 올라오는 굴곡진 선형이다. 또, 대공원-경마공원을 지나는 굴곡이 있어 중앙역 이후에서는 신안산선이 더 빠르다.[23] 현재 정차중인 차량은 폐차되었다.[24]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25] 관련 게시글, 출처: DogDrip.net[26] 당연히 옆에 있던 사람이 솔로+남태령 이남 목적지라면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27] 서울교통공사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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